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시간

1. 우리만의 시간
2. 왜일까

 


 

두려웠던 마음이 앞섰던 마음을 담은 [우리만의 시간]

이별을 앞둔 채 어찌할 줄 몰랐던 그때의 나는
많이 어렸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한 번쯤은 날 떠올려주길 바라는 마음은 여전해요.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봐요.

-Credits-

Produced by 미유 (Mi-Yu)
All Mixed & Mastered by Ryan IM
Photographed by 이동희
Invested by 유상열

1. 우리만의 시간
Sung by 미유 (Mi-Yu)
Composed by 미유 (Mi-Yu)
Lyrics by 미유 (Mi-Yu)
Arranged by 이건민
All instrument 이건민
Chorus 미유 (Mi-Yu)
Guitar 이건민
Piano 이영식
Bass Guitar 이준수
Computer Programming 이건민

2. 왜일까
Sung by 미유 (Mi-Yu)
Composed by 미유 (Mi-Yu)
Lyrics by 미유 (Mi-Yu)
Arranged by 이건민
All instrument 이건민
Chorus 미유 (Mi-Yu)
Guitar 이건민
Computer Programming 이건민

다 너 때문이야

1. 다 너 때문이야

 


 

한국식 팝 발라드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상기시키다
‘이영훈’ [다 너 때문이야]

그리 길지 않은 우리 대중음악의 역사를 통틀어 볼 때 ‘발라드’ 만큼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음악의 스타일이 또 있을까. 특히 80년대 후반부터 성행하며 특유의 애틋한 서정미로 청자들의 감성을 흠뻑 적신 소위 ‘한국식 팝 발라드’는 많은 음악가들에 의해 긴 시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한국 대중음악의 DNA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 축의 하나로 자리해왔다. 70년대 생인 필자에게 ‘한국식 팝 발라드’라는 용어는 유독 특정한 음악가, 노래들을 진하게 연상시키는데 주로 ‘이문세’가 불렀던 故’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들, 그리고 역시 이제는 고인이 된 음유시인 ‘유재하’가 생전에 남긴 단 한 장의 음반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잔잔하고 절제된 서정미가 인상적이었던 ‘토이’ 특유의 발라드 넘버들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영훈’은 데뷔 이래 지금까지 꾸준하게 좋은 발라드를 불러온 싱어송라이터다. 특유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와 함께 느릿한 호흡으로 차분히 부르는, 왠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듯 일상의 감각이 배어있는 노랫말이 ‘이영훈’ 발라드의 특징적인 면이다. 애써 포장하지 않은 솔직한 마음의 독백은 되려 더 큰 공감을 만들고 느릿한 호흡 속 넉넉한 여백은 청자 개개인의 추억이나 상상이 스며들 자리를 슬며시 내어준다. 그의 노래는 그렇게 자연스레 청자 각자에게 개인화된다. ‘이영훈’의 노래에 자기 자신을 비추게 된다.

“다 너 때문이야”는 그가 부른 많은 발라드들 중에서도 유독 고전적인 서정미가 도드라지는 곡이다. 전주를 비롯해 곡의 요소요소에서 애잔하게 피어올라 가슴을 저릿하게 하는 플룻과 클라리넷, 피아노의 회화적 선율이 이 곡의 백미인데 이 순수하고 애틋한 정서는 앞서 언급했던 주옥 같은 한국식 팝 발라드 명곡들의 그것과 참으로 닮아있다. ‘이영훈’의 노래 속 화자인 ‘나’는 종종 소심하고 용기가 없다. 또 나는, 나의 일상은 ‘너’의 존재로 인해 매번 흔들리곤 한다. 이 노래 속 ‘나’ 역시 마찬가지. 솔직한 연심을 전할 용기가 없어 끝내 돌아서고 말았던 나는 그럼에도 너에 대한 생각으로 잠 못 이루고, 별거 아닌 이유에 짜증을 내고, 괜스레 우울하다. 내 일상은 온통 너로 가득하고 이건 다 ‘너 때문’이다. 그런 나도 언젠간 너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그 날은 과연 오게 될까.

글: 김설탕

[Credits]
이영훈 Single [다 너 때문이야]

Music & words / 이영훈
Arrangement / 이영훈

Performed by
이영훈 / Vocal & Guitar
조성태 / Piano & Keyboard
박기훈 / Clarinet & Flute & Bass Clarinet
Recording, Mixing / 곽동준 @맥노리
Mastering / 강승희 @레코드 팩토리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A&R / 정준구, 김민희
Management work / 안성문, 최혜미, 이예든, 한정현, 임형나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선우진아, 신혜진

Art Work by 강동훈
Design by 양서로
P/V edited by 안지현

Official Commentary by 김설탕
Published by Poclanos

우리의 저녁

1. 우리의 저녁

 


 

힘든 시간들을 견뎌낼 수 있는 우리라는 사소함 [우리의 저녁]

우주히피의 새로운 싱글 [우리의 저녁]은 힘든 시간들을 함께 지나는 연인들의 사소하지만 눈부시게 빛나는 저녁에 관한 노래이다.

어떤 말도 없이 서로를 알아챌 수 있는 관계를 품어본다. 우리 사이에 사랑만 있다면 보통의 저녁, 기적 같은 일들에 둘러싸여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Credits]
song written / 한국인
arranged / 한국인
mixed / 한국인
mastered / 신재민 @Philo’s Planet
keyboard / 이혜지
guitar / 한국인
art work / 하연

From a Tree Perspective

1. From a Tree Perspective

 


 

‘생각의 여름’ [From a Tree Perspective]

1. 지난 가을부터 연작으로 구상하고 있는 작업 중 한 곡이다. 보이는 것을 사진으로 찍고 거기에서 구성한 장면에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부여하고 시청각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목소리는 도시의 나무(들) 것이고, 화자가 나무와 인간을 비롯한 여러 것들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노랫말이 진행된다.

2. 이 노래는 ‘나’에게 다가온 불안을 바라보는 ‘나무’의 시선을 묘사한 곡이다. 처음으로 영어로 노랫말을 지었는데, 그것은 영어로서가 아니라 인간이 아닌 존재가 하는 말을 표현하기 위해 한국어가 아닌 언어를 선택한 것이다.

3. 음악적인 면에서 알게 모르게 참고한 것은 접근법의 측면에서 Eno & Fripp이나 Travis & Tripp의 라이브-앰비언트 듀엣이다. 특히 오래 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어떤 앰비언트의 방법을 사용하고 싶었다. 그래서 신디사이저를 비롯한 전자 악기를 활용했고, 그 부분을 위해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녹음과 믹싱은 지난 3집 작업을 맡았던 홍기(스튜디오 홍)가, 마스터링은 언제나처럼 나잠 수(쑥고개 III 스튜디오)가 진행했다.

4. 노래의 테마와 가사를 설명하기 위해 보냈던 문서가 그대로 모티브가 되어 표지 디자인에 반영이 되었다. 표지는 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김기조가 또 다른 디자이너 김성구가 함께 하는 스튜디오 섬광의 작품이다. 노래의 시작이었던 이미지와 중심을 이루고 있는 노랫말이 한 데 있는 직설적인, 그런데 굉장히 직설적이라 도리어 다른 의미를 품고 있는 듯한 커버가 나왔다.

5. 그렇게 나온 커버의 프레임이 다시 노래를 위한 비디오로 발전했다. 비디오그래퍼 이주호가 산책을 겸해 수집하고 편집한 영상이다. 노래의 시작은 가을이었지만 여름의 풍경이 반영되면서 이름에 걸맞은 계절감을 갖게 된 듯 하다.

6. 싱글의 발매에 맞춰 공연을 한다. 7월 2일(일)과 3일(월) 양일간 새로이 장소를 옮긴 벨로주에서. 각각 혹시몰라와 이아립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이미 2일 티켓은 매진이 임박했다고 하니 공연을 보고 싶은 분들은 서두르시는 게 좋을 듯. 예매는 멜론 티켓(ticket.melon.com)에서 진행 중이다.

7. 더불어 절판되어 뒤늦게 알게 된 이들로부터 지속적인 재발매 요구를 받아 온 1집 [생각의 여름] (2009)과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아날로그한 구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던 2집 [곶](2012)을 묶은 합본 앨범을 바이닐로 재발매한다. 사실 발매 당시 지금과 같이 바이닐 붐이 있었다면 애초에 바이닐로 나왔을 앨범들이다. 제 자리를 찾게 된 것 같다.

8. 붕가붕가레코드의 33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Credits]
붕가붕가레코드 디지털싱글 시리즈 no. 33
생각의 여름 – From a Tree Perspective

작사/작곡 박종현
편곡 김한주

노래/기타 박종현
일렉트로닉스 김한주

프로듀서 박종현
공동프로듀서 김한주

녹음/믹싱 홍기(스튜디오홍)
마스터링 나잠 수 (쑥고개 III 스튜디오)

커버 디자인 섬광

제작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매니지먼트 박상민
회계/정산 송대현
영상 이주호

우리의 여름

1. 우리의 여름

 


 

싱어송라이터 ‘윤기타’ 새 싱글 ‘우리의 여름’

시절은 지나가고
계절만이 돌아온다

그것이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시절이 아닌 계절이라
부르는 이유이다

시인의 어머니는
시인에게 말했다

‘네가 크면 너는 이 겨울을
그리워하기 위해
더 큰 소리로 울어야 한다’
(기형도 / 입 속의 검은 잎 / 문학과 지성사)

그 문장을 끌어안고
홀로 서럽게도 울었다

북극 같던 겨울을
그리운 시절로 남기지 않으려
얼마나 발버둥을 쳤던가

당신의 그림자가
길게 보이는
여름의 한가운데 서 있다

열대야 같은 순간을
견디지 못하고
매 번 사람을 떠나 보냈는데

두 번, 세 번,
가지 않는 당신이 있어

여름은 찬란이다

당신이란 가을로
걸어가는 길목에 있어

우리의 여름은,
찬란이다

글. 윤기타

[Credits]
Executive Producer 김신우
Produced & Arranged by 신승익
Lyrics & Compose by 윤기타

Vocal 윤기타
A guitar E guitar 공태우
Keyboards & Bass by 신승익

Recorded by 유동준, 김호진 @ M PLUS STUDIO
Mixed by 오형석 @ Mplus studio
Mastered by 황홍철 @ MIDWAY Mastering

MODERNBOY ENTERTAINMENT
Accounting Director 김형재
Management & Promotion 김신우, 전양일
A&R 김현희
Artwork & Design 이슬기, 윤기타

Glow

1. 루프
2. Glow

 


 

싱어송라이터 오하주(Ohaju)의 첫 싱글 [Glow]

일렉트로닉과 밴드 사운드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운드와 다분히 여성적인 보컬라인, 멜로디를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오하주(Ohaju)의 첫 싱글인 [Glow]는 20대 초반인 본인의 평범한 일상 속 아름다운 장면들과 고민들을 가사에 담았다. 첫 번째 트랙인 ‘루프’는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적인 것들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그에 맞는 사운드 구축을 위해 음으로 구성된 악기들 이외에도 질감적인 일렉트로닉 소스들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타이틀곡인 ‘Glow’는 아름답고 소소한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따듯한 밴드 사운드 편곡으로 작업하였다.

[Credits]
오하주 Single [Glow]

01. 루프
Composed by 오하주
Lyrics by 오하주
Arranged by CHUCK
Guitar by 김하일
Bass by 장재우

02. Glow
Composed by 오하주
Lyrics by 오하주
Arranged by CHUCK
Guitar by 김하일
Bass by 장재우

Produced by CHUCK
Mixed by CHUCK
Mastering by 강승희 (Sonic Korea)
Photo by youngba.e

Publishing by POCLANOS

폭스파인더

1. 폭스파인더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보컬 송은지의 첫 솔로 싱글 <폭스파인더>
포크 듀오 김사월X김해원의 멤버이자 영화음악감독 김해원의 프로듀스

영국의 극작가 Dawn King이 쓰고 극단 양손프로젝트가 무대화했던 연극 <폭스파인더>에 영감을 얻어,
아름답고 몽환적이지만 잔혹한 어른들의 동화의 한 장면 같은 곡이 완성되다

노래 속 송은지의 목소리는 어떤 풍경을 불러일으킨다. 쓸쓸하지만 묘하게 따뜻하다. 또한 ‘폭스파인더’라는 연극이 가진 우화적인 요소를 정성스럽게 끄집어냈다는 느낌이다. 무대 위의 서사를 음악 안으로 끌어들인 시도가 꽤나 흥미롭고 또 반갑다. ‘폭스파인더’를 공연으로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어떻게 감각될지 궁금하다.
-양종욱 (연극배우, 극단 양손프로젝트 대표)

그 어떤 드라마를 품고 있는 듯한 가사는 그 자체로 명료하지 않지만, 문을 열고 누군가가 들어오는 상황을 알리는 효과음과 시작하는 이 곡에는 분명 서사구조가 존재하고 있다. 그 구조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은 음악 그 자체이며, 귓 속에 맴도는 반복적인 가사는 이 곡을 다시 돌려 듣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가볍게 들으면 여백이 많은 것 같다가도 집중해서 들으면 꽉 차 있는, 일종의 가변성도 있는 곡이기도 하다. 좋은 음악, 좋은 곡에 대한 정의는 각자 다르겠지만, 주관적으로는 이런 곡을 ‘좋은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치 속편이 준비되어 있을 것 같은 곡이기에, 앞으로 나올 곡들, 혹은 한 장의 앨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김영혁 (김밥레코즈 대표)

송은지 씨를 처음 알게 된 건 대학생 때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음악과 밴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통해서였다. 이후 <저녁, 아이들>이라는 동요 앨범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들어볼 수 있었는데 정말 좋아하는 앨범이 되었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카페에 어느 날부터 은지 씨가 손님으로 자주 왔다. 그때 나는 음악을 하고 싶어했었고, 카페 단골손님이 된 은지 씨에게 들려주려고 집에서 데모를 녹음하여 CD를 수줍게 건넸던 기억이 있다. 은지 씨에게 처음으로 내 소개를 하며 한번 들어봐 달라고 부탁했었다.

7-8년 정도 지났나, 김사월X김해원 활동할 즈음부터 은지 씨와 인사를 나누고 이제는 은지 씨가 아니라 은지 누나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 어느 날 누나가 몇 곡의 데모를 들려줬고,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나에게 참여를 부탁했다. 혼자 기타를 치며 부른 노래들이었고 그중 <폭스파인더>라는 곡도 있었다. 은지 누나의 곡과 가사들은 내가 예전에 좋아했었던 <저녁, 아이들> 앨범의 정서와 비슷한 무언가가 있었다. 특히 <폭스파인더>를 듣고 생각났던 단어는 ‘동화’, 그런데 ‘잔혹한’ 동화였다.

이 곡의 편곡을 맡고 작업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보컬 멜로디와 상응하는 현악기들의 선율이 떠올랐고, 그것은 완성된 곡에 그대로 담겨있다. 그리고 작업 초기에 떠올린 이 곡의 시각적인 이미지가 있었다. 눈이 내리는 황무지 어딘가에 덩그러니 서 있는 어느 오두막집. 어떤 이가 자신이 잠시라도 머물 곳을 찾아 헤매다 오두막집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김해원 (프로듀서, 영화음악감독, 김사월X김해원 멤버)

-Credits-
송은지, [폭스파인더]

written by 송은지
produced by 김해원

arranged by 김해원
guitar arranged by 송은지

guitar, piano, whistle 김해원
violin 장수현
cello 김다예
euphonium 이진호
drum 민상용

recorded by 민상용 @ Studio LOG
vocal recorded by 김상현 @ 청담소리공작소
mixed & mastered by 민상용

cover photo by 표기식
design by 김대관

너의상대

1. 너의상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거짓말 [너의상대]

우주히피의 새로운 싱글 [너의상대]가 5월 18일 정오에 발매된다.
[너의상대]는 그냥 아는 사람인 둘의 사이를 끊어 내고 싶은 은근한 고백의 노래이다.

어떤 꾸밈보다, 달콤한 과장보다 눈부신 진심으로 포장된 감정.
모든 걸 해결해 줄 수 없지만 외로운 상대에게 최선의 방법을 제시하는 청유형 고백 [너의상대]

[Credits]
song written by 한국인
arranged by 한국인
mixed by 한국인
mastered by 신재민 @Philo’s Planet
bass by 송근호
keyboard by 이혜지
guitar, programming by 한국인

나는 물고기

1. 나는 물고기

 


 

스스로를 지키고 싶은 당신에게 들려주는 노래 “나는 물고기”

나는 물고기
하늘을 나는 물고기를 본 적 있나요?
화려한 은빛 날개를 펼치고 바다 위를 나는.
그 멋진 모습을 본 날개 없는 물고기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모두 부러워했을까요? 날치처럼 날아보려고 했을까요?

‘나는 물고기’는 나는 물고기(I’m fish)라는 의미와 하늘을 나는 물고기(Flying fish)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어떤 화려하고 멋진 삶에 비교 당하며 그처럼 살기를 강요당하는 사회에서 나 자신의 삶을 지켜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입니다.

*자켓 사진: 전영국 of 혹시몰라

투스토리
고층도 지하도 아닌 2층, ‘투스토리(2story)’는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이고 싶습니다. 약간의 관심과 여유가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이곳에서 미옹과 예진은 달콤한 멜로디에 쌉싸름한 가사를 얹어 기타 치며 세상을 노래합니다.

[Credits]

작사 미옹
작곡 예진
편곡 투스토리

노래 예진
기타 미옹
코러스 예진, 미옹

믹싱, 마스터링 신재민(필로스 플래닛)
자켓사진 전영국(혹시몰라)

새벽항해

1. 숨어
2. 달빛
3. 참을 수 없는 것
4. 가득히
5. 별보기

 


 

불완전한 순간 속의 맑고 투명한 기록,
예람藝蘫의 첫 앨범 <새벽항해>

예람藝蘫은 정서현의 솔로 프로젝트다. 정서현은 기획, 작곡, 작사, 연주를 스스로 하고 있는 스무 살의 여성 음악가다. 비인가 대안학교인 꽃피는 학교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며 조화, 존중, 평화를 익히던 정서현은 2016년의 여름방학 기간 인연을 맺게 된 음악이 필요한 곳들 – 우장창창과 아현포차 등 쫓겨나고 핍박받는 사람들이 괴로움에 잠겨있는 곳에서 자신의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곡조에 달면서도 씁쓸한 음색의 목소리를 담아 내밀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귓가에 속삭이듯 들려주는 그녀의 음악은 많은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불완전한 순간들을 이겨낼 용기가 되었다. 예람의 첫 앨범 <새벽항해>에는 그 핍박받던 이들에게 들려주던 음악들을 다섯 곡을 추려 담았다. 그녀의 지각과 성장, 여성으로서의 삶, 불완전한 세상에서 느끼는 불안, 그러나 선명한 삶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음악이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 음악은 분명 지난 겨울, 거리로 쫓겨나 끝날 기약 없는 괴로움을 겪던 어떤 사람들에게는 가장 많은 감동을 주고 사랑받았던 음악이다.

이 앨범을 통해 함께 같은 감동을 느껴보시기를 제안드린다. 그녀의 용감한 첫 항해를 함께 응원하고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

글: 황경하 (프로듀서, 기획자)

[Credits]
Words and music by 예람
Producer 황경하
Mastering by 이재수 @소노리티 마스터링
<참을 수 없는 것> Cello performed by 이미르
Album design by 권준호 @일상의 실천
Album photograph by 권준호 @일상의 실천
Profile photograph by 예담 <색을 담는 꿈>
Showcase art director 강나경, 박세진
Makeup by 강나경, 박지민

잘하고 있잖아

1. 잘하고 있잖아 (feat. 천석만)

 


 

미유가 전하는 봄날의 따뜻한 위로
‘잘하고 있잖아‘

세상사람들 다 나와 같은 마음일까요?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Credits-
Produced by 미유 (Mi-Yu)
All Mixed & Mastered by Ryan IM
Cover Designed by 미유 (Mi-Yu)
Invested by 유상열

1. 잘하고 있잖아 (Feat. 천석만)
Sung by 미유 (Mi-Yu)
Composed by 미유 (Mi-Yu)
Lyrics by 미유 (Mi-Yu)
Arranged by 이건민
All instrument 이건민
Featuring 천석만
Chorus 미유 (Mi-Yu), 천석만
Acoustic Guitar 이건민
Computer Programming 이건민

열매

1. 열매
2. A Tempo

 


 

싱어송라이터 ‘수잔’ 1st 디지털싱글 [열매]

 

[Credits]
Composed, Lyrics & Arranged by 수잔

 

“열매” Performing by
Drum 조율
Piano 양정주
Bass 홍승민
Guitar 이창우

 

“A Tempo” Performing by
Guitar 조정현
Melodion 수잔

 

Recorded & Mixed by 조정현
Drum Recorded by 김찬영 @702 Recording Studio (Track 1)
Mastering by Gus Elg @Sky Onion Mastering Studio

 

Management / 1Lo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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