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

1. 하나님의 크신 사랑
2. Mañana Beso (2017 ver.)
3. 햇살
4. Flow Away
5. 고요
6. The Four Marys
7. Totter
8. Lazy Noon (feat. 선우정아)
9. Sailing Clouds
10. For Him (2017 ver.)

 


 

평온하고 따뜻한, 위로가 되는
염신혜의 첫 앨범 [고요]

염신혜는 서울예고를 거쳐 경희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하고 재즈 이론가 이판근에게 사사 받았다. 그리고 Riano Poom, La Isla Bonita, Lush Life, Starart, 윤희정 밴드(CEOJ Band) 등에서 연주 활동과 음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첫 번째 개인 앨범 [고요]에서 클래식과 재즈 씬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만들어낸 염신혜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다. 앨범 타이틀처럼 고요하지만 그 안에서 힘과 평온함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 되길 바란다.

다양한 장르 속에서도 정체성이 기품있게 자리할 뿐 불필요한 힘은 들리지 않습니다. 멋진 내공과 첫 정규 앨범으로서의 신선함이 공존하여 더욱 소중한 음반입니다. 재즈 팬들에게도,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반가울 수밖에 없는 균형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 뮤지션 선우정아

영적인 영역과 지적인 소재의 완벽한 배합입니다. 뛰어난 작곡과 편곡 테크닉을 잘 소화해낸 리듬 섹션은 마치 트리오라기보다는 퀸텟 또는 빅밴드를 연상하게 만듭니다. 그것은 1인 2역의 역할을 해내는 연주 방식에서 나오는 묘미이죠. 보컬리스트의 참여도 전체 앨범을 한층 풍요롭고 절대로 잊혀지지 않게 만드는 매력으로 작용됩니다.
가장 높이 평가해야 할 부분은 재즈 피아니스트 염신혜의 노련한 즉흥 연주, 그리고 전곡에 흐르는 긴장감을 잃지 않게 하는 연주자의 힘도 앞으로 나올 다음 세대 연주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재즈 앨범으로 선택하고 싶습니다. – Jazz pianist 조윤성

1. 하나님의 크신 사랑 – John Zundel
하나님의 깊고 큰 사랑을 피아노 솔로로 표현해 보았다.

2. Mañana Beso (2017 ver.)
Morning Kiss라는 뜻으로 연주 중 관객이 붙여준 제목. 베이스와 빤데이루와의 잔잔한 트리오 연주가 매력적이다.

3. 햇살
피아노 앞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빠르게 움직이는 햇살을 보며 떠올라 작곡하였다.

4. Flow Away
비가 내려 빗방울이 통통 튀다가 작은 냇물을 지나고 굽이치는 강물을 지나 바다로 흘러감을 연상하며 보면 좋을 듯하다.

5. 고요
평온하고 깊고 따뜻한 고요함. 그 사이를 선으로 뚫고 지나가는 트럼펫 소리를 상상하며 쓴 곡이다.

6. The Four Marys
아주 어렸을 적에 양희은 씨의 ‘아름다운 것들’이라는 노래를 들었다. 멜로디가 아름답게 다가와 잊혀지지 않아 꼭 앨범에 넣고 싶었다. 원곡은 스코틀랜드 민요로 멜로디와 다르게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7. Totter
음표들이 뒤뚱거리며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8. Lazy Noon
멜로디에 선우정아의 가사가 더해져 풍부해진 곡.
나른한 오후에 손 부채질하며 나른하게 앉아있는 어떤 여인을 상상하며 들어보면 좋을 듯하다.

9. Sailing Clouds
크루즈 위에서 연주하다가 멜로디가 떠올라 만들게 된 곡. 크루즈를 타고 구름 위를 항해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10. For Him (2017 ver.)
사랑하는 곡. 하나님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만들어 듣는 이로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곡. Riano Poom 앨범에도 있지만 재편곡하여 앨범에 수록하였다.

-Credits-
Recorded by 이현진 @야기 Studio
Recorded by 장기영, 정다빈 @Sound 21 Studio
Mixed & Mastered by 장기영 @Sound 21 Studio
Cover Designed by 강신영
Produced by 염신혜

Piano 염신혜
Vocal 선우정아 (Track 8)
Trumpet 김예중 (Track 4)
Bass 이철훈 (Track 2, 3, 4, 5, 7, 8, 9, 10)
Drums 김소희(Track 3, 4, 5, 9, 10)
Percussion 조재범 (Track 2)

인천 – Sound of Incheon (Part 1)

1. 연안부두
2. 담배가게 아가씨
3. 이별의 인천항
4. 소래포구
5. 석모도에 노을지면

 


 

새롭게 탄생한 인천의 노래!!!
인천을 대표하는 노래가 젊은 아티스트의 에너지로 탄생했다.
“이별의 인천항” – 서사무엘, “담배가게 아가씨” – 던밀스&딥플로우,
“연안부두” –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의 흥미진진한 만남!!!

‘인천’이란 도시를 생각해보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그 이미지를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인천광역시의 슬로건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같은 건 결코 아닐 것이다. 오히려 ‘마계 인천’이나 ‘부평 던전’ 같은 인터넷 속어가 즉각적으로 떠오르며 입에 더 잘 붙을 것이다. 인천은 이미지가 그렇게 좋은 도시가 아니다. 특히 인천 밖의 사람들에게 인천은 ‘마계 인천’이라는 말처럼 뭔가 음습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어딘가 낡고 거친 이미지, 바다인 듯 바다 아닌 바다가 있는 항(港)과 포구는 황량하고 쓸쓸해보인다.

[인천 – Sound of Incheon]은 도시의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바꿔보려는 자그마한 시도이다. 노래 하나가 도시의 이미지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우리는 이미 ‘여수 밤바다’를 통해 경험했다. 노래 하나를 귀에 꽂고 수많은 이들이 여수를 찾았고 여수의 밤바다에 낭만을 더했다.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기차’가 그랬고,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 밤’이 그랬다. [인천 – Sound of Incheon]은 외부에서 보는 인천의 이미지를 재고할 수 있기 바란다. 낡아 보이는 동인천의 이미지가 사실 얼마나 정겨운지를, 황량해 보이는 인천의 포구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감성적으로 변하게 하는지를 노래로 보여준다.

[인천 – Sound of Incheon]을 만들며 가장 중점에 둔 건 이 앨범이 관(官)의 느낌이 나지 않게 하는 거였다. 이른바 ‘관제 가요’의 느낌이 나지 않게 경계했다. ‘인천’을 주제로 두고 젊고 트렌디하며 에너지 넘치는 음악가들을 모았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딥플로우 & 던밀스, 서사무엘, 이장혁, 헬로 재즈가 [인천 – Sound of Incheon] Part 1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지금 신(scene)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다. 이들은 인천을 소재로 기존에 만들어진 노래를 새롭게 커버했다. 인천을 노래한 수없이 많은 노래들이 있었다. 그 가운데서 다섯 곡을 골라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해석을 맡겼다. 인천을 대표하는 노래인 김트리오의 ‘연안부두’가 빠질 수 없다. ‘담배가게 아가씨’의 배경이 인천 배다리란 사실은 송창식의 증언으로 처음 알려졌다. 그렇게 인천항이, 소래포구가, 석모도가 새롭게 호명된다.

가장 인상적인 건 다섯의 아티스트가 모두 각자의 색을 듬뿍 입혀 노래를 새롭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다섯의 장르가 하나의 주제 아래 어우러진다. 강렬한 로큰롤로 다시 태어난 ‘연안부두’부터 딥플로우와 던밀스의 중독적인 랩으로 듣는 ‘담배가게 아가씨’, 트로트를 힙한 블랙 뮤직으로 변신시킨 서사무엘의 ‘이별의 인천항’, 마치 오리지널인 것처럼 소래포구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이장혁의 ‘소래포구’, 감상적인 재즈 피아노 트리오 위에서 노래하는 헬로 재즈의 ‘석모도에 노을지면’까지 각각의 노래는 해당 장르에서 빠짐없이 고른 완성도를 지닌다.

[인천 – Sound of Incheon] Part 2에선 인천을 노래하는 창작곡이 공개된다. 9와 숫자들, 빅베이비드라이버, 빛과 소음, 밴드 동네, 이권형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사를 노래로 만들어 부른다. 열 곡의 노래는 인천의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고 소개할 것이다. 마계와 던전만이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고풍스럽고 독특한 정취를 가진 공간을 품고 있는 도시라는 사실을 알릴 수도 있다. 이장혁의 ‘소래포구’를 들으며 자연스레 그곳의 풍경을 그리는 것처럼. 노래의 힘은 생각보다 더 세다. [인천 – Sound of Incheon]을 만든 이유다. (글 / 김학선, 음악평론가)

1. 갤럭시 익스프레스 – 연안부두
인천의 상징과도 같은 노래. 인천 야구장에서도 울려 퍼지고, 인천을 대표하는 노래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김트리오가 부른 트로트고고 형식의 원곡을 열혈 로큰롤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커버했다. 원곡이 갖고 있는 특유의 뽕끼는 살리면서 강렬한 떼창과 사운드로 변화를 줬다.

2. 딥플로우 & 던밀스 – 담배가게 아가씨
송창식이 노래하던 ‘우리 동네’는 인천의 배다리였다. 젊은 시절 배다리에서 풀빵을 굽던 송창식은 그곳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었다. 송창식 특유의 해학과 그루브가 담겨 있는 이 노래를 지금 가장 핫한 래퍼 딥플로우와 던밀스가 랩으로 소화했다. 가끔씩 등장하는 오토튠 효과와 둘의 랩은 원곡과는 또 다른 중독성을 갖고 있다.

3. 서사무엘 – 이별의 인천항
박경원이 부른 원곡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알앤비/소울의 새로운 대세인 서사무엘은 1953년 발표한 트로트를 세련된 소울로 변신시켰다. 두툼한 베이스와 스네어를 중심에 두고 맛깔스런 기타와 건반이 곡에 새로운 감각을 입힌다. 서사무엘의 새로운 신곡이라 해도 될 정도로 서사무엘 특유의 색깔이 듬뿍 묻어 있다.

4. 이장혁 – 소래포구
원곡을 부른 손현숙과 이장혁은 같은 포크 음악가로 묶이지만 둘의 색깔은 많이 다르다. 목소리도 정서도 다르다. 손현숙이 서정성을 강조하며 포크 록 스타일로 곡을 소화했다면 이장혁은 특유의 처연한 목소리로 쓸쓸함을 더했다. 서사무엘처럼 마치 이장혁의 노래인 듯 위화감이 없다.

5. 헬로 재즈 – 석목도에 노을 지면
헬로 재즈는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 팀이다. 피아노 트리오에 보컬이 함께하며 편안한 재즈를 들려준다. 성인가요 풍의 원곡을 재즈 피아노 트리오 형태로 바꾸었다. 전통적인 방식의 연주 위에서 보컬이 더해지며 고풍스러운 매력을 전한다. 노을 지는 저녁나절에 잘 어울리는 연주와 목소리가 흐른다.

“[인천 – Sound of Incheon]은 에너제틱하고 젊은 인천의 노래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인천과 관련된 곡을 젊은 뮤지션들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하고, 인천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이야기로 새로운 인천의 노래를 만들었다. 지금 발표하는 5곡은 인천을 대표하는 곡들을 젊은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곡들이다. 대표적인 인천 노래로 알려진 ‘연안부두’(김트리오), ‘이별의 인천항’(박경원) 등이 리메이크 되고, 또한 인천과 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 역시 새롭게 태어났다. ‘담배가게 아가씨’는 가수 송창식이 인천 배다리에서 국화빵 굽던 젊은 시절, 옆 담배가게 아가씨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이다. 새로운 인천의 노래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가사로 공모 받아 새롭게 만든 노래 5곡은 오는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Credits-
Executive Produced by 경인방송
A&R by 안병진, 김민규, 김학선
Mastering by 김상혁@Sonoity Mastering
Design by 스튜디오 고민
Illustrated by 김봉현
Articles by 김학선, 서준호, 김민규, 이권형
M/V by 슈가솔트페퍼, 루비레코드
Publishing by POCLANOS

Where is Love?

1. Where is Love?

 


 

‘당신의 사랑은 안녕하신가요?’
낙하하는 가을, 공허함과 외로움이 짙게 밴 사랑에 관한 이야기
2017년 사계절 프로젝트 중 세 번째로 선보이는 ‘가을’ 노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해줄 정통 재즈 발라드로 돌아오다

퓨전재즈밴드 A-FUZZ (에이퍼즈)의 가을은 어떤 색일까? 여러가지 사운드와 장르를 섞어 새로운 느낌의 음악을 만들어나갔던 에이퍼즈는 가을이 주는 쓸쓸한 느낌을 고스란히 녹여낸 정통 재즈 발라드로 돌아왔다.

에이퍼즈는 송슬기(건반, 작곡), 김진이(기타), 신선미(드럼), 임혜민(베이스) 로 구성된 퓨전재즈 연주밴드이다. 205년 EP [Fading Lights]로 데뷔한 그들은 데뷔 첫 해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K-Rookies 우수상 등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보기드문 연주력과 대중성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한국에서는 독보적인 연주팀이다.

2017년 사계절 프로젝트로 그들만의 ‘사계’를 만들어내고 있는 에이퍼즈는 세 번째 계절인 가을이 주는 이미지를 우는 듯한 기타 아밍, 텅 비어버린 감정을 표현하는 피아노, 감싸안는 베이스 톤으로 진하게 녹여내었다. ‘사랑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낮은 공허함과 외로움이 짙게 배어있다.

첫 번째 봄을 노래한 곡 ‘Breeze’는 네이버뮤직과 KT&G 상상마당의 후원으로 춘천 상상마당에서 원테이크 녹음으로 진행되었고, 살랑살랑했던 봄을 지나 태양이 작열하는 뜨거운 여름을 ‘Highway Star’로 표현한 그들은 이번 신곡 ‘Where is Love?’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정통 재즈의 느낌을 에이퍼즈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사계절 프로젝트의 각각의 곡은 싱글로 발표가 되고 겨울 싱글과 맞물려 EP가 발매 될 예정이다.

-Credits-
Produced by 송슬기
Composed by 송슬기
Recorded by 박재현 @플랫폼창동61
박상협 @뮤지스땅스
Mixed by Daewoo Kim @Studio78Nasville
Mastered by Daewoo Kim @Studio78Nashville

Guitar 김진이
Piano 송슬기
Drum신선미
Bass 임혜민

Artwork by 조푸른

SkyDancing

1. More Than Just A Memory
2. Story of A…
3. Perfect Bond
4. Everything I See
5. Inner Reflection
6. Sky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감성

캘리포니아의 출신 래퍼 ‘Linoskiii’의 데뷔 앨범 [Headphones Only]와 두 번째 앨범인 [Lino Skywalker] 이후 한국에 공개되는 세 번째 앨범, [Skydancing].

이번 앨범에서는 좀더 여유있는 느낌과 구성이 특유의 Mellow함과 어우러졌다. 타이틀 트랙인 ‘Perfect Bond’를 필두로, 캘리포니아의 여유가 느껴지는 듯한 4번 트랙 ‘Everything I see’까지, 추천하는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

SUMMER BREEZE

1. SUMMER BREEZE
2. SUMMER BREEZE (Inst.)

 


 

MIHØ X HYEYOUNG의 재즈힙합 콜라보레이션! <SUMMER BREEZE> 발매!

DJ프로듀서 미호와 재즈피아니스트 혜영의 감성 재즈 힙합 콜라보. 합합과 재즈를 좋아하는 이들의 음악적 감성에 흠뻑 젖어볼 수 있는 두 사람의 첫 콜라보레이션 앨범.

-Credits-
Beat by MIHØ
Keyboard by HYEYOUNG
Produced by MIHØ X HYEYOUNG
Mixed & Mastered by MIHØ
Composed by MIHØ X HYEYOUNG
Arranged by MIHØ X HYEYOUNG
Album Cover Design by MIHØ X HYEYOUNG

RETRO CITY

1. 블라블라(Blah Blah)
2. What Happpened?
3. Retro, Il Lento
4. Tonight
5. Half-Closed Eyes And Smile

 


 

오리엔탈 쇼커스 [RETRO CITY]

지난 해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 [ORIENTAL SHOWCUS]를 통하여 레트로 감성을 녹여낸 O_Show는 밴드 본연의 사운드를 살리며 현재 음악 트렌드에 발맞추는 음악 스타일에 적절한 조화를 담은 EP 앨범 [RETRO CITY]를 7월 6일 발표한다.

O_Show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밴드에서 트럼펫과 하모니카를 담당하던 김여레가 탈퇴하며 7인조에서 6인조로 변화를 맞이하였다. 밴드를 대표하던 브라스 사운드에 한 축을 담당하던 김여레의 탈퇴로 새로운 EP 앨범 [RETRO CITY]에서 전체적으로 브라스 사운드가 대폭 감소하였다. 하지만 브라스 파트의 빈자리를 대신할 집시 기타와 클라리넷, 신스 베이스 등 다양한 음색을 지닌 악기를 대거 도입되고, EDM 적인 효과음과 일렉트로 스윙의 리프들을 가미하며 보다 트렌디한 팝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이는 정규 앨범을 통하여 다소 올드한 사운드로 평가받던 밴드 사운드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며, 기존 그들의 음악 팬이라면 [RETRO CITY]에서 보여지는 사운드 변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O_Show의 사운드는 젊어졌고, 더 생기가 가득해졌다.

스트레이트한 비트와 매력적인 바리톤 색소폰, 그 밑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콘트라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의 조화와 보컬 그레의 개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블라블라(Blah Blah)’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 전 선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축제의 느낌을 담은 경쾌한 리듬의 ‘What Happened?’, 빈티지한 스윙과 모던한 사운드의 결합으로 O_Show 사운드의 변화를 단적으로 느낄 수 있는 ‘Retro Il Lento’ 에 이어 댄서블한 레트로 스윙 느낌의 ‘Tonight’ 은 O_Show가 추구하는 흥이 넘치는 사운드를 여실히 보여준다.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 자리 잡은 미디엄 템포의 팝 넘버 ‘Half-closed Eyes And Smile’ 아름다운 화음과 악기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앨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RETRO CITY]는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과 편곡에 참여하며, 멤버 개개인의 음악적 욕심과 개성을 잘 녹여낸 앨범으로 다채로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도 공을 들였다. 앨범의 마스터링은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클리프 리처드 등 유명 팝 뮤지션들의 앨범이 제작된 영국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다. O_Show는 이번 앨범 [RETRO CITY]를 통하여 기존의 밴드가 지닌 사운드의 틀을 깨며 새로운 사운드와 스타일을 추구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영민한 변화는 트렌드의 민감한 대중들의 귀와 마음을 제대로 저격하였다. 레트로 시티에서 펼쳐지는 O_Show의 파티 초대장이 여러분들에게 도착하였다. 자 이제 일렉트로 스윙 사운드에 한껏 취해보자.

 

[Credits]
Oriental Showcus 장철호, 한영광, 김기원, 김그레, 조진성, 얼라

Vocal Performed by 김그레
Electric Guitar and Gypsy Guitar Performed by 조진성
All Bass Performed by 장철호
Drums and Percussion Performed by 김기원
All Saxophone and Flute and Clarinet Performed by 한영광
Keyboard and Trombone Performed by 얼라

Chorus Performed by Oriental Showcus
Arranged by Oriental Showcus

Additional Member
Trumpet and Flugelhorn Performed by 박경모
Visual by 설연이

Recorded and Mixed by 이숲(Lee Soop) at KT&G 상상마당 라이브 스튜디오(KT&G Sangsangmadang Live Studio)
Mastered by Miles Showell at Abbey Road Studios
Album Photo & Designs by 설연이, 장철호
Technical Support 김영수, 서재하, 서원재

Executive Producer 이규영
Supervisor 이규영
A&R 김진욱

Breeze

1. Breeze

 


 

퓨전밴드 에이퍼즈 새 디지털 싱글 [Breeze] 발매

퓨전밴드 에이퍼즈(A-FUZZ)가 새 디지털 싱글 [Breeze]를 발매한다.
이번 에이퍼즈의 봄 싱글 [Breeze]는 2017 에이퍼즈의 ‘사계절 프로젝트’를 알리는 첫 번째 곡이다.

어느 따뜻한 봄날 진행한 이번 녹음은 1Take 동시녹음으로 연주하였다. 겨울을 깨고 나온 새싹들의 파릇파릇함처럼 풋풋하고 상쾌한 느낌의 곡이다. 빠른 스윙 리듬으로 시작되는 인트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바운스 리듬이 이 곡의 포인트이다. 이 곡의 작곡자 송슬기는 말한다. “눈을 감고 들으면 다디단 봄바람에 꽃잎이 날리는 장면을 그려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사계절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겨울 싱글이 나올 12월에 특별한 EP도 함께 발매할 예정이다.
[Breeze]는 7월 5일,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에 발매된다.

-Credits-
Produced by 송슬기
Composed by 송슬기
Arranged by 송슬기, 김진이, 신선미, 임혜민

Guitar 김진이
Piano 송슬기
Drum 신선미
Bass 임혜민

Recorded by 이승환 @상상마당 춘천
Mixed by 이승환 @상상마당 춘천
Mastered by 이승환 @상상마당, 춘천

Artwork by 조푸른

Highway Star

1. Highway Star

 


 

질주하는 여름 한복판에서, 빠르게 뛰는 심장과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사운드로 돌아온 퓨전재즈밴드 에이퍼즈의 새 Single ‘Highway Star’

 

2017년 사계절 프로젝트 중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여름’ 노래

장르를 넘나드는 에이퍼즈만의 특별한 여름나기

 

퓨전재즈밴드 에이퍼즈(A-Fuzz)의 여름 싱글 [Highway Star]는 2016년 에이퍼즈가 들려준 여름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다. 강렬한 일렉트릭 사운드, 빠른 템포의 정교한 연주는 끝없는 도로를 질주하는 느낌들을 동시에 전해준다.

 

에이퍼즈는 송슬기(건반, 작곡), 김진이(기타), 신선미(드럼), 임혜민(베이스)으로 구성된 퓨전재즈 연주밴드이다. 2015년 EP [Fading Lights]로 데뷔한 그들은 데뷔 첫 해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K-Rookies 우수상 등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보기 드문 연주력과 대중성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한국에서는 독보적인 연주팀이다.

 

에이퍼즈는 2017년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로 사계절을 연주 음악으로 표현해보는 것. 사계절 프로젝트의 각각의 곡은 싱글로 발표가 되고 겨울 싱글과 맞물려 EP로 발매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봄을 노래한 곡 ‘Breeze’는 네이버뮤직과 KT&G 상상마당의 후원으로 춘천 상상마당에서 원테이크 녹음으로 진행되었다. 살랑살랑했던 봄을 지나 태양이 작열하는 뜨거운 여름을 [Highway Star]로 표현한 그들은, 이번 곡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에이퍼즈의 강렬한 에너지와 귀를 사로잡는 연주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이 팀의 건반이자 작곡자인 송슬기는 이번 노래를 만든 배경에 대해 “여름이 가지고 있는 극적이고 강렬한 느낌과 시원하게 내달리는 속도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특히 최근 발표한 곡들에서 감성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 곡은 원래 에이퍼즈가 가지고 있던 강한 에너지를 모두 분출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2017년 7월 28일 금요일, 폼텍웍스홀에서 진행되는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처음으로 공개하는 신곡 ‘Highway Star’와 함께 일렉트릭 사운드에 포커스를 맞췄다. 기존 에이퍼즈의 공연에서 보기 어려웠던 강렬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Credits-

Produced by 송슬기

Recorded by 박재현 @플랫폼창동61

Mixed by Daewoo Kim @Studio78Nashville

Mastering by Daewoo Kim @Studio78Nashville

 

Guitar 김진이

Keyboard 송슬기

Drum 신선미

Bass 임혜민

Programming 송슬기

 

Artwork by 조푸른

Retro, Il Lento

1. Retro, Il Lento

 


 

빈티지한 스윙과 모던한 사운드의 결합!
O-Show가 고민해온 Retro한 음악적 방향을 느낄 수 있는 새 싱글, [Retro, Il Lento]

이번 EP 앨범을 준비하면서 큰 컨셉은 지난 정규 1집 앨범의 큰 틀인 Retro한 사운드를 계승하면서 더 발전적인 Retro함을 담고 싶었다. 전작이 Old Fashioned의 느낌에 조금 더 무게를 두었다면 이번 앨범은 현대적인 느낌을 좀 더 가미한 Retro함을 추구하며 곡 작업을 하였다.

우리 팀 멤버 구성이 가진 개성과 장점은 좀 더 Jazzy한 사운드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멤버 대부분이 Jazz를 제일 잘 하고 좋아하고, (이런 Jazz 머신들) 이 장점을 보다 많은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곡 작업을 하고 싶었고, 이것들이 몇 년 전부터 즐겨 듣던 Retro Swing, Electro Swing 음악으로의 도전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오쇼하면 흥! 댄스! 댄스하면 스윙!)

글_조진성(기타)

[Credits]
Oriental Showcus 장철호, 한영광, 김기원, 김그레, 조진성, 얼라

Vocal Performed by 김그레
Electric Guitar and Gypsy Guitar Performed by 조진성
All Bass Performed by 장철호
Drums and Percussion Performed by 김기원
All Saxophone and Flute and Clarinet Performed by 한영광
Keyboard and Trombone Performed by 얼라

Chorus Performed by Oriental Showcus
Arranged by Oriental Showcus

Additional Member
Trumpet and Flugelhorn Performed by 박경모
Visual by 설연이

Recorded and Mixed by 이숲(Lee Soop) at KT&G 상상마당 라이브 스튜디오(KT&G Sangsangmadang Live Studio)
Mastered by Miles Showell at Abbey Road Studios
Album Photo & Designs by 설연이, 장철호
Technical Support 김영수, 서재하, 서원재

Executive Producer 이규영
Supervisor 이규영
A&R 김진욱

Pledge to the Music

1. Intro
2. So Sweet (feat. Nieve)
3. Midnight Mirage (feat. The 49ers)
4. Magic Moment
5. Chase (feat. Afra)
6. Going Places (feat. Tunji)
7. Night Owl
8. Hype Control
9. Allegiance (feat. John Robinso)
10. Simulus
11. Ain’t that the Feeling (feat. The k)
12. Get Live (feat. Shawn Jackson)
13. Voice of Rain

 


 

Acro Jazz Laboratories의 시작 – DJ Chika a.k.a Inherit

일본 재즈힙합 씬 뿐 아니라 J-POP을 아우르는 DJ, DJ Chika.
많은 주목을 받았던, Cradle Orchestra(크레이들 오케스트라)나, Acro Jazz Laboratories(애크로 재즈 라보러터리) 등을 통해 국내 재즈힙합 팬에게도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DJ Chika. 프로젝트가 아닌 그 이름 하나로 오롯이 발매한, 솔로앨범이 국내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인 Style n love를 통해 발매됩니다.

피처링으로는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재즈힙합 프로듀서 Jay Lee의 <Midnight Drive>에도 참여한 바 있는 래퍼 ‘Nieve’, 또 재즈힙합 팬들에게 반가운 이름일 ’49ers’ 등이 참여, 음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The Engraver

1. Unknown Engraver (LP only)
2. Engravers’ Theme (Feat. Georgia Anne Muldrow)

 


 

Aepmah(엡마)의 [The Engraver]는 샘플링 음악의 영역들을 확장시키는 이 음반의 대담한 시도야말로
꾸준히 되새겨 보아야 할 중요한 결과물이자,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재즈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 DJ Soulscape

The Engraver
Pierre Schaeffer가 처음 Music Concrete라는 개념을 선보인 이래 ‘샘플링’이라는 키워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대중음악에서 활용도가 높아져왔다. 동시에 끝없는 논쟁과 송사를 일으키고 있기도 한데,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아이디어로 시작된 샘플링이 팝 음악의 기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저작권 관련자뿐 아니라, 음악 산업의 이해관계, 돈의 흐름과 지배 관계에 따라서도 그 문제들이 확대-재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답을 낼 수 없는 논쟁을 여기서 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작금이 샘플링과 구체 음악이 어떤 출발점에서 시작했으며 어떤 의의를 가지고 있는지를 짚어볼 만한 시점인 것 같다.

초기 구체 음악 시대의 샘플링 기법에서 가장 중요한 의의 중 하나는 ‘익숙한 소리들의 요소를 비틀고 조합하여 새로운 인상을 주는 것’ 그리고 동시에 ‘규칙이 없는 비언어적 소리들을 조합, 재구성하여 음악적 언어로 구성하는 것’이다. 초기 Pierre Henry 같은 뮤지션들은 이 기법을 통해 Electroacoustic 음악 전반의 아이디어에 변화를 이끌면서 기술과 음악적 방법론 양쪽 모두에서 보이지 않는 혁신을 가져왔고, 이는 우리가 오늘날 즐기고 있는 모든 종류의 대중음악 발전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Aepmah의 <The Engraver>의 한쪽 면은 이러한 초기 샘플링의 실험적 기저 구조에 발을 딛고 있다. 힙합과 일렉트로닉에서의 ‘정제된’ 혹은 어느 정도 ‘정형화된’ 샘플링 테크닉이 아닌, 수많은 텍스처의 층을 이어 붙이고 겹겹이 쌓아 나가다가 급격히 해체하면서 의식의 흐름을 표현하고, 이를 사운드의 질감을 통해 청자에게 전달한다. 레코딩이 가지고 있는 단선적 의도와 친숙함을 벗겨내고 그것에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는 작업. 낯설지만 원초적이고 때로는 종교적으로 느껴지는 결과물. 단지 사운드의 소재가 프리재즈 시기의 레코딩들이어서가 아니다. 정형화된 템포와 코드웍을 거부하고 보다 원초적인 것을 찾아 탐구했던 프리재즈 뮤지션들의 포부처럼, 이 음반의 한쪽 면은 프리재즈의 정신에 맞닿아 있다. 작업의 규칙과 의도뿐만이 아니다.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샘플링 음악과 재즈가 원론적으로 배치될 것이라는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비트와 멜로디로, 언어 대 언어로 조합시키는 샘플링의 시퀀스가 아니라 우연히 발견해낸 퍼커션들의 폴리리듬이 부딪치는 순간, 한쪽 레코드의 플래터가 정지하면서 늘어지는 사운드와 동시에 묘하게 리듬의 카운트가 바뀌고, 친숙하다고 생각했던 악기의 소리가 새로운 규칙으로 들릴 때, 이 음악은 하나의 정형화된 규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와 우연이 결합된 즉흥성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Georgia Anne Muldrow가 참여한 B면의 “Engravers’ Theme”에서는 원초적이면서 영적인 보컬과의 상호 작용으로 신선한 형식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프리재즈의 정신이 이후 ‘Black Jazz’ 같은 레이블의 스피리추얼-재즈 훵크나 70년대의 소울 뮤직에도 새로운 색채와 요소들을 제공했듯이 샘플링 음악의 영역들을 확장시키는 이 음반의 대담한 시도야말로 꾸준히 되새겨 보아야 할 중요한 결과물이자, 과거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재즈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 글: DJ Soulscape

-Credits-
Aepmah(엡마) LP [The Engraver]

con tempo – Record Label
Aepmah – Producer / Artist
Georgia Anne Muldrow – Vocal performer / lyricist on Side B – Engravers’ Theme
Jinwang – Artwork Designer
AFMlab – Mixing / Mastering Studio
Poclanos – Digital Music Distributor

fuckingmadness

1. Fuc ma dreams
2. Memory of ugly luv
3. Impasto 1
4. Fuckin’ luv train
5. Impasto 2
6. Firebomb 10
7. Banjaikankoku
8. Impasto 3

 


 

김오키 [fuckingmadness]

가장 창조적인 색소포니스트로 인식되는 아티스트 김오키의 5번째 full-length 앨범 [fuckingmadness]는 그만의 유머러스한 시각으로 바라본 시대의식을 재즈, 힙합, 소울의 어법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김오키는 그 동안 여러 프로젝트 앨범과 세션, 공연 활동을 왕성하게 하며 재즈 외에도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활동을 해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랩퍼와 힙합 비트 메이커등과 함께 앨범을 만들면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스타일의 음악을 앨범에 담았다.

-Credits-
김오키(Kim Oki) [fuckingmadness]

Executive Producer / Jun Beck
Produced by Kim Oki
Composed by Kim Oki (1,2,4,7), fuckingmadness (6), 4Kapas (3,5,8)
Recorded by Park Jaehyun, Kim Sunghoon (1,4,6,7)
Brian Shin (2), 4Kapas (5,8)
Mixed by Park Wallpapermann (1,4,6), Brian Shin, Gaedonman (2,7)
4Kapas (3,5,8)
Recording Studio / Platform Changdong 61 (1,4,6,7)
B.Y.S Studio (2), 4Kapas Studio (3,5,8)

Visual Directing / Advvventure
Photography / Kim Hyunchul
Design / Set Kyungsoo, Heyoon of Koggiri beat

Sax / KimOki
Flute / Lee gyujae
Trumpet / Brian Shin
Guitar / Simun
Piano / HeoAhmin
Bass / Kim Jaeho, Lee Kyungtae
Drums / Choi gyuchul, Seokyungsoo
Beat / 4Kapas
Rap / ego
Voice / HAJIN of Organic sci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