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게


 

나의 열렬한 사랑과 온 마음을 담아 네게로.

 

Credits
composed, written, arranged by 이예린

 

performed by

강건후 guitar

김성하 drum

니하 bass

이예린 piano, synth

 

mix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s

master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s

 

artwork by 유나니

 

published by poclanos

낙하


 

[낙하]는 닿을 수 없는 대상을 그리워하며 그곳으로 무한히 떨어지는 것을 꿈꾸는 노래입니다. 여기서 ‘떨어진다’는 건 행성끼리 서로의 질량에 의해 끌어당기듯이 서로에게로 떨어지는 것에 가까워요. 눈을 감고 낙하의 순간을 떠올려보아요.

 

Credits
Produced by 손효진

Lyrics, Composed, Arranged by 손효진

 

Vocals, A.Guitars, E.Guitars, Synthesizers, MIDI Programming by 손효진

 

Recorded by 손효진 at 효효집

Mixed by 곽동준, 임우석 at small’s studio

Mastered by 곽동준 at small’s studio

 

MV Director 손경민, 손효진

Assistant Director 이도휘

D.O.P. 조영빈

Camera Assistant 신윤솔

Hair & Makeup 이현민

Body shell 이지구

 

Photo by suzuki_ahn

As I did


 

후회를 가득 안은 채 천장을 보고 있자면 내가 만들어낸 허상과의 대화가 끊이질 않는다.

 

by 박지우

 

[Credit]
 

Produced by PARKJIWOO

Lyrics by PARKJIWOO

Composed by PARKJIWOO, Choi kwang il

Arranged by PARKJIWOO

 

Chorus by Choi kwang il

Piano by 김지명

 

Mixed & Mastered by 가현 Studio LETO

 

[beamz / MoundMedia]

Executive Producer beamz

Co-Producer A0

A&R, Management 김유나

 

Artwork by 나경인

 

Distributed by POCLANOS

너의 말


 

나를 제한하고,

모자라고 불완전한 사람으로 만드는 나의 모진 말과 생각을 생각하며.

– 2018년 8월 3일의 글 –

 

‘너의 말’은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노래입니다.

아껴두었다기보다는 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확신은 없지만요.

지금은 왠지, 완벽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대로 노래하고

또 그 후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외로운 날에 ‘너의 말’이 곁을 지켜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Credits
Lyrics by 손예지
Composed by 손예지
Arranged by 손예지A.Piano, Synth 손예지Vocal Recorded by Lee Soop @Soop Record

Mixed by 신홍재 @pondsound_studios
Mastered by 신홍재 @pondsound_studios

Letter


 

속 좁고 샘이 많은 나는 내게 남은 사랑을 헤아리는 데에 많은 시간을 쏟습니다. 오로지 내 관심은, 이젠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잘 모르겠는 삶 속에서 당신이 오시면 내어드릴 사랑을 고이 모아두는 것에 있습니다.

 

Credits
 

Produced by 정우

 

Lyrics by 정우

Composed by 정우

Arranged by 정우

 

Vocal by 정우

Chorus by 정우

Drum by 박재준

Bass by 서근주

Piano by 유민주

Acoustic Guitar by 윤시황

Cello by 강중구

Clarinet by 박기훈

Flute by 박기훈

MIDI Programming by 정우

String Arranged by 정우 유민주

Artwork by Gustave Caillebotte

너를 비추는 밤


 

나를 괴롭히고, 네가 깊어가는 시간 [너를 비추는 밤]

 

사랑은 끝나도 흔적은 남는다. 그 흔적이 미처 지워지지 않은 날에는 매일 찾아오는 밤이 때로는 지독하게 견뎌야만 하는 아픔의 시간이 되기도 하고, 매일 뜨는 달도 날 죽도록 괴롭히는 고통이다. 아픈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달빛처럼 너를 쏟아내는 밤. 너를 비추는 밤.

 

싱어송라이터 ‘무감각’이 신곡을 발표했다. 정통 발라드 기법에 충실하면서도 오직 피아노와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무감각’ 스타일의 곡이다. 아직 이렇다 할 앨범 없이도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합동 공연을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르고 음악 페스티벌에 섭외되면서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으나 한동안 조용히 창작 활동에만 매진해 온 그는 올겨울 팬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귀한 발라더의 탄생을 목도하고 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이동수

Composed, Written & Arranged by 무감각

Piano by 무감각

Recording Engineer 박용희 (@Black key Studio)

Mixed & Mastered by 김기락

Album Art by 김민지

처음이었지


 

온 마음을 다했던 사랑에 관한 기억 [처음이었지]

 

사랑의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진심을 쏟으며 사랑했던 기억의 소중함은 모두 같지 않을까? 화제의 신인 싱어송라이터 ‘무감각’이 그의 두 번째 자작곡 [처음이었지]를 발표했다. 늘 서툴기만 했던, 그래서 더욱 아쉬움과 후회로 남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한 편의 짧은 영화처럼 담아낸 이번 곡은 데뷔 전부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피아노 연주와 목소리 조합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감각’은 아직 정식 앨범이 나오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2월 ‘정승환’, ‘볼빨간사춘기’, ‘곽진언’과의 삼성카드 합동공연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더욱이 오는 4월 민트페이퍼가 주관하는 음악 페스티벌 ‘Have a Nice Day’에 ‘스탠딩에그’, ‘볼빨간사춘기’, ‘멜로망스’ 등과 함께 초대되면서 앞으로 음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게 될 예정이다.

 

Credits
Composed, Written & Arranged by 무감각

Piano & Vocal 무감각

Piano Recorded by 이상덕 (@벨벳스튜디오)

Vocal Recorded by 노희철 (@웨이브스튜디오)

Mixed by 이동수 (@마들렌뮤직)

Mastered by 김상혁 (@플로트사운드)

Album Art Photo by 김원국 (@퍼플눈포토그래피)

Album Art by 김민지

Executive Producer 이동수

맘이 지던 날


 

한국형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이을 아티스트의 탄생 ‘무감각’

 

한국에서 SNS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그의 노래를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피아노 앞에 앉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영상들이 유명해지면서 데뷔 전부터 수십만 건의 조회 수와 수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어반자카파와 함께 듀엣 무대에 서기도 했던 가수 ‘무감각’이 드디어 싱어송라이터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특별히 이번 데뷔곡 “맘이 지던 날”은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마치며 뮤지션으로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자신이 가장 잘하는 고전 발라드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담았다. 항상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부르기만 했던 그가 이제 자신만의 노래, 자신만의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고로 발라드의 계절 가을. 8, 90년대부터 변진섭, 신승훈, 조성모, 성시경 등의 대형 가수들이 지켜온 한국형 정통 발라드 감성의 계보를 이어갈 아티스트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Credits
Composed by 무감각

Lyrics by 무감각

Arranged by 무감각, 이동수

String Arranged by 김광섭

Piano 무감각

Guitar 김영진

Bass 김예일

Drums 이윤상

Recorded by 이상덕 (@벨벳스튜디오), 임연주 (@레드브릭스튜디오)

Mixed & Mastered by 김상혁 (@플로트사운드)

Photographer 김원국 (@핑커튼스튜디오)

Album Art by 김민지

Artist Management 이선미

Produced by 이동수

Executive Producer 이동수

1102


 

소중한 날, 그녀에게 전할 고마움을 적어보았다.

이 노래로 더 행복해하기를.

 

Credits
All Produced by Haze Moon & Isowys

 

Lyrics by Haze Moon

Composed by Haze Moon

Arranged by Isowys

Vocal, Guitar – Haze Moon

Piano, Cello, Bass – Isowys

Chorus – Haze Moon

All Programmed by Isowys

Mixed & Mastered by Isowys @Toysound

Artwork by dameuun

Hymn Series


 

이정아와 남메아리의 만남

[Hymn Series]

 

감성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이정아, 블루스와 재즈에 기반을 두고 세계를 넓혀가는 피아니스트 남메아리가 여기에 함께 있다. 그동안 라이브 공연 및 신중현 트리뷰트 앨범 [The Origin]에 참여하며 공동의 소리를 만들어왔던 이들이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한다.

 

포크와 블루스의 색채를 결합하여 옛 찬송가를 재해석한 이번 앨범은 고된 생을 사는 우리 인간에게 비움과 평안을 주고자 시작됐다. 소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존재하고, 멜로디를 따라 들어갈 때 누릴 수 있는 쉼이 필요하니까.

 

Credits
* Vocal by Jungah Lee 이정아

* Piano by Meari Nam 남메아리

* Arranged by Jungah Lee, Meari Nam

* Recorded at Homes

* Mixed by Rick Kwan 릭콴

* Liner Note by Jungah Lee, Meari Nam

* Produced by Echostone

산만한시선


 

안녕하세요. 산만한시선입니다.

 

산만한시선은 원래 다큐멘터리 제작에서부터 시작된 팀 이였습니다.

 

“산 처럼 커다라면서도, 주의없이 산만하게” 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저희 둘만의 산만하고 가난한 시선들을 영상으로 만들어내고자

결성된 집단이였습니다만,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일단 영상에 들어갈 음악부터 만들어놓고 시작할까”

 

했던 문장이 쌓이고 쌓이더니 노래가 되었고

그런 산만한 행동들이 어쩌다 보니 지금의 산만한시선이 되었습니다.

저희 둘이 노래하고자 하는 영역은 늘 생활에 있습니다.

산만하고 가난한 생각들을 가능한 솔직하고 소심하게 만들어내고,

그런 별 것도 아닌 것들을 잘 모아서

익숙한 장면들을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듣는 음악을 넘어서,

볼 수 있는 음악을 부르고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2024.10.31 | 산만한시선 올림

 

산만한시선의 [산만한시선]

 

‘발견의 기쁨’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서 경험할 수 있는 기분 좋은 ‘음악의 순간’이다. ‘산만한시선’의 음악을 ‘발견’했을 때의 감흥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그때 나의 기쁨이 잠깐의 감정이 아니란 사실에 또 다른 기쁨을 느낀다. 산만한 시선의 음악이 특별하고, 이 음악을 오래도록 곁에 둘 거란 확신이 나에겐 있다.

 

‘노래가 되면 예쁠거야’를 처음 들었던 순간부터 이 확신은 생겼다. 이들은 자신들의 가난이, 자신들의 아픔이 노래가 될 수 있다면 예쁠 거라고 노래했다. 이런 상상은 얼마나 예쁘고 특별한가. ‘노래가 되면 예쁠거야’는 산만한시선의 음악을 잘 설명해주는 노래다. 이들의 노래에는 모두 이런 특별한 상상과 가난한 충만이 있다.

 

산만한시선의 시작에는 다큐멘터리 작업이 있었다. 산(山)만하고, 산만(散漫)한 중의적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은 이들의 시선은 줄곧 가난하고 애틋한 것에 가 닿았다. 다큐멘터리 영상의 음악부터 만들자는 생각으로 문장을 고르고 선율을 만들었다. 자신들의 일상에서 얻은 경험은 곧 노래가 됐다. 산만하고 가난한 생각을 소심하되 솔직하게 만들었다.

 

산만하고 가난한 생각은 곧 관찰이기도 하다. 이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들에 마음을 쓰고 오래 들여다봤다. 그렇게 나온 문장은 사려 깊고 특별했다. 무엇 하나 어려운 낱말과 표현은 없었지만, 그 흔한 낱말들로 높고 쓸쓸한 노래의 풍경을 연출했다. 음과 음 사이, 낱말과 낱말 사이의 여백은 산만한 시선만의 것이었다.

 

서림과 송재원 두 멤버는 ‘따로 또 같이’ 노래한다. 혼자 노래하기도 하고, 서로 목소리를 보태기도 한다. 이들의 목소리는 곡의 여린 정서와 닮아 있다. 다소 서툴고 성기게도 들리지만 소박함과 풋풋함이 줄 수 있는 또 다른 감동이 있다. 이 목소리는 오히려 단순히 서정적이라고만 말하기 어려운, 서늘함이 공존하는 산만한 시선의 음악을 더 깊게 만든다.

 

다섯 곡의 노래 모두 일관된 흐름 속에서 큰 고저 없이 흐른다. 긴 호흡으로 느릿하게 선율을 입힌 언어를 꺼낸다. 그 선율과 언어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노래의 풍경이 그려진다. 그 풍경은 대부분 어쿠스틱 기타와 목소리로 연출하지만 때로 플루트나 오보에로 환기하고, 마지막 곡 ‘성두빌라’에서 기존과는 다른 큰 스케일로 여운을 남기는 구성은 인상적이다.

 

반복해 음악을 듣는다. 발견의 기쁨을 계속해서 곱씹는다. 처음 이들의 음악을 들으며 느꼈던 감흥의 크기는 더 커졌다. 이들의 노래 안에 담긴 다양한 감정을 살피며 나의 감정 역시 더 넓고 높아졌다. 그 마음들이, 그 감정들이 노래가 돼 기쁘다. 내가 이 노래들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

이 마음의 노래가 많은 이에게 다가갈 수 있다면 더 기쁠 것이다.

 

김학선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산만한시선

 

Credits

 

Produced by 송재원 (1, 2, 3, 4, 5), 서림 (1, 2, 3, 4, 5)

Composed & Lyric 송재원 (3, 4, 5), 서림 (1, 2, 4, 5)

Arranged 송재원 (3, 4, 5), 서림 (1, 2, 5), 김에스라 (2)

 

Vocal 송재원 (3, 4, 5), 서림 (1, 2, 3, 4, 5)

 

A.guitar 송재원 (1, 3, 5), 서림 (1, 4, 5)

Piano 김에스라 (2)
Flute 최정윤 (4)

Oboe 박정준 (5)
Drum 이민우 (5)
Programing 송재원 (3, 4, 5)

RECORDING MIXED BY 인천음악창작소

MASTERING BY ABBEY ROAD Studio

Album Design & Artwork 송재원, 서림

Publishing by POCLANOS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듯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듯이…

 

Credits
Executive Producer by Bros

 

Lyrics by JANGGAB, GLODY

Composed by JANGGAB, GLODY, Bros

Arranged by JANGGAB

 

Piano by JANGGAB

Drum by JANGGAB

Bass by JANGGAB

String by JANGGAB

Guitar by 김형주

 

Vocal Directed by JANGGAB

Recorded by Lee Kunhee @MF Studio

Mixed & Mastered by Lee Kunhee @MF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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