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릿선발대 재해석

1. (오타키가 재해석한) 불타는 거리의 작별인사
2. (소울스케이프가 재해석한) 사라지는 것들
3. (제이플로우가 재해석한) 그게 그러니까 (with 짱유)
4. (아방가르드박이 재해석한)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5. (스마일리송이 재해석한) 코타르 증후군
6. (라이언클래이드가 재해석한) 이겨내는 것들 (feat. 우원재)
7. (엡마가 재해석한) 모든 트랙

 


 

명인들이 전하는 스피릿선발대 리믹스
김오키 – 스피릿선발대 재해석

제작: 봉식통신판매
프로듀서: 여러 아티스트
마스터링: 엡마
디자인: 서경수, 김수비

곡명_
1. (오타키가 재해석한) 불타는 거리의 작별인사
2. (소울스케이프가 재해석한) 사라지는 것들
3. (제이플로우가 재해석한) 그게 그러니까 (with 짱유)
4. (아방가르드박이 재해석한)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5. (스마일리송이 재해석한) 코타르 증후군
6. (라이언클래이드가 재해석한) 이겨내는 것들 (feat. 우원재)
7. (엡마가 재해석한) 모든 트랙

명인 코멘트_
오타키: 불안증 Rework
엡마: All Songs imported xucking remix
소울스케이프: “사라지고 또 SEOULSORI FLIP” REMIXED BY DJ SOULSCAPE
제이플로우: 리믹스를 하려 했는데 신곡이 나와 버렸네?
아방가르드박: “옛 자료를 발견한 듯한 연출로 VHS 테잎을 사용하여 재녹음 하였습니다

1. 담 (WALL)
2. Do It For Ma

 


 

늦은 감은 있지만 첫 번째 싱글

스물 아홉살을 한 달 앞둔 작년 12월, 메아리님께 피아노 레슨을 문의 드렸다. 랩을 한다고는 하지만 명색이 뮤지션임에도 나는 ‘도미솔’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음알못이었다. 늘 마음 한 켠에는 화성학 공부에 대한 열망과, 음악을 공부하는 학교를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한 이상한 열등감 같은 것이 공존했다. 악기를 다루는 사람들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도 그 사람들이 내 노래에 무슨 짓(?)을 해줬으면 좋겠는지를 말할 수 없었고 그저 늘 잘 부탁드렸다. 나에게 피아노란, 음을 다루는 일이란 텅 빈 사과를 끝내 채우지 못하고 피아노 학원을 관두며 걸린 저주였다. 시간을 되돌리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봉인이었다. 그래도

늦은 감은 있지만 피아노를 배우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가 보고 자란 랩퍼의 삶은 연예인의 그것과 흡사했다. 그의 젊음이 음악과 함께 소모되면 어디서 뭘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누구는 대형 연예기획사의 랩 지도를 한다고 하고, 누구는 기획사를 차려 소모될 젊음들을 모았다면 나는 무얼 해야 하는가.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20대 후반 여성이 공통적으로 가진 ‘서른 너머의 삶’에 대한 공포는 나에게도 분명 존재했다. 제 3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이없을 만큼 노후를 걱정했다. 아티스트 ‘슬릭’은 소모될 것보다 소모된 것이 많다고 세뇌된 후 그나마 안정적인 직종을 찾아 ‘랩 선생님’이 되고자 했다. 나는 이제 배우는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이 되려는 것.

피아노 레슨은 어렵고 재미있었다. 배운 적은 없어 언어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짬으로 얻은 음악적 감각들이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러나 화성학보다 훨씬 커다랗고 멋진 것을 발견했다. 쫄지 않고 피아니스트와 대화할 수 있었다. 거리낌 없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멋대로 이름 붙인 내 음악에 대해서 부끄러움 없이 얘기할 수 있었다. 아홉 살의 나보다 스물 아홉 살의 내가 가진 물음표가 몇천 개는 더 많았다. 다행히 메아리님도 내가 멋대로 해버린 음악들을 흥미로워 하셨다. 메아리님은 나에게 깊고 복잡하지만 이해하고 나면 그 아름다움에 놀라는 노래들을, 나는 메아리님께 다이아 박힌 보석함에 담긴 플라스틱 귀걸이같이 하찮고 귀여운 노래들을 들려주었다. 그래서

늦은 감은 있지만 서로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는 아이돌이 될 예정이다.
어이없는 굿즈도 팔고 멋진 의상도 맞춰 입을 예정이기도 하지만
늦은 감 때문에 새로워지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다.

왜냐면 늦은 감은 있지만
이런 음악이 필요했으니까
이런 사람들이 있어야 하니까

[CREDIT]
Produced by 남메아리
Lyrics by SLEEQ
Recorded by 곽동준 at CJ Azit
Mixed and mastered by theoria. at Cool World
Executive producer : 늦은 감은 있지만
Artwork by SLEEQ

Home

01. Bright
02. Transit
03. Work It Out
04. The Early Bird
05. Growing Up
06. Night Mood
07. Innocence
08. Inside
09. It’s Me Again
10. Living
11. Me N You
12. Rhoads
13. Late Summer
14. Passing By
15. Truffle Shuffle
16. Reminisce
17. Home

 


 

Soulchef [Home]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SoulChef’의 아름답고 세련된 앨범 “Home”이 공개되었다.
새 앨범 “Home”은 클래식하고 잘 구성된 힙합 리듬과 완벽하게 잘 어울리는 펑크, 영혼, 재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정 상황에서는 실제 악기로 연주한 레코드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이 샘플링되어 예술적으로 울려 퍼진다.
성큼 다가온 여름으로 하루가 길어졌다. 해질녘에 거닐 때, 혹은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듣기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앨범.

Early Summer

1. Early Summer (feat. Amber Navran of MoonChild)
2. Early Summer (Inst.)

 


 

올여름 시원한 바람처럼 다시 돌아온 애쉬락
그들이 선보이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싱글 ‘Early Summer’

‘AshRock(애쉬락)’의 음악은 늘 새롭다. 2018년 가수 ‘서사무엘’을 피처링으로 한 싱글 ‘뭐다냐’를 다음으로 선보이는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싱글 ‘Early Summer’에서는 미국의 R&B, Neo Soul 밴드 ‘MoonChild’의 보컬 ‘Amber Navran’이 참여한다. 전혀 상상하기 어려운 두 조합이 만나 과연 어떤 음악이 만들어질지는 듣기 전까지는 아무도 예측 불가할 것이다.

‘Early Summer’는 초여름에 어울릴만한 젊은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더워지기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초하(初夏)’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현실과 약간 동떨어진 순수한 사랑과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청량하고 빈티지한 기타 리프와, 달콤한 톤의 EP가 더해져 약간 예스러운 시골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에 짙은 색을 입힌다. 또 중간중간 나오는 베이스의 레이백 된 라인들이 세련됨을 추가하여 빈티지한 톤에 트렌디함을 얹은 사운드가 표현됐다.

보컬리스트가 관악기를 연주하는 밴드는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찾아보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shRock’의 ‘장시락’과 ‘MoonChild’의 ‘Amber Navran’은 둘 다 색소폰을 다룬다는 점에서 신기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공통점이 자연스레 곡 속으로 스며들며 신나는 혼 섹션이 만들어졌고 제목 ‘Early Summer’에 어울리는 통통 튀는 색을 더해 주었다. 특히 곡의 마지막 부분에 흘러나오는 반복적인 혼 솔리는 곡이 진행되면서 플루트에서 색소폰으로 그리고 색소폰에서 베이스와 기타의 유니젼 라인으로 포커스를 옮겨 들리게 하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한다.

음악 이외에도 서울과 로스엔젤레스를 오가며 작업한 뮤직비디오와 앨범 커버는 장시락이 추구한 “80년대 스마트 기기들 없이 약속과 편지 만으로 사랑이 꽃피웠던 다소 순수하던 시절”의 컨셉에 맞게 잘 꾸며졌다. 뮤직비디오는 요즘 크로마키를 베이스로 한 연출들로 유명한 ‘Amorfati Film’이 감독하였고 앨범 커버는 ‘장시락’의 아트팀 ‘TBTA (Team Blood Type A)’의 ‘he9ine’ 작가가 디자인하였다. 이외에도 프로듀싱에 ‘glowingdog’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도움을 주었으며 과연 1년이라는 작업 기간에 걸맞은 높은 퀄리티의 음악이 탄생했다.

장시락: “초하(初夏) 하면 왠지 모르게 학생들의 순수한 사랑이 떠오르더라고요. 현실을 별로 의식하지 않고 단지 순수하게 마음이 끌리는 대로 행동할 수 있는 시기잖아요. 그런 모습들을 상상하면 그들이 상큼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더라고요. 반면 그들에 비해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는 제가 씁쓸하고 초라해 보이기도 했어요. 여러모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준 음악이었고 나중에 시간이 흘러 마음의 준비가 된다면, 다시 초여름 날 ‘Early Summer’를 썼었던 파리로 가서 이 음악을 들어보고 싶네요.

-Credits-
AshRock – Early Summer (feat. Amber Navran of MoonChild)

[Music]

Composed by 장시락, Amber Navran, LAKOV
Lyrics by 장시락, Amber Navran
Arranged by AshRock(애쉬락)

Produced by AshRock(애쉬락), glowingdog
Recorded by 곽동준, 장시락
Mixed by glowingdog
Mastered by 최효영 @ SuonoMastering

[Video]

Presented by Studio AshRock & Team Blood Type A

Director – Amorfati Film
D.O.P – Amorfati Film, David Cruz
Cast – 장시락, Amber Navran, LAKOV
Film Editor – Amorfati Film

Location – Los Angeles, CA

Management / 장시락 @ Team Blood Type A
Executive producer / 장시락 @ Team Blood Type A

Artwork & Design by he9ine

Published by POCLANOS

d i a r y

01. d i a r y (feat. 은비 of 은은)

 


 

‘lofi’ 2nd Single Album [d i a r y]
All we can do is do our best to relish this remarkable ride.

-Credits-
Produce by lofi
Composed by lofi
Arranged by lofi
Lyrics by 강윤성
Piano 강윤성
Guitar HS Kim
Cello 이기석
Bass 강윤성
String Arrange by 강윤성
Drum Programming MACARONI

Mix & Mastering by Day1 (@Relax Studio)

보통날

1. 보통날

 


 

레코드벨 ‘보통날’

난 당신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을까. ‘오답노트’ 속에 있는 것보다 더 무서운 건 그곳에조차 없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사로 풀어보았습니다. 이제 알 수 없게 된 많은 것들을 안고 지내는 평범한 날들에 대한 곡입니다. 고전소설 [운수 좋은 날] 첫 구절을 인용하여 시작해보았습니다.

일렉트릭 피아노 소리가 중심이 되는 재즈 팝 편곡입니다. The O, Moonkock의 오동준, 천민우 씨가 좋은 연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Credits]
Songs Written & Arranged by 강조성 (RECORDBELL)

Vocal: 김보라 (RECORDBELL)
Guitar: 천민우
Bass: 강조성
E.Piano & Organ: 오동준
A.Piano, Synth & Rhythm Programming: 강조성

Recorded by 강조성 @Stitch Club
Mixed by Team Radiohand
Mastered by 최효영 @SUONO Mastering

Cover Art Designed by 강조성
Cover Photographed by 짱짱구
“RECORDBELL” Logo Designed by 서윤정
Management: Stitch Club

Blu Swing 10th ANNIVERSARY BEST

1. Sunset (2019 Y.Nakamura Remastering)
2. Syndrome (Best Ver.)
3. I am
4. Find Your Way (Best Ver.)
5. Pulse (Best Ver.)
6. Fabulous (Best Ver.)
7. Sum (Best Ver.)
8. ゴールデンタイム
9. Lark (Best Ver.)
10. 満ちていく体温
11. 蜃気楼
12. 太陽のベール (Best Ver.)
13. Rain
14. Like We’re Lovers (Best Ver.)
15. Flash
16. ひとひら (Best Ver.)

 


 

Blu Swing [Blu Swing 10th ANNIVERSARY BEST]

2008 년 앨범 “Revision”로 데뷔 후 일본,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활동을 계속해 온 BLU-SWING이 데뷔 10 주년을 맞아 베스트 앨범을 발표했다.
전곡 베스트 버전으로 리마스터링, 신곡 2 곡이 추가되었고, 기존에 한국에 미공개된 Flash 등의 곡들도 접할 수 있는 귀한 앨범!

Lux in Tenebris

1. Lux in Tenebris (Home)

 


 

새로움을 추구하며 틀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을 하는
개척자 Ant Is Fourmi In French(AIFF)의 디지털 싱글 Lux in Tenebris

Ant Is Fourmi in French(이하 AIFF)의 음악은 무언가 다르다. 그저 음악이라는 청각적인 요소뿐만이 아닌 그에 대한 장면이 떠오르고는 한다. 더욱더 서정적인 정서로 돌아온 AIFF의 디지털 싱글 Lux in Tenebris.

Lux in Tenebris, 라틴어로 혼돈 속의 광명이란 뜻을 주제로 써 내려간 곡 Lux in Tenebris (Home).

이 곡은 질서에 지친 내가 혼란을 느끼고 이것을 깨보려 노력해보지만, 무지함을 느끼고 누군가 이 질서를 흩트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곡이다.

-Credits-
Ant Is Fourmi in French Digital Single <Lux in Tenebris>

Written by 임호연

Guitar : 임호연
Bass : 임상현
Drum : 신동규

Produced by AIFF
Directed by 임호연
Recorded by Roman Pulati
Mixed and Mastered by @studio_3ddL

Spring Dreaming

01. Spring Wind
02. Hot Drink
03. Waters of Spring
04. This Spring
05. WYD
06. I’ll Do Anything
07. Rainfall
08. The Night View
09. Half
10. Mou Ichido

 


 

DOMINANT [Spring Dreaming]

캐나다 출신 비트메이커 DOMINANT의 새 앨범 [Spring Dreaming].
따뜻하고 편안한 비트로 국내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DOMINANT.
특별히 이번 앨범은 ‘봄’을 연상시키는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국어인 영어 외에 한국, 일본 등 타 언어권의 음악들도 샘플링해 사용하였다.
아련하고 따뜻한 전체 흐름은 정말이지 따뜻한 봄 햇살을 연상시킨다.

Don’t be blue

1. Don’t be blue

 


 

‘잭킹콩(Jackingcong)’ [Don’t be blue]

“For me For you For us!”

[Credits]

Produced by 잭킹콩 JACKINGCONG
Recording by bemo (@mastudio), 곽동준 (@Philo’s Planet studio)
Mixing by 김동현
Mastering by 권남우 (@821Sound)
Artwork by lightpurple park


 

구름달의 두 번째 싱글 [강]

싱어송라이터 구름달이 오랫동안 머금고 있던 노래를 드디어 풀어놓는다.처음 홍대에 같이 발을 들여놓았던 동료이자 철없는 시절부터 봐온 친구로서, 이 한 곡을 내놓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 왔는지 조금은 알기에 반가운 마음과 함께 궁금증이 앞섰다. 소개글을 써 달라는 조심스러운 부탁에 기쁜 마음으로 승낙한 것도, 미리 곡을 들어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내가 아는 그녀는 내 친구들 중 가장 솔직하고, 가장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다. 기쁨이 되었건 슬픔이 되었건, 감추지 못하고 표정과 몸짓으로 그리고 노래로 드러내고야 마는, 원할 때조차도 그것을 숨기지 못하는 사람. 그걸 알기에, 나는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하든 그게 진심이라는 걸 안다. 하물며 그토록 오랫동안 품어온 노래야 오죽하겠는가.
‘강’은 깊고 조용한 노래다. 실제로 흐르는 강물이 그렇듯, 이 곡은 스스로를 드러내려 큰 목소리로 외쳐대지 않는다. 그러나 홀로 강가에 나가 물소리를 듣듯이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있노라면, 맘속 깊숙이 잠들어있던 반짝이는 말들이 수면 위로 천천히 떠오른다.
누구에게나 그런 말들이 있다. 간절히 전하려고 했으나 끝내 전해지지 않은, 있는 힘껏 던졌지만 끝내 강을 건너지 못하고 가라앉아 버린 조약돌 같은 말들. 다소 무겁지만, 그만큼 소중하고 예쁜 말들. ‘강’의 노랫말은 단어 하나하나 이런 말들로 이루어져 있다.
조금 조용한 곳에서, 잠깐 마음을 멈추고 이 곡을 들어보기를 권한다. 혹은 조그만 방안을 이 노래로 찰랑찰랑 채워보는 것도 좋겠다. 그렇게 한 곡을 다 듣고 나면 틀림없이, 귓가에 사금처럼 반짝이는 여운이 묻어 있을 테니까.

-김지훈(싱어송라이터, 달과 바둑이 전 멤버)

 

[note]

“유독 잃어버리는 것이 많았던 계절, 상실의 빈자리를 바라보던 마음을 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흐르고 변할 수밖에 없지만 좋아하는 것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기를 바라는 고집스러운 마음이 있었어요.”

 

[credit]
작사 작곡 : 구름달

편곡 : 구름달

노래, 피아노, 코러스 : 구름달

스트링 편곡 : 구름달

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 : 홍갑

콘트라베이스 : 이동준

믹스, 마스터링 : 유종현 @Waltzronic

아트워크 :  구름달

디자인 : 구은진

촬영 : jejememe

Unfinished / 未了

01. Mr. Nobody
02. Let’s begin
03. 1994
04. Like this, like that
05. Seeds
06. I know you got soul
07. Cuba Jazz
08. Reflection
09. Small talk
10. Dust
11. Say what?
12. B. Purdie’s thing
13. Blue
14. Bez tytułu
15. Breath
16. Lonely town
17. Step up, step, step up
18. Promises
19. Collage
20. 片刻 / Moment
21. Unfinished / 未了

 


 

Hubert Tas [Unfinished / 未了]

8년 전 Hubert Tas는 DJ Czarny와 함께 “Passion, Music & Hip-Hop”의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음악적으로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대만으로 이주한 이 폴란드의 프로듀서/DJ는 이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여전히 힙합과 비트에 대한 사랑에 기반을 두고 새 앨범에서 그는 재즈와 힙합을 결합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에서 다양한 샘플과 스크래치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비트에 리얼 악기의 연주를 더했습니다. 색소폰, 드럼, 피아노, 트럼펫, 베이스, 로즈, 클라리넷, 미니무그 등이 더해졌고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들과 함께한 작업을 통해 [Unfinished / 未了]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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