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죠

1. 왜죠
2. 왜죠 (Inst.)

 


 

올 겨울을 더욱 따듯하게 해 줄 감성 발라드
힘겨워하는 연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윤덕원 [왜죠]

쉽지 않은 사랑 앞에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돌아서는 것이 차라리 괜찮을 거라 말하는 한 사람과 힘겹더라도 함께 이겨내기를 바라는 다른 한 사람.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의 싱글 ‘왜죠’는 흔들리는 사랑 앞에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을 전하지 못하는, 힘겨워하는 연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가사말을 담고 있다. 따듯한 멜로디에 담긴 쓸쓸한 물음이 끝없이 귓가를 맴도는 이번 싱글은 2012년 루시아와 함께 작업했던 곡의 새로운 버전으로 정규 1집 ‘흐린 길’에서 함께 했던 고경천이 프로듀싱을 맡아 그루비한 시티팝 성향의 곡으로 완성되었다.

[Credits]
작사/곡: 윤덕원
편곡: 고경천
녹음: 고경천 @gogahome
김대성 양하정 신동주 @TONE Studio
믹스: 김대성 @TONE Studio
마스터링: 김대성 @TONE Studio

건반: 고경천
기타: 홍갑 고경천
베이스: 민재현
드럼: 이기태

디자인: 인희
영상: JACK, 구범모, 전민영

매니지먼트: 김원중, 이정찬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작: 강준식, 윤덕원, 이보람 @스튜디오브로콜리

Red Forest @Bratislava

1. Red Forest (feat. 정은수)
2. 서늘한 아름다움

 


 

‘티어라이너’ – [Red Forest @Bratislava]

싱글 [Red Forest @Bratislava]는 음악감독이자 인디 밴드인 ‘티어라이너’의 프로젝트 ‘가라앉는 날들, 피어오르는 추억’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2016년 초 방송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음악을 감독한 ‘티어라이너’가 다시 인디 밴드로 돌아와 공개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발표하지 못했던 미완성 곡들 중 엄선해, 그가 여행했던 특정 도시를 테마로 앨범을 완성해 발표하는 콘셉트다. 그 첫 시작으로 4월에는 배우 ‘최강희’가 보컬로 참여한 포크송을 실은 [내 작은 기억들 @KYOTO]를, 5월에는 홍대여신 ‘타루’가 ‘티어라이너’와 혼성으로 함께 부른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CEBU]를, 6월에는 ‘라이너스의 담요’에서 노래하는 ‘연진’과 [이 느낌은 뭘까? @TALLINN]을, 9월에는 모던록의 대선배 ‘이승열’이 참여한 [칼끝 @St.PETERSBURG]를, 10월에는 배우이자 ‘라즈베리필드’의 보컬 ‘소이’와 함께 한 [우리들의 다섯 번째 계절 @Ceske Budejovice]를, 11월에는 정규 2집 앨범 [잿빛 정원GREY GARDEN]에 실린 ‘Embrace All’과 연결되는 감정의 [Love Bites @WIEN]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록곡 “Red Forest (feat. 정은수)”는 습작을 하루에 열 곡이 넘게 작곡했던 2003년에 만든 곡을 2005년에 데모로 녹음해 두었다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데모버전을 그대로 삽입했던 독특한 이력의 곡이다. 그러고도 9년을 들려지지 못하고 가려졌다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담담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아낸 코러스에는 ‘미스티블루’의 보컬 ‘정은수’가 참여해 곡에 매력을 더했다. 보컬을 제외한 모든 연주는 2005년 라이너 혼자 조악한 장비로 작은방에서 녹음한 데모연주를 그대로 사용했다. 중부유럽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를 여행하며 느낀 감정과 당시 구상한 단편소설을 매칭한 “Red Forest (feat. 정은수)”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남녀보컬의 하모니가 꿈결같이 흐른다.

싱글 [Red Forest @Bratislava]는 ‘티어라이너’의 세션기타 연주와 어쿠스틱 듀오 ‘로우엔드프로젝트(low-end Project)’의 멤버인 ‘강지훈’이 편곡한 기타 연주곡 “서늘한 아름다움”을 포함한 두 곡을 수록해 ‘티어라이너’의 여행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를 테마로 싱글 연작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발매되었다.

[Credits]
Produced by liner
Photograph & Artwork by liner

01 Red Forest (feat. 정은수)
Written by liner
Lyrics by liner
Arranged by liner
Instruments Mixed by liner
Vox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liner
Chorus by 정은수, liner
Guitars by liner
Keyboards by liner
Strings by liner

02 서늘한 아름다움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강지훈
Mixed by 강지훈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백설

1. 백설 (feat. 유가희 of 수다밴드)

 


 

반려견에 대한 싱어송라이터 ‘루빈’의 디지털 싱글 [백설].

유재하 음악가요제 은상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넬’과 ‘박정현’의 세션을 비롯해 뮤지컬, 영화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루빈’의 디지털 싱글 [백설]. 이번 발매곡 “백설”은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모든 것들에 대한 소망을 이야기하는 곡으로, 처음 만난 설렘부터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지키겠다는 다짐에 대한 가사와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이다. 더불어 ‘수다밴드’의 ‘유가희’가 객원보컬로 참여하여 보다 더 풍성해진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백설”은 ‘루빈’이 올해 6월에 입양한 유기견의 이름이기도 하다. 루빈은 사랑하는 것을 대하는 마음과 다짐을 자신의 반려견에 대한 음악을 통해 대중과 함께 공감하고자 이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였다. 2016년을 보내며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곡이다. ‘루빈’은 2017년 2월 말, [백설]을 포함한 ‘루빈’의 이야기가 담긴 정규 2집 음반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와 함께 ‘루빈’의 여행 이야기가 담긴 책도 발간할 예정이다.

[Credits]
루빈(Ruvin) – 백설 (feat. 유가희 of 수다밴드)

Vocal, Acoustic Guitar, Electric Guitar, Bass, Synth Pad, Percussion, Chorus, String Arranged by 루빈(Ruvin)

Vocal, Chorus: 유가희 of 수다밴드
Violin: 박세영
Piano: 임주연

Produced by 루빈(Ruvin)
Recorded by 루빈(Ruvin)
Mixed by 천학주 (Mushroom Studio)
Mastering by 채승균 (Sonic Korea)

Artwork by 김하늘
Photo by 김하늘

첫 번째 이층 집

1. CCTV
2. 구주견문가 
3. 붐붐붐
4. 작은 세상
5. 적당히 좀 합시다
6. 미도리
7. 다즐링
8. 댄싱투게더 
9. 도사리 카페
10. 걸

 


 

다정하지만 묘하게 뒤틀린 이층 언니들의 수다,
‘투스토리’의 마지막 싱글 “도사리 카페”를 포함한 정규 1집 [첫 번째 이층 집] 발매!

‘투스토리’ 정규 1집 [첫 번째 이층 집]

‘투스토리(2story)’는 고층도 지하도 아닌 2층의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기에 어느 정도의 가벼운 관심과 여유가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이 곳에서 ‘미옹’과 ‘예진’은 달콤한 멜로디에 쌉싸름한 가사를 얹어 기타를 치며 세상을 노래합니다.

“시니컬함과 따스함을 절묘하게 오가며 매력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포크팝 듀오 ‘투스토리’의 새로운 싱글. 두 명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이루어진 투스토리는 그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혹은 여성으로서 자신들이 느끼는 불안하고 애매하지만 마냥 절망적이지만은 않은 감정을 역시나 그렇게 들리는 노래에 담아왔다.” – 음악가 단편선

“우선 ‘투스토리’의 공연을 본 지 좀 되신 분들은 오랜만에 외출 한 번 해보시라 권하고 싶다. 그 사이 더 강력해진 두 멤버가 뿜는 매력에, 난 나도 모르게 자동기술법으로 팬레터까지 남기고 왔다.” – 음악가,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내게 ‘투스토리’는 ‘아름다운 음악’ 속에 ‘뼈 있는 말’을 녹여내는 마성의 밴드이며, 그들의 음악을 듣고 나면 마치 꽃다발로 맞고 난 후 그 자리에 서서 날 때린 이의 상냥한 손길을 떠올리는 기분이 드는데 그건 내가 이상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 밴드 트램폴린 차효선

“삶의 작은 순간들을 포착해 유쾌하게 관조하는 ‘투스토리’. 달콤한 아이러니에서 사랑스러운 그로테스크까지. 그것이, 이 짓궂은 듯 사근사근한 듀오 ‘투스토리’의 예리한 매력이다.” – 대중음악평론가/아이돌로지 미묘

“만약 당신이 카페에서 이 노래를 듣는다면, 당신은 가볍게 리듬을 타거나 손가락을 까닥일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공연으로 이 노래를 듣는다면, 당신은 와 하고 탄성을 내뱉을 것이다. 이지 리스닝 밑에 깔린 하드 재능, 그것이 바로 ‘투스토리’이다…” – 동료 뮤지션 신승은

귀를 즐겁게 하는 경쾌한 어쿠스틱 팝의 달콤한 멜로디, 하지만 결코 웃을 수 만은 없는 달콤 쌉싸름한 수다들을 색다른 경쾌함으로 펼쳐내는 ‘투스토리’! 공연장에서만 들어야 했던 이들의 노래들을 드디어 집 안에서도, 카페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당신이 있는 곳 어느 곳에서나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위해 세션으로는 바이올린에 ‘권지영’, 베이스에 ‘노선택(a.k.a 조르바)’, 퍼커션에 ‘장도혁’, 코러스에 ‘사람또사람’, ‘신승은’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두 사람이 꾸미는 담백한 라이브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사리 카페]

‘도사리’는 다 익지 못한 채 떨어진 과실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입니다.

몇 해 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이야기해주세요 – 두 번째 노래들]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바그다드 카페>에서 저마다의 상처와 사연을 가지고 모인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함께 마술쇼와 음악을 즐기며 즐거워하던 그 장면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나이, 성별, 이름…
우리를 가르는 모든 것들을 잊으면 우리는 똑같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도사리 카페’는 그런 ‘우리’가 모여 함께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간입니다. “괜찮아요 걱정말아요 끝이 아니죠 잊지마요 다르지 않아요”

[Credits]

작사 미옹(track 1, 2, 4, 5, 9, 10), 예진(track 3, 6, 7, 8)
작곡 미옹(track 1, 2, 4, 5, 6, 7, 8, 9, 10), 예진(track 3)
편곡 투스토리

노래 예진
기타 미옹
바이올린 권지영
퍼커션 장도혁
베이스 노선택 (a.k.a 조르바)
코러스 싱승은, 사람또사람(오건훈, 정소임), 박주영, 최군

프로듀싱 투스토리
믹싱, 마스터링 신재민(필로스 플래닛)

2년째 연애중

1. 2년째 연애중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준비된 싱어송라이터 김슬기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어쿠스틱 팝, 싱글 [2년째 연애중]

세상엔 사랑 노래들이 참 많은데요, 오래된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사랑 노래는 많지 않더라구요. ‘2년째 연애중’은 오래된 연인들이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 또는 그 감정을 담은 곡이에요. 사랑이 처음 시작될 때의 설렘과 떨림은 없더라도 대신 자리 잡은 편안함과 따뜻함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많은 분들이 듣고 공감하시며 오래오래 예쁘게 사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했어요.

– 김슬기

[Credit]
보컬 김슬기
코러스 김슬기
건반 이혜원
기타 김승현
베이스 김유빈

작사/곡: 김슬기
편곡: 김슬기

녹음: 허정욱 @석기시대
믹스: 임광균

사진: Jack
영상: Jack 이정찬 구범모 전민영

매니지먼트: 김원중 강준식 이정찬 이보람 이해

제작: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물밥 (I want you only)

1. 물밥 (I want you only)

 


 

밴드 후추스 김정웅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번째!
잠들기 전 문득 생각날 것 같은 다정한 사랑 노래, [물밥 (I want you only)]

후추스의 1집과 그 뒤 발매한 싱글 ‘등목’, ‘모험을 가장한 데이트’, ‘봄비’를 통해 큐티스트(cuttiest)하며 파피스트(poppest)한 밴드를 추구하였던 것과 별개로,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어딘지 헐렁한 음악을 저의 솔로 작업 시리즈로 꾸준하게 선 보일까 합니다. 순간 편안하게 지나가버렸는데 잠들기 전 문득 멜로디가 생각나는 그런 음악, 그 시리즈의 첫 번째로 제목부터 어딘가 조금 수상한 노래 [물밥]을 여러분께 들려 드려요.

2014년을 은근하게 데운 겨울 러브송 ‘온통 그대(후추스)’의 계보를 이어, 숨은 명곡 ‘봄비(후추스)’에서 선보였던 어쿠스틱 팝의 느낌을 더욱 간결한 편성으로 담아 낸 이번 신곡 [물밥]. 자본주의 시대에 ‘너와 함께라면 세 끼 다 물밥만 먹어도 좋아’라고 말하는 사람을 과연 ‘누가 좋아해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디인가 아직 그런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목은 [물밥]이고, 부제는 [I want you only]라고 이름 지었어요.

노래와 함께 따뜻한 겨울 맞으시길 바라며 밴드 ‘후추스’와 솔로 ‘김정웅’의 다음 신곡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 밴드 후추스의 김정웅 드림

[Credit]
아티스트명: 김정웅
작사: 김정웅
작곡: 김정웅
편곡: 김정웅

어쿠스틱 기타, 드럼, 실로폰: 김정웅
일렉트릭 기타: 진해성
코러스: 김정웅 은조

믹스/마스터링: 김정웅

디자인 / 그림: Jack 김정웅
영상: Jack 구범모 전민영

매니지먼트: 김원중 강준식 이정찬 이보람 이해

제작: 주식회사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말을 건다

1. 말을 건다
2. 말을 건다 (Inst.)

 


 

저물어가는 한 해, 어려운 밤.
‘이설아’ [말을 건다]

‘박진영’ – 바람이라는 게 되게 이상하거든요. 바람이 저지른 일은 보이는데, 어디서 불어서 어디로 가는지는 몰라요. 설아양 가사는 매번 저를 쓰러뜨리네요.
‘유희열’ – 설아씨는 어떤 음악이 하고 싶어요? 대중가수로서 가져야 하는 숙명이 있겠으나, 저는 설아씨 음악이 바뀌지 않았으면 해요. 하고 싶은 음악 꼭 지켜나가요.

– K팝스타4 심사평 中 ..

– 듣는 이들에게 올립니다 –
저물어 가는 한 해, 어려운 밤. 무엇 하나 뜻대로 되는 일이 없는 요즘입니다. 세상에는 멋진 위로의 말도 많지만, 때론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이 또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큰 위안이 될 때가 있더군요. 저의 노래를 듣고 끄덕이셨다면, 당신이 저의 위로가 되어주시는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밤은 어쩌면 우리 각자의 밤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redits]
Written, Composed & Arranged by 이설아
Performing by
이설아 Vocal, Chorus, Piano
박기훈 Clarinet, Flute

Recorded by 이설아 @설앗간 / 임우석, 윤여경
Mix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Photo by 박주현
Artwork by 이설아

동화 [冬花]

1. 걷고있어요 (feat. 이민혁)
2. 겨울밤

 


 

따듯하고도 신비로운 계절을 노래한 ‘설경’의 겨울 이야기 [동화 (冬花)]

겨울이 깊어지는 밤, 한기 속에서 어느새 소담히 피어난 작은 꽃
그 따듯하고도 신비로운 계절을 노래한 ‘설경’의 겨울 이야기 [동화 (冬花)]

1. 걷고있어요 (feat. 이민혁)
작사: 설경 / 작곡: 새봄 / 편곡: 새봄, 유용호
솜사탕같이 내리는 흰 눈 아래 나를 보며 웃고 있는 그대. 꿈인 걸까요?

2. 겨울밤
작사, 작곡, 편곡: 유용호
찬 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시련을 함께 이겨내요. 달빛도 우리를 따듯하게 비춰주니까요. 내가 위로해줄게요. 내가 손잡아 줄게요.

[Credit]
Sung by 설경
Produced by 새봄
Piano 유용호
Guitar 정인영, 이건민
Flute 이수지
Chorus 설경, 이민혁
Mixed and Mastered by 정명훈
Photographed by Nerdy

남다

1. Intro
2. 남다
3. 안부

 


 

따뜻함과 차가움의 조화. 새로운 싱어송라이터 ‘온다(ONDA)’
머뭇거림과 단호함의 그 사이
첫 EP [남다]

싱어송라이터 ‘온다(ONDA)’는 ‘물결, 파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거친 파도처럼 때로는 잔잔한 물결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스며들 수 있는 음악을 전달하고자 한다. ‘온다(ONDA)’의 첫 미니앨범인 [남다]는 이별이라는 공간의 온도가 시간의 흐름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해 냈으며, 누구나 겪는 사랑 이후의 남겨진 마음을 어떻게 비워내고자 하는지 담담하지만 담대하게 풀어낸 것이 그 특징이다.

타이틀곡인 “남다”는 누군가와 헤어진 당시를 회상하며 현재의 자신의 마지막 감정마저 처절하게 던져버리는 호소력 짙은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안부”는 자신과 모든 이에게 안부를 건네지 못하는, 그리고 안부를 하지 않고자 하는 한 사람의 아쉬움과 다짐이 공존하는 곡. “Intro”는 새로운 시작 전, 머뭇거리는 마음과 그 이유를 자신의 솔직한 고백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 곡이다.

누구나 하나의 상황에는 양면이 존재한다는 것을 ‘온다(ONDA)’의 자전적인 고백의 이야기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공감되기를 바라고자 본 앨범이 발매되었다.

작사, 작곡 모두 ‘온다(ONDA)’가 하였으며 그룹 ‘바드’의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루빈이 편곡을 맡아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미 재즈보컬, 클래식, 크로스오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였던 보컬리스트인 만큼 차별화 된 음색과 가창력, 따뜻하면서도 차가움이 묻어져 나오는 음색, 먹먹한 그녀만의 마음의 색깔로 담담하게 사랑과 이별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남겨질 [남다] 앨범이다.

-Credits-
Produced by Joseph
Composed by 온다(ONDA)
Lyrics by 온다(ONDA)
Arranged by 루빈

Piano by 임주연
Electric guitar 루빈
Acoustic guitar 루빈
Bass guitar 루빈
Drum 임상우
Drum programming 루빈

Mixed by 천학주
Mastering by 채승균

괜한 걱정

1. 괜한 걱정
2. 괜한 걱정 (Inst.)

 


 

겨울 호수처럼 잔잔하고 고요하게 노래하는 이영훈의 첫 번째 겨울 준비물 [괜한 걱정]

잔잔히, 그리고 고요하게 흐르는 투명한 겨울 호수처럼. 느린 호흡으로, 투명한 목소리로 덤덤히 노래하는 ‘이영훈’의 노래는 어딘지 겨울의 스산한 공기와 닮아 있다. 그 정적인 아름다움이 뜻 모를 뭉클함을 자아내는 풍경 같은 노래, ‘이영훈’이 부르는 노래는 늘 그랬다.

새 노래 “괜한 걱정”은 ‘이영훈’ 특유의 정서가 여전한 가운데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왠지 실체 없이 가벼워만 보여 불안해하는 누군가의 심정을 이야기한다. 특유의 투명한 음색의 기타가 선율을 짚기 시작하면 ‘이영훈’도 이내 노래를 시작한다. 그의 가녀린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채워지는, 그래서 너른 여백을 두고 진행되는 전반부를 지나 클라리넷 선율이 아련한 간주 부분에 이르면 은은한 오르간 연주가 여백을 채우고 들어와 소리의 온도를 한결 따뜻하게 데운다. 노래의 마지막은 첫 소절의 ‘나는 너에게 사랑을 말하네’로 시작하는 구절을 다시 반복하는 수미쌍관의 구성으로 매듭을 지으며 은은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그는 이 노래를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의 무게’ 혹은 ‘마음의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묻는다. ‘순간의 진심’을 얘기했던 전작 ‘일종의 고백’처럼.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이영훈 Single ‘괜한 걱정’

Music & words / 이영훈
Arrangement / 이영훈

Performed by
이영훈 / Vocal & Guitar
박기훈 / Clarinet
전진희 / Organ

Recording, Mixing & Mastering / 신재민 @ Philos Planet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Project Manager / 정준구, 최혜미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이예든, 한정현
Artwork / 강동훈
Design / 양서로
P/V edited by 안지현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Commentary / 김설탕
Publishing / POCLANOS

너를 생각해

1. 너를 생각해

 


 

외로움에 묻어 있는 그리움이란 감정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혼자가 되는 순간마다, 가만히 생각이란 걸 할 수 있게 될 때 마다 나는 지금에 무언가 결여되어 있다고 느낀다. 그 허전함의 바닥에 가만히 자리 잡고 있는 사람. 그 사랑과 함께 할 수 없을 때 차가워지는 바람, 쓸쓸해 보이는 밤하늘의 달, 외로워 보이는 가로등, 모든 것이 슬픔으로 다가온다.

[Credits]

producer / 한국인
song written & sung / 한국인
arranged / 한국인
recorded / 한국인, 이원석
mixed & mastered / 한국인
guitar / 한국인

artwork & design / 현아
photograph / hy

작은 세상

1. 작은 세상

 


 

다정하지만 묘하게 뒤틀린 이층 언니들의 수다, ‘투스토리’의 정규 1집 [첫 번째 이층 집]
‘걸’에 이은 아홉 번째 싱글 공개, “작은 세상”
작고 조용한 나의 작은 세상 속 당신에게

1집 [첫 번째 이층 집]에 수록된 열 곡의 노래들이 한 달에 한 곡씩, 열 달 동안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추천의 글
“작은세상”은 기타 아르페지오 연주(가운데)-보컬(가운데)-기타 아르페지오 연주(좌)-기타 아르페지오 연주(우)의 순서로 시작한다. 좌와 우를 오가는 기타 연주는 바이올린 연주가 추가된 후에도 유지된다. 보컬은 ‘내가 사는 작은 세상’과 ‘거기 사는 또 한 사람’을 노래한다. 분류하자면 곡의 첫 파트다. 퍼커션과 우측에 베이스가 추가된 후 기타는 좌측에 자리를 잡고 보컬은 코러스와 함께 좌우에서 천천히 자신에게 다가와 안아 달라 노래한다. 두 번째 파트다.

곡의 마지막 부분은 첫 파트와 같은 형식으로 마무리된다. 이 곡의 가사는 직접 들어보길 권한다. 극단적인 믹싱과 수미쌍관을 이루는 구성, 그리고 바람(과 무엇)을 담은 노래는 그 자체로 물리적인 “작은 세상”을 창조했다.

덕분에 앞으로도 종종 그곳에 들러 오래 찾지 않은 풍경을 보다 올 것 같다.

-하박국 (영기획YOUNG,GIFTED&WACK 대표)

“작은 세상”
작고 여린 나의 세상에서 더 이상 혼자는 없습니다.
나의 작은 세상 속 시계는 느린 것이 아니라 천천히 움직일 뿐입니다.
그리고 함께이기에 충분합니다.

‘투스토리’
고층도 지하도 아닌 2층, ‘투스토리(2story)’는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이고 싶습니다. 약간의 관심과 여유가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이 곳에서 미옹과 예진은 달콤한 멜로디에 쌉싸름한 가사를 얹어 기타치며 세상을 노래합니다.

“작은 세상”, 그리고 지난 싱글들을 포함한 열 곡 모두에 보너스 두 곡까지 가득 담은 1집 [첫 번째 이층 집]도 판매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redits]
작사 미옹
작곡 미옹
편곡 투스토리

바이올린 권지영
베이스 노선택 (a.k.a조르바)

믹싱, 마스터링 신재민(필로스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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