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hained (Feat. DEADP)

1. Unchained (feat. DEADP)

 


 

길(리쌍), 스윙스, 아웃사이더, JJK 등 국내 최고 힙합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해온 숨은 고수, 감각적인 사운드를 빚어내는 비트메이커/프로듀서 ‘브라운슈가(Brown Sugar)’! 대망의 프로듀싱 앨범 [Vitor Part.1]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하는 싱글! [Unchained (Feat. DEADP)]

길(리쌍), 스윙스, 아웃사이더 등의 국내 최고 힙합 아티스트들의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와잇티즈 익스클루시브(W XCLSV)’ 소속의 프로듀서 ‘브라운슈가(Brown Sugar)’ 가 ‘데드피(DEADP)’ 와 함께한 싱글 [언체인드(Unchained)] 를 발매한다.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실력파 프로듀서/비트메이커 ‘브라운 슈가’. 2006년 첫번째 앨범 [T.U.N.E.] 발매 후 10년 만에 제작중인 그의 두번째 프로듀싱 앨범 시리즈 [Vitor Part.1]. 그 중 선공개로 발매되는 [Unchained] 는 레게 베이스에서 트랩으로 전환되는 구성의 곡으로,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쟁취하자는 메세지를 담은 ‘데드피’ 의 유려한 플로우와 딜리버리가 돋보인다. 특히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역사에 회자되는 명반 [UNDISPUTED] 의 주인공 ‘데드피(DEADP)’ 가 이번 싱글에 참여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는 ‘킹콩 인 뉴올(Kingkong in Nuol)’ 의 “레게 넘버원(Reggae No. 1)” 과 ‘후레쉬보이즈(Fresh Boyz)’ 의 “Doin’ It” 을 연출한 바 있는 ‘김동민’ 감독의 작품이다. 실사와 드로잉 애니메이션이 조합된 개성 넘치는 결과물을 선보여 영상물의 완성도가 곡의 매력을 배가시켜주고 있다. 이번 싱글에 이어 3월에 발매 될 그의 통산 두 번째 프로듀싱 앨범 [Vitor Part.1] 은 힙합 본연의 질감에 충실한 사운드스케이프와 정상급 MC들의 협연이 잘 조화된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Credits]
Produced, Composed, Arranged : Brown Sugar
Lyrics : DEADP
Recorded : DEADP @ Black Cancer Studio
Mixed & Mastered : 황대웅 @ W XCLSV Studio
Artwork : Ceejay
MV Director : 김동민
Executive Producer : 이기성 (W XCLSV)

acro jazz two

1. ~intro~
2. Getting Excited feat. Nieve
3. Work It Out feat. Raashan Ahmad
4. Good Life feat. Othello
5. BREAK IT UP!
6. Everything Gonna Be Alright feat. Nieve & Noah King
7. Be Me feat. Adikkal of LHA
8. ~interlude two~
9. Mercury Calling
10. Intertalk
11. Eternal Mirage
12. Home Away from Home
13. ~outro~

 


 

일본 힙합씬의 핵심 아티스트 ‘DJ-Chika’, 건반 장인 ‘Hiroki Mizukami’ 가 결성한 재즈힙합 씬 최강의 유닛 ‘Acro Jazz Laboratories(애크로 재즈 레버러토리)’ 의 대망의 정규 2집! [Acro Jazz Two]

‘나이브(Nieve)’, ‘오델로(Othello)’ 등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참여한 그루비한 랩 트랙들과 편안히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한 멜로디의 재지/멜로우-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수작 앨범

‘Acro Jazz Laboratories(애크로 재즈 레버러토리)’ 는 일본의 정상급 디제이 겸 프로듀서 ‘DJ-Chika(디제이-치카)’ 가 건반 스페셜리스트인 ‘Hiroki Mizukami(미즈카미 히로키)’ 와 함께 결성한 재즈힙합 유닛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한 ‘Cradle Orchestra(크레이들 오케스트라)’ 의 핵심 멤버였고 ‘Inherit’ 이란 이름으로도 활동해온 ‘디제이-치카’ 의 프로젝트답게 크레이들 오케스트라의 그것처럼 달콤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에 ‘Inherit’ 의 음악이 지니고 있던 실험적이고 과감한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음악이 애크로 재즈 레버러토리의 특징.

‘Sam Ock’ 이 피쳐링한 1집 [Acro Jazz One] 수록곡 “Realize” 의 엄청난 반향 이후 새로 출시된 두 번째 정규 앨범 [Acro Jazz Two] 는 명불허전인 ‘디제이-치카’ 의 탄탄한 프로덕션, 또 ‘미즈카미’ 의 유려한 신스, 펜더로즈 멜로디가 근사하게 어우러져 풍성한 사운드와 그루브를 담아내고 있다. ‘나이브(Nieve)’, ‘오델로(Othello)’ 등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참여한 그루비한 랩 트랙들과 편안히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한 멜로디의 재지/멜로우-비트가 고르게 수록된 트랙 구성은 재즈힙합 리스너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된 재즈힙합 공연 “The Movement Festival” 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준 ‘디제이-치카’ 의 저력과 ‘미즈카미’ 의 탁월한 연주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수작. (글: 김설탕(Poclanos))

Amplified EP

1. Intro
2. Malfunction
3. Robot Anthem
4. Sunday at the Park
5. Beauty and the Beat
6. Studderstep (Interlude)
7. Welcome to the Next Level
8. The Joke’s on You
9. Rob Regis – No Shame, Raw feat. Akbar
10. M.A.R.S. – Concrete

 


 

독일 쾰른을 거점으로 활약하는 재즈 힙합 프로듀서 ‘Robot Orchestra’!
60, 70년대 고전들의 기타 샘플들을 활용해 만들어낸 개성적인 사운드의 EP [Amplified]

60, 70년대를 대표할 수 있는 일렉기타 샘플들을 사용하여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 [Amplified EP] 가 발매되었다. 타이틀곡 “Sunday at the Park” 에서 전해지는 감성은 동, 서양과 시대를 초월한다. 최근, 유럽을 베이스로 한 재즈힙합 씬에서 주요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Robot Orchestra’ 의 활동이 주목된다.

Drafts2013

1. Toorough
2. Draft
3. Another Chillsong

 


 

스모키, 멜랑콜리, 재지한 바이브로 가득한 다크 초콜릿처럼 진한 재즈힙합 [Drafts2013]

비슷하지만 다른, 허나 한 방향을 향해있는…. ‘Felix Gil’의 싱글 앨범 [Draft2013]의 각 트랙을 듣다 보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느낌이다.

중간에 묘한 긴장감을 집어 넣은 첫 트랙 “Toorough”, 드럼 소스와 조금 비켜있는 느낌의 타이틀곡 “Draft”에 이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마지막 트랙 “Another Chillsong”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하나의 앨범이 자연스럽게 완성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Meridians

1. Supreme Dream
2. Gone
3. Catching The Cloud
4. Wait
5. Like There’s No Tomorrow
6. Meadow In The Mist
7. No
8. Close 2 U
9. Coming Of The Night
10. Look In Your Eyes
11. So Lost
12. Waterproof Heart
13. Minnie
14. Good Luck ( I Might As Well)
15. Remember
16. Goodbye, Jimmy

 


 

몰도바 출신의 실력파 재즈힙합 프로듀서/엠씨 ‘Fresh Sly’의 소울풀한 음악 세계를 담은 EP 앨범 [Meridians]

따뜻하고 기분 좋은 바이브로 가득한 아름답고 풍성한 사운드의 멜로우비트!

매일매일 바쁜 일정 속에서 빠르고 신나는 파티음악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지만, 인적이 없는 곳에서 한적하게 쉬고 싶을 때, 소소한 길거리에서 마시는 와인이나, 바닷가에서 읽는 책 한 권, 그리고 그 곳이 유럽일 것 같다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는 앨범으로 준비된 ‘Fresh Sly’의 [Meridians] EP는 지금 바로 그곳으로 떠나지 못한 여러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 될 것 입니다.

‘Fresh Sly(프레쉬 슬라이)’는 몰도바 출신의 엠씨, 프로듀서로 뉴욕의 재즈힙합 레이블 Digi Crates Records에서 발매한 데뷔작 [Sly In France]로 씬에 등장한 이래 재즈힙합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입니다. 특유의 재지하고 소울풀한 비트로 자국 몰도바뿐 아니라 재즈힙합의 수요가 큰 미국, 일본 등지에서 특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총 16 트랙을 수록하고 있는 [Meridians] EP 역시 아티스트 특유의 색채가 물씬합니다.

따뜻하고, 기분 좋은 바이브. 긍정의 에너지를 느껴보세요.

Colors of Life

1. I Been feat. Rhema Soul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2. Home:Word feat. Sam Kang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3. Magic feat. Nieve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4. The Only Way to Be feat. Noah King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5. Beauty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6. Beginning Again feat. Stacy Epps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7. Walk on By feat. Nicholas Wonder of Vitium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8. Headline feat. Cise Starr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9. Beautiful People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10. Ms O’Ginny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11. Leave Tonight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12. Dust In The Wind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13. Madorom feat. Hus & Kissey Asplund (acro jazz laboratories remix)

 


 

[Colors Of Life By Ryoko & DJ Chika a.k.a. Inherit]

명곡들을 특정 아티스트가 재해석하여 새로운 음악으로 만드는 재즈힙합 레이블 Goontrax의 또 다른 프로젝트 [Colors Of Life] 2015년 11월 The Movement Festival에서도 내한, 현 일본 힙합 디제이 중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DJ Chika와 우리에게도 이미 익숙한 다수의 히트곡과 ‘MC Sniper’, ‘Giovanni’ 등과의 콜라보로 유명한 ‘Ryoko’ 가 보컬리스트로 참여했다. 2015 서울 재즈 페스티벌, The Movement Festival 공연을 통해 우리와 친숙한 리플러스 (Re:plus) 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한국의 많은 팬을 보유한 ‘샘 옥 (Sam Ock)’ 과 함께, 그가 속한 힙합 트리오 ‘Amp’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명곡들을 수록되어 있다.

HALFTIME MIXTAPE

1. FLRH#2
2. 심술이 났지 (feat. Still PM)
3. HALFTIME
4. 죽여주는 랩 (feat. Nop.K)
5. To Hayden
6. 걸어서 가도 돼 (Remix)

 


 

크루 와잇티즈(WHITETEEZ)로 합류한 신예 랩-아티스트 ‘프리로우(Freelow)’ 의 첫 공식 믹스테이프 [Halftime Mixtape] 타이트한 랩과 생생한 가사로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를 담아낸 믹스테이프 ‘스틸피엠(Still PM)’, ‘놉케이(Nop.K)’ 등 참여

앨범 타이틀인 “하프타임” 은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의 휴식시간을 지칭하는 축구 용어로서, 인생과 음악 모든 면에서 본인의 현재 상황이 전반전을 끝낸 상황이라고 생각, 이 앨범을 하프타임으로 여기며 만들었기에 Halftime이 제목이 되었다. 또한 이 타이틀은 크루 ‘소울커넥션’, 팀 ‘에어플레인’ 을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의 새 출발을 하는 ‘프리로우’ 의 상황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과거와 현재의 분노를 이야기한 “심술이 났지” 에서부터 캐나다로 떠나 만날 수 없는 조카를 위한 노래 “To Hayden”, 음악을 시작하던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풀어낸 “걸어서 가도 돼 (Remix)” 등을 수록하고 있고 타이틀 곡인 “Halftime”에서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 내었다. 본인의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내는 것에 집중한 이번 앨범은 12월 초에 비디오와 함께 무료로 공개한 1번 트랙 “FLRH#2” 를 제외한 5개의 트랙을 담고 있으며 서브 타이틀곡인 “심술이 났지” 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트랙 소개]
1. “FLRH#2” FreeLow Right Here #2 의 약자이다. Freelow Right Here는 아티스트가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하고 과거에 공개했던 믹스테잎의 제목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가져왔다. 인트로성 곡으로, 패기를 부리는 흔한 랩송. 원곡이 있기 때문에 발매는 하지 못하고 무료로 공개될 예정.

2. “심술이 났지 (Feat. Still PM)” 크루 소울커넥션 시절을 돌이켜보면서 쓴 노래. 그 당시 같은 팀이었던 ‘스틸피엠(Still PM)’ 이 피쳐링을 하였다. 분노의 감정에 어울리고, 뮤직비디오가 있다. 현재 유행하는 트랩 장르의 곡이다. 서브 타이틀곡.

3. “Halftime” 아주 평범한 본인의 일상과 생각을 담아낸 노래. 솔직한 가사를 위해 많이 신경을 썼다. 25살이 되면서 변하게 되는 생각과 돈, 꿈, 음악에 대한 이야기이다. 간단한 후렴, 백보컬, 색소폰의 조화가 곡의 느낌을 형성해준다. 타이틀곡.

4. “죽여주는 랩 (Feat. Nop.K)” “죽여주는 랩” 이라는 말에 꽂혀서 만들게 된 곡이다. 반복적으로 “죽여주는” 이라는 가사가 나오면서 듣는 재미를 형성한다. ‘퀸코브라’ 로 방송 활동 중이고 같은 일산 주거자인 ‘Nop.K’ 가 피쳐링을 하여 좋은 랩을 보여줬다. 중독적인 피아노 리듬도 곡 전체 느낌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5. “To. Hayden” 캐나다로 가버려서 만날 수 없는 조카 헤이든을 위한 노래이다. 1년 정도 모든 식구들과 정을 쌓고 지내다가 캐나다로 떠나게 되었는데, 다시 만날 때는 아마도 많이 크고 나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만든 노래이다. 국내 최초 내리사랑 랩이 아닐까 하는 부분. 순수하고 맑은 느낌의 곡에 아웃트로에 실제 헤이든의 목소리가 나레이션으로 삽입되어있다.

6. “걸어서 가도 돼 (Remix)” 동료 아티스트 ‘스틸피엠(Still PM)’ 의 “걸어서 가도 돼” 를 듣다가 곡이 좋아서 그냥 만들어 버린 노래. “걸어서 가도 돼” 라는 말이 사람을 위로해준다고 생각한다. 음악을 시작하게 된 20살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쓴 가사. 반복적인 피아노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안정적인 느낌을 심어준다.

[Credit]
Mixing by 황댕
Mastering by 황댕
Artwork by Ceejay Fresh
M/V Production by 란동

1. “FLRH#2”
Lyrics by Freelow

2. “심술이 났지 (Feat. Still PM)”
Prod by Lexibanks
Lyrics by Freelow, Still PM

3. “Halftime”
Prod by Dizzee
Lyrics by Freelow

4. “죽여주는 랩 (Feat. Nop.K)”
Prod by Dreamlife
Lyrics by Freelow, Nop.K

5. “To Hayden”
Prod by Kimbo
Lyrics by Freelow

6. “걸어서 가도 돼 (Remix)”
Prod by Ricky, 커즈디, 황종하, Still PM
Lyrics by Freelow, Still PM

4 Seasons: Winter Blues

1. The Dream Portal
2. Weightless
3. Things In Common
4. Winter Blues
5. Free Yo Mind
6. Go Slowly
7. Once Again
8. Deacon Blu (Re:Plus Remix)
9. Blindness feat. Wakana
10. Strife
11. Blink
12. The Way You Were Before
13. At Home

 


 

따뜻하고 감미로운 재즈힙합/멜로우비트 계절음악 프로젝트 <4 Seasons>의 겨울 이야기
[4 Seasons: Winter Blues]

Re:Plus, Incise, Hidetake Takayama 등 재즈힙합 씬 유명 아티스트들과 신진 아티스트들을 총망라한 모음집

국내외 재즈힙합/멜로우비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계절 프로젝트 <4 Seasons>의 첫 작품이자 가을 편인 ‘Autumn Leaves’ 의 성공적인 발매 이후, 다음 계절인 ‘겨울’을 이야기하는 두 번째 앨범 ‘Winter blues’가 출시된다.

겨울을 테마로 하고 있지만 추운 겨울의 서늘한 분위기보다는 희망적이고 내일을 꿈꾸는 듯 포근한 느낌의 13 곡을 수록하고 있는 본 앨범은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Incise, Re:Plus, The Cancel , Hidetake Takayama , Fresh Sly 외에도 Fresh Galaxy, ald, Mr.Kid 등 동, 서양의 유명, 신진 프로듀서 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앨범의 유일한 국내 참여 아티스트인 Jay Lee의 곡 ‘Blindness’에는 재즈힙합 프로듀서들과 많은 작업을 하고 있는 색소폰 플레이어 Wakana가 참여, 유려한 연주로 곡을 한결 풍성하게 만들며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credit-
A&R : Jay Lee (Style n love)
artwork : CHO

Boylife In 12″

1. V*$*V
2. Bite the Apple
3. D.A.I.S.Y. (feat. Goldtea Anthony)
4. Puff In Groove
5. Samoⓒ Autobahn
6. Jeju Island
7. On the Beach (feat. 정윤희 & 신세하)
8. Theo
9. Good Food And Vibration
10. Girlslike (feat. 정윤희)

 


 

‘김아일’ [Boylife In 12“]

데뷔 앨범의 가치는 음악의 질만큼이나 아티스트의 전혀 새로운 존재를 발하는 데에서 밝게 빛난다. 유별난 발성과 플로우의 MC로 이름을 알리던 김아일이 데뷔 앨범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건 프로듀서 신세하의 비트였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신세하의 습작들을 텀블러를 통해 듣고, 드럼의 차진 질감과 디페시 모드, 울트라복스로 위시되는 뉴 로맨티시즘을 떠올릴 만한 무드에 반해 그와 앨범 전체를 만들기로 결정한 것. 습작들 가운데 유일하게 앨범까지 수록된 ‘사과를 깨무는’은 그 때 김아일이 느꼈던 흥분이 무엇이었는지 더듬을 수 있는 트랙이다. 김아일(과 신세하)은 데뷔 앨범 [Boylife In 12“] 를, 델 라 소울이,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가, 프린스가 내놓았던 ‘처음’의 다듬어지지 않은 바이브를 떠올리며 만들었다. 앨범을 발표하는 지금, 김아일의 유별난 랩은 한국 힙합의 번쩍이는 독보가 되었다.

[Boylife In 12“] 의 라임엔 밑도 끝도 없는 허영이나 세상을 해설하겠다는 의지가 없다. 순수보다는 치기가 더 어울리는 남자애의 일상은, 끝내주는 여자에게 동서고금의 가인을 빗대며 찬탄을 바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사랑 앞에서 비기 스몰도 ODB도 스눕 독도 부럽지 않을 그의 구애는 구차하지 않다. 그저 날 치유하는 윗니의 그녀에게 진짜 원하는 건 명품보다도 값진 속살인 그는, 새벽 춤에 널 빼앗기기엔 너무 아름답다고 침대로 이끌어 질펀하게 새벽을 맞고도 너를 예술로서만 받아들여야 할지 헷갈려 할 따름이다. 여자를 등지고 뻣뻣하게 앉은 김아일의 모습이 담긴 커버는 앨범 전반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이미지인 셈이다. 제 삶을 꼭 붙든 여성들에게 존경을 드러내고, 한국 최고의 대부를 아무렇게나 치켜세우거나, 짝퉁 폴로를 입고 친구들과 마시며 놀던 날을 그리워하는 건 귀여운 사족처럼 보인다.

앨범 크레딧은 단출하다. 2007년 게리스 아일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김아일’ 은 상당한 곡들에 랩을 보태온 공이 있지만, 자기 앨범에서는 아마추어인 정윤희와 골드티의 목소리만 빌렸다. 정윤희는 앨범 곳곳에서 노래를 한다는 기색도 없이 어린 목소리로 흥얼대고, 정체불명의 레게 뮤지션 골드티는 7분짜리 대곡 “D.A.I.S.Y” 의 괴상함을 부풀리듯 지껄임을 얹을 뿐이다. 그리고, 빈지노의 Boogie On & On를 만든 이다흰은 비트와 아트 어드바이징을, 부당하게 외면 받은 재지 아이비의 걸작  Illvibrative Motif 의 모든 사운드를 관장한 프로듀서 비니셔스는 믹싱과 첫 싱글 “V*$*V” 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자코의 마스터링은 데이빗 보위, 루 리드, 디페시 모드 등과 작업한 엔지니어 에밀리 라자의 솜씨를 거쳐 더 분명한 소리를 자랑한다.

10개의 노래, 40분 4초의 러닝타임. 사실 더 많은 곡이 준비돼 있었다. 김아일은 루츠의 퀘스트러브가 The Tipping Point 를 내놓으며 썼던 명반은 10곡이다라는 언급을 그냥 따라서 앨범의 수록곡을 10곡으로 맞췄다. 앨범을 채운 말들마냥 치기 어린 결정. 하지만 여기서 곧장, 힙합이 힙합일 수 있었던 시대의 위대한 데뷔 앨범들 – 나스의 Illmatic , 에릭 비 앤 라킴의 Paid in Full, 부기 다운 프로덕션의 Criminal Minded  (…) – 을 떠올릴 이들이라면, 김아일의 의도가 그저 농담처럼 닿진 않을 것이다. 김아일의 데뷔 앨범 [Boylife In 12“] 는 레이블 Greater Fools Records가 내놓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_ 문동명 (imetmusic)

Girlslike

1. Girlslike

 


 

김아일 (QIM ISLE)의 두번째 싱글 [Girlslike]

2월 중 발매될 데뷔 앨범에 앞서 기대감을 증폭시킬 새로운 싱글 [Girlslike]을 발매햇다. 게리스 아일 (GEHRITH ISLE)로 데뷔하여, 독특한 목소리와 독보적인 랩 스킬로 그 동안 여러 앨범을 통해 간간히 그 모습을 들어냈던 김아일은 작년 8월 싱글 [V*S*V] 를 발매하며 자신의 커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렸다. “Girlslike”은 빈지노 (BEENZINO) 의 “Boogie On & On”의 작곡가 이다흰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3분 29초동안 변화하는 여러 파트의 앙상블이 산만함감 없이 한곡으로 녹아난 다채로운 곡이다.

여성들의 이름을 주욱 나열하며 그의 독특한 플로우를 듣기를 바라는 팬들의 기대를 배신 (?)했던 “V*S*V” 와는 달리 이번 타이틀에서는 스킬을 가감없이 드러낸 김아일과 이다흰의 궁합이 이끌어가는 곡의 흐름은, 후반으로 갈 수록 강렬한 소울음악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한다. 자, 낭만적이고 섹시한 여기 이 곡을 틀어보자.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을 “Girlslike” 이다.  – 준백 (The Retro, Windy City) –

Below The Surface

1. 뿌리 (Feat. 화지)
2. In The Sewer (Feat. ODEE)
3. Still Digging (Feat. Deepflow)
4. Trenches (Feat. JJK, Joyrain, 서출구, DJ KENDRICKX)
5. 동면 (Feat. Optical Eyez XL)
6. On The Ground (Feat. Huckleberry P, 816)
7. Interlude : 증명의 땅
8. Proof I (Feat. Don Mills)
9. Proof II (Feat. C Jamm)
10. Proof III (Feat. Kid Ash)
11. Light In The Attic

 

‘Twangsta (트왱스타)’ 첫 번째 정규 앨범 [Below The Surface]

신인 프로듀서 ‘Twangsta (트왱스타)’ 가 자신의 첫 번째 정규 앨범 [Below The Surface] 를 11월 19일에 발표한다. [Below The Surface] 는 총 11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아티스트의 어린 시절부터 유학생 시절, 군대 시절의 이야기를 지나 현재를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기까지의 과정들을 들을 수 있다. 그 내용은 직, 간접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개인의 생활이나 구체적인 부분들까지는 나타나지 않지만 충분히 그와 감정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요소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깊었던 고민에 비해 직관적이고 명쾌하게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앨범에는 비스메이저 (Vismajor) 의 딥플로우 (Deepflow), 오디(ODEE), 던 밀스 (Don Mills) 를 비롯하여 ADV 의 JJK, 조이레인 (Joyrain), 서출구, 그리고 화지, 옵티컬 아이즈 엑셀 (Optical Eyez XL), 허클베리피 (Huckleberry P), 816, 씨잼 (C Jamm), 키드 애쉬 (Kid Ash) 가 참여하였다. 각각의 아티스트들은 트랙 위에서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지만 모두 프로듀서의 이야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Twangsta (트왱스타)’ 는 신인 프로듀서답지 않게 앨범 속 일관된 흐름을 조율하고 있으며 하나의 스토리를 담아 냈다. 또한 앨범의 믹스와 마스터는 소리헤다가, 아트웍은 국내는 물론 미국 힙합 씬에서도 좋은 작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는 비스메이저의 로우 디가 (Row Digga) 가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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