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e to Survive (Side A)

1. Been A Min
2. Ready (feat. Brandon Pierre)
3. Without A Deal
4. Aiming (feat. Weava)
5. Say Me
6. Good Die
7. Mamba
8. Jets
9. Dark Waves
10. Bombs
11. Don’t You Know
12. Outro
13. Crackin

 


 

Joshua Gunn – Rage to Survive (Side A)

힙합의 현주소를 논하다.

힙합 전문 매거진 XXL Magazine, The Source 등을 통해 조명된 J. GUNN은 노스 캐롤라이나 출신의 아티스트다.

Ludacris와 함께 ‘Live Large’ 캠페인에도 참여한 그는 2016년 새로운 앨범 발매, BET의 인기 리얼리티 시리즈 ‘Magic Moguls’에 Snoop Dogg, Birdman 같은 인물과 함께 출연하며 부지런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카리브 제도 등지로의 월드 투어를 알린 J. GUNN. 올해 더욱 무게감 있는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다.

Noise In My Head

1. Noise In My Head
2. Noise In My Head (Radio Edit)
3. Noise In My Head (Inst.)

 


 

‘가장 전형적이고 상투적인 팝 음악, 그 뻔함이 주는 새로움’
KISNUE, 데뷔 싱글 ‘Noise In My Head’ 발매

KISNUE (키스누)는 송은석과 최상일 2인으로 구성된 팀이다. 열다섯 살 때 수학 학원에서 만난 이후 가까운 친구였던 둘은 언젠가 같이 음악을 하자는 약속을 한 채 각자 다른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던 송은석과 익시, 맨 등의 밴드에서 활동하던 최상일은 2017년에 ‘KISNUE’라는 팀을 결성하게 된다.

타인에게 지나치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향한 냉소적인 답변이자, 그런 시선에 정형되는 자신과 사람들에 대해 노래하는 ‘Noise In My Head’는 KISNUE가 처음 발매하는 데뷔 싱글이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KISNUE는 한 개의 싱글과 EP를 더 발매할 예정이다. 멤버 송은석은 이번 싱글과 이어질 음원들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팝’이라는 단어는 통상적으로 ‘국외 음악’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본래는 모든 사람들이 쉽게 들을 수 있는 ‘파퓰러’한 음악과 그 구성 요소들을 내포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가장 ‘팝’적인 음악이 주류였던 7, 80년대의 노래들을 항상 좋아해왔고 자연스럽게 이번 작업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모든 뮤지션이 한번 쯤 이야기한다는 ‘우리는 장르에 제한 받고 싶지 않다’는 소감을 남긴 그들은 지극히 장르적으로 편향된 신스팝 음반을 들고 나왔다. 싱글 ‘Noise In My Head’를 시작으로 그들은 얼마나 자신들이 한 말을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자.

“That’s not you.”
xxx

[Credits]
Composed, Arranged and Produced by Choi Sangil and Song Eunsuk
Lyrics by Song Eunsuk
Vocal Directing by Choi Sangil
Drums and Synthesizer Programming by Choi Sangil
Vocals, Guitars and Synthesizer Programming by Song Eunsuk
Recording by Toby Hwang of Love X Studio
Vocal Engineering by Annie Ko of Love X Studio
Mixed by Simon Todkill of Miloco Studios
Mastered by Robin Schmidt of 24-96 Mastering / Miloco Studios
Artwork and Design by Huh Il
Creative Consulting by Kim Dongwoo of Café Flamingo
General Creative Advising by Jeong Sanghoon

ⓒXYFY Recordings
ⓟXYFY Recordings

사랑은 끝났어

1. 사랑은 끝났어
2. 사랑은 끝났어 (Inst.)

 


 

감정을 건드리는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김슬기의 이별 노래
싱어송라이터 김슬기의 일곱 번째 싱글 ‘사랑은 끝났어’

세상에 좋은 이별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번을 반복하더라도 언제나 처음인 것처럼, 이별은 당최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사랑한 만큼 배로 돌아오는 아픔에 노래 속 주인공은 마음을 굳게 닫아버렸지만, 시간이 흘러 언젠가는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른 누군가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게 되길.. 그래서 다시 행복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Credits]
작사 / 곡 : 김슬기
편곡 : 김슬기
노래 : 김슬기
코러스 : 김슬기
건반 : 김선주
일렉기타 : 주찬영
베이스 : 남민우

녹음 : 김남윤 @사우스폴 스튜디오
믹싱 : 김남윤 @사우스폴 스튜디오
마스터링 : 김남윤 @사우스폴 스튜디오

사진 : 남중효
매니지먼트: 김원중, 강준식, 이정찬, 이보람, 김은성, 이해
제작: 웨스트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잘, 지냈니

1. 잘, 지냈니

 


 

문득 떠오르는 당신에게 보내는 안부 “하범석 – 잘, 지냈니“

함께했던 시간보다 함께 하지 못한 시간이 곱절이 되어 우리는 우연히 발견한 사진 속 모습처럼 그저 기억으로만 남겨졌다.

오래 전 걸었던 그 길들을 지나칠 때,
당신 손 잡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를 때,
차마 건네지 못하는 안부를 한숨으로 대신하는 곡 <잘, 지냈니>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하범석은 첫 싱글곡 <잘, 지냈니>를 통해 수많은 이들이 경험했을 순간을 한편의 단편영화처럼 대단하지 않게, 소박하고 담담하게 고백한다. 여운이 길게 남는 해결되지 않은 결말처럼 <잘, 지냈니>에는 그 어떤 인사도, 안부도 없다.

그러나 늦여름밤, 쓸쓸한 가타 연주와 그를 닮은 목소리가 우리의 지난 봄날을 되뇌게 한다.

-Credits-
하범석 single <잘, 지냈니>

하범석 members / 하범석

Produced by 하범석
Recorded by 강효민 @Brickwall sound studio, 구자훈 @109studio
Mixed & Mastering by 강효민 @Brickwall sound studio

Music & Lyrics written by 하범석
Voice, Guitar by 하범석
String arranged by 강이채
Violin by 강이채
Cello by 박혜나

Photography & Designed by 방민혁

Official Commentary by 정은비

Publishing by POCLANOS

댄서와의 연애

1. 댄서와의 연애

 


 

더핀스러운 신선한 팝/락 원맨밴드 더핀(The Finnn)의 새 싱글 <댄서와의 연애>
스튜디오뮤지션이 되고 처음으로 공개하는 6년만의 싱글

더욱 더 더핀스러워진 모양이다. 신선한 팝/락 계열의 노래이지만 임장현 특유의 스토리텔링식의 노래가 잘 버무려져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고 나간다.

더핀(The Finnn)은 임장현이 2010년 <Beatles Over Zeppelin>을 발매하며 원맨밴드로 출발해 잠시 2인조가 된적도 있었지만 기타리스트의 사고로 다시 원맨밴드가 되었다.

팝과 락의 큰 테두리 안에서 특유의 마음가는 대로의 멜로디구성을 하였고 그것을 현악파트와 밴드악기가 어우러지게 받아 노래의 신선도를 높였다. 조용히 어쿠스틱으로 시작한 노래가 후반부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넘실거리는 기타솔로로 바뀌어 있는데 노래가 fadeout되고나니 멍하니 궁금증이 생긴다.

그래서 댄서와의 연애는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

-Credits-
더핀(The Finnn) 싱글 <댄서와의 연애>

더핀(The Finnn) member / 임장현

Produced by 임장현
Recorded by 김대성, 이상권, 양하정, 신동주 @tonestudio
Mixed by 김대성 @tonestudio
Mastering by 김대성 @tonestudio

Executive producer / 임장현

Artwork by 무무
Design by 무무

Publishing by POCLANOS

오늘밤

1. 오늘밤

 


 

정체를 알 수 없는 2인조 한밤의아이들
그들이 가지고 온 두 번째 싱글

이별 후 아주 느린 회복의 과정을 얘기하고 싶었다. 깊은 무기력과 술로 버텨야 했던 시간들. 누구나 부질 없음을 알면서도 마주할 수밖에 없으며, 원하지 않아도 겪어야 하는 그 긴 하루들을 이 노래에 담고 싶었다.

[Credits]
Lyrics by 해승(Haeseung), 승준(Seungjun)
Composed by 해승(Haeseung), 승준(Seungjun)
Arranged by 승준(Seungjun)
Mixing 승준(Seungjun)
Mastering 승준(Seungjun)
Producing 승준(Seungjun)
Cover art by 신희준 from NOMANUAL. (Shin Heejun)

RECORDBELL

1. 사소한 사람
2. 경기도의 딸
3. Dorothy
4. 아침풍경
5. 스물아홉

 


 

-삶은 그리 밝지도, 어둡지도-
팝 프로젝트 레코드벨의 새 EP <RECORDBELL>
데뷔 이후의 첫 미니앨범 발매
얄궂은 삶의 온도를 노래한 ‘사소한 사람’, ‘경기도의 딸’ 등 수록

1년 전 “아홉수는 안 좋다지만 좋은 일도 있었답니다”라며 담담히 <스물아홉>으로 데뷔한 레코드벨. 그들의 음악은 언제나 ‘애매’하다. 밝은 멜로디와 편곡 위에 일상의 우울과 무기력함을 이야기하지만 또 그렇다고 비관하거나 염세적으로 빠지지도 않는다. 이것이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 대부분의 모습이 아닐까. 그런 그들이 동명의 미니앨범 <RECORDBELL>을 발표했다. 한낮의 햇살이 비춰 들어오지만 어두워 보이는 공간의 커버사진이 인상적이다.

“이번 신곡들은 주로 공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로간 마음의 공간(사소한 사람), 물리적인 공간(경기도의 딸), 여기가 아닌 날 해방시켜 줄 어떤 공간(Dorothy), 이런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사진으로 그리 밝다하기도, 어둡다 하기도 애매한 ‘어떤 공간’의 사진을 커버로 사용했습니다.” -프로듀서 강조성-

타이틀 곡 ‘경기도의 딸’ 역시 이런 앨범의 테마를 잘 드러내고 있다. 당신을 보기 위해 그 먼 길을 오가는 나이지만, 당신이 내 입장을 몰라주는 것이 싫고 또 그렇다고 너무 잘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싫다는 그런 얄궂은 마음. 특히나 심통 부리는 듯한 가사와 함께하는 드라마틱한 편곡이 서사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더블 타이틀 곡 ‘사소한 사람’은 내가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나 고민도 되지 못하는 사소한 존재라는 사실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곡이다. 스스로를 ‘위로의 자판기’라고 부르는 대목에서는 슬픔 속에 피어나는 위트마저 느껴진다.

레코드벨은 슈퍼키드의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 강조성(닉네임 헤비포터)이 대학 후배인 보컬리스트 김보라와 함께 결성한 팝 프로젝트이다. 팝적인 멜로디 위에 밀도 높은 가사를 올리는 음악을 추구한다. 그들은 스스로 본인들의 음악이 ‘애매’하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그것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실제로 가장 우리의 체온에 가까운 온도가 아닐까.

-Credits-
레코드벨(RECORDBELL) EP <RECORDBELL>

레코드벨(RECORDBELL) members / 강조성, 김보라

All Songs Written by 강조성
Arranged by 강조성(except Track01:오동준), Trak04:전무진,강조성)

Produced by 강조성
Recorded & mixed by Team RADIOHAND
Mastered by 최효영 at SUONO Mastering
RECORDBELL Logo & Album Design by 서윤정
Photo & Artwork 강조성
Management / JDB Ent.

Cat’s Cabaret

1. 골목길
2. Elle
3. 야근

 


 

‘차가운 체리’ 김빨강과 ‘해브어티’ 김덕원의 보기 드문 시너지! 프로젝트 밴드 ‘드문 (De Moon)’
“레트로한 사운드로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1st EP ‘캣츠 캬바레 (Cat’s Cabaret)’

독보적인 감성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받는 밴드 ‘차가운 체리’의 보컬 김빨강, 따듯함과 담백함으로 편안한 일상을 담아내는 어쿠스틱 4인조 밴드 ‘해브어티’의 기타리스트 김덕원이 만났다. 보기 드문 사람들의 보기 드문 만남이 들려주는 보기 드문 시너지가 반갑고 재밌다.

이들의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티스트가 다른 자본의 개입 없이 자신의 음악을 음반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셜펀딩 프로젝트 Support Your Music 2011의 첫 번째 주인공이 해브어티였고, 세 번째이자 그해 마지막 팀이 바로 차가운 체리였다. 여러 합동공연과 음악적 교류를 통해 데뷔 때부터 서로를 지켜봐 왔고 오랜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틈틈히 교감을 이어왔다고 한다. 특히 각자의 팀에서 주축으로 곡을 쓰는 멤버이자 리더인 두 사람은 유독 공통점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김덕원의 권유로 김빨강이 데모곡 가이드 녹음을 하게 되었는데 서로에게 만족한 두 사람은 이 김에 우리가 팀을 결성해서 재밌게 활동해보자며 의기투합하게 되었고, 그렇게 드문 감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팀이 탄생하였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보이듯 음악을 듣고 있으면 레트로 사운드가 과거의 어느 시점에 머물게 하면서도 거기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이름 그대로 보기 드문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서로의 팀에서 보여주던 감성을 유지하는 듯 하면서 다른 색깔을 매력적으로 끄집어낸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Credits-
드문 (De Moon) EP <Cat’s Cabaret>
드문 (De Moon) members / 김빨강, 김덕원

작사 김빨강
작곡 김덕원
편곡 김덕원, 김빨강

Vocal & Chorus 김빨강
Guitar 김덕원
Bass midi programming Justin Kim
Drum midi programming 김덕원, 김빨강
Saxophone midi programming 김덕원
Mix & Master by Jason Yoo
Album Artwork by 김빨강
Music Video by NoN

BIRD

1. BIRD (Inst.)
2. BIRD (Feat. Needle&Gem)

 


 

공허함 그 안의 잔잔한 울부짖음, 위로받고 싶은 내면의 이야기
비트메이커 SOWALL의 [BIRD]

비트메이커 SOWALL이 세 번째 싱글을 발매하였다.

올해 두 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한 비트메이커 SOWALL의 세번 째 싱글 앨범은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Needle&Gem”과 함께 하였다. 새를 자신에 빗대어 만들었다는 이번 곡 BIRD는 잔잔함 속에 깊은 울부짖음이 담겨있다. BIRD는 마치 울음을 참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곡이 끝나고 나면 그 잔향 속에 또 한차례의 성장을 겪어낸 그 무언가가 남아있다.

-Credits-
SOWALL “BIRD” (Feat.Needle&Gem)

Produced by SOWALL
Composed by SOWALL
Lyrics by SOWALL
Arranged by SOWALL
Mixed by SOWALL, Ji Yeop Kim
Masterd by Ji Yeop Kim
M/V Directed by Sang E Jung
Photo&Cover Designed by Somin Jeong

허밍버드

1. 허밍버드

 


 

정중엽(장기하와 얼굴들)과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두 번째 싱글 [허밍버드]
트로피컬 무드의 러버즈 록 스타일의 팝곡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송은지의 새로운 싱글이 발매됐다.

솔로로서 새로운 시작을 기점으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던 송은지는 김사월X김해원의 멤버 김해원과 함께 [폭스파인더]를 발매했고, 후속곡으로 이번에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가져왔던 정중엽(장기하와 얼굴들)과 공동작업으로 두 번째 싱글 [허밍버드]를 발표했다.

송은지가 앨범의 데모들을 가지고 프로듀서를 찾던 무렵, 정중엽이 꽤 오래 전에 만들어두었던 짧은 기타곡을 송은지에게 들려주었고, 송은지가 거기에 가사를 붙이고 멜로디를 정리했다. 처음에 이 곡의 데모버전을 들었을 때 한겨울에 어울릴 법한 포근한 곡이었는데 극적인 편곡을 거쳐 레이드 백 무드의 비트가 더해진 트로피컬 무드의 러버즈 록 스타일의 곡으로 훌륭하게 재탄생했다.

정중엽은 60년대 팝을 지향하던 스마일즈의 베이시스트로 시작, 라이너스의 담요와 오지은 밴드에서는 기타를 쳤고, 포츈쿠키, 김간지X하헌진, 김사월X김해원 등 여러 뮤지션의 세션으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밤신사에 이르기까지 인디음악씬에서 존재감 있는 뮤지션들과 협업해온 정중엽은 이번 싱글에서 그의 음악적 취향을 흠뻑 드러냈다.

심플하고 부드러운 기타의 리버브와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겹쳐질 때 브렌다 레이의 수퍼튠 “Starlight”가 연상될 만큼 나긋하고 달콤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유성의 꼬리처럼 빛나면서 미끄러지는 짧은 슬라이드 기타가 잡아내는 인상깊은 솔로도 훌륭하다. 정중엽은 프로듀서로도 기타리스트로도 많은 부분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금까지 녹음을 하며 최상의 컨디션이 담긴 송은지는 싱어송라이터뿐 아니라 보컬리스트로서도 최상의 표현을 담아내고 있다.

꽤 오랜 기간 동안 켜켜이 쌓인 송은지의 음악적 경력이 명료하게 정리된 듯한 곡에 첫 프로듀싱의 잠재력을 쏟아낸 정중엽의 발상이 더해져 우리는 기억할 가치가 있는 곡을 만나게 되었다. 이 곡을 듣는 사람들은 오래도록 이 노래를 다시 듣게 될 것이다.

-Credits-
송은지 Single <허밍버드>

lyrics by 송은지
composed by 정중엽, 송은지
arranged by 정중엽

guitar, bass 정중엽
drums, tambourine 천용산
synth 한동훈
mixed by 정중엽, 지승남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cover art 주정민
(http://instagram.com/joojeongmin)

Million Things EP

1. Silhouette
2. Million Things
3. 공중에 (Lazy Mary Jane)
4. Last Touch
5. Rude
6. My Youth
7. Deeper Than Love
8. Silhouette (E)

 


 

‘YESEO’ 1st EP [Million Things EP]
한국 일렉트로닉의 미래를 이끌 셀프 프로듀싱 아티스트 ‘YESEO’

각종 신과 매개체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YESEO(예서)’ 의 첫 번째 EP앨범 [Million Things EP]가 공개되었다.

여성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YESEO(예서)’는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일렉트로닉계의 신성으로 늘 그래왔듯 이번 EP앨범의 전 수록곡을 단독으로 프로듀싱, 작곡, 작사, 편곡을 함으로써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년부터 사운드클라우드, 뮤지션리그를 기점으로 꾸준한 매니아 층을 쌓아가며 뮤지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YESEO(예서)’에 대한 관심은 각종 매개체와 인터뷰로 이어졌다.

국내 네이버, 엠넷과 벅스 등 각종 음원사이트들과 일렉트로닉 전문 매거진 ‘Mixmag’을 비롯하여 ‘HiphopLE’, 해외의 저명한 사이트 ‘Noisey’, 영국의 라디오 ‘BBC Radio’에서 그녀를 2017년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소개했다.

또한 전세계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있는 ‘Honne’, ‘Cherokee’의 내한 오프닝 아티스트를 맡으면서 해외에서도 큰 이목을 끌며 그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녀는 일렉트로니카 신에서 보기 드문 ‘Live Set’을 자신의 공연에 적용하는데, 실제 연주를 하는 세션들과 함께하며 양질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한 공연방식을 기획해낸다.

또 Prime Boi, 루이(긱스)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피쳐링과 뮤직 페스티벌, 각종 공연에 서는 등 활발하고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셀프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앨범의 기획부터 아트까지 전체를 디렉팅 해낸다.
이번 EP의 아트에는 두터운 팬층과 작품성을 지닌 작가 ‘Okto’와 함께 해 앨범의 구성미를 다졌고,
‘YESEO(예서)’ 스스로 티저, 트랙리스트 등 아트 후반부 작업을 직접 맡아 완성하였다.

‘저의 순간들을 기록한 앨범입니다.
매일의 젊음, 슬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백을 담았습니다.
의미없는 반복이 연속되는 삶 같아 보여도 계속 쌓여가는 날의 소중함을 잊지 않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앨범이 완성되기까지 함께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Credits]
All Produced by YESEO
All Composed by YESEO
All Lyrics by YESEO
All Arranged by YESEO
Mixed & Mastered by IMLAY, Boymod
Artwork by Okto
Distribution by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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