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JOB


 

The debut collaborative album between producer/DJ Maalib from 360sounds & MSCHF and producer/DJ Isaac. It features a total of 9 instrumental tracks spanning hip-hop, dub, and funk genres. The album is set to be released via online streaming platforms and as a limited edition cassette tape with only 200 copies available.

 

Credits

 

Executive Producer MAALIB

All Tracks Produced, Arranged by MAALIB & ISAAC

Mixed by MAALIB & ISAAC / Mastered by NAHZAM SUE

 

Photography by KIWUN JEONG

Design by JIHYUN SEO

Video Directed by PILKYU JUNG

 

Production, Promotion by STRETCH PROMO

 

Teddy Bear


 

<Teddy Bear>는 테디베어를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의 시점에서 만든 곡입니다.

나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나보다 더 많은 시간을 그녀와 보내는 테디베어라는 존재에게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는 감정을 담았습니다. 조금 찌질해보여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런 거니까요.

지금 당신이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다면 이 노래가 더 와닿을 거 같네요.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면 용기 내어보세요 마음은 보여주지 않으면 알아채기 어려워요.

행운을 빌게요 !

 

Credits
 

Lyrics by 강한국

Composed by 강한국, SOQI

Arranged by SOQI

Drum by SOQI

Piano by SOQI

Artwork by SKIPPWORKS

 

FONK


 

유독 어렵고 힘든 일이 겹쳐 일어날 때가 있다. 나에게는 작년과 올해 초반이 그렇다. 사실 돌아보면 삶이란 행운의 연속이거나 행과 불행, 소소한 일상이 번갈아 이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부정성 편향의 늪에 취약한 사람에게 닥친 악재의 연속은 그 존재감이 더욱더 크기 마련이다. 오랜 시간 느린 템포의 삶을 유지하고 있던 터라 폭풍처럼 지나간 지난 반년동안 나는 화를 내거나 울면서 지냈다. 그렇지만 인생은 계속되고 삽인디펜던트는 노래를 발표해야 한다. 눈물을 훔치며 에이블톤 라이브를 켠다…

자. 그렇게 태어난 두 노래. 분노와 슬픔을 각각 대표하는 두 옹을 소개한다.

 

1.FONK! (with Lim Haeum)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달리고 싶다. 대상이 누군지 몰라도 우리는 화가 난다. 뭔지는 몰라도 뭐라 설명할 수는 없어도 순간의 감상을 낚아채어 담아 보았다. ‘배현이’와 ‘림 헤엄’은 이 곡에서 사운드와 가사로 분노를 통역한다. 곡의 제목처럼 펑펑 터지는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2.PONG.

이 노래는 원래 FONK!의 두 번째 파트였으나, 완성된 구성으로 발전하여 새롭게 탄생한 노래이다. 사주 팔자에 물이 많은 배현이. 그는 지금 슬프다.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는 지경이 되어버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물어보기 조금 민망하니까 노래를 한번 들어보자.

 

함께 곡에 참여해준 림쌤, 피드백과 여러 도움을 준 왕9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결국에는 끈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친구들과 가족들 그리고 꼼이에게 사랑을!

 

Credits

 

All Song Produced by 배현이 (baehyuni)

Words by 배현이 (baehyuni) (Track 1,2) 림 헤엄 (Lim Haeum) (Track 1)

Composed by 배현이 (baehyuni) (Track 1,2) 림 헤엄 (Lim Haeum) (Track 1)

 

Played by

E.P&Piano 배현이 (baehyuni) (Track 1,2)

Bass 배현이 (baehyuni) (Track 1,2)

Drums 배현이 (baehyuni) (Track 1,2)

 

Vocal Edited by 배현이 (baehyuni)

Recorded by 배현이 (baehyuni)

Mixed by 배현이 (baehyuni)

Mastering by 배현이 (baehyuni)

 

Publishing by POCLANOS

 

Still


 

여전히.

 

Credits
 

Lyrics by BUNNY

Composed by BUNNY, Minseok Kim

Mixed by Minseok Kim

Mastered by Minseok Kim

Artwork by 정수빈

 

곰이지만 여웁니다


 

Credits

 

All produced, mixed and remade by 론도

All words and vocals by 가람

Everything by Foxyb34r

 

Diffraction


 

Credits

 

1. 100 (Feat. Mckdaddy)

 

Lyrics by SASQTCH, Od Rhomp, cwar, Mckdaddy

Composed by 2SL

Arranged by 2SL

 

2. 행동 (Feat. Skyminhyuk)

 

Lyrics by SASQTCH, cwar, Od Rhomp, Skyminhyuk

Composed by MPT

Arranged by MPT

 

 

Mixed by MPT

Mastered by sAewoo @ WDP Studio

Artwork by Navi99

Presented by Navi99

@brogivemeone

 

blue in my room


 

4월은 나에겐 그리움의 계절이다.

너무 이르게, 멀리 떠나간 이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 노래에 담았다.

 

Credits

 

Produced by Nowhere

Composed by Nowhere, Soombee

Lyrics by Soombee

Arranged by Nowhere

Vocal – Soombee

Recorded by Nowhere

Mixed & Mastered by Nowhere

Album Art by Soombee, Nowhere

 

Autumn Follow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HIPHOP 컬렉티브 ONENESS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 Äura가 싱글 “Autumn Follow”를 발표했다.

 

가을의 바람이 운반하는 사소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파악한 내용이 되고 있는 이번 작품은,

인트로에서 깊은 기분으로 초대하는 비트와 각각의 흐름이 깊게 얽혀 있고,

Lo-Fi 분위기 위, 부드러운 멜로디에 싸인 중심에서 메시지를 찢어 잘 울리고 있다.

 

Credits
 

“Autumn Follow”

Lyrics by stz,MVTEN,7AWERA,Äura

Beats by TNG

Mix,Mastered by DJミサイル

Jacket cover by SINCE’94 ORIGINAL

 

Work


 

두 명의 크리스천 랩퍼 J way와 Dionne da Don가 만났다.

한국과 미국이란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두 랩퍼는 일하는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성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여, 맡겨진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고 외친다.

 

또한, 일터가 그들의 십자가이기에 그 곳에서 그들 자신이 교회가 되자라는 ‘work’라는 곡을 완성하였다.

 

Credits
 

Rap: J way, Dionne da Don

Lyrics: J way, Dionne da Don

Composed by Lui

Mixed by J way

Mastered by bk! at AB Room

 

DROP DOWN STREET


 

Credits
 

“Drop Down Street”

Lyrics by 7AW, MVTEN, stz

Beats by Phaze1992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


 

‘잘 살고 있니’라고 쓰려다 ‘잘 있니’라고 말하게 되는 친구들에게.

 

일상이 어쩜 이렇게 비루하고 ASMR처럼 과잉 생산되는지.

살아있는 동안에는 사랑하고 싶은데 내 사랑은 작고 보잘것없어서 일상을 채우는 데 다 썼다.

살아있으면 자꾸 사라지는 사람들이 생긴다.

오직 슬픈 자들이 살아있는 건가? 살아있는 자들이 슬픈 건가?

이미 우리 곁을 떠난 친구들아. ‘어떻게 하면 너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너희는 이 노래를 듣지 못하겠지. 애석하다. 이렇게 좋은데.

살아있어야 한다. ‘지금 당장 유령이 될 수는 없다’

살아있어서 남의 말을 빌리고 남의 이름을 빌려 같이 노래를 짓는다.

죽은 이들은 희로애락이 없겠지만 산 자들은 기쁘고 노엽고 슬프고 즐겁기도 해야 해서 바쁘다.

 

기복(祈福) 행위에서 신이 어떤 존재인지는 그리 중요치 않다.

위로도 기복도 오직 산 사람을 위한 것이다.

잘살고 있냐고 물을 수 있는 친구들은 ‘위로를 받으라’

기왕 받을 거 넘치도록 받아라. 우리가 언제 넘치도록 뭘 받아보겠니. 넘치는 건 골칫덩이 일 밖에 없단다.

천국 예약은 믿는 내가 몇 번이고 주님한테 물어봤으니까, 굳이 확인하려 들지 말고 그만 좀 죽어라.

 

‘어제는 그랬고 오늘은 이렇고 내일은, 빛’

사랑해. 곧 보자.

 

[추천의 말]

 

이랑은 바쁘다. 떠난 사람들을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닌다. 이랑은 아프다. 눈도 잘 안 보이고 허리도 아프고 고양이 준이치 간병하느라 더 아프다. 모르는 것들과 아는 것들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자꾸 생각한다. 사랑해서 울고 울어서 아프고 아파서 슬프다. 슬픈 가운데 행복하고 싶어서 이랑은 말을 짓고 읊는다. 낮은 음률 위를 모어와 이랑이 먼저 뛰어넘으면 뒤이어 ‘아는언니들’이 찬송한다. 찬송은 어떤 대상의 은혜나 덕을 기리는 것.

우리는 노래로 읊조린다. 다 당신의 덕이라고, 아직 살아있는 네 덕분에, 먼저 죽은 이 덕분에 살아있다고.

– 뽑 (‘아는언니들’ 합창단 음악감독)

 

Credits

 

기획 Produced by 이랑 Lang Lee

작사 Written by 이랑 Lang Lee (1,4), 모어 MORE (2,3,5,6), 뽑 popos (7)

작곡 Composed by 이랑 Lang Lee (1,4,6), 이대봉 De-bong Lee (1,2,4,5,6), 모어 MORE (2,3,5,6), 뽑 popos (7)

편곡 Arranged by 이대봉 De-bong Lee

연주 Performed by

이랑 Lang Lee (1,4,6 Vocal)

모어 MORE (2,3,5,6, Vocal)

이대봉 De-bong Lee (1,2,4,5,6 MIDI Programming/Synthesizer, 1,2 Sampling, 2,5,6 Piano, 2,6 Percussion)

아는언니들 (4,7 Choir)

녹음 Recorded by 이랑 Lang Lee, 이대봉 De-bong Lee, 천학주 (머쉬룸 스튜디오) Hakju Chun (Mushroom Studio)

믹스/마스터링 Mixed & Mastered by 이대봉 De-bong Lee

아트워크 Artwork by WNK

유통 Distributed by POCLANOS

 

2024 LANG LEE

MORE INFORMATION INFO.LANGLEE@GMAIL.COM

 

 

* 세종문화회관 컨템퍼러리 시즌 ‘Sync Next 23(싱크 넥스트 23)’ 프로그램으로 창작/공연되었던 작품입니다.

* 2, 5, 6 트랙 가사는 《털 난 물고기 모어》(모지민 지음, 은행나무 출판)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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