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도 돼

01 울어도 돼 
02 울어도 돼 (Inst.)

 


 

사람또사람의 세 번째 캐롤 “울어도 돼” 발매

필요하다면 당신이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울어도 된다.
울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고, 참고 있을 이유가 없다.
-사람또사람-

[Credits]
Produced by 사람또사람
Arranged by 사람또사람
Compose by 오건훈
Lyrics by 오건훈, 정소임

Vocal by 오건훈
Chorus by 오건훈, 정소임
Synthesizer, piano, Guitar by 오건훈, 정소임
Guitar, Bass, drum programming by 오건훈
Recorded by 사람또사람 @ MONE STUDIO
Mixed & Mastered by 오건훈 @ MONE STUDIO

Artwork & Design by 김수진 (a.k.a etherkim) (MSB)
M/V directed by 박혜주 (MSB)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A&R manager / 안성문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Published by POCLANOS

Good Night

1. Good Night

 


 

‘옥상달빛’ [Good Night]

오늘 무슨 일이 있었던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옥상달빛의 자장가

[Credit]

Produced by 옥상달빛

Compose by 김윤주 박세진
Lyrics by 김윤주 박세진
Arranged by 김윤주

Vocal & chorus by 김윤주, 박세진
Acoustic guitar, Ukulele by 허세과
Midi programming by 김윤주

Vocal Recorded by 곽동준@Philo’s Planet
Recorded, Mixed, Mastered by 신홍재 @pondsound studios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홍달님, 강동훈
A&R / 신혜경
Supporting manager / 임형나, 남연우

M/V Director / 이한희
Cover art work / Luyi Wang
(Original artwork by Luyi Wang “Good Night”)

Published by GENIE MUSIC

1. 섬

 


 

양진한 [섬]

그 섬을 기억한다. 눈이 시리도록 찬 바람 맞으며 걷던 해변, 언덕에 올라 바라본 수평선과 노을, 어둠을 밝혀주던 달빛과 등대, 차가운 몸을 녹여주던 대화의 온기, 그리고 우리.
겨울이 돌아오면 너와 다시 그 섬에 가고 싶다.

-Credits-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양진한
Vocal 양진한
Acoustic Guitar 양진한
Piano 이선지
Bass 김영광
Drum 박도협
String 곽정영

Album Photo, Artwork by 양진한

Recorded by 이효섭 (음악역 1939)
Mixed & Mastered by 박권일
Executive produced by Howon univ.

Publishing by POCLANOS

두리번거리다

1. 두리번거리다 

 


 

들여다보고 안아주는 노래, 시와
4집 수록곡 중 두 번째 싱글 ‘두리번거리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런 걸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다들 자신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아직 나를 모른다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두리번거리다’는 4집 CD의 3번 트랙이며 두 번째로 공개하는 디지털 싱글입니다.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노래들로, ‘진짜 나’를 찾아 나답게 살고 싶은 마음의 여러 면을 4집 음반에 담았습니다. 두 달에 한 번 싱글로 발매될 4집의 노래들은 매번 새로운 커버 이미지와 함께 공개되며, 이는 4집의 마지막 싱글이 발매될 때에 맞춰지는 퍼즐입니다. 이 노래와 함께, 들여다보고 안아주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Credits-
‘두리번거리다’
music / words 시와
arrangement 이규호(KYO)

vocal 시와
all instruments / programming 이규호(KYO)

producer 시와
recording 이승환
mix 이승환 Soop Records
mastering 강승희 Sonic Korea Seoul forest

artwork 이아립
photo 시와

얼마나 더

1. 얼마나 더

 


 

가장 따뜻한 선물 (The warmest gift)

“난로 위에 귤 두개를 데워두고, 전할 선물도 준비했어요.
내가 만든 빵과 차도 직접 내어 줄게요.”

[Track Credit]
Written by 소수빈
Arranged by Shyun
Percussion & Fx by 김승현
Bass by 김승현
Synth by 김승현
Guitar by 김승현
Piano by 윤준현
Strings by 김승현
Recorded & Mixed by Jon S Kim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All Credit]
Produced by Shyun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A&R / 임별
Schedule Manager / 조승범
Creative Team / 임다솔

Photo 한보경
Hair 신효정 @위드뷰티살롱
makeup 박민아 @위드뷰티살롱
Design 임다솔 @MSB

M/V directed by 안지현 @MSB
M/V edited by 박혜주 @MSB

Published by 카카오엠

Dive into you

1. Midnight blue
2. 바람 
3. 공백
4. Call my name 
5. Segment
6. 속삭임

 


 

모멘츠유미 [Dive Into You] : 유미의 순간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을 만든다. 그저 단순한 디자인의 원천 요소 같지만 알고 보면 우리의 일상도 같은 공식 아래 순환한다. 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하루가 모여 일상이 된다. 부산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모멘츠유미는 바로 그런 삶의 기본 공식을 바탕에 둔 이름이다. 말 그대로 ‘유미의 순간들’. 곡을 쓰고 부르는 자신 혹은 유미로 대변되는 사람들의 삶을 가로지르는 씨실과 날실을 멜로디와 노랫말로 엮어 세상에 내놓는 것. 모멘츠유미의 음악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서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그의 의지를 정확히 구현하는 소리들로 가득하다.

사실 모멘츠유미의 시작은 모멘츠유미가 아니었다. 다른 이들보다 조금 늦게 음악을 시작한 탓에 이리저리 멤버를 꾸려 밴드도 결성해 보고 YUMI라는 이름으로 첫 EP [Between you and me](2012), 정규 앨범 [시작 (Beginning)](2015)도 발표하며 부지런히 움직여 봤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유의미한 결과를 내며 음악 활동을 지속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고심 끝에 순간의 감정을 노래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모멘츠유미로 활동명을 바꾼 뒤 운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었다.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건 고향인 부산을 중심으로 꾸준히 쌓은 좋은 인연들이었다. 느리지만 꾸준한 활동이 바탕이었을 것이다. 그들은 때로는 공연의 세션 멤버로, 노랫말 감수자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그와 함께했다. 2018년 초 부산 출신인 그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바다에 대한 갈망을 테마로 한 EP [유영]을 발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이 걸렸다. 부산음악창작소 및 콘텐츠진흥원 ‘뮤즈온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서 그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부지런히 움직인 만큼 그의 이름과 음악을 알아보는 이들의 숫자도 자연스레 늘어났다. 그리고 그 부단한 노력 속, 앨범 [Dive Into You]가 탄생했다.

총 여섯 곡의 노래가 담긴 [Dive Into You]는 지금까지 모멘츠유미가 싱어송라이터로서 보여주었던 믿음직한 모습 그대로를 담아낸다. 숨 쉬듯 흘러가는 우리의 일상이 그렇듯 드라마틱한 반전이나 짜릿한 자극은 없다. 대신 그 자리엔 어찌 되었든 제 몫을 다해 하루를 채워야 하는 갖은 순간들이 가지고 태어난 태생적 책임감이 똬리를 튼다. 멀쩡히 웃고 떠들다가도 문득 찾아오는 생의 근원적 외로움, 그를 달래고 위로해 줄 기댈 곳을 향한 염원과 갈망, 그리고 그 모든 감정에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밖에 없는 체념과 자조의 순간들이 노래 곳곳에 스며든다.

무심히 쏟아지는 달빛 아래, 차갑게 빛나는 붉은 가로등 아래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그 익숙한 감정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는 건 모멘츠유미의 안정적인 송라이팅과 앨범 전반에 참여한 명망 높은 음악가들의 몫이다. 전체 프로듀싱을 담당한 3호선 버터플라이 김남윤을 비롯해 홍갑(기타), 박현준(베이스), 고경천(건반), 이기태(드럼) 등, 언더 그라운드는 물론 한국 가요계 전반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이름들의 묵직한 손길이 앨범을 메운다. 그 손길은 자꾸만 날아가버리려는 찰나의 순간을 몇 번이고 타일러 알맞은 자리에 다소곳이 앉힌다. 그렇게 모인 순간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멀리, 더 멀리 깊은 곳에 품고 있던 소리를 날려 보낸다. [Dive Into You]는 그렇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 지금의 자리에 주저앉혀진 순간들이 만들어 낸 작은 울림의 성이다. 그곳에서는 누구나 유미이며 누구도 유미가 아니다. 모든 유미들의 순간이 만들어 낸 새로운 풍경 앞에 가만히 웅크리고 앉아 눈을 감는다. 새로운 바람이 뺨을 스친다.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CREDIT-

1. Midnight Blue
Arranged by 김남윤, SellinSellySelline
AC Guitar by Momentsyumi
E-Guitar by 김홍갑, 김남윤
String by SellinSellySelline
Bass by 김창훈
Drum by 이기태

2. 바람
Arranged by 김남윤
E-Guitar by Momentsyumi
Synth Fx, Pad, Drum by 김남윤
Bass by 김남윤

3. 공백
Arranged by 김남윤, Momentsyumi
AC Guitar by Momentsyumi, MONOMAN, 김홍갑
E-Guitar by MONOMAN
Piano by 고경천
Bass by 박현준
Drum by 이기태

4. Call my name
Arranged by 김남윤
AC Guitar by 김남윤
E-Guitar by 김홍갑
Piano, Synth Pad by 고경천
Bass by 박현준
Drum by 이기태

5. Segment
Arranged by 김남윤
E-Guitar by 김홍갑, 김남윤
Synth Fx by 김남윤
Bass by 김창훈
Drum by 이기태

6. 속삭임
Arranged by 김남윤
AC Guitar by Momentsyumi, 김홍갑
E-Guitar by 김홍갑, 김남윤
Bass by 김남윤
Synth Fx by 김남윤
Synth Pad by 고경천

All songs Composed, Written by Momentsyumi
All songs Produced by 김남윤
All songs Recorded & Mixed & Mastered by 김남윤 at Southpole Sound Lab
except parts ‘공백’ E-Guitar & AC-Guitar
Drum Recorded by 오혜석 at Mol Studio

official HP momentsyumi.com

 

여기

1. 여기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는 우리의 ‘여기’

목적지로 향하는 길은 하나밖에 없다.
다른 어떤 방법도, 갈림길도 없는 유일한 방향.
목적과는 상관없이 마음에 이유를 두고 걷게 되는 오래된 길.
우리 기억을 안고 여전히 거기 있는 우리만 없는 길.
함께 앉아 쉬던 계단이 아직도 거기 있는 길.
널 자주 기다리게 했던 그 길.

애써 잊고 싶은 감정들은 다분히 악의를 품고 반복되기 마련이다.

-Credits-
Produced by 한국인
Lyrics & Composed by 한국인
Arranged by 한국인
Vocal 한국인
Acoustic guitar 한국인
Recorded by 한국인
Mixed by 한국인
Mastered by 권남우 at 821sound Mastering

Promotion & Management 당신의 여름 Your Summer (이소영, 노현애, 한국인)

12월 늦은 밤

1. 12월 늦은 밤 
2. 12월 늦은 밤 (Piano ver.)

 


 

재주소년, 강아솔 [12월 늦은 밤]

겨울밤 난로 앞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신비한 힘을 가졌다. 마주 앉아 있으면 주위는 따뜻해지고 -그것이 함께 있는 사람의 온기라고 믿게 되며- 지나온 시간, 둘만의 추억, 일 년을 돌아보는 이야기들을 어색하지 않게 꺼낼 수 있다.

기타를 치며 노래만 불러도 주위가 따듯해지는 두 뮤지션 재주소년과 강아솔이 미리 소박하게 연말 기분을 낸 콜라보 싱글 [12월 늦은 밤]은 2019년에 만나는 ‘어쿠스틱 캐럴’이다. 둘은 이 곡 발표와 동시에 5개 도시 투어를 떠난다.

작곡과 편곡에는 이사라도 함께 했고 작곡자의 피아노 버전 또한 감상 포인트.

-Credits-
재주소년, 강아솔 single <12월 늦은 밤>

Produced by 박경환 강아솔 이사라
composed 이사라
Lyrics 박경환 강아솔
arranged by 박경환 강아솔 이사라

Guitar 강아솔
Piano, Xylophone 이사라
Percussions 박경환
Drums 곽지웅

Recorded by 박경환@studio GIFT, @afternoon_3F, 이사라@sarah’s room
Mix & Mastered by 박경환@room afternoon

Artwork by ZIZI

Management / afternoon records
Executive producer / 박경환, 김상구
Chief Manager / 김상구
A&R works / 김상구, 황인경, 르쇼, 박정란

Publishing by POCLANOS

메모장

1. 메모장 (with. GRAM)
2. 메모장 (Inst.)

 


 

나만의 공간이 되어주는 메모장

버킷리스트부터 넋두리까지.
우리는 가끔 또는 종종 메모장을 통해 하고싶은 것, 가고싶은 곳, 하고싶은 말을 대신 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쓰고 지우고를 반복해도 때로 마음이 비워지지 않고 그것을 이루지 못함에
오히려 답답함을 느끼곤 하는것 같습니다.

이 노래엔 그 메모장 안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 보았고,
많은 이들이 이 노래를 통해 공감을 얻고 위로를 받았으면 합니다.

목소리와 연주에 이전부터 호흡을 잘 이어온 ‘GRAM’이 함께 해주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만들어주었습니다.

-Credits-
황예 메모장(with. GRAM)

Produced by 황예
Recorded by 황예 Bang Music Lab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Mastering by 권남우 @821_Sound Mastering

Executive Producer / 황예
Artwork by 수수진(project158)

Produced by 황예
Lyrics by 황예
Composed by 황예
Arranged by 황예, GRAM
Chorus Arranged by 황예, GRAM

Song by GRAM
Chorus by GRAM
Drum by 황예
Piano by GRAM
Bass by 황예
Guitar by 황예
Midi by 황예

모든

1. How To Get Out Of A Bucket
2. 여부
3. The Sea
4. 녹
5. 모든

 


 

eundohee의 두 번째 EP [모든]
무기력의 터널을 지나 마주한 음악

eundohee라 쓰고 은도희라 읽는다. 은도희는 그의 본명이다. 2018년 1월, 싱글 ‘Crumpled Form’으로 데뷔하였고 지금까지 총 네 장의 싱글과 한 장의 EP를 발표했다. 얼터너티브 포크에서 인디 록, 그리고 앰비언트에 이르기까지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소리와 언어로 옮긴다.

[모든]은 싱어송라이터 eundohee가 발표하는 두 번째 EP 앨범이다. 작품을 여는 ‘How To Get Out Of A Bucket’부터 문을 닫는 트랙 ‘모든’까지, 앨범을 지배하는 주된 정서는 무기력이다. 손에 꼭 쥐고 싶지만 이내 손 틈 사이로 흘러내리는 모래알과 같은 마음(간신히 허리춤에 잡고 있던 것들은 힘없이 바람에 날려 – ‘여부’), 답답하고 어지러운 감정이 교차하는 감정의 기복(볼 수 없던 척 내 던져버린 무책임한 그 모든 것 – ‘녹’) 등을 기록한 다섯 곡의 노래는 일종의 자기 고백과 같다.

예술가의 오랜 벗은 우울이라 했던가. 얼룩처럼 깊게 자리한 무기력을 지우는 것은 결국 음악이다. 진자처럼 삶을 맴도는 모든 부정적인 것에 무너지지 않겠다는, 담담하게 힘내어 쓴 노랫말과 섬세하고 감각적인 송라이팅, 몽환적이고 부유하는 무드를 형성하는 노련한 사운드 디자인까지. 분명한 음악적 지향성을 바탕으로 빚어낸 [모든]으로 그녀는 또 하나의 음악적 성취를 이뤄냈다.

EP [모든]의 작사, 작곡, 편곡과 기타 연주 그리고 믹싱은 eundohee가 직접 진행했으며 연주에는 그의 오랜 음악 동료 김가영(베이스), 장재민(드럼), 혼닙(기타)이 함께 했다. 마스터링은 Abbey Road Studio의 Alex Gorden과 Sean Magee를 거쳤다. (글: kixxikim)

[Credit]
All songs Written By eundohee
Performed By eundohee, Gayeong Kim, honnip, Jang Jaemin

Bass – 김가영 Gayoung Kim (track 3,5)
Drums –장재민 Jaemin Jang (track 3,5)
Guitar – 혼닙 honnip (track 2,3,4,5)
Guitar, Vocal – 은도희 eundohee (track 1,2,3,4,5)

Mixed By eundohee
Mastered By Alex Gorden, Sean Magee (Abbey Road Studio)
Publishing By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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