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Instrumental)

 


 

너와 헤어지겠다 했지만 내 마음은 아직 너에게 가고 있음을…
너와의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믿고 싶다…

[CREDIT]
Produced by JACOB, 이혜진

Compose by JACOB
Lyrics by JACOB, 이숙영
Arranged by 이혜진

Vocal JACOB
Drum 안성준
A Guitar / E Guitar 손성목
Bass 강성원
Piano / String 이혜진

Vocal Recorded by Charisma K
Mixed by 손지훈
Mastered by 이레 레코딩

Cover design edit by 유지향

 

일행

1. 일행 

 


 

Loook [일행]
‘널 더 빨리 찾을 걸 그랬나 봐요’
인생을 걸어가면서 누군가 어두운 길을 밝혀주고 그 길을 함께 하는 일행이 있다면, 그 일행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아껴주며 나 또한 분명 그 일행을 사랑하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일 것이다.
Loook의 세 번째 싱글 [일행]에서는 그러한 존재의 고마움과 애틋함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함께 걸어나가야 할 남은 길 위에서 이제는 내가 별이 되어주고, 그림자가 되어 줄 수 있는 일행이 되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Credit
Lyrics by Loook (룩)
Composed by Loook (룩)
Arranged by d.zany, Loook (룩)

Performed by
Piano 조은정
Guitar 안석호
Bass d’zany
Drum d’zany
Strings d’zany

Mixed by d’zany
Mastered by 전훈 @Sonic Korea

Artwork by J.rond (@apesoda_j__rond)

 

그늘

1. 그늘 (feat. HEN) 

 


 

‘서현수’ [그늘]

저와 따뜻한 ‘헨’의 목소리가 많은 분들께 좋은 그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s.

Composed by 헨, 서현수
Lyrics by 헨, 서현수
Arranged by 헨
Piano by 헨

Mixed by Ayul (이아율)
Mastered by Ayul (이아율)

Photography by 조선

정말 좋아 보이더라

1. 정말 좋아 보이더라 
2. 정말 좋아 보이더라 (Inst.)

 


 

조인(ZOIN)의 50번째 Digital Single Album “정말 좋아 보이더라”

2020년 8월 19일
조인(ZOIN) Digital Single Project, 50th Album “정말 좋아 보이더라”

그날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 진짜 너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너무 고마웠던 너에게, 너무 미안했던 너에게, 혹은 지금의 우리에게

-Written by 조인(ZOIN)

[CREDIT]
Lyrics 임인규
Songwriter 임인규
Arrangement 임인규, 임창규, 유지은, DACY
Piano & Keyboard 임인규, DACY
Drum & Effect 임인규
Strings & Pad 임인규
Percussion 임인규
Electric guitar 유지은
Acoustic guitar 유지은
Bass guitar 임창규
Vocal 임인규
Chorus 임인규
Director 임인규
Producer 임인규
Audio Recording L’s Studio_Engineer 임창규
Mixing L’s Studio_Engineer 임창규
Mixing & Mastering 참치 (CHARMCHY) Summing_Clinic
Album Jacket Design dumbmate

 

먼 마음 1/2

1. 우린 흐를 뿐이야 (with 박현서)
2. 나의 여름 
3. 진짜든 가짜든
4. 사라진 얼굴들

 


 

이예린 정규 1집 [먼 마음] 1/2 (Far Away 1/2)

사랑을 믿지 못했던 날들이 있었어요. 이런저런 핑계들로 먼 곳에 두고 왔던 마음을 이제서야 꺼냅니다.

Track 1. 우린 흐를 뿐이야 with 박현서 (Continue)
하루하루에 매달려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했다. 책을 읽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셨다. 영화를 보았다. 술을 마셨다. 이내 웃고 떠들다 잠에 들었다. 그래도 우리는 왜 여전히 슬픈 걸까?

Track 2. 나의 여름 (My Summer)
내 속에서 영원히 살아 나를 괴롭힐 노래. 그럼에도 가장 좋아하는 나의 노래. 행복해지고 싶다.

Track 3. 진짜든 가짜든 (Real or Not)
가볍고 쉬운 마음. 기억도 못 할 말들.

Track 4. 사라진 얼굴들 (Faces)
1번 트랙과 더불어 무려 3년 전에 만든 노래다. 간절한 마음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뜨거웠던 것들이 더 이상 기억나지 않았다.

[CREDIT]
Produced by 이예린, 오안
All song written, composed, arranged by 이예린
(track 3 arranged with 오안)

Performed by
이예린 Vocal, Chorus, Piano, Synth (all tracks)
오안 Bass (track 2,3), Guitar (track 3)
황예지 Drums (track 2,3)
박현서 Vocal (track 1)
유태현, 이도열 Sound Making (track 1)

Recorded by
유효제, 김호진 @Mplus Studio
(track 2,3 Drums / track 1,4 Vocal)
오안 (track 2,3 Bass / track 3 Guitar )
이예린 (track 1,2,3 Vocal & Chorus)

Mixed by
오안 (track 1,2,3)
곽동준 (track 4)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Album Photo by soongaan

Executive
Management
Executive Producer
Executive Supervisor
Executive A&R
Head Manager
Management Support

 

별을 세지

1. 별을 세지 (Feat. 박지연)

 


 

[별을 세지 (Feat. 박지연)]

허챈의 밤을 담은 ‘Some Nights’의 세 번째 싱글 [별을 세지 (Feat. 박지연)]’

간절히 원하는, 간절히 원했던 모든 것.
‘꿈’이 될 수도, ‘시절’이 될 수도, ‘사람’이 될 수도.

[CREDIT]

[한글]

Composed by 허챈
Lyrics by 허챈
Arranged by 허챈, 디오션(THEOCEAN)

Drum 신성민
Bass 이재명
Guitar 서주환
Piano 허채은
String Arrange 김수현

Vocal 박지연
Recorded by 김우섭 @ATEC
Mixed by 장지복
Mastered by 장지복

PUBLISHED BY POCLANOS

[영문]

CREDIT

Composed by HEO CHAEN
Lyrics by HEO CHAEN
Arranged by HEO CHAEN, THEOCEAN

Drum Shin Sung Min
Bass Lee Jae Myeong
Guitar Seo Ju Hwan
Piano Heo Chaen Eun
String Arrange Kim Su Hyun

Vocal Park Ji Yeon

Recorded by Kim Woo Seop
Mixed&Mastered by Jang Ji Bok

PUBLISHED BY POCLANOS

잔상화

1. 잔상화 
2. 마지막 봄밤

 


 

잔상화

제게 상처 주는 것들을 사랑했습니다.

달이 숨을 때, 눈물들이 모여 만든 새벽을 사랑했고

한껏 달아오른 이마 밑, 초점 없는 눈빛을 사랑했으며

어스름한 기억 속의 아픈 이름들을 사랑했습니다.
/
지워지지 않는 그때의 모습들, 잔인하게 상처를 주고받던 우리의 모습들을 한 폭의 그림(畫)으로 남겨둘지, 잔인한 상처의 꽃(花)으로 받아들일지.

잔상이 남는 것처럼 선명하지 않더라도 곁에 두고 오래도록 품을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합니다.

잔상화(殘傷花) / 잔상화(殘傷畫)
잔상(殘傷):지워지지 아니하는 지난날의 모습
잔상(殘傷):잔인하게 상처를 입히는 일, 또는 그 상처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Produced 겸(GYE0M)
All Instruments 겸(GYE0M)

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Film Photography & Artwork 이유월(leeyoowal)

관찰자로서의 숲

1. 참새는 귀여워
2. 이끼 
3. 무당벌레
4. 4월이라는 제목의 추상화
5. 그 뻐꾸기
6. The Beetle
7. 미네르바의 올빼미 
8. 75데시벨 
9. 억새
10. 따오기(36Y)
11. 딱딱한 열매

 


 

 

만개하는 생명에 대한 찬미
싱어송라이터 전유동 첫 정규앨범 [관찰자로서의 숲]

“헨리 데이빗 소로우처럼 숲에 집을 짓고 그곳의 향기, 색채, 소리들을 자신의 언어로 전한다.” – 이한철
“그 숲에는 우리가 발견할 수 없는 이끼와 열매와 작은 날개를 가진 새, 그리고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리가 있다.” – 이호석
“듣고 있자니 습한 여름 바람 한 점이 뺨에 부딪힌다. 덕분에 오늘 저녁 마스크를 쓰고 강변 한 바퀴 돌아본다.” – 송재돈(밴드 신도시)

음반 소개 – 누군가의 창가의 마지막 잎새를 그리는 일 / 천용성

어린 시절 즐겼던 만화를 다시 본다. 감상은 예전 같지 않다. 강백호나 서태웅, 못해도 이정환이나 김수겸은 될 줄 알았지만 실은 권준호나 고민구도 되지 못했고 손오공이나 베지터, 하다 못해 크리링 정도는 될 줄 알았지만 야무치나 챠오즈 심지어는 재배맨도 되지 못했으니까. 강팀과의 일전에, 명운을 건 사투에서 제외된 사람들. 나는 끽해야 그 정도니까.

세계 명작을 볼 때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입의 대상은 병상 너머로 옮겨간다. 잎새를 바라보며 죽음을 고대하는 사람보다 흔들리는 사다리 위 위태로운 동작으로 벽을 쓰는 화가의 고됨이 신경 쓰인다. 모두가 잠든 밤 도둑처럼 그림을 그리곤 이내 — 페인트 묻은 붓을 미처 빨지 못하고 — 곯아떨어지는. 더러운 작업복, 땀내와 기름내, 어쭙잖은 훈수에 너무나 지쳐버린 화가.

화가는 그린다, 가짜 잎새를. 누군가 본다, 진짜 잎새를. 가짜가 진짜가 되고 진짜가 가짜가 되는 오해 속에서 등장인물과 독자는 나름의 무엇인가에 도달한다. 유동은 자연을 그린다. 약초꾼처럼 채집하고, 생상스처럼 모사하며, 배우처럼 연기한다. “스피커 안에 새가 있어요.” 그의 음악을 듣고 아이처럼 놀랄 일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 그가 좋아하는 자연처럼 — 적극적으로 위장한 유동을 오해하며 각자 나름의 무엇인가에 도달한다.

그가 택한 ‘오해’란 방식은 꽤나 긴 문예의 역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이지만, ‘살아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던 근래의 (한국) 음악에서는 오히려 찾기 어려웠던 것이다. “풀, 다람쥐, 애벌레, 사슴과 고양이”를 노래하는 ‘시옷과 바람’이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신기”한 ‘AKMU’는 불현듯 자연을 마주하는 신비한 경험에 대해 — 말하지 않는 방식으로든, 말하는 방식으로든 — 이야기한다. 한편 이미 무당벌레이며 이끼인 유동은 조금은 다른 것들을 이야기한다.

어떤 거장과의 비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어디에도 없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를 잡고자 하는 거장에게 “동해바다”란 실상 이상향을 가장한 욕망의 대상일 뿐이다. 반면, 전유동은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 혹은 손에 타지 않은 이국의 원시림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여겨지는 ‘태고의 순수’-‘진정한 자연’과 개발로 조성된 공원 풀 포기에 꼬여 있는 벌레, 쓰레기를 먹고사는 도심의 반-야생 동물, 둥지 아래 주차된 차를 하얗게 덮어버리는 새를 구별하지 않는다.

향토적이지도 목가적이지도 않은, 변조와 증폭이 적극적으로 사용된 음악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 자연을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으레 덧씌워지곤 하는 — 도인이나 기인, 혹은 자연인보다는 다른 무언가에 가깝다. 고집이 완전히 꺾이거나 혹은 고집만이 남았을 때 사람들은 산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전유동은 고집과 타협하고 때론 타협을 고집하며, 어떻게든 얽혀있는 자연-사람을 굳이 풀지 않는 그런 사람처럼 보인다. 숲 지기가 아닌 숲이 되고자 하는.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성공조차 너무 초라한 어떤 음악들은 생산적인 것을 하라는 응원과 조언, 경멸과 무시가 뒤섞인 말-돌을 견뎌내야 하며, 영원한 것으로 여겨지는 어떤 것들에 대한 노래는 개중에서도 더 큰 돌을 짊어져야 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것을 폐기하는 대신 언젠가 마주할 잠재적 청자를 향해 굳게 봉해 바다에 띄운다. 그것은 누군가의 창가의 마지막 잎새를 그리는 일과 다르지 않다.

2020. 7. 16.
한 해 전,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출발한, 또래의 음악가
천용성

-Credits
전유동(Jeon Yoodong) Album [관찰자로서의 숲]

Produced by 단편선 @오소리웍스
Music & Words by 전유동
Arranged by 전유동, 단편선, 복다진
Recorded, Mix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전유동 @인천대공원(1), @유동네(11), 이동희 @푸른꿈스튜디오(4, vocal)
Master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Vocal Directed by 단편선, 천학주

Acoustic Guitar 전유동, 단편선(8)
Electric Guitar 파제Pa.je(2, 3, 8, 9, 10), 단편선(2, 3, 7, 8, 9), 전유동(10)
Electric Bass 송현우
Drum 박재준
Piano 복다진
Contra Bass 조은길(4)
Viola 하늘에선 of 쓰다선(4)
Qanun, Fado, Laud 파제(7)
Ukulele 복다진(11)
Tambourine 전유동(9)
MIDI Programming 전유동
Vocal 전유동
Chorus 전유동, 단편선(3), 복다진(3), 천용성(3), 파제(3)

Art Cover by 박은국 @eunkook.park
Design by 장희문 @nice.cola
Photo by 박수환 @swan.park_
Makeup By 권성희 @makimakirobin

무당벌레 비디오

Video Directed by 단편선
Performed by 전유동
Assisted by 파제, 복다진

75데시벨 비디오

Video Directed by 김유라
Performed by 전유동
Assisted by 복다진, 김대호

Published by 포크라노스

난 널

1. 난 널

 


 

 

“난 널 사랑한 게 아냐”

세 번째 싱글 앨범 ‘난 널’은
고래와 정민, 아마도 이자람밴드의 베이시스트인 김정민이 프로듀싱을 맡아,
노래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렉트로닉적인 사운드에,
Su2(수희)의 미니멀한 음색을 더하여 시원한 슬픔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CREDIT]

Produced by 김정민
Composed by Su2(수희)
Lyrics by Su2(수희)
Arranged by 김정민
Recorded by gudvy @ttoc studio | 김정민 @스튜디오 완성
Mixed by 김정민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Vocal direct & edit onthedal | gudvy
Guitar Jackchan
Bass 김정민
Synthesizer 김정민
Midi programming 김정민
Artwork model 예지
Photographer Su2(수희) @HI-pitch studio
Assistant 의주
Publishing by POCLANOS

Magic Hour

1. 서울 사람
2. Magic Hour 
3. 여름이 오면

 


 

 

정유빈 싱글 [Magic Hour]

정유빈은 자신이 생각하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담아낼 수 있는 아티스트이다.
첫 싱글 ‘이중인격자’에 이어 이번에 발매된 싱글 ‘Magic Hour’의 앨범 커버를 직접 캔버스에 그린
정유빈은 그것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표현하고 그가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이번 앨범
‘Magic Hour’의 첫 장을 열어주고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운 마법과 같은 시간들이 눈앞에 풍경처럼 그려지는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은 ‘Magic Hour’다. 트렌디한 팝적인 락 사운드에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정유빈의 보컬이
가슴 뭉클하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미니멀한 구성의 ‘서울 사람’과 어쿠스틱 피아노와 잔잔하게 이어지는 기타에
정유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얹혀진 ‘여름이 오면’ 역시나 이번 앨범을 통해 정유빈이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그려져 있다.

감각적으로 만들어 내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그림에는 그만의 철학이 담겨져 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아티스트, 정유빈

[서울 사람]
오늘도 수고할 우리에게

[Magic Hour]
멀리 떨어져 있어도 존재만으로 안심을 주는 사랑하는 당신들에게

[여름이 오면]
모기처럼 간지러움만 남기고 간 추억에게

[Album Credit]

01. 서울 사람

Lyrics by 정유빈
Composed by 정유빈
Arranged by 양상호, 박장현(Somebody’s Tale)
Programming by 양상호
Guitar 허정호

02. Magic Hour

Lyrics by 정유빈
Composed by 정유빈
Arranged by 양상호, 박장현(Somebody’s Tale)
Programming by 양상호
Keyboard 양상호
Synthesizer 양상호, 박장현(Somebody’s Tale)
Guitar 허정호
Bass 김선하

03. 여름이 오면

Lyrics by 정유빈
Composed by 정유빈
Arranged by 양상호, 박장현(Somebody’s Tale)
Piano 양상호
Guitar 박장현(Somebody’s Tale)

Executive Producer BYING Ent.
Produced by 양상호
Co-produced by 민지연
Recored by 민지연, OUR @ BOTTLE STUDIO
Mixed,Mastered by 양광호 @ BUTTON STUDIO
Artwork by 정유빈
Publishing by POCLANOS

BYING Ent.

 

다섯 가지 흔적

1.덕혜
2.가나다라 (Vocal 김아현) 
3.들꽃의 노래 (Feat. 우온유, 박유민)
4.잊지 말아요 (Vocal 이주환)

 


 

당신에게도 다시 기억하고픈 순간이 있나요?

아픈 역사를 외면하고 싶지 않아서, 그분을, 그날을 기억할 곡이 존재하지 않아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분들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그래서 만든 앨범 <다섯 가지 흔적>. 세상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여러 이야기들 중 잊고 지냈지만 우리의 순간에 녹아있던 지난날들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들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다섯 가지 흔적]은 김예진, 홍기은, 소른, 안시온 4명의 인디 아티스트가 한글, 3.1 만세운동, 덕혜옹주 등을 주제로 각자의 마음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입니다.

1. 덕혜
제 곡 ‘덕혜’에서 저는 누구보다도 절절히 대한민국을 그려왔을 그분을 감히 상상하고 노래해보았습니다. 사실 가사를 쓰고 노래를 하는 내내 도저히 이해 못 할 통곡이었지만 이 또한 역사라 여기며 잊지 않으려 합니다. 함께 귀 기울여주신 오늘, 제 노래로 “덕혜옹주”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 김예진

2. 가나다라
누구나 쓰는 줄임말과 외래어. 하루가 다르게 생겨나는 신조어. 심지어 거리에 보이는 간판들까지 우리말이 아닌 언어들로 뒤덮여 있는 현실. 순수한 한글의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고 우리가 정작 소통할 수 있는 이유인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되찾아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된 노래입니다.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의미 있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 한. 글을 잊지 말아요 🙂 – 홍기은

3. 들꽃의 노래
‘들꽃의 노래’는 영화 <항거>에서 영감을 얻어 써 내려간 노래입니다. ‘불릴 이름 없어도 나만의 색으로 피어나는’ 들꽃과 당시 일제 아래 식민지 지배를 받던 우리들의 모습이 겹쳐 떠올랐어요. 하지만 우리는 ‘겨울 지나 봄 오듯 눈부시게 피어나’ 아픔을 이기고 ‘푸르른 이 땅’에 서게 되었죠.
곡 자체의 의미와 의도는 독립을 위해 싸워나가는 내용이지만, 누군가의 삶에 있어서 갈망하는 것이 있다면 이 노래의 가사처럼 끝까지 굳건하게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가 지금 여전히 음악을 할 수 있는 것도 그때의 독립투사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잖아요? 이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그분들의 존재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소른

4. 잊지 말아요
저는 평소 역사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그와 관련된 지식이나 이슈들을 많이 알진 못해서 항상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친구들과 함께 이 주제로 앨범을 발매하게 되면서 곡을 쓰려고 하니 문득 떠오른 것이 있었죠. 그건 ‘지금까지의 알려진 사실들을 마음속에 품고만 있어도 강력한 힘이 된다’라는 사실이에요. 과거의 우리가 겪었던 아픔과 상처. 살아가며 희미해질 수도 있지만 모두 잊지 말고 기억하려구요. 여러분들도 기억해주세요. 저의 음악이 아픈 과거를 되새기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 – 안시온

[Credits]
Recorded by 최경철 @CaseyMusic Studio(1), 안태봉 @Mushroom Studio(2,3,4)
Mixed by 강원우(1) 안태봉 @Mushroom Studio(2,3,4)
Masterd by 유미소(1), 안태봉 @Mushroom Studio(2,3,4)

1. 덕혜
Composed by 김예진 신진섭 안희진
Lyrics by 김예진
Arranged by 이연주
Vocal 김예진
Piano 안희진
Flute 신진섭

2. 가나다라 (Vocal 김아현)
Composed, Lyrics by 홍기은
Arranged by 홍기은 소른
Vocal 김아현
Piano, Organ 홍기은
Drum, Pecussion 소른
Bass 엄태환
Guitar Hendjoo
Chorus 소른 안시온

3. 들꽃의 노래 (Feat. 우온유, 박유민)
Composed by 소른
Lyrics by 소른 조유진
Arranged by 소른 짐마누르
Vocal 우온유
Guitar Hendjoo
Drums 소른
Chorus 우온유 소른
판소리 박유민

4. 잊지 말아요 (Vocal 이주환)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안시온
Vocal 이주환
Piano 안시온
Drums 소른
Guitar Hendjoo
Bass 엄태환
Chorus 우연 소른 홍기은 김예진 Hendjoo 박건후 이슬기 윤해지

 

413

1. 413 

 


 

지난 3월 발매한 데뷔앨범 <Oh>를 통해, 자연스럽고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그들만의 참신한 5가지 색을 담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번 싱글 413은 지난해 4월13일
결혼한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곡으로, 앨범 아트워크는 임시호 작가의 <포옹>이라는 작품이다.

<본 음원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동아리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Credits-
SINGLE <413>

오헬렌&최솔(OHELEN&CHOISOL) members / 오헬렌, 최솔
Produced by 오헬렌(OHELEN)
Recorded by SBA 서울산업진흥원
Mixed by SBA 서울산업진흥원
Mastering by SBA 서울산업진흥원

Executive producer / 오헬렌(OHELEN)

Artwork by 임시호(IM SI-HO)

Publishing by POCLANOS

본 음원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동아리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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