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우리 함께 떠나자.
Credits
Produced by 태훈킴
Composed by 태훈킴
Lyrics by 태훈킴
Arranged by 태훈킴
Guitar 태훈킴
Bass 태훈킴
Drum 태훈킴
Recorded by 태훈킴 @TREEZ SOUND
Mixed by 최민성@TONE STUDIO
Mastered by bk! @GLAB STUDIO
포크라노스
표준
좋은 날, 우리 함께 떠나자.
Credits
Produced by 태훈킴
Composed by 태훈킴
Lyrics by 태훈킴
Arranged by 태훈킴
Guitar 태훈킴
Bass 태훈킴
Drum 태훈킴
Recorded by 태훈킴 @TREEZ SOUND
Mixed by 최민성@TONE STUDIO
Mastered by bk! @GLAB STUDIO
-Credit-
• Villain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 Robber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yeonsue
Guitar by yeonsue
• 500 Nightmares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yeonsu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Guitar by yeonsue
• Mediploz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 Shelter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ged by pleasepleaseplease
Guitar by yeonsue
MV Crystal Mess Film Production @crystal_messs
All Produced by An0kimparkjeje
Mixed and mastered by An0kimparkjeje
CREDIT
24아워즈 (24Hours) D/S – Day By Day
Produced, Recorded, Lyrics written,
Composed & Arranged by 24아워즈 (24Hours)
Vocal by 이승진 (Seungjin Lee)
Guitar by 김혜미 (Hyemi Kim), 이승진 (Seungjin Lee)
Bass By 김혁재 (Hyoekjae Kim)
Drums by 민은홍 (Eunhong Min)
Chorus by 24아워즈 (24Hours)
Recording by 에이블로드 스튜디오 (Able Road Studio)
Mixed by 이승진 (Seungjin Lee)
Mastering by Gus Elg [Sky Onion]
Album Art by 김혜미 (Hyemi Kim)
잡음들로부터 헤엄쳐 나오고 싶을 때가 있어요.
Produced by JISOKURY
Composed by JISOKURY
Lyrics by hajin, JISOKURY
Arranged by JISOKURY
Keyboard by Kumbin
Guitar by zzangjae
Bass by hongbi
Drums by munjeonghwan
Recording by 현명은 @retro mind studio
Mixed by 9.10000 @retro mind studio
Mastered by 배재한 @등대사운드
Artwork by JISOKURY
M/V JISOKURY, hongbi, yewee
protonebula [Biophilia]
The love of or empathy with nature and all living things.
[credit]
produced by protonebula
written by 죠지, 구원찬, 김아일, Jclef, SUMIN, Meego
track mixed by protonebula(track1,2,3,5,7,9), 배재한@등대사운드(track4,6,8)
vocal mixed by 배재한@등대사운드(track2,4,6,7,8), SUMIN(track7)
mastered by 배재한@등대사운드, protonebula(track9)
string 필스트링
guitar 김창섭
designed by 김혜빈
히코, 이죠지, 엠포프 상남자들의 뜨거운 이야기 ..,
Produced by hiko, schpes4
Lyrics by hiko, 죠지
Composed by hiko, 죠지, schpes4
Arranged by hiko, schpes4
Guitar by ampoff
Mixed ,Mastered by Nahzam Sue (나잠 수) @웜우드힐 스튜디오(Wormwood Hill Studio)
Art Design : Juwonman
P) 2021 EMA Recordings
emamgmt.com
벨벳처럼 우아하고 포근한 리듬과 멜로디 아래 어둡고 아픈 강이 흐른다.
Room306의 심연에 감춰두었던 커다란 감정 덩어리들 <술과 꽃>
어떤 음악은 우리 앞에 그저 내던져진다. 이 소리를 들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나 이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는 느슨한 부탁이 아니다. 어떤 음악은, 사고처럼 그저 내동댕이 당한 채 떨어진 곳에서 데굴데굴 구른다. 결국, 문제는 장소다. 그가 그렇게 불시에 떨어진 곳은 공감 능력이 제로에 수렴하는 차가운 피를 가진 이의 발치일 수도 있고, 세상 모든 상념을 끌어안고 답 없는 속앓이를 하는 이의 심장 한가운데일 수도 있다. 그곳이 어디냐에 따라 ‘어떤 음악’은 사막을 영겁처럼 떠돌아다니는 바싹 마른 회전초가 될 수도, 기름진 토양과 안온한 기후가 주는 안정감 속에서 깊게 뿌리를 내리는 거목이 될 수도 있다.
ROOM306이 3년여 만에 발표하는 앨범 [술과 꽃]은 그렇게 듣는 이 앞에 자신이 가진 감정의 패를 모두 내던지는 앨범이다. 대성공 아니면 대실패. 심지어 실패가 가져올 힘겨운 후폭풍을 알고 있음에도 두려움 없이 온몸을 던져 듣는 이 앞에 데굴데굴 구르기를 자처하는, 그런 앨범이다. [술과 꽃]이 내던지는 건 최소한의 가공조차 가해지지 않은 커다란 감정 덩어리다. 어른이 되어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려면, 살아남으려면 감춰야만 한다고 수없이 배운 날 것의 감정 그 자체. ‘외면’으로 시작해 재즈팝 풍의 ‘부양’으로 잠시 몸을 띄웠다 ‘침식’의 공허한 울림으로 끝을 맺는 이 솔직한 자기 고백의 기록은, 우리에게 어쩌면 익숙한, 평생에 걸쳐 다른 이에게 내보이고 싶지 않아 어떻게든 포장하고 감춰왔던 펄떡거리는 감정으로 가득 차 있다. 소리 하나 단어 하나 허투루 넘어가는 것 없이, 하나하나 각자의 삶의 무게를 단 추를 단 파도가 몇 번이고 밀려왔다, 다시 밀려간다.
실제로 [술과 꽃]은 앨범의 모든 곡과 전체 프로듀싱을 담당한 프로듀서 퍼스트에이드(FIRSTAID)가 10년 만에 찾아온 2년간의 번아웃 경험 이후 2개월 만에 완성한 앨범이다. 만들었다기보다는 ‘쏟아냈다’는 표현이 훨씬 어울릴 작업의 결과, 곡이 태어나는 순간의 순수한 감정의 빅뱅은 태초의 모습 그대로, 그를 담아내는 그릇은 ROOM306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부드러운 질감 그대로 살아 있는 매력적인 결과물이 탄생했다. 가장 괜찮지 않은 순간 어쩐지 괜찮다고 말해버리고 마는, 정말 하고 싶은 말 대신 밥은 잘 챙겨먹냐는 의례적인 말로 진심을 감춰버리는, 나아지지 않을 미래를 알면서도 지금은 좋다고 한숨처럼 말해버리는 그런 순간들을 모아, ROOM306은 이전의 자신들이 걸어온 템포 그대로 유유자적 발걸음을 옮긴다. 세세하고 꼼꼼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퍼스트에이드의 프로듀싱은 더는 견디지 못하고 소멸하려는 뒤틀린 감정의 조각을 하나하나 길어내 차분히 엮어내고, 이히읗의 보컬은 그 얼기설기 엮인 감정의 타래 사이 채 이야기가 되지 못한 이야기와 순간이 되지 못한 순간들을 보듬는다.
좋은 앨범이지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앨범이냐고 묻는다면 잠시 주저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음악을 들으며 음악과, 노랫말과, 그 음악을 만든 사람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공감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돌아본 뒤 괜찮다는 판단이 들 때 들어 보는 게 어떠냐 조심스레 권하고 싶다. 벨벳처럼 우아하고 포근한 리듬과 멜로디 아래 어둡고 아픈 강이 흐른다. 물살은 거세지 않지만, 물결은 끈적하다. 강가에 앉아 그저 바라보는 건 위험할 일 없지만, 그 물살에 몸을 싣는 순간 쉽게 빠져나오기 어려울 거라는 동물적인 생존감각이 사지를 감싼다. 데굴데굴 데구르르, 심연에 감춰두었던 커다란 감정 덩어리들이 음악에 맞춰 조금씩 기지개를 켠다. 그들을 다시 외면해 잠재울 것인지, 앞으로도 한참 남은 고단한 삶의 새로운 친구로 삼을지는 당신이 결정할 일이다. 취하거나, 취하지 않거나. 술과 꽃의 나날이 이어진다. 이토록 무심하게.
김윤하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술과 꽃
Produced by FIRST AID
Mixed and mastered by FIRST AID
#1. 외면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Rhodes is played by 채지수
Piano is played by FIRST AID
Guitar and bass are played by FIRST AID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2. 소음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All Instruments are played by FIRST AID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3. 위안 (<My Favorite Things> Cover)
Written by Rodgers and Hammerstein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Chorus by FIRST AID
Piano and Wurlitzer are played by 채지수
Additional keys are played by FIRST AID
Guitar and bass are played by FIRST AID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4. 보존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All keys are played by FIRST AID
Bass is played by FIRST AID
Acoustic drums are played by EDITION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5. 조금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 채지수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Chorus by FIRST AID
All keys are played by 채지수
Guitar and bass are played by FIRST AID
Acoustic drums are played by EDITION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6. 미덕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Chorus by FIRST AID
All Instruments are played by FIRST AID
Additional key is played by 채지수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7. 부양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Chorus by FIRST AID
All keys are played by FIRST AID
Additional key is played by 채지수
Guitar and bass are played by FIRST AID
Acoustic drums are played by EDITION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8. 모래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Chorus by FIRST AID
All Instruments are played by FIRST AID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9. 이해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Chorus by FIRST AID
Piano is played by 채지수
Synth is played by FIRST AID
Acoustic drums are played by EDITION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10. 침식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All Instruments are played by FIRST AID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Cover Illustrated by 송윤서
Profile Photo by 우주
‘보존’ MV Directed by ML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HAVAQQUQ of YOUNG,GIFTED&WACK Records
널 생각하는 순간조차 행복이다.
주체하지 못하는 이런 내 마음을 전하고 너의 마음을 알고 싶다.
Credits
[CREDIT]
작곡: D.no (디노), khild
작사: D.no (디노)
편곡: khild
Guitar: 흑설탕
Vocal Chorus 1: D.no (디노)
Vocal Chorus 2: Dalmood
Mixed by khild
Mastered by khild
백아 [우주선]
01 몰라요
왜 좋아하는 모든 시간은 아쉽고 짧을까요. 끝을 모르는 채로 영원히 그 곳에 머물고 싶어요.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keyboard 백아
chorus 백아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2 우주선 (title)
이 생생하고 설렘 가득한 마음은 그대로 우주선을 타고 별의 나라에 도착할 거예요. 서로의 믿음으로 태어난 죄 없는 이 마음은 이별을 피해 멀리 날아가 서로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아웃트로는, 웃고 있는 생생한 마음들이 우주선을 타고 궤도를 벗어나 아름다운 우주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표현했습니다. 모두 안전히 도착하세요.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chorus 백아
keyboard 백아
guitar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김경배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3 별똥별
검은 화면 속 그래픽은 마치 하나의 세계인 양 환상적인 세계관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잘 짜여져 있어요.
가끔 현실에서 흥미를 잃을 때면 전원을 켜고 그 곳으로 놀러 가기도 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은 선택을 했을 때는 게임을 저장하지 않고 전원 버튼을 눌러 리셋하기도 합니다.
게임에는 흥미가 길지 않아 몇 개월째 접속하지 않은 게임이 있는데요. 문득 그 곳의 근황이 궁금해졌어요.
주인공을 위해 입력되고 존재하는 환상의 나라 속 그들의 그래픽 감정은 소리 소문 없이 반짝 하고 오가는 나를 어떤 시간으로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송현종
vocal 백아
chorus 백아
keyboard 백아
guitar 송현종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4 내가 사랑을 했던가 이별을 했던가
그래서 나를 붉게 한 그 사람과 나는 사랑을 했던가요 이별을 했던가요. 아주 작은 움틈 하나를 아끼고 아껴 구석구석 칠해 사랑을 구현해 놓았더니 고작 생각 한 줄기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기도 하고,
바쁜 날갯짓에 하늘을 날아보기도 하는 나의 하루는 도대체 누구의 것인가요?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chorus 백아, 차혜림, 홍채연, 김민재, 박형민
keyboard 백아
guitar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김경배
shaker 백아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5 나 오늘 그대에게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할 때면 집 앞에 주차 되어 있는 아빠 차를 보면서, ‘오늘도 우리 가족을 잘 부탁해’ 라고 말하며 학교를 갔었어요.
여느 때와 같이 그렇게 학교를 가는데, 불쑥 ‘나 오늘 그대에게 편지를 쓸 거예요 랄랄랄라’ 라는 노랫 소절이 떠올랐어요.
요리를 하시던 엄마의 콧노래가 저의 선잠과 섞여 아침을 깨운 날 노래는 신호만으로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keyboard 백아
chorus 백아
guitar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김경배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6 독
독은 지독해서 모두가 싫어하며 남을 죽이기 위해 모두가 갖고 있는 것이에요. 일어난 일은 없던 일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사람세상에서 사람과 더불어 사는 우리는 부끄럽지 않기 위해 매 순간을 경계하며 충실하게 살아가야 해요.
독은 짙고 지독해서 예쁜 미소로 덮는다고 한들 다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keyboard 백아
guitar 백아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7 어디로 모셔드릴까요 (title)
눈을 감고 환상과 향수에 젖어 들다 보면 우리 안에 잠재된 초능력과 마주할 수 있어요. 빛보다 빠르게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고, 정신과 몸체를 분리해 나를 먼 곳에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몸을 휘감는 상상의 소용돌이 속 무의식을 떠다니다 보면 나를 반기는 시간과 손을 잡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우주 여행을 즐길수 있어요.
피워 내릴 거라는 강하고 단단한 용기는 모든 것을 가로지르고 또 한번 나의 세상의 불을 켭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박형민, 송현종, 김경배
vocal 백아
keyboard 백아
chorus 백아
guitar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김경배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8 종이 비행기
사실 내 마음을 싹둑 잘라 태워 보낼 근사한 우주선도, 그럴 수 있는 무정한 나도 없어요. 좋아하는 색종이로 종이 비행기 하나 예쁘게 접어 멀리 날아가기를 구경하는 것뿐이에요.
감정에도 무중력이 일어요. 귀에서도 별이 반짝이는 이명이 들려요. 아마도 우주는 내 마음에 우주가 있는 것 같아요.
비록 이 곳은 모래 바람에 덮인 도시가 보이는 옥상이지만, 눈을 감고 움직임 없는 아주 편하고 빠른 우주 여행을 시작합니다.
예쁜 목소리로 녹음을 다시 할 수도 있었지만, 이 목소리가 상태를 기록, 대변하고 이 목소리가 아니면 이 노래의 모든 게 거짓말이 될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많이 넘어졌고, 일어나는 법을 알아요. 무너질 것 같아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keyboard 백아
chorus 백아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Credits
Executive 백아
Management 백아
All Producer by 백아
All songs written by 백아
All Arrangement by 백아 | 송현종 (Track 3, 4, 7) ㅣ 박형민, 김경배 (Track 4,7)
Vocal 백아 (All Tracks)
Piano 백아 (All Tracks)
Guitar 송현종 (Track 2,3,4,5,7) ㅣ 백아 (Track 6)
Bass 박형민 (Track 2,4,5,7)
Drums 김경배 (Track 2,4,5,7)
All MIDI Programming 백아 (Track 1,2,3,6,8)
Chorus 백아 (All Tracks) ㅣ 차혜림, 홍채연, 박형민, 김민재 (Track 4)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Album Artwork by 우디
CD Design 김채무
M/V Director 네구티브 필름
M/V starring 김빛나, 손종빈
Distribution by POCLANOS
우주 WOOZE의 두 번째 EP [Get Me to a Nunnery]의 타이틀 트랙 ‘Get Me to a Nunnery’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서의 대사 “Get thee to a nunnery”의 이중적인 의미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희망적이고 낙천적으로 보이는 가사의 이면에 자신에 대한 의심과 혐오가 담겨있는 셀프 디스 트랙으로, 런던의 영화 감독 Ellen Evans가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불안함과 자기 의심을 극적이고 초현실적으로 나타내며 이번 싱글과 완벽하게 호응한다. 밴드는 EP의 수록곡 중 가장 헤비한 사운드를 담고 있는 이번 싱글에 대해 “수많은 80년대의 클래식한 메탈밴드들을 접한 후 그들처럼 소리내고 싶은 욕망에서 만들어진 음악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싱글과 마찬가지로 밴드 The Horrors의 Tom Furse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EP 앨범 전체는 오는 10월 22일 공개된다.
[Credit]
Written by Theo Spark & Jamie She
Produced by Tom Furse
Mixed by Darren Lawson
Vocals, guitar, programming, keyboards by Theo Spark
Vocals, drums, programming, keyboards by Jamie She
Guitar by Scott Rimington
Bass guitar by Daniel McCar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