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블랑코

1. 떨림
2. Om
3. 여기에 있어
4. 아이보리
5. 꿈결에 자장가

 


 

흘러 흘러 느리게 도착한 사랑 노래
슬로러브의 첫번째 음원집, 오렌지 블랑코

slowlove (슬로러브)는 인디 록밴드 ‘스몰타운’의 리더이자 송라이터인 김대희의 솔로 프로젝트로 밴드활동을 하는 동시에 차곡차곡 쌓아둔 많은 어쿠스틱 악곡들 중에서 사랑을 테마로 한 다섯 곡을 골라 앨범에 담았다.

연인과의 이별 후 애틋한 그리움을 담은 ‘떨림’, 헤르만 헤세의 소설 <싯다르타>의 고요한 심상을 그린 ‘Om’, 그리고 연인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여기에 있어’ 등 따뜻한 나일론 기타 한대와 기교 없는 솔직한 목소리가 담백하게 울리는 다섯 곡이 수록되어있다.

-Credits-

slowlove : 김대희

All Songs Written by 김대희
Produced by 김대희
Arranged by 김대희, 장동민(Track 3,5)

Recorded by Soda Studio 정은영
Recorded by Double A Studio 윤영민
Mixed by Double A Studio 김민상
Mastered by Sonority Mastering 김상혁

Vocal by 김대희
Nylon Guitar, Melodion by 김대희

Additional Musician
Guest Vocal by 이지현 (Track 2,3)
Keyboard by 장동민 (Track 3)
Electric Guitar by 장동민 (Track 5)

Cover Design by 김대희
Photograph by 김대희
MV Director by 김대희

Everyday Artistic

1. Everyday Artistic

 


 

오늘은 다시 오지 않아. 괜찮아 내가 운전할게.

엉켜있던 과거의 병풍을 제치고 다시 꿈꾸고 싶어.

-Credits-
작사/작곡: George D.Blue, Kyuwon “Q” Kim, Realmeee

Vocals: George D.Blue
Background vocals: Realmeee
Horn: Kyuwon “Q” Kim
Mixing & Mastering engineer: Dan Konopka

Artwork: Kimi & 12
Music Video Edit: Kim Hyun Bong

13 months

1. 13 months

 


 

“매년 열 두 달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또 다른 한 달이 주어진다면?”

<Comments>

– 영화를 보며 자주 상상을 하곤 합니다. 어느 날, 아마 1월 31일이었을 거예요. 31일을 거꾸로 하니 13이 되고 지난 12월이 참 좋아서 아쉬운 마음을 연장하고자 상상으로 시작된 13월!

– 음, 요즘 어울리고 있는 중학교 친구들에게 ‘만약 13월이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어?’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skip 당하고 홀로 계획을 적은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보았습니다.

– 전 또 다른 한 달이 주어진다면 꼭 저만의 별을 골라 보려구요!

– 여러분도 함께 여러분만의 13 months를 생각하며 재밌고 즐겁게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신젬 근란-
[Credit]
작사 : 이신제
작곡 : 이신제
편곡 : 이신제, 정근수, 이운기, 김창혁

[Musician]
Vocal : 이신제
Bass : 김창혁
Drums : 이운기
Chorus : 이신제, 정근수
E. Guitar : 이신제, 정근수

[Staff]
Executive Producer 슈가레코드
Producer 이신제, 정근수, EQ Lee, 임연주
Recording Engineer 임연주
Mixing & Mastering Engineer EQ Lee
Recording & Mixing & Mastering Studio 레드브릭스튜디오
Album Art EDDIE
Video & Photography EDDIE
A&R Management 이은규, 이경규

good

1. good

 


 

루싸이트 토끼 [good]

누군가가 걷잡을 수 없이 좋아질 때는 남들이 깬다고 하는 모습도 덮어놓고 좋고 숨만 쉬고 있어도 좋아 보이기도 하지요. 그런 네가 안 예쁘고 안 멋져 보일 때는 대체 언제일까? 매력적인 것과 가장 먼 상태를 생각하다가 ‘넌 심지어 죽어서도 좋아 보일 거야 (you will look good even when you’re dead)’ 라는 다소 극단적인 가사가 나와버렸어요. 약간 으스스한듯 하지만 꽤나 진심 어린 사랑 고백 노래입니다.

작업 중인 다른 곡들도 서서히 공개되겠지만 아마 이 노래가 가장 밝고 가벼운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조금 힘을 빼고 우리 다운 사랑 노래를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이 만들어 낸 노래가 바로 good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By. 루싸이트 토끼

-Credits-

Written by Lucite Tokki
Lyrics by Lucite Tokki
Arranged by Lucite Tokki
Recorded, mixed, mastered by Lucite Tokki
lucite-tokki.org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Head manager / 홍달님, 정준구
A&R manager / 안성문
Schedule manager / 이예든, 한정현
PR manager / 임형나, 조승범
& other manager / 신혜경, 임별, 김태윤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Artwork & Design by Yang Seoro / oneanothercircle.com
New Logo by O Hezin (OYE) / Ohezin.kr
P/V edited by 안지현 @MSB
Published by POCLANOS

말해줘요

1. 말해줘요

 


 

야광토끼 (Neon Bunny) [말해줘요]

-Credits-

Written & Produced by Neon Bunny
Mixed and Mastered by Cliff Lin
Artwork by Haewon Kim
Recorded by Sechan Park at Backbay Sound Lab

Universe

1. Universe

 


이름만큼이나 독특하고 거창한 밴드 해마군단
정신없는 그들의 새 싱글 [Universe]

지금 나는 무척이나 더운 집에 갇혀있다. 이렇게 더운 여름이 얼마 만인지….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 싶고 뭔가가 잘못된 기분마저 드는 데다가 에어컨을 틀라고 우리 집 고양이는 나를 노려본다. 이런 상황에(결국 에어컨을 틀었다는) ‘Universe’를 듣자니 도입부부터 튜바 소리다. 이어서 악기들이 쏟아지고 질주하고 또 질주하고… 그리고 끝까지 들어버렸다. 아직 집이 덥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다.

해마군단의 새 싱글 [Universe]는 전작인 EP와는 많이 다르다. 전작이 클럽 라이브 공연을 앨범으로 옮겨 놓은 것이라면 이번 싱글은 스튜디오 작업물의 그것이다. 상상하고 상상한 소리들을 겹겹이 레이어드하고 세심하게 직조한 그것. 그러면서도 한없이 거칠고 아름답고 무모하다. 웅장하지만 뒤틀린 튜바 소리, 그리고 이어지는 이기팝(Iggy Pop) 같은 원초적인 로큰롤 비트, 드롭튠된 일렉기타의 리프, 신스팝을 사랑하는 게 분명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사운드, 그리고 보컬…. 이 소리들 위에 군림하는 생경한 보컬 톤과 멜로디, 여기에 해마군단 특유의 가사들까지 더해지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혼돈스럽지만 조화롭고 뒤틀렸지만 아름다운 우주(universe). 그리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바로 그 우주에 대한 ‘사랑’이다. 재밌는 건 그들의 우주가 먼 은하나 별이 아니라 상당히 구체적인 대상들의 조합이란 것이다. 스승, 연인, 아버지, 친구, 증오, 어리석음, 낭만, 아침, 계절, 정든 도시 등등 나와 그 밖의 모든 것들. 그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함께 숨 쉬고 나아가 자기 자신과 완전히 동일시하게 되는 것. 바로 사랑이다.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는 건 놀이동산이나 맛집, 백화점 같은 곳을 향해가는 기분일까? 해마군단은 그런 곳들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고 그 여정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한다면 재밌는 일들이 생길 것만 같다.

-Credits-

Single [Universe]

해마군단(Haema Gundan)
김원구(Kim Won Gu) – vocal, guitar, synth, programming
공주랑(Gong Ju Rang) – bass, back vocal, synth
서호덕(Suh Ho Duhk) – drum, back vocal

Special guest
보엠(Boheme) – back vocal

Produced by 해마군단(Haema Gundan)
Written by 김원구(Kim Won Gu)
Arranged by 해마군단(Haema Gundan)
Recorded by 천학주(Chun Hak Ju) at Mushroom Recording Studio
Mixed by 김원구(Kim Won Gu)
Mastered by 최효영(Choi Hyo Young) at Suono Mastering Studio

Design by 추지원(Choo Ji Won)

Publishing by POCLANOS

contact, https://www.facebook.com/HaemaGundan

바다가 되고 싶어요

1. 바다가 되고 싶어요

 


 

이예린 [바다가 되고 싶어요]

사랑하는 당신과 바다에 누워 술 한잔 나눠 마실 수 있다면 내일 따위는 내던질래요. 미운 여름도 애써 몰아낼 필요 없겠죠.

[Credit]
Producer 이예린
Composed & Lyrics by 이예린
Arranged by 이예린

Performed by
Acoustic Guitar 서지명
Electric Guitar 소유나
Vocal 이예린

Recorded by 유동준 @Mplus 김호진 @Mplus
Mixed by 곽동준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Album Photo by soongaan
Artwork by SORA
Executive Producer 이규영
A&R Management 이소라
Label Management 루비레코드

코코넛 러브

1. 코코넛 러브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의 [코코넛 러브]

여름 하면 떠오르는 기억들을 모아 한 곡에 담았습니다.

이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가고 싶고 소중한 여름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김혜미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한 사운드의 신나는 비트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번 곡은 중간중간에 나오는 귀여운 소리들에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신혜미

여름은 뜨거운 태양이 있어 한줄기 바람과 바다를 더 시원하게 느끼게 하는 특별한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대 과일 코코넛이 여름을 떠올리고 추억하는데 좋은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름의 기억을 더 신나고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소리들을 상상해 보면서 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루리

-Credits-
서울문 (Seoulmoon) D/S [코코넛 러브]

서울문 (Seoulmoon) Members
김혜미 (Hyemi Kim) / Vocal, Guitar, Chorus
신혜미 (Hyemi Shin) / Drum, Chorus
이루리 (Luli Lee) / Bass, Chorus, Midi Programing

Song Written, Lyric Written, Arranged by 서울문 (Seoulmoon)
Produced, Recorded by 서울문 (Seoulmoon)

Mixed by 이루리 (Luli Lee)
Mastered at “Soundmax Studio” Seoul, Korea
Mastering Engineer 도정회
Assistant 박준

Artwork by 서인지 (Inji Seo)
Music Video Directed by 서인지 (Inji Seo)
Animation Assistant 김민정 (Minjeong Kim)

Alone

1. Alone
2. Alone (Inst.)

 


 

퀸스타운 (Queenstown) [Alone]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게
내가 나를 좀 더 알 수 있게
Let me be alone

 

-Credits-

1. Alone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퀸스타운, 폴카이트
Vocal by 우제훈
Guitar by 권혁준
Piano by 우제훈
Brass by 폴카이트
Bass by 권혁준
Drum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2. Alone (Inst.)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퀸스타운, 폴카이트
Guitar by 권혁준
Piano by 우제훈
Brass by 폴카이트
Bass by 권혁준
Drum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Publishing by POCLANOS

고양이춤 (I Wish)

1. 고양이춤 (I Wish)

 


 

‘고양이는 당신의 모든 순간을 좋아해요.’

아이들은 무언가를 좋아하기 시작할 때 매우 솔직한 행동으로 표현하곤 해요. 몸을 배배 꼬거나 뒷짐을 지고 활짝 웃어버리는, 감추려고 하는 건데 더 티가 나버리는 행동들을요.

어린 시절에는 어떤 것들을 사랑했었는지, 얼마나 많은 순간들을 좋아해봤는지.

그 때의 엉성하고 예측할 수 없는 사랑의 표현을 곡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러다 보니 곡의 분위기는 고양이라는 생물의 특징을 닮아가게 되었고, 덕분에 아주 귀여운 뮤직비디오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내포하고 있는 상황이나 의미보다는 애정만을 듬뿍 모아 만든 곡이에요. 이 곡이 여러분들에게 간단한 행복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Credits-

작사 민열(MNYL)
작곡 민열(MNYL)
편곡 민열(MNYL), 황대웅

Composed by 민열(MNYL)
Lyrics by 민열(MNYL)
Arranged by 민열(MNYL), 황대웅
Executive Producer: Leo Lee (Gravity Music)
Recorded, Mixed & Mastered by 황대웅
Background Vocal: 민열(MNYL)
Artwork Designer: imooha
M/V Director: 조구만 스튜디오

ASOBI

1. 구멍 (Fill Me Up)
2. SARAM
3. 모래성
4. Summer Love
5. Seoul Girl
6. Room
7. Always with you

 


 

듣는 재미가 가득한 7곡의 매력적인 일렉트로-팝
그녀의 재밌는 놀이, 프로듀서 아슬(Aseul)의 새 EP <ASOBI>

모든 놀이에는 고유한 규칙이 존재한다. 정해진 규칙을 이해하고 잘 따르는 것이 놀이에 있어서 무척 중요하다. 규칙이 없는 놀이는 그저 임의적인 몸짓이나 중얼거림일 뿐이다. 그러나 주어진 규칙 안에서만큼은 우리는 그 누구보다 자유롭다. 어떤 결과가 뒤따르건 상관없이, 어디까지나 놀이이기에 우리는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그래서 놀이는 양가적이다. 정해진 규칙이 있다는 점에서 놀이는 무척 엄격하고 질서정연하지만, 선제된 규칙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무질서함과 혼란함 속에 남겨져 있다는 점에서 놀이는 자유롭다.

아슬(Aseul)이 2년 만에 들려주는 [ASOBI](アソビ, 놀이)도 고유한 (음악적) 규칙을 가진다. 유카리(YUKARI)라는 이름으로 발매했던 [Echo]와 전작 [New Pop]에서 모두 일관되게 유지되었던 음악적 요소들이 규칙의 기저에 자리한다. 몽환적인 신시사이저가 중심이 되는 구성은, 드림 팝이나 슈게이징 같은 장르의 문법이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아슬(Aseul)에게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함축한다. 또한, 로-파이(Lo-fi)한 사운드도 여전히 앨범 전체에 걸쳐 배치되어 있는데, 다만 그 결이 전작들로부터 달라졌다고 느낀다. 노이즈와 잔향을 다소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공격적으로 사용하던 [New Pop]과는 달리, “Summer Love”나 “구멍(Fill Me Up)”처럼 멜로우한 분위기를 내세우는 곡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일관성과 변화가 공존하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슬(Aseul)은 자신만의 음악적 틀을 그려내려는 [Echo]에서의 첫 시도로부터, [New Pop]을 통한 자신의 음악적 문법에 관한 심화된 탐구를 거쳐, 정초된 (음악적) 규칙 위에서 언어적이고 서사적으로 세계를 구축하려는 모험을 [ASOBI]에서 이어나간다.

다시 말해, 잘 정립된 규칙과 공명하면서도 자유롭게 부유하는 것은 아슬(Aseul)이 노래하는 가사들이다. [ASOBI]에 담긴 7곡의 가사들은 선제된 (음악적) 규칙 위에서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을 언어적으로 풀어내고 있기에, 마치 별개의 규칙을 가진 7개의 놀이 같다. 표면적으로는 각각의 곡들 사이에 어떤 공통점도 없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ASOBI]를 관통하는 궁극적 목표는 단 하나이다. 신경 쓰이는 구멍을 막으며 떠나간 첫사랑과 사라진 사람들을 상상하고(“구멍(Fill Me Up)”), 방 안에 앉아서 거대한 우주를 만들어보며(“Room”), 부서질 것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기꺼이 바라거나(“모래성(Sandcastles)”), 그럴듯한 모습으로 거짓말을 하기도 하며(“Always With You”), ‘내’가 끝내 바라는 것은 ‘너’의 마음을 얻는 것이자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보편적인 목표로 작동할법한 이 규칙을 통해, 아슬(Aseul)은 자신이 창조한 7개의 놀이를 하나로 엮어낸다.

“모든 놀이함은 놀이됨이다.”는 철학자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의 문장을 떠올린다. 놀이에 참여하는 우리가 놀이를 행하고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주어진 규칙과 그 속에서의 자유에 의해 우리는 놀이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아슬(Aseul)이 구사하는 사운드와 그것에 힘입어 고유한 세계를 구축하는 가사들이 만들어낸, 이 매력적인 놀이도 어쩌면 우리의 예상을 넘어서는 힘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너무 겁내지 않기를. 모든 놀이가 그러하듯, 아슬(Aseul)이 들려주는 [ASOBI]의 종착역은 결국 즐거움일 테니까.
전대한 | 대중음악비평가

-Credits-

All songs produced, written, performed, engineered by Aseul
*except guitar by Brannon McLeod on “Sandcastles” and “Room”

Mixed and recorded by Aseul
Mastered by Brannon McLeod at Dramaface Recordings

Photo by Zaddicted

또또

1. 또또

 


 

인디 아티스트 오곤과 실력파 가수 안예슬의 설렘 가득한 콜라보 싱글 [또또]

‘또또’ 네가 생각나는 여름 밤, 오곤과 안예슬의 달콤한 만남

‘홍대 아이돌’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오곤과 <슈퍼스타K4 Top9>,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실력파 가수 안예슬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또또]가 7월 27일 발표된다.

‘괜히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거리네
연락이 올까 봐 만지작 또또 만지작거리네’

‘또또’는 늦은 밤 서로의 연락을 기다리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그랬음 하는 남녀의 마음이 오곤과 안예슬의 진솔한 목소리로 표현된다. 조심스럽게 서로의 마음으로 다가서는 가사의 내용이 돋보이며, “뭐 해? 너네 집 앞이야, 나와.” 하는 부분은 특히 설렘을 자아낸다.

‘또또’에서는 출중한 동료 뮤지션들의 손길 또한 느껴볼 수 있다. 전체 편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Denis Seo는 악동뮤지션, 뉴이스트, 틴탑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작업한 바 있으며, 피아니스트 전상민 역시 수지, 치즈, 수란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한 실력파이다.

잠 못 이루는 여름 밤, 오곤과 안예슬이 그려내는 ‘또또’ 생각나는 서로와 그 설렘에 주목해보자.

-Credits-
Producer / Denis Seo
Music by 안예슬
Words by 안예슬
Arrangement by Denis Seo, 전상민, 오곤

Vocals / 안예슬, 오곤
Guitars / 오곤
Piano / 전상민
Drums / Denis Seo
Bass / 장태웅

Album Cover & Artwork / 황예원(@xe.xoni)
Mixing by Coll_o
Mastered in Sonic Korea by 전훈
Publishing by 강남인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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