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 (feat. Telefonist)

1. 아로마테라피 (feat. Telefonist) 

 


 

향니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시리즈 첫 번째

당신에게 필요한 건 아로마테라피

[Credits]
Produced by dongdong, 향니, Telefonist

Performed by
Bass 이준규
Synth 이준규, 이지향, Telefonist, dongdong
Programming dongdong

Mixed by
dongdong

Mastered by 허정욱 (Studio_girok)

 

On&Off The Grid (Pt. 1)

1. Day Day Day 
2. Dawn

 


 

윔 (WYM)의 정규 2집 앨범 [On&Off The Grid] Pt.1

2014년도 데뷔 앨범 [After Moon] 이후 오랜만에 발매 예정인 윔 (WYM)의 2집 앨범 [On&Off The Grid]의 첫 번째 파트. On The Grid와 Off The Grid라는 각기 다른 2가지 컨셉의 음악들이 담길 예정인 새 앨범의 첫 번째 선공개 트랙들이다.

All Written, Produced, Mixed and Mastered by 윔 (WYM)
Cover Photo by 윔 (WYM)
Cover Art by 해오 (HEO)
Record Label : 빌로우 Below Records

여전히 난

1. 여전히 난 (feat. 손혜은) 

 


 

보라빛 여름안에 그대의 미소가 생각나는 밤.

[CREDIT]
Produced by 도나송
Lyrics by 도나송
Composed by 도나송
Arranged by 도나송, 송종진

vocal 손혜은
guitar 이은규
Bass 허종빈

Mixed by MNM SOUND 박재민
Mastered by 권남우
Album Artwork by 주지민

ODYSSEY

1. ODYSSEY 

 


 

화성탐사선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기나긴 우주여행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으로 접근해서 SIGNAL X가 생각하는 우주여행의 감정들을 강력한 질감의 신디사이저를 통해 곡 속에 스며들게 하였다.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불안함과 동시에 새로운 기대감이 뒤섞인 복잡 미묘한 느낌들을 담은 곡이다.

CREDIT

PRODUCED BY SIGNAL X

MIXED BY SIGNAL X

MASTERED BY 김창희(dNTS)

Pseudomorph

1. Program 1. 풍경 (風景) (Punggyeong) (Artificially Created Scenery)
2. Program 2. Yre-necs Deta-erc Yllai-cifitra (with RHOMBVS) 

 


 

2016년 정규 앨범 [The Engraver]를 발매한 프로듀서 Aepmah(엡마)가 [Shapes, Textures, Rhythms and Moods]의 속편이자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Pseudomorph]를 발매한다. Program 2에는 보이스 퍼포머 RHOMBVS(롬버스)의 목소리를 담았다.

All sounds and music produced by Aepmah
Voice performance (Program 2) by RHOMBVS

Cover artwork designed by Jinwang
Mixed and Mastered by Aepmah @AFMlabSeoul
Distributed by Poclanos
Presented by con tempo

 

Cosmos

1. B-612 
2. Space cat
3. Dream forest
4. Starlight
5. Cream soda

 


 

OD의 미니 1집 Cosmos
“우주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을 담은 노래”

01. B-612 (title)
-Electro house-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소행성.

02. Space cat
-Brostep-
충격/공포/기괴
우주를 비행하는 고양이가 있다?!
뿌슝빠슝뿌슝!
엉망진창 귀엽고 깜찍한 고양이가 들려주는 우주탐험 이야기!

03. Dream Forest
-Future bass-
보랏빛 하늘과 달빛이 비치는 연못을 지나
울창한 나무 옆에서 어릴 적 첫사랑을 보았다.
설레었던 마음도 잠시,
이젠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거라는
장난기 섞인 그녀의 속삭임과 함께
나는 꿈에서 깨어났고 그날 밤 깊은 생각에 잠겼다.

04. Starlight
-Progressive house-
깊은 밤 어둠 내린 하늘 아래 별들을 보며
많은 시간을 보내던 우리 둘,
이제는 퍼즐 조각처럼 흩어진 아름다운 기억들
달콤한 목소리에 기대 너의 품에 잠들었던
그 추억은 너무나도 반짝였고
하늘을 빼곡히 수놓은 저 별들 또한 너무 반짝였다.

05. Cream soda
-Glitch hop-
우리가 처음 데이트를 한날
익숙한 거리에 감미로운 재즈음악이
들려오던 작은 카페
무언가 홀린 듯 안으로 들어간 우리
그곳에서 너와 처음으로 맛봤던
바닐라 향이 나는 톡 쏘는
크림소다는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다.

-Credit-
Producing / 임규빈 @OD(OIDOLOR)
Mixing / 임규빈 @OD(OIDOLOR)
Mastering / 임규빈 @OD(OIDOLOR)

Artwork / 임규빈 @OD(OIDOLOR)
Publishing / POCLANOS

 

 

Blood Stream

1. Blood Stream 
2. Blood Stream (Inst.)

 


 

 

“Blood Stream”

항상 어디론가 나아가야만
살아있음에 벅차는 나는

내가 아는 이유로
혹은 들여다보아야만 숨을 가지는 뿌리로부터
전진하는 것임을 압니다.

내가 멈출 수 없는 건 나를 흐르는
내 혈류 속에 무언가 깃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같은 혈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고,
내가 눈물을 흘릴 때 어떠한 당신만의
경험의 기억으로 차오를 테지요.

[Credit]

Produced by Silly Silky (실리실키)
Composed by Silly Silky (실리실키)
Arranged by Silly Silky (실리실키)
Lyrics by Silly Silky (실리실키)

Photograph by Okto
Hair & Make-up by Lee Eun Seo
Clothes Sponsor by biscuitshop

Mixed & Mastered by IMLAY
Recorded by YESEO @DREAMER +82 Studio
Distribution by Poclanos

MAD ZACH COUNTRYMAN

1. MAD 
2. PAROIKOUS (FEAT. Y2K92 simo, Y2K92 jibin) 
3. 폭파 VIP (FEAT. SYUNMAN)
4. MAD (SUBP YAO REMIX)
5. MAD (VHSCERAL REMIX)
6. MAD (GISULBU REMIX)
7. PAROIKOUS (IOAH REMIX)
8. ZACH COUNTRYMAN
9. ZACH COUNTRYMAN (HØST REMIX)
10. ZACH COUNTRYMAN (ZIMBU REMIX)

 


 

 

HNGIN 행인은 2017년 팀 Grack Thany의 컴필레이션 앨범, [8luminum]을 통해 데뷔한 한국의 프로듀서이다. 당시 행인은 노이즈와 드럼 머신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곡, “폭파” 단 한 곡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폭파”에서 파생된 분위기는 그 뒤 이어지는 랩 트랙들의 전체적인 기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팀에서 떠난 뒤에도, IDM, 글리치, 노이즈 등에서 영향받은 음악을 꾸준히 추구했다. 다양한 해외 레이블과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여러 차례 음악을 발매했으며, 각종 오리지널, 리믹스와 믹스셋을 공개, 비트 사이퍼에 참여하며 자신의 디스코그래피를 쌓아나갔다. 근 몇 년 사이 가득한 그의 사운드클라우드는 이러한 활동의 반증이다.

[MAD ZACH COUNTRYMAN]은 행인의 첫 EP이다. 해외에서는 여러 차례 음반이 나왔지만, 국내에서는 약 2년 만의 발매이기도 하다. 전자음악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앨범 제목 속 ‘Mad Zach’라는 이름에 눈길이 갈 듯하다. Mad Zach는 독일의 전자음악 프로듀서이자 사운드 디자이너의 이름이다. 행인은 프로듀서, 사운드 디자이너인 Zach Countryman이 그의 샘플팩들을 보내주었으며 이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해당 앨범을 제작했다고 한다. 여기에 프로듀서 Mad Zach의 이름이 더해져 만들어진 제목이 바로 [MAD ZACH COUNTRYMAN]이다.

앨범은 총 10곡으로, 오로지 Zach Countryman의 샘플팩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트랙 3곡과, 행인의 데뷔 트랙 “폭파”의 VIP (Variation In Production) SYUNMAN (션만)의 스크래칭이 더해진 버전이 합해져 총 4곡, 그리고 행인 주변인들의 리믹스로 채워졌다. ‘MAD’는 행인만의 사운드 디자인 메커니즘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IDM을 연상케 하는 초반부가 끝나면 귀를 울리는 저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위로 쌓이는 신시사이저는 듣는 이에게 상승감을 느끼게 하고, 그 분위기는 자연스레 2번 트랙, “PAROIKOUS”로 이어진다.

“PAROIKOUS”에는 ‘HNGIN’의 사운드 시그니처를 제외한다면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목소리가 수록됐다. 피처링에는 Y2K92 simo, Y2K92 jibin이 참여했다. 일반적인 힙합과는 다른 곡의 작법, Y2K92 simo, Y2K92 jibin의 독특한 가사와 플로우 디자인 등, 곡은 레프트 필드 힙합의 형태를 띠면서도 듣는 이에게 쉽게 다가간다는 특징을 가진다. 2000년대 이후 음악에서 소위 말하는 ‘댄서블함’은 듣는 이에게 있어 꽤 중요한 요소인데, “PAROIKOUS”는 드럼과 랩, 두 가지 리듬 섹션에 담긴 매력으로 이를 해결했다. 자기주장이 강한 비트와 이에 지지 않는 피처링의 활약까지, “PAROIKOUS”는 프로듀서와 플레이어의 좋은 협업의 예시다.

앞선 세 곡을 지나면 Subp Yao, Vhsceral, Gisulbu, IOAH의 리믹스가 이어진다. 이들은 HNGIN의 곡을 베이스 뮤직에 가까운 방식으로 재해석했으며, 실제로 클럽에서 듣기 좋을 법한 음악들이 연속으로 재생된다. 이후 8번 트랙 “ZACH COUNTRYMAN”에서 바톤은 다시 행인에게 돌아온다. 얼핏 들으면 리믹스의 연속이라고 느낄 수도 있으나, 행인은 “PAROIKOUS”의 도입부에 사용된 신시사이저를 다시 한번 사용하며 듣는 이에게 자신의 차례임을 분명히 알린다. 곡이 앨범과 동명이라는 점과 실제로 Mad Zach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 사운드로 디자인되었단 점에서, 이러한 작법은 HNGIN이 의도한 바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 이어지는 HØST와 Zimbu의 리믹스는 원곡의 그루브를 유지하고 그들만의 개성과 색채를 드러내며 앨범의 기승전결을 완성한다.

분명 [MAD ZACH COUNTRYMAN]은 친절한 앨범은 아니다. 사운드는 앨범 내내 듣는 이의 귀를 울리고, 행인은 이러한 질감을 즐기는 것처럼 들린다. 익살스러운 앨범 아트워크를 떠올린다면 이는 더욱 분명하게 느껴진다. 리믹스로 참여한 이들 또한 이러한 점을 고려해 곡의 방향성을 베이스 뮤직으로 구성했을 것이며, 행인이 이를 앨범에 수록한 점 역시 이러한 점을 뒷받침한다.

한편으로는 이 앨범의 시작이 애초부터 대중이 아닌 매니아 혹은 행인 본인의 만족을 위해 만들어졌을 것 같기도 하다. 앨범은 강한 베이스와 독특한 질감의 소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분명한 맛을 전달한다. 비록 열 곡 중 4곡만이 행인의 곡이지만, 나머지가 그의 곡을 리믹스했다는 점에서 결국 [MAD ZACH COUNTRYMAN]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은 온전히 행인의 공이다. 그의 다음 관심사가 궁금하다면, 꾸준히 행보를 지켜보자. 듣는 이와 제작자의 취향이 맞는 순간, HNGIN 행인은 분명히 또 다른 맛의 [MAD ZACH COUNTRYMAN]을 들려줄 터다.

글 ㅣ 심은보, 프리랜서 에디터 (shimeunboss@gmail.com)

[CREDIT]
Produced by HNGIN 행인
Lyric by Y2K92 simo, Y2K92 jibin (trk 2)
Scratched by SYUNMAN (trk 3)
Remix by SUBP YAO (trk 4), VHSCERAL (trk5), GISULBU (trk 6), IOAH (trk 7), HØST (trk 9), ZIMBU (trk 10)

Mixed by
HNGIN 행인 (trk 1,2,3,8), SUBP YAO (trk 4), VHSCERAL (trk 5),
GISULBU (trk 6), IOAH (trk 7), HØST (trk 9), ZIMBU (trk 10)

Mastered by
HNGIN 행인 (trk 1,2,3,4,6,8), VHSCERAL (trk 5),
IOAH (trk 7), HØST (trk 9), ZIMBU (trk 10)

Album Artwork: SYUNMAN

Publishing by POCLANOS
Executive Producer HNGIN 행인
Adviser SYUNMAN

One way lover

1. One way lover

 


 

 

Sulgi [SINGLE] One way lover : Summer Love

싱그러운 여름을 맞이해 설기(Sulgi)가 하우스로 돌아왔다. 그동안 [Alice]를 통해 보여준 설기(Sulgi)의 음악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Crakle한 사운드를 중심으로 가볍게 전개되던 도입부를 지나 Bass house로 전환되는 훅은 올여름의 열기를 한층 돋우는듯하다. 곡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bossa nova 또한 많은 이들의 예상을 무너뜨린다.
독특한 구성과 흥겨운 멜로디는 그 자체로 여름을 나타내고 있는듯하다.
이토록 낯선 여름의 이야기는 처음이지 않은가.

-CREDIT-

설기 (Sulgi) Single [One way lover]
Produced by 설기 (Sulgi)
Recoded by 설기 (Sulgi)
Guitar 이준환
Piano SAYA
Mixed by SAYA
Mastered by 신수민(Sonic Korea)
Artwork by 설기 (Sulgi)
Photo by Geenaworld

Publishing by POCLANOS

내 것이 아닌 파도

1. 파도
2. 내 것이 아닌 파도
3. 잔물결
4. 빛과 바다 소금
5. 잘자 
6. 밤물결
7. 일식

 


 

 

[파도처럼 밀려드는 기억에 관한 사운드 트랙]

바다에는 언제나 소중한 기억들이 안겨있다.
빛 바랠 수록 환한 기억들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기도 하다.

 

[Credit]
Music by Glam Gould
Cover Artwork by 이은지

 

Black Serpent

1. Papillon 
2. Haunting Memories
3. Necromantic Rhythm
4. Spirit of the Forest
5. Rêve

 


 

묵직한 브레이크 비트와 날카로운 레이브 사운드를 직선적으로 내세운 “Papillon”, “Haunting Memories” 그리고 “Necromantic Rhythm”.

다양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의 몽환적인 사운드로 채워진 “Spirit of the Forest” 와 “Rêve”.

[Black Serpent] EP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받아 번득이는 검은 뱀과 같은 사운드를 품고 있다.

[Credit]
Produced by Glass Cat
Mixed & Mastered by Glass Cat

 

Past Love

1. Past Love 

 

 


 

 

영화 ‘뉴니스’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하룻밤 연애를 즐기고, 익숙함과 지루함의 구분을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며 3가지 생각이 들었다.
1.“얼마나 만났다고 저러지?.. 나는 사람과의 관계는 익숙해져도 지루하지는 않던데..”
2.“아 근데 하루하루가 익숙해지는 건 지루하긴 하지..”
3.“내가 반복되는 하루들을 지루하게 느끼고 새로운 일상을 원하는 것처럼 주인공들은 새로운 사랑의 자극을 원하는 건가”
사람마다 권태를 느끼는 순간은 다르며 표출하는 방법 또한 다르다는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자연스레 곡이 완성되었다.

-Credit-
composed by 안수은
lyrics by 안수은
arranged by 안수은, 이리
guitar 안수은, 이리
piano 안수은, 이리
vocal 안수은
chorus 안수은
vocal recording by 구름 @tvt club
mixing by 구름 @tvt club
mastering by 구름 @tvt club
artwork by 세아추, 백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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