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rnal flame


 

Explores the surreal beauty of an icy flame — cold, majestic, and unchanging. A sonic monument to stillness that burns forever without distortion.

 

Credits
Written by dreamlike

Produced by dreamlike

Arranged by dreamlike

Mixed & Mastered by dreamlike

 

2. Blue Lucent Reverie


 

00년대 일본 일렉트로닉을 회상하며 만들었습니다. 조금 크게 들어주세요.

 

Credits
All by Mydreamfever

Evergreen


 

 

Well, that’s all that I’ve been dreaming before

 

Last one before the album.

 

 

Credits
1. Evergreen

Composed by jumin

Arranged by jumin

Lyrics by jumin

 

Guitar by jumin

Bass by jumin

Drum by jumin

Synth by jumin

Piano by jumin

Vocal by jumin

Mixed by Lucky Bando

Mastered by Quesa_dilla @Queso studio

 

서울엔 아직 산이 많다


 

안녕하세요. 레인보우99입니다.

 

앨범 ‘서울엔 아직 산이 많다’는 음악가 레인보우99와 비주얼 아티스트 김가현, 안무가 윤가연이 서울의 산들에 직접 올라 리서치하고, 그 과정에서 작업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음악과 영상, 움직임을 만들어 VJing과 무용,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완성하는 프로젝트인 ‘서울엔 아직 산이 많다’의 공연에서 피아니스트 윤재호와 함께 연주한 공연 실황이 기록된 앨범입니다.

 

기적 같은 연주와 움직임, 영상이 함께한 공연이기에 공연의 느낌 그대로 최대한 남겨보고 싶었습니다.

 

평소 서울의 산에서 느낀 감각들을 떠올리며 함께 들어주세요.

 

 

프로젝트 ‘서울엔 아직 산이 많다’

 

움직임 : 윤가연

영상, VJing : 김가현

연주 : RAINBOW99, 윤재호

 

 

-credit-

 

produced by RAINBOW99

 

RAINBOW99 | programing, guitar, sound design

윤재호 | piano, sound design

 

all tracks composed by RAINBOW99, 윤재호

all tracks mixed by RAINBOW99

mastered by RAINBOW99 at MUI

 

artworks by G99(Kim Ga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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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99.net

instagram.com/rainbow99gaze

rainbow99.bandcamp.com

soundcloud.com/therainbow99

facebook.com/rainbow99.net

 

[1]


 

[1] EP 앨범 소개글

이번 1장은 2024년 7월부터 11월에 걸쳐 재개발단지, 폐건물, 미술관 앞, 천 주변, 폐병원에서 목격한 DOKKAEBI의 모습을 담고 있다.

 

 

Credits

Performed by DOKKAEBI (Deja, yoorae)

Cover Art by Hanwoong Yoon

 

[1] EP 앨범 정보

Artist: DOKKAEBI

Album: 1 (EP)

Label: Foundation Records

Distribution: Poclanos

Release Date: 2025년 9월 15일

Tracklist

1. 1장 1절

2. 1장 2절

3. 1장 3절

4. 1장 4절

5. 1장 5절

6. 1장 6절

7. 1장 7절

8. 1장 8절

 

통영


 

사람들의 말, 행동, 장소 등에는 항상 소리가 있다.

소리는 사람들의 삶을 담고 있고,

소리들은 음악으로 재현이 되고,

음악은 그들의 인생을 표현한다.

 

 

Credits

Produced by Brian Shin

All Tracks Composed by Brian Shin

All Tracks Arranged by Brian Shin

Featured by 추다혜 (Track 4)

Mixed & Mastered by Brian Shin

Artwork Designed by 이진영

 

Fenceless Sea


 

전자음악과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2인조 팀으로, 독특한 사운드와 분위기를 지닌 음악을 선보입니다. 공간감 있는 음향을 사용하여,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음악을 창조합니다. 전자음악과 타악기의 조화를 통해 깊이 있는 음향을 만들어내며, 각 곡마다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담고 있습니다.

 

1.Seasonal Wing

철새처럼 계절을 따라 이동하는 나비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나비는 매년 같은 곳으로 돌아오지만 나비도 공간도 변하여 이전의 나비와 공간이 아닙니다. 결국 영원한 것은 변화밖에 없다는 얘기를 생각하며 작업한 곡입니다.

2.Fenceless Sea

장자의 이야기에 나오는 대양 위를 활공하는 대붕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입니다. 들으며 경계 없는 자유로움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s
Seasonal Wing

 

Composed by [TheKkung, 한민영]

Lyrics by [TheKkung]

Arranged by [TheKkung, 한민영]

Percussions by [한민영]

Sound design, Guitar, Vocals by [TheKkung]

 

Fenceless Sea

 

Composed by [TheKkung, 한민영]

Arranged by [TheKkung, 한민영]

Percussions by [한민영]

Sound design, Guitar by [TheKkung]

 

Mixed & Mastered by [구름]

 

Flying birds


 

집요한 소리들의 규칙적인 결과물.

 

Credits
All music composed by PATTYMADE

All synthesizer parts performed and recorded by PATTYMADE

Mixed by PATTYMADE

Mastering by PATTYMADE

 

homework


 

작은 편지 봉투 안에는 가득 쌓인 집안일이 들어있다.

 

누군 멍때릴때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 나는 아직 그게 너무 어려워. 표현하지 못하면 남는게 없다고 느끼는건지, 자꾸 뭔가를 말하려해. 그게 너에겐 부담일 수 있겠다. 유난떨듯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난 이런게 아직 재밌나봐. 덕분에 쉬는 법을 잊었어. 별 생각 없는 하루를 보내고, 몸도 마음도 진정시킬 수 있는 사람이고 싶어.

이런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

 

Someone told me once that when they zone out, they’re really not thinking about anything.
I still find that really hard to do.
Maybe it’s because I feel like if I don’t express something, it just disappears, so I keep trying to say things.
I guess that might feel like a lot for you.
It could come off as being overly dramatic or intense.
But honestly, I think I still kind of enjoy this kind of stuff.
Because of that, I think I’ve forgotten how to just chill.
I want to be the kind of person who can have a day without overthinking everything,
someone who can actually relax,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Thanks for listening to all of this.

 

Credits
oddeen – homework

1. Grumpy Heart

2. I need some break

Produced by oddeen

 

Composed by oddeen

Arranged by oddeen

Written by oddeen

 

Mixed by oddeen

Mastered by oddeen

 

Photograph by oddeen

Artworks designed by oddeen

 

© 2025 ohhu.

ohhunoon.com

 

《Beat Tape #1: Riding Mode》


 

《Beat Tape #1: Riding Mode》

“ 질주 – 국도 – 터널 “

세 파트로 이어지는 저만의 바이크 여행기를 기록했습니다.

 

 

Credits –

Produced & Composed by SOWALL

Mixed & Mastered by Tama Rhodes (at Tower Studio)

Photography Hyun Park

 

Te


 

유래 (Yoorae) <Te>

 

유래의 <Te>는 큰 간격을 가진 두 시간대의 레이어로 구성된다. 2021년의 라이브 퍼포먼스 레코딩은 여섯 개의 트랙으로 분할되어 새로이 호출된다. 이 호출은 오래된 폴더에서 프로젝트 파일을 발굴하여 다시 작업하는 과정이 아니라, 당시의 레코딩 파일을 하나의 샘플로 활용한 결과이다. 일종의 샘플링인데, 샘플링은 자연스레 현재 트랙의 외부를 내부로 삽입한다. 과거에 녹음된 음원은 파묘되어 새로운 트랙을 위한 요소로 변형된다. 따라서 <Te>는 불연속적이다. 멈춰둔 작업의 갱신이 아니라, 완결된 시간의 갑작스런 출몰이기 때문이다. 2021년과 2025년이 층을 이루며 두 겹의 지층을 가진다. 그러나 그 층 사이, 2021년과 2025년의 시공간적 간극에서는 다음과 같은 깊은 공동이 발견된다: 불신, 망각, 사후적 회고. 완결된 작업을 다시 미완결의 상태로 전환하는 것은 확신을 위한 회고이다. 그렇다면 확신이란 무엇인가? 확신은 완결을 덮는 마스크이다. 완결은 확신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확신이 불신으로 전환된다면, 완결도 미완결의 상태로 회귀한다.

 

뇌에 당시의 정서를 새기는 데에는 청각만한 게 없다. 과거 뇌에 새겨진 홈과 지금 들리는 파형의 모양이 일치한다면, 뇌는 곧바로 새겨진 홈에 담긴 기억과 정서 또한 송출한다. 그러나 유래는 그 위에 씌워진 완결의 마스크를 벗겨내고, 다시 최신의 마스크를 덮어 씌운다. 열화가 아닌 레이어링으로. 따라서 2021년의 청각과 그 정서의 데이터는 유령처럼 으스스하게 드러나지 않고 <Te>의 견고하고 명확한 토대로 작동한다. 토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그 위에 구축된 것이 무너지지 않게 버틴다. 기억, 그리고 체화된 감각이라는 토대 없이는 지금의 내재적 자기 인식 또한 있을 수 없다. 간단하게 (그리고 진부하게) 쓰자면, 과거 없이는 현재도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Te>의 모든 트랙 제목은 ‘테’라는 발음을 갖는 각기 다른 기호의 유니코드 표기이다. 각 기호는 상이한 뜻을 갖지만, 그 뜻은 단지 감각적 분위기로만 환기된다. 특정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제목의 숨은 뜻은 스스로를 완전히 바깥으로 내놓지 못한다. (그러나 내놓는다 하더라도, 그 순간 음악은 음악이 아닌 구술이 될 뿐이다.) 유래는 각 트랙의 이미지를, 작업의 완결을 위한 마스크로 사용한다. 이로서 과거는 토대로 남고, 가려진 과거라는 토대는 현재와 미래에 자신을 기꺼이 내어준다. ‘Te’라는 기호는 의미없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오로지 감각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유래의 <Te>는 다중의 레이어를 갖는다. 과거-마스크-현재-마스크.

 

시간의 흔적과 이미지의 기호/의미(없음)를 재료로 삼는다면 ‘시네마틱’해질 수밖에 없다. 과거가 아무리 내밀하더라도, 그것은 그의 작업에 견고한 토대로서 징후적일 수밖에 없고 항상 그에게 몽타주의 재료로 남기 때문이다. 결국 <Te>는 그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과거의 몽타주이면서, 흘러가는 시간의 비가역성이라는 운명에 순응하는, 다음을 위한 과정이다.

 

(글. 윤태균)

 

Credits
Written, Produced, Recorded, Mixed, Mastered by Yoorae

Cover Art by Nos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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