딴딴한 여름 2020 Live Album

1. 여름에 (Acoustic ver.)
2. 발명가
3. 휴가철 도로 위
4. 우산이 두갠데
5. 미니멀 라이프
6. 새벽더위
7. 신혼일기
8. 잘 살고 있지롱
9. 밤에 잠이 안 올 때 (Piano ver.)
10. 별거있냐구 (다같이 ver.)
11.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지 (Full ver.) (DVD Only)

 


2016년부터 이어온 윤딴딴의 연례 여름 콘서트 ‘딴딴한 여름’
코로나가 전 세계를 휩쓴 2020년. 우리의 여름은 계속 되어야 하기에.
안전하고 행복하게 팬들과 함께 하고자
이번 ‘딴딴한 여름’은 라이브 음원 발매와 DVD 출시로 진행된다.

지금까지의 ‘딴딴한 여름’을 공연장에서 한 번만 보고 추억했다면
‘딴딴한 여름 2020’만큼은
내 방 책장에 꽂아두고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DVD로,
내 핸드폰 재생목록에 넣어두고 언제든 꺼내 들을 수 있는 ‘라이브 음원’으로
오래오래 선명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지금.
‘딴딴한 여름 2020’이야 말로 사랑하는 팬들과 어떻게든 함께 하고 싶은
윤딴딴의 바람의 결정체일 것이다.

Credits

[윤딴딴 밴드]
보컬&기타 윤딴딴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드럼 이찬영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현장 수음 – (주)레드컴퍼니&레드사운드
믹싱 마스터링 – 이건호 @Team N Genius
프로툴에디터 – 이희수 @Team N Genius
앨범 자켓 디자인 – 이하늘 @132production @reborn-designer

A&R – 김태윤 이은정 손은종
매니지먼트 – 코코넛뮤직

1. 여름에 (Acoustic ver.)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서익주

보컬 윤딴딴
기타 윤딴딴
퍼커션 서익주
코러스 서익주

2. 발명가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박종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드럼 이찬영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코러스 서익주

3. 휴가철 도로 위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서익주 김다솔 이찬영 전우철 권상진 임진강 정인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드럼 이찬영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코러스 서익주 정인영 임진강

4. 우산이 두갠데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서익주 김다솔 이찬영 전우철 권상진 임진강 정인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드럼 이찬영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코러스 서익주 정인영 임진강

5. 미니멀 라이프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임진강 서익주 김다솔 이찬영 전우철 권상진 정인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드럼 이찬영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코러스 서익주 임진강 정인영

6. 새벽더위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서익주 김다솔 전우철 임진강 정인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피아노 전우철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코러스 서익주 정인영 임진강

7. 신혼일기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서익주 김다솔 이찬영 전우철 권상진 임진강 정인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드럼 이찬영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코러스 서익주 정인영 임진강

8. 잘 살고 있지롱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서익주 김다솔 이찬영 전우철 권상진 임진강 정인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드럼 이찬영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코러스 서익주 정인영 임진강

9. 밤에 잠이 안 올 때 (Piano ver.)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전우철 권상진 김다솔 정인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정인영

10. 별거있냐구 (다같이 ver.)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기타 윤딴딴
보컬 서익주 김다솔 이찬영 전우철 권상진 임진강 정인영

11. 가끔은 이러는 것도 좋지 (Full ver.) (DVD Only)
작곡 윤딴딴
작사 윤딴딴
편곡 윤딴딴 서익주 김다솔 이찬영 전우철 권상진 임진강 정인영

퍼커션 서익주
베이스 김다솔
드럼 이찬영
피아노 전우철
피아노 권상진
기타 임진강
기타 정인영

When did we

1. When did we (Feat. 박건후)

 

 


 

문득 마음속에 스며들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순간.
언제나 익숙하게 곁에 있던 사람을 바라보며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언제 이렇게 가까워졌을까?”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같이 제 안의 그림자를 밀어내며 들어온 사람.
그 사랑을 알아차리는 순간, 신기한 마음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 따뜻한 순간의 기억을 곡으로 담았습니다.

[CREDIT]

PRODUCE by INNERLAW
Compose / Lyrics / Arrange by INNERLAW
Vocal INNERLAW, 박건후
Ukulele by INNERLAW
Mixing and Mastering by AIRAIR
Album Artwork by ChangNi

 

관찰자로서의 숲

1. 참새는 귀여워
2. 이끼 
3. 무당벌레
4. 4월이라는 제목의 추상화
5. 그 뻐꾸기
6. The Beetle
7. 미네르바의 올빼미 
8. 75데시벨 
9. 억새
10. 따오기(36Y)
11. 딱딱한 열매

 


 

 

만개하는 생명에 대한 찬미
싱어송라이터 전유동 첫 정규앨범 [관찰자로서의 숲]

“헨리 데이빗 소로우처럼 숲에 집을 짓고 그곳의 향기, 색채, 소리들을 자신의 언어로 전한다.” – 이한철
“그 숲에는 우리가 발견할 수 없는 이끼와 열매와 작은 날개를 가진 새, 그리고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리가 있다.” – 이호석
“듣고 있자니 습한 여름 바람 한 점이 뺨에 부딪힌다. 덕분에 오늘 저녁 마스크를 쓰고 강변 한 바퀴 돌아본다.” – 송재돈(밴드 신도시)

음반 소개 – 누군가의 창가의 마지막 잎새를 그리는 일 / 천용성

어린 시절 즐겼던 만화를 다시 본다. 감상은 예전 같지 않다. 강백호나 서태웅, 못해도 이정환이나 김수겸은 될 줄 알았지만 실은 권준호나 고민구도 되지 못했고 손오공이나 베지터, 하다 못해 크리링 정도는 될 줄 알았지만 야무치나 챠오즈 심지어는 재배맨도 되지 못했으니까. 강팀과의 일전에, 명운을 건 사투에서 제외된 사람들. 나는 끽해야 그 정도니까.

세계 명작을 볼 때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입의 대상은 병상 너머로 옮겨간다. 잎새를 바라보며 죽음을 고대하는 사람보다 흔들리는 사다리 위 위태로운 동작으로 벽을 쓰는 화가의 고됨이 신경 쓰인다. 모두가 잠든 밤 도둑처럼 그림을 그리곤 이내 — 페인트 묻은 붓을 미처 빨지 못하고 — 곯아떨어지는. 더러운 작업복, 땀내와 기름내, 어쭙잖은 훈수에 너무나 지쳐버린 화가.

화가는 그린다, 가짜 잎새를. 누군가 본다, 진짜 잎새를. 가짜가 진짜가 되고 진짜가 가짜가 되는 오해 속에서 등장인물과 독자는 나름의 무엇인가에 도달한다. 유동은 자연을 그린다. 약초꾼처럼 채집하고, 생상스처럼 모사하며, 배우처럼 연기한다. “스피커 안에 새가 있어요.” 그의 음악을 듣고 아이처럼 놀랄 일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 그가 좋아하는 자연처럼 — 적극적으로 위장한 유동을 오해하며 각자 나름의 무엇인가에 도달한다.

그가 택한 ‘오해’란 방식은 꽤나 긴 문예의 역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이지만, ‘살아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던 근래의 (한국) 음악에서는 오히려 찾기 어려웠던 것이다. “풀, 다람쥐, 애벌레, 사슴과 고양이”를 노래하는 ‘시옷과 바람’이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신기”한 ‘AKMU’는 불현듯 자연을 마주하는 신비한 경험에 대해 — 말하지 않는 방식으로든, 말하는 방식으로든 — 이야기한다. 한편 이미 무당벌레이며 이끼인 유동은 조금은 다른 것들을 이야기한다.

어떤 거장과의 비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어디에도 없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를 잡고자 하는 거장에게 “동해바다”란 실상 이상향을 가장한 욕망의 대상일 뿐이다. 반면, 전유동은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 혹은 손에 타지 않은 이국의 원시림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여겨지는 ‘태고의 순수’-‘진정한 자연’과 개발로 조성된 공원 풀 포기에 꼬여 있는 벌레, 쓰레기를 먹고사는 도심의 반-야생 동물, 둥지 아래 주차된 차를 하얗게 덮어버리는 새를 구별하지 않는다.

향토적이지도 목가적이지도 않은, 변조와 증폭이 적극적으로 사용된 음악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 자연을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으레 덧씌워지곤 하는 — 도인이나 기인, 혹은 자연인보다는 다른 무언가에 가깝다. 고집이 완전히 꺾이거나 혹은 고집만이 남았을 때 사람들은 산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전유동은 고집과 타협하고 때론 타협을 고집하며, 어떻게든 얽혀있는 자연-사람을 굳이 풀지 않는 그런 사람처럼 보인다. 숲 지기가 아닌 숲이 되고자 하는.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성공조차 너무 초라한 어떤 음악들은 생산적인 것을 하라는 응원과 조언, 경멸과 무시가 뒤섞인 말-돌을 견뎌내야 하며, 영원한 것으로 여겨지는 어떤 것들에 대한 노래는 개중에서도 더 큰 돌을 짊어져야 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것을 폐기하는 대신 언젠가 마주할 잠재적 청자를 향해 굳게 봉해 바다에 띄운다. 그것은 누군가의 창가의 마지막 잎새를 그리는 일과 다르지 않다.

2020. 7. 16.
한 해 전,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출발한, 또래의 음악가
천용성

-Credits
전유동(Jeon Yoodong) Album [관찰자로서의 숲]

Produced by 단편선 @오소리웍스
Music & Words by 전유동
Arranged by 전유동, 단편선, 복다진
Recorded, Mix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전유동 @인천대공원(1), @유동네(11), 이동희 @푸른꿈스튜디오(4, vocal)
Master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Vocal Directed by 단편선, 천학주

Acoustic Guitar 전유동, 단편선(8)
Electric Guitar 파제Pa.je(2, 3, 8, 9, 10), 단편선(2, 3, 7, 8, 9), 전유동(10)
Electric Bass 송현우
Drum 박재준
Piano 복다진
Contra Bass 조은길(4)
Viola 하늘에선 of 쓰다선(4)
Qanun, Fado, Laud 파제(7)
Ukulele 복다진(11)
Tambourine 전유동(9)
MIDI Programming 전유동
Vocal 전유동
Chorus 전유동, 단편선(3), 복다진(3), 천용성(3), 파제(3)

Art Cover by 박은국 @eunkook.park
Design by 장희문 @nice.cola
Photo by 박수환 @swan.park_
Makeup By 권성희 @makimakirobin

무당벌레 비디오

Video Directed by 단편선
Performed by 전유동
Assisted by 파제, 복다진

75데시벨 비디오

Video Directed by 김유라
Performed by 전유동
Assisted by 복다진, 김대호

Published by 포크라노스

빗소리의 소리

1. 빗소리의 소리

 


 

 

“비가 오는 계절엔 세상의 모든 경계가 흐릿해지고, 빗소리를 머금은 방안은 눅눅함으로 차올라.
빗물인지 생각인지 모를 것들이 방 안 가득 차고 나면 잊혀진 생명력이 되살아나 온 머릿속을 헤엄치지.
비가 올 때는 네가 와.
네가 오면 죽어져 있던 내 모든 것들이 살아나.
난 온몸으로 비를 막고서 자라날 너의 생각들을 감춰보지만 초록의 강한 생명력은 무른 나의 땅 위로 아름답게 피어나고 또 피어나지.
비가 올 때는 네가 와.”

저는 빗소리를 너무도 사랑해요. 제겐 완전한 음악과 영감으로 내리거든요. 비가 올 계절을 바라는 갈라진 마음. 그 목마름으로 탄생한 빗소리의 답가 ‘빗소리의 소리’를 당신께 보냅니다. -수잔-

[Credit]

Composed & Lyrics by 수잔
Arranged by Nowpaper
Programming by Nowpaper
Guitar by Nowpaper

Vocal recorded & Mixed by 조정현
Mastered by Gus Elg (at Sky Onion Mastering)

Photograph by 서유영 (@seoswim)

M/V directed by 수잔

Special thanks to 장성인, 로와, 희희, 령하

Executive producer / 조정현
Management / 1Lo Paradise

그대와 춤을

1. 소낙비
2. 그대와 춤을 

 


 

 

싱어송라이터 ‘예빛’의 새로운 싱글 앨범 [그대와 춤을]

Track 1. 소낙비

나에게만 굳세게 내리는 비가 한없이 미워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같은 자리를 지키며 당신을 기다리는 나는
이 비가 마냥 싫지만은 않다.
기약 없이 내리는 소나기와 길어지는 밤, 훗날의 약속

Track 2. 그대와 춤을

어김없이 찾아오는 삭막함뿐인 일상에도
하루의 끝자락 그 무렵, 나는 그대와 춤을 춘다.

[CREDIT]

Track 1. 소낙비

Composed by 예빛
Lyrics by 예빛
Arranged by 예빛

A.Guitar 예빛
E.Guitar 이상혁
Drum 이시은
Bass 정보익
Piano 김준서

Track 2. 그대와 춤을

Composed by 예빛
Lyrics by 예빛
Arranged by 예빛

A.Guitar 이상혁
E.Guitar 이상혁
Drum 이시은
Bass 정보익
Piano & Organ 김준서

Recorded by 튠업 스튜디오
Mixing/Mastering by 이상혁
Album Artwork by 이유월 @leeyoowal

나의 여름

1. 나의 여름
2. 나의 여름 (Inst.)

 


 

당신의 여름을 함께하고 싶은 나의 노래,
은종 Summer single [나의 여름]

불완전한 나의 순간을 완전하게 하고
부족한 나를 충분하게 하는 나의 사람과 사람들,
불완전하기에 아름다운 나의 청춘 속
어느 여름날의 밤하늘과 별 그리고 바람까지.
만들어 내지 않았어도 존재하며
내가 빛나지 않아도 나를 빛내주는 존재들에 감사한 올해 여름날

나의 순간을 함께하고 비춰주는
보고 싶은 당신을 그린 이 노래가
당신의 순간을 함께 그려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순간을 함께하는 모든 게 행복이길 바라요.

[Prologue]
여름이면 아빠는 나를 동대문 야시장에 데리고 다니셨다
졸린 눈을 비비고 맛있는 거 먹고 예쁜 옷을 사고
나의 여름은 그렇게 시작됐다

태권도장에서 나눠준 반팔이 멋이라며
매일 아침 덜 마른 태권도 옷을 입고 학교에 가던 열 살
수능을 백일여 앞두고는 하우스룰즈의 노래를 들으며
학교가 무너져라 ‘Don’t stop dreaming anymore’를 외치던 고3
친구랑 둘이 무작정 바다로 떠난 어느 여름엔 장거리 운전에
덜덜 떨리던 손과 함께 끝없이 한 곡 반복되던 ‘오빠차’가 있었다

뙤약볕 아래라도 바라보면 미소가 새어 나오고
함께인 것만으로도 좋은 그런 사랑을 하고
파도 소리를 음악 삼아 당신을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소심한 당당함을 약속하기도 했었다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이번 여름,
그럼에도 우리의 여름은 시작됐고
우리의 하루는 만들어지고 있다
시간이 흘러 나의 오늘은 어떤 노래로 기억될까?
여름 내음 가득한 어느 여름을 꺼낸다면
그럼에도 함께한 올해 여름날의 나는
‘나의 여름’ 안에서 가장 빛나고 있을 것이다.
– 김효석 글

[Credits]
Composed by 택우
Lyrics by 택우 은종
Arranged by 박종혁
Chorus Arranged by 황예원 은종

Bass 박종혁
Percussion 서익주
C.Guitar 윤딴딴
A.Guitar 이상혁
Keyboard 화안
Vocal 은종
Chorus 은종

Recorded by 이건호 이희수 @Team N Genius
정기수 @오추프로젝트
Engineered for Mix 박종혁
Mixed by 정명훈 @Mh_mixworks
Mastered by 권남우 @812 Sound Mastering

Album Artwork by Brantist

M/V Directed by 유정
M/V guest-star 김택우 김효석 윤종훈

Management 김태윤 이은정

어떤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

1. 어떤 말이 하고 싶은 건가요

 


 

 

이별을 직감하고 체념을 노력해보려는 남자

작사 작곡: 택우
편곡: 택우, 기수

보컬: 택우
코러스: 택우
기타: 기수
bass: 김다솔
퍼커션: 서익주

앨범커버: 기수
믹스: 숨셔
마스터링: 녹차형

1. 헝

 


 

 

이 마음 뭐라고 해야 할까, 한 마디로 그냥 “헝~”

이 노래의 BPM은 186이다. 신승은의 노래 중 가장 빠른 이 곡은 서핑을 위해 오도도 달려가는 그 발걸음 같다. 달려가는 이 마음을 기타 스트로크로 담았으며, 좋아하는 대상을 위해 뭐든 되고 싶은 심정을 다양한 퍼커션으로 표현했다. 이 화자는 버스도 됐다가 지도도 됐다가 주정뱅이였다가 길동무였다가 잠깐 레게도 됐다가 끝내 라켓이 된다. 마음은 밝고 벅차지만 사실 이 화자는 불가능한 꿈만 꾼다. 두통을 어떻게 두고 가라는 건지, 또 어떻게 치우겠다는 건지 대책은 없고 마음만 크다. 하지만 원래 사랑은 상상력 이랬다. 헝~하고 부푼 마음이 허구일지언정 거짓은 아니다.

-Credits-
Produced by 신승은

Performed by
Bass 주찬양
Drum 무이
Guitar, Vocal 신승은

Mixed by 곽동준 @필로스플래닛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Album Artwork 이지수

Lover

1. Lover

 


 

마리슈 [Lover]

‘사랑을 시작한다는 것’
아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드넓은 풀밭, 돗자리, 맥주, 뭉게뭉게 맑은 하늘, 당신의 Lover, 그리고 이 노래.
정말 행복하겠다!
마음껏 그럴 수 있는 날들이 다시 돌아올 거라 믿어요.
그때까지 씩씩하게 지내기로 해요. 꼭!

[Credit]
작사: 박성욱
작곡: 박성욱, 고수영, 강규현
편곡: 박성욱, 고수영, 강규현, 윤두호, 이준

[Staff]
Executive Producer: 슈가레코드
Producer: 마리슈
Recording Engineer: 임연주@레드브릭스튜디오
Mixing & Mastering Engineer: 임연주@레드브릭스튜디오
Video & Photography: OCK Pictures
Album Art: EDDIE
A&R Management: 이은규, 이경규, 김태일

[Musician]
Vocal, A.Guitar: 박성욱
Keyboards: 고수영
Bass: 강규현
Percussions: 윤두호
E.Guitar: 이준
Chorus: 박성욱, 고수영, 강규현

 

보통 사람

1. 보통 사람 (Overture)
2. 보통 사람

 


 

 

<보통 사람>은 어느 새벽 불 꺼진 방 안에 앉아 불현듯 써 내려간 노래입니다. 오지도 않을 잠을 기다리며 적은 글 안에는 우울증에 시달리던 저의 깊은 불안과 슬픔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지금도 이 곡을 들을 때면 마음이 아픕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사랑하는 것들은 하나둘 제게서 멀어지겠지만 저는 더 단단해져야만 합니다. 끈으로 이어진 모두를 붙들기 위해. 어떻게 해서든 살아가기 위해.

Credits

한정훈 Hahn | Music, Words, Arrangement, Vocal, Electric Guitar, Sequencing, Sampling, Recording, Mixing, Cover Design

이재수 Jae-soo Yi @Sonority Mastering | Mas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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