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정규 앨범 이후 약 6년만에 발표하는 신설희의 세 번째 앨범의 선공개곡!
‘나의 눈에 흐르는 지하수를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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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All Song & Words by 신설희
Produced by 신설희
Played by Synth&Programming 신설희 Guitar 김지수 Bass 김설령
Mixed by Munkustraep |
포크라노스
마지막 정규 앨범 이후 약 6년만에 발표하는 신설희의 세 번째 앨범의 선공개곡!
‘나의 눈에 흐르는 지하수를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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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All Song & Words by 신설희
Produced by 신설희
Played by Synth&Programming 신설희 Guitar 김지수 Bass 김설령
Mixed by Munkustraep |
소개글 |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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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PIANO 김승범 BGV 최원석, PERC%NT STRING 위드스트링 STRING ARRANGEMENT 추대관
Vocal edited by 박규태
Mixed by PERC%NT Mastered by PERC%NT |
소개글 |
바람이 되는 방법, 전기뱀장어 싱글 <패러글라이딩>
2018년 네팔 여행 중 잊을 수 없는 하나는 패러글라이딩을 해본 일입니다. 저 멀리 안나푸르나의 만년설이 빛났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페와 호수가 햇볕에 일렁였습니다. 고산 지대의 독수리가 두 날개를 펼치고 바로 옆에서 날고 있었습니다. 두 발이 땅에 닿지 않는 묘한 기분에 나 자신이 바람이 된 듯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바람에 매료되곤 합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주변의 것을 흔들며 자신을 드러냅니다. 바람이 불면 온도와 냄새가 섞이고 경계가 흐릿해집니다. 멈춰 있지 않는다는 것, 정체되지 않은 상태. 히말라야산맥 위를 활강하는 저에게 바람은 자유의 본질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선명하게 기억하는 어느 하루, 저는 자유롭게 하늘에 궤적을 그렸습니다. 매일매일 두 발을 땅 위에 붙이고, 좁은 시야를 가지고 살아가는 육상 동물의 답답함도 잊고 말이죠. 그날의 바람을 되새기며, 비행의 메뉴얼을 노래에 담았습니다. 첫 번째, 참았던 숨을 뱉어내고. 두 번째, 감은 눈을 뜨고. 세 번째, 움츠렸던 두 팔을 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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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작사, 작곡, 프로듀싱 / 황인경 편곡 / 황인경, Yohna 신디사이저 / Yoh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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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음악만큼이나 왕성하게 활동 중인 스래시 메탈 밴드 DUOXINI, 묵직한 다운튜닝으로 빚어낸 거친 사운드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비트다운 하드코어 밴드 CUTT DEEP의 스플릿 앨범.
두 팀 모두 현재 대한민국 헤비니스 씬의 각 장르를 대표하는 주자로써 이번 스플릿 앨범에서 ‘헤비함’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
Credits |
DUOXINI Produced by DUOXINI
Played by Vocal / Bass 리슌 Guitar 재구 Drums 헬씨
Recorded at DUOXINI Studio Engineered by 재구
CUTT DEEP Produced by CUTT DEEP
Played by Vocal 진명훈 Guitar 김동경 Guitar 고경호 Bass 김재민 Drums 이철효
Recorded at AEK Studio Engineered by 김재민
Mastered by 박재원 Jaewon Park @gluebluerecords Album Design & Artwork CHIMBUM AT BADHANDS @chimbum.tatt
Publishing by POCLANOS |
소개글 |
여유와 설빈 정규 3집 [희극]
밤하늘의 별들처럼 밝지 않아도 바람 부는 날의 촛불처럼 난 살아있네 이젠 바다로 가는 강물처럼 맑지 않아도 흔들리는 날의 눈물처럼 삶은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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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Produced by 여유와 설빈
Co-Produced by 이대봉, 강경덕 Recorded & Mixed by 강경덕 @Lamp Sound, 여유 Mastered by 이재수 @Sonority Mastering
All Song & Words by 여유, 설빈 (Track 9) Arranged by 여유 Co-Arranged by 설빈, 강경덕, 이대봉, 김창원, 노선택, 장보석
Played by Vocal 여유, 설빈 Guitar 여유 Bass 노선택 Drums 김창원 Trumpet 장보석 Clarinet 설빈 Cello Martin Eccles (Track 1) Violin 여유 (Track 3) Piano 여유, 설빈 (Track 6), 이대봉 (Track 4) Organ & Synths 여유 (Track 5), 설빈 (Track 3) Melodica 여유 (Track 4) Percussions 여유 Ukulele 여유 Chorus 여유, 설빈 Ambient Sound 강경덕 (Track 2,8)
Design & Artwork by 하혜리 Cover Photo by 박선아 M/V Directed by 심건 @Jan.Film Sponsored by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Publishing by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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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든 누구나 손쉽게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시대에서 우리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불편함도 함께 얻게 된 것 같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쩌면 가장 견고한 감옥의 창살은 서로의 시선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몇 년 전에 지구를 스쳐 지나간 특이하게 생긴 소행성 ‘오우무아무아(하와이 말로 먼 곳에서 찾아온 메신저)’를 매개체로 사용해서 곡에 이야기를 담았다.
8-90년대의 영향을 받은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싸이키델릭한 그루브에 얹어 우주적인 사운드를 연출해냈으며, 추상적인 가사와 보컬 이펙터를 사용해서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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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Song & Words by 안재홍(Hong An)
Blue Turtle Land 안재홍(Hong An) | vocals, guitars, synthesizers, sound design 안재영(Jae Young An) | bass 박정은(Jung Eun Park) | drums
Recorded, Mixed and Mastered by 아라마루(Aramaru)
Cover art 안재영(asleepyoung) | photo & edit 쥴리(Julie) | director
Management | HAPPY HIPPY VIBE 쥴리(Julie) | 대표 Chief Producer
Publishing by POCLANOS |
너의 뒤 그림자가 날 먹고 클 때
말해줘 자유를 느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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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AII Track
Produced by 박찬주 Written, Composed, Arranged by 박찬주 Programming by 박찬주 Acoustic, Electric Guitar by 박찬주 Vocal, Instruments Recorded by 박찬주
Mixed by 박찬주 Masterd by 강정헌 @shilo_ah Album Designed by 박찬주 |
소개글 |
김마리 정규 1집 <러브레터>
긴 글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조금은 낯간지러워진 세상이라지만, 나는 여전히 편지 쓰는 일을 좋아합니다. 낯간지러운 표현들을 주고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부끄러움이 많았던 나는 말보다는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더 편했거든요. 오래 생각하며 적을 수 있기에 더 솔직했고, 고르고 고른 말들로 더 선명한 마음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러브레터>는 오래 고민한 문장이에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사랑을 가득 담아 꾹꾹 눌러 적었습니다. 상대방이 나의 편지를 읽는 모습을 볼 때면 부끄럽고 떨리는 마음이 들잖아요. 지금이 그렇습니다. 어떤 표정으로, 어떤 기분으로 이 편지를 읽어주실지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 이 긴 글의 수신인이 될 여러분께도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볼 편지가 되기를, 두고 두고 읽고 싶은 그런 소중한 편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마리 드림
01 오래도록 쓰여지게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답장을 바라지 않기에, 더욱 오래도록 쓰여질 이야기.
02 신세계 (新世界)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불완전한 서로의 세계를 끌어 안아, 우린 더욱 튼튼한 사랑을 할 거야!
03 유일한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알잖아, 너는 나의 유일한!”
04 새벽열차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늘 바래다주던 길도 싫고, 네가 좋아해 주던 내 노래도 싫다. 가장 사랑하던 네가 없으니, 네가 사랑하던 것들이 전부 밉고 싫다. 그런 치기 어린 슬픈 투정을 담았다.
05 말해줘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모든 게 엉망이 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너에게 자꾸만 바보 같은 질문을 하고 싶다.
06 비행소녀 (飛行少女)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난 이제 사랑을 믿어 이 지구를 구할 사랑을 ! ‘__’ ♡
07 기적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보고 만든 노래다. 평소 타임리프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고- 잡고 싶어도 닿을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이 어김없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런 타임리프물 영화 속 주인공의 마음으로 이 곡의 가사를 적어내렸다. 한 번이라도 나에게 기적이라는 것이 온다면, 그 기적이 너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08 만월 (滿月)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러브레터>의 마지막 페이지는 나에게 부치는 편지다. 밴드 사운드의 트랙들 뒤로,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노래. 나의 나약한 점들을 나열하며 시작하는 이 작은 노래가 어쩌면 가장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무력감과 불안감은 앞으로도 나를 흔들 테지만, 내가 이 모든 것들에 진심이라면 분명히 어디로든 닿을 것이다. |
Credits |
Produced by 김마리
All songs Written by 김마리, Arranged by 김마리
Piano / 김마리 (All tracks) Guitar / 강건후 (track 1,2,3,5,6), 최영훈 (track 4,7) Bass / 이연준 (track 1,2,3,5,6,7) Drums / 김호용 (track 1,2,3,5,6,7) BGVs / 김마리 (track 1,2,3), 김진 (track 4,5,6,7)
Vocal Directed by 김진 Recorded by 이상철, 김진평 @TONE studio, 홍라헬 @JM studio, 이윤서 @pond sound Mixed by 김지엽 @Delight 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Photographer / 김청아 CD Artwork & Design / 문익 M/V Director / 2164
Publishing by POCLANOS |
소개글 |
우리에겐 머무르는 시간이 없지 |
Credits |
변해져가네 (feat. HOWLER)
Prod by 37
Lyrics by 림헤엄, HOWLER (하울러)
Composed by 37, 림헤엄, HOWLER (하울러), Rakon
Arranged by 37
Bass by 천재호영
Guitar & drum & synth by 37 |
소개글 |
[track 1 of 6: chit chat] 어디까지 얘기할까. 우리가 죽고 싶어한 이유 같은 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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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Executive Producer Studio White Hands
Written by ALEPH Track producer 히모
1. 칫챗 작곡: 이정재, 히모 작사: 이정재 편곡: 히모
2. 칫챗 (Inst.)
작곡: 이정재, 히모 편곡: 히모
*Instrument
Vocal: 이정재 Chorus: 이정재 Lead Synth: 히모 Piano: 히모 Bass: 히모 Synth Pad and Drums: 히모 FX Sounds: 히모
*Engineering
Mixing by 히모 Mastering by 969
*Artwork
Album Cover by Studio White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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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풍류를 찾아 떠난 양반들의 수련기 3부작.
지리산의 <바람과 흐름>, 해남의 <에루화>,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New Moon>.
2022년 10월, 양반들은 모하비 사막의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방문합니다. 햇님을 만나러 간 광야에서 우리는 달님을 모셨습니다. 행복의 나라를 보았습니다. 이 음반을 칼과 크리스타에게 바칩니다. |
Credits |
Yangbans are
이지훈(Lee Jihoon, Keys), 누기(Noogi, Bass), 전범선(Jun Bum Sun, Vox), 딸기(Dalgi, Drums), 윤성호(Yoon Sungho, Guitar), 학(Hak, Video) Produced by 전범선(Jun Bum Sun) Music by 이지훈(Lee Jihoon), 누기(Noogi), 전범선(Jun Bum Sun), 딸기(Dalgi), 윤성호(Yoon Sungho) Videos by 학(Hak) Artwork by 이승하(SVRS)
Saxophone by Simon Hwang (Tracks 1, 2, 5) Melodeon by Dan Kwak (Track 5) Additional vocals by 김수현(Suhyeon Kim, Tracks 1, 5)
Recorded by Tommy Dietrick at Joshua Tree Recording Studio Special Thanks to Karl & Krista, Gabe, Chris & Cindy, Carol, Last Chance for Animals, Bill, Stewart Surfboards, 웅열, 윤모, Elliot, Kwame, Emmett, Typewriter Troubadour |
꽃은 언젠가 시들고, 불은 언젠가 꺼지듯이
사람은 언젠가 죽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 ‘죽음’은 남겨진 사람들을 꽤나 아프게 만듭니다.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하여 남아있는 사람들이 겪는 아픈 마음을 의학용어로 ‘애도반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애도반응은 혼자서 견뎌내기보다 다른 누군가와 나누고 공감하면 그 아픔이 조금은 상쇄된다고 합니다. 이 곡을 통해 남겨진 사람들의 상처가 조금은 아물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떠나가신 모든 분들께 이 노래를 바칩니다.
이 곡은 저의 아버지 故 ‘심재용’ 님의 기일인 10월 27일에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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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Produced by 심아일 (SIMILE)
Composed & Lyrics by 심아일 (SIMILE) Arranged by 심아일 (SIMILE) Piano by 심아일 (SIMILE) Guitar by 심아일 (SIMILE), 이민성, 준까치 Vocal by 심아일 (SIMILE) Mixed by 심아일 (SIMILE)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Album art Artwork by LUE
Publishing by POCLAN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