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랑말랑 (allang mallang)


 

“레이블에서 독립 후 진초이(ZIN CHOI)가 발표하는 첫 싱글. 아직 애매한 관계,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며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알랑말랑’이라는 귀여운 단어로 표현한 인디팝. 진초이가 처음 한글 가사를 쓴 곡.”

 

Credits
Title: 알랑말랑 (allang mallang)

Artist: ZIN CHOI

Album: 알랑말랑 (allang mallang)

Release Date: 2025.06.03

 

Written by: ZIN CHOI, Hitchhiker

Produced by: ZIN CHOI, Hitchhiker

 

Arranged by: Hitchhiker

Recorded by: Hitchhiker

Mixed by: Hitchhiker

Mastered by: Hitchhiker

 

Vocals: ZIN CHOI

Chorus: ZIN CHOI

Guitar: Hitchhiker

Bass: Hitchhiker

Keys: Hitchhiker

Recorder: Boomin Kim

 

Recording Studio: Studio 22

Mixing Studio: Studio 22

Mastering Studio: Studio 22

 

Publishing: HYBE

Label: 22

 

Is this really how we end?


 

소란스러운 사랑이 지나가고

어색한 침묵이 남을 때

.

 

Credits
Is this really how we end?

 

Composed by 시우(Siwoo), 이동준(Lee dong jun)

Lyrics by 시우(Siwoo)

Arranged by 이동준(Lee dong jun)

Vocal by 시우(Siwoo)

Acoustic guitar by 이동준(Lee dong jun)

Electric guitar by 지승훈

Piano by 오창근

Synth by 오창근

Bass by Alolik

Mixed by 폰드사운드(Poundsound studios)

Mastered by 폰드사운드(Poundsound studios)

Photo by 한만희(배우화 스튜디오)

 

언어도단


 

言語道斷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그대에게 주었지요. 그것은 당신이 내게서 앗아간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이 지난한 사랑의 막을 내리려 합니다.

이건 소멸하는 사랑에 대한 결심이고 선언입니다.

 

[Credits]

 

Produced by 이설아

Written, Composed by 이설아

Arranged by 이설아

 

Vocal 이설아, HONK

BGV 이설아, HONK

Guitars 박상권

Bass 이기학

Synth 이설아

Drums 이설아

Midi programming 이설아

 

Recorded by 남동훈, 조민제 at small’s studio (guitar, vocal)

이설아, HONK, 이기학, 박상권

Mixed by 곽동준, 임우석(Assist.) at small’s studio

Mastered by 신재민 at philos planet

 

Album Photo

Photo 엄서윤

Stylist 최예나

Hair/Makeup 김가현

Teaser image actor 김한서

 

Video

Director 조원준

AD 송지엽

DOP 임재빈

 

Publishing by poclanos

 

Calvin (Feat. Lim Haeum)


 

볼륨을 내려, 내 고민

Yeah right I’m catching feels

 

Credits
1. Calvin (Feat. Lim Haeum)

Lyrics by a 9uy, Lim Haeum

Composed by a 9uy, Lim Haeum, yumetree

Arranged by a 9uy, yumetree

 

Artwork by a 9uy

 

Mixed & Mastered by 배재한 @등대사운드

 

그 옛날의 꿈 (With 이찬희)


 

주태중 [그 옛날의 꿈 (With 이찬희)] remake 싱글, 시 코멘터리

 

‘혼자’라는 낱말에

얼마나 많은 문장들이 엮여 있는지

홀로 있던 날들에

얼마나 많은 눈맞춤이 고여 있는지

 

빼곡히 펼쳐가던 알 수 없는 중얼거림이

불현듯 작은 마음들에 음역들을 내어주면

 

한낮에 꿈을 소환하던 분주한 소망들이,

밤이 되지 못하고 천박해진 속임수들이,

오늘과 어제 사이를 아첨하며 파고 듭니다

 

그럴 때면 내일보다 중요해진 것들이

내 등 뒤에서 나를 따돌리는 것만 같습니다

 

나는 그들을 마주보지 못하고 흥얼거립니다

넉넉해진 주파수 너머 넓어진 어깨 위로

그 시절들이 간질거리며 올라탑니다

 

그리움입니다

그리움은 나의 등에 업히고

나는 그리움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그 얼굴은 때때로 나를 닮고

때때로 우리를 닮고

때때로 그 무엇도 닮지 않습니다

’혼자’라는 장면에

얼마나 많은 추억들이 포개어져 있는지

홀로 부르던 노래에

얼마나 많은 빈자리가 놓여져 있는지

 

시간의 층마다 그리움이 소복이 쌓이면

지나온 풍경들이 자꾸만 달리보이고

걷잡을 수 없는 것들에게 사랑의 궤적을 내어줍니다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이라 부를 수 있는

가엾고 단순한 사랑만이

지난한 아침에 눈을 뜨는 기분을 알겠지요

 

나는 그로 인해

너를 똑같은 질감으로 껴앉고

잠시, 그리움의 내상으로 홀가분해 집니다

이 노래가 들리면

그리움은 하염없이 변덕스러워지고

혼자 남던 밤이 더없이 괜찮아 집니다

 

– 혼자 남던 밤 | 김인선 [작가, 예술기획자]

 

Credits
작사 Written | 작곡 Composed | 주태중

편곡 Arranged by 이찬희

 

보컬 Vocal by 주태중

피아노 Piano by 이찬희

베이스 Bass by 이찬희

벨 Bell by 이찬희

바이올린 Violin by 김인선

 

녹음 Recorded by 이찬희(피아노 | 베이스 | 바이올린 | 벨) , 주태중(보컬)

믹싱 Mixed by 최종우

마스터링 Mastered by 최종우

앨범 디자인 Album designed by 이지원

 

You&Me


 

이 순간 꼭 정의하지 않아도,

너와 나, 지금 여기 함께 있는 것만으로 서로를 느끼기에 충분해.

 

 

Credits

You&Me

 

Executive Producer yuzab

 

Lyrics by yuzab

Composed by yuzab, 이머핀

Arranged by 이머핀

Produced by yuzab

 

Vocal by yuzab

Chorus by yuzab

Bass by 이머핀

Drum by 이머핀

Piano by 이머핀

EP by 이머핀

Guitar by 이머핀

Synth by 이머핀

 

Recorded by 이머핀

Mixed by 이머핀

Mastered by 이머핀

 

Artwork by Gonuk

Visualizer by seju

 

사공의 노래


 

그러고는 바다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곳은 흔들리지 않는 것이 없어.”

 

 

가만히 노래를 듣다가 문득 호기심이 일었다. 별 건 아니었다. 대한민국의 도시 한복판에서 현재를 살아가며, 실제 뱃사람도 아니고 해안가에 살지도 않으면서, 녹이 슨 기타와 그물을 같은 선상에서 비유하는 젊은 음악가의 상상과 감성이 도대체 어떻게 피어나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좋은 포크는 있을 법한 풍경을 그린다. 불현듯 찾아 든 생각처럼 아침은 늘 무의식과 의식 사이에서 갑자기 솟아난다. 파도와 새 소리가 잠시 잠을 깨우다가, 노래는 이내 기타와 목소리가 들어서며 오늘의 시작을 알린다. 데뷔 싱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2024)에서 통기타와 보컬만으로 담백하게 말을 건넸던 박충심은 두 번째 싱글 ‘사공의 노래’에서 리드미컬한 드럼과 베이스, 섬세한 보컬 코러스까지 덧대며 풍경을 확장했다. 마치 노를 젓듯이 음과 스트로크를 짚으며 바다와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그냥 하는 거지.” 현실과 이상을 함께 등에 짊어진 화자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가 울린다. 영롱한 기타의 여음에서는 출렁이는 바다의 물결이 몸을 일깨운다.

영리한 팝 음악가에게는 그가 의도하지 않아도 훌륭한 선배들의 정취가 스민다. 이 노래에는 1990년대 가요와 모던록의 향수, 동시대 포크 팝을 사랑하는 이들이 떠올릴 만한 요소가 은은하게 비친다. 첫 가사 “아침을 깨우는 소리”는 한동준의 이름을 알린 노래 ‘너를 사랑해’(1993)의 첫 구절(“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어”)이 곧바로 떠오른다. ‘너를 사랑해’가 사랑에 빠진 화자의 그저 순수함 넘치는 사랑 찬가라면 ‘사공의 노래’는 어딘지 허전한 그리움, 이와 같은 그리움의 대상을 찾아 나서는 소명, 잡히지 않는 것을 잡으려는 결연한 낭만이 깃들어 있다. 나긋나긋한 아련함 속에 단단한 힘을 갖춘 목소리는 송재경(9와 숫자들)이나 과거의 김민규(델리스파이스)를, 생을 따뜻하고도 초연하게 바라보는 관점은 기존의 소설가나 에세이스트로서가 아닌 시인 버전의 정밀아를, 포크 구성과 밴드 편성으로 결국 풍성한 팝의 질감을 완성한 형태는 천용성의 음악을 연상하게 한다.

노래가 시작할 때 풍경으로 떠오른 하루살이는 추억과 꿈을 지나쳐 다시 현실에 도달했다. 아웃트로에 다시 해변의 소리가 들려올 때, 노래가 다시 육지에 닿았을 때 나는 숨을 크게 한번 내쉬었다. 한 곡과 짧은 가사, 단출한 편성과 직관적인 멜로디에 압축한 풍부한 이미지 덕에 ‘사공의 노래’는 꽤 깊고 긴 여운을 남기고 있었다. 직감이 들었다. 분명 이 노래를 통해 우리는 박충심을 조금 알게 되지만, 그를 더욱 궁금해하게 될 거라고.

– 대중음악평론가 정병욱(Byungwook Chung)

 

Credits
Composer and Lyricist 박충심

Arrangement 박충심

 

Vocal 박충심

Chorus 박충심, 한유진

Guitar 박충심

Drum 김주헌

Bass 홍종민

 

Recorded, mixed and mastered by 민상용 @studioLOG

 

Photo and Art Designed by 김성민

 

Liner note by 대중음악평론가 정병욱

 

Unspoken Fire


 

“A slow-burning confession of love, finally set free”

 

Shyloh의 새로운 R&B 싱글 Unspoken Fire는 말로 다 하지 못한 감정이 서서히 타오르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곡이다. 감정을 숨기고 살아오던 시간이, 한 사람 앞에서 솔직해지는 용기로 바뀌는 순간을 그려낸다. 특히 곡 후반부의 화성 전환과 마지막 기타 솔로는 감정의 절정을 아름답게 완성하며, 음악을 끝까지 들을수록 깊어지는 여운을 남긴다.

 

Shyloh’s new R&B single Unspoken Fire delicately portrays the quiet ignition of long-hidden emotions. The track captures the moment when guarded feelings find the courage to be revealed. Notably, the harmonic shift in the Bridge and the expressive guitar solo at the end bring the emotional climax to life, rewarding listeners who stay with the song until its final moments.

 

Credits
Produced by Shyloh

Lyrics by Shyloh

Composed by Shyloh, Yona Marie

Arranged by Shyloh

 

Voice by Yona Marie

Synthesizers by Shyloh

Guitar by Mathias Lunde

 

Mixed by Hyewon Kim

Mastered by Hyewon Kim

 

Artwork by dddun.2

Visualizer by dddun.2

 

Stupid L O V E 上


 

싱어송라이터 민강의 두 번째 EP <Stupid L O V E 上>

사랑을 다시 믿게 되는 순간의 기록.

 

사랑은 어쩌면, 매번 같은 시작을 다르게 믿는 일인지도 모른다.

울고, 다치고, 후회하면서도 이상하리만치 다시 빠져드는 굴레.

되풀이되는 장면들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들을 섬세하고도 담담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설렘과 불안, 달콤함과 씁쓸함이 나란히 앉은 사랑의 초입.

그 시작이 품은 모순된 감정의 결들을 진솔하게 직조한 이 앨범은

다가올 정규 1집을 향한 프롤로그이자,

민강이 스스로에게 꺼내 보인 가장 조용하지만, 단단한 선언이다.

 

Where sweetness and bitterness meet at the edge of love,

these songs reflect the contradictions of a fragile beginning.

It is a prelude to her upcoming full-length album,

and a soft yet certain step into something new.

 

Credits
Produced by MINKANG, CHAN

 

1. In5r9

 

Lyrics & Composed & Arranged by CHAN

 

Vocal by MINKANG

Acoustic Guitar & Piano by CHAN

Background Vocals by MINKANG

 

2. From the Top

 

Lyrics & Composed by MINKANG, CHAN

Arranged by MINKANG, CHAN

String Arranged by 박병일

 

Vocal & Piano by MINKANG

Acoustic Guitar by 이용모

Electric Guitar by 이용모

Bass by Ikbbo

Drums by 김동욱

Strings by 박병일

Flute by 잔비

MIDI Programming by MINKANG, CHAN

Background Vocals by MINKANG, CHAN, ATA, 권인서, 박예준

 

3. S T U P I D …

 

Lyrics & Composed by MINKANG, CHAN

Arranged by MINKANG, CHAN

 

Vocal & Piano by MINKANG

Acoustic Guitar by 이용모

Electric Guitar by 이용모

Bass by 박지원

Drums by 김동욱

MIDI Programming by CHAN

Background Vocals by MINKANG

 

4. Naturally

 

Lyrics & Composed by MINKANG, CHAN

Arranged by MINKANG, CHAN

 

Vocal by MINKANG

Piano by 이하겸

Bass by 박지원

Drums by 김동욱

Background Vocals by MINKANG, CHAN

 

Edited by MINKANG, CHAN

Directed by CHAN

 

Recorded by 김진평 at Tone Studio (Track 2,3.4), 김지엽 at Delight Sound Studio (Track 2,3)

Mixed & Mastered by 김지엽 at Delight Sound Studio

 

Artwork by MINKANG

Photography by halsbana

 

Publishing by POCLANOS

 

Flock


 

Flock은 반짝이는 스포트라이트의 세례 아래 동경하던 것으로 변신하는 모든 과정들을 그려보는 앨범입니다.

무수한 데모들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다가 2023년 7월 22일 미시간 앤아버의 어느 클럽에서 드랙쇼를 보고 받은 영감으로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갔고, 빛나기 전의 방황, 새 이름을 짓는 순간, 새 이름과 옛 자신의 화해, 세 파트로 나뉘어진 앨범을 완성했습니다.

 

음악적으로도 매혹적인 잡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많이 고민한 앨범입니다 춤과 음악, 그리고 춤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기나이직과 1년동안 협업해 머리와 가슴을 모두 흥분시키는 곡을 준비했습니다. 아무쪼록 무언가 되고싶거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던 마음을 다시 깨우는 음악이 되길 바랍니다…

 

 

Credits

Produced by Fin Fior

Co-Produced by Guinneissik

Composed by Fin Fior

Arranged by Fin Fior, Guinneissik

 

Performed by Fin Fior

Sleigh Bell on Track 1, 2, 4 by Wapddi

Rhodes on Track 4, 9, 11 by Guinneissik

 

Mixed by Fin Fior, Guinneissik

Mastered by Guinneissik

Cover Art by June Strings

 

하나 알고 둘은 몰라요


 

Credits
작사 : 택우

작곡 : 택우

편곡 : 박종혁

보컬 : 택우

코러스 : 택우

기타 : 정기수, 박종혁

베이스 : 박종혁

미디 : 박종혁

믹싱 : 박종혁 @ SODAM RECORD

마스터링 : 박종혁 @ SODAM RECORD

레코딩 스튜디오 : SODAM RECORD

앨범커버 : 김윤희

 

 

Composer : Taekwoo

Lyricist : Taekwoo

Arranger : Park Jong Hyuk

Vocal : Taekwoo

Chorus : Taekwoo

Guitar : Jung Kisoo, Park Jong Hyuk

Bass : Park Jong Hyuk

MIDI : Park Jong Hyuk

Mixing : Park Jong Hyuk @ SODAM RECORD

Mastering : Park Jong Hyuk @ SODAM RECORD

Recording Studio : SODAM RECORD

Album Cover : Yunhi Kim

 

Sweet Sonora


 

끝없는 애리조나 사막 아스팔트 위, 자유를 향해 질주하지만 불타는 욕망과 매혹적인 환상은 끝이 없다. 주주비굿의 2025년 첫 싱글 SWEET SONORA는 진한 먼지와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지는 시네마틱한 이미지로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순간을 그려낸다. 웨스턴 컨트리풍 멜로디 위에 사이키델릭 기타 리프. ’달콤한 포로’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곡에서, 도망칠 수 없는 소노라 사막의 유혹을 함께 경험해보길.

 

Credits
Written, produced, and performed by Juju B. Goode
Mixed by Juju B. Goode
Mastered by Sake by the Water
Artwork Design by Juju B. Goode
Photography by Han N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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