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지던 날


 

한국형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이을 아티스트의 탄생 ‘무감각’

 

한국에서 SNS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그의 노래를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피아노 앞에 앉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영상들이 유명해지면서 데뷔 전부터 수십만 건의 조회 수와 수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어반자카파와 함께 듀엣 무대에 서기도 했던 가수 ‘무감각’이 드디어 싱어송라이터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특별히 이번 데뷔곡 “맘이 지던 날”은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마치며 뮤지션으로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자신이 가장 잘하는 고전 발라드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담았다. 항상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부르기만 했던 그가 이제 자신만의 노래, 자신만의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고로 발라드의 계절 가을. 8, 90년대부터 변진섭, 신승훈, 조성모, 성시경 등의 대형 가수들이 지켜온 한국형 정통 발라드 감성의 계보를 이어갈 아티스트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Credits
Composed by 무감각

Lyrics by 무감각

Arranged by 무감각, 이동수

String Arranged by 김광섭

Piano 무감각

Guitar 김영진

Bass 김예일

Drums 이윤상

Recorded by 이상덕 (@벨벳스튜디오), 임연주 (@레드브릭스튜디오)

Mixed & Mastered by 김상혁 (@플로트사운드)

Photographer 김원국 (@핑커튼스튜디오)

Album Art by 김민지

Artist Management 이선미

Produced by 이동수

Executive Producer 이동수

1102


 

소중한 날, 그녀에게 전할 고마움을 적어보았다.

이 노래로 더 행복해하기를.

 

Credits
All Produced by Haze Moon & Isowys

 

Lyrics by Haze Moon

Composed by Haze Moon

Arranged by Isowys

Vocal, Guitar – Haze Moon

Piano, Cello, Bass – Isowys

Chorus – Haze Moon

All Programmed by Isowys

Mixed & Mastered by Isowys @Toysound

Artwork by dameuun

Hymn Series


 

이정아와 남메아리의 만남

[Hymn Series]

 

감성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정아, 블루스와 재즈에 기반을 두고 세계를 넓혀가는 피아니스트 남메아리가 여기에 함께 있다. 그동안 라이브 공연 및 신중현 트리뷰트 앨범 [The Origin]에 참여하며 공동의 소리를 만들어왔던 이들이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포크와 블루스의 색채를 결합하여 옛 찬송가를 재해석한 이번 앨범은 고된 생을 사는 우리 인간에게 비움과 평안을 주고자 시작됐다. 소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하고, 멜로디를 따라 들어갈 때 누릴 수 있는 쉼이 필요하니까.

 

Credits
* Vocal by Jungah Lee 이정아

* Piano by Meari Nam 남메아리

* Arranged by Jungah Lee, Meari Nam

* Recorded at Homes

* Mixed by Rick Kwan 릭콴

* Liner Note by Jungah Lee, Meari Nam

* Produced by Echostone

산만한시선


 

안녕하세요. 산만한시선입니다.

 

산만한시선은 원래 다큐멘터리 제작에서부터 시작된 팀 이였습니다.

 

“산 처럼 커다라면서도, 주의없이 산만하게” 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저희 둘만의 산만하고 가난한 시선들을 영상으로 만들어내고자

결성된 집단이였습니다만,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일단 영상에 들어갈 음악부터 만들어놓고 시작할까”

 

했던 문장이 쌓이고 쌓이더니 노래가 되었고

그런 산만한 행동들이 어쩌다 보니 지금의 산만한시선이 되었습니다.

저희 둘이 노래하고자 하는 영역은 늘 생활에 있습니다.

산만하고 가난한 생각들을 가능한 솔직하고 소심하게 만들어내고,

그런 별 것도 아닌 것들을 잘 모아서

익숙한 장면들을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듣는 음악을 넘어서,

볼 수 있는 음악을 부르고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2024.10.31 | 산만한시선 올림

 

산만한시선의 [산만한시선]

 

‘발견의 기쁨’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경험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음악의 순간’이다. ‘산만한시선’의 음악을 ‘발견’했을 때의 감흥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그때 나의 기쁨이 잠깐의 감정이 아니란 사실에 또 다른 기쁨을 느낀다. 산만한 시선의 음악이 특별하고, 이 음악을 오래도록 곁에 둘 거란 확신이 나에겐 있다.

 

‘노래가 되면 예쁠거야’를 처음 들었던 순간부터 이 확신은 생겼다. 이들은 자신들의 가난이, 자신들의 아픔이 노래가 될 수 있다면 예쁠 거라고 노래했다. 이런 상상은 얼마나 예쁘고 특별한가. ‘노래가 되면 예쁠거야’는 산만한시선의 음악을 잘 설명해주는 노래다. 이들의 노래에는 모두 이런 특별한 상상과 가난한 충만이 있다.

 

산만한시선의 시작에는 다큐멘터리 작업이 있었다. 산(山)만하고, 산만(散漫)한 중의적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은 이들의 시선은 줄곧 가난하고 애틋한 것에 가 닿았다. 다큐멘터리 영상의 음악부터 만들자는 생각으로 문장을 고르고 선율을 만들었다. 자신들의 일상에서 얻은 경험은 곧 노래가 됐다. 산만하고 가난한 생각을 소심하되 솔직하게 만들었다.

 

산만하고 가난한 생각은 곧 관찰이기도 하다. 이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에 마음을 쓰고 오래 들여다봤다. 그렇게 나온 문장은 사려 깊고 특별했다. 무엇 하나 어려운 낱말과 표현은 없었지만, 그 흔한 낱말들로 높고 쓸쓸한 노래의 풍경을 연출했다. 음과 음 사이, 낱말과 낱말 사이의 여백은 산만한 시선만의 것이었다.

 

서림과 송재원 두 멤버는 ‘따로 또 같이’ 노래한다. 혼자 노래하기도 하고, 서로 목소리를 보태기도 한다. 이들의 목소리는 곡의 여린 정서와 닮아 있다. 다소 서툴고 성기게도 들리지만 소박함과 풋풋함이 줄 수 있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 이 목소리는 오히려 단순히 서정적이라고만 말하기 어려운, 서늘함이 공존하는 산만한 시선의 음악을 더 깊게 만든다.

 

다섯 곡의 노래 모두 일관된 흐름 속에서 큰 고저 없이 흐른다. 긴 호흡으로 느릿하게 선율을 입힌 언어를 꺼낸다. 그 선율과 언어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노래의 풍경이 그려진다. 그 풍경은 대부분 어쿠스틱 기타와 목소리로 연출하지만 때로 플루트나 오보에로 환기하고, 마지막 곡 ‘성두빌라’에서 기존과는 다른 큰 스케일로 여운을 남기는 구성은 인상적이다.

 

반복해 음악을 듣는다. 발견의 기쁨을 계속해서 곱씹는다. 처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감흥의 크기는 더 커졌다. 이들의 노래 안에 담긴 다양한 감정을 살피며 나의 감정 역시 더 넓고 높아졌다. 그 마음들이, 그 감정들이 노래가 돼 기쁘다. 내가 이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

이 마음의 노래가 많은 이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더 기쁠 것이다.

 

김학선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산만한시선

 

Credits

 

Produced by 송재원 (1, 2, 3, 4, 5), 서림 (1, 2, 3, 4, 5)

Composed & Lyric 송재원 (3, 4, 5), 서림 (1, 2, 4, 5)

Arranged 송재원 (3, 4, 5), 서림 (1, 2, 5), 김에스라 (2)

 

Vocal 송재원 (3, 4, 5), 서림 (1, 2, 3, 4, 5)

 

A.guitar 송재원 (1, 3, 5), 서림 (1, 4, 5)

Piano 김에스라 (2)
Flute 최정윤 (4)

Oboe 박정준 (5)
Drum 이민우 (5)
Programing 송재원 (3, 4, 5)

RECORDING MIXED BY 인천음악창작소

MASTERING BY ABBEY ROAD Studio

Album Design & Artwork 송재원, 서림

Publishing by POCLANOS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듯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듯이…

 

Credits
Executive Producer by Bros

 

Lyrics by JANGGAB, GLODY

Composed by JANGGAB, GLODY, Bros

Arranged by JANGGAB

 

Piano by JANGGAB

Drum by JANGGAB

Bass by JANGGAB

String by JANGGAB

Guitar by 김형주

 

Vocal Directed by JANGGAB

Recorded by Lee Kunhee @MF Studio

Mixed & Mastered by Lee Kunhee @MF Studio

 

우리의 빛과 춤


 

아침을 숨겨두자

너랑 나랑 둘이서만.

 

Credits
Produced by 정새벽

 

Lyrics by 정새벽

Composed by 정새벽

Arranged by 겸(GYE0M)

 

Vocal 정새벽

Piano 겸(GYE0M)

Guitar 김동준, 겸(GYE0M)

Bass 겸(GYE0M)

Drum 이시은

MIDI Programming 겸(GYE0M)

 

Recorded by 이기혁, 이윤서 @pondsound_studios

Mixed by 겸(GYE0M)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Artwork by 김태순 @paint.soon

A&R 이청, 김정, 전재우, 배준호, 문세현, 최원빈

Chief Director 이소영

Promotion & Marketing 유어썸머 Your Summer

레터


 

[MOLD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장르의 벽을 넘어 퍼져 나가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곡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사소하지만, 소중한 마음에서 MOLD의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수많은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들 가운데 특별히 배우의 마음을 움직인 곡을 새롭게 편곡하여, 배우의 목소리로 직접 불렀다. 원곡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 또 다른 신선함을, 본 리메이크를 처음 접할 이들에게는 새로운 해석의 매력뿐만 아니라 원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원곡자, 가창자 그리고 청취자 모두의 영역이 확장되어 연결되는 순간을 만든다.

 

[곡 소개]

프로젝트 MOLD의 두 번째 아티스트인 배우 김민하는 [레터]를 선곡하고 본인의 목소리로 곡을 만들어가는 동안, 이 곡이 누군가에게 읽어주는 편지가 되길 바랐다. 김민하의 목소리로 쓴 편지가 많은 이들에게 닿길 바란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사랑을 담아 MOLD.

 

추신. 한글날 발매를 맞이하여 원곡 제목 ’Letter’와 달리 한글 제목인 ‘레터’로 발매된다.

 

Credits
Artist Kim Minha

 

Produced by HEN

Composed by Milena

Lyrics by Milena

Arranged by HEN, Jin Siwoo

 

Chorus by HEN

Piano by HEN

Bass by HEN

drum by Jin Siwoo

 

Recorded by Moon Junghwan @TONE STUDIO SEOUL

Mixed & Mastered by Choi Minseong @TONE STUDIO SEOUL

 

Project Director Bae Minji

Project Team Ra Hyojeong, Bae Seokwon

Marketing Arrangement Song Eunseon, Lee Minyoung @WITHBROTHER,INC.

Administration Support Song Yunhwa

Management Support Lee Seongjun

 

Artwork designed by Graphic Human

Photo by Choi Eunmi

Promotion Video by Bae Minji

 

Artist Management Sung Hyunsoo, Jung Seyeon, Moon Jisung, Jeong Haechang @noon company, Moon Boyoung @SARAM ENTERTAINMENT

Artist Marketing Lim Soobin @HiGHMiLES

 

Presented by MOLD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습니까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찬란했던 어린 날의 꿈일 수도

또는 가슴 저릿할 정도의 사랑하는 사람일 수도..

그 꿈이 어느 순간 손에 닿지 않는 날이 와도

그럼에도 우리는 새로운 꿈을 꾸며 노래할 것입니다

 

Credits
 

Producer 택우

Composed by 택우

Lyrics Written by 택우

Arranged by 박종혁

Played all by 박종혁

Chorus by 박종혁

Mixed by 박종혁

Mastered by 숨셔

Album Design by 김다솔

Album Photo by 정기수

Recorded by 소담레코드


 

Luca minor,우수현,박지원 EP [셋]

 

 

우리가 지나온 사랑에 음악을 얹어

 

– 함께일 수 있다는 것, 그 새뜻한 확신에 대하여

 

Credits
Produced by Luca minor,우수현,박지원

 

1.Airport

 

composed by Luca minor

Lyrics written by Luca minor

arranged by Luca minor

vocal Luca minor,우수현

guitar Luca minor

bass 박지원

 

2.모르는 척

 

composed by 우수현

Lyrics written by 우수현

arranged by jueunhah

vocal 우수현,Luca minor

guitar 박종빈

bass 박지원

synth jueunhah

Piano jueunhah

 

3.Moonlight dance

 

Composed and arranged by 박지원

Lyrics by Luca minor

Voice 우수현, Luca minor

Piano 박지원

 

4.사랑노래

Composed, Lyrics written and arranged by Luca minor,우수현,박지원

Vocals by 우수현 Luca minor

Ukulele 박지원

 

All (except for Track 4)

Recorded, Mixed, Mastered @TONE Studio Seoul

 

Recorded by 김진평

Mixed by 김진평, 최민성

Mastered by 최민성

 

Track 4

Recorded by Luca minor, 우수현, 박지원

Mixed by 김창우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Photo and Artwork by 신재영 @bitbaraen_green

 

Thanks to 김별마로 매니저님, 김진평 감독님

누가 내 마음에 돌을 던졌을까


 

일렁이는 물결처럼 우리는 깊고 부서지기 쉬운 존재

그런데 내 마음은 바다가 아니라 모든 말을 삼키진 못해요

 

Credits
Lyrics & Composed by 민강

Arranged by 민강, 데렌동현

 

Vocal 민강

Piano 민강

A.Guitar 이용모

E.Guitar 이용모

Bass 데렌동현

Drum Ikbbo

 

Artwork by 혜성

 

Recorded by 김진평 @ TONE Studio

Mixed by 김진평, 최민성 @ TONE Studio

Mastered by 최민성 @ TONE Studio

 

Publishing by POCLANOS

Honest


 

어둡고 고단한 하루의 끝에서 삶을 돌아보다 지쳐 잠들었다가도, 밝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뜨면

 

힘들었던 마음의 틈새에 슬며시 볕이 들면서 따뜻한 에너지가 온몸에 퍼져나가는 기분이 들곤 했습니다.

 

저의 첫 앨범이 매일 아침을 활기차게 깨워주는 비타민 D같은 음악이 되길 바라며

 

어두운 밤의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분좋은 내일의 시작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Credits
Produced by 박지은 Jieun Park, 송인섭 Inseop Song

Flute, Vocal 박지은 Jieun Park

Piano 임채선 Chaesun Yim, 맹서령 Seoryeong Maeng

Bass 송인섭 Inseop Song

Drums 임주찬 Joochan Im, 김성화 Seong Hwa Kim

Saxophone Jaedong Jung

Recoreded by 이현진 Hyunjin Lee, 야기스튜디오 Yagi studio

Mixed & Mastered by Dave Darlington

Artwork by 이현호 Hyunho Lee(Bite.)

Photography by 정소정 so Jung Jung

 

또, 가을


 

여름의 끝에서 유난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숨을 한껏 들이쉬고 내쉬며 생각합니다. 드디어 가을이 내려왔구나.

 

잊지 않고 돌아와 준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듯

변해가는 내 삶 속에 변하지 않는 이름이 되어주는 듯

 

가을은 그렇게

또, 날 어느 안전한 곳으로.

 

Credits
 

Produced by 김효린, 강지원

 

Composed by 김효린

Lyrics by 김효린

Arranged by 김효린, 강지원

String Arranged by 강지원

 

Vocal 김효린

A.Guitar 김효린

A.Guitar, N.Guitar, E.Guitar 맹무영

Piano 강지원

Drum 강우용

Bass 이남현

Violin 남근형

Viola 남근형

Cello 박찬영

Flute, Clarinet 제휘

Chorus 김효린, 김민성

MIDI Programming 강지원

 

Recording

이찬진 (freebond studio)

제휘 (bunker)

김진평 (tone studio)

강지원 (uprightroom)

 

Vocal Direct 김민성

 

Mixed by 제휘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work by 이성주

Profile by 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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