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anbo


 

jnkfood 1st EP ‘Suanbo’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Credit
 

 

1. 사치품 (feat. iryo, jane)

 

Composed by jnkfood, iryo, jane

Arranged by jnkfood, iryo

Lyrics by iryo, jane

 

Drums by jnkfood, iryo

Guitar by jnkfood, iryo

Piano by jnkfood, iryo

Synth by jnkfood, iryo

Bass by jnkfood, iryo

 

Mixed by iryo

Mastered by GYEONGSEON PARK at BoostKnob

 

2. Glimpse (feat. anco)

 

Composed by jnkfood, iryo, anco

Arranged by jnkfood, iryo

Lyrics by anco

 

Drums by jnkfood, iryo

Piano by jnkfood, iryo

Synth by jnkfood, iryo

Bass by jnkfood, iryo

 

Mixed by Quesa Dilla

Mastered by Quesa Dilla at Queso Studio

 

 

3. Sweet Life (feat. Lym en)

 

Composed by jnkfood, Lym en

Arranged by jnkfood

Lyrics by Lym en

 

Drums by jnkfood

Guitar by jnkfood

Piano by jnkfood

Synth by jnkfood

Bass by jnkfood

 

Mixed by Quesa Dilla

Mastered by Quesa Dilla at Queso Studio

Artwork by jnkfood

Exclusive Producer – jnkfood

 

 

I think you’re cool


 

“너가 빛이 나는 건 누군가 너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야”

About Paul 5번째 싱글 ‘I think you’re cool’.

 

Credits

 

프로듀싱 – About Paul

작사, 작곡, 편곡 – About Paul

믹싱 – 고현정 (코코사운드)

마스터링 – Calbi/Fallone (스털링사운드)

뮤직비디오, 앨범표지 – About Paul

음원유통 – 포크라노스

 

Vocal, Chorus, Synth, Drums, Guitar, – About Paul

Bass – Sujin Park (@sujinpark0323)

DANCIN’ IN THE RAIN


 

Have you ever danced in the rain?

When you are thirsty, when your heart is dry

Let the rain fall on your face—dance, shout, laugh, cry

Like a child, dance until you’re dripping with joy.

 

“For I will pour water on the thirsty land

And streams on the dry ground;

I will pour out My Spirit on your offspring,

And My blessing on your descendants”

 

Credits

Directed by bluebird

Composed by hueil, dvckii, bluebird, 홍정표

Lyrics by dvckii, bluebird

Arranged by 홍정표, muhpy

Vocal by dvckii, bluebird

Chorus by hueil, dvckii, bluebird, hoyoung, 홍정표, muhpy

Drum by 홍정표

Keyboard by hueil, Grin

Bass by hoyoung

Trumpet by bluebird

Guitar by SiHov

Vocal Mixed by YOUNG PRAISE, muhpy

Mixed by YOUNG PRAISE

Stem Mastered by Benny Bennefit @ Vluesound

Artwork by 강민우, bluebird

Video by 고유한, David Kim

밤과낮


 

“선과영의 노래는 우리는 어릴 적 질문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석양 같은 목소리는 단순한 질문들 몇 개를 떠올리게 한다. 우린 왜 슬퍼할까, 왜 사랑할까, 왜 미워할까.” ― 하림(음악가)

 

“《밤과낮》에 실린 노래들을 들으면 밤과 낮 사이, 그러나 밤에 더 가까워진 시간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는 기분이 든다. 조금 쓸쓸하지만 바람이 머리를 가볍게 흔들면 발에 힘을 주어 빠르게 나아가는 순간이 찾아온다. 한참을 달리다 이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순간까지 느낄 수 있는 노래들이다.” ― 박솔뫼(소설가)

 

“무대 위의 불이 켜지고, 익숙했던 누군가가 살짝 낯선 모습으로 등장해 그 영혼을 드러낼 때의 감동이 있다. 인생과 우리 각자가 더 아름답고 넓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순간. ‘선과영’의 앨범이 첫 트랙부터 이렇게 울컥할 줄은 몰랐다. 정겹고 선명했던 노래와 목소리는 훌륭한 프로듀싱을 만나 45분간의 근사한 팝으로 돌아와 있었다. 새로운 배경 위에 놓아도 이렇게 잘 어울리는구나 싶었달까. 나는 선과영에게는 결산이자 시작인 이 앨범을 오래전부터 기다리며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듣기 시작했고, 이윽고 친숙한 곡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 곡 한 곡 놀랍고 새로운 모습이었다. 기대 이상으로 행복하고 마음 찡했던 한 편의 무대였다.” – 김목인(음악가)

 

라이너노트 : 우리 세대를 위한 우리식 성인가요 《밤과낮 Night and Day》

― 단편선(프로듀서)

 

〈해가 지고 바람 불면〉의 보컬 레코딩이 끝난 직후였을 것이다. 복태가 말했다.

 

“나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이런 장면을 상상하곤 해. 아이를 돌보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해. 빨래를 개다가 문득 창문을 봐. 창문 너머로 새소리가 들려. 그런데 나는 계속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거야. 멍하니 바깥을 바라봐. 그러다 아이가 낮잠에 들면 옥상에 올라가 담배를 한 개비 물어. 산을 바라보며 한대 피고 다시 내려와 비누로 손을 씻어. 그리곤 아이 곁에 누워 잠든 아이를 바라봐. 이 노래는 그런 마음을 담은 노래야.”

 

아이를 돌보다 담배를 한 개비 피우고 다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깨끗이 손을 씻고 돌아오는 어미의 마음. 그건 복태 또는 그의 친구들, 혹은 남모르게 숨죽여 자신을 달래는 어떤 사람들의 이야기기도 하다. 선과영 작업을 관통하는 정서적 이미지는 복태의 저 이야기로부터 출발했다.

 

선과영은 복태와 한군,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듀오다. 복태는 한창 연극을 공부하던 2007년, 홀연히 곡을 쓰고 공연하기 시작했다. 2008년에는 1년 간 쓴 노래들을 모아 첫 앨범 《Hello, Boktea》를 냈다. 냈다고는 하지만 정식으로 유통하는 대신 여기저기서 모은 은행 돈봉투 안에 CD를 넣어 지인이나 관객에게 팔거나 인디음반을 취급하는 작은 샵들에서 파는 정도가 다였다. 많이 만들지도, 팔리지도 않았지만 특유의 단순하고 청아한 포크팝 사운드가 귀밝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군과 만난 것은 2010년. 자신의 연주 실력에 고민이 많던 복태는 한군의 유려한 연주가 마음에 들었다. 둘은 이내 ‘복태와 한군’이라는 듀오로 활동을 시작했다. 가난한 예술가인 두 사람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을 모아 결혼식을 올린 것은 그로부터 1년 뒤의 일이다.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전업 예술가들에게 세 아이 기르기란 힘에 부치는 일이었다. 창작은 종종 뒷전이 되었다. 공연, 예술교육과 더불어 태국에서 배워온 바느질은 다섯식구를 감당하기 위한 먹거리가 되었다. 본인들의 말을 빌자면 “통장에 정말 만 원도 없을 때”가 많았지만 “돈이 떨어질 때쯤 되면 귀신같이 일거리가 들어와” 유지해나가는 삶이었다. 와중에도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랐다. 어느덧 식을 올린지 10년이 지난, 언제나처럼 바쁘게 살아가던 2021년 가을의 어느 날, 복태와 한군은 문득 깨달았다. ‘이제는 낼 때가 되었구나.’

 

전신인 ‘복태와 한군’은 포크 듀오로 불렸다. 노래와 포크 기타 만으로 이루어진 곡이 대부분이었던 탓이다. 이 포맷에 대해, 한군은 “너무 오랫동안 해와서 좋고 나쁨조차 희미해졌다”고 말했다. 부러 선과영이라는 새 이름을 지은 것도 이 넌덜머리 나는 친숙함을 넘어서기 위해서였다. 우리가 새롭게 잡은 방향은 ‘어덜트 컨템포러리’, 그러니까 성인가요. 트로트나 뽕 같은 한국식 어덜트 컨템포러리보다는 우리가 흔히 ‘올드팝’으로 통칭하는 보다 넓은 의미에서의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지향했다. 보편적이고 클래식한 팝송의 문법을 따르되, 2022년의 사람들이 만든 음반답게 인디팝과 인디록의 향도 허브솔트마냥 살짝 쳤달까. 언제 발표되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음반처럼 들렸으면 했다. 오래된 가요, 그리고 팝 음악에 대한 우리의 경외감을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음악이란 신기하다. 청각을 주로 활용하는 예술이지만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 그리고 기억을 세심하게 (재)조직해낸다. 우리도 어떤 ‘그림’을 그려낼지에 대해 자주 이야기했다. 이를테면, 이 노래에선 작고 어두운 극장 한 가운데 복태가 서 있어,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들려와, 복태가 텅 빈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해⋯ 이 곡은 매우 늦은, 그래서 동트기 직전 파란빛이 자욱한 새벽에 불리는 노래야, 알 수 없는 곳으로 끊임없이 걸어가⋯ 같은 것들. 추상적인 표현들 속엔 우리를 둘러싼 여러 현실, 취향 같은 것들도 반영되었다. 직접 인용된 윤동주의 시나 핵심적인 모티브가 된 기형도의 시,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고와 한 노동자의 죽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알 수 없는 외국어들⋯ 우리가 작업하는 동안, 우리를 언제나 감싸주고 있던 건 새삼스럽지만 음악의 신비다. 우리는 우리가 경험했고 우리를 충만하게 한 이 신비가 음반을 매개로, 듣는 이들에게 가닿길 진정으로 바란다.

 

매우 많은 이들의 도움 속에 발표되는 음반이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우리는 다행스럽게도 거의 빚지지 않고 새로운 작업을 낼 수 있게 되었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나, 특히 ‘동네’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료 예술가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컸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준 덕분에 더욱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이 지면을 빌려, 없는 길을 함께 일구어나가는 예술가 동료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거의 레코딩을 끝마친 어느 날 밤, 우리는 언제나처럼 이 음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결국은 이 음반을 내기 위해 10년이 넘게 걸린 셈인데, 혹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나왔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질문에 복태는 잠깐 머뭇거리다가 조용히, 하지만 확고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니야. 이 음반은 지금 나와야만 했어. 지금의 나라서 할 수 있는 노래야.” 우리 세대를 위한 우리식 성인가요, (구)복태와 한군, 선과영의 《밤과낮》이다.

 

– CREDIT –

 

제작 선과영, 오소리웍스

프로듀서 단편선 of 오소리웍스

A&R 단편선, 한마음 of 오소리웍스

 

Writing

 

복태 _ 작곡(1-11), 작사(1-3, 5-11)

한군 _ 작곡(1-11), 작사(3), 편곡(2-11)

소우 _ 작사(4)

4번 트랙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 시인의 시 「소년」 중 일부를 인용, 다원예술가 소우가 일부를 새로 써 덧붙임.

6번 트랙 〈나의 아주 깊은 마음〉의 후주에서는 장뤽 고다르Jean-Luc Godard의 영화 〈네 멋대로 해라À bout de souffle〉를 일부 샘플링함.

단편선 _ 편곡(1-8, 10, 11)

박장미 _ 일렉트릭 기타 편곡(5, 6)

 

Playing

 

양재혁 _ 드럼(1, 2, 3, 5, 6, 8)

송현우 _ 일렉트릭 베이스(1, 2, 4-8)

정수민 _ 콘트라베이스(3)

복다진 _ 피아노(1, 2, 4, 8), E.P.(5), 오르간(6)

박장미 _ 일렉트릭 기타(5, 6)

박기훈 _ 플룻(1, 3) 클라리넷(1, 4)

계피 _ 내레이션(5), 탬버린(5), 코러스(5)

홍혜림 _ 코러스(4)

안복진 _ 아코디언(10)

단편선 _ 일렉트릭 기타(2, 3, 5, 8), 피아노(7), E.P.(8), 프로그래밍(3, 7, 10), 샘플링(3, 7), 코러스(1, 6, 8), 박수(6)

한군 _ 노래(11), 일렉트릭 기타(7, 8), 포크기타(2-6, 8-11), 프로그래밍(7, 10), 샘플링(7), 코러스(1, 4, 6, 8, 10), 박수(6)

복태 _ 노래(1-10), 코러스(2-9, 11), 박수(6)

 

Engineering

 

천학주@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_ 레코딩(1-8) 믹싱(1-11)

한군 _ 레코딩(9-11), 보컬 레코딩(8), 포크기타 레코딩(2-8), 일렉트릭 기타 레코딩(7, 8), 일렉트릭 베이스 레코딩(1, 2, 4-8), 내레이션 레코딩(5), 코러스 레코딩(1-8), 박수 레코딩(6)

단편선 _ 포크기타 레코딩(3, 5, 8), 일렉트릭 기타 레코딩(7, 8), 내레이션 레코딩(5), 코러스 레코딩(1, 5, 8), 일렉트릭 베이스 레코딩(1, 2, 4-8)

박장미 _ 일렉트릭 기타 레코딩(2, 3, 5-8)

박기훈 _ 목관악기 레코딩(1, 3, 4)

안복진 _ 아코디언 레코딩(10)

천용성 _ 보컬 편집(1, 3, 4, 6-10)

강승희@소닉코리아마스터링스튜디오 _ 마스터링(1-11)

 

Visualization

 

추지원 _ 디자인

최수영, 김정현@STUDIO LICHT _ 사진

한마음 _ 콘텐츠 기획

 

[난 그냥 걸었어] 뮤직비디오

 

박홍열 _ 연출

이민규 _ 촬영

이헌국 _ 촬영 보조

 

[밤과낮] 뮤직비디오

 

박홍열 _ 연출

정하담 _ 출연

이민규 _ 촬영 보조

단편선 _ 사운드

한군 _ 사운드, 촬영 보조

 

[해가 지고 바람 불면] 뮤직비디오

 

단편선 _ 연출

김도균 _ 촬영

추지원 _ 그래픽 디자인

 

Distribution

 

음원배급 포크라노스

음반배급 비스킷 사운드

Ride


 

미루송 네번째 싱글 [Ride]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지만

같이 가자

 

Credits

Producer 미루송

Song and Lyric by 미루송

All instruments played by 미루송

Album Artwork by Alice Song

Music Video by 미루송

 

Denial


 

쟈드(Jade) [Denial]

 

“Dear best friend, the time has come for us to say goodbye.”

 

1. Denial

Composed by 쟈드(Jade)

Written by 쟈드(Jade)

Arranged by kevin, hyorok

Guitar by hyorok

 

Mixed & Mastered by 김지엽 @Delight Sound

Artwork by Albert Kiwi

Gongdo Racing! (公道レーシング!)


 

늦춘 적이 없지 우린, 속도를 더 올려🏁

Moldy x Curd [Gongdo Racing! (公道シング!)]

 

Grack Thany Online

 

 

 

 

Credits

 

Executive Producer : Grack Thany

Album Producer : Grack Thany

Mastering Engineer : Syunman

Artwork Director : 최윤성

 

1. What u Want

 

Written by Moldy

Produced by Curd

Mixed by Curd, Syunman

Mastered by Syunman

 

2. KOONG KOONG KOONG

 

Written by Moldy

Produced by Curd

Mixed by Curd, Syunman

Mastered by Syunman

 

3. Sick Party

 

Written by Moldy

Produced by Curd

Mixed by Curd, Syunman

Mastered by Syunman

 

4. Xenny

 

Written by Moldy

Produced by Curd

Mixed by Curd, Syunman

Mastered by Syunman

 

5. Gongdo Racing!

 

Written by Moldy

Produced by Curd

Mixed by Curd, Syunman

Mastered by Syunman

 

6. No No thanks

 

Written by Moldy

Produced by Curd

Mixed by Curd, Syunman

Mastered by Syunman

 

The Magnificent Eleven


 

Credit

 

01. Bittersweet Timpani:

 

Written by Theo Spark, Jamie She;

Produced by WOOZE, Darren Lawson;

Mixed by Darren Lawson;

Vocals by Theo Spark;

Guitar by Theo Spark, Scott Rimington;

Bass Guitar by Theo Spark, Daniel McCarthy;

Drums Jamie She;

Keys by Jamie She

 

02. Birthday:

 

Written by Theo Spark, Jamie She;

Produced by WOOZE, Darren Lawson;

Mixed by Darren Lawson;

Vocals by Theo Spark;

Guitar by Theo Spark, Scott Rimington;

Bass Guitar by Theo Spark, Daniel McCarthy;

Drums Jamie She;

Keys by Jamie She

 

03. Cowardly Custard:

 

Written by Theo Spark, Jamie She;

Produced by WOOZE, Darren Lawson;

Mixed by Darren Lawson;

Vocals by Theo Spark;

Guitar by Theo Spark, Scott Rimington;

Bass Guitar by Theo Spark, Daniel McCarthy;

Drums Jamie She;

Keys by Jamie She

 

04. Huge Axeman:

 

Written by Theo Spark, Jamie She;

Produced by WOOZE, Darren Lawson;

Mixed by Darren Lawson;

Vocals by Theo Spark;

Guitar by Theo Spark, Scott Rimington;

Bass Guitar by Theo Spark, Daniel McCarthy;

Drums Jamie She;

Keys by Jamie She

US


 

[Album Introduction] PARKJIWOO – US (Single)

 

신예 싱어송라이터 박지우의 5번째 싱글 <US>는, 체화된 슬픔을 음악이라는 언어로 발화해 낸 작업이다. 박지우는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았던 철장 속에서 앞을 볼 수 없던 채로 갇혀 있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US>를 세상 밖으로 꺼내놓았다.

 

전작에서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공감과 위로를 보내온 박지우는 이번 <US> 을 통해, 그간 무표정 속에 억압되어온 슬픔의 감정적 제약을 뛰어넘기를 희망한다. 그리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 준 세상의 모든 존재가, 현실을 마주볼 수 있는 힘을 서로에게 보내는 수호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Credit]

 

Produced by PARKJIWOO, Mokyo

Lyrics by PARKJIWOO

Composed by PARKJIWOO

Arranged by PARKJIWOO

 

Guitar by Honnip

Bass by E hwan Cha

Drum by noonset

Synth by Mokyo

 

Mixed & Mastered by Mokyo

 

Artwork by TZUSOO & LLOYD

 

[beamz]

Management Director 김소다

A&R Director 신보연

A&R Coordinator 이규선

Artist Management 김에스더

 

 

GOODNESS OF FIT


 

2019년에 발매한 Regression 은 10만원짜리 장비에 별 생각없이 호기심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데모 수준 밖에 안되는 음원을 발매했을까 싶지만, 한편으론 고뇌 없는 가볍고 어설픈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90년대 후반부터 냅스터에서 영국 시골의 유명하지 않은 트위팝 밴드를 찾아 들었으니까요. 다행히 저 같은 사람들은 20년이 지나도 있는 거 같습니다.

 

Goodness of Fit 은 Regression의 데모를 재녹음한 몇 곡을 포함했습니다. 발매일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완성한 Dami도 재녹음하였구요. 마흔살이 되어 새로운 곡들을 만들며 처음으로 좋은 만듦새를 위한 고민을 하고 욕심도 부려 봤어요. 오랫동안 꿈꿔왔던 날들을 보내며 음악은 참 행복한 일이라는 걸 확인했습니다. 옛날부터 어른들은 정말 좋아하는 것은 취미로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죠? 사실은 이게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는 걸 깨달았지만, 어찌됐든 저는 꿈을 이뤘어요. 당분간 그동안 밀린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느라 바쁘겠지만,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도 많습니다. 그때까지, 안녕!

 

Credits

 

Producer 샘미, 김남윤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샘미

Guitar 전유범

Keyboard 샘미, 이주한

Drum 박재준

Bass 송현우

Drum & Bass Recorded @Mushroom Recording

Mixing Engineer 김남윤

Mastering Engineer 김남윤

Photograph by 임광택

망각


 

Chapter 1. -망각-

 

아주 먼 미래에서 나는 만들어졌다. 화를 넘어선 한이, 슬픔을 넘어선 절망이, 그리고 허탈함을 넘어선 공허함. 이 모든 것들이 조각조각 나를 이루고 있다. 끊어질 이성은 없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듯 하다. 파쇄 된 도시로 향한다. 날 선 저 벌레들의 웃음 소리가 끊임 없이 날 찌르고 내 머리 깊숙이 숨겨져 있던 희망이 흘러나와 번져 절망을 이루었다. 절망과 한이 공존해 형을 이루니 이는 소리라고도 불리운다. 여려 형태의 소리가 있겠지만 내 소리는 적어도 게으른 저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

 

아픔은 나를 노래하고 처음 느껴보는 기쁨은 날 도시로 이끈다.

내 날 선 소리는 칼이 됐고 저들을 향한다.

 

-Credits-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Recorded by pleasepleaseplease

Mixed by pleasepleaseplease

Mastered by 강승희

Artwork by 영재영

 

왜 그런 말을 해


 

Credits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HONK (Ahn Sangyoung)

all songs written & composed by HONK (Ahn Sangyoung)

arranged by HONK (Ahn Sangyoung)

produced by HONK (Ahn Sangyoung)

mix & mastering by HONK (Ahn Sangyoung)

artwork design by HONK (Ahn Sang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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