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내가 더 뭘 어쩔까, 다 잊혀질거야.

 

 

Credits
Produced by 이지성

Composed by Jaering44

Written by Jaering44

Arranged by Jaering44, 김경민, 이지성

 

Vocal by 김경민

E.Guitar by Jaering44

A.Guitar by 이지성

Bass by Jaering44

Piano by Jaering44

Drum by 이동수

 

Vocal, Drum Recorded by 이지성 at Warmfish Label

Guitar, Bass Recorded by Jaering44 at 44society

Mix & Mastered by 이지성

 

Album Artwork by 황유윤

 

Management by Warmfish Label

Publishing by POCLANOS

 

Love (Feat. Horim)


 

당신에게 닿기를-

 

Credits
 

Executive Producer JINex

 

Lyrics by Horim

Composed by Horim, JINex

Arranged by JINex

 

Vocal & Chorus by Horim

Piano by JINex

Bass by JINex

Drum by JINex

Synthesizer by JINex

 

Mixing by JINex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유령


 

타인을 늘 응원하지만 정작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이른 아침, 그들은 왜 걷고 있는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지도 잊은 채 지나간 것을 멍하니 그리곤 한다. 용기가 없었던 것인가. 그러고는 그리웠다는 것조차 잊은 채 쌓인 일들을 쳐내고 돌아와 잠이 들고 다시 하루는 시작된다. 땅에 발이 붙어 있다는 인식조차 희미한 상태로 세상에 부유해 있는 느낌은 어쩌면 유령과 같지 않은가. 허나 노랫말은 그들 스스로에게 외치는 자조일 뿐이다. 모두 사랑을 알 것이고, 할 것이니 다음 번에 또 회한이 몰려온다면 그때는 후회보다는 다짐을 해 보기로.

 

Credits
Produced by 결(KYUL)

Written by 결(KYUL)

Bass by 결(KYUL)

Drum by 결(KYUL)

Keyboard & Synth by 결(KYUL)

Guitar by 결(KYUL)

Mixed & Mastered by 결(KYUL)

Album cover by 결(KYUL), 최원희

 

The First Noel


 

이정아와 남메아리의 만남

[The First Noel-Hymn Series Vol.2]

 

감성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정아, 블루스와 재즈에 기반을 두고 세계를 넓혀가는 피아니스트 남메아리가 여기에 함께 있다. 그동안 라이브 공연 및 신중현 트리뷰트 앨범 [The Origin]에 참여하며 공동의 소리를 만들어왔던 이들이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포크와 블루스의 색채를 결합하여 옛 찬송가를 재해석한 이번 앨범은 고된 생을 사는 우리 인간에게 비움과 평안을 주고자 시작됐다. 소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하고, 멜로디를 따라 들어갈 때 누릴 수 있는 쉼이 필요하니까.

 

Credits
* Vocal by Jungah Lee 이정아

* Piano by Meari Nam 남메아리

* Chorus by Meari Nam 남메아리

* Arranged by Meari Nam, Jungah Lee

* Recorded at Homes

* Mixed by Rick Kwan 릭콴

* Produced by Echo stone

 

루크와 엘레나


 

마음속에 모두 나만의 동화를 하나쯤은 품고 살잖아요.

노래 속의 ‘루크와 엘레나’는 이 동화의 주인공들입니다.

해도 해도 답이 보이지 않는 인간관계와 사회생활,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와 고통.

나 혼자만의 고민과 고통을 잠시라도 잊기 위해서는 현실과 다른, 동떨어진 어떠한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주인공 엘레나는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나라에서 떠나게 되지만 새로운 인연 루크를 만나게 되면서 점차 더 나은 사람으로, 사랑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는 말 그대로 현실에서는 아주 드문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진실된 마음과 배려는 거의 사라진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는데요.

엘레나는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지쳐버린 이 세상을 잠시나마 회피하기 위해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 표현된 바램의 결과물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만의 ‘루크와 엘레나’가 아닌 이 세상에 지쳐버린 사람들 모두들에게, 아프지 않은 척 맞닥뜨리며 모든 것을 헤쳐나가는 것도 좋지만 반대로 이렇게 누군가가 만든 ‘내’ 세상으로부터 위로받으며 나쁜 것들을 잠시 생각하지 않은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Credits
 

Producer 이지성, 정오월

Composed & Lyrics 정오월

Arranged 박찬웅

 

Vocal 정오월

Piano 김진희

Guitar 이지성

Bass 민경환

Drums 이동수

Strings 필스트링 (Philstring)

1 Violin : 민차미, 이예나, 임채연, 박정원, 우희원

2 Violin : 윤종수, 최종완, 진윤희, 안채영

Viola : 박용은, 최창원, 김나영

Cello : 안지은, 노선정

 

French Horn 엄재용

Trumpet 김경배

Trombone 이성우

Oboe 이혜원

Flute 박지현

Midi programming 박찬웅

Timpani 박찬웅

Recoring
Warmfish label studio (Vocal, Drums, Guitar, Flute, Oboe)

Infinity Studio (Strings)

JM Studio (Piano)

Woong sound studio (Trumpet, Trumbone, French Horn, Timpani)

Mix 이지성

Mastering 이지성

 

Music video 조수완 @suwanrovski_art

Movie Stroytelling 조수완

여배우 심해인 @dltlqeh

남배우 이창균 @lee0cchg

 

Management by Warmfish label

Published by POCLANOS

 

From SH_Point 24


 

모든 것은 사랑으로부터

 

1- Let’s Love

치유의 사랑을 하자, 너와 나 단둘이서

From the world

 

2- Celestial Cradle

Starlight Lullaby

From echo

 

3- 3M

Message, Memory, Moment

From us

 

4- 나를 떠나지 말아요

From childhood

 

Credits
01. LL

Lyrics by 신수환,SiAN

Composed by 신수환,SiAN

Arranged by 신수환,SiAN

 

02. CC

Lyrics by 신수환,SiAN

Composed by 신수환,SiAN

Arranged by 신수환,SiAN

 

03. 3M

Lyrics by 신수환,SiAN

Composed by 신수환,SiAN

Arranged by 신수환,SiAN

 

04. 나를 떠나지 말아요

Lyrics 신수환,SiAN

Composed by 신수환,SiAN

Arranged by 신수환,SiAN

 

Recorded by 신수환,SiAN

Mixed by 신수환,SiAN

Mastered by Austin Doque @ FAB STUDIO

Artwork & Design by 이상현

 

매일


 

우리 사랑의 흔적은 아주 특별한 날에 숨어있는 게 아니에요.

마음은요, 잠옷에 스민 누군가의 향처럼 익숙하고 조용해서요.

함께 기록한 서로의 기억 속에 보존되며 영원히 숨을 쉬겠죠.

시간이 지나고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것처럼.

 

그러니- 수많은 날들을 모두 기억할 수 없더라도

무수한 매일 속엔 그저 나의 사랑이 담겨있음을 잊지 않기를.

 

Credits
Music Produced & Directed by 박소은, 이진협

Composed by 박소은

Lyrics by 박소은

Arranged by 박소은, 이진협

Vocal by 박소은

Acoustic Guitar by 박소은

Electronic Guitar by 이진협

Bass by 이진협

Drum by 이진협

Keyboard by 이진협

Midi programming by 이진협

 

MUSIC PRODUCER 박소은, 이진협

RECORDING ENGINEER 이기혁 @pondsound studios

MIXING ENGINEER 신홍재 @pondsound studios

MASTERING ENGINEER 신홍재 @pondsound studios

AlBUM ART DESIGN 추세아 @choos2a

 

A&R 이청, 김정, 배준호, 전재우, 최원빈, 문세현

Chief Director 이소영

Promotion & Marketing 유어썸머 Your Summer

 

유리애


 

어떤 사랑은 투명하고 위태해

툭 건드리면 깨질 것만 같아서

 

도망치는 마음조차 사랑이라며

나약한 변명을 늘어놓던 시절애(愛).

 

Credits
Produced 겸(GYE0M)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Acoustic Guitar 겸(GYE0M)

Electric Guitar 겸(GYE0M)

Piano 겸(GYE0M)

Bass 겸(GYE0M)

Drum 이시은

 

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Drum Recorded SE Studio

Artwork 배희진(Bae Hee Jin)

 

아사녀


 

달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려본 적이 있나요?

물을 보며 충동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껴본 적이 있나요?

아사녀는 달과 물을 보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둘은 어쩌면 같을 수도, 또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움과 한숨 가득한 밤의 경계에 서서 주문을 외워보세요.

(…)

추위를 딛고 일어난 것들이 봄을 맞이하고 있던 어느 날로 기억합니다. 모름지기 봄날의 따뜻함에 생명이 잉태되듯 아사달 또한 그 무렵 번뜩이며 세상에 등장했고,

‘처음’부터 <아사녀>는 아사달의 ‘마지막’을 함께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추위를 견뎌야 할 시기에 <아사녀>를 여러분 품에 안겨드립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것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들, 그렇기에 더더욱 아른거리는 물에 비친 모든 것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더운 숨이 우거진 겨울 동산 아래서

여전히 꿈을 그리고 있는 아사달 올림.

 

Credits
아사달 Asadal
Vocal 김현산 Kim Hyeonsan
Guitar 김영윤 Kim Youngyoon
Bass 김규식 Kim Kyusik
Drum 김주혁 Kim JuhyukComposed by 김현산 Kim Hyeonsan
Lyrics by 김현산 Kim Hyeonsan
Arranged by 아사달 Asadal
Produced by 김현산 Kim Hyeonsan, 김영윤 Kim YoungyoonRecorded by Toneprint, Lofamel, 무중력연구소
Mixed by Lofamel

Mastered by Lofamel

Graphic Design by 김규식 Kim Kyusik, 서해람 Seo Haeram

Managed by 김규식 Kim Kyusik

Published by Poclanos

 

취미생활


 

좋아하는 것들을 할 때면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 번뜩 떠올라 용기가 생기기도 하고, 평소 머리를 싸매고 걱정하던 것들이 시원하게 씻겨 내려갈 때가 있어요.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는 극적인 드라마를 원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거창하지 않은 소박한 시간들을 원하기도 해요. 순수하게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어요.
Credits
 

Produced by 복다진

Composed by 복다진

Written by 복다진

Arranged by 복다진, 전유동

 

Mixed, Mastered by 김영식

Recorded by 안태봉 @오르카뮤직스튜디오

Directed by 전유동, 복다진

 

Vocal 복다진

Piano 복다진

Drum 박재준

Guitar 신지훈

Chorus 복다진

 

Artwork by 김혜리

 

M/V director 김유라

M/V Screenplay 복다진, 전유동

M/V Assistant Camera 박선우

 

눈이 내리니까


 

눈이 내리니까

 

“오늘은 눈이 내리니까, 너무 예쁘니까

하려던 얘기는 내일 할까”

 

<눈이 내리니까>는 이별 직전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창밖의 눈 내리는 예쁜 장면과 이별을 예감하는 슬픈 감정선이 대비되며 곡의 몰입도를 더했다.

 

추워진 겨울,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한림의 감성적인 음색이 더해진 <눈이 내리니까>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 Credit –
 

Executive Producer by Bros

Produced by GLODY

 

Lyrics by 한림(Hanlim)

Composed by 한림(Hanlim)

Arranged by GLODY, JANGGAB

 

Drum by JANGGAB

Bass by JANGGAB

Guitar by 김형주

Piano by JANGGAB

String by JANGGAB

 

Digital Edited by Steve I. Heo @MF Studio

Mixed & Mastered by Steve I. Heo @MF Studio

Artworks by banyoonfilm

 

타원율


 

[나를 꼭 닮아 있어] 음악가_수진

 

track 2. 성야 ‘또다시 멀리서 울린 새벽종의 소리, 아픔을 먼저 깨운 밤의 비밀은 여기’

 

#1.

어떤 아이가 살았어. 한 칸으로 된 방. 그곳에 엄마, 아빠, 동생이라고 부르는 아기랑 같이 잠을 자는데, 어디서 “폭..ㅍ…포옥..” 소리가 들리더래. 소리에 예민한 아이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방 창문을 열어서 소리를 찾았어. 흰 눈이 오는 소리. 골목 끝에서 찹쌀떡 아저씨가 오는 소리. 낡은 가로등 전기 소리. 밤 소리. 엄마가 문 닫으라고 하는 소리.

 

#2.

나보다 10살인가? 12살인가 동생인 여자를 알게 되었어. 난 서울 사람, 그 친구는 부산 사람. 부산에서 서울로 혼자 왔어. 모두가 그렇지. 일과 사람과 나눌 사랑 모두 서울에 있으니까. 그런데 그 친구가 서울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된 후로 너무 아파하는 거야.

 

track 3. 잠든 밤, 깨어있던 ‘푸른 가지 너머로 잔비를 뿌리듯 퍼져가는 달빛 사이로, 하나둘 번져가는 낯익은 풍경 속 스쳐 가는 너를 느끼고 있어’

 

여름, 그 친구 집에 같이 가주게 되었어. 버스 창가 쪽에 앉은 모습. 다정한 말씨, 여린 마음, 팔뚝의 녹색 타투. 뽀얀 얼굴.

 

track 3. 잠든 밤, 깨어있던 ‘머리 위의 별빛은 내 눈을 씻기고 반짝이는 개울마저도 말을 걸어, 오래도록 이어진 오늘 밤만큼은 이 작은 노랠 들려주고만 싶어’

 

track. 1. 갇힌 새 ‘따스한 곳이 필요했던 거야, 내 등에 미약한 온기가 있다면 기대봐, 가시 많은 숲은 홀로 지나가는 겨울새처럼 부탁하렴 너의 수줍은 듯한 눈으로’

 

#3. 물과음 ‘나를 꼭 닮아 있어’

 

track 4. 흐르는 방 ‘이 어둠은 어디로 가나, 어딘가로 쓸려서 가나 달빛 맞아 투명한 도로 위로 흘러서 가나’

 

track 5. 조금 더 확실히 ‘조금 서둘러 나를 용서했다면 우린 함께 할 수 있었는데, 모두 흩어져 버린 텅 빈 거리만 나를 꼭 닮아 있어 /  가만히 또 나의 마음 설레게 한 너인 듯 소설 속에 나타난 작은 은유보다도 조금 더 확실한 의미로 내 삶 속에 다가와 줄래요’

 

어른이 되면서 ‘새로운 것’과 ‘떠나보내는 것’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발현된다는 것을 알았어. 더 어른들은 이런 게 인생이래. 내가 마음 뜨겁게 사랑했던 것들. 도무지 찾고 싶어도 찾아지지 않던 나의 진짜 모습. 가지고 싶어도 절대 소유되지 않았던 지난 사랑과 우정, 이상들. 신은 나에게 농담만 던지는 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이야기들 속에는 내 모습이 뚜렷하게 보여. 만들어진 음악과 이야기가 어렵든 쉽든, 꼬아져 있던 풀려 있던. 길던 짧던. 뱅글거리는 궤적을 잘 따라가다 보면 무조건 나를 마주해. 내가 알고 싶어 하는 것. 내가 느껴 왔던 찌릿한 것.

 

타원율은 ‘나를 꼭 닮아 있어’

 

Credits
 

Produced by 서준호

All Songs Written by 물과음

All Songs Arranged by 고대비, 서준호

Mixed & Mastered by 서준호 at Link Lab Studio

Vocal & Chorus_ 물과음, 고대비, 서준호

Piano_ 고대비

Illustration_ 물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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