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목소리

1. 별 (with 이영훈)

 


 

고요한 순간, 호흡까지 느껴질 여백의 음악으로 위로하는
전진희의 개인 프로젝트 [피아노와 목소리] 첫 번째 이야기 ‘별 (with 이영훈)’

밴드 ‘하비누아주’의 리더이자 곽진언, 디어클라우드, 박지윤, 정준영 등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편곡과 라이브 세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전진희’의 개인 프로젝트 ‘피아노와 목소리’, 그 첫 번째 이야기 ‘별’.

언제나 고요하게 빛나고 있는 ‘별’처럼, 힘든 순간마다 좌절하고 마는 나약한 나를 곁에서 늘 조용히 위로해주는 당신들에게 바치는 노래.

이번 녹음은 절친한 동료 뮤지션인 싱어송라이터 ‘이영훈’의 목소리와 함께 담아냈다.

[Credits]
전진희 Single ‘별 (with 이영훈)’

Music & Words by 전진희
Produced by 전진희

Performed by
Vocal / 이영훈
Piano / 전진희

Recording / 신대섭 (이레스튜디오)
Mixing & Mastering / 신재민 (Philos Planet)
Cover Artwork / FingerFruit

Her Life

1. Her Life

 


 

음표로 그리는 초상화
싱어송라이터 김욱, 그의 첫 번째 앨범 <Her Life>

문득 문득 찾아오는 아련했던 기억 속에 잠시 머무르듯, 싱어송라이터 ‘김욱’의 첫 번째 싱글 ‘Her Life’는 파스텔 톤 감정들을 담아낸다.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함에 어울리는 차분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노래하고 있는 ‘김욱’의 음악은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일상에서의 감정들과 기억들을 꺼낼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은 흐려지지만 그때 느꼈던 감정은 고스란히 남아있듯, ‘김욱’의 음악에는 그러한 감정들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다.

[Credits]
김욱 Single <Her Life>

Music & words by 김욱
Arrangement by 김욱
Vocal by 김욱
Backing Vocal by 김예진
Guitar by 김욱
Bass by 이건석

Produced by ziokami
Recorded by 이혁준 @ ‘VRS’
Mixed by 곽동준 @ ‘맥노리스튜디오’
Mastering by Gus @ Studio ‘Sky Onion’

Management / 우주산책(Woozus)
Management works / 우주산책(Woozus)

Artwork by ziokami
Photo by ziokami
M/V by ziokami, 김태은
Publishing by POCLANOS

Swednesday #3

1. 사랑인가봄 (With 조형우)
2. 사랑인가봄 (Inst.)

 


 

봄을 담은 고백, 박신원의 세번째‘Swednesday #3’

벌써 세 번째 싱글을 발표하는 박신원은 이번에도 저번 싱글과 같이 밝은 노래를 만들었다. 따뜻한 봄, 편안하게 듣기 좋은 어쿠스틱한 음악 ‘사랑인가봄’이 그러하다.

노래 제목에도 나와있듯, 이 노래는 봄을 표현하고자 했다. 통통 튀는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카혼과 간단한 손악기 몇 개로 표현하고, 보컬 역시 화음을 넣어주는 단 한 개의 트랙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보컬은 ‘위대한 탄생’ 출신의 ‘훈남 보컬’ 조형우가 참여했다. 음악적 동료로써 흔쾌히 이번 앨범에 힘을 더해준 조형우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뉘앙스로 곡의 매력을 살려주었다. 기타는 박신원, 퍼커션 은주현이 함께 하였다.

첫눈에 반했거나, 점점 사랑에 빠졌거나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사랑은 설레이고 따뜻하고 행복한거니까. 그런 봄과 사랑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음악이 아닌가 싶다.

11월 ‘같이 걸을까’ 12월 ‘같이 걸을까 (Classical ver.) 을 발표한 ‘박신원’은 사실 기타리스트로 더 많은 활동을 하며, 때론 작곡가로, 가끔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아도 순수하게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Swednesday’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대중을 찾을 것이다.

“직업은 음악, 그리고 이건 취미로 하는 음악”이라는 말을 따라, 앞으로 시작할 그의 순수한 음악에 귀 기울여봐 줄 수 있길 바란다.

[Credits]
박신원 single <Swednesday #3>

Vocal 조형우
Guitar 박신원
Percussion 은주현

Produced by 박신원
Recorded by 김보성 @Monkeymusic studio
Mixed by 김보성 @Monkeymusic studio
Mastering by 도정회 @Soundmax

Artwork by 강민정 @Malibumilk

All Produced by 박신원

Publishing by POCLANOS

불면

1. 불면

 


 

현관문 밖 아침공기처럼, 단단히 여민 코트 속 온기처럼
이영훈의 겨울 소품집 그 마지막 <불면>

어떤 음악에 대해 ‘회화적’이라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다. 저 표현을 볼 때마다 왠지 ‘이영훈’을 떠올리게 된다. 듣고 있노라면 어떤 풍경을 그리게 되는 노래를 그는 부른다. 그 그림은 종종 현관문 밖 알싸하게 찬 아침공기처럼 스산하고, 동시에 단단히 여민 코트 속 온기처럼 따스한 겨울의 풍경이다.

‘불면’은 전작 ‘괜한 걱정’과 ‘투정’에 이은 이영훈의 마지막 겨울 소품이다. ‘투정’에 이어 다시 한 번 이별 후 남겨진 ‘누군가’가 화자로 등장해 이제는 곁에 없는 ‘너’를 습관적으로 기다리고, 그리워하지만 결국은 별일 없이 지나가는 어느 밤의 알 수 없는 마음을 노래한다.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만이 그의 곁에 머물러 잠시 밤의 벗이 되어줄 뿐이다.

메트로놈 없이 연주하고 노래했다. 소리에도 굳이 매끈히 다듬고자 연마한 흔적이 좀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떨리는 목소리로 조심스레 한 마디 한 마디를 뱉어내는 그의 노래가, 섬세하게 한 음 한 음을 짚어가는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이 그 어느 때보다도 솔직한 감정으로 다가와 가슴 한 구석에 내려앉는다. 꾸밈 없는, 에두르지 않는 진심이 느껴진다.

더러는 예쁘게 포장된 화려한 꽃다발과 편지보다 수줍음 애써 감추며 툭 건넨 꽃 한 송이가 훨씬 가슴을 울리기도 한다. 투박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큰 울림을 자아내는 ‘서툰 진심’이다.
그처럼, 이 노래는 왠지 ‘이영훈’ 그 자신을 참 닮았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이영훈 Single ‘불면’

Music & words / 이영훈
Arrangement / 이영훈

Performed by
이영훈 / Vocal & Guitar

Recording, Mixing & Mastering / 신재민 @ Philos Planet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정준구, 최혜미, 이예든, 한정현

Artwork by 강동훈, 양서로
P/V edited by 안지현
Official Commentary by 김지웅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Publishing by POCLANOS

좋아해 (bye)

1. 좋아해 (bye)
2. 좋아해 (bye) (Inst.)

 


 

‘CHEEZE’ [좋아해 (bye)]

‘계절은 아름답게 돌아오고 재미있고 즐거운 날은 조금 슬프게 지나간다.’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호텔 선인장’에 담긴 이 문장에는 어딘지 우리 삶이 돌아가는 ‘작고 사소한’, 하지만 ‘절대적인’ 원칙 한 가지가 담겨있다는 생각이 든다. 당연하고도 뻔한 얘기지만 시간은 늘 흐른다. 우리의 의지, 감정과 무관하게. 그리고 그와 함께 응당 모든 것에는 끝이 있게 마련이다. 반드시. 그런 이야기다.

‘CHEEZE(치즈)’에게도 계절은 몇 번이나 가고, 또 돌아오곤 했다. 재미있고 즐거웠던 많은 날들이 함께 지나갔다. 다시 계절이 돌아왔을 때, 문득 또 하나의 즐거운 날이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지난해 말 솔로 아티스트로의 발걸음을 뗀 ‘구름’이 오롯이 자신의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서 ‘치즈’를 떠나게 된 것이다. 이제는 듀오가 아닌 ‘달총’의 ‘치즈’, 그녀의 홀로서기가 이렇게 시작되었다.

‘좋아해’는 애틋한 첫사랑, 짝사랑의 마음이 아련하게 묻어나는 담백한 발라드 곡으로 구름이 힘을 보태긴 했지만, 사실상 ‘달총’ 솔로 체제의 ‘치즈’로서 처음 선사하는 노래다. 곡 중후반부에 풍성함을 더하는 현악 편곡은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인 ‘디어(d.ear)’가 했다.

‘달총’의 청초한 음색으로 부르는 가사에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끝맺음의 때가 정해져 있어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헤어짐의 순간, 이를테면 ‘졸업’의 풍경이 떠오른다. 동시에 졸업이란 단어가 품는 갖가지 이야기와 감정들도. 같은 공간, 같은 타임라인 안에 늘 존재했지만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끝내 뱉지 못하는 그 말 한 마디 ‘좋아해’. 마치 모든 게 미숙했지만 되돌아보면 더없이 달콤 쌉싸름하기도 했던 청춘의 흔적처럼 풋풋하고, 설렘 가득하고, 끝내는 애달프다.

‘계절은 아름답게 돌아오고 재미있고 즐거운 날은 조금 슬프게 지나간다.’
‘치즈’에게도 계절은 몇 번이나 가고, 또 돌아오곤 했다. 그리고 마주한 하나의 끝, 또 다른 하나의 시작. 달총의 ‘치즈’는 앞으로 또 어떤 재미있고 즐거운 날들을 만들어가게 될까. 새로운 길 위에 선, 새로운 ‘치즈’를 만나게 될 그 어떤 날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글: 김설탕
치즈(CHEEZE) members / 달총

Produced by 치즈(CHEEZE)
Recorded by 달총 @studio ‘149cm’
Mixed by glowingdog @ studio ‘412’
Mastering by bk! of Astro Bits @AB room

Performing by
String Arranged D.ear
Guitar 유웅렬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A&R / 홍달님, 정준구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최혜미, 이예든, 한정현

Design by 양서로
Photo by 조미애 @C.SIDE
M/V directed by 이래경 @BTSFILM
P/V edited by 안지현
Hair by 구예영 @고원
Make-Up by 배지희 @고원
Stylist by 홍달님, 정준구 @9MOON

Official Commentary by 김설탕(POCLANOS)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The Day

1. The Day

 


 

떨려오는 첫 만남과 설렘.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팝 듀오 이어스(EARS)의 신보 <The Day>

팝 듀오 이어스(EARS)의 신보 <The Day>는 기타, 백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신스 사운드, 이어스(EARS) 특유의 어쿠스틱 소스X일렉 소스 기반의 편곡에 첫 만남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다룬 곡으로, 따듯한 감성과 감정을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둔 곡이다.
-Credits-
이어스(EARS) Single <The Day>

이어스(EARS) members / 형준, 상우(CHUCK)
Guitar by 김하일
Bass by 장재우

Produced by CHUCK
Mixed by CHUCK
Mastering by 강승희 (sonic korea)

Artwork by 윤채령
Publishing by POCLANOS

도시의 밤

1. 서울살이
2. 달의 밤

 


 

자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이성경X이루리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도시의 밤>

1. 서울살이 (Seoul)
서울살이는 우리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길 중 하나였습니다. 꿈을 좇는 일상에 지쳐갈 때,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전하고픈 말들을 옮긴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괜찮아요’라는 가사가 실은 괜찮지 않다고 들리신다면, 이성경X이루리의 서울살이에 더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2. 달의 밤 (Moon Night)
홀로 남겨진 듯 외로운 날, 달에게 위로를 받은 경험을 떠올리며 만든 곡입니다.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달과 이 노래로 힘든 일상에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redits-
이성경X이루리(LEEXLEE) D/S <도시의 밤>

이성경X이루리(LEEXLEE) members / 이성경, 이루리
Performing by
1. 서울살이 (Seoul)
이루리 / Vocals, Bass, Midi programming
이성경 / Chorus, Piano, Midi programming
2. 달의 밤 (Moon Night)
이루리 / Vocals, Bass, Guitar, Midi programming
이성경 / Chorus, Piano, Midi programming

Produced by 이성경X이루리(LEEXLEE)
Recorded by 이성경X이루리(LEEXLEE)
Mixed by 이성경X이루리(LEEXLEE)
Mastering by 도정회, 박준 @Sound Max
Artwork by 이민지 (Minji Lee)
Publishing by POCLANOS

농담

1. 농담
2. 왜죠
3. 두 계절 (Album Ver.)
4. 축의금 (Album Ver.)
5. 농담 (Radio Edit)
6. 농담 (Hidden Track)

 


 

어느새 닳아버린 삶의 순간들을 노래하는, 윤덕원 EP [농담]

안녕하세요,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입니다. 2014년 1집 [흐린 길] 이후 3년 만에 다시 저의 솔로 음반 [농담]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밴드 활동 틈틈이 작업한 네 곡의 이야기가 담긴 음반입니다. 타이틀인 ‘농담’과 함께 프로듀서 고경천 선배와 작업하면서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한 ‘왜죠’, ‘축의금’ 그리고 지난 10월 먼저 선보였던 ‘두 계절’ 역시 조금 다른 버전으로 담았습니다.

어느 순간 제가 작업하고 있는 노래들도 저와 같이 삶을 더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부터 풋풋하고 설레는 곡들보다 살아가면서 마주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이번 음반에도 그런 씁쓸한 단면들이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조금 쓸쓸하지만, 그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진짜 소중한 것들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의 이번 음반 타이틀곡인 ‘농담’은 닳고 해져버린 인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 오래도록 입었던 옷이 있었습니다. 튼튼하고 몸에도 잘 맞아 별일이 없다면 계속해서 입게 되고 입으려고 했던. 그런데 어느 날 거짓말처럼 옷감이 뜯어지면서 찢어져 버렸습니다. 바느질을 할 수도 없을 만큼 낡아 있었기 때문에 결국 버리는 수밖에는 없었죠. 차라리 멀쩡하던 옷이 북 찢어진 거라면 꿰매어 보기라고 했을 텐데 말입니다.

인연이라는 것이 끊어질 때는, 왠지 가차 없이 싹둑 잘려 나가는 모습을 먼저 떠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낀 것은 그렇게 끊어지는 인연보다 더 많은 수의 ‘닳아서 없어지고 마는’ 관계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죠. 아마도 그들이 마지막까지 오게 된 것은 그 누구의 특별한 잘못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끌고 나가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고, 약속을 지키고 싶어 했을 수도 있죠. 그러나 때로는 누구에게나 결말이 보이는 순간이라는 것은 오게 되고, 서로 마음의 준비를 하는 시간이 의도치 않게 생기게 되고 또 길어지고.

사랑했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닌데, 사랑한다는 말은 어떤지 쉽게 답을 할 수 없는 순간.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실패한 농담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credits-
윤덕원 EP [농담]

프로듀서 : 고경천
작사/곡 : 윤덕원

녹음 : 고경천 @gogahome
김대성 양하정 신동주 @TONE Studio
윤덕원 @스튜디오브로콜리
믹싱 : 김대성 @TONE Studio
마스터링 : 김대성 @TONE Studio

디자인 : 인희 김기조
스타일링 : 실비아 윤지영
영상 : JACK 권철 장혜린 구범모 전민영
조명 : 리얼라이팅

매니지먼트 : 김원중 이정찬 이해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작 : 강준식 윤덕원 이보람 @스튜디오브로콜리

제조 : 엠테크
유통 :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투정

1. 투정

 


 

겨울 호수처럼 잔잔하고 고요하게
이영훈의 두 번째 겨울 준비물 <투정>

투명한 겨울 호수처럼 고요히 흘러간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갖가지 감정, 상념들이 피어 오른다. 이영훈의 두 번째 겨울 소품 ‘투정’은 그런 노래다.

이영훈의 음악에서 종종 등장하는 ‘이별 후 남겨진 누군가’가 화자로 등장한다. 그 누군가의 누군가였던 ‘너’가 없어진 풍경, ‘너’가 없어진 일상을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들을 담담하게 담아낸다. ‘너’를 잊기도 하고 다른 사람을 떠올리기도 하는 자신에게 던지는 가벼운 투정이다.

오직 피아노만이 차분히 선율을 짚어가는 단출한 구성의 곡, 수줍음을 무릅쓰고 가까스로 말문을 떼는 소년처럼, 그렇게 이영훈은 가녀린 미성을 애써 뱉어낸다. 마치 고백하듯 ‘이야기’를 하는 그 특유의 어법으로.

모처럼 다른 음악가와 함께 노래했다. 프렌치 집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DUSKY80(더스키80)’의 보컬 ‘지언’이 주인공으로 노래 후반부에서 청초한 목소리를 보탠다.

‘이영훈’의 음악엔 늘 넉넉한 여백이 있다. 그 여백의 사이사이로 청자들 저마다의 경험, 추억, 감정이 스며들어 노래 속에 자신을 투영시키는 순간, 바로 그 순간이 이영훈 음악의 진정한 힘일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이영훈 Single ‘투정’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Project Manager / 정준구, 이예든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최혜미, 한정현

Artwork by 강동훈, 양서로
P/V edited by 안지현
Official Commentary by 김지웅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Publishing by POCLANOS

Take Me

1. Take Me

 


 

팝 듀오 이어스(EARS)가 표현하는 관능적 고백. EP앨범의 두 번째 공개곡, <Take Me>

팝 듀오 이어스(EARS)의 새 앨범 ‘Take Me’는 신스팝 기반에 블루지한 기타와 베이스가 어우러진 곡으로, 관능적이고 남성적인 곡이다. 어쿠스틱 사운드 드럼과 일렉 사운드 드럼의 섞임과 신디사이저 아르페지오와 일렉기타가 노래를 이끌어 가는 이 곡은,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 하기 직전 상태를 말 하는 듯한 고백적인 가사를 무덤덤하고 섹시하게 담아냈다.

-Credits-
이어스(EARS) Single <Take Me>

이어스(EARS) members / 형준,상우(CHUCK)
Guitar by 김하일

Produced by CHUCK
Mixed by CHUCK
Mastering by 강승희 (sonic korea)

Artwork by 윤채령
Photo by youngba.e
Publishing by POCLANOS

Swednesday #2

1. When I (With 홍동균)
2. When I (Inst.)


기분좋은 사랑이야기, 박신원의 두 번째 ‘Swednesday #2’
‘너도 이런 기분 느껴본 적 있겠지?’ 포근한 사랑 고백 노래 ‘When I’

‘When I Feel Sweet oh love oh love’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 고백을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첫번째 싱글 ‘같이 걸을까’ 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슬픈 이야기를 담았던 첫 싱글과는 달리 이번 싱글은 기분 좋게 미소 짓게 되는 그런 사랑 노래다. ‘When I’는 밴드 사운드로 만들어졌다. 조근조근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고백을 시작하더니 어느덧 많은 악기들과 조화를 이뤄 그 감정을 조금은 강하게 표현한다.

특별히 이번 싱글에는 위대한 탄생 출신의 보컬 “홍동균”이 노래를 맡아주었고 드럼 은주현, 피아노 임채영 피아노와 키보드의 정동환, 베이스 유신, 첼로 이유나 등 훌륭한 뮤지션들의 연주가 돋보인다. 단순하고 포근한 멜로디와 달달한 목소리, 듣는 사람들의 러블리한 감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편하게 듣기 좋은 음악. 이번 노래는 그렇다.

11월 ‘같이 걸을까’ 12월 ‘같이 걸을까 (Classical ver.) 을 발표한 ‘박신원’은 사실 기타리스트로 더 많은 활동을 하며, 때론 작곡가로, 가끔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아도 순수하게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Swednesday’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대중을 찾을 것이다.

“직업은 음악, 그리고 이건 취미로 하는 음악” 라는 말을 따라, 앞으로 시작할 그의 순수한 음악에 귀 기울여봐 줄 수 있길 바란다.

[Credits]
박신원 single <Swednesday #2>

Vocal 홍동균
All Guitar 박신원
Drum 은주현
Bass 유신
Piano 임채영, 정동환
Keyboard 정동환
Cello 이유나

Produced by 박신원
Recorded by 김보성 @Monkeymusic studio
Mixed by 김보성 @Monkeymusic studio
Mastering by 도정회 @Soundmax

Artwork by 강민정 @Malibumilk

All Produced by 박신원

Publishing by POCLANOS

잊어버리고 싶어요

1. 잊어버리고 싶어요
2. 잊어버리고 싶어요 (Inst.)
3. 잊어버리고 싶어요 (Radio Edit)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만 버텨왔던 날은 쉽게도 무너지네요’
웃는 얼굴로 울게 되는 노래, 브로콜리너마저 [잊어버리고 싶어요]

기억은 이상합니다. 꼭 기억하고 싶은 일들은 왜 그렇게 헷갈리거나 흐려질까요. 잊어버리고 싶은 일은 그렇게도 불쑥 불쑥 사람을 힘들게 하는데 말입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걸 담아둬서 무엇하나 스스로를 다독여봐도, 어떤 물건은 어떤 일은 어떤 사람은 자꾸만 지금을 방해하고 시간을 그때의 언젠가로 되돌려버리지요.

잊어버리고 싶다는 말은 잊을 수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쉽게 잊을 수 있었으면 그렇게 괴롭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생각을 않고 덮어둔다고 될 일도 아니고 꺼내서 들여다 본다고 답이 나오는 일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툭툭 털어버릴 수 있는 날이 모두에게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Credits]
보컬 베이스 덕원
코러스 드럼 류지
건반 잔디
기타 향기

합창: 연말 콘서트 ‘잊어버리고 싶어요’에 함께 해 주신 관객 여러분

작사/곡: 윤덕원
편곡: 브로콜리너마저
녹음: 윤덕원 @스튜디오브로콜리
허정욱 @석기시대
믹스: 허정욱 @석기시대
마스터링: 성지훈 @ jfs 마스터링

디자인/사진: 인희
영상: Jack 구범모 전민영

매니지먼트: 김원중 이정찬 이해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작: 강준식 윤덕원 이보람 @스튜디오브로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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