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ise, piano, seoul

1. 새벽녘
2. 2호선
3. 아침 (With 박지혜)
4. 길고양이
5. 뉴타운
6. 대한문
7. 십자가

 


 

사이키델릭 노이즈와 피아노 즉흥 연주로 표현하는 서울의 현재

일렉트로닉 뮤지션 ‘RAINBOW99’과 젊은 피아노 연주자 ‘윤재호’의 프로젝트 앨범

이 앨범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놀란 부분은 RAINBOW99과 피아니스트 윤재호가 함께 작업했다는 것 자체에 있었다. RAINBOW99과 피아니스트 윤재호. 보통 기타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바탕으로 작업을 해왔고, 음악에 있어서 멜로디보다는 화성에, 즉흥보다는 짜인 구조에 더 힘을 기울여왔던 RAINBOW99이였기에, 재즈를 꾸준히 연주해왔던 피아니스트 윤재호와의 즉흥작업은 더욱더 생각해내기 힘든 조합이었다. RAINBOW99은 지금까지 어른아이, 하이미스터메모리, 시와, 올드피쉬, 옥상달빛, 카프카, 투명 등 수많은 인디 밴드들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동해왔고, 최근에는 앨범 프로듀싱과 연극, 영화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금 국내 인디 음악계에서 꼭 기억해야 할 인물 중하나이다. 특히 3월말에 발매되었던 RAINBOW99의 2집 [Dream Pop]은 평단과 청자, 모두에게 좋은 평가와 지지를 얻으며 RAINBOW99의 영역을 한 단계 더 확장시켰다. RAINBOW99이 일렉트로닉을 기반으로 점층적인 구성과 극한의 대비, 사운드에 대한 고민과 집중이라는 음악적 특징을 보여준다면, 윤재호는 표면적으로 그 반대편에 서있는 재즈 피아노 연주자라고 볼 수 있다. 윤재호는 그의 프로필에서 “‘윤재호’ 라는 이름은 최소한 음악에서만큼은 하나의 소리로 존재할 수 있기를, 음악이라는 것을 통해 자유를 찾는다는 거창한 신념대신, 나는 원래 자유로운 존재라는 것을 음악을 통해서 알게 되는 과정, 그 과정의 어떠한 부유물이 ‘윤재호’가 되길 희망합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꽤 복잡해 보이는 말이지만 음악을 통해 자유로움을 배운다는 마음만은 정확하게 보인다. 그가 왜 계속 재즈를 연주해왔는지를 알게 되는 말이기도 하다. 그만큼 윤재호라는 피아니스트와 RAINBOW99의 조합은 흥미롭다. 이처럼 음악적으로 반대편에 서있다고 할 만큼 공통점이 없었던 두 아티스트가 즉흥작업을 통해 앨범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의외로 사이키델릭과 서울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있었다.

앨범의 제목인 “Noise, Piano, Seoul” 이 세 단어는 앨범의 모든 것이나 다름없다. 이 앨범은RAINBOW99의 노이즈 위에 윤재호의 피아노가 만나 서울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RAINBOW99과 윤재호가 이야기하는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둡고 건조하며 서늘하기까지 하다. 그 사이사이의 밝은 면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배트맨이 활동하는 고담시티 정도의 우울함을 가지고 있다. 슬프게도 지금의 서울이 사실 딱 그렇지 않은가. RAINBOW99과 윤재호는 서울이라는 주제를 화성과 멜로디에 갇히지 않고 이미지나 정서자체에 집중하기 위해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한다. 이를 위해 RAINBOW99은 윤재호의 연주가 좀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비트와 화성을 최대한 배제한 노이즈만을 들려주고 녹음을 진행했고, 즉흥성을 최대한 살려 후반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앨범의 곡들을 하나하나 듣다 보면, 그들이 얼마나 집중해서 작업에 임했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7곡, 40분”. 이 앨범의 곡 수와 앨범 길이다. 일주일 만에 녹음과 후반작업까지 완성했다고 하기에는 꽤 긴 러닝타임이다. 하지만 앨범을 끝까지 듣고 나면, 두 아티스트의 고민과 깊이, 집중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새벽녘으로 시작해, 십자가로 끝나기까지의 7곡 모두, 제목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며, ‘Noise, Piano, Seoul’이라는 앨범 제목 안에서 군더더기 없이 이어져있어, 듣는 이를 지금의 서울이 주는 이미지 그 자체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밴드 ‘노르웨이안 우드’의 보컬리스트인 박지혜가 참여한 ‘아침’이라는 곡은 앨범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RAINBOW99과 젊은 피아노연주자 윤재호의 프로젝트 앨범인 ‘Noise, Piano, Seoul’. 어쩌면 너무도 적나라한 감성에 서늘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안에 있는 희망을 발견해내는 순간, 지금 당신의 가을은 생각보다 따스하다. 서울의 가을은 꽤나 아름답지 않은가.

It’s Okay, Dear

1. 주인공의 노래
2. 뱁새
3. 당신을 파괴하는 순간
4. Purple Daddy
5. 울지마
6. 알 수 없는 작곡가
7. Workaholic
8. You Are So Beautiful (Joe Cocker)
9. 비온다

 


 

선우정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It’s Okay, Dear]
많은 이들에겐2NE1의 ‘아파’, GD&TOP의 ‘Oh Yeah’, 이하이의 ‘짝사랑’ 등의 작곡가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10대 후반부터 다양한 모습으로 폭넓게 활동해 온 싱어송라이터이자 재즈보컬리스트인 선우정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노래를 참 잘하는구나. 선우정아의 2집 마스터 음원을 들으며 내내 생각했던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가수가 노래를 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것만으로는 더 이상 칭찬이 되지 않음에도 그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 것은 노래를 제대로 잘하는 가수가 전혀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세가 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고음을 얼마나 잘 뽑아내는가 하는 것만으로 가창력을 규정해버렸다. 음악의 맥락을 이해하고 보컬로 자신의 메시지를 발화하고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지 않는 과도한 극적 탐닉은 오히려 음악에 대한 또 다른 편향으로 귀결되고 말았다. 하지만 선우정아는 열정의 분출에 몰두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노래를 자기답게 부르고 있다. 직접 만들고 부른8곡과 전세계적인 히트 올드 팝 넘버를 확실한 사운드 컨셉으로 재해석한 ‘You Are So Beautiful’의 수록곡은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감행하고 있다는 데에서 선우정아의 음악적 인장을 찍고 자신의 보컬로 분명한 음악적 중심을 잡는 것으로 다시 한 번 그녀의 음악적 인장을 찍고 있다.

재즈와R&B, 일렉트로니카, 어쿠스틱, 가요를 넘나드는 음악적 자유로움은 단지 장르적 언어를 다채롭게 사용한다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어느 곡에서든 천편일률적인 사운드의 전형을 피해 서로 다른 음악적 어법들을 한 음악 안에 공존시키는 그녀의 음악은 기존 장르의 문법을 비틀고 있다. 특히 재즈적인 어법과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의 조합이 발생시키는 이질감이 만들어내는 실험성과 개성은 그러나 어렵지 않게 공감할 수 있는 멜로디와 서사를 통해 순화되며 대중적인 호소력을 발생시키고 있다. 그동안 그녀의 폭넓은 이력으로 다져진 음악의 근육이 결코 만만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자칫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곡과 곡들의 간극 사이에는 선우정아 그녀의 보컬이 단단하게 버티고 있다. 소울틱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그녀의 독특한 바이브레이션은 일상적인 발화에도 운율감과 리듬감을 불어넣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단순하지 않고 명쾌하지도 않은 굴곡을 통해 전달되는 노래의 울림은 우리가 흔히 호소력이라고 부르는 그 실체를 육화하고 있는 것이다. 음의 고저나 비트의 완급과 무관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원하는 만큼 능숙하게 뽑아내면서도 보컬 안에 일정한 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스스로의 목소리에 갇히지 않는 선우정아는 음악에 대한 이해와 연출 모두 탁월하다. 노래를 잘한다는 것은 이처럼 음악 안에서 자유롭고 선명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주류 음악과 비주류 음악의 감성적 경계를 허물며 공존하는 음악 언어의 자유로움은 갈수록 확장되는 대중음악의 지평을 증거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어디에서나 통할 노래다. 좋은 노래는 원래 그런 것이다. 2013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음악 하나가 선우정아에게서 나왔다. -서정민갑(대중음악의견가)

[추천글]

선우정아의 음악은 익숙한 풍경에서 즐기는 낯선 레시피의 성찬이다. 재즈, 소울, 락을 능숙하게 아우르면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작법의 파괴력이 그러하며, 조롱끼 섞인 위트와 담담한 위안, 통쾌한 구원의 노랫말도 천편일률적인 가요의 어휘들과 거리를 둔다. 그 낯선 세계로 자꾸만 빠져들게 하는 힘은, 삶의 부침(浮沈)을 주시하는 진정한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면모일 것이다. – 남무성(재즈평론가)

선우정아의 음악은 마치 마티스의 그림처럼 자기만의 색깔이 짙고 분명하다. 수없이 많은 음악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런 싱어송라이터, 아티스트가 존재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예측할 수 없는 독특함과 편안하게 다가오는 안정감의 조화는 그녀의 목소리만큼이나 이 앨범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선우정아와 처음 함께 연주했을 때 이미 그녀의 음악적인 넓이와 깊이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기에 어쩌면 지금의 결과가 이미 예정되었던 것이기도 하다.- 송영주(재즈피아니스트)

음반 작업을 같이 하는 내내 그녀의 너무나 현실적인 가사에 빠져들며 마치 그녀와 연인이라도 된 듯 싶었다. 커피를 마시듯 느긋하고 하지만 차분히 이야기를 다 꺼내어놓는 멜로디가 있는 에피소드들은 그 스펙트럼도 넓다. 그런 싱어송라이터여서 그럴까? 올해 작업한 음반들 중 가장 회화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윤정오(Engineer)

유니크한 멜로디, 상상력 풍부한 가사, 그리고 재즈, 록, 레게, 일렉트로닉 등 여러 재료를 잘 버무린 놀라운 편곡. 거기에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목소리까지. 작사, 작곡, 편곡, 가창, 프로그래밍, 프로듀싱까지 혼자 해내는 완벽함까지!!! 그녀의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은 내게도 아주 소중하고 멋진 경험이었다. 이제 가요계는 이 뮤지션을 주목해야만 한다! 벌써 그녀의 다음 앨범이 기다려진다. 특히 “주인공의 노래”와 “Purple Daddy” 강추 트랙!!!!- 서영도(베이시스트)

https://www.youtube.com/watch?v=T6i52-FeqzE

White

1. 東京ピエロ / Tokyo Pierrot (Feat. Hirai Ken)
2. Turn Our World Around (Feat. Emi Meyer)
3. モンスタ- / Monster (Feat. Hata Motohiro)
4. Natural Girl (Feat. Ichiyou Izawa)
5. 窓 / Mado (창) (Feat. Yano Akiko)
6. 日曜の夜に鳴く鷄 / Nichiyouno Yoruni Naku Tori (일요일 밤에 우는 닭) (Feat. Takada Ren)
7. She Is A Rainbow
8. Be There (Feat. Bonnie Pink)
9. This Is The Love (With Hamada Mariko)
10. 顔 / Kao (얼굴) (Feat. U-zhaan)
11. Jasmine (With. Hotei Tomoyasu)
12. フラワ- / Flower
13. 眞夜中のメリ-ゴ-ランド / Mayonakano Merry Go Round (한밤중의 Merry Go Round) (With. Teshima Aoi)
14. オ-ルドタイム / Old Time

 


많은 아티스트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뮤지션
‘오하시트리오’의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앨범 [White]

Hotei Tomoyasu, BONNIE PINK, Hirai Ken 등 일본 유명 뮤지션들의 대거 참여와 함께 오하시트리오의 프로듀서 능력도 엿볼 수 있다. 그 밖의 오하시트리오의 대부분의 영어 곡을 작사하는 작사가 Emi Meyer와의 콜라보 및 유명 캐주얼브랜드 [BEAMS]와 콜라보레이션 한 캠페인 송 등 화제의 곡을 다수 수록해 주목을 받으며, 반드시 들어야 할 앨범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함께 작업했던 뮤지션들의 한마디]

곡을 처음 들려주었을 때, ‘나는 만들 수 없는 정말 멋진 곡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하시씨는 목소리도, 보는 안목도, 말투도 판타지의 일부 같은 하늘하늘한 인상이라서 이미지를 부풀려 가사를 써 귀여운 러브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녹음도 빨리 끝나고 왠지 모든 것이 판타지였던 것 같은 느낌. 그런 멋진 개성 있는 오하시트리오와의 만남에 감사합니다! -글_BONNIE PINK

오하시씨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센스덩어리!!’ 훌륭한 재능을 직접 접촉하는 것은 동업자의 특권입니다. (웃음) 사치스러운 시간 고마워. -글_平井堅(Hirai Ken)오하시군의 재능을 질투하는 내가 있다. 그 목소리로 그 멜로디를 부르면 그것은 교활. 조용한 세션이었다. 아름다운 음악이 됐다. 언젠가 그가 사는 숲에서 모닥불을 둘러싸고 기타를 치고 싶다. 분명 숲의 요정들이 우리들을 질투할 것이다. -글_布袋寅泰(Hotei Tomoyasu)

이런 좋은 곡은 나 혼자서라면 도저히 만들 수 없었다. 이런 반짝 반짝 빛나는 보석 고마워. -글_矢野顕子(Yano Akiko)

이 곡의 데모를 들었을 때, 강 같은, 혹은 물 흐르는 듯한 그런 인상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서는 나는 마치 오하시 군의 손바닥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연주 되었습니다. 멋진 곡에 참여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덧붙여서 나는 사실 민물고기라 수족관이 아직 서투르지만. (웃음) -글_高田漣(Takada Ren)

이번 “Turn our world around”의 노래는 NY에서 녹음했습니다. 트랙을 받고 곧바로 가사의 이미지가 떠올랐는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곡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에 의해서 하루가 되고 행복이 태어난다는 메시지의 곡입니다. 그럼 일본에서 또 만납시다. -글_Emi Meyer

Fake Book III

1. Grace Kelly
2. ラブリ- / Lovely
3. La·La·La·Love Song
4. あの素晴らしい愛をもう一度 / Ano Subasashii Aiwo Mouichido (그 멋진 사랑을 다시 한번)
5. 自由の街 / Jiyuuno Machi (자유의 거리)
6. 夜中のひだまり / Yonakano Hidamari (한 밤중의 양지) (English Ver.)
7. チェリ-のラブレタ- / Cherry No Love Letter (Cherry의 Love Letter)
8. Brick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오하시트리오의 커버 앨범 시리즈 제3탄 [FAKE BOOK III]

‘전하는 말’ 등의 독특한 커버센스로 화제를 불렀다. 시리즈의 최신작은 Ozawa Kenji의 “ラブリ- (Lovely)”, 벤 폴즈 파이브의 “Brick”, MIKA의 “Grace Kelly” 등 일본 내 외로 다양하게 곡을 수록하고, 드라마 ‘헝그리’ (주연: 무카이 오사무)의 주제가 등 총 8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드라마 삽입곡 및 메인 테마가 된 곡들에서 발전시킨 곡 등을 주로 편곡해서 수록했다.

L

1. ユニコ-ン / Unicorn
2. Be There (Feat. Bonnie Pink)
3. Starboard
4. First impression
5. ゼロ / Zero
6. Tea For Two
7. Aquarium
8. Cold Letter
9. わすれない / Wasurenai (잊지 않을게)
10. Bing Bang

 


 

1년만에 오하시트리오 정규 앨범 2장 동시 발매!

‘사랑(LOVE)’과 ‘진실(REAL)’을 주제로 제작된 정규앨범 [L]과 [R]편에서는 그동안의 어쿠스틱 사운드보다 더욱 진화된 곡들이 주를 이룬다. 도요타 CF에 삽입된 “Bing Bang”, 보니핑크와의 달콤한 듀엣 곡 “Be There (Feat. BONNIE PINK)”, 그리고 이자와 이치요우(동경 사변)이 참가한 “ユニコ-ン (Unicorn)” 등을 수록. JAZZ와 ROCK과 FOLK를 절묘하게 섞어 새롭게 태어난 오하시트리오만의 사운드가 매우 훌륭하다!

R

1. アネモネが鳴いた / Anemone Ga Naita (Anemone가 울었다)
2. 美しいもの / Utsukushiimono (아름다운 것)
3. モンスタ- / Monster (Feat. Hata Motohiro)
4. シアワセの碧い鳥 / Shiawaseno Aoitori (행복의 푸른새)
5. Ethnic
6. Roots
7. The Ice
8. ホルトノキ / Horutonoki (담팔수)
9. The Long Parade
10. Bing Bang (Trio Original Ver.)

 


 

1년 만에 ‘오하시트리오’ 정규 앨범 2장 동시 발매!
JAZZY POPS을 기반으로 한 4번째 정규앨범 [R]

‘사랑(LOVE)’과 ‘진실(REAL)’을 주제로 제작된 정규앨범 [L]과 [R]편에서는 그 동안의 어쿠스틱 사운드보다 더욱 진화된 곡들이 주를 이룬다. [R]은 싱어송라이터 Hata Motohiro가 참여해 제작된 ‘モンスター (feat. Hata Motohiro) (MONSTER)’, 도요타 광고음악으로 사용되고 [L]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는 “Bing Bang”의 오리지날 버전도 수록되어 있다. [L]음반과 마찬가지로 JAZZ와 ROCK과 FOLK를 절묘하게 섞어 태어난 이번 앨범은, 가사와 사운드 모두 훌륭한 앨범이다.

Fake Book II

1. Angel
2. Kiss Of Life
3. California Dreamin`
4. You Gotta Be
5. Heartbeat
6. My Cherie Amour
7. The Man Who Sold The World
8. If I Ain`t Got You

 


 

오하시트리오 (ohashiTrio) [Fake Book II]

수염과 모자가 트레이드마크인 뮤지션. 멋진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위로해주는 모두가 좋아하는 오하시트리오. 그런 그가 유행에 관계없이 사랑받고 있는 노래들을 리메이크한 커버앨범 [Fake Book II]을 발매했다. 폭 넓게 선택된 명곡들이 오하시트리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 또 하나의 새로운 명반이 탄생되었다.

70년대 히트송인 King Harvest의 “Dancing In The Moonlight” 부터 마이클 잭슨의 “Human Nature”, 한국에서도 대히트를 쳤던 제이슨므라즈의 “I`m Yours”, 일본내 곡으로는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는 Kaientai의 “贈る言葉(전하는 말)”,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로 불리우는 천재 음악소녀 우타다 히카루의 “Traveling” 등..다양한 곡들을 오하시만의 색으로 편곡해서 들려준다.

커버앨범이라는 것은 노래를 선택한 사람의 특성을 떠올리게 하는 만큼 이 앨범에서는 오하시트리오만의 뛰어난 재능과 감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Newold

1. きっとそれでいい / Kitto Soredeii (분명 그걸로 괜찮아)
2. Honey
3. 12時の針がおちたら / Jyunijino Hariga Ochitara (시계 바늘이 12시에 오면)
4. This Is The Love (With. Hamada Mariko)
5. Jasmine (With. Hotei Tomoyasu)
6. Fairy
7. 眞夜中のメリ-ゴ-ランド / Mayonakano Merry Go Round (한밤중의 Merry Go Round)
8. 月の裏の鏡 / Tsukino Urano Kagami (달 뒷편의 거울)
9. Cube
10. I Come Through
11. この雨みたいに泣いてみたかったけど / Kono Amemitaini Naitemitakattakedo (이 비처럼 울고 싶었지만)
12. 生まれた日 / Umareta Hi (태어난 날)

 


 

‘오하시트리오’ 대망의 2nd ALBUM!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보내주는 멋있고 Mellow한 겨울의 선물.
여러 게스트 뮤지션, 프로듀서와의 협업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에 내츄럴일렉트로나 CLUB JAZZ기호를 MIX해 새롭게 태어난 오하시월드!

메이저 정규 1집 앨범으로부터 1년만의 완성된 ‘오하시트리오’의 2집 [NEWOLD]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에 보내주는 멋있고 Mellow한 겨울의 선물. 지금까지 혼자서 제작, 연주만으로 앨범을 만들어 온 ‘오하트트리오’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시작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Yoshihiro Hanno, 독특한 목소리, 다양한 세대를 매료하는 Hamada Mariko와의 듀엣 송, 슈퍼 스타 Hotei Tomoyasu, 타워 레코드 3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NO MUSIC, NO LIFE.SONGS] 앨범에만 수록되었던 Teshima Aoi와의 듀엣 송 ‘真夜中のメリーゴーランド (한밤중의 Merry go round)’도 수록되었고, 마지막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아오이유우, 오카다마사키 주연의 영화 ‘번개나무’에 삽입된 “Fairy”도 수록되어 있다. [NEWOLD]는 일류 아티스트들과 보여준 ‘Old’하고 ‘New’가 자연스럽게 섞이는 세계를 잘 표현해주는 앨범이다.

Fake Book

1. Dancing In The Moonlight
2. Traveling
3. 贈る言葉 / Okuru Kotoba (전하는 말)
4. Human Nature
5. I’m Yours
6. Grapefruit Moon
7. Dreams
8. 突然の贈り物 / Totsuzenno Okurimono (갑작스러운 선물)

 


 

오하시트리오 (ohashiTrio) [Fake Book]

수염과 모자가 트레이드마크인 뮤지션. 멋진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위로해주는 모두가 좋아하는 오하시트리오. 그런 그가 유행에 관계없이 사랑받고 있는 노래들을 리메이크한 커버앨범 [Fake Book]을 발매했다. 폭 넓게 선택된 명곡들이 오하시트리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 또 하나의 새로운 명반이 탄생되었다.

70년대 히트송인 King Harvest의 “Dancing In The Moonlight” 부터 마이클 잭슨의 “Human Nature”, 한국에서도 대히트를 쳤던 제이슨므라즈의 “I`m Yours”, 일본내 곡으로는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는 Kaientai의 “贈る言葉(전하는 말)”,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로 불리우는 천재 음악소녀 우타다 히카루의 “Traveling” 등..다양한 곡들을 오하시만의 색으로 편곡해서 들려준다.

커버앨범이라는 것은 노래를 선택한 사람의 특성을 떠올리게 하는 만큼 이 앨범에서는 오하시트리오만의 뛰어난 재능과 감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I Got Rhythm?

1. I Could Be
2. Winterland
3. Sing Sing
4. Here To Stay
5. Voodoo
6. 君は雨 / Kimiwa Ame (너는 비)
7. Emerald
8. Every Day
9. 誇り高き花のように / Hokoritaki Hanano Youni (자랑스러운 꽃처럼)
10. ここにあるから / Kokoni Arukara (여기에 있으니까)
11. 僕と月のワルツ / Bokuto Getsuno Waltz (나와 달의 왈츠) (I Got Rhythm)
12. Lady

 


 

오하시트리오 (ohashiTrio) [I Got Rhythm?]

메이저데뷔 후 반년 만에 발매된 오하시트리오의 첫 정규앨범 [I Got Rhythm?]. 인디앨범 2장과 메이저 미니앨범 [A BIRD]에서는 재즈와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부드럽고 서정적인 곡들을 보여줬지만, 이번 작품의 주제는 ‘DANCE’ ! 오하시만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업템포부터 슬로우 발라드까지 폭 넓은 연령층 대상의 오하시트리오의 댄스뮤직을 수록하였다. ‘이번 작품은 듣고, 울고, 춤추는 오직 하나의 내용이다!’.

전문가 리뷰, 메이저 데뷔작이 된 미니 앨범 [A BIRD]에서 불과 6개월 만에 발표된 정규 앨범. 바로 기세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앨범은 그루브에서 저절로 몸이 흔들리는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Here To Stay”, “VOODOO”등 곳 곳에서 가볍고 경쾌하게 뛰는 건반 처리에 그의 뿌리인 재즈의 스윙감이 힘차게 숨쉬고 있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 송 라이팅의 스킬도 성장하였고 “僕と月のワルツ(나와 달의 왈츠)”를 비롯한 아름다운 발라드도 매력적이다. 다양한 악기도 자유자재로 연주하면서, 굳이 어레인지 하지 않고, 자유롭게 연주하는 그런 편안한 팝 센스가 기분 좋다. 충분히 춤출 수 있고, 차분하게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최신형의 오하시트리오가 바로 여기에 완성되었다.

A BIRD

1. はだかの王樣 / Hadakano Osama (벌거숭이 임금님)
2. Full Circle
3. A BIRD
4. Today, Tonight
5. Pretty Little Darling
6. Carnival
7. hine
8. い傘 / Akai Kasa (빨간 우산)

 


 

음악, 영화, 패션계에서의 소문부터 시작된 조용한 열광..
소문이 유명했던 오하시트리오의 메이저 데뷔!

지금까지 영화음악을 직접 다뤄 온 오하시요시노리의 솔로 유닛 ‘오하시트리오(ohshiTrio)’. 사카모토준지 감독의 영화 ‘클럽진주군’에서 음악제작과 피아노연주로 출연한 당시 주연배우인 무라카미 준이 오하시의 음악에 반해, 배우가 아닌 DJ로 활동할 때 오하시의 음악들을 자주 사용했다. 그 계기로 크리에이터나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2007년, 2008년에 발매한 인디앨범들을 조금씩 알리게 시작했고 여러 방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같은 해 일본의 대표적인 록 페스티벌인 섬머소닉에 발탁되며 첫 출연을 하게 되고, 일본의 유명배우 겸 가수인 코이즈미 쿄코에게 “NICE MIDDLE”이라는 곡을 제공 및 프로듀싱으로 참여하였다. 2009년 초 YAHOO MUSIC, iTunes Music Store에서는 ‘2009년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크게 주목을 받았고, 영화음악 등에서는 ‘오하시 요시노리’ 라는 본명을 사용하며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기획사인 AVEX의 소속이 되어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발매된 메이저 데뷔 미니앨범 [A BIRD]는 한 없이 깊고 부드럽게 울리는 노래들에 JAZZ/AOR/BOSSA NOVA를 가미해어쿠스틱 음악계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탄생 시켰다. 수많은 영화 음악을 다뤘던, 그의 재능을 이 1장의 앨범에 꽉 압축했다.

[전문가 리뷰]
최근에는 영화 ‘여명 1개월의 신부(배우 에이타 주연의 작품)’ 음악을 담당하는 등 주목도가 상승 중인 멀티 플레이어가 메이저 데뷔작을 발표했다. 차분한 분위기로 가득 채우고 멋진 멜로디를 요리하는 모습은, ‘기대의 신인’ 이라는 문구가 무색할 만큼 당당한 것. 재즈와 포크의 에센스를 오래도록 끓이는 순한 사운드의 맛도 일품으로 올해를 대표하는 싱어송 라이터 작품이 될 것이다.
bounce(C)桑原シロー TOWER RECORDS (Vol. 310) (2009년 05월 25일 발행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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