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of Everything We Were

1. Guns
2. Different
3. Cool Kids
4. Love Gets In The Way (Feat. 러브엑스테레오)
5. Noise In My Head
6. Dead
7. No Friction (Feat. Paloalto)
8. Name
9. Last of Everything We Were
10. Neon Lights
11. Noise In My Head (Radio Edit)

 


 

Kisnue (키스누)의 첫 번째 정규앨범 [Last of Everything We Were]

 

‘Last of Everything We Were’라는 제목은 ‘우리가 우리였던 마지막’ 정도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멤버 송은석이 학생 때 썼던 소설에서 따온 제목이라는 ‘Last of Everything We Were(이하 LOEWW)’는 직역하기에는 애매한 문장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들은 번역되는 언어와 같이 글로 써내든 사진으로 찍든 기록되는 과정에서 의미의 소실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그 순간들을 조심스럽게 담아낸 곡들로 키스누의 첫 번째 앨범 [LOEWW]는 구성되어 있다.

 

[LOEWW]에는 작년 9월 발매된 데뷔 EP [Overpaint]에서 보여준 팝 넘버들뿐만 아니라,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곡들 역시 수록되어 있다. 때로는 ‘포기하지 말라’고 얘기하다가도 ‘갑자기 사라져버릴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노래들은 내용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노력의 결과물로 볼 수 있다.

 

사실 키스누의 음악을 ‘직설적이지 않도록 포장했다’고 이야기하는 멤버 최상일과 ‘양가감정의 현신’이라고 말하는 송은석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멤버들이 얼마나 수동적 공격성을 띤 불안정한 사람들인지 보이는 듯 하다. 음악적 스펙트럼의 진화인지, 수동적 공격성의 표현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LOEWW]를 직접 들으며 판단해보도록 하자.

 

Your problem is that you’re not happy being sad, but that’s what love is; happy-sad.”

xxx

 

-Credits-

  1. Guns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1. Different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1. Cool Kids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Additional Guitars by Toby Hwang of Love X Stereo

 

  1. Love Gets In The Way (Feat. 러브엑스테레오)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Vocals by Annie Ko of Love X Stereo

Guitar Solo by Toby Hwang of Love X Stereo

 

  1. Noise In My Head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1. Dead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1. No Friction (Feat. Paloalto)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Paloalto

Arranged by Choi Sangil

 

  1. Name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1. Last of Everything We Were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Narration by Ashley Eddy

 

  1. Neon Lights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1. Noise In My Head (Radio Edit)

Composed by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Arranged by Choi Sangil

 

Produced by Choi Sangil and Song Eunsuk

Vocal Directing by Choi Sangil

Vocals, Guitars and Synthesizer Programming by Song Eunsuk

Bass on Track 9 by Song Eunsuk

Drums and Synthesizer Programming by Choi Sangil

Recording by Toby Hwang of Love X Studio

Vocal Engineering by Annie Ko of Love X Studio

All Tracks Except 2, 5, 6, 8 Mixed by Choi Sangil

Track 2, 5 Mixed by Simon Todkill of Miloco Studios

Track 6, 8 Mixed by Nahzam_Sue of Wormwood Hill Studio

Mastered by Robin Schmidt of 24-96 Mastering / Miloco Studios

Artwork and Design by Myoham

 

ⓒXYFY Recordings
ⓟXYFY Recordings

설마했던 이야기

1. 설마했던 이야기
2. 설마했던 이야기 (Inst.)

 


 

사람 사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특유를 화법을 통해 전달했던

싱어송라이터 아무사이의 새 싱글 [설마했던 이야기]

 

1집 [안부를 묻는다는 것]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싱글

예상치 못한 장르적 반전을 느낄 수 있는 노래

 

지난 정규앨범 [안부를 묻는다는 것]을 통해 사람 사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특유의 화법을 통해 전달했던 아무사이.

 

그간 포크, 팝, 모던락, 발라드를 아우르는 넓은 장르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싱글 [설마했던 이야기]는 그간 아무사이의 음악을 들어온 리스너들조차도 예상치 못한 장르적 반전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요즘 트렌드인 마이너한 코드와 미디엄 템포 비트의 장점을 영민하게 아무사이만의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트렌디한 느낌과 감성, 그 중간 지점을 특유의 멜로디와 보이스로 채운 독특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감성적이면서 매끄러운, 우울하면서 가슴 시린 노래를 찾고 있다면, 이번 아무사이의 싱글 [설마했던 이야기]는 올바른 선택이다.

 

– Daniel Kim (CEO of Beyond Love Music)

 

드라마에서나 볼 것 같은 비정한 이별 통보도, 이별 뒤의 찌질한 후회도 설마 내게 있겠냐 싶으셨겠지만, 이미 한 번 이상 겪으신 일이란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사랑은 원래 잔인한 거니까…

 

– 아무사이

 

-Credits-

아무사이(ahmusai) Single [설마했던 이야기]

 

Executive Producer lubright

 

Words by 아무사이

Music by 아무사이

Arranged by 김용

 

Keyboards 김용

Drum Programming 김용

Bass 한승규

  1. Guitar 아무사이, 홍준섭

Vocal 아무사이

 

Vocal/Guitar Directing 홍준섭

Guitar Arrangement 홍준섭

 

Recorded by 김태용 (Ampia Studio)

Mixed by 김용

Mastered by 도정회, 박준 (SoundMax)

 

Cover Design Jen.S

Photograph Jen.S

Publishing POCLANOS

Official Commentary Daniel Kim

Tree Frog

1. 청개구리

 


 

가장 쓰면서 가장 달콤한 한 방울

이별과 사랑을 노래하는 블랙러시안의 프로젝트 싱글 Part. 2

[Tree Frog]

 

비가 올 때 우는 개구리라고 불리는 청개구리. 우화에 의하면, 어느 마을에 살던 청개구리는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반대로만 행동하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그 모습을 잘 알고 있는 청개구리의 엄마는 죽기 전, 산이 아닌 강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떠나는데, 엄마의 예상과는 달리 청개구리는 엄마의 유언 그대로 강에 엄마를 묻고, 엄마의 무덤은 떠내려가게 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반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빗대어 “청개구리니?”라고 말하곤 한다. 사실 사랑을 하는 여자의 마음도 청개구리와 다르지 않다고 보았다. 그들은 때로 자존심을 앞세워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차갑게 행동하는 모순된 방식의 사랑을 한다. 그 마음을 표현한 노래, 블랙러시안의 신곡 ‘청개구리’.

 

2015년 영입된 새 기타리스트 김택균과 작업한 첫 번째 곡이자, 2016년 리더 김예나의 K-POP STAR6 출연으로 먼저 대중들에게 알려진 곡이며, 방송에서는 들려주지 못하였던 블랙러시안 원곡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아냈다. 2년간의 공백을 깬 [사람은 사람으로] 싱글 이후, 발매되는 두 번째 싱글 [Tree Frog]를 통해, 이별 후 후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자 한다.

 

-Credits-

블랙러시안 Single [Tree Frog]

 

Produced by 김예나

Recorded by 김예나 김택균 정새롬 여진우 @레코드팩토리(Record Factory)

Lyrics & Written by 김예나

Mixed by 김성주

Mastering by 윤갑열

 

Executive producer 김예나

Artwork by 조동웅

Publishing by POCLANOS

오지 않을 너에게

1. 오지 않을 너에게 (With 경모 of 슬로디 Slou.d)
2. 오지 않을 너에게 (With 주예인)

 


 

나는 너무 길고 긴 아픈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작곡가 새봄의 이별 이야기 [오지 않을 너에게]

 

그저

모든 게 사랑이었고

애씀이었고

그게 그저 너였으니

 

부디 행복한 눈송이로

끝까지 눈부시게 남아주기를

 

  1. 오지 않을 너에게 (with 경모 of 슬로디 slou.d)

작사, 작곡 : 새봄 / 편곡 : 코지

 

Vocal, Chorus 유경모 Piano 유용호 Aguitar 코지, 이민혁

Eguitar Epiano 코지 Violin 강승현 String arranged by 코지, 뭉치

Mixed 코지 Mastered 권남우

 

  1. 오지 않을 너에게 (with 주예인)

작사, 작곡, 편곡 : 새봄

 

Vocal 주예인 / Aguitar 정인영 / Mixed 정명훈 / Mastered 정명훈

 

[Credits]

Produced by 새봄

Directed by 새봄

Recorded by 109sound

Album Designed by 새봄

Photographer Nerdy of Sunday Moon

Color Is Ivory

1. Maybe I’m Ok
2. I Think I…
3. 넌, 왜
4. 유치한 로맨스
5. Before The Train
6. 공원에서http://bit.ly/2CoO1Z6

 


 

[Color Is Ivory]
아마도 괜찮을 노래 ‘상아’의 첫 데뷔 EP 발매

자신만의 색을 충분히 가졌는가? 라는 물음에 늘 망설여진다.
불완전함 속에 완전함, 완전함 속에 불안전함이 공존하듯
그가 전할 노래들을 따라 서서히 물들어가 보자.

올 겨울 마지막 순간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아의 첫 EP가 발매되었다.
이번 앨범은 상아 본인이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이별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들의 시선과 사운드적인 접근이 돋보인다.
상아(ivory) 색처럼 자연스럽게 물들고 변해가고 싶은 마음과 서정적이면서도 그만의 음악성을 보여줄 첫 시작이다.
이번 시작을 계기로 그의 음악과 활동들을 기대해 본다.

[Credits]
1. Maybe I’m Ok
Composed by 상아
Lyrics by 김평범
Arranged by 상아
Background Vocal by 상아
Drums by 상아
Keyboards by 상아
Guitar by 이상명
Vocal Recorded by 김평범, 남사람
Mixed & Mastering by B.A Wheeler

2. I Think I…
Composed by 상아
Lyrics by 상아
Arranged by 상아
Background Vocal by 상아, 김평범
Drums by 상아
Piano by 상아
Synth by 상아
Bass by 상아
Guitar by 이상명
Vocal Recorded by 김평범
Mixed & Mastering by 김찬영@701studio

3. 넌, 왜
Composed by 상아
Lyrics by 상아
Arranged by 상아
Background Vocal by 상아
Drums by 상아
Keyboards by 상아
Piano by 상아
Guitar by 이상명
Bass by 상아
Vocal Recorded by 김평범
Mixed & Mastering by B.A Wheeler

4. 유치한 로맨스
Composed by 상아
Lyrics by 김평범
Arranged by 상아
Background Vocal by 상아
Piano by 상아
Synth by 상아
String by 상아
Vocal Recorded by 김평범
Mixed & Mastering by B.A Wheeler

5..Before The Train
Composed by 상아
Lyrics by 김평범
Arranged by 상아
Background Vocal by 상아
Drums by 상아
Synth by 상아
Keyboards by 상아
Guitar by 김경찬
Bass by 상아
Vocal Recorded by 김평범
Mixed & Mastering by B.A Wheeler

6. 공원에서
Composed by 상아
Lyrics by 상아
Arranged by 상아
Background Vocal by 상아
Drums by 상아
Piano by 상아
Guitar by 이상명
Bass by 상아
Vocal Recorded by 김평범
Mixed & Mastering by B.A Wheeler

사랑이었던 시절

1. 사랑이었던 시절

 


 

유용호 [사랑이었던 시절]

사랑에 아파하고, 무너지고, 절망했다.
작은 희망에 목메고 울다가 웃기를 반복하며 서로의 서투름을 어르고 달래다 또 상처 입었다.
그 아플 만큼 우릴 다 던졌던 순간이, 어쩌면 가장 찬란히 빛나던 한 때였을까.

-Credits-
유용호 single ‘사랑이었던 시절’

Produced by ‘유용호’
Sung by ‘설경’
Composed by ‘유용호’
Lyrics by ‘유용호’
Arranged by ‘유용호’
Piano ‘유용호’
Mixed by ‘정명훈’
Mastered by ‘정명훈’
Photographed by ‘박초롱’
Art director by ‘새봄(saevom)’

Shut Down

1. Shut Down

 


 

YON – Shut Down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꿋꿋하게 존재감을 키우던 YON이 첫 싱글을 낸다. 감성적인 보컬부터 톡톡 튀는 랩까지 다양하게 소화하며, 프로듀싱하는 곡마다 개성 있는 분위기를 부여해 내는 그녀의 첫 싱글, [Shut Down].

[Credits]
Produced by YON
Composed by YON
Arranged by YON
Lyrics by YON
Guitar by ampoff
Piano by yongzzang
Mixed by @jaykilla94
Mastered by @jaykilla94
Photo by Hwang Chae Won
A&R by DOHEE CHOI, Gi Yoon

그리네요

1. 고백송
2. 작은 콩
3. 그리네요
4. 길을 걸었다
5. 비 오는 날

 


 

21세기 포크 소년단 그란디의 그림이 담긴 두 번째 EP [그리네요]

그란디(Grandee)는 “그림을 그리듯 노래를 하고 싶다.”라는 자신들의 말에 맞게 가사에서 자신들의 그림을 표현해내고는 한다.

중학교 시절 영주의 권유로 함께 팀을 시작한 이들은 처음 5명의 인원에서 시간이 흐른 2014년 2인조로써 팀을 꾸리게 된다. 학창시절부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긴 시간을 함께한 이들은 노래로써 소통함에 있어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노래를 처음 나눌 때에는 노래를 만드는 동안 떠올렸던 장소 혹은 상상 속 이미지를 말로써 표현해 공유하여 함께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걸 노래로 표현해오는 시간을 거쳤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그란디는 ‘그리네요’라는 노래를 만들게 되었고 그 노래를 중심으로 이번 EP를 계획한다.

그란디의 특유의 쓸쓸함과 어두움을 담으면서도 그 쓸쓸함을 따뜻하게 감싸고 있는 이번 두 번째 EP [그리네요]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있는 작은 앨범이다.

앨범의 시작은 ‘고백송’이다. 밝고 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하는 어린 커플의 모습을 담아 그려내고 있다.

두 번째 노래인 ‘작은 콩’은 어엿한 성인이 되어 자신을 만들고 가꾸어갈 우리들, 그리고 그란디라는 팀으로써 음악을 만들어가는 스스로에게 지금까지도 아름다운 싹을 일궈내었고 앞으로는 더욱 아름다운 꽃을 피워가자는 미소 담긴 응원과 다짐이 담긴 노래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인 ’그리네요’는 ‘누군가를 그리워한다.’와 ‘누군가를 그려낸다.’라는 말의 중의적 표현이 담겨있는 노래로 같이하지 못하는 시간 동안 내가 그리워할 누군가와 내가 함께하고자 하는 시간과 공간을 담았다.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고 싶다.”는 ‘그란디’의 이야기를 깊게 담은 노래로 보라색 하늘에 분홍빛 별빛이 비추는 나의 상상 속 공간을,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그와 함께할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그려낸 따뜻함이 가득한 그림이다.

보컬인 ‘조재희‘가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는 네 번째 트랙 ’길을 걸었다‘는 아무것도 듣기 싫은 날, 모든 것들이 자신을 아프게 하고 모든 소리가 아름답지 않게 들리던 날, 나는 산책을 했고, 나는 길을 걸었고, 그 공간의 소리를 담아 방에서 노래를 하는 나 자신에게 아름답지 않고 슬픈 오늘을 따뜻하게 감싸고 싶었던 나를 노래로 비추고 있다. 노래의 반복되는 ’난 길을 걸었어‘라는 가사는 ’나는 듣기 싫었어‘ 라는 속마음을 감싸 안고 있다.

마지막 ‘비오는 날’은 침대에 누워서 노래하는 나른함과 포근함 그리고 그 사이의 틀어진 순간을 담은 곡으로 작은 틀어짐에서 만들어진 편안함 사이의 작은 틈을 따뜻한 소리로 채워 모양을 완성한 노래이다. 잠들기 전 귀 옆으로 지나치는 목소리이길 바랍니다.

노래를 듣는 동안에는 자신만의 그림이 그려지기를 바랍니다,

-Credits-
그란디(GRANDEE) EP [그리네요]

GRANDEE
Vocal Guitar / 조재희
Keyboard melodion / 변영주

Produced by 그란디(GRANDEE)
guitar by 송태웅
Recorded by 김학수
Mixed by 오유연
Mastering by 김학수
Design by 박이주
Photo by 오하은

Publishing by POCLANOS

Before Christmas

1. Before Christmas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진 않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많은 의미에서 특별한 날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인생에서 다신 돌아오지 않을 행복한 날이 되고, 다른 어떤 사람들은 외로움에 겨우겨우 기나긴 하루를 보내시겠죠. 이어스(EARS)의 첫 캐럴 곡인 ‘Before Christmas’는 후자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Credits-
이어스(EARS)_Single [Before Christmas]
이어스(EARS)_형준, 상우(CHUCK)

Produced by CHUCK
Mixed by CHUCK
Guitar by 하일(HAIL)
Bass by 재우
Mastering by 강승희(Sonic Korea)
Photo by SonYoung Bae@Colornegativefilm
Publishing by POCLANOS

완벽해져

1. Half-fifty
2. 완벽해져
3. 고마워하지 마요
4. 시선
5. It’ll Be Fine
6. Outro

 


 

퀸스타운 (Queenstown) 첫 번째 EP [완벽해져]

“나는 네 곁에 너는 내 곁에 우리 하나 될 때 완벽해져.”

-Credits-
1. Half-fifty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퀸스타운, 폴카이트
Vocal by 우제훈
Chorus by 우제훈
Guitar by 권혁준
Piano by 폴카이트
Bass by 이한결
Drum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2. 완벽해져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퀸스타운, 폴카이트
Vocal by 우제훈
Chorus by 우제훈
Guitar by 권혁준
Piano by 폴카이트
Organ by 폴카이트
Synthiesizer by 폴카이트
Bass by 폴카이트
Drum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3. 고마워하지 마요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퀸스타운
Vocal by 우제훈, 권혁준
Guitar by 권혁준
Harmonica by 박효경
Piano by 폴카이트
Percussion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4. 시선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폴카이트
Vocal by 우제훈
Chorus by 우제훈, 권혁준
Guitar by 권혁준
Piano by 폴카이트
Organ by 폴카이트
Synthesizer by 폴카이트
Bass by 폴카이트
Drum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5. It’ll Be Fine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Arranged by 퀸스타운, 폴카이트
Vocal by 우제훈
Chorus by 우제훈, 권혁준
Guitar by 권혁준
Piano by 폴카이트
Organ by 폴카이트
Bass by 폴카이트
Drum by 폴카이트

Mixed by Dawso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6. Outro

Composed by 퀸스타운
Lyrics by 퀸스타운

소심, ‘길을 잃은’

1. 길을 잃은
2. 길을 잃은 (Inst.)

 


 

‘소수빈’ 네 번째 마음 [소심, ‘길을 잃은’]

어느 날 쏟아져 나오듯 마음을 드러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날의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야, 그 감정은 후회가 되어,
아무 말도 써내려가지 못했습니다.

[Credits]
Produced by 소수빈, 이요한
Composed by 소수빈
Written by 소수빈
Arranged by 이요한
Recording and mixing @Dongnam pc station & recording studio
Recording and mixing Engineer / 이요한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Performed by
소수빈 (Vocal)
소수빈(Guitar)
소수빈(Chorus)
이요한(Keyboards)
박준규(Trumpet)

Executive / Magic Strawberry Inc.
Management / Peaches Label
Executive producer / Soda
Head manager / 홍달님
A&R / 정준구
Management work / 안성문, 이예든, 김민희, 한정현, 임형나
Marketing & Press work / 신동익,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선우진아, 장유리, 신혜진
Artwork & Design by 김에테르
Photo by 두은정
M/V directed by 안지현, 황지수
P/V edited by 안지현, 황지수
Hair by 구예영 @고원
Make-Up by 배지희 @고원
Stylist by 9moon

Published by POCLANOS

TAXI 4WD

1. 4WD
2. 택시 (feat. 임현제)

 


 

정크야드 (JNKYRD) – TAXI 4WD

1
오래 전 화를 내고 여왕처럼 돌아서면
끝까지 배웅 나와 옷깃에 매달리던 간곡한 마음이
이제는 낮에 보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볼품이 없다

2
그때
나는 말없이 한참을 노려보다가
택시를 타겠다고 했고
너는 잠깐만, 잠깐만이라고 했다
나는 옷깃을 잡아끄는 너를 야멸차게 뿌리치며

옷 잡지 마

차창 밖으로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서 있던 얼굴이 사라진 한참 후
옷깃으로 느껴지던 악력이 떠올라
키우던 개를 버리고 온 듯이 심장이 두근거렸지만

– 그래서 후회해?

택시는 신호를 무시해가며 달렸다

그런 외부 질서의 단호함에 힘입어 멈칫거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신호에 걸릴 때마다 밖으로 내달리려는 마음의 머리채를 휘어잡았다

택시는 모든 재고의 여지를 폐기하고
나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는 수단이었다

도착지에서 첫 횡단보도를 건널 때까지

3

현실이 될까봐 무서워서 일기장에도 쓰지 못한 말
생각을 읽고 달려들까봐 생각조차 않으려던 말
다 지우고 나니
누구도 태우지 않고 돌아가는 화려한 회전목마처럼
기계적이다

휴대폰 너머로 속수무책 멀어지고 있을 때
너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사뿐히 귀를 스쳐 날아갔던지

– 전화가 이상해. 왜 이렇게 멀게 들리지?

서로의 목소리를 업고서
얼마나 멀리 걸어갔는지 우리는 모두 미아가 되겠군요

이제 우리가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될 거라는 걸 알겠습니다

4

– 그러게 예쁜 초를 만드는 것처럼 쓸모없는 짓이라고 했지?
– 우리에게 생일이 있는 것처럼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

글. 흰개

-Credits-
정크야드 – TAXI 4WD

Composed by WURAM, 정크야드, 임현제
Lyric by 정크야드
Guitar and Additional Vocal 임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