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안 나

1. 기억도 안 나

 


 

박한얼 [기억도 안 나]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침대에 누워 혼자 떠올려봤습니다.
까만 하늘에 딱 하나만 떠 있는 작은 별이 반짝입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 만남으로 시작된 이 감정들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가져다 줄까요?
여러분들의 외로운 밤을 소소하게 위로하는 작은 설렘이었으면 합니다.

[Credit]

작사 / 박한얼
작곡 / 박한얼
편곡 / 루브, 박한얼

Guitar / 루브
Programming / 루브

Recording / Headbang Studio
Mixing / Headbang Stuido
Mastering / Headbang Studio

Producer / 루브

Artwork / Solar.D
Teaser / Solar.D

Music Label / Rubyrecords, Label pick
Supervisor / 이규영
A&R / 여민주

수림

1. 나의 고백
2. 아름다운 아이야
3. 고함
4. 가을 아침
5. 나를 외면하지 말아요
6. 꽃가루 알레르기

 


 

고스란히 담긴 그의 생각과 삶
‘수림’ 첫 번째 미니앨범 [수림]

선공개 형식으로 한 곡씩 발표했던 그간의 음악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묶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기에 [수림]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저의 생각과 삶이 너무도 단순하게 음악에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 뿐인데 공감과 위로를 받으니 얼마나 과분하게 행복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1. 나의 고백
매일 하루의 시작과 끝은 그대와 함께입니다.
‘뭉개지고 얽힌 모든 상상도 그대 내 편이란 확신 하나로’ 모든 것은 잠에 듭니다.
아직 부족하고 한없이 작은 저의 진짜 고백입니다.

2. 아름다운 아이야
모든 사람은 반드시, 누군가에겐 정말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3. 고함
누구에게나 삶은 벅차다. 누구나 가끔은 외롭고 누구나 때로는 힘이 든다.
지금 이 순간은 모두에게 처음이니 쉬울 리 없다.

4. 가을 아침
사랑.
모든 관계와 삶에는 권태로운 순간들이 있지요.
모든 것이 삶에 치이고 나이가 들어 딱딱하게 굳어졌지만
부은 눈으로 집을 나섰고 어느새 가을이 되어버린 아침의 맑은 공기가 잠을 완전히 깨웠을 때, 참 보고 싶은 사람.
이런 것이 제게 사랑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5. 나를 외면하지 말아요
‘왜 내 마음 몰라주나요? 그냥 속상했을 뿐인데.
그대의 바쁜 삶이 너무 무거워 내가 들어갈 자린 없나요.‘

6. 꽃가루 알레르기
김유자 작가의 [꽃가루 알레르기]에 출연하게 되어 썼던 곡입니다.

처음엔 그 애의 행동이 좋아서 그 애가 좋았다.
그 애가 좋아서 그 애의 행동이 좋다.

-Credits-
All songs Produced by 수림
All songs Composed by 수림
All songs Written by 수림
Arranged by 수림(all tracks), 강철(track 4)

Performing by
-수림 / Vocal(all tracks), Chorus(track 2), Keyboards(track 1,5)
-강철 / Piano(track 1,2,4,5) Chorus(track 2)
-이장원 / Drum(track 1,2,3,6)
-김성범 / Drum(track 5)
-임송혁 / Contrabass(track 4)
-주요안 / Bass(track 2)
-지민석 / Bass(track 1,5) Contrabass(track 3,6)
-조창현 / Guitar(track 3,6)
-백찬영 / Accordion(track 3,6) Harmonica(track 2)
-윤원중 / Clarinet(track 5)
-강재환 / Chorus(track 5)
-김동성, 류지수, 지언 / Chorus(track 2)

Recorded by 김태호@Groove N Balance Studio(track 1,3,4,5,6) / 박권일, 이동희@스튜디오 푸른꿈(track 2)
Mixed by 김태호@Groove N Balance Studio(track 1,3,4,5,6) / 박권일@스튜디오 푸른꿈(track 2)
Mastering by 이재수@SONORITY MASTERING Studio(track 1,3,4,5,6) / 도정회@사운드맥스(track 2)

Artwork by 수림, 김유자, 이강인, 주요섭, Christian Lee
Photo by 김유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John 3:16)

호접몽

1. 호접몽 (feat. Jay Moon)

 


 

류지수 두 번째 싱글 [호접몽]

언젠가 꿈에 나비가 되었다
내가 나인 것도 잊고 너만을 깊게 유영하다
깨어버린 내가 나 되지 않아도 좋으니
다시, 기꺼이 다시 눈을 감는다

-Credits-
Produced by 류지수
Mixed by 고현정, 김준상, 정기운 @Koko Studio
Mastering by Stuart Hawkes @Metropolis

Written by 류지수
Lyrics by 류지수, 제이문 (Jay Moon)
Arranged by 류지수, 송동욱
Rap Featuring by 제이문 (Jay Moon)
A.P. & E.P.(1) by 오화평
Guitar by 지민우
Art work by ERINA
Photo by 왕소연

Alive

1. Alive

 


 

Sun The Lily(썬더릴리) Digital Single [Alive]

살아있는 동안 그 누구도 내일을 장담할 수 없고, 그 어떤 것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할 수 없다.
그게 삶이고 그 안에 우리는 ‘살아(Alive) 있다’.

-Credits-
Produced by Sun The Lily(썬더릴리)
Mixed & Mastered by 강진용 @Back Bay Sound Lab
Album Design by RP

사랑인 줄 알았어

1. 사랑인 줄 알았어

 


 

새벽공방 [사랑인 줄 알았어]

옷자락이 스치는 사소한 일부터 정답이 없는 상대의 눈빛까지,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정의하게 되는 그 때.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막 싹트기 시작한 바로 그 때가 ‘사랑’이라는 단어 속에
담긴 가장 강렬한 감정이 휘몰아치는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인 줄 알았어’는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만큼 누군가에게 푹 빠졌다가
결국 온전한 사랑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결말(?)을 갖고 있는 곡이에요.
수많은 기대와 오해를 부른, 그 커다란 사랑이 지나간 자리가 뻥 뚫려 허무함을
느껴본 적이 있으시다면 분명 공감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끝으로,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엄청난 열연을 해준 ‘완자’와 ‘코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Credits-
01 사랑인줄 알았어
작사: 희연
작곡: 희연
편곡: 키겐, 희연, 여운

Piano by 여운
Guitar by 정수완
Bass and Drums by 키겐
Chorus by 희연

Presented by KOREAN ROULETTE
Produced by 키겐, 새벽공방
Recorded & Mixed by 키겐 @ KOREAN ROULETTE
Mastered by MasterKey @ 821 Sound
Photographer Ahn Hyein
Artwork Ahn Hyein
Music Video by MJJ Progress
Special Appearance by 코타, 완자
Style Direction 새벽공방
Hair / Make Up 우선(WOOSUN)

인사

1. 인사

 


 

노래가 되지 못한 이들을 위한 노래
팝 듀오 RECORDBELL(레코드벨)의 새 싱글 [인사]
2018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금상 수상곡

레코드벨이 싱글 [인사]를 발매했다. 2018년도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금상을 수상했던 곡이다.
아픈 우리의 근현대사 속, 기억되지 못한 채 잊혀진 모든 이들과 오늘 함께 인사를 나누자는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이다. 라이브 버전 선 공개 후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정식 음원 출시되었다.

레코드벨은 작곡가 겸 밴드 슈퍼키드의 멤버인 강조성(프로듀서)과 여러 피쳐링과 CF 음악을 통해 활동 중인 김보라(보컬)의 2인조 팝 프로젝트이다. 2016년에 싱글 [스물아홉]으로 데뷔하여 지난해 동명의 타이틀 EP [RECORDBELL]을 발매하였다. ‘마냥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삶의 온도’를 모토로 하여 꾸준히 그 음악색을 유지하고 있다.

-Credits-
Songs Written & Arranged by 강조성 (RECORDBELL)

Vocal: 김보라 (RECORDBELL)
Bass: 강조성
Acoustic Guitar: 강조성
Electric Guitar: 전무진
Piano & Organ: 오동준
Drums: 김지용

Cover Art Designed by 강조성
Cover Painted by 김보라

Executive Producer: 강조성

Recorded by 강조성 @Stitch Club
Mix & Mastered by Team Radiohand

Management : Stitch Club

FAULT

1. FAULT

 


 

‘아름다운 당신의 몹쓸 농담을 위하여’
찰리빈웍스(CHARLIE BEAN WORKS)의 두번째 싱글 [FAULT]

#MOREYOUNGZOO

의도치 않게 설레게 되는 일, 예상 밖의 상황 때문에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일. 굳이 연인의 관계에 국한하지 않고 사람을 미치게 하는 모든 것들에 깊게 빠져 버리는 일은 누구의 잘못일까.

무언갈 사랑하고 동경하고 꿈을 꾸게 된다는 건 모든 사람의 인생에 큰 축복이지만 유독 찰리빈 만은 뭐가 그리 아니꼬운지 그걸 보고 ‘잘못’이라고, 그것도 ‘자기 잘못’이라고 하니 그의 삐뚤어진 인성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는 곡인 것 같다.

꼬시다.

[Credits]

Composed by 배성광
Lyrics by 배성광
Vocal by 배성광
Guitar by 배성광
Keyboard by 배성광
Bass by 배성광
Drum by 배성광
Produced by 배성광
Recorded by 배성광
Mixed by 배성광
Artwork by 강민석 @ https://chilling.one
Mastered by Gus Elg @ Sky Onion Mastering

언제든 슬퍼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1. 언제든 슬퍼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전기뱀장어의 보컬 황인경이 들려주는 열두 가지 이야기 ‘12 stories, 12 concerts’
#10 언제든 슬퍼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blackbird fly blackbird fly
into the light of the dark black night
<Blackbird>, Beatles

1.
과거의 일들이 너를 만들었고, 밤이 되면 너는 울었다.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신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준다.’라는 널리 알려진 말이 있습니다. 신앙의 관점에서는 어떤 긍정적인 의미가 있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말은 아닙니다. 대형 선박 사고로 가족을 떠나보낸 사람, 다리를 잃은 전쟁 난민, 강간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생존자 앞에서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이라는 말을 감히 꺼낼 수나 있을까요.

고통은 많든 적든 한 사람을 영원히 바꿔놓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의 슬픔은 희미해지지만, 고통이 머물다간 자리에는 유령 같은 자국이 남습니다. 남은 한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몸의 일부가 되어버리죠.

‘신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준다.’는 말은 마치 시련을 잘 극복하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처럼 들립니다. 사실 저는 ‘견뎌’ 낸다는 게 대체 뭘 뜻하는지부터 잘 모르겠습니다. 슬픔을 겪고 나면 그 누구도 그 전과 같은 사람일 수 없습니다.

지금의 우리는 살면서 겪어온 모든 슬픔의 총합입니다.

2.
슬픔은 일상

널어두지 않은 빨래가 문득 생각나는 것처럼 뚜렷한 이유 없이 불현듯 떠오르는 슬픔도 있습니다. 언제든 슬퍼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은 그런 슬픔에 익숙합니다. 딱히 슬픈 일이 없어도, 불운한 하루가 아니었다고 해도 말이죠.

아끼는 사람이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는 건 힘든 일입니다. 표정 없는 침묵이 자리한 그 마음이 본래는 티 없는 웃음이 있었던 자리였다고 생각하면 애달파집니다. 새로 발표하는 노래 가사에 ‘내 마음을 서럽게 하네’라고 썼습니다만, 할 수 있는 말이 고작 그거라니 얼마나 초라한 마음입니까.

3.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더 좋은 위로를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누군가 곁에서 울고 있을 때 ‘내 마음을 서럽게 하네’보다는 더 좋은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같이 울면 덜 창피하고
조금 힘도 되고 그러겠습니다.

박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시인 박준은 그의 산문집을 소개하며 위와 같이 썼습니다. 문학적 수사도, 장식도 없는 맨얼굴의 문장.

어차피 우리가 맨눈으로 보는 일상의 슬픔은 멋도 없고 폼도 안 나는 게 대부분입니다. 울어서 눈은 퉁퉁 부었는데, 따뜻한 위로의 말 따위 듣고 싶은 게 아니죠. 곁에서, 하지만 조금 떨어져서 함께 울었으면 싶은 거겠죠.

곧 밤이 우리를 찾아오고, 우리는 새로운 슬픔에게 인사를 건넬 것입니다.

프랑수아즈 사강이 쓴 것처럼,
슬픔이여 안녕[Bonjour Tristesse].

글_황인경

-Credits-
황인경 ‘언제든 슬퍼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In-kyoung Hwang ‘Fragile’

작사, 작곡, 편곡: 황인경
프로듀싱: 황인경
노래, 기타, 베이스, 프로그래밍: 황인경
코러스: 황인경

녹음: 황인경(스쿠터클럽 스튜디오)
믹싱: 황인경(스쿠터클럽 스튜디오)
마스터링: 김상혁(소노리티 스튜디오)
사진, 아트워크: 이응
제작: 황인경(스쿠터클럽)
유통: 포크라노스

오렌지 블랑코

1. 떨림
2. Om
3. 여기에 있어
4. 아이보리
5. 꿈결에 자장가

 


 

흘러 흘러 느리게 도착한 사랑 노래
슬로러브의 첫번째 음원집, 오렌지 블랑코

slowlove (슬로러브)는 인디 록밴드 ‘스몰타운’의 리더이자 송라이터인 김대희의 솔로 프로젝트로 밴드활동을 하는 동시에 차곡차곡 쌓아둔 많은 어쿠스틱 악곡들 중에서 사랑을 테마로 한 다섯 곡을 골라 앨범에 담았다.

연인과의 이별 후 애틋한 그리움을 담은 ‘떨림’,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의 고요한 심상을 그린 ‘Om’, 그리고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여기에 있어’ 등 따뜻한 나일론 기타 한대와 기교 없는 솔직한 목소리가 담백하게 울리는 다섯 곡이 수록되어있다.

-Credits-

slowlove : 김대희

All Songs Written by 김대희
Produced by 김대희
Arranged by 김대희, 장동민(Track 3,5)

Recorded by Soda Studio 정은영
Recorded by Double A Studio 윤영민
Mixed by Double A Studio 김민상
Mastered by Sonority Mastering 김상혁

Vocal by 김대희
Nylon Guitar, Melodion by 김대희

Additional Musician
Guest Vocal by 이지현 (Track 2,3)
Keyboard by 장동민 (Track 3)
Electric Guitar by 장동민 (Track 5)

Cover Design by 김대희
Photograph by 김대희
MV Director by 김대희

good

1. good

 


 

루싸이트 토끼 [good]

누군가가 걷잡을 수 없이 좋아질 때는 남들이 깬다고 하는 모습도 덮어놓고 좋고 숨만 쉬고 있어도 좋아 보이기도 하지요. 그런 네가 안 예쁘고 안 멋져 보일 때는 대체 언제일까? 매력적인 것과 가장 먼 상태를 생각하다가 ‘넌 심지어 죽어서도 좋아 보일 거야 (you will look good even when you’re dead)’ 라는 다소 극단적인 가사가 나와버렸어요. 약간 으스스한듯 하지만 꽤나 진심 어린 사랑 고백 노래입니다.

작업 중인 다른 곡들도 서서히 공개되겠지만 아마 이 노래가 가장 밝고 가벼운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조금 힘을 빼고 우리 다운 사랑 노래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이 만들어 낸 노래가 바로 good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y. 루싸이트 토끼

-Credits-

Written by Lucite Tokki
Lyrics by Lucite Tokki
Arranged by Lucite Tokki
Recorded, mixed, mastered by Lucite Tokki
lucite-tokki.org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Head manager / 홍달님, 정준구
A&R manager / 안성문
Schedule manager / 이예든, 한정현
PR manager / 임형나, 조승범
& other manager / 신혜경, 임별, 김태윤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Artwork & Design by Yang Seoro / oneanothercircle.com
New Logo by O Hezin (OYE) / Ohezin.kr
P/V edited by 안지현 @MSB
Published by POCLANOS

Alone

1. Alone
2. Alone (Inst.)

 


 

퀸스타운 (Queenstown) [Alone]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게
내가 나를 좀 더 알 수 있게
Let me be alone

 

-Credits-

1. Alone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퀸스타운, 폴카이트
Vocal by 우제훈
Guitar by 권혁준
Piano by 우제훈
Brass by 폴카이트
Bass by 권혁준
Drum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2. Alone (Inst.)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퀸스타운, 폴카이트
Guitar by 권혁준
Piano by 우제훈
Brass by 폴카이트
Bass by 권혁준
Drum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Publishing by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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