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마이 (BE MY)

1. 비 마이 (BE MY) (Feat. Freelow)

 


 

오늘밤. 로맨틱. 성공적.
‘발렌타인데이’에 꼭 맞는 사랑스러운 싱글
설아(Seol.A) ‘비 마이 (BE MY)’

에어플레인 전 멤버였던 프리로우의 랩 피쳐링 참여
독보전인 색깔의 국내 알앤비 프로듀서 이치원의 새로운 프로젝트

국내 알앤비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실력파 프로듀서 이치원(EachONE). 그가 신예 보컬리스트 ‘설아(Seol.A)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알앤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비 마이 (BE MY)>가 마침내 공개되었다.

‘비 마이 (BE MY)’는 대중성이 가미된 “랫챗(Ratchet)”을 기반으로 한 리드미컬한 편곡으로 듣는 이를 흥겹게 한다. 설아의 매혹적인 목소리는 이번 싱글에서도 여전하다. 동시에 감각적인 랩과 알앤비 보컬로 씬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래퍼 ‘Freelow(프리로우)’의 피쳐링으로 한층 흥을 더했다. 음악에 대한 사랑 얘기였던 첫 싱글 ‘미앤유’, 원초적인 본능에 대한 두 번째 싱글 ‘문라이트’,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지난 두 곡과 다르게 이번 싱글은 매우 산뜻한 무드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전의 두 싱글 보다 훨씬 팝스러운 사운드의 랫챗 스타일의 R&B로 발렌타인데이에 꼭 맞는 사랑스러운 노래인 ‘비 마이 (BE MY)’는 프로듀서 이치원과 제이리(J.Lee) 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EachONE
producer / EachONE, J.Lee

composed by EachONE, J.Lee
written by J.Lee, EachONE, Freelow
arranged by EachONE
recorded & mixed & mastered by EachONE at Hottest Ever Studio
photograph / EachONE
publishing / POCLANOS

Satisfy

1. Satisfy
2. Satisfy (Remix)

 


 

Vinicius single <Satisfy>

프로듀서와 보컬리스트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비니셔스(Vinicius)’가 정규앨범 <사이>의 릴리즈에 앞서 연이어 공개해온 싱글 시리즈의 마지막 한 조각을 공개하며 정규작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린다.

싱글 ‘Satisty’는 전작들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특유의 멜랑콜리와 관능적인 무드를 이어가는 네오소울 넘버로 ‘비니셔스’ 특유의 여백이 넉넉한 사운드메이킹과 느슨한 듯하면서도 몸이 반응하게 만드는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이다. 보싸노바의 바이브를 담은 선명하고 탄력적인 소리의 나일론기타, 밤의 적막함을 연상시키는 트롬본이 끌고 가는 선율 위로 나른하게 노래하지만 진성과 가성을 수시로 넘나드는 ‘비니셔스’의 보컬은 적당한 텐션을 만들어낸다.

그는 지속적으로 ‘관계’에 관한 노래를 선보였다. 누구, 혹은 무엇과의 관계, 그리고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어떤 감정이나 행동들에 대한 것들. 예정된 정규앨범의 제목이 <사이>인 이유도 어쩌면 그런 맥락 하에서 해석 가능할지 모르겠다. 이번 노래 역시 그렇다. 누군가를 온전히 채우는 것도, 누군가에 의해 온전히 채워지는 것도 늘 너무나 힘들다. 더러는 이런 행위에 너무 몰입해 관계의 실체를 놓치고 갈등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채우고 싶어하고, 또 채워지길 원한다. 애정을 갈구한다. ‘Satisfy’는 그런 노래다.

함께 수록된 리믹스 트랙은 원곡의 나일론기타 선율을 새로운 형태로 재조립하고 투스텝 개러지의 리듬을 입히며 한층 가벼운 분위기로 변모했다. 감각적인 사운드의 댄스 바이브에는 원곡과 다른 ‘흥’이 가득하다.

‘비니셔스’의 첫 정규앨범 <사이>는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비니셔스(Vinicius) digital single <Satisfy>

Composed and written by Vinicius
Vocals, Nylon Guitar, Electric Guitar, Trombone, Keyboard Performed by Vinicius.
Produced, Mixed, Mastered by Vinicius

퍼플(Purple)

1. 퍼플(Purple) feat. Born Kim

 


 

세련됨과 레트로의 공존
이치원 & 소울원의 새 싱글 <퍼플(Purple)>

본킴의 피쳐링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된 새로운 싱글

재작년 7월 싱글 ‘쉽지않아’ 와 작년 정규앨범 ‘파랗던 꿈’ 을 발매하며 협업을 해온 두 알앤비/소울 뮤지션 이치원과 소울원이 약 8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 <퍼플(Purple)>을 공개한다.
최근 알앤비 보컬리스트 ‘설아(Seol.A)’의 앨범을 제작하며 알앤비 프로듀서로서의 건재함을 나타냈던 프로듀서 ‘이치원’과 충만한 소울의 보컬리스트 ‘소울원’의 날것 같은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뭉쳤다. 이미 전작들을 통해 최상의 케미를 보여줬던 조합이다.
<퍼플(Purple)>은 이전의 곡들보다 훨씬 신나는 미디엄-템포에 레트로, 펑키 색채 물씬한 디스코 스타일의 알앤비로 편곡되었고, 주말밤 클럽에서의 감정을 보라색에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그리고 마스터플랜 소속의 래퍼 ‘본킴’이 참여, 이 곡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치원’ 특유의 색채가 뚜렷한 호소력 짙은 편곡, 소울원의 소울풀한 보컬의 조합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싱글 ‘ 퍼플(Purple)’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디저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서비스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EachONE, Soul One
producer / EachONE, Soul One

composed by EachONE, Soul One
written by Soul One, Born Kim
arranged by EachONE
Guitar by 문원우
recorded & mixed & mastered by EachONE at Hottest Ever Studio
artwork / bahq
photograph / bahq
publishing / POCLANOS

아마

1. 아마
2. 아마 (Remix)

 


 

Vinicius single <아마 (Purple)>

힙합/알앤비 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작업을 해온 한국의 프로듀서 겸 보컬리스트 비니셔스(Vinicius)가 세 번째 싱글 <아마>를 선보인다. 근래에 공개한 앞서 두 장의 싱글들과 마찬가지로 추후 정규앨범의 형태로 공개될 작품인 <사이>의 한 파트다.

멜랑콜리하고 섹시한 무드의 네오소울 넘버인 <아마>는 ‘그저 누군가를 계속 생각하고 떠올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다. 한편으론 마냥 달콤해 깨고 싶지 않고, 다른 한편으론 가슴이 아려와 빨리 깨고 싶은 꿈 같은, 시종 머릿속을 어지럽게 부유하며 갖가지 상념들을 자아내는 그 ‘누군가’에 대한 생각. 그리고 그 생각들이 빚어낸 감정. 이 감정은 불처럼 뜨겁지도, 얼음처럼 차갑지도 않은 미묘한 온도, 지점 위에 있고 이 곡의 영문 제목인 ‘Purple’은 이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기도 하다.

느린 템포의 퍼커시브한 리듬 파트가 전면에 도드라지며 절로 몸을 들썩거리게 하는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그 사이에서 스멀대며 귀를 간질이는 ‘비니셔스’의 나른한 팔세토와 몽글몽글한 질감의 미니멀한 사운드는 은밀하고도 서늘(chill)한 무드를 조성한다.

함께 수록된 리믹스 트랙은 느슨한 그루브의 원곡과는 또 다른 의미로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튠이다. 원곡 특유의 멜랑콜리한 DNA는 간직한 채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UK 개러지 스타일로 탈바꿈, 한층 댄서블하고 자극적인 사운드로 숨가쁘게 내달린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비니셔스(Vinicius) digital single ‘아마’

produced by 비니셔스(Vinicius)
music & words by 비니셔스(Vinicius)
arrangement by 비니셔스(Vinicius)

Man Ray System

1. Man Ray System
2. Man Ray System (Inst.)


영국의 하우스 채널 Eton Messs에 한국 최초로 소개된 GRAYE와
프리키 포크 싱어송라이터 OYO의 아름답고 실험적인 프로젝트 75A
75명의 여성을 담은 사진집과 함께 발매된 <75A> 수록곡 “Man Ray System” 디지털 발매

만 레이(Man Ray)는 미국의 초현실주의 사진가이자 화가다. 피사체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필름을 감광시키는 레이요그램(Rayogram)과 포토그램(Photogram)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이 노래는 그의 사진에서 출발했다.

75A는 군산 출신으로 2013년 <Mon>을 발표하고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최근 영국의 하우스 채널 Eton Messy에 한국 최초로 소개된 그레이GRAYE와 아이돌 음악을 탐닉하며 파괴적인 노래를 부르는 프리크 포크 싱어 오요OYO의 프로젝트다. 에 수록된 ‘Gumgang River’를 계기로 만난 이들은 그레이가 좋아하는 가슴 사이즈와 오요의 가슴 사이즈가 일치한다는 이유로 별 생각 없이 75A라는 이름의 프로젝트팀을 결성했다.

이들의 앨범은 2014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이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레이의 하드디스크가 파손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프로젝트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어 그간 남겨둔 음원을 모아 <Damaged>라는 제목의 무료 부틀렉 음반으로 발매했다. 곡을 발표하고 새 곡을 발표하며 75A는 확장된 의미를 갖게 됐다. 하나는 물리적 확장이다. 75A의 음악을 좋아하고 그레이와 협업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75A와 함께 하길 원했다. 사진가, 그래픽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무용수 등. 이를 통해 75A의 작업은 사진, 영상, 옷 등의 다양한 결과물로 드러나게 됐다. 다른 하나는 비물리적 확장이다. 군산에 있을 때만 해도 동네에서 함께 자라온 남성 음악가와 작업해 온 그레이는 서울 활동 후 유난히 여성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할 기회가 늘었다. 이는 그레이에게 기존과 다른 관점과 프로세스를 요구했고 그 사이 한국에서는 만연했으나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혐오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오요는 여성으로서 뒤늦게 드러난 사건에 슬퍼하고 분노했으며 공감했다. 이러한 감정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곡에 반영됐다. 75A의 시작부터 75A라는 이름이 올바른지에 관한 자각 그리고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75A는 프로젝트 참여자가 스스로 던지는 페미니즘에 관한 질문이자 이를 찾는 과정이 됐다.

“Man Ray System”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텀블벅에서 200여 명의 참여로 제작된 <75A>의 수록곡이다. <75A>는 박의령이 찍은 웃옷을 벗은 여성 75명의 사진과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로 구성된 사진집을 겸한 75A의 첫 앨범이다. 75A를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감상하는 건 <75A>를 구입해 사진과 함께 음악을 듣는 것일 테지만, “Man Ray System”을 시작으로 그들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19세 이상이라면 미술 콜렉티브 파트 타임 스윗Part-time Suite의 “Man Ray System”을 함께 감상하길 권한다.

[Credits]
Produced by GRAYE
Lyrics/Composed by OYO
Guitar by 미장
Vocal Recorded by 박동찬(Kernelstrip) @ STUDIO S3
Guitar Recorded by 천학주 @ Mushroom Recording Studio
Mixed by 박경선 @ Boost Knob
Mastered by 박경선 @ Boost Knob
Photo by 박의령
Video by Part-time Suite
Design By sf (s-f.kr)
Executive produced by HAVAQQUQ of YOUNG,GIFTED&WACK

INTELLIGENTSIA

1. AFTER USA
2. I’M AWAKE
3. My Ego
4. Light And Vision
5. OOH-AH-OOH
6. Intelligentsia

 


 

‘CIFIKA’ 첫 번째 EP [INTELLIGENTSIA]

각종 신과 리스너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CIFIKA(씨피카)’가 첫 번째 EP [INTELLIGENTSIA]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데뷔 싱글 앨범 [OOZOO] 이후 불과 6개월 만이다.

‘씨피카’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특히 세계의 흐름과 달리 미미한 국내 전자음악 신에서는 더 드문, 프로듀싱과 보컬을 둘 다 하는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다. 그녀는 작년 11월, 음악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신의 이목을 단번에 끌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올해 2월에 10여년 간의 오랜 LA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매번 혁신과 신선함을 안겨주는 트렌디한 레이블 Third Culture Kids에 합류했다.

갓 데뷔한 ‘씨피카’에게 해외에서 보여준 관심은 특히 놀랍다. 개러지 장르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국 음악 채널 ‘Eton Messy’는 ‘씨피카’의 곡을 국내 뮤지션 최초로 소개했고, 영국 유명 잡지 ‘Dazed’는 ‘씨피카’의 곡을 비(非)아이돌로서 유일하게 ‘이달의 K-Pop’으로 뽑았다. BBC 라디오의 DJ ‘Emily Dust’는 자신의 방송에서 ‘씨피카’를 소개했고, 런던의 가장 큰 언더그라운드 라디오 ‘NTS’는 씨피카의 음악을 방송했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 Blood Orange와 SBTRKT는 자신의 내한공연에서 ‘씨피카’와 함께 공연을 했다. 불과 데뷔 직후부터 6개월 동안의 일이다.

‘씨피카’의 첫 번째 EP앨범 [INTELLIGENTSIA]는 그녀의 사상과 생각들을 마치 옴니버스 영화처럼 개별적이지만 자연스럽게 풀어낸 앨범이다. 그녀는 앨범에서 두려움과 기대, 소통과 헌신, 비전과 혼란, 사랑, 편협과 계몽 등을 노래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씨피카’는 곡에서부터 비주얼까지 앨범의 모든 부분을 총괄하고 참여했다. 특히, 그녀는 앨범에 수록된 모든 트랙을 작곡 및 작사했다. 같은 레이블 소속의 프로듀서 무드슐라(Mood Schula)는 Co-Producer로서 앨범을 서포트했고, 작곡 및 대부분의 편곡에 참여했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빈지노, 비와이, 기리보이, 씨잼, 다이나믹듀오, 박재범, 키쓰에잎, 오케이션 등 힙합 뮤지션을 포함해 수많은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곡을 엔지니어링 해온 부스트놉 스튜디오가 맡았다. 사진은 보아,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K-Pop 스타들 및 유명 매거진들과 작업해온 레스(Less)가 맡았다.

[Credits]

ⓒThird Culture Kids
ⓟThird Culture Kids

Executive Producer — CIFIKA
Co-Producer — Mood Schula
Recording, Mixing, Mastering — Boost Knob
Recording Assistant — Sungman Lee
Album Cover — studio OYE
Video Director — ynr visuals
Photography — Less
Creative Consultant — Graye

1. AFTER USA
Produced by CIFIKA
Arranged by Mood Schula
Written by CIFIKA
2. I’M AWAKE
Produced by CIFIKA
Arranged by Te Rim, Graye
Written by CIFIKA
3. My Ego
Produced by CIFIKA, Mood Schula
Arranged by Mood Schula
Written by CIFIKA
4. Light And Vision
Produced by CIFIKA, Mood Schula
Arranged by Mood Schula
Written by CIFIKA
5. OOH-AH-OOH
Produced by CIFIKA
Arranged by jayvito
Written by CIFIKA, DUVV, jayvito
6. Intelligentsia
Produced by Mood Schula, CIFIKA
Arranged by Mood Schula, CIFIKA
Written by CIFIKA

衆愚 (중우)

1. 頓着(돈착)
2. 憧憬(동경)
3. 浮華(부화)
4. 辟易(변이)

 


 

차세대 감성 프로듀서, ‘iwamizu’의 데뷔 EP [衆愚 (중우)]

스매쉬 히트를 기록한 첫 앨범, [衆愚(중우)]으로 일본 재즈 힙합씬에서 주목을 받게 된 ‘iwamizu(이와미즈)’는 그 관심에 안주하지 않고 더이상 더할 수도, 뺄 수도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들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한국 데뷔작이자, 2번째 EP 였던 [代償(대상)]의 성공적인 한국데뷔에 이어, 그 시작점에 있는 앨범.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 Style n love(스타일 앤 러브)에서 발매된다.

1. 숨 feat. 김아일
2. 숨 feat. 김아일 (Remix)

 


 

Vinicius single <숨>

비니셔스(Vinicius)는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다.
흑인음악에 뿌리를 둔 스타일로 국내 힙합/알앤비 씬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그는 2010년 래퍼 ‘재지아이비(Jazzy Ivy)’의 정규작 <Illvibrative Motif> 이후 본인의 이름이 전면에 도드라지는 작품이 좀체 없었지만 최근 래퍼 ‘김아일(Qim Isle)’의 새 싱글 <Somethin’ New>를 공동으로 프로듀스하며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고 곧이어 본인의 싱글 <Sailing>을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에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흥미로웠던 점은 씬에서도 프로듀서로만 인식되었던 그가 ‘Sailing’을 통해 감각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뜻밖에 보컬리스트로서의 메리트를 보여줬다는 것. 그리고 이는 이제 선보이는 두 번째 싱글 <숨>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작 ‘Sailing’과 마찬가지로 이후 정규앨범의 형태로 공개될 작품 <사이>의 한 부분이다.

<숨>은 전면에 도드라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패니쉬 기타가 인상적인 네오소울 넘버로 ‘음악’을 가상의 누군가에 비유, 그 누군가와의 관계를 통해 작가가 생각하는 자신과 음악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노래하는 곡이다. 간결하지만 그루브가 넘실대는 리듬파트, 간주에서 재지하고 칠한 분위기를 덧칠하는 EP(일렉트릭 피아노) 선율이 노래에 감칠맛을 더하고 게스트로 등장하는 래퍼 ‘김아일(Qim Isle)’의 랩은 특유의 독특한 톤과 함께 올드스쿨의 향취를 풍기는 딜리버리가 인상적이다.

함께 수록하고 있는 리믹스 트랙은 단단한 붐뱁(Boom Bap) 힙합의 리듬, 몽롱한 EP, 리버브 걸린 보컬과 브라스, 지펑크(G-Funk) 풍의 신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소위 ‘골든에라’라 칭해졌던 힙합/알앤비 전성시대를 향한 애정 어린 찬가가 되고 있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Vinicius(비니셔스) Single <숨>

Written by Vinicius featuring Qim Isle
Composed, produced and mixed by Vinicius

Bud

1. Bud
2. Bud (IMLAY Remix)

 


 

‘YESEO’ 2nd Single [Bud]

안녕하세요, 예서입니다.
꽃봉오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Bud’를 통해 어떤 나이, 어떠한 위치, 어느 곳에 있든
피어나기를 기대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확신을 지닌 목소리로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자리를 지켜내고 이겨내면 결국엔 피어날 거라는 이야기를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Credit]
Produced by YESEO
Composed by YESEO
Arranged by YESEO
Lyrics by YESEO
Mixed & Mastered by IMLAY
Recorded by Velvet studio
Artwork by kanejaiken
Photo by 무궁화소녀
Distribution 포크라노스

You

1. You (Feat. 오왠)
2. You (Inst.)

 


 

감성 트리오 ‘쏠라티(SoLaTi)’의 새로운 싱글 [You (Feat. 오왠)]

올 하반기 발매된 1집 [Solatic]는 감성음악 장르의 앨범 중 연주적으로도 출중하고 다채로운 구성을 갖춘 작품으로 인정받았고, 올 한해 단독공연과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씬디위크’ 등 각종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마련하고 있는 ‘쏠라티’에 대한 평단의 평가는 매우 높다. 이는 재즈, CF, 레코딩 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컬 ‘림’의 정교한 가창력과, 각종 프로듀싱 작업 및 ‘슈가볼’ 세션으로도 활동중인 두 남성멤버 ‘오안'(베이스) 그리고 ‘정희택'(드럼)의 뛰어난 연주력이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 5월 데뷔 앨범 [웬 아이 비긴(When I Begin)]을 발표하며 단숨에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르며 지난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에서 존재감을 자랑한 ‘오왠’까지, 루비레코드와 함께 하게 된 ‘쏠라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싱글 [You]에 기대치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싱글 [You(Feat. 오왠)]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설렘에 대한 얘기로 사랑스러운 가사와 세련된 리듬을 팝 사운드에 담았다. 아날로그 감성의 드러밍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 그리고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곡의 메인 테마를 이룬다.

[Credits]
작사: 림, 오안
작곡: Suzanne, 림
편곡: Suzanne, 쏠라티

Vocal: 림, 오왠
Drums: 정희택
Bass: 오안
Keyboards: Celine
E.Guitar: 이시문
Drum Programming: Suzanne
Background Vocals: 림, 오왠

Mixed by 유형석 at Limon Studio
Mastered by 박경선 at Boostknob
Recorded by 은현호 at Limon Studio

Cloud. 2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1.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서툴었던 남자의 고백,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싱글 [더 나은 사람]에서 달콤한 사랑의 맛을 노래하던 ‘구름’. 이번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에서는 한껏 차분해진, 심지어 다소 서글퍼 보이기까지 한 말을 건넨다. 더 표현하지 못했던, 더 보여주지 못했던 지난 사랑의 모습은 언제나 씁쓸하다. 하지만 이 담담한 고백으로, 구름은 아쉬웠던 지난 시간에 미련을 갖는 대신 보다 성숙한 사람이 된 것을 안다. ‘더 나은 사람’으로,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Credits]
Produced by 구름(Cloud)
Music & Words by 구름(Cloud)
Arranged by 구름(Cloud)

Recorded by 구름 @studio ‘ㅃㅃ’
Mixed by 구름 @studio ‘ㅃㅃ’
Mastering by 구름 @studio ‘ㅃㅃ’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project Manager / 정준구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이예든, 이강문, 한정현

Artwork by 강동훈, 양서로
Design by 강동훈
P/V edited by 안지현
Photo by Redmoon

M/V production by NAKAMURA YUTO, KOMATSU SHINNOSUKE, 조미애 @C.SIDE
M/V Hair by SATOSHI TANIMOTO @to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Official Commentary by 김은마로
Publishing by POCLANOS

Sailing

1. Sailing
2. Sailing (Remix)

 


 

‘비니셔스(Vinicius)’ – [Sailing]

프로듀서 ‘비니셔스’가 오랜 공백을 깨고 입맞춤에 대한 노래, “Sailing”을 공개한다.

[Credits]
비니셔스(Vinicius) digital single ‘Sailing’
produced by 비니셔스(Vinicius)
music & words by 비니셔스(Vinicius)
arrangement by 비니셔스(Vinic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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