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h’s Song

1. Beth’s Song

 


 

미국 인디씬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시작하여 드림팝, 슈게이즈, 앰비언트 음악을 작곡하며 사랑과 관계에 대하여 노래하던 baewonlee의 첫 싱글 [Beth’s Song]

“대학교 시절 첫 눈에 반했던 여자를 보며 자격지심과 열등감에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은 포기할 수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도 볼 수 없어 그 마음만 혼자 간직한 채 떠나겠다는 마음을 담아 쓴 곡이다.”

[CREDITS]

Composed by baewonlee
Lyrics by baewonlee
Arranged by baewonlee
Guitar baewonlee
Bass baewonlee
Drums baewonlee

Mixed and Mastered by Hassan Malik

Album Artwork by 최윤서, baewonlee

Mouse

1. Mouse

 


 

이고도 – [Mouse]

새해 바람

가끔은 눈을 감았다 뜨면 곧 사라질 악몽이 그림처럼 서 있었다. 살뜰히 살펴도 불시에 슬픔의 형태로 떠오르는 장면들. 우리는 어떤 기억들을 염증처럼 가지고 있다. 새해에는 덜 아프고, 더 행복했으면.

*이 노래의 도입부 ‘Hey 긴 고요 속에’부분은 The Beatles의 ‘Hey Jude’를 오마주 했음을 밝힙니다.

[Credit]
Lyrics by 이고도
Composed by 이고도
Arranged by 정바스

Vocal by 이고도
Chorus by 이고도
Guitar by 황예원
Bass by 황예원
Midi by 정바스
Drum by 정바스
Organ by 정바스
Piano by 정바스

Vocal Recorded by 안수민 @Sunshinemusic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Cover Artwork by 알맹이 @almaengi__

파수꾼

1. 눈 내리던 밤 (Intro)
2. 호랑이의 숲
3. 바람들
4. 파수꾼
5. 조금 일찍 알았더라도 (Finale)
6. 난 잠시 즐거워서 조금 슬플 거예요

 


 

오래 전부터 무척이나 들려드리고 싶었던 앨범입니다. 그만큼 제겐 의미가 짙은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앨범을 소개하기에 앞서 감사하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기타의 영명이형과 시황이형, 베이스의 상환이, 드럼의 세환이형, 로드뮤직 송정욱 기사님, 뮤직비디오를 찍어 준 현재와 이영음 감독님, 그리고 특별히 파수꾼 앨범이 나오기까지 긴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준 프로듀서 현명이형(wisepiano). 기다려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앨범 소개

1. 눈 내리던 밤: 숲에 들어가기 전, 눈 내리는 설원을 담은 인트로입니다. 소복하게 내린 눈을 밟으며 호랑이의 숲으로 들어가는 자신을 상상해주세요.

2. 호랑이의 숲: 잠투정을 부리는 아이를 재우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동화처럼 읊어 주는 곡입니다. 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호랑이(민족)들이 점점 흩어지고 서로 하나였던 기억이 흐려져만 갑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크면 서로가 하나 되어 숲에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 바람들: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바라는 건 너무 큰 바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4. 파수꾼: 곡을 지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내용이 담긴 곡입니다. 항상 자신을 돌보는 것에 바빠 주변을 챙기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자책이 섞여있습니다. 그럼에도 곁에 누군가 와 주기를 기대하며 있어주는 사람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상대에게 마음을 쓰는 일에 서로를 상처 입히고, 그러다가 회복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우린 결국 어떤 사람이 될까요? 어느 누구라도 지킬 수 있을까요?

5. 조금 일찍 알았더라도: 뭔가 먼 미래에 삶을 돌아볼 때 마주할 순간들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아직 눈가에 열정이 담겨있을지, 풋풋함을 유지하고 있을지, 어떤 사랑을 하고 있을지 아직 상상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가져갈 수 있는 건 스스로의 기억이 전부라는 걸 유념하며 살아도 결국 지금과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6. 난 잠시 즐거워서 조금 슬플 거예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위해 슬퍼하거나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 곡의 노래가 끝날 정도까지만 슬퍼하고 그 뒤엔 털어냈으면 합니다.

Credit

1. 눈 내리던 밤

작곡: 이정재, 전현명
편곡: 전현명

2. 호랑이의 숲
작곡: 이정재, 시황
작사: 이정재
편곡: 시황

3. 바람들
작곡: 이정재, 전현명
작사: 이정재
편곡: 전현명

4. 파수꾼
작곡: 이정재, 전현명
작사: 이정재
편곡: 전현명, 시황

5. 조금 일찍 알았더라도 (Finale)
작곡: 이정재, 전현명
작사: 이정재
편곡: 전현명

6. 난 잠시 즐거워서 조금 슬플 거에요
작곡: 이정재, 전현명
작사: 이정재
편곡: 전현명

Executive Produced by Studio White Hands, Minimal Life
Produced by 전현명

Vocal: 이정재
Chorus: 이정재(Track 4, 5) 전현명 (Track 4, 5)
Bass: 박상환 (Track 2,3,4,5,6)
Drum: 장세환 (Track 2,3,4,5) 전현명 (Track 6)
Piano & Synth: 전현명 (All tracks)
Elec & Acoustic Guitar: 시황 (Track 2,3<Main>,4)
Elec & Acoustic Guitar: 한영명 (Track 3<Sub>,5, 6)

All tracks Mix & Mastering by 송정욱(로드뮤직)

Album Artwork by ALEPH

ALEPH – 파수꾼

/ production
VVOGG (NOVV+OGG)

/ director
LEE YOUNG EUM (OGG VISUAL) @o_eum
NOVV KIM (NOVV) @novvkim

/ producer
SEO JI YOO (OGG VISUAL) @seozu


/ director of photography
SHIN JAM @dop_jam

/ asst. camera
KIM CHANG BUM (OGG VISUAL) @linus_oggvisual

/ photographer & camcoder operator
LEE JAE EON @westofworld_


/ editor & colorist
LEE YOUNG EUM @o_eum


/ cast
KANG IN JUNG @inju2

/ hair & make up artist
KIM JUNG HYUN @mua.zzzong

새 계 절

1. 시작
2. 일곱박자
3. 가깝고도 머언
4. 마음에 쓰는 편지
5. 투명한 너
6. 늦봄
7. 홀리타임
8. 문제 없어요
9. 별이 뜨는
10. 머무르는 별빛
11. 사랑의 환영
12. Come And Go

 


 

새 계 절

꿈 속 꿈의 아이
꿈 애 꿈에서 발라드

[CREDIT]

Copyright (c) – 두루미 흥업 Limited
Published by – 두루미 흥업 Music

Produced by 김종민
Concept Directed by 김창희

Designed by 박정원 (dodari project)
Mixed & Mastered by 김창희 (@ dNTS)
Recorded by 최혁 (@ VOID(0) Studio)

두루미 흥업 – DRMICP_2101 (1-12)

< Player Credits >

All Vocals & Chorus: 김일두
E.Guitar: 김일두 (6月, 7月, 8月)
E.Guitar: 노선택 (5月)
E. Bass: 노선택 (3月, 5月)
Piano: 김종민 (1月, 2月)
DX7: 김종민 (3月, 4月, 5月,10月)
minimoog: 김종민 (3月)
F. Rhodes: 김종민 (11月, 12月)
Farfisa / Vox Organs: 김종민 (7月, 8月)
Sampling & FX: 김창희 (8月, 11月, 12月)
All Midi Programming by 김종민

두루미 흥업 웹페이지: drmicp.com

퍼즐

1. 퍼즐 
2. 소년
3. 소년 (Demo)
4. 너라서 가능해
5. 네가 이쁘다고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에게
“퍼즐처럼 자기 인생에 딱 들어맞는 좋은 인연 만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20.12.28]

Credit

[Track 1] 퍼즐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신지민
Vocal by 신지민
A.Guitar by 신지민
E.Guitar by 이창우
Bass by 문재완
Drum by 조율
E.piano & FX by 박문치
String & brass by 김성현
Chorus by 신지민, Coldok
Mixed by 강은구
Mastered by bk! at GLAB Studios

[Track 2] 소년

Composed & Lyrics by 신지민
Vocal by 신지민
Arranged by 김재종
E.Guitar by 이창우
Chorus by 신지민, Coldok, Susan
Mixed by 김재종
Mastered by 박정언 (@Honey Butter Studio)

[Track 3] 소년[Demo]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신지민
Vocal by 신지민
E.Guitar by 이창우, 신지민
Chorus by 신지민
Mixed & Mastered by 신지민

[Track 4] 너라서 가능해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신지민
Vocal by 신지민
A.Guitar by 신지민
E.Guitar by 이창우
Bass by 문재완
Drum by 조율
E.piano & FX by 박문치
Chorus by 신지민
Mixed by 강은구
Mastered by 박정언 (@Honey Butter Studio)
Actor 최수안

[Track 5] 네가 이쁘다고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신지민
Vocal by 신지민
A.Guitar by 신지민
E.Guitar by 이창우
Bass by 이명철
Drum by 이예찬
E.piano by 정예은
Chorus by 신지민
Recording Engineer 문정환
Mixed by 강은구
Mastered by 박정언 (@Honey Butter Studio)

M/V directed by 네모섬 (@nemoooosum)
Photograph by 이지나
Album Artwork by 이지나
의상 협찬 [SURE ENOUGH], [ONE SUMMER]
조명 협찬 [주]이라이팅
장소 협찬 [STUDIO GOGOTOWN]

Thanks to 조문기님, 황지현님

Hallelujah!

 

stay with me

01. stay with me

 


 

밝은 건 부담스럽다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처럼
밝은 곡도 마찬가지다
새해부터 어두운 곡을 하기에는 좀 그랬나 보다

CREDITS

1. stay with me

Producer: L.NDN
Co-Producer: 이주성
Recorded by L.NDN
Chorus by L.NDN
guitar by 조유섭
Mixed by 조여래
Mastered by 조여래

Lyrics by L.NDN
Composed by L.NDN / 이주성
Arranged by 이주성

Cover Artwork by cococake

ANAE-1231

1. Falling
2. Only One (히어로칸타레 OST)
3. Never Surrender
4. I’ll Always be there (히어로칸타레 OST)
5. Try (히어로칸타레 OST)


APNEA 2nd EP [ANAE-1231]

애프니어(APNEA)의 두 번째 EP [ANAE-1231]은 애프니어가 첫 번째 EP 이후 만들어왔던 음악들을 모아, 그동안의 스타일을 정리하는 과정으로서의 앨범이다.

– 애프니어

다양한 일렉트로닉 뮤직과 메탈/락 등을 조합한 음악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팀으로, IZ*ONE, 우주소녀 등 K-POP프로듀서로도 활동중인 Nthonius(최승원)를 주축으로, 밴드 ‘실리카겔’의 드러머 김건재, 보컬 Riyou(류혜진), 기타리스트 Get.Ku(강건구), 베이시스트 유승현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동안 [2013 온게임넷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윈터], 네이버웹툰 [테러맨], [월야환담], 모바일게임 [히어로칸타레], 네오플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 등 다양하게 OST 방면에서 좋은 반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엔젤게임즈 의 [히어로칸타레] OST를 다수 담당하여 대구의 E-fun, 부산의 지스타 등 무대를 함께 하기도 했다.

  1. – ANAE-1231

이번 앨범 타이틀 곡 ‘Falling’을 시작으로 그동안 애프니어가 엔젤게임즈의 네이버 웹툰기반 게임 [히어로칸타레]와 작업해왔던 OST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곡들마다 Nu-metal, Trance, Synthpop, Hard Rock, J-Rock, Dubstep 등 다양한 장르가 귀를 가득채우는 풍성한 사운드로 녹아 있으며, 간결한 곡구성과 반복적인 라인이 기존 애프니어의 음악보다 더욱 쉽게 다가온다.

-Credits-

애프니어 APNEA

최승원 Nthonius (Producer, DJ, Sound Design)

김건재 GeonJae Kim a.k.a gleepy (Drums)

강건구 GET KU (Guitar)

류혜진 Riyou (Vocal)

유승현 SeungHyun You (Bass)

All Tracks

Lyrics by Nthonius

Composed by Nthonius

Arranged by APNEA

Produced by Nthonius

Arranged and Performed by APNEA

Recorded by APNEA

Mixed by Nthonius

Mastered by Meisobo @ Meisobo Studio

Midi Programming – Nthonius

Synthesizer – Nthonius

Drum – 김건재 GeonJae Kim

Guitar – 강건구 Get.Ku

Bass – 유승현 SeungHyun You

E.Piano – Nthonius

Vocal – 류혜진 Riyou

Chorus – 류혜진 Riyou

Cover Artworks by CHAMSTER @ CHAMSTER STUDIO

Cover Design by CHAMSTER @ CHAMSTER STUDIO

발매사 포크라노스

기획사 APNEA

밝은 미래

1. 터널 (Album Ver.)
2. 밝은 미래 
3. 저묾
4. 시간이 흐르지 않는 친구에게
5. Exit

 


 

긴 터널의 끝을 알지 못하는 우리는 어디로 갈 수 있을까?
끝을 알지 못한 채 어렴풋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던 우리들의 이야기.

한 해의 끝은 충만함을 주기도 하지만 한 뼘 뒤집어보면 흘러가 사라져버린 것들의 빈자리를 느끼게 하기도 한다. 장식을 털어낸 뒤 앙상한 가지만 남은 트리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는 끝과 시작이 마주하고 있는 곳에서 잘 알지 못하는 미래에 대해 행복하고도 불안한 기대를 건다. 터널을 앞에 두고 부풀었던 마음은 그 속으로 들어가며 이쪽, 저쪽에도 속하지 않는 과도기적인 상태에서 고독한 회상으로 익어간다.
그곳에서 오래전의 낯빛을 떠올리며 걸음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지금을 어루만질 수 있게 될 것이다.

2019년, 싱글 [Happyhappyhappylife]와 첫 EP 앨범 [문없는집]으로 그들만의 몽환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밴드 문없는집이 약 1년 반의 긴 공백기를 거쳐 더욱 넓어진 스펙트럼을 갖고 돌아왔다. 마치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 혹은 5막의 연극을 보는 것과도 같은 이번 EP 앨범 [밝은 미래]는 과도기에 놓여있는 존재들의 양가적인 기대, 그리고 상실의 정서들에 대해 노래한다.
‘더 높은 길로 끌어줄래?’
싱글로 선공개되기도 했던 첫 곡 ‘터널’은 루핑하듯 이어지는 일렉 피아노 위에 베이스와 드럼, 기타가 차례로 레이어들처럼 쌓여가며 어딘가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 나가는 이미지를 선사한다. 싱글 버전과는 달리 잠에서 덜 깬 듯한 나른한 보컬과 차분한 편곡이 돋보이는 한편, 후렴을 지나서도 여전히 끊길 듯 끊기지 않는 기타의 반복, 작은 언덕을 오르내리는 듯한 곡의 구조는 시작과 동일하게 열린 채 끝을 맺으며 자연스레 다음 언덕이 있음을 암시한다. 노이즈의 틈입으로 고장난, 혹은 버려진 듯한 질감을 선사하는 두 번째 트랙 ‘밝은 미래’는 앞의 ‘터널’과 함께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라는 양가적인 감정을 담아낸다. 일기 혹은 시를 쓰듯 덤덤한 가사와 달리, 이전까지는 그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사운드와 소스들이 귀를 촉각적으로 자극하듯 파고들어 온다. 세 박자에 맞추어 고장난 기계를 반복적으로 돌려나가는 듯한 음악적 연출은 ‘희미하고 밝은 미래’를 앞에 두고 미로에 갇힌 우리의 모습과도 닮았다.
이번 앨범에서 문없는집의 편곡적 실험은 세 번째 트랙인 ‘저묾’에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형적이지 않은 이 곡의 구조는, 터널의 보다 깊은 곳에 홀로 고립되어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도입부를 거쳐, 흡입력 있는 보컬과 코러스 톤의 기타가 한 폭의 풍경화처럼 펼쳐지며 후렴으로 이어진다. 이후 색소폰, 기타로 긴 연주가 계속되며 기억을 촉발하는, 혹은 방해하는 어지러운 소리들이 난입하여 곡의 흐름과 합을 맞춘다. 마치 여러 겹의 액자를 파고들었다가, 다시 노래로 되돌아 나오는 듯한 곡의 구성은 누군가의 삶을 스크린으로 바라보는 것 같은 영화적 애수를 느끼게 하기도 한다. 이는 다음 곡 ‘시간이 흐르지 않는 친구에게’에서 상실의 정서로 이어진다. 이번 앨범에서 어쩌면 가장 대중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 곡은, 피아노 기반의 옛 록발라드 형식과 오페라에 쓰일 법한 하강하는 보컬 멜로디를 함께 엮어내어 한편으로 독특함을 더했다. 때문에 이 곡은 선명한 멜로디와 함께 안정적으로, 하지만 하강하는 보컬에 의해 단절적으로 전개된다. 세상에 더 이상 없는 이를 향한 노랫말 속에는 다정한 약속과 상실의 슬픔이 공존한다. 그렇지만 마지막 트랙 ‘Exit’에서는 터널의 끝, 혹은 새로운 시작을 찾고자 하는 엷은 빛이 엿보인다. 묵직한 베이스 위로 꿈결처럼 펼쳐지는 후렴의 코러스와 가사는 이제껏 참아왔던 숨을 터주는 듯 조금은 희망적이다. 차갑게 처리된 사운드들은 이 엷은 희망과 배치되며 ‘시간이 흐르지 않는 친구에게’에서 외쳤던 ’봄의 양날’을 긍정적으로 전환시킨다.
끝은 마주하기 전까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있는 한, 완전한 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쩌면 지난하게 보낸 올해뿐만이 아니더라도, 이 터널은 우리네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언덕에 오르기 전, 두려움과 기대라는 양가적인 감정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기에 끝을 모르는 그 순간이 가장 행복하게 기억되는 게 아닐까. 엷은 희망 속으로 걸음을 향한 문없는집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CREDIT]
Produced by 문없는집
Composed by 손효진(all), 김민식(trk 2,5)
Lyrics by 손효진(all), 김민식(trk 5)
Arranged by 손효진, 김민식

Performed by
Vocal 손효진(all), 김민식(trk 5)
Synthesizer 손효진(trk 2,3)
Piano 손효진(trk 4)
Guitar 김민식(all), 손효진(trk 1,2,3)
Bass 김민식(trk 1), 손효진(trk 4)
Drums 문성호(trk 1,3,4)
MIDI Programming 김민식, 손효진

Recorded by
MOL Studio(Vocal, trk 2,3,4,5)
Mushroom Recording Studio(Drums, trk 1,3,4)
서울마포음악창작소(Piano, trk 4)

Mixed by
김민식(trk 1,5)
손효진(trk 2)
김대성 @ TONE STUDIO SEOUL(trk 3)
허정욱 @ Studio Girok(trk 4)

Mastered by 김대성

Artwork by 손효진

Official
https://www.instagram.com/doorlesshouse/
https://www.facebook.com/doorlesshouse/

 

꿈속의 숲속의 꿈

01. 꿈속의 숲속의 꿈

 


 

어느 날 동화책을 읽다가 미술의 자동기술법 혹은 문학의 자동글쓰기 같은 테크닉에 생각이 닿았다. 고민이 되면 작업을 접고, 고뇌해야 할 것 같으면 회피해서 오직 자연스럽게 풀리는 방향으로만 작업을 했다.

이번 싱글 “꿈속의 숲속의 꿈” 앨범 자켓과 비디오는 김윤기(과거: 곤충스님 윤키)님이 제작해 주셨다.

작곡, 연주: 이재
프로듀싱, 믹싱: hukky shibaseki
마스터링: 신재민(필로스플래닛)
아트 디렉팅: 김윤기

Dream of a dream

1. Dream of a dream

 


 

 

헨느 (henne) [Dream of a dream]

안녕하세요, 헨느 (henne)입니다.
세 번째 싱글 ‘Dream of a dream’ 은 작은 행동이 어떤 사람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 별 의미 없이 나에게 다가온 사람의 그 작은 행동이 곧 나의 마음을 천천히 열게 하는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나 또한 작은 행동을 하게 되었고, 그걸 시작으로 이제는 멈출 수 없는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을 마치 망원경이 첫 빛을 보는 느낌처럼 곡으로 표현했습니다.

Hello, this is henne.
The third single ‘Dream of a dream’ talks about how a small act can bring a great change in somebody’s life. A person can simply give their attention to someone who might seem reserved, and by doing so, the small act of kindness can help a person start to open up about themselves. Then, the person actually starts to act out themselves, which brings a chain of positive changes that cannot be stopped. We tried to put this experience metaphorically, like a telescope seeing its first light.

[CREDIT]
Produced by 김지혜

Lyrics by 강혜인
Composed by 김지혜
Arranged by 김지혜
String Arranged by 김지혜

김지혜 (Keyboard, Synthesizer, Bass, Programming)
강혜인 (Chorus)
조광현 (Guitars)
김하람 (Guitars)
김남훈 (Drums)

Vocals Recorded by 이상철 at Tone Studio
Drums Recorded by 강은구 at K-note Studio
Mixed by 강은구 at eunstudio
Mastered by Dave Kutch at The Mastering Palace, NYC

Artwork by 김연

So Dia (feat. Maol)

1. So Dia (feat. Maol) 

 


 

새하얀 손 그 끝에 날 베도

눈이 너무 부셔

작사 작곡 편곡 – 박지원 @daytnsl 이건용 @maol_ism
믹스 – heekiwon
마스터 – 배재한 @jaehan2_94
아트워크 – 양희연 @part.o.l

01. 새

 


 

혼란의 세계,
외부에서 관망하던 새는
얼어붙은 땅으로 작은 씨앗 하나를 떨어뜨리고
그 씨앗은 빠르게 발화하여 꽃을 피우고
또다시 여기저기 씨앗을 흩뿌려
세상은 온통 정체 모를 붉은 꽃으로 뒤덮였다
할미가 어릴 적 자주 들려주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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