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 bench

1. 사랑에 대하여
2. Soft bench (Feat. 재규어 중사 (SFC.JGR))
3. Breakfast (remastered)

 


 

off the menu – Soft bench

1. 사랑에 대하여
모든 사랑의 답은 없다.

2. Soft bench (Feat. 재규어 중사 (SFC.JGR))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사람에게 가장 편하게 기대어 쉴 수 있는 의자가 되고 싶다.

3. Breakfast (remastered)
아침에 눈을 뜨면 생각나는 사람과 아침 식사를 하고 싶다.

-Credits-
off the menu [Soft bench]

1. 사랑에 대하여

Composed by 안정준, 이승민
Lyrics by 안정준
Arranged by 안정준, 이승민, 이형섭

Vocal 안정준
Drum 이승민
Bass 이형섭
Piano 안정준
Chorus 안정준
Synthesizer 안정준, 이승민
Midi Programming 이승민

2. Soft bench (Feat. 재규어 중사 (SFC.JGR))

Composed by 안정준, 이승민, 재규어 중사 (SFC.JGR)
Lyrics by 안정준, 재규어 중사 (SFC.JGR)
Arranged by 안정준, 이승민, 이형섭

Vocal 안정준, 재규어 중사 (SFC.JGR)
Drum 이승민
Bass 이형섭
Piano 안정준
Guitar 이호균
Chorus 안정준, 재규어 중사 (SFC.JGR)
Synthesizer 이승민, 안정준
Midi Programming 이승민

3. Breakfast (remastered)

Composed by 안정준
Lyrics by 안정준
Arranged by 안정준, 이승민, 이형섭

Vocal 안정준
Drum 이승민
Bass 이형섭
Piano 안정준
Guitar 이호균

Produced by off the menu
Recorded by 곽동준 at Philo’s Planet, 안정준, 이형섭, 심예린 at otmsound
Mixed by 곽동준 at Philo’s Planet (Track 2,3), 이승민 at otmsound (Track 1)
All tracks Mastered by 나잠 수 at Wormwood Hill Studio

Cover artwork 9sheep (김규양)
Photo by xonyoungbae (손영배)

Published by POCLANOS

키친

1. 키친
2. 키친 (Inst.)

 


 

 

[ GOTCHA ! (갓챠 !)의 두 번째 싱글 “키친” ]

[키친]은 점점 추워지는 요즈음 각자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 그녀에게 작지만 행복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은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장소인 주방에서 일어나는 소리들을 이용해 리듬 파트를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GOTCHA !]는 그때그때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하고 만드는 게 재미있는 팀입니다.

정신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아직 따뜻한가요?
이 노래를 듣고 다시 따스한 봄은 온다는 걸 느껴보는 건 어떤가요? 여전히 그대 마음을 GOTCHA !

GOTCHA ! (갓챠 !)는 고등학교 친구들인 Vocal 관성 Guitar EOMT(엄티) Music producer 유하림 으로 이루어진 트리오 밴드이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OST Part.5 ‘오늘은 꼭‘으로 데뷔해 모든 음원 사이트 OST, 록/메탈 차트 Top 100 안에 차트인 후 JTBC 드라마 “야식남녀“ OST Part.5 ‘삶은 요리‘ 참여와 첫 싱글 “ORANGE WAVE”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redits]
Lyrics by GOTCHA !
Composed by GOTCHA !
Arranged by GOTCHA !
Vocal 관성 of GOTCHA !
Guitar 엄티(EOMT) of GOTCHA !
Bass 유하림 of GOTCHA !
Piano 유하림 of GOTCHA ! , yongzzang
Chorus 관성 of GOTCHA !
Trumpet Q the trumpet
Mixed by 김지엽 @Delight 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Artwork by @js_minii

ANTIHERO

1. 램프의 요정
2. 책임이 없는 사랑의 뒤엔
3. 원래 그런 사람 
4. 지문
5. 비밀
6. 7,3,2,1
7. 이끼
8. 깊고 맑게!
9. 잘 있어요?
10. 리볼버
11. 파노라마 
12. Intro

 


 

앨범 소개

안다영의 정규 1집 <ANTIHERO>는 “나는 무엇입니까?”에서 시작되여 도달한 도착지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한 장의 음반으로 탄생된 수록곡의 모임은 곧 ‘인간 안다영’, 더 나아가 제가 사는 세상에서 마주한 ‘사람’의 이야기가 됩니다.

‘끊임없이 변화무쌍하고 일관되지 않은 나는 세상에서 무엇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오랜 시간 동안 던져온 질문입니다.

싸움의 자취를 그대로, 수록된 노래는 뜨거운 사랑을 말하면서도 편리한 권태로움을, 고립의 악취를 표하나 함께 지내는 삶으로부터의 실증과 그리움, 증오 속에 철저하게 숨겨진 슬픔과 같은 양가적인 태도, 그리고 그들의 끈질긴 대립을 여실히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성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인간은 입체적입니다.’라는 문장은 1집 안티히어로의 모든 서사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이제 포개고 무너뜨리기를 반복하며 천천히 쌓아올린 확신은 제 손을 벗어날 준비를 마친 것 같습니다. 음반을 듣게 되실 여러분들에게 즐거운 감상이 되고 다른 무언가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끝으로, 저를 믿고 눈과 귀, 손이 되어준 안티히어로의 작업자들과 음악을 감상할 여러분들, 그리고 누구보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가사를 쓰고, 다른 이를 무고하게 해치지 않는 음악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다영 드림

-Credits-

[ANTIHERO]
Produced by 글로잉독 glowingdog 안다영 Dayoung Ahn

Track 1. 램프의 요정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2. 책임이 없는 사랑의 뒤엔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3. 원래 그런 사람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4. 지문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5. 비밀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6. 7,3,2,1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7. 이끼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8. 깊고 맑게!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9. 잘 있어요?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10. 리볼버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11. 파노라마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Lyrics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Track 12. Intro
Composed by 안다영 Dayoung Ahn
Arranged by 안다영 Dayoung Ahn

Mixed by 글로잉독 glowingdog (trk3, trk7, trk8, trk9, trk10) 허정욱 Jungwook Heo, 스튜디오 기록 Studio Girok (trk1, trk2, trk4, trk6, trk11) 이성록 Seong Rock Lee, 청홍 스튜디오 Blue Red Studio (trk5)
Mastered by 박경선 Gyeongseon Park, 부스트놉 Boostknob

All songs Programming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All songs Instrument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Recorded at 청홍스튜디오 Blue Red Studio (trk 10)
Recorded by 안다영 Dayoung Ahn 글로잉독 glowingdog 이성록 Seong Rock Lee, 청홍스튜디오 Blue Red Studio

Artwork by 노송희 Songhee Noh, 도큐먼츠 Documents
Directed by 안다영 Dayoung Ahn

 

X세대

1. X세대
2. 질투
3. SoulMate

 


 

[X세대의 감성과 낭만 – 90년대의 질감과 무드]
피아지트 NEW SINGLE <X세대>

피아지트의 싱글 <X세대> 가 발표되었다. 정규 1집 <4분의 베스트셀러> 이후 10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그간 록, 신스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던 피아지트는 이번 새 싱글에서 뉴잭스윙, 캔디팝,
프렌치팝 류의 90년대 유행하던 장르들을 선보이며 당시의 감성과 정서, 낭만과 무드를 재현한다.
팀의 프런트맨 박파람은 새 앨범을 구상하던 중 압구정 오렌지족과 관련된 예전의 영상을 보고선
당시 사람들의 표정과 말투, 패션과 거리의 네온사인 등에서 앨범의 모티브를 얻었다고 전한다.
1990년과 2020년. 우리는 얼마나 닮아있고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그 간극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
피아지트의 <X세대> 에서 그 미묘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1.X세대
: NEWTRO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 90년대 무드. 그 시절로 타임워프한 듯한 묘한 착각과 설레임 속에서
아련히 떠오르는 어릴 적 사랑.

[Composed by 박파람 Lyrucs 박파람 Arranged by 박파람x주긴다
Vocal 박파람 Drum 박파람 Bass 주긴다 Keyboard 박파람]

02.질투
: 연애하며 느끼는 질투. 그 서툰 감정과 투정, 사랑.

[Composed by 주긴다 Lyrucs 박파람 Arranged by 주긴다
Vocal 박파람 Drum 주긴다 Bass 김지만 Guitar 주긴다 Keyboard 주긴다]

03.SoulMate
: 데이트의 설렘, 연인의 대한 애틋한 감정과 사랑.

[Composed by 박파람 Lyrucs 박파람 Arranged by 박파람x주긴다
Vocal 박파람 Drum 박파람 Bass 김지만 Guitar 주긴다 Keyboard 박파람]

Produced by 피아지트
Record by 피아지트 (P.AZIT Studio)
Mixed by 박파람 (Track 1,3)
주긴다 (Track 2)
Mastered by 최효영 (Suono Mastering)

Publishing POCLANOS

모래성

1. 모래성 

 


 

 

사공의 네 번째 싱글 [모래성]

2020년을 마무리하는 사공의 싱글 앨범이다.

[모래성]
쉽게 부서지는 모래성, 다시 쉽게 만들 수 있는 모래성
우리 사랑이 그래

——————————————————————————
사공은 언제나 사공이다. 다만 떠 있는 강들이 달라질 뿐.
——————————————————————————

[Credit]
모래성

Composed by [Sagong]
Lyrics by [Sagong]
Arranged by [Sagong]
Vocal by [Sagong]
Chorus by [Sagong]
mellotron by [Sagong]
E.Guitar by [Sagong]
Bass by [Sagong]
Synth by [Sagong]
Percussion by [Sagong]
Drum by [장재민]
응원 by [대깨사]

Mixed by [Sagong]
Recording by [이주찬 Blueroomstudio]
Mastering by [Sonority mastering]

삼경(三更)

1. 삶과 죽음 
2. 내일은 없다/초 한 대
3. 비 오는 밤

 


 

 

로마 시대의 밤 시각은 넷으로 구분된다. 3경은 새벽 1시부터 새벽 4시까지를 말한다. 곧 깊은 밤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적으로는 2경(밤 10시에서 다음날 새벽 1시)과 함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항상 깨어 경성해야 할 시간이기도 하다.
출처 / 삼경 [三更, third watch] (라이프성경사전, 2006. 8. 15., 가스펠서브)

[Credit]

Produced by 이디스(edith)
All Sound Programming 이디스(edith)
Words 윤동주

Narration 한정훈

Artwork 이디스(edith)
Mixed by 이디스(edith)
Mastered by JKUN

SCREAMING

1. SCREAMING

 


 

악몽 때문에 밤에 편히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이 노래를 바칩니다.

Produced by PiRi BOi (FAB)
Mixed & Mastered by PiRi BOi (FAB)

Photo by Forest Park

Publishing by POCLANOS

alright!

1. alright! (Radio Edit)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 해도, 이 세상 모든 게 변해도, alright.
불고기디스코의 2020년 EP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다가올 내년 그들의 정규앨범의 이음새 역할이 되는 싱글 [alright!].
차갑게 텅 빈 도시를 닮은 비트 위에, 우리가 잊어선 안 될 진실을 담은 노랫말로 듣는 이의 안부를 묻는다.

[CREDIT]
Produced, Composed, Written, Arranged, Recorded, Mixed, Mastered by
BULGOGIDISCO

Vocal Directed by 전용현

Recording Studio – Studio_bulpan

Mastering Studio – Studio_girok

Graphic design by 장예진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1.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반짝이는 모든 순간들에 보내는 인사
나이트오프의 새 싱글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

나이트오프(Night Off)가 2년 만에 새로운 싱글을 발표한다.
기타리스트 이능룡과 보컬 이이언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 나이트오프는 2018년 ‘마지막 밤’ EP 발매 후 특별한 홍보와 공연 활동 없이도 수백만 회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는 스테디셀러 음원들로 국내외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2년 만에 발표하는 싱글 “반짝이는 순간들은 너무 예쁘니까”는 나이트오프 특유의 따뜻하고 몽환적인 멜랑콜리함으로 가득한 곡이다. 언뜻 덧없어 보이는 인생의 많은 것들에 대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짝이는 순간의 아름다움에 대해 담담하게 노래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언젠가 사라질 모든 것들의 반짝이는 순간에 보내는 인사처럼, 조금은 슬프고 그보다 더 따뜻한 노래.

[Credit]
composed and arranged by 이능룡, 이이언
lyrics by 이이언

guitar 이능룡
vocal 이이언
bass 이능룡
synth, keyboard 이능룡, 이이언
programming 이능룡, 이이언

produced by Night Off

guitar, bass recording by 이능룡 at Lucky Punch studio
vocal recording by 이이언 at Studio Mot

mixed by 고현정 at Koko sound
mastered by John Davis at Metropolis Studio

logo design by 이이립
cover artwork by 최수진
M/V director 이지민
photographer 이선

Let’s call for love

1. Let’s call for love 

 

흔들리는 말속에 우리 시들지 않도록
“Let’s Call For Love!”

[Credit]
Produced by 잭더라즈(Jack The Lads)
Composed by 이원희, 백달현
Lyrics by 이원희, 백달현
Arranged by 이원희, 백달현, 변성훈, 이승준, 우제훈

Drum 이승준
Bass 변성훈
Guitar 백달현
Piano 한상은
Vocal 이원희
Backup Vocal 이원희, 백달현, 변성훈, 이승준, 우제훈, 이한주, Hoilday, 홍지혜, 김하연

Record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
Mixed by 전진
Mastered by Barry Grint @Alchemy Mastering studio

Album artwork 박예은 @yennyyennyy

빙그르르

1. 빙그르르 (feat. 로션펑크) 

 


 

 

프레드 [빙그르르]

우린 맴돌다가 빙그르르 어지러워
이대로 춤을 추자.

[Credits]

Composed by 프레드
Written by 프레드, 로션펑크
Arranged by 프레드, vinternoon, 행우, 박범석, 이유준

Vocal by 김정훈(프레드), 전형진(로션펑크)
Bass by 박범석
Guitar by 노형우(행우), vinternoon
Drum by 이유준
Mixed & Mastered by vinternoon

Artwork by 이해율
Publishing by Poclanos

Moon Juice and Space Biscuits

1. I’m Chatty When I’m a Mess
2. Switch Hitter
3. Is There The Sun? (I Would Never Die)
4. Please Be Satisfied
5. Destiny or Instinct
6. Treasure
7. Fame
8. Comedy, Pt. 1
9. Comedy, Pt. 2
10. Dr. Duck’s Wax (Demo)

 


 

달로 만든 주스와 우주로 만든 비스킷, 먹어볼래요?
DTSQ 정규 2집 [Moon Juice and Space Biscuits] 발매

항상 이렇다. DTSQ의 음악이란. 분명히 뜬금없는 소리인 것 같은데 기분을 무척 들뜨게 한다.
2017년의 마지막 날, 첫 번째 풀렝스(Full-length) 앨범 [Neon-Coloured Milky Way]를 발표하고 지난 2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귀신처럼 출몰하며 숨 가쁜 행보를 보였던 DTSQ. 이번에도 ‘형광색의 은하수’만큼 뜬금없으면서 황홀한 조합의 타이틀을 건 2집 [Moon Juice and Space Biscuits]으로 돌아왔다. 상상력을 자극하고 입에 침을 고이게 만드는 건 비단 앨범의 제목뿐만이 아니다. 상상과 실험과 자유와 감각이란 날개를 달고 역사상 가장 풍요로웠던 70년대의 록/팝 레코드에 영향을 받아, 홍채를 부풀게 할 만큼 사이키델릭하고 테크니컬러 풍의 명랑만화처럼 친근하고 기분 좋은 음반을 완성했다.

DTSQ는 이번 앨범에서도 현실을 옥죄는 공간과 시간과 사회로부터의 탈출을 탐한다. 이들의 노래를 두고 혹자는 펑크라고 하고, 혹자는 개러지라고 하며, 또 혹자는 그냥 얼터너티브라고 하지만 이번 2집 앨범을 관통하는 음악적 질감은 비터스위트 사이키델릭 팝(Bittersweet Psychedelic Pop)이다. 상쾌한 기타 리프와 단순한 비트가 깔린 천진난만한 반주 위에 ‘난 정신이 나갔을 때 말이 좀 많아져’라고 고백하는 첫 번째 트랙 <I’m Chatty When I’m a Mess>만 보더라도, 문제 제기도 아니고 포기도 아닌 담담한 고백들이 소용돌이 같은 신스 사운드와 따뜻한 플루트의 교집합 안에서 달콤 씁쓸해진다. 이래저래 세운 계획이 많았지만 쓰디쓴 세상에서 하나의 획을 긋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하지만 포 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2번 트랙 <Switch Hitter>는 70년대 록과 팝을 오가는 작법으로 활기를 띤다.

노스탤직 사운드가 재치 있게 흐르는 3번 트랙 <Is There The Sun?>과 6번 트랙 <Treasure>은 70년대 영화 사운드트랙을 향한 오마주로 들린다. 군더더기를 뺀 마지막 트랙들인 <Comedy, Pt.1>, <Comedy, Pt.2>, 그리고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작사, 작곡 그리고 대부분의 편곡을 모두 담당하고 있는 DTSQ의 리더 김수현이 작업실에서 홀로 3시간 만에 만들어 데모 그대로 수록한 <Dr. Duck’s Wax>는 다른 시공간으로의 여행에서 돌아온 DTSQ의 에필로그이자 입가심으로 안성맞춤이다.

2013년에 데뷔하여 한국에서 몇 안 되는 DIY 그룹으로 ‘살아남아’ 온 DTSQ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이고 레코딩과 마스터링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직접 프로듀싱했는데, 음향학적으로 완벽한 사운드는 아니더라도 DTSQ가 상상하는 궁극적인 세상, 말하자면 밴드의 세계관을 100% 가깝게 표 현하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뒀다. 이 컬러풀한 세상을 풍요롭게 만든 건 리더인 김수현을 주축으로 한 사운드 메이킹과 더불어 DTSQ적 세계를 온전히 이해하는 시각예술가 오혜미의 현실감 없는 음반의 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 덕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2집 음반의 하이라이트는 이미 9월과 10월에 싱글로 발표되었던 <Please Be Satisfied>와 <Fame>이다. DIY 제작을 거 쳐 아예 자체 레이블인 ‘Good Boy Records’의 이름을 걸고 던진 출사표와 같은 이 두 곡에서 좀 더 유니버설한 비전을 가지고 확고한 취향을 더 욱 탐닉하겠다는 음악가의 의지가 그대로 드러난다. DTSQ의 음악에 ‘K’ 딱지는 불필요하고, 무채색의 거리에서 도매급으로 소비되는 세상에서 탈출해 달의 주스와 우주 비스킷의 맛을 아는 사람들을 위한, 그토록 확실한 취향의 생태계를 이루어 보겠다는 꿈을 꾼다.
(공연/축제 기획자, 이수정)

[Credit]
Moon Juice and Space Biscuits

Suhyun Kim – Vocals, Electric guitar, Acoustic guitar, Synths (track 3, 6, 9), Piano (track 7)
Joonseop Lee – Backup vocal, Electric guitar, Synths (track 1, 2, 6, 9)
Chanyoung Han – Bass, Synth (track 8)
Sunpyung Park – Drums

⁃ All songs and lyrics written by Suhyun Kim
⁃ Produced by DTSQ
⁃ All songs arranged by DTSQ & Sunpyung Park (except track 8, 10)
⁃ Track 8, 10 arranged by Suhyun Kim
⁃ All songs performed by DTSQ & Sunpyung Park (except track 10)
⁃ Track 10 performed and recorded by Suhyun Kim
⁃ All songs recorded by Jaeyeon Hwang at Surf! Recordings (except track 10)
⁃ Mixed by Suhyun Kim
⁃ Mastered by Rob Grant at Poons Head Studio
⁃ Artwork by Hyemi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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