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e Black Soul

1. Escaping Youth (Prod. Phoniks)
2. Hungry (Prod. Rashard)
3. Listen (Awon Instrumental)
4. Natural High (Prod. Phoniks)
5. Have Mercy (Prod. Ak)
6. Can You Feel It (Prod. Phoniks)
7. Alone Tonight (Phoniks Instrumental)
8. Take Time (Prod. Phoniks)
9. Exquisite ft. Dephlow (Prod. HDK)
10. Ying vs Yang (Prod. Awon)
11. Supersoula (Awon Instrumental)
12. Free Your Mind (Prod. Rashard)
13. Haunted (Prod. Phoniks)

 


 

Underground Hip Hop씬의 숨겨진 보석, ‘Awon’ [Matte Black Soul] 발매

본인의 색깔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 ‘Awon(에이원)’의 또 다른 명작 “Matte Black Soul”이 국내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 Style n love(스타일앤러브)를 통해 발매된다. 붐뱁, 트랩 등 변화하고 있는 힙합씬에서 묵묵히 자신의 색깔을 지켜온 언더그라운드의 보석 같은 그의 음악, 그리고 그 왕성한 활동력이 보여주는 엄청난 결과물들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오버그라운드, 힙합과 재즈의 경계를 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국 힙합의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던 2000년도 초기의 그 느낌들을 연상시킨다. Dead P(데드피), Mild Beats(마일드비츠) 등의 향수가 그리웠던 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Dephlow 피쳐링의. 트랙도 꼭 들어봐야 할 트랙으로 추천.

 

long days. short years.

1. long days
2. without you
3. there
4. time (interlude)
5. here
6. with you
7. short years

 


 

4년간의 연대기, 그 이야기 – [long days. Short years] by ‘mr. Hong’

Chill house, Chill hip hop 장르를 추구하는 ‘mr. hong’은 버클리에서 보낸 4년간의 생활을 집대성하는 이야기로 이번 EP를 공개한다. 앨범명과 동일한 첫 번째와 마지막 트랙명을 비롯해 평상시 Nujabes(누자베스)와 jazz hip hop 계열의 음악을 즐기는 그답게 이번 앨범이 머금고 있는 재미난 요소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흡사 국내 가수 ‘이적’의 데뷔앨범을 연상시키는 앨범이다.

Who You Are

1.Who You Are(Inst.)
2.Who You Are(Feat. Mxxg)

 


 

방황하는 젊음, 시대속의 자아, 우리들의 이야기
비트메이커 SOWALL의 [Who You Are]

비트메이커 SOWALL이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올해 파격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LIE(Feat. SunwooJunga)’를 선보이며 비트메이커로서 첫발을 내디딘 SOWALL은 이번 [Who You ARE]를 통해 강렬한 비트를 선보였다.
간결하게 이루어진 킥과 스네어 사운드 위에 호소력 짙은 FX의 향연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 속에 담담하게 메시지를 전하는 Mxxg의 랩이 더해져 한층 더 격렬한 분위기를 완성시켜 주었다.

서로의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들어졌다는 [Who You Are]는 제목에서부터 그러하듯 젊은 시대의 고뇌하는 삶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Credits-
SOWALL ‘Who You Are’ (Feat. Mxxg)

Produced by SOWALL
Composed by SOWALL
Lyrics by SOWALL
Arranged by SOWALL
Mixed by SOWALL, Ji Yeop Kim
Masterd by Ji Yeop Kim
M/V Directed by Yoosin Kim
Photo by Sang E Jung
Cover Designed by Soomin Jung

Obey

1. Obey

 


 

최고와 최고의 만남 Part Time Cooks x Well$

최근, Wiz Khalifa (위즈 칼리파) 내한공연, Compton to Seoul 등 힙합씬에 굵직한 페스티벌에서 재즈힙합씬에서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Part Time Cooks와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 가장 기대 받고 있는 Rising Star Well$가 만났다.

미국과 한국 무대를 통해 이미 실력을 검증 받은 두 팀의 기대되는 콜라보. 특히, 숨막히는 플로우를 뽑아내는 Saul Goode (사울구드)와 묵직한 베이스로 중심을 잡고 가는 Black Moss (블랙모스)의 조화에 내공이 있는 Well$의 목소리가 더해져 최고의 시너지를 낳았다. 햄버거로 따지자면 Shake Shack을 능가하는 느낌일까?

ICED

1. ICED (Feat. Okasian)
2. SOUTH FACE (Feat. Lil Kpopp, Kramp)

 


 

PNSB – ICED

1. ICED (Feat. Okasian)
Produced by Mood Schula
Written by PN$B, Okasian
Recorded by SM58
Mixing, Mastering : Boost Knob

2. SOUTH FACE (Feat. Lil Kpopp, KRAMP)
Produced by Mood Schula
Written by PN$B, Lil Kpopp, Kramp
Mixing : Mood Schula
Mastering : Boost Knob

Album Cover : Yunjae Kang
Video Director : ICED by Yunjae Kang, SOUTH FACE by Pix3lface

ⓒThird Culture Kids
ⓟThird Culture Kids

Pledge to the Music

1. Intro
2. So Sweet (feat. Nieve)
3. Midnight Mirage (feat. The 49ers)
4. Magic Moment
5. Chase (feat. Afra)
6. Going Places (feat. Tunji)
7. Night Owl
8. Hype Control
9. Allegiance (feat. John Robinso)
10. Simulus
11. Ain’t that the Feeling (feat. The k)
12. Get Live (feat. Shawn Jackson)
13. Voice of Rain

 


 

Acro Jazz Laboratories의 시작 – DJ Chika a.k.a Inherit

일본 재즈힙합 씬 뿐 아니라 J-POP을 아우르는 DJ, DJ Chika.
많은 주목을 받았던, Cradle Orchestra(크레이들 오케스트라)나, Acro Jazz Laboratories(애크로 재즈 라보러터리) 등을 통해 국내 재즈힙합 팬에게도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DJ Chika. 프로젝트가 아닌 그 이름 하나로 오롯이 발매한, 솔로앨범이 국내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인 Style n love를 통해 발매됩니다.

피처링으로는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재즈힙합 프로듀서 Jay Lee의 <Midnight Drive>에도 참여한 바 있는 래퍼 ‘Nieve’, 또 재즈힙합 팬들에게 반가운 이름일 ’49ers’ 등이 참여, 음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뚜벅이 (feat. Deletis)

1. 뚜벅이 (feat. Deletis)

 


 

“만원 버스보다 힘든 건 자격지심”, 타피(TaPi)가 노래한 ‘뚜벅이’의 애환

‘타피(TaPi)’가 싱글 ‘뚜벅이’를 발표한다.

‘뚜벅이’는 그래비티뮤직(Gravity Music)에 새로이 합류한 딜리티스(Deletis)와 타피가 함께한 곡으로,
재치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차 없는 젊은이의 애환과 달콤 씁쓸한 연애담을 엮어낸 알앤비 힙합 곡이다.

타피와 딜리티스가 함께한 ‘뚜벅이’는 5월 9일 모든 음원사이트에 발표된다.

[Credits]
TaPi – 뚜벅이 (feat. Deletis)

Composed & Arranged by Deletis
Lyrics by TaPi, Deletis

Mixing & Mastering Engineer: 황대웅
Artwork, Video: EDDIE
Executive Producer: Leo Lee (Gravity Music)

Blue

1. Blue
2. Depression

 


 

FNRL. – Blue

adieu

[Credits]
Executive Producer – FNRL.
Co-Producer – John McClane Savage
Recording, Mixing – FNRL.
Mastering – Boost Knob
Album Cover – Udumo (이한용)

01. Blue
Produced by John McClane Savage
Arranged by jaywhypee
Written by FNRL.

02. Depression
Produced by John McClane Savage
Arranged by jaywhypee
Written by FNRL.

The Engraver

1. Unknown Engraver (LP only)
2. Engravers’ Theme (Feat. Georgia Anne Muldrow)

 


 

Aepmah(엡마)의 [The Engraver]는 샘플링 음악의 영역들을 확장시키는 이 음반의 대담한 시도야말로
꾸준히 되새겨 보아야 할 중요한 결과물이자,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재즈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 DJ Soulscape

The Engraver
Pierre Schaeffer가 처음 Music Concrete라는 개념을 선보인 이래 ‘샘플링’이라는 키워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대중음악에서 활용도가 높아져왔다. 동시에 끝없는 논쟁과 송사를 일으키고 있기도 한데,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된 샘플링이 팝 음악의 기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저작권 관련자뿐 아니라, 음악 산업의 이해관계, 돈의 흐름과 지배 관계에 따라서도 그 문제들이 확대-재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답을 낼 수 없는 논쟁을 여기서 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작금이 샘플링과 구체 음악이 어떤 출발점에서 시작했으며 어떤 의의를 가지고 있는지를 짚어볼 만한 시점인 것 같다.

초기 구체 음악 시대의 샘플링 기법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 중 하나는 ‘익숙한 소리들의 요소를 비틀고 조합하여 새로운 인상을 주는 것’ 그리고 동시에 ‘규칙이 없는 비언어적 소리들을 조합, 재구성하여 음악적 언어로 구성하는 것’이다. 초기 Pierre Henry 같은 뮤지션들은 이 기법을 통해 Electroacoustic 음악 전반의 아이디어에 변화를 이끌면서 기술과 음악적 방법론 양쪽 모두에서 보이지 않는 혁신을 가져왔고, 이는 우리가 오늘날 즐기고 있는 모든 종류의 대중음악 발전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Aepmah의 <The Engraver>의 한쪽 면은 이러한 초기 샘플링의 실험적 기저 구조에 발을 딛고 있다. 힙합과 일렉트로닉에서의 ‘정제된’ 혹은 어느 정도 ‘정형화된’ 샘플링 테크닉이 아닌, 수많은 텍스처의 층을 이어 붙이고 겹겹이 쌓아 나가다가 급격히 해체하면서 의식의 흐름을 표현하고, 이를 사운드의 질감을 통해 청자에게 전달한다. 레코딩이 가지고 있는 단선적 의도와 친숙함을 벗겨내고 그것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는 작업. 낯설지만 원초적이고 때로는 종교적으로 느껴지는 결과물. 단지 사운드의 소재가 프리재즈 시기의 레코딩들이어서가 아니다. 정형화된 템포와 코드웍을 거부하고 보다 원초적인 것을 찾아 탐구했던 프리재즈 뮤지션들의 포부처럼, 이 음반의 한쪽 면은 프리재즈의 정신에 맞닿아 있다. 작업의 규칙과 의도뿐만이 아니다.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샘플링 음악과 재즈가 원론적으로 배치될 것이라는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비트와 멜로디로, 언어 대 언어로 조합시키는 샘플링의 시퀀스가 아니라 우연히 발견해낸 퍼커션들의 폴리리듬이 부딪치는 순간, 한쪽 레코드의 플래터가 정지하면서 늘어지는 사운드와 동시에 묘하게 리듬의 카운트가 바뀌고, 친숙하다고 생각했던 악기의 소리가 새로운 규칙으로 들릴 때, 이 음악은 하나의 정형화된 규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와 우연이 결합된 즉흥성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Georgia Anne Muldrow가 참여한 B면의 “Engravers’ Theme”에서는 원초적이면서 영적인 보컬과의 상호 작용으로 신선한 형식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재즈의 정신이 이후 ‘Black Jazz’ 같은 레이블의 스피리추얼-재즈 훵크나 70년대의 소울 뮤직에도 새로운 색채와 요소들을 제공했듯이 샘플링 음악의 영역들을 확장시키는 이 음반의 대담한 시도야말로 꾸준히 되새겨 보아야 할 중요한 결과물이자,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재즈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 글: DJ Soulscape

-Credits-
Aepmah(엡마) LP [The Engraver]

con tempo – Record Label
Aepmah – Producer / Artist
Georgia Anne Muldrow – Vocal performer / lyricist on Side B – Engravers’ Theme
Jinwang – Artwork Designer
AFMlab – Mixing / Mastering Studio
Poclanos – Digital Music Distributor

fuckingmadness

1. Fuc ma dreams
2. Memory of ugly luv
3. Impasto 1
4. Fuckin’ luv train
5. Impasto 2
6. Firebomb 10
7. Banjaikankoku
8. Impasto 3

 


 

김오키 [fuckingmadness]

가장 창조적인 색소포니스트로 인식되는 아티스트 김오키의 5번째 full-length 앨범 [fuckingmadness]는 그만의 유머러스한 시각으로 바라본 시대의식을 재즈, 힙합, 소울의 어법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김오키는 그 동안 여러 프로젝트 앨범과 세션, 공연 활동을 왕성하게 하며 재즈 외에도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활동을 해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랩퍼와 힙합 비트 메이커등과 함께 앨범을 만들면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스타일의 음악을 앨범에 담았다.

-Credits-
김오키(Kim Oki) [fuckingmadness]

Executive Producer / Jun Beck
Produced by Kim Oki
Composed by Kim Oki (1,2,4,7), fuckingmadness (6), 4Kapas (3,5,8)
Recorded by Park Jaehyun, Kim Sunghoon (1,4,6,7)
Brian Shin (2), 4Kapas (5,8)
Mixed by Park Wallpapermann (1,4,6), Brian Shin, Gaedonman (2,7)
4Kapas (3,5,8)
Recording Studio / Platform Changdong 61 (1,4,6,7)
B.Y.S Studio (2), 4Kapas Studio (3,5,8)

Visual Directing / Advvventure
Photography / Kim Hyunchul
Design / Set Kyungsoo, Heyoon of Koggiri beat

Sax / KimOki
Flute / Lee gyujae
Trumpet / Brian Shin
Guitar / Simun
Piano / HeoAhmin
Bass / Kim Jaeho, Lee Kyungtae
Drums / Choi gyuchul, Seokyungsoo
Beat / 4Kapas
Rap / ego
Voice / HAJIN of Organic science

VIBE

1. WSR
2. Summer Time
3. VIBE
4. Everyday
5. 죽기 전까지 니네 적
6. Mike B

 


 

와비사비룸 <VIBE>

첫 EP [비밀꼴라쥬]를 시작으로 세 멤버 각자가 지닌 음악성을 한 곳에 덧칠해 가기 시작한 와비사비룸은 그들의 색과 음악적 방향성을 뚜렷하게 녹여낸 두 번째 EP [물질보다 정신]을 통해 평단의 긍정적인 반응과 기대를 이끌어냈다.

원초적인 느낌, 적나라한 가사, 몽환적 사운드로 대변되는 와비사비룸의 음악은 본 앨범 [VIBE]에서 더욱더 단단한 형태로 자리잡았다. 나무가 흙에 자연스레 뿌리를 내려 하나가 되듯 에이뤠의 비트에 깊숙이 뿌리내린 제이플로우와 짱유의 목소리는 냉소와 분노, 세련과 키치함을 적절하게 묶어내며 와비사비룸 만의 고유한 감성을 표출하고 와비사비룸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이번 앨범도 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피쳐링진 하나 없이 세 멤버만의 고유한 음악성으로 채워낸 앨범이다.

-Credits-
All track composed by 에이뤠
All track Arranged by에이뤠
All track Lyrics by 짱유 (JJANGYOU), Jflow(이주호)
All track Mix by 에이뤠
All track Master by 에이뤠

Artwork by Marvinkim
VIBE MV Director by 짱유 (JJANG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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