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나봐

1. 그랬나봐

 


 

싱어송라이터 ‘로와’ 1st 디지털싱글 [그랬나봐]

 

[Credits]
Composed & Lyrics by 연주
Arranged by 박보민, 정국영

Performing by
Piano 박보민
Bass 이명철

Vocal Recorded by 조정현
Mixed by 정국영, 박보민
Mastering by Gus Elg @Sky Onion Mastering Studio

Management / 1Lo musics

그대가 그리워서 만든 노래

1. 그대가 그리워서 만든 노래

 


 

‘최정윤’ [그대가 그리워서 만든 노래]

그대가 그리워서 잠이 오지 않던 밤, 그대와의 기억들을 세세히 적다 보니 어느새 노래가 되었다. 무작정 별을 보러 가고 바쁜 하루, 고단한 시간을 함께 보냈던 사람. 길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한때 내 마음의 전부였던 그 사람이 그리워서 만든 노래이다.

[Credits]

Composed by 최정윤
Lyrics by 최정윤
Produced by LambC

Piano: jamie Song
Guitar: 김하람
Drums, Bass, Percussion: LambC

Mixed /mastered by LambC
Recorded by seung hoon Lee
Artwork & Design by leena Cho

ensemble

1. ensemble
2. Funki”S”t Drummer
3. Last Night

 


 

일본의 라이브 챔프와 함께 Funk-a-lismo!
스쿠비 두 (Scoobie Do)

스쿠비 두(Scoobie Do)는 마츠키 타이지로(기타), 오카모토 ‘MOBY’ 타쿠야 (드럼), 코야마 슈(보컬), 나가이케 죠(베이스)로 구성된 일본의 4인조 훵크/록 밴드이다. 훵크(funk)와 록(rock)의 스타일을 혼합하여 듣는 이의 체온을 비등점까지 끓어오르게 한다는 의미의 ‘Funk-a-lismo!’라는 구호를 내걸고 활동, 압도적인 연주력과 소울풀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LIVE CHAMP’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밴드 스스로 메이저 레이블을 박차고 나와 자체 레이블 ‘Champ Record’를 설립 한 후 독자적으로 활동하여 일본의 음악 팬들에게 독립 정신을 상징하는 밴드 중 하나로 큰 지지를 받고 있다.

1995년 마츠키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2001년 발표한 두 번째 인디 앨범 ‘Beach Party’가 타워레코드 인디 차트 3위에 오르는 한편 오리콘 차트에도 입성,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같은 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첫 단독 투어를 진행하며 라이브 밴드로서의 명성을 쌓아가던 그들은 이듬해인 2002년 1번째 EP ‘GET UP’을 발매하며 오리콘 앨범 차트 50위권에 진입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06년, 밴드 10주년을 기념한 공연을 개최한 스쿠비두는 멤버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레이블 ‘Champ Record’를 설립하며 독립 노선을 본격 선언했다. 이후 그들은 6~70년대 훵크를 기반으로 80년대의 뉴웨이브, 그리고 70년대 독일 록의 요소를 다채로운 리듬으로 융합해낸 특유의 에너지로 후지 록 페스티벌, 섬머소닉 등 일본 유수의 페스티벌에 연이어 초청받게 된다. 더불어 1년마다 한 장의 앨범 발매, 전국 투어, 그리고 독자적인 브랜드의 이벤트인 ‘Root & United’를 개최하며 불꽃 같은 활동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2015년 10월, 유서 깊은 히비키 야외음악당에서 가진 결성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서 3000석을 매진시키며 자신들의 입지를 증명해낸 스쿠비 두는 이와 함께 한국에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같은 해 11월 서울에서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의 합동 공연에서 400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처음 만난 한국의 관객들을 순식간에 열광시키며 저력을 보여준 그들은 이듬해인 2016년 1월 통산 12집 [AWAY]를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발매한 후 일본에서의 30개 도시 투어에 이어 한국에서는 EBS스페이스공감에 출연하며 방송에도 데뷔했다.

이후 왕성한 일본 활동과 더불어 10월 광주 피크뮤직 페스티벌, 그리고 3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의 삿포로-코베-후쿠오카에 이은 부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꾸준하게 한국 활동을 이어가는 그들은 13년만의 싱글 앨범인 [ensemble]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한다.

스쿠비 두 (Scoobie Do) – ensemble

스쿠비 두가 지난 싱글로부터 13년만에, 메이저로부터 독립하고 자신들의 레이블 ‘CHAMP RECORDS’를 설립한 이후로는 처음인 싱글 [ensemble]을 발표했다. 지난 앨범 [AWAY]로부터 1년만의 신보이니 22년의 활동 기간 동안 도합 12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해 온 그들의 왕성한 창작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새 싱글에는 모두 3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ensemble’이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유의 훵크 비트와 어우러지는 쿨한 네오 소울 스타일로 앞으로 스쿠비 두의 새로운 대표곡이 될 것이라는 예감을 갖게 한다면,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을 연상시키는 샤우트와 함께 제목의 ‘S’가 연상시키는 사디스틱(sadistic)한 드럼 브레이크가 작렬하는 ‘Funki”S”t Drummer’는 드러머 모비의 현란한 연주와 함께 라이브 챔프다운 그루브를 선보인다. 이어 싱글은 나가이케 조가 연주하는 업라이트 베이스의 기분 좋은 울림이 솔직한 느낌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다운 템포 소울 ‘Last Night’으로 마무리한다.

이처럼 세 곡의 짧은 호흡 안에서도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올해 중 발매 예정이라는 새 정규 앨범을 기대하게 하는 스쿠비 두. 한국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의 투어를 한국에서는 부산에서만 가져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팬들을 아쉽게 한 그들이지만, 현재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여러 페스티벌과 출연 협의 중이라니 아마도 조만간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다시 한번 라이브 챔프의 소울과 에너지를 느낄 때가 왔다.

[Credits]
SCOOBIE DO
Shu Koyama _ Vocal
Taijiro Matsuki _ Guitars, Keyboards, Chorus
Jo Nagaike _ Bass
Tatsuya “MOBY” Okamoto _ Drums, Percussion

Arranged and Produced by SCOOBIE DO
Chorus and Arrangement (M-1) by Shiori Sasaki
Engineer Soichiro Nakamura
Recorded, Mixed and Mastered at Peace Music
Additional Recordings han-rice studio

7F, the Void

1. 7F
2. 티를 내 Timeline
3. 마음에 들지 않아 Always happens to me
4. Balcony
5. Tell Her

 


 

Super Freak. One of a kind.
XinSeha <7F, the Void>

장면 하나. 2016년 5월. 인디펜던트/언더그라운드 힙합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그 이름만으로 의미심장한 레코드 레이블 ‘스톤즈스로우 레코드(Stones Throw Records)’의 20주년 기념 파티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렸다. 레이블 창립자인 ‘피넛 버터 울프(Peanut Butter Wolf)’, ‘날리지(Knxweledge)’, ‘이집션러버(Egyptian Lover)’, 오드퓨쳐 레이블의 ‘얼 스웻셔츠(Earl Sweatshirt) 등 기라성 같은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 뜻밖의 이벤트의 오프닝 아티스트로 한국의 밴드 ‘신세하 앤 더 타운(XinSeha& The Town)’이 무대에 올랐다.

장면 둘. 2016년 10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인 미국의 아티스트 ‘데브하인즈(Dev Hynes)’의 솔로 프로젝트인 ‘블러드 오렌지(Blood Orange)’가 한국을 찾았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시대의 사운드를 아우르는 개성적인 음악으로 피치포크와 힙스터가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다. 역시 ‘신세하 앤 더 타운(XinSeha& The Town)’이 오프닝 아티스트로 등장했다.

다양한 전위적 아티스트들의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지만 힙합에 뿌리를 견고히 두고 있는 ‘스톤즈스로우’와 주로 알앤비와신쓰팝의 경계에 걸치는 음악을 해온 인디팝 아티스트 ‘블러드 오렌지’ 사이에서 어떤 접점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재미있는 것은 그 양쪽 모두와 함께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 ‘신세하(XinSeha)’는 그 어느 자리에서도 전혀 이질적 존재로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신세하(XinSeha)’는 이미 존재했던 것들이 의외의 지점에서 의외의 융합을 이루며 탄생한 유례를 찾기 힘든 무엇(One of a Kind)이며 슈퍼 별종(Super Freak)이다. 래퍼 ‘김아일(QIM ISLE)’의 앨범 <Boylife In 12”>를 프로듀싱하며 수면 위로 등장한 이후 본인의 데뷔 앨범인 <24Town> 한 장만으로 평단, 미디어, 인디음악 애호가 등 다양한 계층들의 시선을 잡아끌며 순식간에 씬의아이코닉한 존재로 급부상했다. 불과 2년 남짓한 시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24Town>은 그의 기호와 스타일에 영향을 미친 다채로운 요소들, 특히 과거의 댄스플로어를 뒤흔들었던 몇몇 특징적 장르들의 유전자들이 ‘신세하’ 안에서 분열과 재조합을 거듭해 탄생된, 올드스쿨의 뉘앙스가 물씬하지만 동시에 독창적인 스타일의 댄스뮤직 앨범이었다. 신스팝, 뉴웨이브, 올드스쿨, 훵크(Funk), 브레잌스(Breaks), 시카고 하우스, 로맨티시즘, 프린스, 마이클 잭슨…다채로운 키워드들을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로는 어느 쪽에도 온전히 속하지 않았다. 앞서 언급한 여러 요소들의 특징적 면들이 그의 관점과 자아를 통해 전혀 새로운 무언가로 발화한 결과물, 그것이 <24Town>이었다.

댄스뮤직, 올드스쿨훵크의 속성이 도드라졌던 전작과 달리 그의 새로운 작품인 EP <7F. the Void>는 오히려 슬로우잼알앤비, 혹은 스무스한 팝 앨범에 가깝다. 중성적 뉘앙스의 보컬, 영롱한, 때로는 축축한 무그 사운드, 건조하지 않으면서도 명확한 그루브를 형성하는 빈티지한 질감의 드럼 등 신세하 특유의 음악적 개성들이 여전하지만 템포는 비약적으로 느려졌다. 전작이 ‘춤을 출 수 밖에 없는’ 무드를 제공했다면 본작의그루브는 차라리 ‘적당히 몸을 맡겨도 좋다’는 정도의 스탠스랄까. 한편 <24Town>에서 파편적 키워드들의 나열로 일관하며 다소 난해하다는 인상을 주었던 노랫말은 본작에 이르러 보다 뚜렷하게 문장으로서의 형체를 갖춤과 동시에 내러티브를 가지게 되었다. 지난해 싱글로 먼저 공개했던 수록곡 ‘티를 내 (Timeline)’에서 일견 감지되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심화되어 ‘시간 속 관계’가 비추는 다양한 면들을 응시하고 또 얘기한다. 첩보영화의 인트로처럼 은밀한 뉘앙스가 물씬한 인트로 ‘7F’은 결코 그럴 리 없음에도 ‘7층에선 밤이 지나지 않아’라며 끝나지 않는 밤을 열망하고 이 밤의 끝에서 기다리는 반복적 일상을 부정하려 한다. 로맨틱한 신스팝 ‘티를 내 (Timeline)’에서는 두 사람, 두 개의 타임라인이 부딪히며 발생하는 모순적 감정을 노래하며 ‘관계’와 ‘시간’의 상관관계를 고찰한다. 다크초콜릿처럼 끈적이는 알앤비, 팝 넘버인 ‘마음에 들지 않아’는 어딘가 어긋나고 있음에도 암묵적 동의에 의해 미묘한 정적 속에 있는 둘의 관계, 서로의 속을 재고 있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동료 아티스트 ‘오존(O3ohn)’의 백킹 보컬이 알앤비의 질감을 더하며 짙은 인상을 남기는 곡이다. 스무스한 발라드 넘버 ‘Balcony’는 낭만과 고독이 공존한다. ‘네’가 없는 도시 속 고독한 자신의 모습이 매스꺼운 화자는 오늘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창 밖을, 창 속에 비친 자신을 응시한다. 은은하게 공간을 채우는 신쓰의 전면으로 드러나는 날카로운 드럼의 리듬이 귓가를 직격하는 마지막 노래 ‘Tell Her’는 힙합그룹 ‘아웃캐스트(Outkast)’의 노래-라고는 하지만 사실 ‘안드레 3000(Andre 3000)의 곡이나 다름없다-인 ‘Prototype’ 속 가사 ‘We’ll tiptoe to the sun’을 인용한다. 아티스트 본인의 통화연결음이라고 한다. 의도치 않게 날 선 말만 뱉는 자신을 발견, 더는 전화를 받지 않겠다는 노래 속 화자는 대신 통화연결음이 ‘너’에게 내 얘기를 해주길 소망하고 이는 ‘Tell her, telephone(전화기야, 그녀에게 말해줘)’라는 후렴구의 가사로 발화된다. 영롱한 신쓰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후렴구의 반복이 은은한 여운을 귓가에 남기며 부드러운 터치로 앨범의 마침표를 찍는 곡이다.

EP [7F, the Void]는 가수, 작곡가, 비트메이커, 프로듀서인 음악가 ‘신세하(XinSeha)’의 통산 네 번째 발매작이자 소속 레이블인 ‘Greater Fools Records’가 인디씬의 주요한 레이블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세 번째 작품이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XinSeha’ EP “7F, the Void”

Written by XinSeha
Produced by XinSeha
except “티를 내 (Timeline)”, “마음에 들지 않아” Co-Produced with O3ohn
All instruments and Vocals by XinSeha except where indicated
Guitar(track2)/ Additional Bass&vocals (track3) by O3ohn
Bass(track3,5) by Kim Moon-Hee
Mixed, Mastered by Nahzam Sue @ Wormwood Hill III Studio
Photography by N’Ouir
Design by Jo Hosin

Executive Producer – Greater Fools Records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Chief Manager – Hong Dalnim (MSB Sound)
A&R – Hong Dalnim, Jungu Jung(MSB Sound)
Management works –Hyemi Choi, Eden Lee, SungmoonAhn, Junghyun Han
Official Commentary – Sugar Kim (POCLANOS)
Publishing by POCLANOS

WATERS

1. WATERS

 


 

DUVV – WATERS

WATERS는 얼터너티브 팝과 힙합, R&B의 요소들을 섞어 위트 있게 재해석한 트랙으로, 다재다능한 DUVV만의 매력이 담긴 싱글이다. WATERS는 앞으로 발매될 10개의 트랙이 담긴 DUVV의 믹스테이프 ‘WITH YOU IN MIND’의 수록곡으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Hae가 프로듀싱하였다.

[Credits]
Produced by Hae
Lyrics by DUVV
Mixed/Mastered by Birocratic
Artwork by DUVV

Dive In


 

‘divin`’ [dive in]

 

[CREDITS]
Executive Producer 선세을 @BASEMENT
Composer Super Moon / divin’
Lyrics divin’
Arrangement Super Moon
Recording, Mixing Super Moon
Mastering boostknob
Album Art KANGJINGOO
Photograph KEEM.FLEX

 

FROM THE BASEMENT

 

비 마이 (BE MY)

1. 비 마이 (BE MY) (Feat. Freelow)

 


 

오늘밤. 로맨틱. 성공적.
‘발렌타인데이’에 꼭 맞는 사랑스러운 싱글
설아(Seol.A) ‘비 마이 (BE MY)’

에어플레인 전 멤버였던 프리로우의 랩 피쳐링 참여
독보전인 색깔의 국내 알앤비 프로듀서 이치원의 새로운 프로젝트

국내 알앤비 마니아들이 인정하는 실력파 프로듀서 이치원(EachONE). 그가 신예 보컬리스트 ‘설아(Seol.A)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알앤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비 마이 (BE MY)>가 마침내 공개되었다.

‘비 마이 (BE MY)’는 대중성이 가미된 “랫챗(Ratchet)”을 기반으로 한 리드미컬한 편곡으로 듣는 이를 흥겹게 한다. 설아의 매혹적인 목소리는 이번 싱글에서도 여전하다. 동시에 감각적인 랩과 알앤비 보컬로 씬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래퍼 ‘Freelow(프리로우)’의 피쳐링으로 한층 흥을 더했다. 음악에 대한 사랑 얘기였던 첫 싱글 ‘미앤유’, 원초적인 본능에 대한 두 번째 싱글 ‘문라이트’,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지난 두 곡과 다르게 이번 싱글은 매우 산뜻한 무드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이전의 두 싱글 보다 훨씬 팝스러운 사운드의 랫챗 스타일의 R&B로 발렌타인데이에 꼭 맞는 사랑스러운 노래인 ‘비 마이 (BE MY)’는 프로듀서 이치원과 제이리(J.Lee) 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EachONE
producer / EachONE, J.Lee

composed by EachONE, J.Lee
written by J.Lee, EachONE, Freelow
arranged by EachONE
recorded & mixed & mastered by EachONE at Hottest Ever Studio
photograph / EachONE
publishing / POCLANOS

Satisfy

1. Satisfy
2. Satisfy (Remix)

 


 

Vinicius single <Satisfy>

프로듀서와 보컬리스트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비니셔스(Vinicius)’가 정규앨범 <사이>의 릴리즈에 앞서 연이어 공개해온 싱글 시리즈의 마지막 한 조각을 공개하며 정규작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린다.

싱글 ‘Satisty’는 전작들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특유의 멜랑콜리와 관능적인 무드를 이어가는 네오소울 넘버로 ‘비니셔스’ 특유의 여백이 넉넉한 사운드메이킹과 느슨한 듯하면서도 몸이 반응하게 만드는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이다. 보싸노바의 바이브를 담은 선명하고 탄력적인 소리의 나일론기타, 밤의 적막함을 연상시키는 트롬본이 끌고 가는 선율 위로 나른하게 노래하지만 진성과 가성을 수시로 넘나드는 ‘비니셔스’의 보컬은 적당한 텐션을 만들어낸다.

그는 지속적으로 ‘관계’에 관한 노래를 선보였다. 누구, 혹은 무엇과의 관계, 그리고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어떤 감정이나 행동들에 대한 것들. 예정된 정규앨범의 제목이 <사이>인 이유도 어쩌면 그런 맥락 하에서 해석 가능할지 모르겠다. 이번 노래 역시 그렇다. 누군가를 온전히 채우는 것도, 누군가에 의해 온전히 채워지는 것도 늘 너무나 힘들다. 더러는 이런 행위에 너무 몰입해 관계의 실체를 놓치고 갈등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채우고 싶어하고, 또 채워지길 원한다. 애정을 갈구한다. ‘Satisfy’는 그런 노래다.

함께 수록된 리믹스 트랙은 원곡의 나일론기타 선율을 새로운 형태로 재조립하고 투스텝 개러지의 리듬을 입히며 한층 가벼운 분위기로 변모했다. 감각적인 사운드의 댄스 바이브에는 원곡과 다른 ‘흥’이 가득하다.

‘비니셔스’의 첫 정규앨범 <사이>는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비니셔스(Vinicius) digital single <Satisfy>

Composed and written by Vinicius
Vocals, Nylon Guitar, Electric Guitar, Trombone, Keyboard Performed by Vinicius.
Produced, Mixed, Mastered by Vinicius

퍼플(Purple)

1. 퍼플(Purple) feat. Born Kim

 


 

세련됨과 레트로의 공존
이치원 & 소울원의 새 싱글 <퍼플(Purple)>

본킴의 피쳐링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된 새로운 싱글

재작년 7월 싱글 ‘쉽지않아’ 와 작년 정규앨범 ‘파랗던 꿈’ 을 발매하며 협업을 해온 두 알앤비/소울 뮤지션 이치원과 소울원이 약 8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 <퍼플(Purple)>을 공개한다.
최근 알앤비 보컬리스트 ‘설아(Seol.A)’의 앨범을 제작하며 알앤비 프로듀서로서의 건재함을 나타냈던 프로듀서 ‘이치원’과 충만한 소울의 보컬리스트 ‘소울원’의 날것 같은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뭉쳤다. 이미 전작들을 통해 최상의 케미를 보여줬던 조합이다.
<퍼플(Purple)>은 이전의 곡들보다 훨씬 신나는 미디엄-템포에 레트로, 펑키 색채 물씬한 디스코 스타일의 알앤비로 편곡되었고, 주말밤 클럽에서의 감정을 보라색에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그리고 마스터플랜 소속의 래퍼 ‘본킴’이 참여, 이 곡을 화려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치원’ 특유의 색채가 뚜렷한 호소력 짙은 편곡, 소울원의 소울풀한 보컬의 조합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싱글 ‘ 퍼플(Purple)’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디저 등 국내외 주요 음원 서비스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EachONE, Soul One
producer / EachONE, Soul One

composed by EachONE, Soul One
written by Soul One, Born Kim
arranged by EachONE
Guitar by 문원우
recorded & mixed & mastered by EachONE at Hottest Ever Studio
artwork / bahq
photograph / bahq
publishing / POCLANOS

아마

1. 아마
2. 아마 (Remix)

 


 

Vinicius single <아마 (Purple)>

힙합/알앤비 음악에 뿌리를 두고 다양한 작업을 해온 한국의 프로듀서 겸 보컬리스트 비니셔스(Vinicius)가 세 번째 싱글 <아마>를 선보인다. 근래에 공개한 앞서 두 장의 싱글들과 마찬가지로 추후 정규앨범의 형태로 공개될 작품인 <사이>의 한 파트다.

멜랑콜리하고 섹시한 무드의 네오소울 넘버인 <아마>는 ‘그저 누군가를 계속 생각하고 떠올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다. 한편으론 마냥 달콤해 깨고 싶지 않고, 다른 한편으론 가슴이 아려와 빨리 깨고 싶은 꿈 같은, 시종 머릿속을 어지럽게 부유하며 갖가지 상념들을 자아내는 그 ‘누군가’에 대한 생각. 그리고 그 생각들이 빚어낸 감정. 이 감정은 불처럼 뜨겁지도, 얼음처럼 차갑지도 않은 미묘한 온도, 지점 위에 있고 이 곡의 영문 제목인 ‘Purple’은 이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기도 하다.

느린 템포의 퍼커시브한 리듬 파트가 전면에 도드라지며 절로 몸을 들썩거리게 하는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가운데 그 사이에서 스멀대며 귀를 간질이는 ‘비니셔스’의 나른한 팔세토와 몽글몽글한 질감의 미니멀한 사운드는 은밀하고도 서늘(chill)한 무드를 조성한다.

함께 수록된 리믹스 트랙은 느슨한 그루브의 원곡과는 또 다른 의미로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튠이다. 원곡 특유의 멜랑콜리한 DNA는 간직한 채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UK 개러지 스타일로 탈바꿈, 한층 댄서블하고 자극적인 사운드로 숨가쁘게 내달린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비니셔스(Vinicius) digital single ‘아마’

produced by 비니셔스(Vinicius)
music & words by 비니셔스(Vinicius)
arrangement by 비니셔스(Vinicius)

Man Ray System

1. Man Ray System
2. Man Ray System (Inst.)


영국의 하우스 채널 Eton Messs에 한국 최초로 소개된 GRAYE와
프리키 포크 싱어송라이터 OYO의 아름답고 실험적인 프로젝트 75A
75명의 여성을 담은 사진집과 함께 발매된 <75A> 수록곡 “Man Ray System” 디지털 발매

만 레이(Man Ray)는 미국의 초현실주의 사진가이자 화가다. 피사체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필름을 감광시키는 레이요그램(Rayogram)과 포토그램(Photogram)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이 노래는 그의 사진에서 출발했다.

75A는 군산 출신으로 2013년 <Mon>을 발표하고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최근 영국의 하우스 채널 Eton Messy에 한국 최초로 소개된 그레이GRAYE와 아이돌 음악을 탐닉하며 파괴적인 노래를 부르는 프리크 포크 싱어 오요OYO의 프로젝트다. 에 수록된 ‘Gumgang River’를 계기로 만난 이들은 그레이가 좋아하는 가슴 사이즈와 오요의 가슴 사이즈가 일치한다는 이유로 별 생각 없이 75A라는 이름의 프로젝트팀을 결성했다.

이들의 앨범은 2014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이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레이의 하드디스크가 파손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프로젝트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어 그간 남겨둔 음원을 모아 <Damaged>라는 제목의 무료 부틀렉 음반으로 발매했다. 곡을 발표하고 새 곡을 발표하며 75A는 확장된 의미를 갖게 됐다. 하나는 물리적 확장이다. 75A의 음악을 좋아하고 그레이와 협업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75A와 함께 하길 원했다. 사진가, 그래픽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무용수 등. 이를 통해 75A의 작업은 사진, 영상, 옷 등의 다양한 결과물로 드러나게 됐다. 다른 하나는 비물리적 확장이다. 군산에 있을 때만 해도 동네에서 함께 자라온 남성 음악가와 작업해 온 그레이는 서울 활동 후 유난히 여성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할 기회가 늘었다. 이는 그레이에게 기존과 다른 관점과 프로세스를 요구했고 그 사이 한국에서는 만연했으나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혐오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오요는 여성으로서 뒤늦게 드러난 사건에 슬퍼하고 분노했으며 공감했다. 이러한 감정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곡에 반영됐다. 75A의 시작부터 75A라는 이름이 올바른지에 관한 자각 그리고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75A는 프로젝트 참여자가 스스로 던지는 페미니즘에 관한 질문이자 이를 찾는 과정이 됐다.

“Man Ray System”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텀블벅에서 200여 명의 참여로 제작된 <75A>의 수록곡이다. <75A>는 박의령이 찍은 웃옷을 벗은 여성 75명의 사진과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로 구성된 사진집을 겸한 75A의 첫 앨범이다. 75A를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감상하는 건 <75A>를 구입해 사진과 함께 음악을 듣는 것일 테지만, “Man Ray System”을 시작으로 그들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19세 이상이라면 미술 콜렉티브 파트 타임 스윗Part-time Suite의 “Man Ray System”을 함께 감상하길 권한다.

[Credits]
Produced by GRAYE
Lyrics/Composed by OYO
Guitar by 미장
Vocal Recorded by 박동찬(Kernelstrip) @ STUDIO S3
Guitar Recorded by 천학주 @ Mushroom Recording Studio
Mixed by 박경선 @ Boost Knob
Mastered by 박경선 @ Boost Knob
Photo by 박의령
Video by Part-time Suite
Design By sf (s-f.kr)
Executive produced by HAVAQQUQ of YOUNG,GIFTED&WACK

INTELLIGENTSIA

1. AFTER USA
2. I’M AWAKE
3. My Ego
4. Light And Vision
5. OOH-AH-OOH
6. Intelligentsia

 


 

‘CIFIKA’ 첫 번째 EP [INTELLIGENTSIA]

각종 신과 리스너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CIFIKA(씨피카)’가 첫 번째 EP [INTELLIGENTSIA]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데뷔 싱글 앨범 [OOZOO] 이후 불과 6개월 만이다.

‘씨피카’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특히 세계의 흐름과 달리 미미한 국내 전자음악 신에서는 더 드문, 프로듀싱과 보컬을 둘 다 하는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다. 그녀는 작년 11월, 음악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신의 이목을 단번에 끌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올해 2월에 10여년 간의 오랜 LA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매번 혁신과 신선함을 안겨주는 트렌디한 레이블 Third Culture Kids에 합류했다.

갓 데뷔한 ‘씨피카’에게 해외에서 보여준 관심은 특히 놀랍다. 개러지 장르에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국 음악 채널 ‘Eton Messy’는 ‘씨피카’의 곡을 국내 뮤지션 최초로 소개했고, 영국 유명 잡지 ‘Dazed’는 ‘씨피카’의 곡을 비(非)아이돌로서 유일하게 ‘이달의 K-Pop’으로 뽑았다. BBC 라디오의 DJ ‘Emily Dust’는 자신의 방송에서 ‘씨피카’를 소개했고, 런던의 가장 큰 언더그라운드 라디오 ‘NTS’는 씨피카의 음악을 방송했다. 해외 유명 아티스트 Blood Orange와 SBTRKT는 자신의 내한공연에서 ‘씨피카’와 함께 공연을 했다. 불과 데뷔 직후부터 6개월 동안의 일이다.

‘씨피카’의 첫 번째 EP앨범 [INTELLIGENTSIA]는 그녀의 사상과 생각들을 마치 옴니버스 영화처럼 개별적이지만 자연스럽게 풀어낸 앨범이다. 그녀는 앨범에서 두려움과 기대, 소통과 헌신, 비전과 혼란, 사랑, 편협과 계몽 등을 노래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씨피카’는 곡에서부터 비주얼까지 앨범의 모든 부분을 총괄하고 참여했다. 특히, 그녀는 앨범에 수록된 모든 트랙을 작곡 및 작사했다. 같은 레이블 소속의 프로듀서 무드슐라(Mood Schula)는 Co-Producer로서 앨범을 서포트했고, 작곡 및 대부분의 편곡에 참여했다. 믹싱과 마스터링은 빈지노, 비와이, 기리보이, 씨잼, 다이나믹듀오, 박재범, 키쓰에잎, 오케이션 등 힙합 뮤지션을 포함해 수많은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곡을 엔지니어링 해온 부스트놉 스튜디오가 맡았다. 사진은 보아,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K-Pop 스타들 및 유명 매거진들과 작업해온 레스(Less)가 맡았다.

[Credits]

ⓒThird Culture Kids
ⓟThird Culture Kids

Executive Producer — CIFIKA
Co-Producer — Mood Schula
Recording, Mixing, Mastering — Boost Knob
Recording Assistant — Sungman Lee
Album Cover — studio OYE
Video Director — ynr visuals
Photography — Less
Creative Consultant — Graye

1. AFTER USA
Produced by CIFIKA
Arranged by Mood Schula
Written by CIFIKA
2. I’M AWAKE
Produced by CIFIKA
Arranged by Te Rim, Graye
Written by CIFIKA
3. My Ego
Produced by CIFIKA, Mood Schula
Arranged by Mood Schula
Written by CIFIKA
4. Light And Vision
Produced by CIFIKA, Mood Schula
Arranged by Mood Schula
Written by CIFIKA
5. OOH-AH-OOH
Produced by CIFIKA
Arranged by jayvito
Written by CIFIKA, DUVV, jayvito
6. Intelligentsia
Produced by Mood Schula, CIFIKA
Arranged by Mood Schula, CIFIKA
Written by CIF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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