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ATER

1. Drown
2. 숨 Breath (feat. 최삼)
3. Forgotten City
4. Man From The East
5. Underwater
6. Scheherazade
7. Bye Blur Blues
8. Horizon
9. Dive
10. Undercurrent

 


 

‘물’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깊은 심연으로 빠져 들다.

에이퍼즈는 올 한 해 EP ‘Moonshine’과 3장의 싱글 ‘Leaving the city’, ‘Mr. 수박’, ‘좋아’ 등을 발표,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대중적 멜로디와 노랫말들을 지닌 곡들로 대중성을 확보하며 연주 밴드로서도 확실한 입지를 다진 에이퍼즈는 밴드의 시작점이 되어 준 장르 음악으로 다시 돌아 온 완성작 ‘UNDERWATER’를 발표한다.

에이퍼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UNDERWATER’의 이야기는 많은 것을 담고 있으나 그 속을 알 수 없는 ‘물’을 주제로 시작되었다.

‘물’ 이란 주제로 파생될 수 있는 이야기와 사건, 그 안에 소용돌이 치는 감정의 선을 밴드는 선율로 담았고, 멤버 개개인의 마음을 담아 연주한 곡들에서 청자는 내면에 흐르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환희, 고통 그 심연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된다.

‘UNDERWATER’의 마스터링 작업은 자미로콰이(Jamiroquai), 마돈나(Madonna), 뷔욕(Bjork) 등과 작업으로도 유명한 영국 메트로폴리스의 엔지니어 팀 영(Tim Young)에 의해 진행되어 사운드의 완성도를 더했다. 또한 앨범의 커버 아트와 속지는 따뜻한 온기를 담은 흑백 사진으로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트리트 포토그래퍼 임수민씨의 사진으로 채워져 있어 앨범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에이퍼즈는 어둠 속에서 꺼지지 않고 희미하게 빛나는 불빛처럼 절박함 속에 의지를 굳건하게 담은 음악을 들려 준다. 이것은 연주 음악인이 자생하기에는 척박한 이 땅에서 연주 음악인으로 곧게 일어 서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밴드의 굳은 의지가 담긴 첫 번째 정규 앨범 ‘UNDERWATER’는,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2016년 국내 퓨전 재즈 연주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을 앨범이 될 것이다.

-Track Review-
01 Drown
첫 트랙부터 강렬한 메탈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앨범의 시작부터 주인공이 물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02 숨 Breath (feat.최삼)
어두운 물 속에서 마침내 쉬게 된 첫 숨을, 나를 구원하는 사랑으로 표현한 곡이다. 랩퍼 최삼이 랩 메이킹과 피쳐링으로 참여한 어쿠스틱한 힙합 곡이다.

03 Forgotten City
물 속에 가라앉아 잊혀진 도시를 표현한 곡으로 유영하듯 매끄럽게 흘러가는 리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연주곡이다.

04 Man from the East
이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A-FUZZ가 보여주는 락과 재즈의 강한 결합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각 파트의 즉흥연주와 강렬하게 고조되는 엔딩이 인상적인 곡이다.

05 Underwater
앨범 타이틀과 동일한 제목의 재즈 발라드 곡으로 물 속에 홀로 갇힌 듯, 외롭고 쓸쓸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06 Scheherazade
‘세헤라자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물과 문명의 근원지를 원초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고자 한 곡이다. 곡 중간중간 견고한 리듬체인지가 매력적인 곡이다.

07 Bye Blur Blues
셔플 리듬의 블루스 곡으로 하모니카에 오리엔탈 쇼커스의 김여레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08 Horizon
반복되는 심플한 멜로디가 중독성 있는 곡으로 각 파트의 즉흥 솔로가 돋보이는 가벼운 리듬의 바운스 곡이다.

09 Dive
차가운 물 속에서 헤엄치듯 상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A-FUZZ가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악기 편성으로 앨범을 가볍게 마무리해준다.

10 Undercurrent
마지막 트랙이지만 이 앨범 컨셉의 시작이 된 곡으로, 5번트랙 Underwater의 모티브가 된 버전이다. 앨범을 총 작편곡한 송슬기의 솔로 연주곡이다.

_ Reviewer 송슬기 (에이퍼즈)

[Credits]
Producer 송슬기
Assistant Producer 김진이, 신선미, 임혜민
Guitar 김진이
Keyboard 송슬기
Drum 신선미
Bass 임혜민
Harmonica 김여레 (Track 1, 7)
Rap 최삼 (Track 2)
Recording Studio Trinity Sound Studios, 7HERTZ, 석기시대
Mixed Engineer 김대우@STUDIO 78
Mastering Studio Tim Young@METROPOLIS STUDIO
Photographer 임수민

Even more than I did before

1. 새벽 두시 공기
2. Lemon 
3. Cat’s foot 
4. 1994 sky

 


 

ESAO 첫 미니앨범 “Even more than I did before”

1. 새벽 두시 공기
2. Lemon
3. Cat’s foot
4. 1994 sky
ESAO 첫 미니앨범 “Even more than I did before”

윤재호, 박지혜, 김종현 이 세 사람이 모여 만든 첫 밴드 ESAO는 굳이 이야기 하자면 퓨전밴드에 가깝다. 서로의 독특한 감성이 교차된 것 마냥 음악적으로도 electronic, rock, jazz 모두 한 데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서로가 큰 그림에서 맡은 역할은 분명 있었지만 가장 큰 특징은 그러한 경계가 모호하게 작업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보컬의 박지혜, 피아노의 윤재호, 드럼의 김종현이라는 이 지루한 클리셰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고스란히 앨범에 담겼다. 그것을 증명하는 것처럼 “Even more than I did before” 라는 타이틀명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이 앨범의 첫 곡 ‘새벽 두시 공기’는 ESAO의 전반적인 느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연주곡. 두번째 곡 ‘Lemon’은 이 앨범의 타이틀곡으로써 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곡으로 제목과 곡 내용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것이 큰 특징이다. 세 번째 곡 ‘Cat’s foot’은 일렉트로닉 비트와 리얼드럼의 멋진 블렌드를 느낄 수 있는 리드미컬한 곡이다. 네 번째 마지막 곡 ‘1994 sky’는 1994년 당시 5살이었던 윤재호가 살았던 서울골목길 시절을 표현한 멋진 곡으로 마무리된다.

[Credits]

ESAO Mini Album “Even more than I did before”

ESAO members / 윤재호, 박지혜, 김종현

Produced by ESAO

Recorded by ESAO Mac

Mixed by 신지용

Mastering by 신지용

Artwork by 임정서

Design by 임정서

Photo by 신지용

M/V edited by 오긔 (okie)

Publishing by POCLANOS

B sides

1. F*** This Loop Shyt
2. A Simple Notion
3. B Minor For Amina
4. For Whom The Groove Tolls
5. Kind Room Melody
6. Strictly Abstract
7. Maximum Old Skool
8. Walking On Air
9. Exit Stage Right
10. Bits and Pieces
11. Feelin’ The Jazzmatazz
12. Headz In The Cloudz
13. Just A Tad of Hip Hop
14. Pandora’s Closet
15. Phat In The Hat
16. Unripened Fruit

 


 

‘IFBM’의 새 앨범 [B-sides] 앨범 공개
앨범 타이틀 “B-sides”답게 숨어있는 비트, 그 재발견의 향연.

최근, Limited Edition인 ‘Greatest Hits, Vol.1’을 성공적으로 런칭, 꾸준하게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IFBM’이 Jazz Hiphop, Chillhop 전문 레이블인 Style n love를 통해 새 앨범 [B-Sides]를 발매한다. 앨범 타이틀 “B-sides”답게 숨어있는 비트, 그 재발견의 향연. ‘IFBM’의 무한 매력속으로 이제 빠져들어보자.

Rebel Radio

1. Dust
2. The Beast
3. Say Somethin’
4. Who knows
5. Never Been In Love Like This
6. Are You My Papa?
7. Real Hip Hop
8. If I Could Do It All Over
9. Hope
10. The Dream Is Over
11. Finally Home
12. Rebel Radio

 


 

최고와 최고의 만남 – ‘KRBL’ : [Rebel Radio]

현재 활동하고 있는 재즈힙합 프로듀서 중 그 특유의 센스로 인한 비트메이킹으로 주목받고 있는 뉴질랜드의 Soulchef가 메인 프로듀서로,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랩퍼 Nieve, Noah King, A-Dub이 함께 모인 ‘KRBL’ 프로젝트가 재즈힙합 전문레이블인 Style n love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다.

재즈힙합 씬에서 자주 보게 되는 이들. 특히, Nieve는 지난 ‘In Ya Mellow Tone’ 콘서트에도 내한하면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고, 한국판을 위해 Cover 디자인을 새로 하게 되었다.

Soulchef x Nieve 프로젝트인 Sunflowers In The Sunlight의 시작점에 있는 본 앨범 ‘KRBL’ – [Rebel Radio],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직접 확인해 보자.

[Credit]
All Songs performed by KRBL Rebel Radio
Cover : Myunghwan Jang

The Unrequited Bard And The Maiden He Admired From A Distance

1. Your Invisible Admirer
2. The Girl With The Black Choker
3. Gamer of Hearts
4. Chemistry
5. Enigmatic Lover
6. Little Secret Feelings (For Her)
7. Guardian Mode
8. Sleepless Dreams
9. Leaves of Gold
10. Honest Surrealist
11. Lonely Figurant
12. I’m Sorry
13. Intricate Passions
14. Another Story
15. Prisoner of the Word
16. Favorable Moment

 


 

미국 출신으로, 사랑을 찾아 필리핀으로 온 로맨티스트 ‘Last Benevolence’ 의 새 앨범
[The Unrequited Bard And The Maiden He Admired From A Distance]
[The Unrequited Bard And The Maiden He Admired From A Distance]은, 사랑꾼 ‘Last Benevolence’의 4번째 인스트루멘탈 앨범이자, 개인적으로 그가 이번 가을에 한국팬 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앨범 중 하나이다. 대사 없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한 남자와, 그 남자의 마음을 몰라주는 한 여자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앰비언트, 재즈힙합, 트립합 등으로 다채롭게 해석하였다. 이후 그의 새로운 프로젝트도 기대해보자.

Night Shine

1. Blue Flowers
2. Come on
3. V.i.b
4. Relaxation
5. Hot
6. Walk In The Park
7. Night City Road
8. Night Shine
9. 6 Tape
10. Pain
11. Good Night
12. Much Love

 


 

빈티지 사운드와 재즈힙합의 결합 [Night Shine]

‘Anar’의 데뷔작인 [Night Shine]이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 Style n love(스타일앤러브)를 통해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60-70년대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사운드가 주는 감성이 이 앨범에 매력. 어느 순간, 본인도 모르게 비트를 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더 많은 작품들이 기대되는 아티스트 ‘Anar’.

Limou

1. Limou

 


 

재즈 크로스오버 밴드,
‘Just Quartet’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Limou]

새로운 멤버 영입 후 발매하는 첫 앨범! 더욱 섬세하고 공격적인 앙상블

‘Just Quartet’의 두 번째 싱글 “Limou”는 퓨전재즈의 주요 특징 요소인 펑크, 락 사운드를 컨셉으로 작곡한 8beat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다소 차분한 분위기의 도입과 달리 과격하게 충돌하는 7/8박 유니즌어레인지 등 이러한 격한 표현방식은 여전히 이들만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Limou”는 기타리스트 이동찬이 작곡한 노래로, 깊은 밤의 도회적 풍경에서 드러나는 차분함과 분주함을 그려냈다. 첫 번째 싱글 발표 후 오랜 시간의 재정비를 통해 새로운 퍼커셔니스트 박찬형을 영입하여 더욱 섬세하고 공격적인 사운드로 무장했다. 저스트쿼텟은 이동찬(기타), 김상은(바이올린), 한이삭(베이스), 박찬형(퍼커션)으로 구성된 팀이다. 대부분의 팀이 가창곡을 주류로 이루고 있는 반면 연주음악만으로 이례적인 조합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이번 앨범에서는 어떤 낭만을 선사할지 기대해본다.

[ Credits ]

Composition by 이동찬
Arrangement by 이동찬
Guitar Performed by 이동찬
Violin Performed by 김상은
E.Bass Performed by 한이삭
Percussion Performed by 박찬형

Mixed by 김대현 @ Headbang Studio
Mastered by 김대현 @ Headbang Studio

Jungle

1. Les Apaches (feat. Moth Equals)
2. Tunnel
3. Rush (feat. Moth Equals)
4. Up In The Clouds
5. Alice
6. Action
7. Silence
8. Night Ride (feat. Liquid Waves)
9. River Side
10. Bloom

 


 

우크라이나 출신의 재즈힙합 유닛 ‘The Cancel’
듀오에서 솔로 체제로 전환 이후 공개한 두 번째 작품 [Jungle]
듀오에서 솔로로 전향 후, 공개된 2번째 정식앨범 [Jungle]이 재즈힙합 전문레이블 ‘Style n love'(스타일앤러브)를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재지함을 기본으로 하였지만, 좀 더 풍성한 사운드를 준비한 ‘The Cancel’. 이번 앨범에서는 ‘The Cancel Band ‘와 함께 했던 메인 싱글인 “Alice”를 포함하여, 총 10곡의 즐거운 음악들을 준비하였다. 기존의 ‘The Cancel’ 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꼭 들어봐야 할 트랙으로는 4번 트랙 “Up In The Clouds”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5번 트랙 “Alice”, 그리고 10번 트랙 “Bloom”을 추천트랙으로 전해드린다.

다시, 보싸다방 Vol. 1

1. 마음 
2. O Barquinho (작은 배)

 


 

보사노바를 타고 흐르는 소박하지만 밀도 있는 ‘마음’

보사노바를 타고 브라질을 유랑하는 보사노바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 나희경.
현존하는 보사노바 전설 호베르토 메네스칼과 함께 작업한 싱글 음반 [다시, 보싸다방 Vol. 1]

나희경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마음’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유약한 마음, 닿으려 하면 부서지고 마는 그리운 마음들을 따뜻한 기타 선율과 부드러운 휘파람 소리로 담아내 자칫 쓸쓸해질 수 있는 노래의 정서를 포근하게 풀어냅니다.

두 번째 트랙 ‘O Barquinho (작은 배)’는 호베르토 메네스칼의 대표 곡이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보사노바 고전으로, 작은 배가 따스한 햇살 아래 바다로 흘러가는 풍경을 시적으로 묘사하지요. Rio de Janeiro의 아름다운 바닷가가 건네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전통적인 보사노바의 향기를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보사노바가 태어난 브라질의 항구 도시 Rio de Janeiro. 강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O Barquinho (작은 배)’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이번 싱글은 나희경의 속삭이는 듯한 보이스에 단순하지만 흉내낼 수 없는 내공이 담긴 호베르토 메네스칼의 기타 선율이 얹혀져 소박하지만 밀도 있는 ‘마음’을 선물할 것입니다.

[Credits]
나희경 / 다시, 보싸다방 Vol. 1

1. 마음
작곡 : 나희경
작사 : 나희경
편곡 : 나희경

2. O Barquinho (작은 배)
작곡 : Roberto Menescal
작사 : Ronaldo Boscoli
편곡 : Roberto Menescal

기타: Roberto Menescal
보컬 : 나희경
레코딩 : O Barquinho studio, Rio de Janeiro, Brazil.
믹싱 : 나희경, Studio Heena.
마스터링 : bk! of Astro Bits

제작 : (주)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Baker’s Dozen

1. Bye Bye
2. Loser/Cameo
3. Get Home Safe
4. 2KFYG
5. Giant
6. Messy Members’ Anthem
7. Seoul Summer
8. Secret Love (The Snuggle Song)
9. Superior ft. Joe Rollins
10. Keep Cooking ft. Joe Rollins & Mom
11. Everyday Everything
12. Necktie
13. Dutch Pay ft. Vasco, Joe Rhee (Scotty Soul Remix)

 


 

가장 핫한 힙합 그룹, ‘파트타임쿡스(Part Time Cooks)’의 2016년 정규앨범 전격 공개! [Baker’s Dozen]

최근, 크고 작은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유튜브 뮤직비디오에서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파트타임쿡스 (Part Time Cooks)’의 또 다른 정규앨범인 [Baker’s Dozen]이 국내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 Style n love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남아공에서 온 ‘Black Moss’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온 ‘Saul Goode’가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만나 의기투합, 이태원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특한 다국적 힙합 듀오인 ‘Part Time Cooks’는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이미 지난 2년간 국내외 많은 앨범 및 페스티벌 현장에서 힙합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뉴질랜드의 유명 프로듀서 ‘Soulchef’와의 콜라보 앨범에 근래 한국 힙합씬의 가장 핫한 래퍼인 ‘넉살’과 함께 작업해 수록한 트랙 “Smash Town”이 최근에 공개되어 국내 힙합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이들의 인지도는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

이 앨범은 기존 유튜브에서 공개되었던 “Seoul Summer”, “2KFYG”, “Giant” 외에도 다수의 신곡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한국 대표 하드코어 엠씨 ‘바스코(Vasco)’ 와 함께 했던 “Dutch Pay”가 새롭게 리믹스된 버전으로 함께 수록되어 한국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돋보인다.

Phoenixology

1. Ashes
2. Waste Of Time
3. Recall (Feat. El Ay)
4. Paper Butterfly
5. Burn Baby Burn
6. Feathers
7. Phoenixology
8. The Rhythm Path
9. Falling Away
10. Watching U Sleep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한편의 롤러코스터 ‘Fresh sly’ [phoenixology]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Fresh sly’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앨범. 재지함, 올드스쿨을 느껴볼 수 있는 “recall” , “the rhythm path” 트랙을 포함하여 숨막히는 전개의 “burn, baby, burn” 등 전체 앨범의 흐름이 마치 ‘fresh sly’ 자신의 일대기를 그려낸 듯 곡에 배치에 신경을 쓴 세심함이 느껴지는 앨범. 조만간 공개될 새 인스트루멘털 앨범의 복선이기도 하다.

 

좋아

1. 좋아 (feat. 고영배)
2. 좋아 (inst.)

 


 

‘에이퍼즈’ [좋아]

“미안해, 백호야. 난, 사실 농구부 경민이를 더 좋아해.”

내 이름은 강백호. 이것으로 중학 3년 동안 여자친구한테 딱지 맞은 것이 드디어 50번째다. 늘 축구공처럼 뻥뻥 차이는 이런 엄청난 기록 그 누구도 깨진 못하겠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그 동안 뻥뻥 차이던 내 삶에 단연 빛나는 그녀가 찾아왔다. “농구 좋아하세요?” 그녀를 위해서라면 농구든 뭐든 다 할 수 있어!! 난 만능 스포츠맨이니까. 니가 좋으니까~

‘에이퍼즈’의 “좋아”는 매번 여자에게 차이는 한 찌질한 남자가 첫 눈에 반한 여성에게 용기를 내서 구애한다는 내용을 담은 고백송이다. 그녀를 향해 절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보컬로는 밴드 ‘소란’의 얼굴마담 ‘고영배’가 맡았다. ‘고영배’의 목소리는 묘한 설득력을 담고 있어서, 고백이 성공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이번 새 싱글 [좋아]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남자의 떨리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에요. 디스코 리듬이 가미된 신나는 훵크 곡으로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씨의 참여로 곡의 기분 좋은 청량감이 더욱 배가되었습니다.” – 에이퍼즈

지금 외사랑 중인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여름 싱글은 단언컨대 ‘에이퍼즈’의 [좋아]가 아닐까. 거기 당신, 여자에게 차여 혼자서 울고 있는 외로운 소울을 팍팍 풍기는 당신!! 고개를 들라고! “좋아”와 함께라면 당신의 사랑은 이루어질 테니까.
글 – 天 (루비레코드)

-Credit –
Composition / 송슬기
Lyrics / 송슬기
Arrange / A-FUZZ

Drum / 신선미
Bass / 임혜민
Keyboard / 송슬기
Guitar / 김진이
Mixing Engineer / 최성준 @801 Studio
Mastering / 최성준 @801 Studio

Management / Ruby Record
A&R / 김소천
Cover Photo / 오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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