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ht Beyond Sight


 

스탠더드(Standard) 재즈부터 모던(Modern)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재즈 보컬리스트 조해인이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2022년 발매한 전작 [Compromise]는 EP 앨범임에도 ‘정규작에 버금가는 음악적 포만감’이라는 평을 받으며 이미 연주 능력뿐만 아니라 그 창작 능력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해 4월 Jazz Festa at 노들섬-Lecture Concert 무대에 올랐고, EBS 스페이스 공감 ‘잼 세션 보컬 편’에 출현하여 다양한 스탠더드 넘버들을 연주하며 그녀의 연주 실력은 물론 뛰어난 즉흥성으로 주목받았다. 이어서 제19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그녀의 오리지널 곡을 포함한 다양한 재즈곡을 선보이며 그 존재감을 드러내었고 또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Melon)-트랙 제로(Track Zero)에서 여성 재즈보컬 부문에 선정되며 ‘근사한 재즈 사운드의 앨범’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재즈 보컬리스트 조해인의 연주에는 사라 본(Sarah Vaughan)을 연상시키는 우아함과 풍성함이 존재하며, 동시에 다양한 톤과 표현력으로 듣는 이를 순식간에 끌어들인다. 또한 그녀의 짜임새 있고 수려한 스캣(Scat)은 조해인을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될 것이다. 높거나 낮은 음역에서도 경직되지 않는 깊은 톤과, 경쾌함을 넘어선 속주에서도 탄탄한 그녀의 연주를 보고 있노라면 단순히 가사 전달이 아닌 ‘대화’라는 느낌을 받게 됨과 동시에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리듬 운용 방식은 관객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하다.

 

이렇듯 재즈 신에서 한 몸에 주목받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조해인이 이번 앨범에서 작, 편곡과 작사까지 참여하며 그간의 삶과 그에 대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 가지고 온 것이다. 그녀는 이번 앨범 작업이 모든 변하는 것들과, 그에 따른 시간들을 충실히 지나오면서 느낀 감정의 흐름을 담아내는 과정이었으며, 어쩌면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들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 마주한 시간들과 내면의 모습들을 잘 그려내어 완성한 [Sight Beyond Sight]에서는 유독 듀오곡이 많이 보이는데, 그 자체가 드물지는 않으나 곡의 전부를 듀오로 연주해 나가면서도 그 속에서의 인터플레이가 주는 긴장감을 놓치지 않으며 심지어 그 흐름을 변화시키기까지 한다. 또한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 거의 절반에 가까운 곡이 듀오곡으로 이루어져 듣는 이의 흥미를 더한다.

이번 앨범은 조해인의 프로듀싱으로 피아니스트 임미정, 기타리스트 박윤우, 베이시스트 김인영, 드러머 이성구, 테너 색소폰과 클라리넷에 김동기가 함께 하였으며 다양하고 폭넓은 장르의 곡을 노련하게 들려준다. 사람들의 지치고 힘든 표정을 보며 그를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낸 첫 번째 트랙 ‘For Someone’s Night’은 가사가 유일하게 우리말로 이루어져 있으며 클래식 기타의 정수를 보여주는 박윤우와의 견고한 호흡이 돋보인다.

제목부터 강렬한 ‘What?’에서는 삶을 살아가며 격한 감정을 겪을 때 내지르는 짧은 탄성 ‘뭐?!’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의식의 흐름을 노래하였으며, 마치 이어지기라도 하듯 ’문제없어!’라고 외치는 ’No Problem’에서는 모던하고 세련된 멜로디에 재미있는 리듬을 곁드리며 듣는 내내 탄탄한 테크닉에 압도 당하게 된다. 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곡에서도 안정적이며 기발한 그녀의 스캣 또한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때 설레이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 ‘Mr. Tangerine’ 은 정통적인 스윙에 기반을 두고 우아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고통스러움을 주는 기억, 또는 사람과의 작별을 고하는 ‘Goodbye’에서는 명실상부 믿고 듣는 피아니스트 임미정과의 듀오 연주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중 한 곡인 ‘The Meaning of Life’는 외롭고 고독한 삶 속에서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콘트라베이스의 묵직한 인트로를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와 어쿠스틱 기타가 조화를 이루며 드럼의 절제된 연주 속에서 보컬의 섬세한 표현력이 빛을 발한다. 마지막 트랙인 ‘Two People’은 이번 앨범에 카메오로 함께한 테너 색소폰 김동기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화성 악기를 일절 배제하고 단성 악기와 보컬이 한 호흡으로 화성을 만들어 내며 진행하는 독창적인 편곡이 돋보인다.

 

Credits
 

Vocal 조해인 Haein Cho
Piano 임미정 Mijung Lim
Guitar 박윤우 Younwoo Park
Bass 김인영 Inyoung Kim
Drums 이성구 Seongku Lee
Tenor Saxophone / Clarinet 김동기 Donggi Kim

 

Produced by 조해인 Haein Cho

All songs composed by 조해인 Haein Cho

All arranged by 조해인 Haein Cho

All lyrics written by 조해인 Haein Cho, Chris Varga, 송준호 Junho Song

Recorded by 김지엽 Jiyeop Kim At Eum Sound

Recording Engineer by 김지엽 Jiyeop Kim

Mixed and Mastered by 김지엽 Jiyeop Kim

Photo by 김혜미 Hyemi Kim

Art work by 한석규 Seokgyu Han, 조해인 Haein Cho

 

Yezzir


 

“내 모든 답은 결국 비슷하고

삶의 연주자는 나이기에

날개 달린 듯, 보다 가벼운 맘으로”

 

 

래퍼 IKYO와 프로듀서 The o2
두 사람이 뭉친 그룹 ‘O’KOYE’

 

지난 22년 정규앨범 첫 선 공개 싱글 ‘We’ 발매 이후

2년 만에 발매한 정규앨범 두 번째 선 공개 싱글 ‘Yezzir~’

 

이전보다 과감하고 때론 작위적인 IKYO의 보컬과 랩 퍼포먼스

이에 질세라 최고의 감각과 실험정신으로 채색된 The o2의 프로듀싱

그 위로 수식이 필요 없는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의 건반세션이 시너지를 더한다

 

 

“우리의 창작은 영원히 불편한 즐거움이었음 합니다“

 

Yezzir~

 

Credits
 

Produced by The o2

Arranged by The o2

Written by The o2, IKYO

Performed by IKYO

Lyrics by IKYO

 

Piano The o2

Guitar The o2

Synth The o2

Keyboard Yun Seokcheol

Drums The o2

Saxophone Kim Joon Young

Additional Vocal by IKYO, The o2

 

Mixed by otter

Mastered by Honggi(@nonsan_honggi) at

Summer Track(@summery_track)

 

Photo by john dave jacinto(@rkdwjdals13)

Artwork by IKYO

 

새치


 

나는 세상의 새치

온갖 검은 것들 사이에

별종인 하얀색

나는 이 세상의 새치로 자라난다

 

Credits

 

Lyrics by 민강, CHAN

Composed by 민강, CHAN

Arranged by 민강, CHAN

 

Vocal & Piano 민강

 

Recorded by 김진평 @Tone Studio

Mixed by 김진평, 최민성 @Tone Studio

Mastered by 최민성 @Tone Studio

 

Publishing by POCLANOS

 

봄타령


 

재즈와 판소리를 어떻게 하면 하나의 소리로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많은 고민과 시도 끝에 새롭게 시작한 두 번째 시즌 프로젝트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동떨어진 곳에 있는 두 가지의 장르를 좀 더 전통적으로 또 현대적으로 풀어낸 OH!JUHA만의 새로운 장르입니다. – OH!JUHA

 

 

재즈피아니스트 배가영과 판소리꾼 황애리가 만나서 결성한 듀오 OH!JUHA 는 국악, Jazz, K-pop 음악 간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음악적 표현의 가능성을 탐구 해왔습니다. 배가영의 정교한 재즈 연주와 황애리의 풍부한 목소리가 서로 어우러져 한국음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음악의 트렌드를 조화롭게 결합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프로듀서 CLOD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운드로 채웠으며, CLOD의 풍성한 사운드 디자인으로 두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과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음악의 새로운 차원을 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청중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신의 봄은 어떤 봄인가요?
사랑하는 이에게 향기로운 마음 가득 담아 OH!JUHA의 봄으로 초대하세요.
당신의 일상에 언제나 OH!JUHA 의 봄이 가득하길!

에야 뒤야 봄이 왔네

봄봄 봄봄 봄노래 부르세

 

 

 

 

Credits
<오주하 OH!JUHA>

황애리 Eri Hwang, 배가영 GaYoung Bae

 

<봄타령 Bom Ta-ryeong>

Produced by 클로드 CLOD

Composed & Written by 황애리 Eri Hwang, 배가영 GaYoung Bae

Arranged by 클로드 CLOD, 배가영 GaYoung Bae

Co-produced by 배가영 GaYoung Bae, 황애리 Eri Hwang

 

Performed by

Vocal : 황애리 Eri Hwang

Chorus Vocal : 배가영 GaYoung Bae

Piano, Keys : 배가영 GaYoung Bae, 클로드 CLOD

Bass : 클로드 CLOD

 

Mixed & Mastered by 클로드 CLOD

 

Photo by 김광만 KwangMan Kim

Cover Design by 배가영 GaYoung Bae

 

시간 속의 나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오랜만에 발표하는 새 싱글 앨범.

2009년 기타 연주 앨범인 ‘집시의 시간’으로 데뷔하여 총 6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한 그는 지난 15년간 최고의 기타리스트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최백호, 정미조, 손태진, 아이유 등과의 작업을 통해 작곡가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애정 하는 보컬리스트 권오성의 매력적인 음색에 영감을 얻어 곡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번 곡에서는 레트로한 분위기에 팝적인 요소,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며 라틴의 색채를 짙게 만들어 주는 박주원의 기타 사운드, 또 여기에 권오성의 허스키하며 섬세한 보이스가 더해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타이틀인 ‘시간 속의 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삶을 자연스럽게 마주하며 나아간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Credits

 

Composed by 박주원

Lyrics by  박주원

Arranged by 박주원

 

Vocal 권오성

Guitar 박주원

Keyboards 채지수

Bass 이신우

Drums 곽준용

Percussions 박광현

 

Brass Arranged by 박주원

Trumpet & Flugelhorn 유나팔

Trombone 박경건

Tenor Sax  송승호

 

Vocal Recorded  by 박종범(Pinsound)

Mixed & Mastered by 윤승환 (Studio Major7 )

 

M/V Directed by 염예선,김준성(Assistant),임현지(Assistant)

Cover Designed by Napplease

 

행운의 편지


 

기분이라는 건 얄궂은 날씨 같아요.

아침부터 늦잠에, 지각에.. 하루가 단단히 꼬여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고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 앞으로 가로등 빛이 순서대로 켜지는 순간!

그 작은 행운으로 인해 금세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더군요.

 

여러분에게 작은 행운이 필요한 순간에 이 노래를 읽어주세요.

 

우리가 서로에게 행운을 빌어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된다면,

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질 거예요.

 

행운을 빌어요!

 

Credits
 

Composed by 정튠 (Jungtune)

Lyrics by 정튠 (Jungtune)
Arranged by 정튠 (Jungtune), Yezan, 이서연, 송혁규, 양건식
Produced by 정튠 (Jungtune)

Vocals 정튠 (Jungtune)
Drums 양건식
Piano 이서연
Bass 송혁규

Guitar 이재성

Trombone 조신희
Percussion Yezan, 정튠 (Jungtune)

Strings 정튠 (Jungtune)
Chorus 정튠 (Jungtune)

Vocal Edited by 정튠 (Jungtune), Carry Light

Vocal Recorded by Carry Light
Mixed by Carry Light
Mastered by Carry Light

Photograph by 박다솔
Artwork by 정튠 (Jungtune)

Executive Produced by 정튠 (Jungtune)

Publishing by POCLANOS

 

Solitude


 

“iwamizu”(이와미즈)의 최신 앨범 ‘Solitude’는 아티스트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표시합니다.

이 앨범은 앰비언트 사운드스케이프와 복잡한 멜로디의 혼합을 통해 고독의 다면적인 성격을 탐구합니다.

전통 일본 요소와 현대 음악 기법을 혼합하는 iwamizu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앨범 전체에 걸쳐 나타나며, 청취자에게 독특한 청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각 트랙은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되었으며, 청취자들에게 내면의 성찰과 발견의 여정을 시작하도록 초대합니다.

‘Solitude’는 깊은 감정적 수준에서 울리는 음악을 창조하는 데 있어 iwamizu의 숙련도를 증명하는 작품으로, 실험적이고 앰비언트 음악의 팬들에게 반드시 들어야 할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iwamizu의 진화하는 사운드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고립 속에서 평화와 아름다움을 찾는 보편적 경험을 반영합니다.

 

Credits

 

THIS IS EMERGENCY


 

FunkySwat의 두번째 싱글

 

“THIS IS EMERGENCY”

 

살아가면서 가끔 머릿속에서 사이렌이 울리는 상황을 경험한다.

나는 티비에서 보던 히어로물의 영웅이 괴수들과 싸우는 걸 보면 그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하곤 하는데 그때의 고양된 감정과 심장은 얼마나 쎄게 뛸지, 나라면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 보곤 한다.

언젠가 미지의 존재들이 지구에 침략해온다면 어떨까?

아마 모든 나라의 도시에서 사이렌이 울리고 빌딩과 건물들은 박살이 나고 모든 것이 아수라장이 되는 재난이 그려질 것이다.

각자가 생각하는 그림은 FunkySwat의 사운드로 표현이 될거같다.

 

Credits
 

composition – Funkboy

 

Bass – Funkboy

Drum & Percussions – BROSTONE

Synth solo – 이지훈

Synth & Reed – Funkboy

 

Mixing – Funkboy

Mastering – Joon`s Second Life

 

Artwork – ninzagirl

 

Texture Over Time


 

R01 Parlour continues to explore the beauty of electro-acoustic elements of music combining different elements of various genres.

 

Blurry but Beautiful (2023) 첫 앨범을 발매하고,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Compositionally 더 발전시키며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서 해내가는걸 2집에 기록하였다.

 

Credits

 

Engineered & Mixed by Youngwoo Lee

Produced by R01 Parlour

All tracks written by R01 Parlour except (동이바니, Shape of Dream by Youngwoo Lee)

All instruments performances by R01 Parlour (Clarinet & Saxophone by Daniel Glatzel on Track3)

Mastered by Alistair Payne

Art Cover by Hayane

 

Monthly Flower Project #2


 

“Blue Rose” 파란장미의 꽃말은 기적, 포기하지 않는 사랑

 

Credits

 

Producer PERC%NT

All songs written by PERC%NT, 이태성

Arrangement PERC%NT

 

Piano 이태성

Rhythm Programming PERC%NT

Chorus PERC%NT

 

Mixing Engineer PERC%NT (All Tracks)

Mastering Engineer PERC%NT @PERC%NT LAB (All Tracks)

 

Album Illustration & Design & Artwork PERC%NT

 

Publishing by POCLANOS

 

Image #4


 

까데호는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곡을 쓴다. 서로의 상황을 담고 합의하지 않은 채로 연주를 시작한다. 언제나 같은 거 같지만 개인은 어떤 순간에도 같을 수 없기에 항상 다른 곡이 나온다.

 

드뷔시와 봄 햇살의 따듯한 강제성을 떠올리게 하는 두 개의 곡은 2024년 봄을 기다리며 쓰여졌다.

 

언제나와 같이 김다빈, 김재호, 이태훈 세 사람이 곡을 썼고 연주했으며 이승준이 음악이 아닌 다른 일들을 했다.

 

Credits

 

까데호(CADEJO) Double Single Album [Image #4]

2024.2.25 Sun. OUT NOW!!

Produced by 까데호(@cadejo___)

Executive Producer: 이승준(@advvventure)

Recorded at 스튜디오 로그(@studiolog_min)

Mixed by 김재호(@jhguiin)

Mastered by 민상용(@studiolog_min)

 

All Songs composed and arranged by 이태훈(@redmasaru), 김재호(@jhguiin), 김다빈(@davin_kim)

All songs performed by 까데호(@cadejo__)

 

Cover Design: 이지원(@jvvonlee)

A&R: 텔레포트(@teleport_online_com)

 

 

Green Bird


 

Say hi to the green bird!

 

Credits

 

Lyrics by muun

Composed by muun

Arranged by lanjoon

 

Guitar by lanjoon

Bass by lanjoon

Flute by 박지은

Percussion by 최승환

 

Artwork by 전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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