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하는 눈썰매의 고민

1. 폭주하는 눈썰매의 고민
2. 폭주하는 눈썰매의 고민 (Inst.)

 


 

사람또사람의 두 번째 캐롤 [폭주하는 눈썰매의 고민]

한해동안 무언가를 꾸준하게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뚜렷하게 떠오르는 무언가가 없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캐롤의 탈을 쓴 송년곡을 만들었다.

그러니까 말이다. 내년에는 급하지 않게. 조금 더 천천히. 그리고 성실하게.

-사람또사람-

[Credits]
Produced by 사람또사람
Arranged by 사람또사람
Compose by 오건훈
Lyrics by 오건훈, 정소임

Vocal by 오건훈
Chorus by 오건훈, 정소임
Guitar by 오건훈
Synthesizer by 오건훈, 정소임
Bass, drum programming by 오건훈
Recorded by 사람또사람 @ MONE STUDIO
Mixed & Mastered by 오건훈 @ MONE STUDIO
—————————————————-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Head manager / 홍달님, 정준구
A&R manager / 안성문
Supporting manager / 이예든, 김민희, 임형나, 강동훈, 신혜경, 오득환, 한정현, 임별, 조승범, 홍태식, 김태윤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Artwork & Design / 김에테르
M/V / 황지수

Published by POCLANOS

Winter Nights

01. Near
02. Winter’s here
03. First Snow
04. Snow Walk
05. Late Night Binge
06. Just Relax
07. It’s Winter That’s Why
08. All Is Well
09. Bounce
10. Festive Feeling
11. Late Night Binge +Pitch

 


 

Dominant [Winter Nights]

Lo-fi 힙합과 City Pop 그 경계의 사이.
Nujabes, J.Dilla를 기억하는 또 하나의 프로듀서 ‘Dominant’의 새 앨범.
맛있는 귤, 만화책 그리고 이 음악과 함께 하는 겨울밤,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궁합.

Happy new year.

Luka

1. Luka

 


 

느긋하고 여유로운 휴식 같은 칠리(chilly) 네 번째 싱글 [Luka]

싱글 [Luka]

세상의 모든 반려견들은 바보들이라서 우리에게서 우울함을 뺏어가고
긍정적인 것들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아주 작고 아주 큰 각각의 다른 이유들로 인해
이 친구들과 함께하게 되었지만,
이들은 오직 한가지 이유만으로 나를 사랑해준다.
우리와 그들은 그냥 서로 사랑하고 싶을 뿐이다.
더이상 내게서 부정적인 것들을 뺏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티스트 칠리(chilly)

chilly 정말 그냥 지었다.
딱히 멋있어서도, 어감이 예뻐서 지은 것이 아니라
그냥 나를 표현하는 단어라 생각해서
칠리(chilly)라는 예명을 나에게 붙여주었다.
칠리라고 지은 나의 이름의
본래 쌀쌀맞은, 냉랭한 이러한 뜻처럼
타인의 첫인상 속의 나는 쌀쌀맞고 차가운 사람일 수도 있다.
많은 무리들에게 유행처럼 스며든 chill이라는 단어 속에서
이 단어의 수많은 표현들이 나라고 생각했다.
흥분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천성이 느긋하다.
집구석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말 그대로 “그냥” 있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잘 어울린다고 확신했다.
내가 만들어나갈 음악들도 나의 이런 성격들을 바탕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휴식 같은 색깔들을 칠(chill)할 예정이다.

-Credits-
칠리(chilly) digital single [Luka]

Produced by 칠리(chilly)
Recorded by home recording
Mixed by 칠리(chilly)
Mastering by 칠리(chilly)
Artwork by 구보람
Design by 구보람
Calligraphy by 구보람
Photo by 칠리(chilly)

Publishing by POCLANOS

nite

1. nite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 nite

이제는 밝지 않은 빛이 우리의 밤을 비추네

-Credit-
Composed / 데이먼스 이어
Lyrics / 데이먼스 이어
Arranged / 전준, 고상은
Mixed by bflat
Mastered by bflat
Recorded by TONE STUDIO

Vocal by 데이먼스 이어
Piano by 고상은
Intro idea by 전준

Artwork by 데이먼스 이어

우리의 시간은 (Our Times)

1. 우리의 시간은 (Our Times)

 


 

그동안 그리고 앞으로의
‘우리의 시간은’

모든 마음을 말로 전할 수 없기에,
나는 노래합니다. 우리의 시간을.

-Credits-
Single – 우리의 시간은 (Our Times)

Produced by 금이다 I’m Gold
Written, Words by 금이다 I’m Gold
Arranged by 금이다 I’m Gold
All Programming by 금이다 I’m Gold
Piano by 금이다 I’m Gold
Oboe by 금이다 I’m Gold
Vocal & Chorus by 금이다 I’m Gold

Recorded, Mixed by 금이다 I’m Gold @ItsGold金
Mastering by 금이다 I’m Gold @ItsGold金

Artwork & Design by 금이다 I’m Gold

 

그 어디든 잘 다녀와요

1. 그 어디든 잘 다녀와요

 


 

싱어송라이터 우주히피의 2018 싱글 시리즈의 마지막, 그 어디든 잘 다녀와요.

“이별을 말하기 어려워하는 감정적 약자의 노래”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을 땐 이미 무엇도 되돌릴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알 수 없을 만큼 잘못되어져 버렸을 때
돌아오겠다는 약속 없이
기다리겠다는 다짐도 없이
우리가 나누었던 일상에 밑줄을 칠 때처럼
이별에도 최선의 마음을 다한다.

-Credits-
song written / 한국인
arranged / 한국인
mixed / 한국인
mastered / 신재민 @Philo’s Planet
guitar / 한국인
keyboard, cello / 이혜지
photograph / 박경희
design / 당신의 여름(Your Summer)

 

이름을 불러줘

1. 이름을 불러줘

 


 

조금은 달콤 하면서 더욱 세련된 일렉트로 팝!
무조건 내편이 되어줄 것 같은 음악 JUNGHAN “이름을 불러줘”

가끔은 누군가 내 편이 되어주었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 또 가끔은 막연하게 위로를 받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그런 마음을 달래줄 노래가 여기 있다. 당신을 위로해줄 테니 당돌하게 이름을 불러 달라고 소리친다. 언제든 함께 있어 주겠다고 자신 있게 노래한다. 꼭 행복해 달라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이 노래는 나지막이 속삭인다.

조금은 밝은 느낌의 JUNGHAN 표 Synth Pop이 아닐까 싶다. 잔잔한 건반 소리와 덤덤한 리듬악기들로 시크하게 시작하다 이내 스트링과 팀파니 등 오케스트라 악기들도 함께 힘차게 솟아오른다 어느새 들썩거리는 당신의 모습이 보이는 것만 같다.

-Credits-

composed by JUNGHAN
lyrics by JUNGHAN
arranged by JUNGHAN
electric guitar by JUNGHAN
keyboard by JUNGHAN
synthesizer by JUNGHAN
produced by JUNGHAN
mix by JUNGHAN
mastering by “권남우 821sound”

나의 겨울

1. 나의 겨울 (with 고민정)
2. 나의 겨울 (Inst.)

 


 

프로듀서 및 작곡가 SUDI와 싱어송라이터 고민정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나의 겨울]

어느 겨울 새벽녘에 차 한 대가 다니지 않는 적막한 거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곡을 만들기 시작하였고 그때 느낀 감정을 최대한 반영하여 겨울이라는 계절을 곡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가 모두가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날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도 제대로 축복을 받지도 하지도 못하고 무언가를 위해 또 누군가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쓴 곡입니다.

Ps. 다음 년에는 더 따뜻하고 공감 갈 수 있는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수고 프로젝트의 2page-

[Credit]
Produced by SUDI
Composed by SUDI, 고민정
Lyrics by 고민정
Arranged by SUDI
Piano & Keyboards SUDI
Guitars SUDI
Drums SUDI
Bass SUDI
Chorus 고민정
Mixed by SUDI, sAewoo
Mastered by SUDI, sAewoo
Drawing & Artwork by Chang Ni

205

1. 205

 


 

어제의 끝이자 오늘의 시작. 새벽 두시 오분.
밴드 ‘챈스(Chance)’ 의 새 싱글 앨범 [205]

새벽은 하루의 끝이기도 하지만 내일의 시작이기도 해요. 이번 곡은 인연의 끝맺음에 있어서 나의 잘못을 되짚고 감사함을 뒤늦게 깨닫는 마음과, 그러한 마음들을 담아두고 또 다른 오늘을 위한 시작을 준비하는 마음을 들려드리려 합니다.

-Credit-
챈스(Chance) Single [205]

챈스(Chance)_현석,창이,HAIL,Chuck

Composed by Chance
Lyrics by Chance
Produced by Chance
Mixed by Chuck
Mastering by 강승희(Sonic Korea)

Photo by MoonSeungHwi

Publishing by POCLANOS
With Conne Records

완벽한 여자

1.Buddha (prod. Benine)
2. Find Me
3. 아부왕
4. 서울

 


 

‘트램폴린’, ‘줄리아하트’, ’파라솔’의 김나은이 아닌, 솔로 뮤지션 김나은으로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김나은의 데뷔 EP <완벽한 여자>

곡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20대 중반부터였지만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이 노래들을 발표할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미뤄왔지만 결국은 소심하고 겁 많은 저의 성격과 모든 것을 남에게 의지하며 살아온 안일한 생활 탓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생을 저에게 손을 내밀어 준 사람들을 애써 외면하며 스스로 늘 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활동하던 밴드들이 하나둘 해체되고 서울 생활 마저 불확실해진 지금에서야 비로소 깨달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깨달음들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이 앨범에 녹아있길 바랍니다.

비록 4곡짜리 EP지만 앨범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이 도와주셨고 사실상 그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마저도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미국 버클리에서 영화 음악을 전공한 Benine은 저보다 10살 어린 저의 사촌 동생이자 앨범의 공동 프로듀서로서 <완벽한 여자>의 편곡, 믹싱, 연주에 모두 참여하였습니다. 덕분에 우울하고 어두웠던 제 노래들은 한층 명랑해지고 에너지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음악은 지속하는 것보다 멈추는 것이 더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계속 음악을 하며 살겠지만, 그 방식은 지금과는 다를 것이고 음악도, 사람도 다 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 그 변화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아마도 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여자’에 한층 가까워지겠지요. 나쁜 변화든 좋은 변화든 그 모든 것을 그냥 받아들일 수 있다면…

<Credit>
김나은 EP <완벽한 여자>

All songs written by Kim Na Eun
Produced by Benine and Kim Na Eun
Arranged by Benine and Kim Na Eun
Vocal by Kim Na Eun
Guitar track 1,3,4 by Kim Na Eun
Recorded by NW studio in Seoul
Mixed by Benine
Mastered by Jaimin Shin (Philo’s Planet Studio)
Cover artwork by Carolyn Shin
Photograph by Kumagai Naoko
Designed by waterain

HIDDEN TRACK NO.V vol.5

1. Shall I Stay’ (11월의 Hidden Track) 
2. I’m Your Puppy (11월의 Hidden Track) 

 


 

‘히든트랙넘버브이’(Hidden Track No.V) Vol.5
BTOB 일훈, 현식이 추천한 실력파 뮤지션 이든(EDEN)과 섬머소울(Summer Soul)의 히든트랙!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이든(EDEN)의 브릿팝 ‘Shall I Stay’
Summer Soul이 뿌리는 희망의 노래 ‘I`m Your Puppy’

몰랐던 숨은 뮤지션을 발견하고 그들의 음악 세계를 여행하는, 실력파 뮤지션 입덕 프로젝트 ‘히든트랙넘버브이(Hidden Track No.V)’. 프로젝트의 올해 마지막 결과물이 공개되었다. ‘키맨’으로 함께한 BTOB 현식, 일훈의 추천으로 두달간 함께했던 이번 음악여행의 주인공들은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이든(EDEN)과 인디신의 주목받는 신예 섬머 소울(Summer Soul). 뮤지션들이 두 달간 준비하여 드디어 선보인 각자의 히든트랙 소개를 직접 보내왔다.

[이든(EDEN) – Shall I Stay]
Shall we stay warm together?
One’s yearning desire to be be with its loved one in midst of the cold and weary winter period.
연말, 추운 겨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따뜻하게 표현한 브릿팝(Brit-Pop) 장르의 곡이다.

<CREDITS>
Lyrics by Maddox
Composed by EDEN, BUDDY
Arranged by EDEN, BUDDY

Chorus by EDEN
Piano by BUDDY
Guitar by 이태욱
Bass by BUDDY
Drum by BUDDY

Recorded by 정은경 @ In Grid Studio
Mixed by 정은경 @ In Grid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Summer Soul – I`m Your Puppy]
‘I’m Your Puppy,’ 언뜻 보면 귀여워 보이는 제목. 그렇지만 이 안에는 숨겨진 사연이 있는 곡이다. Hidden Track No.V 촬영 시작 당시 Summer Soul이 한강에서 만났던 아저씨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유 모를 불안함과 걱정들을 가득 안고 한강을 갔던 그 밤, 영화 같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아저씨가 귀를 빌려 주셨다. 그러고는 나에게 아저씨 생명을 구했던, 이름은 ‘아지’인 강아지 펜던트를 주시면서 희망을 잃지 말라고 하셨다. 난 그날로부터 그 펜던트와 함께 그 희망을 널리 뿌리고 다니는 ‘아지’ 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CREDITS>
Lyrics by Summer Soul
Composed by Summer Soul
Arranged by Summer Soul
Guitar by Summer Soul
Bass by YENEVARA (Gream)
Mixed by 이동희
Mastered by 박권일

Special Thanks To
한강에서 만난 아저씨 & 아지, 신소영, 이예진, 김경호, 정민영, 문효은, 문샤론, 소하은, 김근아, 송민지

* 히든트랙넘버브이 (Hidden Track No.V)
‘히든트랙넘버브이’는 음악 팬들에게 몰랐던 좋은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하기 위한 Vlive의 프로그램이다. ‘친근한 ‘키맨(KEYMAN)’이 소개하는 나만 몰랐던 히든 뮤지션 ‘락커(LOCKER)’의 음악세계 여행’을 컨셉으로 8주간 V앱에서 라이브와 리얼리티 웹 예능이 진행되며, 그 최종 결과로 락커들의 미션인 ‘히든트랙’을 발표하게 된다.
(http://campaign.naver.com/v/rookie2018/ko/?tap=vol3)

WINTER DREAM

1. 나, 그대
2. 사랑한다 할까
3. 그래도 돼요?
4. Bye my summer 
5. 겨울의 꿈 
6. 읽히지 않는 책
7. 밤하늘의 별과 그대만 있다면 (Feat. 멜튼 Of 굿나잇스탠드)
8. Dream
9. 알아요
10. 우리의 봄날은 지나갔지만
11. 우리의 이야기는 끝일까
12. Sweet night
13. 안녕

 


 

어느새 겨울, 지난 봄부터 겨울까지 느리게 지나온 순간들
미유(MIYU) Full Album [WINTER DREAM]

22살의 끝자락, 생각이 꼬리를 무는 밤들의 연속이었으나 그럴 때마다 기타를 들고 일기를 쓰듯 가사를 써내려갔다. 조금 더 솔직해져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소심했던 나를 덜어내고, 그렇게 조금은 더 마음껏 곡을 썼다.
-미유-

세 번째 선공개를 끝으로 미유가 정규 앨범 [WINTER DREAM]과 함께 돌아왔다.
처음으로 직접 정규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미유는 언젠가 서툴렀던, 수줍었던, 때로는 아파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13곡에 한껏 채웠다.
솔직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긴 정규 앨범 [WINTER DREAM]이 점점 추워지는 올겨울, 여러분에게 따뜻함을 가득 안겨주었으면.

01. 나, 그대
“바라보기만 해도 온 우주가 멈춰버린 것만 같은걸요”
함께 있으면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아서 영영 깨어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누군가를 향한 애틋하고도 아쉬운 마음을 그려낸 마치 수줍은 고백과도 같은 노래이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미유, 이건민
노래: 미유 / 피아노: 이영식 / 베이스: 이준수 / 기타: 이건민 / 코러스: 미유

02. 사랑한다 할까
문득 나도 모르게 쌓인 한겨울 눈처럼 너에게 닿고 싶다. 너는 어디를 보고 있는 건지. 나는 늘 궁금했다. 터져 나오려는 물음들을 삼키기에 급급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네 앞이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는 오늘도 웃음으로 마음을 건네본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이건민
보컬: 미유 / 피아노: 이영식 / 베이스: 이연준 / 기타: 이건민 / 코러스: 미유

03. 그래도 돼요?
온 신경이 그에게로 향해있다. 잠깐의 시선 하나에도 아주 큰 의미로 다가온다. 이젠 그의 손가락 움직임 하나까지도 다 알 것만 같은데, 이렇게라도 조금만 더 머물고 싶은데. 그래도 돼요?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이건민
노래: 미유 / 피아노: 이영식 / 코러스: 미유

04. Bye my summer
여름의 끝자락, 아마도 우린 같은 곳을 보고 있지 않았을까. 떠올리기만 하여도 먹먹해지는 그에게 전하는 노래로 그간 미유의 음악에서는 잘 들을 수 없었던 유니크한 리듬의 편곡이 돋보인다. 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사의 한 부분에서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REPROJECT
노래: 미유 / 피아노: 이연준 / 어쿠스틱기타, 일렉기타: 이태욱 / 베이스: 이연준 / 신스: 이연준 / 코러스: 미유 / 프로그래밍: 이연준

05. 겨울의 꿈
예고도 없이 불쑥 찾아오는 한 사람과 여지없이 무너져내리는 마음 하나. 괜찮은 것 같다가도 어느덧 선명해지는 잔상들로 휘청거리는 밤을 ‘겨울의 꿈’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가사와 어우러진 스트링 연주는 그리운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듯하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스트링편곡: 이나일 / 편곡: 이건민
노래: 미유 / 피아노: 양자인 / 코러스: 미유 / 스트링: On The String

06. 읽히지 않는 책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기도, 언제까지나 아이로 남고 싶기도. 복잡하고도 어려운 심정을 마치 투정처럼 장난스럽게 표현한 노래로 재즈틱한 피아노에 얹어진 담백한 트럼본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이건민
노래: 미유 / 피아노: 이영식 / 트럼본: 정준기 / 기타: 이건민 / 코러스: 미유

07. 밤하늘의 별과 그대만 있다면
하늘엔 쏟아질 듯 반짝이는 별들. 나지막이 들려오는 너의 숨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전하는 사랑스러운 고백으로 마치 한 편의 동화 같은 곡이다. 미유와 멜튼의 잔잔한 목소리에 얹어진 피아노 연주는 어쩐지 밤하늘의 별을 연상케 한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스트링 편곡: 양자인 / 편곡: 양자인
노래: 미유, 멜튼 / 피아노: 양자인 / 코러스: 미유, 멜튼 / All Instrument: 양자인

08. Dream
어떤 이유도 설명도 필요하지 않았던 순간들. 너를 아주 많이 사랑하게 될 것 같아서 겁이 났다. 언젠가 너로 인해 아프게 된다 해도 나는 너를 사랑하기로 했다. 또다시 상처를 받진 않을까 두려워하면서도 온 마음을 누군가에게 쏟아내려 함을 노래한 곡이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REPROJECT, 신예찬
노래: 미유 / 피아노: 신예찬 / 베이스: 이연준 / 신스: 이연준 / 코러스: 미유 / 프로그래밍: 이연준

09. 알아요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는 것, 그런 너는 참 아름답다는 것.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넌 특별하다’고 소중한 누군가에게 위로를 전하는 노래이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이건민
노래: 미유 / 일렉피아노: 이영식 / 기타: 이건민 / 코러스: 미유

10. 우리의 봄날은 지나갔지만
나의 계절은 아직 봄인가 보다. 비록 우는 날이 많다 하여도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하나 보다. 한낱 지나간 사랑일지라도 그에게 전하고픈 바램들을 꾹꾹 담아낸 노래이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이건민
노래: 미유 / 일렉피아노 : 이영식 / 기타: 이건민 / 코러스: 미유

11. 우리의 이야기는 끝일까
이별을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가 금방이라도 달려올 것만 같아서 차마 발이 떨어지지 않는 마음을 차분히 담아낸 노래. 독백처럼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미유, 이건민
노래: 미유 / 피아노: 양자인 / 기타: 이건민 / 코러스: 미유

12. Sweet night
고민이 많은 밤인지. 그가 그저 아무 생각 말고 긴 긴 달콤한 꿈을 꾸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은 곡. 클래식 기타와 잔잔한 일렉기타 연주로 잠이 잘 올 것만 같은 몽글몽글함을 표현했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이건민
노래: 미유 / 기타: 이건민 / 코러스: 미유

13. 안녕
“그냥 한번 묻고 싶어 너의 밤도 이렇게나 흐트러졌는지 나만 이러는지”
결국 누구도 알지 못했던 비밀 같은 이야기였을지도 모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잠시나마 네 곁에서 따뜻했다. 애써 울음을 참아내는 듯 피아노와 목소리로 담백하게 채웠다.
작사: 미유 / 작곡: 미유 / 편곡: 이영식
노래: 미유 / 피아노: 이영식 / 신스: 이건민 / 코러스: 미유

-CREDIT-
Produced by 미유
Recorded by 철지니어 IM @Imagine Muzik
Mixed by Ryan IM @Imagine Muzik
이연준(Tr.4, Tr.8) @re_project studio
Mastering by Ryan IM @Imagine Muzik
Album Art Design by Claude
Photo by 조미애
M/V Granbrewfilm
Special Video Clip 김민지, 서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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