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y


 

위로를 건네

 

 

 

[Credits]

Leevisa Digital Single <Candy>

Vocal & Produced by Leevisa
Mixed & Mastering by Hukky Shibaseki
Arts by Rondi Park & Sol Lee
Publishing by POCLANOS

Release Date: July 23, 2021
ⓒ 2021. Leevisa All rights reserved.

외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9월에 발매되는 룸306의 세 번째 앨범 <술과 꽃>의 첫 리드 싱글 ‘외면’, 외면하지 말고 오래 들어주세요.

 

Credits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홍효진
Rhodes is played by 채지수
Piano is played by FIRST AID
Guitar and bass are played by FIRST AID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Mixed and Mastered by FIRST AID

 

Cover Illustrated by 송윤서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HAVAQQUQ of YOUNG,GIFTED&WACK Records

smokes on !


 

[ why do we make music ? X yellowism ]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갤러리에서 7일(현지시간) 미국 추상 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1903~1970년)의 벽화가 관람객의 낙서 행위로 훼손됐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중략) 관람객이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에는 그림의 오른쪽 구석에 ‘블라디미르 우마네츠 12(Vladimir Umanets 12)’ ‘옐로이즘의 잠재적 작품(a potential piece of yellowism)’이라는 낙서가 쓰여있다. 옐로이즘은 블라디미르 우마네츠와 마르친 로디가라는 예술가들이 주창한 예술운동이라고 AFP는 전했다.” (경향신문 2012년 10월 8일 기사 “유명 현대화가 마크 로스코 작품 테러당해” 中)

 

“옐로이즘은 예술도, 반-예술도 아니다. 옐로이즘의 예시는 예술작품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예술작품이 아니다. 우리는 예술작품의 맥락 자체가 이미 예술이라고 믿는다.” (“옐로이즘 선언” 中)

 

 

yellowism은 중학생 때부터 다양한 타입비트 작업으로 이름을 알렸고, 중학교 3학년 때에는 스티피의 앨범 [지느러미]의 트랙 대부분을 프로듀싱했으며, 최근에는 리듬게임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리믹스 공모전에 입상하는 등 일찌감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19살의 젊은 프로듀서다.

 

7월 21일 발매되는 yellowism의 첫 싱글 ‘smokes on !’은 게임 음악에서 시작해 일렉트로닉, 힙합 등 다양한 음악들을 경유하며 쌓아온 그의 “잠재적 작품”이 응축된 곡이다. 탄탄한 리듬 위에 낙서를 하듯 재치 있게 사운드를 칠해가는 yellowism의 “선언”에 주목해보자.

 

“멜로디컬한 요소 없이도 사운드 자체만으로 멋있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들으면서 귀가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듣고서 머리를 흔들어 주시면 최고의 칭찬일 것 같습니다.”
– yellowism –

 

Music Producer : yellowism
Mixing Engineer : otter at OPCD Studio
Mastering Engineer : Nahzam Sue at Wormwood Hill Studio
Album Artwork : yellowism

 

** Visualizer

 

Director : jungk
Camera / Lighting : SIN-YOUNG KIM
Edit / VFX : jungk
Cast : yellowism

 

** Why do we make music ?

 

Director / A&R : opal
Interviewer / Editor : squib
Graphic Designer : preriro
Photographer : SIN-YOUNG KIM

OPCD Presents

 

opcd.co.kr
ig @opcd.official

 

OPCD는 도봉구의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hawaiian surf


 

“The finale of our Neverland trilogy”

 

[CREDIT]
HUGH KEICE (VOCALS)
LEE SANGKEUN (DRUMS, PERCUSSIONS)
D’MOIS (SYNTHESIZERS, PROGRAMMING)
YUN JINWON (BASS GUITARS)
LEE MOON KI (GUITARS)

 

PRODUCED BY D’MOIS
RECORDED BY CHUN HAKJU @ MUSHROOM RECORDING STUDIOS
MIXED & MASTERED BY BRETT SHAW @ 123 Studios

 

ARTWORK
PHOTOGRAPHY BY 박현(WARMHERSELF)
DESIGNED BY GaeNi KIM

 

ALL SONGS WRITTEN BY ULTRAMODERNISTA (최첨단맨)
ALL LYRICS WRITTEN BY HUGH KEICE

 

MANAGED BY merida.kim, reckhahn

 

VIDEO CREATED BY reckhahn

128 State


 

1년만에 돌아온 Lo-fi + Chillwave + Future Funk계의 아이돌!!
“퓨처 펑크는 음악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행복, 기쁨,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꿈으로 가득한 세상입니다.”’

[128 State]는 Strawberry Station의 새로운 퓨처 펑크와 여름 분위기의 조합으로 여러분을 움직이게 합니다!

Our Days


 

모던록 밴드 스몰타운의 여섯번째 싱글 “Our Days”
이렇게나 흔해빠진 우리의 날들 속에서도, 새로운 빛이 함께 하길 바라요.

 

Credits
1. Our Days
Music & Words by 김대희
Arranged by 김대희, 장동민, 소매
Vocal, Electric Guitars, Keyboards by 김대희
Bass, Background Vocal by 소매
Drums Programming by 장동민
Mixed, Mastered by 김민상 @Double A Studio

 

2. Our Days (Younbo Remix)
Music & Words by 김대희
Arranged by 윤보
Vocal, Electric Guitars by 김대희
Bass by 소매
Keyboards, Drums Programming by 윤보
Mixed, Mastered by 윤보

 

Photography & Design by 김대희
Thanks to 버니블랙, 대소동, 김소연, 박수빈, 최진양, 권다운
Distribution by Poclanos

 

Unforeseen


 

§ 243. 그러나 어떤 사람이 자기의 내적인 체험들―자기의 느낌, 기분 등―을 자기 개인적인 사용을 위해 적거나 또는 음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어떤 하나의 언어를 상상할 수 있을까? — 우리는 우리의 일상 언어에서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은가? ― 그러나 내가 뜻하는 바는 그게 아니다. 이 언어의 낱말들은 오직 말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만 지칭하도록 되어 있다. 즉 자기의 직접적인, 사적인 감각들만을. 따라서 다른 사람은 이 언어를 이해할 수 없다.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우리는 자신의 내밀한 마음을 정말로 언어를 통해 온전히 담아낼 수 있을까? 설령 자신의 내면을 매우 잘 포착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더라도, 그것이 타인에게 오롯이 전달될 수 있을까? 이러한 물음들 앞에서, 우리는 어쩌면 그동안 너무 쉽게 타인의 마음을 “안다”고 말해온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사실, 우리가 그간 타인의 내면을 “알아 왔던” 것은 지극히 ‘예상 밖의’ 우연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은도희의 첫 정규 앨범 [Unforeseen]에서는 그러한 우연들이 계속해서 나타난다. 은도희의 노래들을 듣고 있으면 아주 내밀한 마음들을 엄청 가까이서 마주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누군가와의 이별로부터 느끼는 불안을 토로하거나(“Uncertainty”), 이유는 알지 못하지만 끊임없이 엄습하는 죄책감을 노래하기도 하고(“Les Augen I”), 불현듯 들이닥치는 트라우마를 고백하거나(“Les Augen II”), 떠나보낸 이의 모습을 타인의 입을 빌어 그려낸다(“파란 티셔츠”). 그렇지만 은도희가 자신의 마음을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애쓰는 것은 아니다. 그저 계속해서 “서로를 이어가는 오래된 말들”을 나지막이 읊조릴 뿐이다. 그리고 그 읊조림이 ‘예기치 않게’ 우리에게 와닿은 것에 불과하다.

 

그 읊조림이 때로는 우리말이라는 낯익은 언어로 이루어지지만, 또 때로는 영어라는 꽤 낯선 언어로 울려 퍼진다는 점은 이러한 예기치 않음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든다. 물론, 은도희는 그저 자신이 우리말로 노래하는 것이 조금 어색해서 계속 영어로 노래하게 될 뿐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이는 은도희의 전작들([Weak]와 [모든] 그리고 [Dissolve]까지)에서부터 이어져 온 양태이다. 그 무엇보다 세밀함을 필요로 하는 자신의 내면을, 어색하지 않게 노래하기 위해서, 은도희가 계속해서 자신에게 보다 더 어색한 다른 언어를 채택한다는 점은 꽤나 역설적이다.

 

이 아이러니한 읊조림은 숨소리와 목소리와 악기 소리 사이의 어딘가에 자리한다. 앰비언트와 다운템포 정도로 분류될 수 있는 소리들과 함께, 은도희의 보컬은 희뿌옇게 퍼져 나간다. 은도희의 입에서 나온 낯선 말들은 희뿌연 소리들과 뒤섞이며, 그의 내면을 담지하는 사적 언어보다는 의미론적 함축이 흐릿해진 하나의 소리 사건이 되어 버린다. 그럼에도 어느 순간, 그 소리 사건은 청자에게 스며들고, 이내 은도희의 내면을 마주하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Unforeseen]은 우리에게 ‘예측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덧붙이자면, 이때의 경험은 은도희의 내면에 대한 청자의 이해나 공감처럼 보다 인지적인 차원에서의 조우는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낯선 언어로 내뱉어지는 희뿌연 소리들로부터 붙잡을 수 있는 것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이때 우리가 은도희의 내면을 마주하는 일은, 아주 명료하게 그 내용을 기술할 수는 없더라도 무언가를 분명히 마주했다고 단언할 수는 있을, 지각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렇게, 희뿌연 소리들은 은도희의 마음을 내비친다. 온전히 투명하지도 또 온전히 불투명하지도 않게. 혹은 투명하면서 동시에 불투명하게. 요컨대, 이 음악들은 은도희의 내면을 반-투명하게 지각시킨다. 입김이 서린 유리창 너머로 시선의 끝이 닿을 때 우리가 예상치도 못한 무언가를 불쑥 마주하듯, 희뿌연 소리들이 담긴 [Unforeseen]의 끝에 닿을 때 우리는 분명 반-투명하게 내비치는 ‘뜻밖의’ 내밀한 마음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전대한 | 대중음악 비평가

 

 

Produced by 은도희 Dohee Eun
All songs written and composed by 은도희 Dohee Eun

 

Perfomed by
김가영 Gayoung Kim (Bass – Track 2, 7, 8)
신온유 Shin Onyu (Vocal – Track 8)
은도희 Dohee Eun (Bass – Track 1,3,4,5 / Drums – Track 2,3,5,7,8 / Guitar – Track 2,7) / Synth,Keyboard,Vocal – All Tracks)
장재민 Jaemin Jang (Drums – Track 4,5)
혼닙 honnip (Guitar – Track 2,3,4,5,6,7)

 

Mixed by 은도희 Dohee Eun
Mastering by Oli Morgan @Abbey Road Studio

 

Artwork by 은도희 Dohee Eun

 

Publishing by POCLANOS

I AM NOT I


 

김일두, 김창희, ENGELR HASHIM의 임프로바이징 레코딩 앨범입니다.

 

두루미흥업과 딩앤댄츠 레이블에서 동시발매 했던 앨범을
리마스터해서 새롭게 포크라노스를 통해 유통합니다.

 

[CREDIT]

 

Artwork – Kim Yongil(김용일)
Mastered By Kim, Changhee(김창희)
Mixing & Mastering Studio – dNTS (dntslab.com)
Producer – Kim Ildu(김일두) / Engelr Hashim / Kim, Changhee(김창희)
Recorded by Choi hyeok(최혁) (@ VOID(0) Studio)

 

Artwork – Kim Yongil
Mastered By Kim, Changhee
Mixing & Mastering Studio – dNTS (dntslab.com)
Producer – Kim Ildu / Engelr Hashim / Kim, Changhee
Video By Yoosin Kim
This album shares a license with the label, dingn/dents
( dingndents.com )

SMYU (너우주)

1. SMYU (너우주)

 


 

 

7UL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어쩌면 무중력 같은 생각에 빠져든다.
기타리스트보다는 밴드의 한 부분으로 남고 싶었던
자신에게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솔직한 마음을 찾아 나선
그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너 우주’

결국에 지겨웠던 건
매일 똑같은 대화 속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했던
바보 같은 나의 모습이었다.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수없이 고민을 했고,
그때 작은 결정이 나를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모든 게 무너지는 순간에도
작은 희망을 가질 수 있었던 나의 우주는
너와 함께할 최고의 순간을 기다린다.

 

CREDIT

Produced by 7UL
Mixed by 방경식 @FADER STUDIO
Mastered by 방경식 @FADER STUDIO

Inkblots

1. Moth
2. Dryocampa

 


 

 

로르샤흐 잉크 반점 검사

 

[Credit]

Produced by xiye
Mixed and mastered by xiye
Artwork by zujeka

HIGH

1. Ka (Feat. EJO)
2. REVERSAL

 


 

 

온라인, 오프라인 이벤트를 넘나들며 조금씩 인지도를 확보 중인 테크노 듀오 아이트(IGHT)가 두 곡이 담긴 싱글 [HIGH]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몰입감을 멤버 각각의 시선으로 만들어 본 앨범이다. 웃음꽃 동료이자 래퍼, 모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에조(EJO)가 목소리를 더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Credits

 

Produced by 아이트 (@ight_official)
Executive Producer : 이승준(@ADVVVENTURE)

Lyrics by ejo(@__ejo_) (track1)
Narration by ejo(@__ejo_) (track1)

All song by 아이트
Mixed & Recorded by 아이트 (@ight_official)
Mastering Alex Picciafuochi

HOWL

1. HOWL
2. HOWL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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