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1. Crystal (feat. NTsKi)
2. 불러모아 Empty
3. 1000 (feat. 엄정화) 
4. mind time chime
5. 나 Na (feat. 엄정화) 
6. Blank Music
7. Lizard, Lung
8. 999

 


 

《1000》 천 킬로그램의 나, 천 겹의 나

‘나의 생각은 다른 누구도 밀지 못할걸’

신세하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느끼는 재미가 있다. 그네를 타듯, 시소를 타듯, 침착하면서도 묘한 생기가 도는 음악이 주는 재미. 《1000》은 그 음악적 재미를 극대화한 동시에 아주 구체적인 대상에 몰입한다.

이번 앨범에서 느슨한 리듬을 집요하게 채우는 소리와 말들은 모두 ‘나’를 향한다. 타이틀곡인 〈1000〉은 그 대표격이다. 이 곡과 수록곡인 〈나Na〉 두 곡의 리드보컬로 참여한 엄정화의 존재감은 단순한 피처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대중은 물론 수많은 후배 가수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여성 가수로서 꾸준히, 또 새롭게 자기 자신을 보여주고 있는 엄정화가 발화자로 나섬으로써 〈1000〉은 신세하라는 뮤지션 개인을 넘어서 더 크고 많은 ‘나들’을 대변하길 시도한다. 유연하고도 탄력 있는 보컬의 매력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이 곡은 ‘1000’이라는 키워드로 나를 선언한다. 많은 양이나 액수를 말할 적 쓰이는 숫자 100이나 10000 대신 등장한 1000은 다름아닌 ‘무게’다. 아무도 ‘밀지 못하는’ 묵직한 나의 생각. 고집스러운 의지를 산뜻하게 해석하는 음성은 밀리지 않는 나와 나 사이의 해독불가능성을 경쾌하게 노래해 버린다. 동시에 이 경쾌함은 주술처럼,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처럼 반복되며 마법 같은 힘을 획득한다. 오랫동안 노래해온 목소리, 의연한 어른 여자의 목소리, 많은 이들이 길게 사랑하고 교감하고 내 것처럼 여기던 바로 그 목소리에 실리는, 마법 같은 힘.

앨범에는 신세하의 장점과 특기가 촘촘히 모여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이자 특기는 역설적이게도 ‘덜 하는’ 것이다. 할 줄 아는 것이 분명한데도, 할 줄 안다고 해서 다 진열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듣는 사람들은 그가 가만가만 꺼내는 소리의 높낮이에서 내용에서, 말씨에서, 접속사에서 저력을 가늠한다. 번역되지 않는 말들은 번역되지 않는 그대로 꺼내고, 일상적-시적-음악적 어휘는 아무렇지 않게 교차한다. ‘할 걸’ ‘같아’ ‘듯해’ ‘일지 몰라’ 같은 표현을 써서 조심스럽게 말을 잇지만, 그 어조만큼은 단호하게 유지한다. 소리들은, 그리고 말들은 근사하느라 부자연스러워지는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꼭 진작부터 소파에 앉아서, 책장에 꽂혀서 기다리고 있던 것 같은 노랫말은 공들여 설계된 사운드와 마디마디 꽉 맞물려 독특한 맛을 만들어낸다.

《1000》의 수록곡을 천편일률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특징을 갈무리한다면 ‘모순형용을 논리로 만드는’ 곡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000》은 수많은 부딪힘과 불확실함 사이에서 도리어 명쾌해지고 튼튼해지는 마음을 들려준다. 앨범은 부딪히고 흐려지고 불확실한 것이 실은 당연한,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고 지지할 수밖에 없는 주체이자 대상인 ‘나’를 이야기한다. ‘나’는 변색되지 않는, 단단하고 투명한, 화강암 사이에 감춰져 있을지언정 반짝거리는 크리스탈이면서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연약하고 물컹한, 그러나 환경이 아닌 기분에 따라 스스로의 색을 결정하는 도마뱀이기도 하다. 비워내기 위해 불러모으고, 겁나는 마음을 레이더 삼아 그리운 사람을 찾아내는 나. 겁을 내고 질투하는 나, 이해할 수 없는 나, 숨어있는 나. 그런 나를 발견하고 응시하고 받아들이는 여러 ‘나’들의 소리가 포개지고 덧대어지는 《1000》의 세상은 듣는 사람에게 기이하고도 벅찬 공감과 끄덕거림을 불러일으킨다. 그 공감은 곧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이고자 하는 마음, 그리하여 나의 틈과 흠을 절망이나 염세 대신에 개성이자 자신감으로 받아들이는 ‘나’의 도약으로까지 이어진다.

이전의 신세하를 들으며 상상했던 세계는 이번 앨범에서 기대를 반영하면서도 그 이상으로 확장됐다. 재미나고 신중한 소리들, 위트와 리듬감, 축축한 자맥질과 모래바람 같은 공회전을 오고가는 사운드스케이프의 결합은 《1000》만이 주는 감각적 경험을 완성한다. 겹과 겹 사이, 층과 층 사이, 씨실과 날실 사이, 골목과 골목 사이의 빈틈처럼, 틈 사이를 메우는 공기마저 소리 없는 데의 소리가 된다.
‘불러모아’ 쌓아올린 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같은 앨범 안에서 만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이들이 만드는 화학작용이 남다르다. 나‘들’이 되어 앨범을 한층 다채롭게 채운 모과Mogwaa, 김문희Munhui Kim, 콴돌Quandol과 엄정화Uhm Jung Hwa, NTsKi, 김아일Qim Isle, 오존O3ohn, 민제 Minje, hahm의 활약은 《1000》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할 수 있는 일, 하게 되는 일 중 하나가 결국 ‘내 생각’이라면, 《1000》은 아마 ‘내 생각’을 위한 가장 독특한 앰비언스이자 주선율이 되어줄 것이다.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를 순서대로 듣다 보면, 좋은 대화를 나누고 집에 돌아가는 길 버스 창문에 기대어 느끼는 마음 같은 것이 찾아온다. 《1000》은 구체적인 나를 얘기하는 것이 실은 구체적으로 다른 이들을 호명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음을 생각하게 만든다.
《1000》에는 넘어지지 않는 1톤짜리의 ‘나’들이 공명하는 음성이, 그 틈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견되는 ‘우리’의 반짝거림이 속살거린다. 우리는 여기에 있고(We’re here for you) 이 음악은 너이기도 나이기도(아마 이 음악은 너일걸/네 단어를 담아//아마 이 음악은 나일걸/내 겁을 담아)하다. 단단한 마음이 고독한 마음인 것은 아니다.

김송요

-Credits-

‘Xin Seha’ LP “1000”

Arranged by, Composed by, Performer – Xin Seha

Co-arranged by – Mogwaa (track : 1, 2, 5, 7)
Co-composed by – Mogwaa (track : 4, 6, 8)
O3ohn (track : 3)
Munhui Kim (track : 5)

Written by – Xin Seha
NTsKi (track : 1)

Lead Vocals – Uhm Jung Hwa (track: 3, 5)
NTsKi (track: 1)
Backing Vocals – O3ohn, Minje (track: 3)
Additional Vocals – Qim Isle (track : 7)
Voice-Over – Qim Isle (track :1, 7)

Synthesizer – Mogwaa (track : 1, 4, 6, 7)
Drum Programming – Mogwaa (track: 6)
Guitar – Mogwaa (track: 8)
Bass – Munhui Kim (track : 2, 3, 5, 7, 8)
Mogwaa (track: 6)
Percussion – Quandol (track : 1, 2, 3, 4, 5, 6, 8)
String Conductor – hahm (track : 5, 7)

Producer – Xin Seha

Engineer (Recorded, Mixed by) – Dawson
Mix assisted by hahm
Vocal editing by – Loosen Door

Mastered by – Joe LaPorta at Sterling Sound

Photography by – N’Ouir
Graphic Design by – Post Poetics

Nobody Else

1. Nobody Else 
2. No5 (feat. Jayci Yucca)

 


 

amin(에이민) [Nobody Elase]

amin(에이민)의 더블싱글 [Nobody Else]는 에이민만의 음색과 무드가 담긴 곡으로 완성되었다.

‘Nobody Else’는 새로이 시작되는 사랑은 두렵지만 매번 조금은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두려움 속, 그 안의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NO5’는 90년대 R&B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와 에이민의 매끄러운 음색이 한층 더 돋보이는 곡이며 그 사람에 대해 깊어지는 기억만큼이나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추억을 향에 비유하여 풀어낸 곡이다. Jayci Yucca의 음색이 더해져 서로가 가까워지는 긴장감을 품고 있는 곡이다. 다양한 보컬 색을 지닌 에이민의 다음 앨범 행보를 기대해보자.

-Credits-
[Nobody Else]
Composed by amin, On the road
Lyrics by amin, On the road
Arrangement by On the road
Chorus by amin
Mixed by GILLA
Mastering by 배재한(@등대사운드)

[N05]
Composed by amin, On the road
Lyrics by amin, Jayci yucca, On the road
Arrangement by On the road
Chorus by amin, Jayci yucca
Mixed by GILLA
Mastering by GILLA

Produced by On the road
Artwork by KOSB (@pyeongyangnaengmyun)

Thanks to
On the road, Jayci yucca, KOSB, GILLA

몰라 (idk)

1. 몰라 (idk)

 


 

난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
나도 날 모르겠어.

-Credits-

verycoybunny (베리코이버니) single 몰라 (idk)

Composed by verycoybunny (베리코이버니)
Lyric by verycoybunny (베리코이버니)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강은구
Mastering by 박정언 (Honey Butter Studio)

Photo by 최은아
Artwork by verycoybunny
Makeup by 박주연

Publishing by POCLANOS

From. 7. 28

1. Merry Christmas Moon
2. 향
3. 평행선 
4. From. 7. 28 (feat. 박준호(Pullik))
5. 너, 별

 


 

그 날로부터 나의 diary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From. 7. 28

-Credits-
1. Merry Christmas Moon
Producer: L.NDN
Co-Producer: SIM2

Recorded by L.NDN, Monello
Vocal tune edit by 조여래
Guitar by 황정환
Chorus making by Ashton Suh
Mixed by Monello
Mastered by Monello

Lyrics by L.NDN
Composed by L.NDN / SIM2
Arranged by SIM2

2. 향
Producer: L.NDN
Co-Producer: SIM2

Recorded by L.NDN
Vocal tune edit by 조여래

Chorus making by L.NDN
Mixed by Monello
Mastered by Monello

Lyrics by L.NDN
Composed by L.NDN / SIM2
Arranged by SIM2

3. 평행선
Producer: L.NDN
Co-Producer: SIM2

Recorded by L.NDN
Vocal tune edit by 조여래
Guitar by 문영준
Chorus making by Ashton Suh
Mixed by Monello
Mastered by Monello

Lyrics by L.NDN
Composed by L.NDN / SIM2
Arranged by SIM2

4. From. 7. 28 (feat. 박준호(Pullik))
Producer: L.NDN
Co-Producer: SIM2

Recorded by L.NDN, Ashton Suh
Vocal tune edit by 조여래

Chorus making by Ashton Suh
Mixed by Monello
Mastered by Monello

Lyrics by L.NDN, 박준호(Pullik)
Composed by L.NDN / SIM2
Arranged by SIM2

5. 너, 별
Producer: L.NDN
Co-Producer: SIM2

Recorded by L.NDN
Vocal tune edit by 조여래

Mixed by Monello
Mastered by Monello

Lyrics by L.NDN
Composed by L.NDN / SIM2
Arranged by SIM2

Cover Artwork by Bin zeppelin

Scar

1. Scar

 


 

Monovated – Scar

Man’s feelings are always purest and most glowing in the hour of meeting and of farewell.

-Credits-
Monovated – Scar

Produced by monovated
Mixed by monello
Mastering by monello
Artwork by mozie

WANT

1. 원해 (feat. Q THE TRUMPET)

 


 

OVCOCO – WANT

OVCOCO의 새 싱글 ‘WANT’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 누군가에게 사랑받기를 원할 때 솔직하게 표현되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레트로한 느낌을 얹은 하우스 스타일의 이번 앨범에는 뮤지션 ‘Q THE TRUMPET’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짙은 느낌과 풍부한 사운드를 더했다.

-Credits-
Composed by – OVCOCO, GiiANA
Lyrics by – OVCOCO
Brass by – Q THE TRUMPET
Arranged by – GiiANA
All Inst by – GiiANA
Mix by – GiiANA
Artwork by – Limkiihwan

공허기짐

1. 공허기짐

 


 

새로운 방향의 탐구 속에서 찾은 접점 <공허기짐>
머릿속 무한하게 흩뿌려지는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공허함

각자의 삶에 집중할수록 소원해지기 쉬운 관계들이 있다.
속해있고 연결되어 있지만 동시에 외롭고 공허한 감정들이 있다.
누구든 먼저 한발 다가가 이 적막을 깨주길 바란다.

-류나우 single <공허기짐>

Composed by 류나우, 빅브래드
Arranged by 류나우, 빅브래드, 주디, 우기디
Guitar by 우기디
Lyrics by 류나우

Mixed by 참치 @summingclinic
Mastering by 참치 @summingclinic

Artwork by Elena Rossato @roxartss
A&R works / 이상엽

Publishing by POCLANOS

In other words it’s all made by Kyeongsuk

1. 이런 게 아마 마음이겠지
2. Koko
3.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
4.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5. Ginkgo

 


 

이강승 – [In other words it’s all made by Kyeongsuk]

1. 이런 게 아마 마음이겠지
사랑과 행복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준 고마운 노래입니다.

Written by 이강승
Arranged by 이강승
Guitar 임현석, 이강승
Drum hyukbae

2. Koko
말하는 것과 느끼는 것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지만 쌓여있던 이야기를 하고 나면 한결 가벼워집니다.

Written by 이강승
Arranged by 이강승
Guitar 임현석, 김강선, 이강승
Bass 고강원
Background Vocals 이강승

3. 누가 그런 말을 했을까
확실하지 않아도 좀 뻔뻔하게 굴어야겠어요.

Written by 이강승
Arranged by 이강승
All Instruments, Vocals 이강승

4.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되는 일은 없고 지나는 모든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Written by 이강승
Arranged by 이강승
Guitar 김강선, 이강승
Bass 고강원
Background Vocals 이강승

5. Ginkgo
어렸을 때부터 후회하기 싫었어요. 그래서인지 후회되는 게 없네요.
지금은 그게 너무 후회되네요.

Written by 이강승
Arranged by 이강승
All Instruments, Vocals 이강승

All tracks Recorded&Mixed&Mastered @ TONE Studio
Recorded by 김대성, 양하정, 최민성, 김도훈, 김시민, 김휘 @ TONE Studio
Mixed&Mastered by 김대성 @ TONE Studio

Artwork by 최수경, 최지우

포크라노스 컴필레이션 Vol. 3 ‘웅성웅성’

01. 까데호 – 우리
02. 보수동쿨러 – 0308
03.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 yours
04. 잭킹콩 (Jackingcong) – 바다 끝
05. 크르르 – 우리 조금은 서툰 마음이더라도
06. some:r (소머) – dear.
07. Meego – sunset
08. FRED. (프레드) – 술래잡기
09. 박문치 – 널 좋아하고 있어 (with. 기린, Dala, 준구)
10. 라쿠나 (Lacuna) – Cake
11. 팔칠댄스 (87dance) – 취하지 않아도 (Without get drink)
12.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 무동력 (Take My Hand)

 


 

현재의 가상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세상에 소개하는
뮤직 딜리버리 브랜드 포크라노스의 세 번째 컴필레이션 [웅성웅성]

웅성-웅성 [웅성웅성]
[부사] 여러 사람이 모여 소란스럽게 수군거리며 자꾸 떠드는 소리. 또는 그 모양.

2015년 런칭한 포크라노스는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젊고 창조적인 음악가들을 지속적으로 서포트하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을 세계 곳곳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뮤직 딜리버리 브랜드다. 2017년부터는 매년 색다른 컨셉과 테마를 지닌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소년, 신해경, 구원찬 등 장차 ‘NEXT K-POP’을 이끌어갈 음악가를 꾸준히 큐레이팅하고 있다.

세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의 핵심 키워드는 ‘웅성웅성’이다. 사전적 의미로의 ‘웅성웅성’에서 착안해, 대중과 평단에서 큰 관심과 주목을 받는 뮤지션을 한자리에 모았다.

지금 소개할 음악들은 최근 1년간 각자 저마다의 필드에서 ‘웅성웅성’을 이끌어냈다. 씬의 관계자 혹은 음악 애호가의 입밖에서, 홍대 어느 라이브 클럽에서,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에서, 유명 셀러브리티의 SNS 라이브에서, 어쩌면 지구 반대편에서까지. 음악이 존재하는 모든 영역에서 발생한 ‘웅성웅성의 데시벨’을 한데 모아 엮어낸 본 앨범은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찾고 있던 당신의 플레이리스트에 작은 소란을 선사할 것이다. 장차 새로운 대중가요, 즉 ‘새가요’를 이끌 젊고 유능한 음악가의 현재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1. 까데호 – ‘우리’
요즘 가장 사람들이 웅성웅성(usus)하는 밴드 까데호가 우리(us)는 이상한 사이라고 합니다. 제멋대로 춤을 춥시다!

2. 보수동쿨러 – ‘0308’
쟁글 팝 기반의 빈티지 사운드와 멜랑콜리함으로 우리의 귀를 사로잡는 이들. 보수동과는 관련이 없어요.

3.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 ‘yours’
포크라노스가 일찌감치 조명한, 2019년 지금 가장 뜨거운 싱어송라이터 데이먼스 이어.

4. 잭킹콩 (Jackingcong) – ‘바다 끝’
인스타 곳곳부터 온스테이지 2.0까지, 힙한 밴드 잭킹콩이 흐름을 타는 동안 우리는 그들의 음악을 타봅시다.

5. 크르르 – ‘우리 조금은 서툰 마음이더라도’
잠 못 이루는 이들의 피드엔 어김없이 올라오는 그 이름, 크르르.

6. some:r (소머) – ‘dear.’
프로듀서 듀오 some:r (소머)입니다. 첫 소절이 시작되고 그 목소리만으로도 수많은 감상을 웅성이게 합니다.

7. Meego – ‘sunset’
재즈, 팝, 알앤비를 오가는 Meego의 ‘sunset’은 어느새 입소문을 타는 중입니다. 이제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감상하세요.

8. FRED. (프레드) – ‘술래잡기’
탄탄한 송라이팅과 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뮤지션 FRED. (프레드)

9. 박문치 – ‘널 좋아하고 있어 (with. 기린, Dala, 준구)’
딱 한 번만 보고, 딱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기로 유명합니다. Do You Know 박문치?

10. Lacuna (라쿠나) – ‘Cake’
첫 EP 만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청춘을 달리는 밴드 라쿠나.

11. 팔칠댄스 (87dance) – ‘취하지 않아도 (Without get drink)’
팔칠댄스가 안내하는 찬란하고 몽롱한 얼터너티브 락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2.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 ‘무동력 (Take My Hand)’
부산부터 서울까지 소문난 감정소모송라이터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일상을 이야기합니다.

[Credits]

Compiled by POCLANOS

Artwork Design by 정해리 (a.k.a SuperSalad) (MSB)
Commentary by kixxikim @POCLANOS
Track-per-track comments by kixxikim, 김은마로, bluc, 이지영 @POCLANOS

MAIN


https://www.instagram.com/poclanos
https://www.youtube.com/poclanos

Jungle Riot

1. Jungle Riot

 


 

서사무엘의 정규 3집 선공개 싱글 [Jungle Riot]

10월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서사무엘의 정규 3집 [The Misfit]에 앞서 선공개 싱글 트랙 ‘Jungle Riot’을 발매한다.

‘In this city Where dreams are narrowed down’
꿈이 좁혀지는 이 도시에서 서사무엘은 그의 목소리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전 활동을 통해 보여주었던 모습들을 탈피하고 서사무엘은 이번 3집 정규 앨범을 통해 한명의 뮤지션으로서의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공개하는 첫 싱글 [Jungle Riot], ‘Welcome to the Jungle!’

Credit

Jungle Riot

Written by 서사무엘
Arranged by 서사무엘

Keyboard 서사무엘
Guitar 서사무엘

Mixed by Jay Cry (at Rhythmer Studio)
Mastered by bk! (at GLAB Studios)

All Credit

Produced by 서사무엘

Executive / MAGIC STRAWBERRT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A&R / 김민희
Schedule Manager / 오득환, 이예든

Management 2 Team
Manager / 정준구, 안성문, 임별, 김태윤, 조승범, 유채린, 한정현, 오득환, 서이레
Creative Team / 홍태식, 임다솔, 권우주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박혜린

Artwork by 이해준
Photograph & Design by 홍태식 (MSB)

M/V directed by 방재엽 필름

Published by CJ E&M

4


 

 
KYUL x TOMO – ‘4’

 

결은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작편곡을 해오고 음원을 발매해온 인디펜던트 싱어송라이터이다. TOMO(토모)은 키썸, 로시(Rothy), VIXX 등 대중가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을 해왔다. 둘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음악을 해왔지만, 공통적인 영감을 바탕으로 협업하여 4곡이 수록된 EP를 발매했다. 상이한 분야의 경험 덕분에 서로의 디스코그래피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감성적이고 퀄리티 높은 곡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단서는 냄새다. 계절에는 향기가 있다. 특히 가을 향기가 잦아들면 서늘한 공기에 마음이 심란하기도, 또 때로는 안정감을 느끼기도 한다. 내가 잘했던 일들, 못났던 행동들이 생각나 스스로를 민망케 하고, 그때를 함께 마주했던 사람들이 밤만 되면 마음 곁에 찾아온다. 이번 EP 앨범에는 그들이 준비했던 그런 9, 10월의 향기가 녹아 있다. 1번부터 4번 트랙까지 이때 생각과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Credit –

1. 계속 사랑하자

Produced by KYUL, TOMO

Lyric by KYUL

Arranged by KYUL, TOMO

Mixing engineering by KYUL, TOMO

Guitar by TOMO

Drums by TOMO

Bass by TOMO

Keyboard &Synth by TOMO

Mastering by KYUL

 

2. I don’t wanna be with you

Produced by KYUL, TOMO

Lyric by KYUL

Arranged by KYUL, TOMO

Mixing engineering by KYUL, TOMO

Guitar by TOMO

Drum by KYUL

Bass by KYUL

Keyboard & Synth by KYUL

Mastering by KYUL

 

3. 헤어진 다음 날 아침밥

Produced by KYUL, TOMO

Lyric by KYUL

Arranged by KYUL, TOMO

Mixing engineering by KYUL, TOMO

Guitar by TOMO

Drum by TOMO

Bass by KYUL, TOMO

Keyboard & Synth by KYUL, TOMO

Mastering by KYUL

 

4. 별로예요

Produced by KYUL, TOMO

Lyric by KYUL

Guitar by TOMO

Drum by TOMO

Bass by TOMO

Synth & Keyboard by TOMO

Arranged by TOMO, KYUL

Mixing engineering by KYUL, TOMO

Mastering by K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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