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 호텔(Jasmine Hotel)

1. 자스민 호텔(Jasmine Hotel) 

 


 

두 싱어송라이터가 다시 뭉쳤다!
휴키이스X박소유의 신작 [자스민 호텔], 관능적인 그루브에 몽환을 담다

 

휴키이스X박소유 – 자스민호텔(Jasmine Hotel)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헤친다. 누군가와 사랑을 나눈다. 은밀하고 사적이며, 본능이 활개치는 장소가 바로 호텔이 아니던가. ‘자스민 호텔’은 이런 공간의 속성을 고스란히 담는다. 느슨하지만 관능적인 그루브 속에서 기타 사운드가 아찔함을 고조시키고, 코러스는 몽환을 가득 채운다. 중의적인 가사도 흥미롭다. 숨겨야 할 Name(이름)과 신고 있는 Shoes(신발)이란 무엇일까. 휴키이스와 박소유는 “조금은 비정상적인 사랑과 그 방식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사랑은 언제든 도망칠 채비를 갖추고 있다. 변주가 끝난 뒤 묘하게 공허함이 묻어나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사랑이지만 사랑이라고 부를 수 없는 현실.(It’s a love without a lover to call) 깨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그래서 더 집착하게 되는 환상.

 

2015년 5월 ‘밀크티(Milk Tea)’로 호흡을 맞춘 휴키이스와 박소유의 두 번째 싱글이다. 짜임새 좋은 미니멀한 편성과 몽롱한 사운드, 결코 가볍지 않은 메시지도 여전하다. 흥미롭게도 두 뮤지션은 작업을 하면서 계속 데이빗 보위를 떠올렸다고 한다. 데이빗 보위의 페르소나, 지기스타더스트(Ziggy Stardust)는 양성의 이미지로 금기를 노래한 신비로운 캐릭터다. 개성 강한 두 뮤지션은 ‘자스민호텔’을 통해 마치 한 몸처럼 달라붙은 듯한 케미스트리와 묘한 아름다움까지 그대로 부활시킨다.

 

글: 김반야,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executive producer / Lambeth Owl inc.
producer / Hugh Keice X Park Soyu

 

written and sung by Hugh Keice X Park Soyu
arranged by Hugh Keice X Park Soyu
lyrics by Hugh Keice, Park Soyu
vocals by Hugh Keice X Park Soyu
guitar by Hugh Keice
synth by Park Soyu

 

recorded & mixed by Hojin Lee
mastered by Kang Seung Hee at Sonic Korea

 

photography / Hugh Keice, Hwan Benjamin Kim
artwork / Sangeun Kim, Soohyun Yang
M.V. production / Hoon Kim

그런 사람

1. 그런 사람

 


 

-Credits-
융진 싱글 <그런 사람>

작곡 편곡 융진
작사 박창학
녹음 믹스 곽은정
마스터링 bk! of Astro bits
베이스 드럼 bk! of Astro bits
피아노 융진
스트링 MIHO

HOW WAS YOUR DAY

1. HOW WAS YOUR DAY 

 


 

사랑으로 마무리하는 하루, HOW WAS YOUR DAY?

가장 아름답지만 가끔은 불안한 청춘을 위한 사랑의노래, 슈가볼의 <HOW WAS YOUR DAY>가 발매되었다. 섬세한 사랑 노래로 잘 알려진 슈가볼의 목소리로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을 찾아가 하루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곡이라고. 국내외 최고의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뛰어난 사운드를 자랑하며, 6월 초 슈가볼 콘서트 ‘봄과여름사이’에서 처음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고창인
Producer 손창학
Co-Producer 고창인
Words by 고창인
Music by 손창학
Arrangement by 손창학
Keyboards 서진아
Drum Programming 손창학
Bass 이요한
Guitars 김승용
Chorus 고창인
Mixed by 고현정
Mastered by Miles Showell (Abbey Road Studios)
Cover Design by mind,mind

다즐링

1. 다즐링


다정하지만 묘하게 뒤틀린 이층 언니들의 수다, ‘투스토리’의 정규 1집 [첫 번째 이층 집]
세 번째 싱글 [다즐링] 공개!

살랑이는 바람에 실려온 평온하고 다정다감한 노래. 1집 [첫 번째 이층 집]에 수록된 열 곡의 노래들이 한 달에 한 곡 씩, 열 달 동안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추천의 글]

“여행길에 오르는 친구에게 그 곳을 비추는 햇빛과 이 곳의 햇빛은 하나이므로 우리는 이어져 있다는 편지를 쓴 적이 있었다. 함께 할 때의 온전했던 마음이 헤어져서도 유지되기를 바랬는데 그럴 때 자연에 기대어 마음을 전하는 것만큼 진심으로 가닿는 말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즐링]을 듣고 있으면 아침 숲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노래의 결을 따라 함께 호흡을 고르다보면 끝에는 새소리가 들려올 것만 같다. 이처럼 노래에 깃든 맑고 고운 기운 덕분에 노래를 다 듣고나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전화가 하고싶어 진다” – 대전의 노는 떠돌이이자 농부의 딸이자 영농후계자인 평화의 전사 친구 새봄

[다즐링]

“홍차의 이름으로 많이 알고 있는 인도의 다즐링에서는 손으로 직접 천을 꿰매 소포를 부쳐줍니다. 그 곳에서 소포를 보냈던 때를 생각하며 미옹이 곡을 만들었고 예진이 어느 날씨 좋은 오후, 살랑이는 바람을 느끼며 가사를 붙였습니다. 지금 이 산들바람이 당신의 어깨에도 앉았다 갔으면 좋겠어요.”

[투스토리]

고층도 지하도 아닌 2층, ‘투스토리(2story)’는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이고 싶습니다. 약간의 관심과 여유가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이 곳에서 미옹과 예진은 달콤한 멜로디에 쌉싸름한 가사를 얹어 기타치며 세상을 노래합니다. 지난 싱글 들을 포함한 열 곡 모두에 보너스 두 곡까지 가득 담은 1집 [첫 번째 이층 집]도 판매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redits]

투스토리 싱글 [다즐링]
작사 : 예진
작곡 : 미옹
편곡 : 투스토리
바이올린 : 권지영
베이스 : 노선택 (a.k.a 조르바)
믹싱, 마스터링 : 신재민(필로스 플래닛)

Mood Indigo

1. Mood Indigo


‘미셸공드리’의 영화 ‘Mood Indigo’와의 애틋한 감정선의 중첩 어반 팝 혼성듀오 ‘CHEEZE’의 EP [Q]를 기다리며 담백하고도 캐치한 치즈만의 음악을 집약적으로 담았다. 설렘과 두려움, 달콤함과 두려움 모두를 노래한 싱글 [Mood Indigo]

발랄하고 산뜻한 멜로디에 대담하고도 섬세한 표현들을 얹어 그들 특유의 자유로운 감각 속에서 마음껏 헤엄치는 어반 팝 혼성 듀오 ‘CHEEZE’. ‘백예린’, ‘신승훈’, ‘양희은’, ‘B1A4’, ‘씨스타’ – ‘효린’, ‘유승우’ 등의 작곡가/작사가/프로듀서로서 빛을 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치즈’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의 합류 이후 첫 발매작인 EP [Q]를 앞두고 선공개 싱글 [Mood Indigo]를 발매한다. 싱그러움 속에 수줍은 두려움을 담아 달콤함과 불안이 함께하는 사랑을 표현한 “Mood Indigo”에서 “Madeleine Love”와 ‘조별과제’에 이은 ‘달총’과 ‘구름’의 세 번째 듀엣 호흡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담백하고도 캐치한 ‘치즈’만의 음악적 색깔을 잘 담아 그들 특유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티저와 뮤직비디오의 경우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미셸공드리’의 동명 영화 ‘무드 인디고’를 영상소스로 제작해 더 눈길을 끈다. 사랑의 환상에 빠진 남녀가 비극적인 현실을 맞이하기까지의 감정 흐름을 다채로운 색상이 점차 흑백으로 변해가는 ‘색의 변화’로 표현한 영화 ‘무드 인디고’와 더불어,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법한 ‘너무나 행복하고 달큰해서 불안하고 눈물 나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곡에 담아 영원한 행복도, 영원한 불행도 없으니 지금을 마음껏 사랑하라 전하는 ‘치즈’. 뒤이어 곧 발매될 EP [Q]에서 만날, 보다 풍성한 ‘치즈’의 작품들이 기다려지는 선공개 싱글이다.

[Credits]

치즈(CHEEZE) members / 달총,구름

Produced by 치즈(CHEEZE)
Music & Words by 치즈(CHEEZE)
Arranged by 구름

Performing by
달총 / Vocals
구름 / Vocals, Piano, Midi programming
박기훈 / Clarinet
d.ear / string arrangement

Recorded by 구름 @studio ‘ㅃㅃ’
Mixed by 구름 @studio ‘ㅃㅃ’
Mastering by 구름 @studio ‘ㅃㅃ’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A&R works / 홍달님, 정준구, 김은마로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정준구, 이강문, 한정현

Artwork & Design by 강동훈, 양서로
Calligraphy by 최지웅 @프로파간다

M/V edited by 이래경(Jimi Lee)
M/V sources from the original motion picture ‘Mood Indigo’, directed by Michel Gondry
Original sources provided by (주)더블앤조이픽쳐스

Official Commentary by 김은마로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Publishing by POCLANOS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CEBU

1.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feat. 타루)
2. Breeze

 


 

실력파 프로듀서 ‘티어라이너’가 사랑스러운 음색의 보컬리스트 ‘타루’와 만났다!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CEBU]
‘커피프린스 1호점’, ‘치즈인더트랩’ 등 인기 드라마의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아티스트 티어라이너
필리핀 세부를 여행하며 얻은 감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싱글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싱글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CEBU>는 음악감독이자 인디밴드인 티어라이너가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올해 초 방송된 드라마 음악을 마무리한 티어라이너가 음악감독 직을 내려 놓고 다시 인디밴드로 돌아와 공개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발표하지 못했던 미완성 곡들 중에서 좋은 곡들을 엄선, 그간 본인이 여행을 다녀온 도시들을 테마로 곡을 완성해 발표하는 컨셉트다. 그 첫 시작으로 4월에 발표한 <내 작은 기억들 @KYOTO>은 배우 최강희가 보컬로 참여한 포크송 ‘내 작은 기억들 (feat.최강희)’과 연주곡 ‘4월의 왈츠’를 수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록곡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feat.타루)’는 5월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곡으로 가수 타루가 노래를 함께 불렀다. 홍대여신으로 불리며 다양한 활동으로 넓은 팬층을 가지고 있는 타루는 ‘커피프린스1호점’, ‘트리플’, ‘로맨틱아일랜드’, ‘치즈인더트랩’ 등 티어라이너가 음악을 감독한 드라마, 영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프로젝트 곡을 함께 하자는 티어라이너의 제안에 흔쾌히 응해 작업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해 즐거운 분위기로 이뤄졌다고 한다.

흥겨운 보사노바 리듬과 따뜻한 기타, 스트링 연주와 함께 흐르는 티어라이너와 타루의 노래는 밝고 사랑스러워 5월의 초여름이나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에게 잘 어울린다.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CEBU>는 실력있는 뮤지션 센티멘탈시너리가 티어라이너의 곡을 편곡한 봄바람 같은 연주곡 ‘Breeze’를 포함한 두 곡을 수록해 티어라이너의 여행지 ‘필리핀 세부Cebu’를 테마로 한 싱글 연작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발매되었다.

하늘거리는 얇은 옷과 연인들의 밝은 웃음이 어울리는 보사노바 곡.

– Credits –
티어라이너 싱글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CEBU>

Produced by liner
Photograph by liner
Artwork by liner, Mini

1.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feat.타루)
Written by liner
Lyrics by Mini, liner
Arranged by liner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타루, liner
Guitars by 강지훈
Flute & Strings & Synth by thy
Percussions & Programming by liner
Piano & Bass by 이미영
Drums by 강민석
02. Breeze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Sentimental Scenery
Mixed & Mastered by Sentimental Scenery

All Performed by Sentimental Scenery

 

1. 션(Sean) 

 


 

재기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온 슈퍼키드식 웨딩송 [션(Sean)]

<션(Sean)>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잉꼬부부인 션과 정혜영에게 영감을 받아, 비록 션처럼 근사한 남편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이를 정혜영 만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션, 정혜영 뿐 아니라 차인표, 신애라 부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까지 등장시키는 재치는 듣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한다.

-Credits-
슈퍼키드 싱글 <션(Sean)>

Vocal, Background Vocal : Zingo
Bass, Synth & Programming, Background Vocal : HeavyPotter
Guitar : 천민우
E.Piano & Organ, Background Vocal : 오동준
Drums : 김지용
Trumpet : 이광재

*Songs Writen by SUPERKIDD(Zingo, Hercheck, HeavyPotter)

Recorded by 정태준, 권유진, 이동주 @Tone Studio
Mixed by 서동광 @Make the Soul Studio
Mastered by 황병준 @Sound Mirror Korea
Art Director & Design : Zingo, 유지민, 오현민
Executive Producer : SUPERKIDD, 추태엽

만남의 우연2-시와정현서

1. 두 사람의 춤 

 


 

불안하고 위태로운 밤
가까이 당겼다가도 밀어내듯 이어지는 두 사람의 춤을 그리며 견디는 밤
이주영의 피아노와 정현서의 프랫리스베이스 연주가 손짓과 목소리인 듯 어우러지는 발라드 넘버
[만남의 우연2-시와정현서]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을 만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우연이 겹쳤을까’를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그것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많은 갈림길 가운데 무엇인가를 택하고 또 택하며 여기에 왔는데, 내 앞의 사람도 마찬가지인 거죠. 그렇게 해서 우리는 만났습니다. 제 노래를 듣는 당신과의 만남도 마찬가지예요. <만남의 우연> 시리즈의 싱글은 이런 마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소개할 곡은 <만남의 우연 2. 시와정현서>로 발표한 <두 사람의 춤> 입니다.

어느 날 정현서씨가 제게 곡을 하나 보냈습니다. 피아노를 치며 흥얼거린 멜로디가 있는 곡이었고요. 느릿느릿 이어지고 반복되는 피아노, 바스러질 것같은 목소리. 듣자마자 이미지가 그려졌어요. 느릿하게 춤을 추는 두 사람 말이에요. 둘이서 추는 춤이란 것은 그런 면이 있더라고요. 손을 잡았다가도 놓고, 몸을 밀착시키는가 하면 멀리 밀어내기도 하고. 그렇게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는 게 춤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떻게든 이 곡의 가사를 완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목부터 지었어요. ‘두 사람의 춤’. 느릿하게 발을 떼며 춤을 추는 두 사람의 모습을 계속 그리며 조금씩 써 나가다, 어느 밤, 불안한 기분에 모든 게 슬퍼졌던 밤, 한 시기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시기로 나아가려는 선택을 했다면, 이 모든 감정은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이라는 걸 깨닫고 나서 노랫말도 완성되었습니다.
이 곡의 피아노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음악가, 싱어송라이터 이주영씨가 연주해 주었어요. 주영씨의 피아노 덕분에 감정에 푹 빠져 노래할 수 있었고요. 후반부에 사람의 목소리처럼 등장한 프랫리스베이스는 정현서, 믹싱과 마스터링은 밴드 ‘투명’의 민경준씨가 해주었습니다.

이주영, 정현서, 민경준, 시와 이렇게 네 사람도 ‘만남의 우연’이라는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인연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다음 만남까지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우연이 쌓여 다다르는 만남을 기대합니다.

– 시와 드림

-credits-
<만남의 우연2 – 시와정현서>

music
작사 시와
작곡 정현서
편곡 정현서 이주영
프로듀스 정현서
녹음 석기시대레코드 허정욱
믹스 투명 TwoMyung
마스터 투명 TwoMyung
노래 시와
피아노 이주영
프랫리스베이스 정현서

picture
예고편 영상 시와
뮤직비디오 손

artwork
MAYDAY GRAPHIC STUDIO
아트디렉터 정유희
디자인 이민영
캘리그래피 김원

RE:TAG

1. 달리기
2. 두 사람
3. 걸어가자
4. 스케치북

 


 

보편적 일상 속 작은 희망과 위로를 노래해온 듀오 ‘옥상달빛’
모두에게 친숙한 노래들을 옥상달빛만의 색깔로 새롭게 노래하는 커버송 프로젝트 [RE:TAG]!
바로 지금! ‘옥상달빛’이 6개월간의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

[About ‘RE:TAG’]

[RE:TAG]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어쩌면 과거의 한 지점에서부터였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앞서 KBS 라디오 프로그램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의 한 코너였던 ‘라이벌 열전-The Winner Takes It All’에서 보여줬던 ‘옥상달빛’ 리메이크의 남다른 매력을 기억하는지. 특별히 두드러지는 편곡을 바탕으로 하지 않았어도 이들의 목소리로 불려지는 노래들은 늘 새로운 빛을 발했고, 신선하고도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며 ‘옥상달빛’ 초기 다양한 팬들에게 인기를 얻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작지만 소중했던 추억들로 이들이 이끌어온 [RE:TAG] 프로젝트는 지난 ‘라디오 천국’을 회상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리고 ‘옥상달빛’이 좋아하는 노래들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소개하고픈 마음을 담아 진행되었다.

그렇기에 이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 “스케치북”은 옥상달빛 본인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고민이 많은 작업이었을 것이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함축함과 동시에 이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써 작업에 신중을 가했다고 전하는 ‘옥상달빛’. 앞서 “달리기”, “두 사람”, 그리고 “걸어가자”로 두 달에 한 번씩 커버송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서늘했던 겨울과 봄을 어루만져준 ‘옥상달빛’이 드디어 마지막 프로젝트 발매를 앞두게 되었다. 이들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담은 ‘스케치북’으로 지난 날 포근했던 추억거리를 회상함 동시에 막연한 앞날에 움츠리지 말라 전하는 ‘옥상달빛’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보자.

[About ‘옥상달빛’]

두 동갑내기 여성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듀오 ‘옥상달빛’. 이들의 매력은 분명하다.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는 ‘일상의 이야기’들,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노랫말로 전하는 삶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가 그것이다. ‘옥상달빛’의 음악엔 인생의 희비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인생의 모순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긍정의 메시지를 끄집어내 때로는 청량함과 경쾌함으로, 때로는 정제된 차분함으로 풀어내는 이들의 음악은 ‘인생은 늘 행복과 슬픔이, 환희와 절망이 교차하지만 그래도, 그래서,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라 이야기한다. 하드코어한 인생사에 지친 우리들의 어깨를 조용히 다독거리는 작은 치유, ‘옥상달빛’ 음악의 진정한 힘이다.

– credit –
옥상달빛(OKDAL) members / 김윤주, 박세진
Producer / 옥상달빛
All songs arranged by 옥상달빛
Music by 윤상(달리기), 윤영준(두 사람), 루시드폴(걸어가자), 유희열(스케치북)
Words by 박창학(달리기), 윤영준(두 사람), 루시드폴(걸어가자), 유희열(스케치북)

Performing by
김윤주 / Vocals, Piano (all tracks)
박세진 / Vocals(all tracks), Melodion (track3), Xylophone (track 3,4)
조성준 / Drums (track 1, 3, 4), Percussions (track 1, 3, 4), Chorus (track4)
양영호 / Bass (track1, 3), Contrabass (track4), Acoustic Guitar (track4), Chorus (track4)
김상은 / Violin (track1, 2, 3), Oboe(track 4), Chorus (track 4)
허세과 / Acoustic Guitar (track 1, 3), Electric Guitar (track 3)
이영훈 / Nylon Guitar (track 2)
박경건 / Trombone (track 3)

Recorded by 곽은정 @KWAK STUDIO (all tracks), 신재민 @Philo’s Planet (track 1, 3, 4)
All songs Mixed by 곽은정 @KWAK STUDIO
All songs Mastering by BK! of Astro Bits @AB ROOM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POCLANOS
Superviso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Chief A&R / 이현진 (Neil Lee)

Manager / 안성문, 정준구, 이강문, 한정현
A&R / 김은마로
Artwork & design / 강동훈, 양서로
Press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선우진아
M/V Production / 이래경(Jimi Lee)
Publishing / POCLANOS

스물아홉

1. 스물아홉 

 


 

인디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듀오 “레코드벨”의 데뷔싱글 [스물아홉]

레코드벨은 밴드 슈퍼키드의 베이시스트 강조성(닉네임 ‘헤비포터’)과 보컬리스트 차이(Chai)의 프로젝트이다. 평소 슈퍼키드의 음악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던 강조성의 프로듀싱과 각종 피쳐링과 CM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온 차이의 보컬이 만나, 인디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음악을 지향한다. 그 첫 번째 싱글 <스물아홉>은 어린 시절, 크고 멀게만 보였던 서른이라는 나이에 대면했을 때 느끼는 복잡한 마음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곡이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강조성
producer / 강조성

songs written by 강조성
songs arranged by 강조성

Vocal: chai (RECORDBELL)
Bass, Background Vocal, Synth & Programming: 강조성 (RECORDBELL)

Guitar: 전무진
Pianio: 오동준
Drums: 김지용

recorded & mixed by 강조성
mastered by 최효영 at SUONO Mastering

management / Stitch Club

New Pop

1. Intro
2. Gong
3. Dazed 
4. Nothings
5. Give Me Five
6. Weird World
7. Blind Waltz
8. Elephants Mobile
9. Fisher 
10. Loveless 
11. I Am
12. The Bedroom Demos(Bonus Track)

 


 

꿈 속을 거닐게 해주는 아슬(Aesul)의 새 앨범 [New Pop],
오묘한 매력으로 가득 찬 한 편의 독립영화 같은 앨범 [New Pop]

유카리(Yukari)가 2012년 12월에 발매한 앨범 [에코(Echo)]는 지금까지 평단과 음악 마니아들 사이에서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의 독자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뮤지션, 국내 인디씬의 드림 팝과 로파이 사운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로부터 3년 가까이 흐른 2016년 5월 9일, 아슬(Aseul)이란 단어로 뮤지션 명을 바꾼 그녀는 [New Pop]이란 앨범을 발표하며 우리를 새로운 꿈으로 초대한다. 먼저 음악을 통해 조용히 눈을 감게 해주는 뮤지션 아슬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그녀는 대학에서 전자음악을 전공한 뒤 작곡, 보컬, 연주, 믹싱 등 모든 부분을 직접 담당하며 2012년 12월 셀프-프로듀싱한 앨범 [Echo]로 데뷔한다. 이후 이 앨범은 당시 포털사이트 ‘다음뮤직’의 이달의 앨범, ‘MTV/IGGY’의 Artist of week에 선정되었고, 세계적인 슈게이징 전문 웹진 ‘THE SILENT BALET’의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14년에는 일본의 ‘PlanchaRecords’를 통해 데뷔 앨범 [ECHO] 일본 에디션을 발매하여 일본 음악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마치 꿈 속을 거닐게 해주는, 이번 아슬(Aseul)의 [New Pop]역시 그녀는 작곡, 작사, 보컬, 기타, 피아노 그리고 레코딩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전곡을 작업했으며, 마스터링은  ‘Boards Of Canada’, ’My Bloody Valentine’, ‘Aphex Twin’을 작업한 영국의 ‘Noel summerville’이 담당했다.

인트로부터 보너스트랙까지 총 12개의 이야기로 완성된 [New Pop]은 다양한 구성으로 한 곡 한 곡 트랙을 이어가는데, 모든 곡을 다 듣고 나면 오묘한 매력으로 가득 찬 한편의 독립 영화를 감상한 효과를 준다. 12가지의 각기 다른 공간과 시간의 꿈이 쌓여, 무의식의 세상에만 가둬놓았던 갖가지 기억들이 마음 밖으로 꺼내지게 되는 경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독특한 영화 같은 이 앨범을 통해 약해진 마음을 잠시 기대어 보는 건 어떨까?

 

-Credits-

producer : Aseul

all songs written, performed, recorded and engineered by Aseul.

“Give me five”contains a vocal sample from “Gypsy Woman” by Crystal waters.

mixed by Changhee Kim, supported by moeumjeongmil

mastered by Noel Summerville at 3345 mastering, London

 

photograph : OKIE & Teeny

M.V. production : Gil Park

package design / Aseul & Yoonseo Im

우리의 시간은 여기에 흐른다 [Our time lies within]

1. Du:by
2. Don’t Break Your Heart
3. 우리는 모두 (We are)
4. La Fee Verte (라 페 베르트)
5. Falling
6. So When It Goes
7. 고양이로트 (Catrot)
8. There are (남겨진 곳에)
9. Bird
10. 그리운 봄날
11. 그때 내가 처음 본 너의 두 눈 (When I First Saw Your Eyes)

 


그 목소리, ‘사비나앤드론즈’ 잊혀지지 않는 강렬하고 몽환적인 목소리의 그녀가 새 앨범으로 돌아오다 [우리의 시간은 여기에 흐른다 (Our time lies within)]

그 목소리, 사비나앤드론즈 한번 들으면 꿈에라도 나올법한 잊혀지지 않는 강렬하고 몽환적인 목소리의 그녀. 1집 앨범 [Gayo] 로 인디씬을 들썩거리게 했던 그녀가 5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Gayo] 는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긴 앨범이었다.  2011년 발매된 1집 앨범 수록곡 “Stay” 는 앨범 발매부터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도국 작가의 인기 웹툰 “스펙트럼 분석기” 에서 말 못하는 여주인공이 절규하듯 가슴으로 노래 부르는 그 명 장면에 BGM 으로 삽입 되면서 독자들의 심장에 날카로운 자욱을 남겼고 ‘말해줘요 그 모든 이유를 향기로운 꽃이 그토록 외로이 피어야 할, 또 말 해줘요 많은 사람 속에 혼자인 것 같은 이유’라는 주옥 같은 가사를 남긴 “Where are you”,  출생 국적에 대한 의문을 남긴 “Moon light”, “Time” 등. 음악적인 다양한 시도와 그 생 날 것 같은 표현방식에 청자들은 매료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활동이 적어 팬들은 1집 앨범 한 장을 아껴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1집 앨범은 초판이 모두 품절된 상태.

그리고 5년. 긴 공백의 시간이 이어졌다. 그녀는 혹시 이 척박한 대한민국의 음악계, 인디씬에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소멸해버린 것일까. 그 수많은 궁금증과 질문에 대한 응답처럼 마침내 정규 2집으로 그녀가 돌아왔다. 5년 만에 나온 사비나앤드론즈의 신보는 1집에서의 날카롭고 야생마 같은 모습에 비해  한 층 부드럽고 성숙해 진  느낌을 준다. 허나 마음을 저릿하게 하는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남아있다.

음악적으로 보컬로써의 찬사와 호평에 대해 소포모어 징크스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신인으로서 받기 어려운 찬사와 수많은 기대로부터 분명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다. 1집 앨범 당시 그녀의 곁에는 프로듀서 김영준이 있었다면 지금 그녀의 곁에는 10년 넘게 편곡자로 활동해 온 기타리스트 조용민, 일렉트로닉 듀오로, 베이시스트로 음악적 토양이 넓은 투명의 정현서, 민경준. 그리고 유재하 경연대회 은상을 거머쥔 오래된 경력의 싱어송라이터 유달리(유승혜)가 밴드 멤버로서 든든히 버티고 있다. 실제로 멤버들은 2집 앨범 작업에 있어 그 역량을 충분히 드러냈다. 이들은 춘천 상상마당 스튜디오에서 보름간 동거동락하며 더빙, 작곡, 편곡에 참여하였다. 따라서 2집 앨범은 사비나앤드론즈 멤버들과의 첫 호흡, 그들의 섬세한 합작 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옳다.

고래가 유영하듯 묵직한 슬픔이 유영하는 2번 트랙 ‘Don’t break your heart’는 사비나앤드론즈 특유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들어 청자의 귀를 충분히 만족시켜준다. 3번 트랙 ‘우리는 모두’는 제목처럼 베이스, 드럼, 건반, 기타가 차례로 흐르며 그들만의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간다. 사운드 밸런스나 완성도 측면에서 모두 두 말할 것 없는 웰 메이드(Well-made) 팝 이자 몽환적인 사운드로 세련되고 풍요한 음악적 외연을 뽐낸다.

인트로(intro)에서부터 3번 트랙까지만 들어봐도 그들이 만들어내는 앙상블과 시너지의 조화는 이들의 음악적 합이 한걸음 성장하였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스캣을 이용해 사운드 자체의 감성만을 전달하고자 했던 1집과는 달리 전체 트랙의 70%는 한글 가사로 이루어져있다는 면에서 분명 청자와의 소통에 보다 정성을 더했으며 멤버들과의 혼연일치가 빚어낸 소통의 문고가 이 앨범에 담겨있다 라고 볼 수 있다.

그러한 배경에서 사비나앤드론즈의 2집 앨범은 보다 설득력 있게 우리를 슬픔에 빠지게 한다. 결국, 우리를 울게 할 음악. 그것이 바로 사비나앤드론즈의 음악이다.

 

[수록곡 코멘터리 by 사비나앤드론즈]

2. Don’t break your heart

곁에 있는 사람이 떠나간다는 이미지는 저에게 무언가 강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를 만날 때에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이죠. 이 곡을 만들고 편곡만 세 번 했어요. 하지만 모두 제 마음을 정확히 투영하지 못했는데 춘천에서 멤버들과 2주간 작업을 하며 녹음 후에 숙소에 모두 모여 곡에 대한 이미지와 연주를 그 자리에서 교감하면서 10분만에 모든 멤버들과 하나가 되어 편곡했고 그 다음날 바로 재녹음을 하게 되었죠. 정말 소중한 순간이었어요. 고래는 바다에 살지만 뭍 밖으로 나와 숨쉬지 못하면 익사한다고 해요 그렇게 크고 강해 보이는 고래는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서 잠시 올라와 숨을 쉬지 못하면 그 안에서 익사한다는 거죠. 이 곡에는 큰 고래와 아기 고래가 유영하고 있어요 두 바다생물의 고요하고 느린 플로팅(Floating)을 연주에서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 사비나

3. 우리는 모두 (We are)

음울한 감성을 세련된 팝 프로듀싱으로 표현한 이 곡은 녹음 현장에서 멤버 모두가 곡에 대한 해석을 공유하고 연주 방향에 대해 한마음으로 걸어나갔어요 절제와 고조가 공존하죠. 그래서 음울하지만 따뜻한 사운드가 표현되어있어요. 베이스의 수려한 라인과 절제된 키보드 그리고 마지막의 고조를 만들어내는 일렉 기타의 흐름에 눈을 감고 몸을 맡겨보세요. – 사비나

4. La Fee Verte (라 페 베르트)

거칠고 리드미컬하게 퉁기는 기타와 간략한 리듬을 더한 연주에 부드럽게, 혹은 매혹적으로 조여 감싸거나 풀어 내버리는 보컬의 매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곡입니다. 초록요정이라는 프랑스어를 뜻하는 제목처럼 오래된 바에서 마시는 진한 압생트 한잔이 생각나게 하죠. – 유승혜

5. Falling

사비나가 보내준 장조의 가이드보컬을 순서 없이 조각조각 낸 후. 단조의 미묘한 선율로 새롭게 만들어낸 곡이예요. 신비한 사비나의 보컬이 꿈을 꾸듯이 흐르는 곡. – 정현서, 민경준

6. So When It Goes

기타솔로와 보컬의 구성으로 되어있는 이 곡은 가사와 보컬 그리고 기타의 울림이 쓸쓸함을 느끼게 해줘요. ‘없단다 상처가 없는 사람, 별 일 없이 길을 걸어 가는 것 같아도’ 라는 곡의 가사처럼 누구나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죠. -조용민

7. 고양이로트 (Catrot)

그랜드 피아노의 단순하고 장난기어린 연주와 앙큼한 보컬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곡이예요. 우아하게 유혹하는 한마리의 고양이와같은 곡 이예요. – 유승혜

8. There are (남겨진 곳에)

건반과 비트, 그리고 이펙팅된 보컬로 이루어진 곡이예요. 이 곡은 떠나간 후에 버려지고 상처 난 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흐르는 비가 구름에게서 버려진 것이라 여기며 만들어진 곡이죠. – 사비나

9. Bird

기분 좋은 날 문득 떠오른 멜로디로 멤버들과 호흡한 곡 이예요. 선율을 듣고 있으면 마치 동화 속 이야기 한 편을 듣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 사비나

10. 그리운 봄날

위안부 할머니 분들의 일생과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예요. – 사비나

11. 그때 내가 처음 본 너의 두 눈 (When I First Saw Your Eyes)

Daniel Wurtzel 의 작품을 본 후 영감을 받아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곡. 독특함과 그로데스크함 속에 긴 호흡이 물결처럼 흐르는 아름다운 일렉트로닉 선율의 곡 이예요. – 정현서, 민경준

 

[Credits]

Produced by SAVINA & DRONES

Vocal SAVINA
Bass 정현서
Acoustic & Electric Guitar 조용민
Keyboard & Chorus 유승혜
Programming 민경준
Drums 김동률

Recording Studio :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 / 프렐류드 스튜디오 (Prelude Studio)
Recording Engineer : 이승환 at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
Song Recording & Mixing Engineer: 이창선 at 프릴루드 스튜디오 (Prelude studio)
Assistant Engineer : 노상준 at 프릴루드 스튜디오 (Prelude studio)
Mixing Engineer : 이창선
Mixing Studio : 프렐류드 스튜디오 (Prelude studio)
Mastering Engineer : 황홍철
Mastering Studio : 미드웨이 마스터링 스튜디오 (Midway Mastering Studio)

Photographed by 리에(Rie)
Album Designed by 리에 (Rie)
Stylist : 리에 (Rie)
Hair & Make up : 양아름
Supported by – KT&G 상상마당

K&G 상상마당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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