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yang

1. Yangyang

 


“살며시 다가오는 가을에게 보내는 이어스(EARS)만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이어스(EARS)입니다.
이번 싱글 <Yangyang>은 멤버 ‘형준’이 지난 여름 여행 다녀온 ‘양양’에서 쓴 곡으로, 흘러가는 시간 그리고 추억, 현재에 대한 복잡한 마음에 대해 가사를 적었고, 멤버 ‘상우’는 스코틀랜드 ‘에어(Ayr)’라는 바닷가 마을에 지내며 찍은 사진과 느꼈던 감정들을 공유하고 편곡하였습니다. 저희 이어스(EARS)의 두 멤버가 서로 다른 바닷가에서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며 작업한 특별한 곡 입니다.

-Credits-
이어스(EARS)_Single [Yangyang]
이어스(EARS)_형준, 상우(CHUCK)

Produced by CHUCK
Mixed by CHUCK
Guitar by 하일(HAIL)
Bass by 재우(SEMO)
Mastering by 강승희(Sonic Korea)

Publishing by POCLANOS

Dead

1. Dead
2. Dead (Inst.)

 


 

‘더 낮아진 명도와 짙어진 채도의 음악’
KISNUE, 두 번째 싱글 ‘Dead’ 발매

지난 8월 18일 첫번째 싱글 ‘Noise In My Head’를 발표하며 빠른 리듬의 음악과 조소적인 가사를 보여준 KISNUE는 두번째로 상반된 분위기의 ‘Dead’를 발표했다.

곡의 첫 줄인 ‘Come home to nothing at all; it’s so much easier with lights down low’는 곡의 배경 장면을 설정해주듯이, ‘아무 것도 없는 집으로 돌아올 때는 불이 꺼진 편이 쉽다’고 이야기한다. 첫 번째 싱글과 대비되는 무거운 느낌의 드럼과 신디사이저 소리는 현실에 대한 푸념 같은 가사의 배경음악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팝’이라는 장르가 대중적이고 가벼운 주제와 결부된다는 통념을 탈피하며, ‘Dead’는 여전히 전형적인 신스팝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이고 무거운 이야기를 전한다.

“They think we’re living in heaven, but we’re living in hell.”
xxx

[Credits]
Composed, Arranged and Produced by Song Eunsuk and Choi Sangil
Lyrics by Song Eunsuk
Vocal Directing by Choi Sangil
Drums and Synthesizer Programming by Choi Sangil
Vocals, Guitars and Synthesizer Programming by Song Eunsuk
Recording by Toby Hwang of Love X Studio
Vocal Engineering by Annie Ko of Love X Studio
Mixed by Nahzam_Sue of Wormwood Hill Studio
Mastered by Robin Schmidt of 24-96 Mastering / Miloco Studios
Artwork and Design by Huh Il
Creative Consulting by Kim Dongwoo of Café Flamingo
General Creative Advising by Jeong Sanghoon

ⓒXYFY Recordings
ⓟXYFY Recordings

Kaleidoscope

1. 꺼줘 (Off)
2. 허언증 (Hard-boiled but Half-baked)
3. 돈이 말을 해 (Don’t)
4. 노답 (No Doubt)
5. 빨강 (Up All Night)
6. 바로 나갈게 (Think About It)
7. 우리, 둘, 바다 (Sweet Big Blue)
8. 사막 (Wasteland)
9. 물결 (Swim Good)(Ft. Nuz)
10. 자장가 (Kaleidoscope)

 


 

Alternative R&B 듀오 플릭(FLIK)의 정규 1집 [Kaleidoscope]

보컬 로키(Loki)와 프로듀서 원더러스트(WONDERLUST)로 구성된 R&B 듀오 플릭(FLIK)이 정규 1집 [Kaleidoscope]를 발표한다.

총 10개의 수록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트랩(Trap)에서부터 하우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느낌을 R&B라는 큰 틀 안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몽환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일관되게 곡과 곡 사이를 단단히 연결시켜주고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은 총 2곡으로, “빨강 (Up All Night)”은 다소 빠른 템포의 그루브가 느껴지는 곡이며 네오소울 뮤지션 로즈(Rose)와 함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Patrick Cho가 기타 연주를 통해 곡의 색깔을 더했다.

다른 타이틀곡 “우리, 둘, 바다 (Sweet Big Blue)”는 언더독스(The Underdogs), B. 콕스 등의 R&B 프로듀서들이 2000년대에 즐겨 보여주던 스타일의 노래에 강렬한 808 드럼을 입힌 곡으로, 연인과의 달콤한 시간을 노래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매력적이고 다양한 스타일과 주제로 가득찬 이번 앨범을 통해 플릭이 앞으로 보여줄 모든 것을 기대해본다.

[Credits]
All songs written by WONDERLUST & Loki
except “꺼줘 (Off)” written by WONDERLUST & Lil’ Wu
“물결 (Swim Good)” written by WONDERLUST & Nuz
Produced by WONDERLUST & Loki
Mixed by Dawson & WONDERLUST at 기감2층, Crimson Refuge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Mastering
Art Direction & Design: HUHCHU & FLIK

Rubber, Wood & Steel

1. 130bpm
2. 127bpm
3. 123bpm

 


 

JNS (제이엔에스) ‘Rubber, Wood & Steel’ EP 발매
허니배저레코즈에서 발매되는 JNS의 세번째 EP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운드 간의 대립과 조화안에서 생기는 질감 차이를 그만의 사운드 스케이프 안에서 재해석한 앨범

JNS (제이엔에스)가 그의 세 번째 공식 EP ‘Rubber, Wood, Steel’ EP를 발매한다.

JNS는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로 2014년 4월 본인이 세운 레코드 레이블 Honey Badger Records (허니배저레코즈)를 통해 첫 번째 공식 EP ‘Overly Vivid’를 발매하고, 이듬해 10월 두 번째 EP ‘1hing’을 공개하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NS의 오리지널 트랙들과 리믹스 트랙들은 BBC Radio 1, Worldwide FM 등 유럽의 다양한 라디오스테이션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특히 지난 EP의 타이틀곡인 ‘1hing’은 최근 17FW Stella McCartney 맨즈웨어 글로벌 영상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번 허니배저레코즈를 통해 발매되는 그의 세 번째 EP ‘Rubber, Wood & Steel’은 그가 두 번째 EP ‘1hing’에서부터 부분적으로 시작했던 신디사이저, 드럼머신 그리고 샘플러 등 하드웨어 장비를 이용한 작업방식을 적극 반영한 작업물로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운드 간의 대립과 조화안에서 생기는 여러 질감 차이를 그만의 사운드 스케이프안에서 재해석 해봤다. 또한 지난 2년간 다수의 디제잉 경험을 바탕으로 댄스 플로어와 사운드시스템을 고려한 사운드 소스의 선택과 믹싱 그리고 점진적인 진행의 편곡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JNS는 이태원을 중심으로한 여러 베뉴에서 UK베이스, 딥하우스, 테크노 트랙들을 오직 바이늘 셋으로 플레이하고 있으며 허니배저레코즈 레이블 파티를 통해 그리고 다양한 파티에 게스트 디제이로서 그만의 셀렉션을 들려주고 있다.

-Credits-
JNS EP <Rubber, Wood & Steel>

Produced by JNS
Mixed by JNS
Mastering by Beau Thomas @Ten Eight Seven Mastering
Publishing by Honey Badger Records

KM

1-01. Save Me (KIRARA Remix – 2017 Ver.)
1-02. Wandering (KIRARA Remix)
1-03. 북극광 (KIRARA Remix)
1-04. 러브송 (KIRARA Remix)
1-05. 퍽이나 (KIRARA Remix)
1-06. LOCK (KIRARA Remix – 2017 Ver.)
1-07. Parade (KIRARA Remix – 2017 Ver.)
2-01. 여기 있어요 (KIRARA Remix)
2-02. Fight Back (KIRARA Remix)
2-03. 다나에 (KIRARA Alternative Remix)
2-04. 다나에 (KIRARA Remix)
2-05. Sworn (KIRARA Remix)
2-06. Saturday Night Road Trip (KIRARA Remix – 2017 Ver.)
2-07. 8PM (KIRARA Remix)

 


 

“키라라는 예쁘고 강합니다. 여러분은 춤을 춥니다.” – KIRARA, [KM]

키라라의 음악을 장르로 구분하기 위해 혼자서 키라라의 음악을 전부 모아 천천히 들어본 적이 있다. STQ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쓸 때의 음악부터 [cts1], [rcts], [moves Live] 등을 모두 들으며 한참을 고민해봤다. 음악에 걸맞은 장르 이름이라거나 카테고리를 생각해봤지만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은 없었다. 하우스라고 하기에는 굉장히 건조할 뿐만 아니라 소리가 쌓여있는 구조가 굉장히 다르며, 테크노라고 하기에는 밝고 예쁜 동시에 거칠기보다는 세세한 장치들이 재미있다. 얼추 이야기할 수는 있다. 키라라의 음악은 빅비트, 하우스 리듬, 때로는 브레이크비트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시부야계(渋谷系)에서 영향을 받은 듯하다. 실제로 키라라는 인터뷰에서 코넬리우스(Cornelius), 오사와 신이치(大沢伸一)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한 바 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키라라의 음악은 장르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키라라의 음악은 명료하고 뚜렷하다. 모호한 색깔도 아니고, 오히려 확실한 색채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먹먹하고 강한 저음역에 열광하는 시대 속 키라라는 고음역을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며 듣는 이에게 다른 쾌감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자신의 감정이나 표현하고자 하는 사운드스케이프가 뚜렷하며, 굉장히 건조하고 분절된 소리를 선보인다. 키라라의 음악은 직관적이며 친절하다. 그리고 곡에 담긴 대부분 감정을 듣는 이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키라라의 음악이 지닌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다.

한국의 전자음악가인 키라라는 지금까지 와트엠(WATMM)을 비롯한 여러 무대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디제잉과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공간부터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열린 “안무사회”,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렸던 “서울 바벨” 등에 참여하는 등 여러 크고 작은 무대에 부지런히 올랐다. 동시에 성소수자 인권 활동에도 참여하여 청소년 성소수자 커뮤니티인 “라틴”을 운영했고 퀴어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에 연대하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 키라라를 꾸준히 봐왔지만, [moves]라는 정규 앨범의 발표가 키라라를 인식하는 시각을 조금 바꾼 것 같다. 키라라는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부문에서 [moves]로 상을 받았으며, 키라라는 친구들이 자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촬영을 통해 시쳇말로 역대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키라라의 온스테이지 영상은 미국의 소셜 뉴스 대형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키라라의 음악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큼 강한 매력이 있으며, 일차적이고 표면적인 매력에서 그치지도 않는다. 그만큼 키라라는 자신만의 독창성과 성격이 뚜렷한 음악가다.

키라라를 대표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리믹스다. 키라라는 지금까지 다양한 이들의 음악을 리믹스로 선보여왔다. 사실 리믹스 문화, 혹은 리믹스라는 포맷이 한국에 어느 정도 정착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은 많은 이들이 리믹스라는 포맷 혹은 장르를 깊이 있게, 혹은 구체적인 흥미를 느끼며 찾는 것 같지는 않다. 물론 디제이들이 음악을 틀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플레이어는 리믹스를 조금씩 만들기 시작했고, 또 기가 막힌 리믹스를 찾아서 틀기도 한다. 리믹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 있는 포맷이다. 2010년대 이후에는 원곡보다 유명한 리믹스, 리믹스된 음악 자체가 유명해진 경우 등이 존재하게 되었고 리믹스 앨범이 본격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원곡과는 다른, 동시에 리믹스를 한 음악가의 색채를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리믹스다. 그런 리믹스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많은 리믹스를 정식으로 발표한 사례를 많이 모을 수는 없다. 어떤 이들은 리믹스가 정식의 무언가가 아니라는 인식을 지니고 있기도 한데, 그것은 큰 오해다. 리믹스가 된 음악도 엄연한 작품이며 때에 따라 원작자의 의도, 혹은 허가 등이 개입하여 오피셜 리믹스라는 개념을 덧붙이기도 한다.

키라라의 새 앨범 [KM]은 리믹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두 장의 CD 내에 담겨 있다. 리믹스에 담긴 음악가들은 새벽(Saebyeok), 퍼스트 에이드(FIRST AID), 코스모스 슈퍼스타(Cosmos Superstar), 단편선과 선원들(Danpyunsun and the Sailors), 파블로프(PAVLOV), 커널스트립(Kernelstrip), 플로팅 아일랜드(Floating Island), 쩜오구(.59), 룩앤리슨(LOOK AND LISTEN), 신해경(Shin Hae Gyeong), 킴케이트(Kim Kate),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 유카리(YUKARI) 총 13팀이다. 포크, 락, 전자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키라라의 손을 거쳐 재구성되고 재탄생되었으며, 이중 파블로프의 “퍽이나” 리믹스를 비롯한 몇 곡은 이미 인터넷상에 공개가 된 적이 있기도 하다. 2012년 처음으로 리믹스한 유카리의 “8PM”을 비롯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해경의 “다나에”까지, 키라라는 다양한 음악을 자신만의 색으로 다시 조립하고 칠했다. 실제로 이 작품에 수록된 음악가들은 대부분 키라라와 직접적인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 동시에 이 앨범에서는 앞서 말한 “ct”가 곡에 붙었던 [cts] 시리즈부터 [moves]까지 키라라가 들려줬던 일관된 공통점, 그리고 키라라의 호기심과 애정까지 모두 담겨 있다.

유일하게 재녹음을 한 타이틀곡, 코스모스 슈퍼스타의 “북극광” 리믹스를 비롯해 요새 좀처럼 이름을 보기 힘든 파블로프, 최근 이태원을 비롯한 여러 전자음악 영역에서 이름을 선보이며 플레이어들의 주목과 존경을 받는 킴케이트, 늘 깊이와 실험을 놓치지 않는 퍼스트 에이드까지 키라라는 곡 하나하나에 의미와 애정을 담았다고 한다. 신해경의 곡은 유일하게 두 가지 버전으로 리믹스가 되었는데, 워낙 자신의 색을 강하게 담은 탓에 원곡의 느낌을 살리고자 다시 만든 리믹스까지 포함했다고 한다. 키라라는 자신의 스타일대로 소리를 끊으며, 또 등장과 퇴장의 타이밍을 미묘하게 잡기도 한다. 그래서 시원시원하게 치고 빠지거나 팍팍 끊는, 경쾌하게 흘러가는 곡이 있는가 하면 진행과 소리 모두 예쁘게 담긴, 원곡의 예쁨을 극대화하며 키라라의 예쁘고 강함이 더해져 배로 예뻐진 곡도 있다. 아마 한 곡씩 듣다 보면 각각의 리믹스가 가진 매력은 물론, 키라라가 곡을 대면한 감정과 의도까지도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총 열 네 곡으로 구성된 [KM]은 키라라 홀로 리믹스한 앨범이지만, 그 안에 담긴 원곡에 해당하는 곡들은 다양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리믹스의 방향은 모든 곡마다 다르며, 따라서 진행하는 느낌이나 전개 역시 모두 다르다. 그렇게 흥미를 느끼며 곡을 지나오다 보면, 어느새 ‘키라라는 이런 느낌의 음악가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믹스는 타인의 곡을 가져와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만, 역설적으로 그래서 더욱 음악가의 성격이 짙게 드러나는 포맷이기 때문이다. 이 앨범은 그러한 재미와 감동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 CD는 향뮤직, 김밥레코드, 재미공작소, 한 잔의 룰루랄라 등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키라라의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앨범 아트워크는 sugarsaltpepper의 구인회님이 작업했으며, 마스터링은 딩앤댄츠(dNTS)의 김창희님이 맡았다. 모두 키라라가 만든 음악에 웃으며, 울며, 푹 빠져들며 춤을 춰보자.

– 블럭 (칼럼니스트)

-Credits-
All Tracks Remixed and Additional Production by KIRARA
All Track Mixed by KIRARA
All Track Mastered by Kim Chang Hee @dNTS
Art Directed by Koo In Hwoe
Cover Artwork by Kim So Hyun

Tonight

1. Tonight (feat. Steel)

 


 

형제 프로듀서 ‘루멕스 앤 키고’ and ‘Steel’

-Credits-
루멕스 앤 키고 <Tonight (feat. Steel)>
Produced by 루멕스 앤 키고
Mixed by 루멕스 앤 키고 @ ‘Rookie Sound’
Mastering by 전훈 @ ‘Sonic Korea’
Artwork by Sky_min
M/V edited by JWC studio

바로 나갈게 (Think About It)

1. 바로 나갈게 (Think About It)

 


 

R&B 듀오 플릭(FLIK)의 정규 앨범 발매 전 마지막 선공개 싱글 <바로 나갈게 (Think About It)>

보컬 로키(Loki)와 프로듀서 원더러스트(WONDERLUST)로 구성된 R&B 듀오 플릭이 정규 1집 수록곡 <바로 나갈게 (Think About It)>을 선공개한다.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 받는 남녀간의 미묘한 감정을 노래한 이번 곡은 클럽튠으로 많이 들을 수 있는 장르인 래칫(Ratchet)을 흡인력 있는 멜로디와 편곡을 통해 색다른 느낌으로 보여준다.

플릭의 정규 1집 <Kaleidoscope>는 9월 초 발매 예정이며, 지금까지 플릭이 사운드클라우드 등으로 들려주었던 스타일 뿐 아니라 R&B라는 장르 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악을 담았다고 한다.

[Credits]
Written by Loki & WONDERLUST
Produced by WONDERLUST
Mixed by Dawson & WONDERLUST at 기감2층, Crimson Refuge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Mastering
Art Direction & Design: HUHCHU & FLIK

WITH YOU IN MIND

1. INTRO (Prod. by DUVV)
2. WATERS (BLUE SCREENS) (Prod. by Hae)
3. DARE TO DREAM (Prod. by Smells & Reno)
4. ARE YOU NUMB? (Prod. by Tama Rhodes)
5. INTERLUDE
6. COLD (Prod. by B R L L N T)
7. GAMES (Prod. by APRO) 
8. FOR YOU (Prod. by MOON YI RANG)
9. CREEP (Prod. by G-Slow)
10. OUTSIDE / INSIDE (Prod. by DUVV)

 


 

DUVV – WITH YOU IN MIND

Conceptually, ‘WITH YOU IN MIND’ explores how despite the contradictory elements of human existence and the often unfulfilling ways humans try to relinquish their pain, all is not is lost; there is still and will always be love. As a project that highlights some of the life’s mundanities while loudly calling out for love and healing, ‘WITH YOU IN MIND’ acts as a sort of existential lullaby, a lullaby sensitive to the times and written as a reminder to those who feel as if they’re alone on this planet, that they’re not.

개념적으로 [With You In Mind]는 인간이 존재 자체로 모순적인 면들을 만들어내고, 또 저마다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행하는 모든 시도들이 대체로 온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그들이 아직 모든 걸 잃지 않았는지, 그리고 어째서 여전히 사랑이 존재하는지, 또 존재할 것인지에 대해 탐구한다. 애타게 사랑을, 치유를 외치지만 그럼에도 세속적인 인생의 어떤 면들을 조명하는 프로젝트인 [With You In Mind]는 일종의 실제적인 자장가, 즉 현재를 반영하는 자장가인 동시에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 고독한 감정 안에 있는 이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님’을 상기시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Credits]
1. INTRO (Prod. by DUVV)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DUVV
Produced by DUVV
Mix/Master by EachONE

2. WATERS (BLUE SCREENS) (Prod. by Hae])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Hae & DUVV
Produced by Hae
Mix/Master by EachONE

3. DARE TO DREAM (Prod. by Smells & Reno)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Smells & Reno & DUVV
Produced by Smells & Reno
Mix/Master by EachONE
4. ARE YOU NUMB? (Prod. by Tama Rhodes)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Tama Rhodes & DUVV
Produced by Tama Rhodes
Mix/Master by EachONE

5. INTERLUDE
Vocals/Lyrics by DUVV
Mix/Master by EachONE

6. COLD ( Prod. by B R L L N T)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B R L L N T & DUVV
Produced by B R L L N T
Mix/Master by EachONE

7. GAMES (Prod. by APRO)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APRO & DUVV
Produced by APRO
Mix/Master by EachONE

8. FOR YOU (Prod. by MOON YI RANG)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MOON YI RANG & DUVV
Produced by MOON YI RANG
Mix/Master by EachONE

9. CREEP (Prod. by G-Slow)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G-Slow & DUVV
Produced by G-Slow
Mix/Master by EachONE

10. OUTSIDE / INSIDE (Prod. by DUVV)
Vocals/Lyrics by DUVV
Composed by DUVV
Produced by DUVV
Mix/Master by EachONE

물결 (Swim Good)

1. 물결 (Swim Good)(Ft. Nuz)

 


 

R&B 듀오 플릭 (FLIK)의 정규 앨범 발매 전 두 번째 선공개 싱글 <물결 (Swim Good)>

보컬 로키(Loki)와 프로듀서 원더러스트(WONDERLUST)로 구성된 R&B 듀오 플릭이 곧 발매될 정규 1집에 앞서 수록곡인 <물결 (Swim Good)>을 선공개한다.

트랩 스타일의 드럼과 몽환적인 신스사운드가 어우러진 이 곡은 남녀 간의 사랑을 물과 연관된 이미지로 풀어낸 슬로우잼 트랙이며, 넉살, 수민, 오브코코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누즈(Nuz)의 참여로 더욱 관능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플릭의 정규 1집 <Kaleidoscope>는 9월 초 발매 예정이며, 지금까지 플릭이 사운드클라우드 등으로 들려주었던 스타일 뿐 아니라 R&B라는 장르 내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음악을 담았다고 한다.

[Credits]
Written by WONDERLUST & Nuz
Produced by WONDERLUST
Mixed by Dawson & WONDERLUST at 기감2층, Crimson Refuge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Mastering
Art Direction & Design: HUHCHU & FLIK

똠양꿍 선셋

1. 똠양꿍 선셋
2. 똠양꿍 선셋 낭독 1/2
3. 똠양꿍 선셋 낭독 2/2
4. 똠양꿍 선셋 전체 낭독 + 노래

 


 

마지막 데이트, 기억나시나요?
골든두들이 전하는 맵고 뜨겁고 시큼한 이별의 맛
여름의 바다로 들어가는 태양처럼, 똠양꿍 선셋

똠. 양. 꿍. 드셔 보신 적 있으세요? 태국 요리입니다. 맵고 뜨겁습니다. 시큼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골든두들이 좋아합니다.

부부 듀오 골든두들의 정우민과 박태성은 몇 년 전부터 하나 둘 씩 생겨난 태국 음식점을 즐겨 찾았습니다. 볶음국수 팟타이, 시큼하고 매운 샐러드 얌운센, 베트남과는 다른 맛의 타이 쌀국수 꾸어이띠여우, 그리고 무엇보다도 빨갛고 맑은 국물 요리 똠. 양. 꿍.

‘똠’은 끓인다는 뜻입니다. ‘양’은 샐러드, 섞는다는 의미. ‘꿍’은 새우를 말합니다. 어느 날 골든두들 두 사람은 똠양꿍을 먹다가 생각했습니다. 이 음식은 정말 석양을 닮았구나. 뜨겁게 타오르면서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여름의 바다로 들어가는 태양처럼.

마지막 데이트, 기억나시나요? 그것은 어쩌면 식사였는지도 모르지요. 그때 어떤 음식을 드셨는지 묻지는 않을게요. 다만 언제가 기회가 되면 똠양꿍을 드셔보세요.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도 좋습니다. 재료를 준비하여 직접 만들어 보면 더욱 좋겠죠. 그리고 잘 끓여낸 요리를 한 숟가락 떠서 입으로 가져가 보세요.

석양이 내려옵니다.

우주가 펼쳐집니다.

똠양꿍 선셋. 똠양꿍 유니버스.

-골든두들

[Credits]
Lyrics/Written/Arrange 정우민 Woomin Jung
Mix 골든두들 goldendoodle
Cover Artwork/Music Video Direct 골든두들 goldendoodle
Master 강승희 SeungHee Kang (소닉 코리아 Sonic Korea)
Executive Produce 하박국 HAVAQQUQ @ 영기획 YOUNG,GIFTED&WACK Records

문득 오늘

1. 문득 오늘

 


 

편안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음악. 밴드 이어스(EARS)의 멤버 ‘Chuck’의 첫 솔로 싱글.

설렘을 넘어 어느새 평범한 일상으로 자연스레 녹아든 연인에게 불현듯 전하는 메시지.

우리가 사랑과 만남에 제법 능숙해졌다고 느낄 때 즈음 그 가치와 소중함까지 익숙해지지 않기를.

-Credits-
All Songs Written by Chuck
Produced by Chuck
Mixed by Chuck
Mastering by 강승희(Sonic Korea)
Guitar by 김하일
Bass by 장재우

Publishing by POCLANOS

Noise In My Head

1. Noise In My Head
2. Noise In My Head (Radio Edit)
3. Noise In My Head (Inst.)

 


 

‘가장 전형적이고 상투적인 팝 음악, 그 뻔함이 주는 새로움’
KISNUE, 데뷔 싱글 ‘Noise In My Head’ 발매

KISNUE (키스누)는 송은석과 최상일 2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열다섯 살 때 수학 학원에서 만난 이후 가까운 친구였던 둘은 언젠가 같이 음악을 하자는 약속을 한 채 각자 다른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던 송은석과 익시, 맨 등의 밴드에서 활동하던 최상일은 2017년에 ‘KISNUE’라는 팀을 결성하게 된다.

타인에게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향한 냉소적인 답변이자, 그런 시선에 정형되는 자신과 사람들에 대해 노래하는 ‘Noise In My Head’는 KISNUE가 처음 발매하는 데뷔 싱글이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KISNUE는 한 개의 싱글과 EP를 더 발매할 예정이다. 멤버 송은석은 이번 싱글과 이어질 음원들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팝’이라는 단어는 통상적으로 ‘국외 음악’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본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들을 수 있는 ‘파퓰러’한 음악과 그 구성 요소들을 내포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가장 ‘팝’적인 음악이 주류였던 7, 80년대의 노래들을 항상 좋아해왔고 자연스럽게 이번 작업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모든 뮤지션이 한번 쯤 이야기한다는 ‘우리는 장르에 제한 받고 싶지 않다’는 소감을 남긴 그들은 지극히 장르적으로 편향된 신스팝 음반을 들고 나왔다. 싱글 ‘Noise In My Head’를 시작으로 그들은 얼마나 자신들이 한 말을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That’s not you.”
xxx

[Credits]
Composed, Arranged and Produced by Choi Sangil and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Vocal Directing by Choi Sangil
Drums and Synthesizer Programming by Choi Sangil
Vocals, Guitars and Synthesizer Programming by Song Eunsuk
Recording by Toby Hwang of Love X Studio
Vocal Engineering by Annie Ko of Love X Studio
Mixed by Simon Todkill of Miloco Studios
Mastered by Robin Schmidt of 24-96 Mastering / Miloco Studios
Artwork and Design by Huh Il
Creative Consulting by Kim Dongwoo of Café Flamingo
General Creative Advising by Jeong Sanghoon

ⓒXYFY Recordings
ⓟXYFY Recor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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