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be blue

1. Don’t be blue

 


 

‘잭킹콩(Jackingcong)’ [Don’t be blue]

“For me For you For us!”

[Credits]

Produced by 잭킹콩 JACKINGCONG
Recording by bemo (@mastudio), 곽동준 (@Philo’s Planet studio)
Mixing by 김동현
Mastering by 권남우 (@821Sound)
Artwork by lightpurple park


 

구름달의 두 번째 싱글 [강]

싱어송라이터 구름달이 오랫동안 머금고 있던 노래를 드디어 풀어놓는다.처음 홍대에 같이 발을 들여놓았던 동료이자 철없는 시절부터 봐온 친구로서, 이 한 곡을 내놓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 왔는지 조금은 알기에 반가운 마음과 함께 궁금증이 앞섰다. 소개글을 써 달라는 조심스러운 부탁에 기쁜 마음으로 승낙한 것도, 미리 곡을 들어볼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내가 아는 그녀는 내 친구들 중 가장 솔직하고, 가장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다. 기쁨이 되었건 슬픔이 되었건, 감추지 못하고 표정과 몸짓으로 그리고 노래로 드러내고야 마는, 원할 때조차도 그것을 숨기지 못하는 사람. 그걸 알기에, 나는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하든 그게 진심이라는 걸 안다. 하물며 그토록 오랫동안 품어온 노래야 오죽하겠는가.
‘강’은 깊고 조용한 노래다. 실제로 흐르는 강물이 그렇듯, 이 곡은 스스로를 드러내려 큰 목소리로 외쳐대지 않는다. 그러나 홀로 강가에 나가 물소리를 듣듯이 가만히 귀를 기울이고 있노라면, 맘속 깊숙이 잠들어있던 반짝이는 말들이 수면 위로 천천히 떠오른다.
누구에게나 그런 말들이 있다. 간절히 전하려고 했으나 끝내 전해지지 않은, 있는 힘껏 던졌지만 끝내 강을 건너지 못하고 가라앉아 버린 조약돌 같은 말들. 다소 무겁지만, 그만큼 소중하고 예쁜 말들. ‘강’의 노랫말은 단어 하나하나 이런 말들로 이루어져 있다.
조금 조용한 곳에서, 잠깐 마음을 멈추고 이 곡을 들어보기를 권한다. 혹은 조그만 방안을 이 노래로 찰랑찰랑 채워보는 것도 좋겠다. 그렇게 한 곡을 다 듣고 나면 틀림없이, 귓가에 사금처럼 반짝이는 여운이 묻어 있을 테니까.

-김지훈(싱어송라이터, 달과 바둑이 전 멤버)

 

[note]

“유독 잃어버리는 것이 많았던 계절, 상실의 빈자리를 바라보던 마음을 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흐르고 변할 수밖에 없지만 좋아하는 것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기를 바라는 고집스러운 마음이 있었어요.”

 

[credit]
작사 작곡 : 구름달

편곡 : 구름달

노래, 피아노, 코러스 : 구름달

스트링 편곡 : 구름달

어쿠스틱 기타, 일렉 기타 : 홍갑

콘트라베이스 : 이동준

믹스, 마스터링 : 유종현 @Waltzronic

아트워크 :  구름달

디자인 : 구은진

촬영 : jejememe

Unfinished / 未了

01. Mr. Nobody
02. Let’s begin
03. 1994
04. Like this, like that
05. Seeds
06. I know you got soul
07. Cuba Jazz
08. Reflection
09. Small talk
10. Dust
11. Say what?
12. B. Purdie’s thing
13. Blue
14. Bez tytułu
15. Breath
16. Lonely town
17. Step up, step, step up
18. Promises
19. Collage
20. 片刻 / Moment
21. Unfinished / 未了

 


 

Hubert Tas [Unfinished / 未了]

8년 전 Hubert Tas는 DJ Czarny와 함께 “Passion, Music & Hip-Hop”의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음악적으로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서 대만으로 이주한 이 폴란드의 프로듀서/DJ는 이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여전히 힙합과 비트에 대한 사랑에 기반을 두고 새 앨범에서 그는 재즈와 힙합을 결합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에서 다양한 샘플과 스크래치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비트에 리얼 악기의 연주를 더했습니다. 색소폰, 드럼, 피아노, 트럼펫, 베이스, 로즈, 클라리넷, 미니무그 등이 더해졌고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들과 함께한 작업을 통해 [Unfinished / 未了]은 완성되었습니다.

Step Into The Ghost

01. Here We Go
02. Life I’m Livin’
03. Loving You Makes Me Lose My Mind (feat. TheFlyTy)
04. Which Side (feat. Napoleon Da Legend)
05. Walking To

 


 

Nieve & SoulChef [Step Into The Ghost]

캘리포니아 출신 래퍼 Nieve(나이브) 와 호주 출신 비트메이커 Soulchef(소울쉐프) 의 프로젝트 앨범 [Step Into The Ghost].
재즈힙합씬에서 묵묵히 본인만에 색을 지켜오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 앨범.

Chambers

01. Speed of Life
02. Moving Foward
03. Retro Tones
04. Lady In The Black Dress
05. Winter Summit
06. Dream Fountains
07. Sugar
08. Latte
09. Lasting Wishes

 


 

Sinitus Tempo [Chambers]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금 한국 팬들을 찾아온 ‘Sinitus Tempo’의 최신작.

Terraluna

01. Luna
02. Lounge in Blue
03. Green Tea
04. Twilight
05. Styx
06. Morpheus
07. Embers
08. Starfall
09. Jagan Eye
10. Terra

 


 

Marcus D [Terraluna]

재즈힙합 팬들에겐 너무나 익숙한 그 이름.
‘푸른눈의 누자베스’, Marcus D(마커스 디)의 새로운 Beat Tape [Terraluna]

meteorite memories ep

01 Seasons
02 Peace
03 Tears of Scarlet
04 Missing U
05 Speak of Fate
06 Unspoken Bond
07 Another Night

 


 

noodleboyy [meteorite memories ep]

Lo-fi Hiphop근간에 더한 Jazz 두 스푼.
필라델피아 출신 비트메이커 ‘noodleboyy‘(누들보이)의 EP.
무엇이 당신을 만드는가? 일상이 여행이길 바라는 우리에게 주는 하나의 여행.

In Your Sweet Memory – Make a Wish

01. Jazzy Memories (Remastered)
02. Perfect Bond (Remastered)
03. De Janeiro (Remastered)
04. Merry Christmas Mr.Lawrence (Remastered)
05. Dream On (Remastered)
06. Sometimes (Remastered)
07. Hollow Body Hold (feat. Serengeti) (Remastered)
08. Dec.27 (Remastered)
09. We’ve Only Just Began (Remastered)
10. Addicted To You (feat. Lions Ambition) (Remastered)
11. ANGEL (Remastered)
12. There Are Days (Remastered)

 


 

지금의 나를 이야기해주는 과거, 그리고 현재의 소중했던 기억들… “In Your Sweet Memory”

In Your Sweet Memory의 두 번째로는 시작과 마지막, 그리고 새로운 약속을 이야기하는 “Make a Wish” 로 2019년 1월에 발매된다.

시리즈의 A&R를 담당하게 된 프로듀서 ‘Jay Lee’는 최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켄이치로 니시하라 (Kenichiro Nishihara) meets seoul” 내한공연 및 일본 도쿄 시부야 에서 진행된 “IN YA MELLOW TONE” End of the year 파티에 게스트 MC 로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 겸 MC라는 독특한 활동으로 독자적인 위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는 전체적인 앨범의 분위기를 위해 모든 음악을 직접 선별 및 리마스터링하여 그 테마에 더욱 어울리는 앨범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Re:plus’(리플러스)를 필두로 ‘Sergeant Jay’ 등 동/서양의 재즈힙합 프로듀서진과 시부야케이의 ‘Namy’(나미), 앰비언트의 ‘Arms and Sleepers’, ‘Gemini’, ‘Steph Pockets’ 등의 합류로 앨범 전체 스펙트럼은 꽤나 다양해졌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Jay Lee
Composed by Various Artists
A&R by Jay Lee
Mastered by 황대웅
Artwork Designer: 손수현

Unreleased Material

01 The Art of Music
02 The Sun is Loud
03 Recreating the sky
04 Sky at Night (feat.Asitaka)
05 Sunflower
06 Lightspace part1
07 Coffee House no.5
08 Nocturnal

 


 

이제는 전설이 된 재즈힙합의 거성 누자베스가 극찬한 젊은 비트메이커 니츠아 (Nitsua)!
그의 보석함에 숨겨져 있던 앨범 [Unreleased Material]

‘그의 작곡 센스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감각과 같다고 생각한다’
-누자베스

일본의 대표적인 재즈힙합 프로듀서인 故 누자베스 (Nujabes)에게 19세라는 젊은 나이에 극찬을 받은 프로듀서/비트메이커 니츠아 (Nitsua). 2009년, 누자베스의 레이블 ‘하이드아웃 프로덕션’ (Hydeout Productions)에서 음반 발매 제의를 받았고 누자베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또 한 명의 프로듀서의 새 앨범 소식입니다.

해당 앨범은 일신상의 이슈로 마스터 음원 및 소스들이 유실된 상황에서 남아 있는 작품들이 엄선된 앨범입니다. 해당 앨범에 대해 이야기 나눈 지는 2년 전인데, 이제서야 아티스트 본인이 한국에서도 발매가 되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추가로 나올 다른 두 앨범들도 기대해 주세요.
재즈힙합을 사랑하는 모든 리스너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Happy New Year!
We love jazzy hiphop & mellow beats.

글: Jay Lee (Style n love)

Jazz & Stuff Vol. 1

01 Just Vibe
02 Forget
03 U’nique’s Jazz
04 Rewind The Time
05 Reflection
06 Is This The End

 


 

Tribe, Jazz, Hiphop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 U’nique의 새로운 앨범.

부드럽고 현대적이면서도 빈티지 느낌이 넘치는 그의 새로운 프로덕션 시리즈, Jazz and Stuff 를 느껴보세요.
2019년 시작에 어울리는 앨범.

The Seed

1. Set Me
2. Closer (Feat. HAKI)
3. Girls On Film
4. 하현
5. Ajo Blanco
6. Feel Inside (Feat. RIPLEY)
7. Beat 1
8. Aqua (Feat. NJ)
9. Feel Inside (Inst.)

 


 

재즈힙합 프로듀서 시로스카이가 전하는 ‘삶에 대한 의지’
3년의 공백 후 그가 들려주는 ‘창작에 대한 의지’ 새 EP 앨범 <The Seed> 발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타이틀곡 Feel Inside (FEAT. RIPLEY)
강렬하고 깊은 비트가 돋보이는 더블 타이틀곡 Closer (Feat. HAKI) 등 수록

무려 3년의 시간이 흘렀고, 공백기 동안 시로스카이는 소중한 가족과의 이별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꾸준히 다른 뮤지션들의 작업을 함께하고, 서울패션위크, 쿠캣 등의 음악을 만들며 새 앨범에 관해 오랫동안 구상해왔다. 그 결과물의 제목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씨앗’이라는 뜻을 지닌 [The Seed]라는 점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질 정도다.

그러나 새롭게 불모지를 개척해 씨앗을 심는 사람의 마음처럼, 시로스카이는 오랜만에 음악을 발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불안과 창작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8개의 트랙을 완성했다.

첫 번째 트랙 ‘Set Me’는 그가 심는 씨앗이 여전히 재즈힙합 프로듀서 시로스카이의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차원이 바뀌는 듯한 곡 구성 전환과 우주 공간의 신비로움이 담긴 ‘Girls On Film’은 시로스카이 음악의 장점을 여럿 담고 있는 트랙이다. 물론 다채롭게 변하는 비트를 재즈와 접목시켜 개성있는 작업을 완성한 그의 음악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AQUA’나 미니멀한 구성의 ‘Beat 1’은 이 아티스트만의 캐릭터와 그의 음악이 지닌 장점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함께 해 온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긴 타이틀 곡 ‘Feel Inside(FEAT.RIPLEY)’는 편안하고 따뜻한 감각을 강조한 비트와 멜로디의 조합을 통해 곡이 갖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소 상반된 분위기의 더블 타이틀 ‘Closer (Feat.HAKI)’는 시로스카이의 에너제틱한 면을 부각시키기 위한 808 드럼 베이스와 재즈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곡. [The Seed]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로서 ‘창작에 대한 의지’와 ‘삶의 의지’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지점을 청자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2015년 11월 [La Lecture] 발매 후, 3년 만에 내놓는 새 앨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로스카이의 새 앨범에 격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 앨범은 3년 동안 자신의 색채를 잃지 않고 지켜온 한 뮤지션의 건강한 뚝심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리고 이 뚝심 안에 숨은 가장 큰 장점은, 같은 틀 안에서 한층 더 세련되어지고 다층적인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게 된 그의 성장 그 자체다.

– 대중음악기자 박희아 –

-Credits-

01. Set Me

Composed/Arranged/Programming by Pe2ny, Shirosky
Piano by Shirosky, E-piano by Shirosky
Synth by Pe2ny, Shirosky
Vocal arrange by Shirosky, Chorus by Shirosky
Lyric by Shirosky, Jolly V
Recorded by Jolly V @ Loair
Mixed by Pe2ny

02. Closer (Feat. HAKI)

Composed by HAKI, Shirosky
Arranged/Programming by Shirosky
Piano by Shirosky, Jiyeon Song, E-piano by Shirosky
Synth by Shirosky
Vocal arrange by HAKI, Chorus by HAKI
Lyric by HAKI
Recorded by HAKI @ HAKI_TUNE
Mixed by Pe2ny

03. Girls On Film

Composed/Arranged/Programming by Shirosky
E-piano by Shirosky, Synth by Shirosky
Mixed by Pe2ny

04. 하현

Composed/Arranged/Programming by Shirosky
Piano by Yeoul Cha, E-piano by Shirosky
Synth by Shirosky, Bass by Chunho Lee
Mixed by Pe2ny

05. Ajo Blanco

Composed/Arranged/Programming by Shirosky
Piano by Shirosky, E-piano by Shirosky
Synth by Shirosky
Mixed by Pe2ny

06. Feel Inside (Feat. RIPLEY)

Composed by RIPLEY, Shirosky
Arranged/Programming by Shirosky
Piano by Shirosky, E-piano by Juyeon Lee
Guitar by Minsu Yeo, Bass by Chunho Lee
Vocal arrange by RIPLEY, Chorus by RIPLEY
Lyric by RIPLEY
Recorded by Shirosky @Loair
Mixed by Pe2ny

07. Beat 1

Composed/Arranged/Programming by Shirosky
E-piano by Shirosky, Synth by Shirosky
Mixed by Pe2ny

08. Aqua (Feat. NJ)

Composed/Arranged/Programming by Shirosky
Piano by NJ, Bass by Chunho Lee
Mixed by Pe2ny

09. Feel Inside (Instrumental)

Composed/Arranged/Programming by Shirosky
Piano by Shirosky E-piano by Juyeon Lee
Guitar by Minsu Yeo, Bass by Chunho Lee
Mixed by Pe2ny

*******

CREDIT

All music Composed + Arranged by Shirosky
Programming by Shirosky
Bass by Chunho Lee, Guitar by Minsu Yeo
Piano by Jiyeon Song, NJ, Shirosky, Yeoul Cha, E-Piano by Juyeon Lee, Shirosky, Synth by Pe2ny, Shirosky
Voice by HAKI, RIPLEY, Shirosky
Mixed by Pe2ny
Mastered by 도성일 @ Loair

Designed by Yannick Candin
Photographed by URC @ KreamFactory

Music Video by Young Duck
Video Directed by Kim Wonseok
D.O.P by Ahn Joungsun
Lighting by Yun Seokwon
Art by Kim Hongyee , Hong Jiwoo , San
Video Producer : Kim Soeun

Recorded by Jolly V @ Loair
HAKI @ HAKI_TUNE
Shirosky @ Loair

Art Directed by Yannick Candin
Producer : Shirosky
Executive producer : Shirosky

Genesis

1. Creation
2. Humanity
3. Crime ; 105 Stolen
4. Bipolar Disorder 
5. Drowning

 


 

새로움을 추구하며 틀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을 하는
개척자 Ant Is Fourmi In French(AIFF)의 첫 EP <Genesis>

Ant Is Fourmi in French(이하 AIFF)의 음악은 무언가 다르다. 그저 음악이라는 청각적인 요소뿐만이 아닌 그에 대한 장면이 떠오르고는 한다. 따뜻함부터 고뇌, 분노 등 여러가지 감정선이 그려지고 제목과 매칭되는 곡에 분위기에 의해 AIFF가 그린 그림이 청자로 하여금 그려지게 만든다.

이들의 첫 EP인 Genesis는 Genesis 즉 창세기라는 주제로 써 내려간 5개의 노래이자 하나의 큰 이야기가 수록된 앨범이다.

첫 번째 트랙인 Creation은 창조란 의미로 자연과 여러 생물들의 조화의 아름다움 그 자체로 풀어나간 곡이다.

두 번째 트랙은 Humanity로 창조 중에서도 인류를 창조할 때의 아름답지만 때론 격정적이고 복잡 미묘한 감정을 담아봤다.

세 번째로 Crime ; 105 Stolen은 성악설을 전제로 해 인류가 105번째 범죄를 저지르게 될 때 사람들이 범죄라는 개념에 대해 둔감해지고, 질서가 점점 무너져가는 배경을 설정한 후 불안한 느낌을 중심적으로 써내려간 곡이다.

네 번째인 Bipolar Disorder, 조울증이란 곡은 이러한 세상을 바라보는 신의 입장에서 써보았다. 자신이 만든 창조물들이 보기에 아름다웠지만 점점 타락해가는 것을 보며 느끼는 종합적인 감정에 대한 곡선을 표현해보려 노력하였다.

마지막 곡인 Drowning은 물로 심판하는 장면을 인간의 모습에서 천천히 물 아래로 떨어지는 상상을 하며 써본 곡이다.

가사가 아닌 연주로 풀어나가는 곡들인 만큼 각 악기들의 다이나믹 선들이 돋보이며 세세한 부분 하나까지 신경 쓴 디테일이 잘 묻어나고 AIFF만의 표현법과 상상력, 독창성을 볼 수 있는 앨범이자 이야기이다.

-Credits-

Ant Is Fourmi in French EP <Genesis>

Ant Is Fourmi in French members
Guitar : 임호연
Bass : 임상현
Drum : 신동규

Produced by AIFF
Recorded by Roman Pulati
Mixed and Mastered by @studio_3d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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