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어나
2. Special Today (Acoustic Ver.)
사랑의 시작, 그 특별함을 담아낸 이야기.
오주(OHZU)의 싱글 [BLOSSOM]
1. 피어나
봄 여름 가을 겨울 할 거 없이 꽃은 핀다.
그리고 사계절 내내 우리의 사랑도 피어난다.
아무도 모르게 싹이 돋고 활짝 꽃이 피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금세 사랑이 찾아오더라.
밝고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듣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멜로디.
특히 인털루드에 기타 솔로가 함께 어우러져 우리의 설레는 마음을 악기로 표현해 주고 있다.
2. Special Today (Acoustic Ver.)
<Special Today>는 보컬리스트 맨디(MANDY)와 함께한 오주(OHZU)의 데뷔곡으로
이번 [BLOSSOM] 앨범에서는 특별히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발매하게 되었다.
항상 평범했던 그대가 오늘, 이 순간부터 왠지 모르게 특별하게 느껴지며 나의 맘속에 들어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트럼펫 사운드가 함께해 더욱 은은하게 또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한 번쯤 사랑에 빠져봤을 것이고, 사랑하고 있을 것이고, 또 사랑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사랑의 연속일 텐데 우리 그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피어나면 피어나는 대로,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사랑하고 사랑하자.
-Credits-
1. 피어나
Produced by ohzu
Lyrics by ohzu
Composed by ohzu
Arranged by ohzu
Vocal ohzu
Drum ohzu
Bass 정구선
Guitar 황예원
Piano ohzu
Chorus ohzu
Midi ohzu
Mixing Engineer 고현정 Asst.김준상 at KoKo Sound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at 821 Sound
2. Special Today (Acoustic Ver.)
Produced by ohzu
Lyrics by ohzu
Composed by ohzu
Arranged by ohzu, 황예원
Vocal ohzu
Guitar 황예원
Piano ohzu
Chorus ohzu
Trumpet 권찬기
Mixing Engineer 김준상 at KoKo Sound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at 821 Sound
Artwork by 수수진(프로젝트158)
1. 밤새 내린 비에 젖은 나무에게
2. 왠지 너는
3. 왠지 너는 (Inst.)
친구의 짝사랑 상담을 한 적이 있다. 벌써 이 년 전의 일이다. 그는 전날 그녀의 동네를 지나다 꽃을 선물하고 왔다고 했다. 오다 주웠다 도 아니고 그게 뭐냐고 왜 그랬냐고 타박을 해도 이미 늦은 후였다.
그로부터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그를 위한 연애 자문위원회가 열렸고 단톡방에서는 문자 수정 작업과 몇 시간 후 도착한 답장의 의미 해석하기 등 수많은 업무처리 건들이 오갔다.
그 순애보의 결과는 비밀이다. 다만 그의 마음을 헤아리는 심정으로 어느 겨울밤 이불 속에서 곡을 쓰기 시작했고 만들다 보니 내가 가진 기억들도 버무려졌다.
[Credit]
Produced by 재주소년(박경환)
All Composed & Arranged & Lyrics by 박경환 (Except Track 1. 밤새 내린 비에 젖은 나무에게 Arrange with 이사라)
Recorded by 박경환 @afternoon 3F & room afternoon, 이사라 @Sarah room
Mix & Mastered by 박경환 @room afternoon
Photography 박경환
Album Artwork ZIZI
Executive Producer 박경환
Management afternoon records
Chief Manager 김상구
A&R works 김상구, 황인경, 르쇼, 손민호
01 밤새 내린 비에 젖은 나무에게
Piano 이사라
02 왠지 너는
Drums 곽지웅
E.Bass 노디 (Noddy)
E.Piano 이사라
Nylon Guitar, Percussions, Vox 박경환
Harmonica 권병호
03 왠지 너는 (Inst.)
Drums 곽지웅
E.Bass 노디 (Noddy)
E.Piano 이사라
Nylon Guitar, Percussions 박경환
Harmonica 권병호
1. 사랑을 말하고 이별을 선물해
20200423 꽃이 피고 잎이 마를 때쯤,
누구에게나 봄이 따뜻하진 않아요
그래도 따스해질 순 있겠죠?
[Credits]
Produced by gudvy
Composed by Su2(수희) / gudvy
Lyrics by Su2(수희)
Arranged by gudvy
Recorded by gudvy @ttoc studio
Mixed by gudvy @ttoc studio / onthedal
Master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Vocal direct onthedal
Synthesizer gudvy
Guitar Jackchan
MIDI programming gudvy
Teaser 405
Photographer Mild.moon
Design Su2(수희)
Publishing by POCLANOS
1. 슬픈 인연
안녕하세요. 한정훈입니다.
저는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민트페이퍼 컴필레이션 음반 “bright #5”와 고 유재하 30주기 헌정 음반 “변함없이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에”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동료 음악가들의 곡에 때로는 편곡자로, 때로는 연주자로, 때로는 가창자로 함께해 왔습니다.
첫 번째 싱글로 제가 고른 곡은, 익히 알고 계실 나미 원곡의 ‘슬픈 인연’입니다.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사랑받아 온 가요를 제가 느낀 대로 해석하여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이어서 발매될 곡들도 애정을 가지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레딧 Credits
원곡 Original Song: 나미 Nami
편곡 Arrangement: 한정훈 Hahn
기타 Electric Guitar: 한정훈 Hahn
노래 Vocal: 한정훈 Hahn
녹음 Recording: 한정훈 Hahn, 수림 Surim
믹싱과 마스터링 Mixing & Mastering: 최정훈 Jung-Hoon Choi, 이세광 Se-Gwang Lee @Audioguy Studio, Seoul
1. 두근두근 (Vocal. 유병희)
2. 두근두근 (Inst.)
2년 만이네요! 여러분 또 따스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께 제가 느낀 봄을 선사하고 싶어요!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느낀 순간이 언제인지 알아?
감기 때문에 너무 아픈데도 널 만나러 갈 생각에 콧노래 부르며 화장하다 스르르 잠든 나를 발견했을 때야.”
2018년 우리에게 봄을 고백한 찰리파크가 2년 만에 ‘두근두근’으로 우리에게 설레는 봄을 선물한다.
3분여의 시간 동안 찰리파크가 그려나가는 두근거림과 보컬 병희의 설렘 가득한 목소리는 우리 기억 속 가장 분홍빛이던 봄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하루 종일 너를 만날 방법을 생각하다가 비를 싫어하는 네가,
내가 좋아하는 비가 내린다며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목소리로 얼른 만나자고 전화 했을 때.
그때 나만 하루 종일 너를 원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어.”
봄은 아무도 모르게 우리에게 젖어든다.
하지만 설렘은 아무도 모르게 내게 찾아온다.
마치 가슴 가득히 나비가 날아든 듯한 벅참에 네가 보고 싶은,
하지만 네 눈을 마주보기 부끄러운 봄.
네 품에 안기는 나를 그리며 오늘도 막연히 네 옆을 걷는다.
‘이젠 말하고 싶어 하루 종일 그댈 원해요.’
그댈 원해요.
까무큰 ‘김효석’’
-Credits-
찰리파크 Single <두근두근>
Produced by 찰리파크
Recorded by 안민정 @ ludi sound
Mixed by 안민정 @ ludi sound ‘
Mastering by 허니버터스튜디오
Executive producer / 찰리파크
Album Art by 주리
Vocal 병희
Drum Programing 찰리파크
A.G 찰리파크
Organ 권상진
E.P Piano 화안
Chorus 정튠, 유병희
1. 비 오는 소리
2. 정물
3. 둑
4. 울고 있는 사람
강아솔, 임보라 [유영]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온전한 나의 조각이 점점 바래 가는 줄도 모르고 다른 모양을 향해 하염없이 내달리던 때.
아무리 부딪히고 노력해봐도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 마음의 상처를 어김없이 마주하던 때.
지난 2015년 겨울, 두 사람이 함께 발표했던 EP [소곡집] 이후 5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이번 앨범 [유영]은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 몸을 맡긴 채 삶을 유영하는 우리들의 보편적인 모습을 노래한다. 강아솔의 차분한 목소리와 임보라의 섬세한 피아노 연주를 벗 삼아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Credits]
Produced by 강아솔, 임보라
1. 비 오는 소리
Composed by 임보라
Arranged by 임보라
Piano 임보라
Humming 강아솔
2. 정물
Composed, Lyrics by 임보라
Arranged by 임보라
Piano 임보라
Vocal 강아솔
3. 둑
Composed, Lyrics by 강아솔
Arranged by 강아솔, 임보라
Piano 임보라
Vocal 강아솔
4. 울고 있는 사람
Composed by 강아솔
Arranged by 강아솔, 임보라
Piano 임보라
Guitar 강아솔
Recorded by 이원술 @ Wonderstand
Mixed, Mastered by 윤정오
Design 스튜디오 고민
A&R 박정란
이 앨범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2020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1. 신탄진
혹시몰라 [신탄진]
온갖 잡동사니들을 가방에 구겨 넣고 차에 실었다.
서울로 향하는 경부선에 진입한 게 아침이었건만.
삭막할 정도로 휑하면서도 아찔하게 아름다운 평면.
몇 대의 차들이 그 위를 주구장창 내달리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피어오르고 또 잦아드는 이상을 마주하느라 얼마나 달려왔는지 쉽게 알아차리지 못했다.
백 킬로 남짓에서 위아래로 흔들리는 계기판 눈금과
먼발치 앞의 흰 선만을 번갈아보며 쳐다보던 시야에 익숙한 푯말이 하나 들어왔고,
그건 곧 집에 거의 도달했음을 알리는 신호와도 같았다.
그래서였을까.
하루 종일 온몸에 붙어있던 긴장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오가던 숱한 감정들도 브레이크 잡듯 빠른 속도로 멈췄고,
꽉 닫힌 차 유리창을 굳이 헤집고 들어오던 소음들조차 고요하게 들렸다.
숨을 크게 내뱉으니 이윽고 호흡이 편안해졌다.
통행길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곳에 다다라서야 내일을 생각할 겨를이 생겨났다.
그것이 어떤 내일일지는 몰랐으나 분명 손의 땀은 멎어있었다.
어느덧 새벽을 향하는 시간,
세상이 멈춰있을 즈음 그렇게 막 신탄진을 지난다.
– Credits –
혹시몰라
전영국 (vocal)
이강국 (a.guitar/vocal)
Written by 이강국
Arranged by 이강국
Guitars, Bass, Keyboards, Drums Programming by 이강국
Produced by 혹시몰라
Recorded by 송원석 @Rockwhale recording studio
and 이강국 @484워크룸
Mixed by 최영두 @파주월드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Cover Art by 최다운 studio-chairshot.com
1. 봄벤트
봄의 이벤트를 줄인 제목 ‘봄벤트’!
파랗게 맑은 하늘, 하얗게 핀 벚꽃들과 노란 개나리꽃들이 봄의 향기를 마구마구 뿜어낸다. 마치 봄이 왔다고 인사하는 것만 같아 보기만 해도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 모든 것이 완벽한 봄날. 매년 오는 봄이지만 항상 봄이 올 때마다 기분이 좋은 것이 마치 하늘이 내게 주는, 오직 나를 위한 이벤트인 것만 같다.
-Credits-
SE YEON(이세연) Digital Single <봄벤트>
Produced by 박규태
Vocal & Chorus by 이세연
Drum & MIDI programming by 박규태
Bass by 오주원
Guitar by 김승준
Piano by 김예종
Percussion by 정솔
Recorded by 곽동준 @JMstudio , 임정민
Mixed by 곽동준 @Philo’s Planet
Mastering by 신재민 @Philo’s Planet
Photo by 손혜형 @Ellyi
Hair by 누리 @LABO de CHEMI
Make-Up by 서영화 @LABO de CHEMI
Artwork by 김현진
Special thanks to 임단우, 임정민, 김지언
Publishing by POCLANOS
1. In your dream
백주영 [In your dream]
꿈에라도 기억되고 싶었던 감정의 이야기
“네 품에 안긴 나는 하루를 다 잃어도 좋은데”
-Credits-
Written and Composed by 백주영
Arranged by 백주영, 김재웅
Guitar 임요한
Bass 문정환
Recorded by 류호건 @studio Tardis
Mixed by 류호건 @studio Tardis
Mastering by 류호건 @studio Tardis
Profile Photo 김진섭
1. 살아있는 것들
어딘지 아리송한 둘의 만남
시옷과 바람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허정혁(28회)과 해파(29회, 문근영)가 만나 결성한 듀오다. 어느 날 같은 무대에 서면서 서로의 음악을 처음 들었다. 의기투합했다고 말하기는 애매한, 느슨한 마음으로 팀을 결성했다. 왠지 모를 궁금증을 갖게 하는 이름을 가진 이 팀은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세상에 처음 고개를 내민다.
일상의 장면을 낯설게 만드는 노래
지금 여기, 우리는 살아있다. 숨을 쉬며 그저 살아있을 뿐이다. 이는 별날 것 없는 사실이다. 바로 이 뻔한 지점에서 이들의 노래가 탄생했다. 시옷과 바람의 첫 발표곡 ‘살아있는 것들’은 우주 안에 숨을 쉬는 크고 작은 다양한 존재들을 가리키는 듯하다. 이 곡은 시시각각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순간들이 문득 생경하게 다가오는 장면을 그린다. 이처럼 익숙한 장면을 낯설게 느끼는 경험은 우리가 새로워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기도 하지 않을까. 별다를 것 없이도 새롭고 충분할 수 있다고, 시옷과 바람은 노래로 된 생명의 신비를 우리에게 건넨다.
-Credits-
시옷과 바람 디지털 싱글 <살아있는 것들>
시옷과 바람 members / 허정혁, 해파
Produced by 시옷과 바람
Music & Words by 시옷과 바람
Recorded by 이세광
Mixed by 이세광
Mastering by 강승희 @Sonic Korea
Artwork by 김세현
Publishing by POCLANOS
1. 마중 가는 길
이아립 ‘마중 가는 길’
모든 것이 미뤄진 요즘.
개학도, 일정도, 일상도, 관계도, 미래도, 등등도.
봄은 성큼 다가와 내 방 창문을 두드린다.
미뤄지지 않은 것은 아름답다.
결국 아름다운 것은 자연스러운 것.
자연스러운 것들과 나란히 걷고 싶다.
그러지 못해 조금 쓸쓸한 봄이지만.
그래도 봄.
봄 마중 가야지.
[Credits]
Composed & Lyrics by 이아립
Arranged by 김창섭
Guitar 김창섭
Recorded & Mixed by 최새봄 at b4
Mastered by 오정균 at STUDIO 524
Artwork 이아립
A&R 박정란
Instagram @foreveryoungforever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