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우리의 품안에

1. 사랑은 우리의 품안에

 


 

 

numnum의 베이시스트 이재가 솔로 프로젝트로 발표하는 새로운 싱글.
소심하면 소심한 대로, 격하면 격한 대로, 이상하면 이상한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싫으면 싫은 대로.

그동안 여러 가지 철학책을 읽으며 교양을 쌓아왔으나 결과물에서는 전혀 발전이 없었다. 그래서 미술의 자동기술법 혹은 문학의 자동 글쓰기 같은 테크닉에 생각이 닿았다. 고민이 되면 작업을 접고, 고뇌해야 할 것 같으면 회피해서 오직 자연스럽게 풀리는 방향으로만 작업을 했다.

싱글 [사랑은 우리의 품안에]를 시작으로 이렇게 뱉어내놓은 음악을 차례차례 공개할 예정이다.

세상의 이 많은 타인들 속에서 조금 더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바운더리와 사람들을 찾고 있다. 무언가에 맞춘 음악을 할 수는 없다. 그러면 그것에 맞춰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한 명이든, 20만 명이든 나의 언어와 표현을 이해해 주는 그 누군가들이 분명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곡을 쓰고 앨범을 내본다. 앞으로도 쭉.

[CREDIT]
Produced by hukky shibaseki
작곡: 이재
작사: 이재
편곡: 이재, hukky shibaseki

Performed by
bass 이재
guitar 이재, hukky shibaseki
backup Vocal hukky shibaseki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Album Artwork
hukky shibaseki, 이재

#201(Back in the day)

1. #201(Back in the day) 

 


 

 

무모한 여름, 햇살에 비쳐 반짝인 마음, 그리고 전부이던 너
스키니죠SKINNYJOE #201(Back in the day)

#201(Back in the day)

무모한 여름, 햇살에 비쳐 반짝인 마음, 그리고 전부이던 너

[Credits]
WRITTEN, MIXED, MASTERED, PRODUCED BY ‘JI HO KIM’
BASS, AG, EG, VOCAL / ‘JI HO KIM’
EG / ‘JEON SEOUNG SHIN’
DRUM / ‘CHAN YOUNG LEE’
EXECUTIVE PRODUCER / ‘SKINNYJOE’
ARTWORK / ‘JI SU SONG’
VOX, AG RECORED / Carry Studio at Daelim, Seoul(KR)

Tribute

1. Tribute

 


 

 

‘Tribute to me’

-Credit-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Guitar by 우연희

Record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Mix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Mastered by 강승희 @Sonic Korea

Vinyl House

1. 해질녘
2. Last Summer Dance
3. 무사(Mousa)
4. Voyager
5. 노동요

 


 

 

[CREDIT]
All Track Composed by 문석민 박종우 서주영
All Track Arranged by 문석민 박종우 서주영
Strings Arranged 박종우 (Track 1)

Performed by
Guitar 문석민 (All Track)
Bass 박종우 (All Track)
Drums 서주영 (All Track)
Keyboards 박종우 (Track 2)
Percussion 문석민 서주영 (Track 2)
Strings 정혜경 (Track 1)

Recorded at 봉동 서동준 창고
Mixed by 문석민
Mastered by 문석민
Album Artwork 서주영

우리 같은 사람들

1. 우리 같은 사람들

 


 

 

이고도 – 우리 같은 사람들

‘어쩌면 나는 여전히 나인 채로 여름을 날지도 모른다는 생각.’

가끔 내가 말하는 사실은, 반쯤만 사실일 때가 있다. 꺼내어 놓지 못하는 사실 속에는 언제나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 간절히 내가 변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무심히 지나쳐온 것들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어지는 세계에서 비밀은 입이 있어 태어나는 것도 같고, 비밀이 언제나 입을 따라다니는 것 같기도 하다. 비밀이 더 이상 비밀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할 때 찾아오는 허무. 애써 옮기지 않아서 우리는 의연하게 살 수 있다. 닦아도 깨끗해지지 않는 마음이 한구석에서 오려지지 않는 곰팡이처럼 자란다. 나는 가만히 올해의 여름을 보내면서 다음 해의 여름을 미리 생각한다. 여기서 저기까지 한 뼘이나 채 움직였을까 생각하다 나를 안아주는 일을 떠올린다. 사람과 사람 사이, 내가 나와 남을 이토록 구분 짓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로부터.

[Credits]

Lyrics by 이고도
Composed by 이고도
Arranged by T.032

Executive producer 조형
Vocal by 이고도
Chorus by 이고도
Chorus arranged by GRAM
Midi by 정바스
Drum by 정바스
Guitar by 황예원
Piano by GRAM
Bass by 정구선

Vocal Recorded by 안수민 @Sunshinemusic
Mixed by 김준상 @KoKo sound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Lyric video / 이고도
Handwriting / 이무꾸
Cover Artwork / Albert kiwi

Production support / 남동구청 일자리정책과 @푸를나이 JOB CON

SUN WAS HERE

1. 페이즐리 
2. 춤
3. 밤과 낮 (with 이이언)
4.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
5. Last Song 
6. 춤 (dongdong Remix)
7. 밤과 낮 (Jeon Yonghyeon Remix)

 


 

 

노래로 기억되는 사소한 순간들에 대하여,
sunwashere(썬워즈히어)의 첫 번째 EP <SUN WAS HERE>

sunwashere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하는 미니앨범
불완전함에 일렁이는 마음을 노래하는 ‘페이즐리’, 못/나이트오프의 이이언 작곡 ‘Last Song’ 등 수록

노래로 기억되는 순간이 있다. 무엇에든 쉽게 현혹되기 마련인 우리의 두 눈을 이겨내는 이 드문 순간은 보통 노래가 나의 마음과 우연히 같은 파장의 주파수를 만들어낼 때 탄생한다. 예를 들면 이런 순간의 이런 노래들이다. 여행지에서 사람 마음도 모르고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퍼붓는 비와 함께 들려오던 노래, 마음 맞는 친구들과 동틀 때까지 술과 이야기를 나누다 점점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흐르던 노래, 생애 처음 맞는 이별의 순간 너무 내 마음 같은 가사에 헛웃음이 나게 만들던 바로 그 순간의 노래. 싱어송라이터 이선의 노래는 그런 순간들이 남기고 간 흔적과 무척 흡사한 온도를 지녔다. [SUN WAS HERE]를 들으며 내내 그런 생각을 했다.

2009년 발표된 그룹 페퍼톤스(Peppertones)의 정규 3집 [SOUNDS GOOD!]의 객원보컬로 처음 이름을 알린 이선은 이후 2014년 발표한 민트페이퍼의 신인 프로젝트 앨범 [bright #2]에 ‘이사’를 수록한 이후 한동안 소식이 뜸했다. 5년이 지난 2019년, 그는 sunwashere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 노래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이선이 만들고 오랜 친구인 음악가 전용현이 프로듀싱과 편곡을 담당한 첫 싱글 ‘춤’은 그간의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다는 걸 증거하듯 그가 이전에 발표했던 곡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마냥 맑고 힘차던 에너지는 흩어지고, 그곳엔 스모키한 목소리와 기억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듯한 멜로우한 색소폰 연주가 나직이 깔렸다. sunwashere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었다.

존재한 적도 없는 낭만적인 과거를 자꾸만 소환하는 sunwashere의 노래가 그리는 꼬리 긴 그림자는 뒤이어 발표된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로 이어졌다. 프로듀서 dong dong 그리고 전용현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이 곡은 첫 싱글 ‘춤’이 가진 장점을 거의 모두 공유하는 노래였다. 이선의 노래가 가진 담백함과 전용현의 레트로한 사운드 메이킹에 이내 익숙해지려는 찰나, 세 번째 싱글 ‘밤과 낮’이 발매되었다. 파트너를 바꿔 못의 이이언과 함께 호흡을 맞춘 노래는 앞선 두 곡이 보여준 노을빛 노스탤지어를 모두 걷어내고 이이언 특유의 도시풍 회색빛을 몇 겹이나 덧칠한 곡이었다. 현기증처럼 일렁이는 이하윤의 건반에 맞춰 sunwashere와 이이언의 목소리가 안개처럼 옅게 퍼져 나갔다.

이렇게 앞서 공개된 세 곡은 [SUN WAS HERE]의 탄탄한 뼈대가 되었다. 오리지널 곡으로 앨범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페이즐리’와 ‘Last Song’은 sunwashere의 노래가 태생적으로 품고 있는 포근한 추억의 질감을 근성 있게 재현하며 앨범의 색깔을 더욱 명확히 만든다. 한편 앨범 후반에 수록된 두 곡의 리믹스는 이선의 명료한 노래들이 누구와 만나 어떻게 뻗어나갈 수 있는지를 실험해 보는 재미 있는 놀이터다. 현재 밴드 불고기 디스코에서 기타를 치고 있는 dong dong이 리믹스를 담당한 ‘춤’과 전용현이 리믹스에 참여한 ‘밤과 낮’은 서로 전혀 다른 접근 방식으로 sunwashere의 노래를 다룬다. 댄서블한 하우스 튠으로 새롭게 태어난 ‘춤’과 곡의 후반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온통 흩트려 놓는 ‘밤과 낮’은 sunwashere의 다음을 막연히 상상하게 만든다. 굳이 쌓으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쌓이는 삶의 구구절절한 순간들처럼, 앞으로도 계속 쌓여갈 그의 노래들을. 이제 막 그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김윤하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sunwashere EP <SUN WAS HERE>

Composed by

춤, 밤과 낮, 페이즐리 – sunwashere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 – sunwashere, 전용현
Last Song – 이이언

Lyrics by sunwashere(All Tracks)

Arranged by 이이언(밤과 낮, 페이즐리, Last Song), sunwashere(밤과 낮), 전용현(춤,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 dongdong(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

Guitar dongdong(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 유웅렬(페이즐리), 이윤재(춤), 장지미(밤과 낮 Remix)
Vocal sunwashere, 이이언(밤과 낮)
Bass 이준호(춤), 지윤해(페이즐리, Last Song)
Piano 이하윤(밤과 낮)

Remix by dongdong(춤), 전용현(밤과 낮)

Produced by 이이언
Recorded by 이이언 @studio ‘Mot’
Mixed by 이이언 @studio ‘Mot’
Mastering by 이이언 @studio ‘Mot’

Artwork by 김가람(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 류수현(밤과 낮), Souda Saki(EP), Ether Kim(춤),
Design by YP @SSE Project (EP Cover)

M/V Directors 류수현(밤과 낮), 이지민(페이즐리), 전용현(춤, 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
M/V Animation by 이이안(아무도 받지 않는 전화)

Publishing by POCLANOS

작은 평화

1. 바다
2. 여름 속에서

 


 

하비누아주의 여름 노래 <작은 평화>

<바다>

고요히 머물다 뜨겁게 차오르는 나의 슬픔에게.
“이제 나를 지나가렴. 너를 만나 나는 기뻤는지도 몰라. 너는 나였고, 나는 너였으니.
나에게 머문 시간들을 기억할게. 이제 나를 지나가렴.”

<여름 속에서>

여름의 노을 지는 하늘은 오묘한 색깔을 품고 있다. 그 하늘을 보고 있으면 눈앞의 두려움은 잊어버린 채 이대로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와 함께.

-Credits-

Produced by 하비누아주 Ravie Nuage
All songs arranged, performed by 하비누아주 Ravie Nuage

하비누아주 Ravie Nuage
All Vocal 김뽐므
Piano, Keyboards 전진희
Guitars 박찬혁
Bass 심영주

“바다”
Composed and written by 김지혜
Drum 김치헌

“여름 속에서”
Composed and written by 전진희
Drum 김치헌

Recorded by 김대성 김도훈 @ TONE studio

Mixed by 김대성(track1. 바다) 윤정오(track2. 여름 속에서)
Mastered by 김대성
Design & Artwork 황다움

Magic Hour

1. 서울 사람
2. Magic Hour 
3. 여름이 오면

 


 

 

정유빈 싱글 [Magic Hour]

정유빈은 자신이 생각하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담아낼 수 있는 아티스트이다.
첫 싱글 ‘이중인격자’에 이어 이번에 발매된 싱글 ‘Magic Hour’의 앨범 커버를 직접 캔버스에 그린
정유빈은 그것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표현하고 그가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이번 앨범
‘Magic Hour’의 첫 장을 열어주고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아름다운 마법과 같은 시간들이 눈앞에 풍경처럼 그려지는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은 ‘Magic Hour’다. 트렌디한 팝적인 락 사운드에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정유빈의 보컬이
가슴 뭉클하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미니멀한 구성의 ‘서울 사람’과 어쿠스틱 피아노와 잔잔하게 이어지는 기타에
정유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얹혀진 ‘여름이 오면’ 역시나 이번 앨범을 통해 정유빈이 우리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메시지가 잘 그려져 있다.

감각적으로 만들어 내는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그림에는 그만의 철학이 담겨져 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아티스트, 정유빈

[서울 사람]
오늘도 수고할 우리에게

[Magic Hour]
멀리 떨어져 있어도 존재만으로 안심을 주는 사랑하는 당신들에게

[여름이 오면]
모기처럼 간지러움만 남기고 간 추억에게

[Album Credit]

01. 서울 사람

Lyrics by 정유빈
Composed by 정유빈
Arranged by 양상호, 박장현(Somebody’s Tale)
Programming by 양상호
Guitar 허정호

02. Magic Hour

Lyrics by 정유빈
Composed by 정유빈
Arranged by 양상호, 박장현(Somebody’s Tale)
Programming by 양상호
Keyboard 양상호
Synthesizer 양상호, 박장현(Somebody’s Tale)
Guitar 허정호
Bass 김선하

03. 여름이 오면

Lyrics by 정유빈
Composed by 정유빈
Arranged by 양상호, 박장현(Somebody’s Tale)
Piano 양상호
Guitar 박장현(Somebody’s Tale)

Executive Producer BYING Ent.
Produced by 양상호
Co-produced by 민지연
Recored by 민지연, OUR @ BOTTLE STUDIO
Mixed,Mastered by 양광호 @ BUTTON STUDIO
Artwork by 정유빈
Publishing by POCLANOS

BYING Ent.

 

내 얼굴

1. 내 얼굴 

 


 

 

2020년 어느 날 쓰게 되는 강찬구에 대한 이야기.

본인이 본인을 모른다는데 낸들 강찬구를 어찌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쩌다 보니 10년을 알고 지낸 재즈 기타리스트가 어느 날 들려준 곡이 나에게는 꽤나 큰 충격이었다. `신선하다, 여전히 맑은 사람이구나` 일기처럼 남겨지기에는 아쉬워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었기에 이번 데뷔하는 강찬구를 기다리고 있다.

[CREDIT]
Produced by 녹음실 타디스
Co-produced by 강찬구, 고재현, 이기학

Performed by
Bass 이기학
Drums 이예찬
Guitar 강찬구
Vocal 강찬구
Synth 강찬구, 고재현
Percussion 고재현

All Recorded by 류호건 at Studio Tardis
Mixed by 류호건, 고재현 at Studio Tardis
Mastered by 류호건 at Studio Tardis

Album Artwork by 김형원

추자

1. 추자

 


 

“자신의 몸이 타들어가는 줄도 모르고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

그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았다.

불 주위를 빙빙 맴돌다가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고
결국 불속으로 사라져간다.

이윽고 거울을 보니 불나방이 나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여름밤에 어울리는 바비핀스의 신보 [추자]

매력적인 보컬과 재치 있는 코러스 라인,
좌우로 들려오는 신스 사운드와 반복적으로 들려오는 기타 리프는
불나방의 비행을 연상시키는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위아래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베이스 기타와
독특한 사운드의 드럼은 멋진 조화를 이룬다.

장작불을 맴돌며 춤추는 불나방의 모습을 그리며 이 곡을 감상해 보자.

-Credits-
바비핀스 싱글 <추자>

Artist 바비핀스(Bobby Pins) / vocal 이승윤, guitar 주찬욱, bass 황진영, synth 이수진, drum 임일규
Produced by 바비핀스(Bobby Pins)
Recorded by 노거현 at 충남 음악 창작소
Mixed by 노거현 at Studio Voyager
Mastering by 노거현 at Studio Voyager
Artwork & Design by 임일규

Special Thanks To
충남 음악 창작소, 포크라노스, 너

 

Shape

1. Intro
2. Taste
3. What a Time to be Alive
4. Saint
5. Is it True 1. Intro


 

Marrakech EP <Shape>

밴드 Marrakech의 모양들을 담은 첫 번째 EP.

[Credit]
Marrakech EP <Shape>

All tracks written, performed, produced and recorded at Home by Marrakech
Except Track 1 “Intro” Synthesizer by Ji Yeon Song
and Track 5 “Is it True” written by Daniel E Garcia
Published by Poclanos

Recorded at Home by Marrakech
Mixed and Mastered by Dae Sung Kim at Tone Studio

Photography by Joo Min Oh
Designed by Jung Hee Hong

 

Castaway

1. Castaway

 


 

‘off the menu’ [Castaway]

“To all the Third Culture Kid and loners who needs love.”
다양한 환경에서 사랑이 필요한 모두에게 이 노래를 드립니다.

-Credits-
off the menu single [Castaway]

Castaway

Composed by 안정준, 김요한
Lyrics by 안정준, 김동균
Arranged by 안정준, 김요한, 이승민, 이형섭

Vocal 안정준
Drum 이승민
Bass 이형섭
Guitar 김요한
Synthesizer 이승민, 안정준
Midi Programming 이승민

Produced by off the menu
Recorded by 곽동준, 은강인 at Philo’s Planet
Mixed by 곽동준 at Philo’s Planet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

Cover artwork minsikx (Minsik Nam)
Photo by bluebleubleubleu (Bleu Lee)

Published by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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