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Me To A Nunnery


 

우주 WOOZE의 두 번째 EP [Get Me to a Nunnery]의 타이틀 트랙 ‘Get Me to a Nunnery’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서의 대사 “Get thee to a nunnery”의 이중적인 의미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희망적이고 낙천적으로 보이는 가사의 이면에 자신에 대한 의심과 혐오가 담겨있는 셀프 디스 트랙으로, 런던의 영화 감독 Ellen Evans가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불안함과 자기 의심을 극적이고 초현실적으로 나타내며 이번 싱글과 완벽하게 호응한다. 밴드는 EP의 수록곡 중 가장 헤비한 사운드를 담고 있는 이번 싱글에 대해 “수많은 80년대의 클래식한 메탈밴드들을 접한 후 그들처럼 소리내고 싶은 욕망에서 만들어진 음악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싱글과 마찬가지로 밴드 The Horrors의 Tom Furse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EP 앨범 전체는 오는 10월 22일 공개된다.

 

[Credit]

 

Written by Theo Spark & Jamie She
Produced by Tom Furse
Mixed by Darren Lawson
Vocals, guitar, programming, keyboards by Theo Spark
Vocals, drums, programming, keyboards by Jamie She
Guitar by Scott Rimington
Bass guitar by Daniel McCarthy

Feeling


 

[ why do we make music ? X Marrakech ]

 

 

마라케시는 조성하, 김영욱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선물 받은 향수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는 그룹명답게 그들의 음악은 매캐한 따스함을 풍긴다. 심플한 세션 편성과 곡 구성만으로 청공간을 담뿍 적시는 마라케시의 잔향(殘香/殘響)은 마치 한 스프레이의 향수처럼 당신의 귓가에 오래도록 은은하게 배어 있을 것이다.

 

‘Feeling’은 마라케시가 발매한 싱글 중 가장 작은 분무 입자를 지닌 듯한 곡이다. 신스의 표면에 옅게 겹겹이 흩뿌려지는 기타 반주는 매캐하면서도 텁텁하지 않고 가뿐하다. 속절없이 사랑에 빠져드는 곡의 내용처럼 당신 역시 ‘Feeling’을 일깨우는 소리향의 공감각에 젖어들게 될 것이다.

 

 

Composing : Marrakech, 송지연
Arranging : Marrakech
Lyrics : 김영욱
Track produced and recorded at Home by Marrakech
Mixing Engineer : otter at OPCD Studio
Mastering Engineer : Nahzam Sue at Wormwood Hill Studio
Artwork Designer : 홍정희(Entfnun)

 

** Visualizer

 

Director : jungk
AD : Lee Sunkyung
Camera / Lighting : SIN-YOUNG KIM
Edit / VFX : jungk

 

** Why do we make music ?

 

Director / A&R : opal
Interviewer / Editor : squib
Graphic Designer : preriro
Photographer : SIN-YOUNG KIM
Contents Manager : Lee Sunkyung

 

OPCD Presents

 

opcd.co.kr
ig @opcd.official

 

OPCD는 도봉구의 재정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Lovers in Seoul


 

서울에서 사랑하는 방법.

 

Credits

 

off the menu [Lovers in Seoul]

 

Lovers in Seoul

 

Composed by 안정준
Lyrics by 안정준, 장연우
Arranged by 안정준, 이승민, 이형섭, 김한영

 

Vocal 안정준
Drum 이승민
Bass 이형섭
Guitar 김한영
Synthesizer 이승민, 안정준
Chorus 안정준
Midi Programming 이승민

 

Produced by off the menu
Recorded by 곽동준 at Philo’s Planet, off the menu at otmsound
Mixed by 곽동준 at Philo’s Planet
Mastered by 신재민 at Philo’s Planet

Artwork by 9sheep
Photo by ohseae

Deja Vu


 

BAADA <Deja Vu>

 

BAADA 두번째 EP Deja vu

 

지난 첫 번째 EP <Psychedelic Rock’n’Roll>의 테마가 장르의 조화였다면 이번 EP <Deja Vu>의 주제는 경험의 공유다. 사람들은 저마다 무언가를 보고 듣고 쓰고 만들며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한다. BAADA는 이번 두 번째 EP에서 음악을 만들어 경험을 공유하려 한다. 첫 번째 곡 <Deja Vu>에서는 한밤에 잠에서 깨어 눈 오는 창밖을 보다 느낀 데자뷔를 두 번째 곡 <There>에서는 삶에 지치면 잠시 쉬고 다시 밝아올 날을 기대하자는 메시지를 세 번째 곡 <Dilemma>에서는 갈등을 통해 좀 더 성숙해진 나를 만난 경험들을 이야기하며 공유한다.

 

Credits
Produced by Kimbada
Mixed by J-Path
Mastered by Andy ‘Hippy’ Baldwin @ Metropolis Studios

 

BAADA
Vocal and guitar: 김바다
Bass: 유영은
Keyboard: 이민근
Drum: 박영진

 

1. Deja Vu
작곡: 김바다
작사: 김바다
편곡: 민제(Minje), 2xxx, 배상환

 

2. There
작곡: 김바다
작사: 김바다
편곡: 김바다

 

3. Dilemma
작곡: 김바다
작사: 김바다
편곡: 김바다, 배상환, 이민근, 박영진

Yellow


 

7가지의 싱글 중 세 번째 색깔 노랑(Yellow)

 

내가 표현하고자 했던 노랑은 샛노란 개나리 같은 맑은 노란색보단 금방이라도 변색할 것 같은, 단풍잎이 지닌 갈색에 가까운 노란색이었다.
공기와 맞닿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변색하는 바나나 껍질은 내가 만든 이번 곡에 딱 들어맞는 오브제였다.

 

내가 사랑에 빠질 때면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모든 규칙이 다 녹아내린다.
평소에 휴대전화도 잘 들여다보지 않는 나인데, 휴대전화만 붙들고 연락을 기다리고,
하루라도 차질이 생기면 마음이 불안해져 매일 같이 지키려고 하는 개인 계획도 그 사람을 위해서는 뒷전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바나나처럼 변색한다. 변질한다.
한 발짝 물러서니 나 자신은 보이지 않고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된 나를 보고 그 상황에 숨이 턱턱 막힌다.
갑자기 불안감이 나를 가득 채워 모든 상황에서 벗어나 도망치고 싶다.
나를 찾고 싶다.
그리고 정말 그리 실행한다.

 

연인관계에서 뿐만이 아닌 모든 상황에서 나는 매번 똑같이 행동했던 것 같다.
아마도 나는 사랑을 잘못 알았던 것 같다.
남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나를 사랑하지 못했던 것 같다.

 

많은 사람이 사랑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자신을 맞추려고 한다.
혹은 상대방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한다.
걱정된다며 옷을 단정히 입으라던 선생님,
연애하려면 살을 빼야 한다는 친구의 조언
불안하다며 모든 이성의 번호를 지우라는 남자친구

사랑하기 때문에 양보하고 포기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지만 ‘나’를 잃어버린 관계라면
아무리 상대가 크고 강하고 무서울지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멈추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내 의견도 존중해주고 나의 모난 부분조차 사랑해줄 테니.

Fake


 

새로운 것보다는 새로워 보이는 것
좋은 것보다는 좋아 보이는 것
진짜보다는 진짜라고 느껴지는 것들
그런 것들에 대한 노래

 

[CREDIT]
Produced by 임헌일

 

Composed by 임헌일
Lyrics by 임헌일
Arranged by 임헌일

 

Performed by
Vocal 임헌일
Guitar 임헌일
MIDI Programming 임헌일
Piano 임헌일
Bass 임헌일

 

Mixed by 서동광 at 918 studios
Mastered by bk! at GLAB Studios
Recorded by 남동훈 at cj azit

30


 

30, 생각보다 우리 아직 어릴지도…?

 

Credits
Composer : As D, 현서울
Lyricist : As D
Arranger : 현서울
Mixing Engineer : 현서울
Mastering Engineer : 현서울
Album Cover : ahoi

Journey


 

Credits

 

피아노 : Lovet (함필립)
드럼 : Lovet (함필립)
베이스 : Lovet (함필립)

UP!!!!


 

UP!!!!

 

아아 찬란한 어린시절
미군 주파수 라디오로 듣던
올드팝송에 흘러나오는
아메리칸 웨스트코스트의 쥐-훵크는
소년의 가슴속에 뮤지샨이라는
꿈을 꾸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어른이 된 소년은 그 시절 듣던
훵크를 DawnMoon의
그룹사운드로 어레인지 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월드글로발 청자들에게
들려주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아…!

 

늘 바쁘다는 핑계속에
남들과 비교만 하는 우리들..
누구나 더 좋은환경
더 나은 미래를 원하기에..
계속 달려가야만
또 올라가야만
하는 이유를 솔직한 표현으로
가사에 녹여보았다
지그음에 이 시간에도
나태하고 게으름앞에
무릎을 꿇은 자들아..!
더욱 노력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보시게나!.

 

그대들의 청춘은
오늘도 빛나고
내일은 더 빛날 것이오….!

 

 

Credits
Composed by Gochuman, Young Dawn
Arranged by Gochuman, pvrkhyeon
lyrics by Young Dawn
Guitar by Gochuman, 이지성
Piano by pvrkhyeong
Programming By Gochuman
Mix By Gochuman
stammix/master by 이지성
art design by __J_K_K__
Management _ Warmfish Label

마음을 오르는 기록


 

조그맣고 키 작던 아이는 어느새 이렇게 되어버렸다.
어느덧 기억할 게 많아진 마음에 생겨난 어느 간격.
어린 시절 순수했던 나와 오늘의 나 사이에 생겨난
그 간격을 매일 메꾸려 발악하는 나.
‘현실의 벽’이 와닿는 날이 많아진 지금,
울적해 하다가도 내가 원하는 이상을 그리며 웃어보리라 다짐하기도 한다.
감사와 불만, 사랑하는 사람의 잘 됨과
내가 잘됐으면 하는 마음 사이의 그 괴리감에게
눈을 찡그리며 또 어디쯤을 지나 오르고 애쓰며 부딪히고 부딪친다.

 

Track 01. 어느 가을의 일기
기대수명이 길어진 이 시대에 나이를 천천히 먹는 게 정상인지,
나만 느린 건지 헷갈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왜 손목에 적힌 시간과 마음의 시계는 다르게 흐를까요.
새로 만나는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홀딱 주다가도
가슴속 한편엔 여전히 그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고,
더 빛나는 나를 위해 열심히 달리다가도
가슴속 한편엔 여전히 그때를 그리워해요.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먼 어느 가을의 일기네요.

 

Track 02. 조금은 울적한 하루를 보낸 뒤
저는 지금 과도기를 지나고 있어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다가도 모든 것이 어렵고,
때론 자신이 보잘것없게 느껴지네요. 다 그런 거겠죠.
부쩍 거울을 보며 많이 하는 말.
“괜찮아.”
그 말을 되뇌는 이 노래가 참 위로가 되어 작업하면서 많이 울컥했어요.
아버지가 물려주신 ‘하루에 한 걸음씩'이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살지만,
어떻게 매일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겠어요. 무너질 때도 있는 거죠.

 

Track 03. 웃으리
고등학생 때 음악을 하고 싶다며
가슴이 뜨거워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참 별일이 다 있었던 것 같아요.
악몽 같던 순간도, 가진 모든 걸 바쳐서라도 돌아가고 싶은 순간도
모두 모여 내가 되어줬네요.
앞으로 나의 인생도 내가 어떻게 그리냐에 달려있겠죠.
뒤돌아보았을 때 후회 없게, 지난 기억들에 눈 감고 좋았다고 말할 수 있게
계속해서 내가 믿는 길로 나아가볼래요.

 

Track 04. 달에게 비는 마음
새벽에 노래를 만들다 하늘을 올려보면 참 이쁜 달이 떠 있을 때가 있죠.
어느 날은 영감이 되어주고, 어느 날은 위로가 되어주는 그 달이
지금의 저를 만들어줬다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그렇게 달을 보다 보면 나는 너의 사랑을 충분히 받았으니
때로는 달이 더 필요한 내 소중한 사람의 손에 머물러주었으면 해요.
그렇게 달이 잠시 떠나면 저는 빛이 사라진 제 발을 바라보다
또 다음 걸음을 적어보겠죠.
그렇게 달을 만난 내 소중한 사람이 빛난다면
저는 그를 바라보고 지어질 표정의 의미를 알고 있어요.
알고 알고 있어요.

 

[ Credits ]

1. 어느 가을의 일기
작사 윤딴딴
작곡 윤딴딴
편곡 권태훈

 

vox 윤딴딴
c.gtr 윤딴딴
e.gtr 권태훈
perc 서익주
bss 권태훈
MIDI 권태훈

 

2. 조금은 울적한 하루를 보낸 뒤
작사 윤딴딴
작곡 윤딴딴
편곡 윤딴딴, 권태훈

 

vox 윤딴딴
c.gtr 윤딴딴
perc 서익주
bss 권태훈
MIDI 권태훈

 

3. 웃으리
작사 윤딴딴
작곡 윤딴딴
편곡 윤딴딴

 

vox 윤딴딴
c.gtr 윤딴딴
perc 서익주
e.gtr 정인영
bss 김다솔

 

4. 달에게 비는 마음
작사 윤딴딴
작곡 윤딴딴
편곡 윤딴딴

 

vox 윤딴딴
c.gtr 윤딴딴
perc 서익주

 

All record by 소담레코드
All Mixed by 권태훈
All Mastered by 권남우

M/V Production 시간의 온도

Artwork & Design 정다은

 

A&R 최혜리
Media Contents Director 유정
Management 손은종, 연제승, 유정, 최혜리 by. 코코넛뮤직

온세계


 

배현이는 ‘창작’이란 좋아하는 요소를 자신만의 규칙과 균형으로 붙여내는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의 그림은 그림체가 거친 만화 속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배현이의 솔로 작업물들은 그의 균형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땅과 바다를 누비는 배현이의 온세계]
01. 온세계
[빛에 눈을 뜨니 그 앞에 펼쳐진, 온세계]
어느 날 환한 빛이 나는 귀한 사람을 만났다.
덕분에 전보다 더 큰 시야를 가지고 살 수 있게 되었다.
세상이 이렇게나 넓구나!

 

02. 용궁(With. Nuclearboy)
[깊은 곳의 끝자락, 용궁]
친구와 물고기 키우는 대화를 나누다 ‘용궁’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용궁’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이미지와 느낌이 좋아서 이 곡을 만들게 되었다.
작업을 시작하고 살을 붙이다 보니 그 곳은 생각보다 더 멋진 곳이었다.
자신의 내면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표현하는 일은 어렵다.
우리는 우리의 주파수를 찾고 있다!
주파수를 찾기에 최적의 장소는
바로 용궁이다!

 

영감이 되어주신 사람, 동물, 사물, 음악과 그림 모든 것에 대해 감사를
^0^/

 

[CREDIT]
All Produced by 배현이 (baehyuni)

 

Performed by
Bass 배현이 (baehyuni)
Drums 배현이 (baehyuni)
Keyboard 배현이 (baehyuni)

 

Mixed by
배현이 (baehyuni)

 

Mastered by
배현이 (baehyuni)

 

Album Artwork
배현이 (baeh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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