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우리의 내일엔 가끔,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의 짙은 안개가 끼곤 합니다.

다시 왔던 곳으로 돌아가야 할지, 가만히 서있어야 할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막막해지기만 합니다.

 

삶의 안개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은 스스로에게 최선의 선택임을 믿어주세요.

우린 이미 수많은 안개를 지나왔으니까요.

 

Credits
Lyrics by Sweater

Composed by Sweater

Produced by Sweater

Arranged by Suhyun Kim

 

Vocal by Sweater

Piano and Keys by Suhyun Kim

Synths and FX by Suhyun Kim

MIDI Programming by Suhyun Kim

Electric Guitar by 스웨터 Sweater

 

Recorded by 스웨터 Sweater

Mixed by 스웨터 Sweater

Mastered by Junhyung Lee

 

Album Cover by 스웨터 Sweater

Published by POCLANOS

 

알레르기


 

사랑하기, 하나의 증상처럼

 

Credits
 

Music and Words 전지선

Arranged 전지선

Drums 강재우

Bass 김태범

Acoustic Guitar 전지선

 

Recorded by 전지선, 김태범, 이재명 at JM studio
Mixed by omnostereo

Mastered by 김시온 at Tebah music studio

Artwork by cutyboyoi

 

Publishing by POCLANOS

 

공공카펫 Ⅲ


 

이십 대 초반의 치기 어린 마음으로 모인 공공카펫은 어느덧 결성한 지 8년이 지났고, 올해 세 번째 EP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공공카펫 Ⅰ] , [공공카펫 Ⅱ] , 그리고 이번에 선보이는 [공공카펫 Ⅲ]는 서로 완전히 다르면서도 하나로 어우러지는 우리만의 아름다운 불협화음입니다.

앨범의 제목을 Ⅰ, Ⅱ, Ⅲ 숫자를 붙여 세는 형식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말 그대로 우리의 발자취를 수놓아 남겼습니다.

 

첫 앨범의 순진무구함, 두 번째 앨범의 발칙함,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우리의 젊은 날 속 공공카펫은 세 번째 EP에서 무엇을 느끼고 생각했는지 –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나름의 결론을 도출해냈는지, 이번 앨범에 모두 담았습니다.

 

“공공카펫의 시선으로 바라본 불안함 속 고동치는 날 것의 젊음.”

 

[GGCP Ⅲ]

 

[Credit]
 

 

 

All tracks produced by 공공카펫

 

 

1. 난반사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이승민

Lyrics by 오영

Vocal by 오영

Chorus by 김정훈

 

Guitar by 김정훈

Synthesizer by 오영

Bass by 이승민

Drums by 김정훈

 

mixed by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2. OLYMPIA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이승민

Lyrics by 오영

Vocal by 오영

Chorus by 김정훈

 

Guitar by 김정훈

Synthesizer by 오영

Bass by 이승민

Drums by 김정훈

 

mixed by vinternoon,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3. 메달리스트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이승민

Lyrics by 김정훈

Vocal by 김정훈

Chorus by 김정훈

Guitar by 김정훈, 오영

Bass by 이승민

Drums by 김정훈

 

mixed by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4. 부서지고 / 빛나는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이승민

Lyrics by 김정훈, 오영

Vocal by 김정훈, 오영

Chorus by 김정훈, 오영

 

Guitar by 김정훈

Synthesizer by 김정훈, 오영

Bass by 이승민

Drums by 김정훈

 

mixed by vinternoon,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5. 천천히, 끝없이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Choirmaster by 김정훈

Lyrics by 오영

Vocal by 오영

 

Choir by 김정훈, 김선아, 박성규, 손서정, 이동찬, 이다현, 이다운,

이원태, 이예지, 전윤수, 전지혜, 정가홍

 

Piano by 오영

 

mixed by vinternoon,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Recorded by 김정훈 @SELVA SWEET STUDIO

 

Photography & Artwork by sexneedsox

 

Published by Poclanos

 

Letter


 

Heeda 1st EP 「Letter」

“누군가에게 닿지 않아도, 나는 이 마음을 노래로 써 내려가고 싶었어.”

「Letter」는 Heeda 가 천천히 꺼내어 건넨 마음의 조각들입니다.

읽는 이의 시간 속에서, 그 편지들이 조용히 펼쳐지기를.

어쩌면 이 앨범은 당신을 위한 한 통의 편지일지도 모릅니다.

 

1. Shiro(白)(2025 Rerecorded)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흰 종이처럼,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의 마음.

“나라는 사람을 사랑해줄 수 있을까?”

첫 페이지를 여는 이 곡은, Heeda 가 처음으로 자신을 꺼내 보이던 순간의 고백이다.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섬세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2. Hatsu Meru (初メール)

서툴지만, 분명히 전하고 싶었던 마음.

‘좋아해’라는 말 대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쓰고 지운 수많은 문장들.

 

3. 36.7℃

누군가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날.

이 곡은 위로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체온처럼

무너지고 있는 누군가에게

“그대로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싶은 마음.

Heeda 는 그저 곁에 머무르며, 함께 숨 쉬는 이야기.

 

4. 日差しの花 (Hizashi no Hana)

한 번도 자신을 사랑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 건네는 꽃다발.

그럼에도 살아내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끝내 자신에게도 다정해지고 싶은 마음.

이 곡은 Heeda 자신을 위한 노래이자,

그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순간을 알아차릴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띄우는 위로이다.

 

5.Yonakidori(ヨナキドリ)

밤이 깊어질수록 선명해지는 마음의 소리

확신 없이 떠돌던 감정의 끝에 내가 잃어버린 것이 사랑인지, 나인지 조심스레 묻는 이야기.

확장된 버전에서는 더욱 풍부한 여운과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6. (+ Extended Ver.)

 

Credits
 

작사 ヒダ(Heeda)

작곡 KAIZEN, ヒダ(Heeda)

편곡 KAIZEN

 

실연자

보컬 ヒダ(Heeda)

기타 KAIZEN

베이스 Yumin kim (1, 2, 4, 5, 6, 7)

 

불씨 (2025 ver.)


 

공연 전 무대 위, 긴장되어 빨라진 심장소리가

시작 후 점점 뜨거워지는 격양된 분위기로 인해

결국 두근거림으로 바뀌는 과정을 표현했습니다.

조그만 불씨에서 시작된다 해도, 마지막에 커다란 불꽃이 되어

관객의 마음 속에 기억됐으면 하는 뮤지션의 염원을 담은 노래입니다.

 

Credits
불씨 (2025 ver.)

 

Composed by 최도민, 박종현

Lyrics by 박종현

Arranged by 최도민

Lead Guitar by 김상훈

Rhythm Guitar by 최도민

Bass by 최도민

Vocal by 박종현

Chorus by 최도민

Recorded by 최도민

Executive Producer 최도민

Mixing Engineer 최도민

Mastering Engineer 채승균 Sonic Korea 서울숲 스튜디오

Single Cover Artwork by 양대아

 

Sunset Page


 

저물어가는 해를 보며, 사라지는 것에 대한 상실감을 이야기하는 곡입니다.

하지만 상실의 자리를 비워두지 않고

외롭지 않은 듯 가득히 채워가겠다는 다짐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자리 한 칸을 비워둘 것입니다.

언젠가 다시 만날 당신을 위해서.

나만큼 가득 채운 당신의 이야기로 채우기 위해.

 

Credits
Lyrics by 손예지

Composed by 손예지
Arranged by 손예지, 김연범(B.BUM)

 

Guitar GODA(전승현)

Bass 김연범(B.BUM)

Drum 김연범(B.BUM)

Synth 손예지
Chorus 손예지

Vocal Recorded by 이상철@TONE Studio Seoul
Mixed by 이상철, 최민성@TONE Studio Seoul

Mastered by 최민성@TONE Studio Seoul

 

살인 공기


 

공기,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이 요소는 동시에 산화와 노화, 그리고 결국엔 죽음이라는 필연적 종착지를 향해 우리를 이끈다.

 

영화나 가사 속에서는 종종 이렇게 묘사된다. “무거운 공기에 짓눌리다.” 일상적이고 필수적인 것들이, 때로는 우리 내면 깊숙이 내려앉아 숨을 막히게 하는 순간이 있다. 모두에게 익숙한 이 ‘공기’라는 존재가 어느 날 갑자기 살해 현장의 공범처럼 느껴진 적은 없는가?

 

그 익숙함이라는 살해 현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 답은 ‘덜어냄’에 있다고 생각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걷어내고, 삶에서 단 하나의 방향에 집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짓눌렸던 허리를 펴고 다음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살인 공기”는 바로 이러한 ‘덜어냄’을 통해 본질에 집중하려는 시도다. 거창한 미사여구를 덜어내고 보다 직관적인 현실을 응시한다. 감상적인 몽환을 덜어내고 저항과 해방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 여정은 불안정이 아닌 완성을 향한 또 다른 방식의 접근이 될 것이다.

 

“공기가 나의 목을 죄여오네.” 날카롭고 현실적인 가사에서의 표현들은 일상을 침투해오는 불안과 고통의 감각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곡을 채운 비트와 멜로디 그 안의 각 기악 사운드들의 자기주장이 혼재된 가운데에서도 체념한 듯 울리는 보컬은, 마치 소음 가득한 세상 속 조용히 살아가는 사회인의 초상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곡이 후반부로 향할수록, 해방과 자유에 대한 의지는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공기, 네가 모두를 죽이려 들어도, 나는 끝까지 살아남을 거야.” 그런 외침처럼 들린다.

 

음악뿐 아니라 이미지와 외적인 행보에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따뜻하거나 몽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날카롭고 실험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다.

두렵고 낯설지만, 첫 라이브를 앞두고 진정제를 삼켰던 그날처럼 이번 변화 역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단 하나의 곡으로 시작한 ”살인 공기“는 앞으로 이어질 행보의 전환점이자 시작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강준혁 (음악 콘텐츠 기획자 @MetroMag)

 

Credits
[Track Credit]

Composed by 담담

Lyric by 담담

Arranged by 데일로그 Dailog

 

Vocal by 담담

Drum by 진수용

Bass by 조윤상

E.Guitar by 김두하

Mixed by 데일로그 Dailog

Mastered by 성지훈 Francis Jihoon Seong @JFS Mastering

 

[All Credit]

Produced by 담담

Artwork by 담담

Liner notes by 강준혁 @MetroMag

Project A&R 강준혁 @MetroMag

 

[Thanks to]

곽영현, 고정우, 김병희, 김석주, 김정의, 박경원, 박규현, 박동규, 박지호, 백승훈, 선민준, 유승진, 윤영기, 이은영, 장진호, 전창민, 정재영, 허수용, 황연하

 

그림자


 

첫 싱글 [그림자]는 패배감, 무력감을 다룹니다.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절망하는 건 누구라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노래는 삶의 균열을 받아들여, 강박과 불안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시대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걸 하는 것. 그런 적요롭고 우아한 정신을, [그림자]는 노래합니다.

 

Credits
작사/작곡/편곡/연주

written, arranged, performanced by underflow

 

녹음/믹싱/마스터링

recorded, mixed, mastered by 서서울레코딩

 

표지 아트워크

artwork by underflow

 

April’s Party


 

어린 시절 일기장에 얼려 둔 아픔의 조각들을 이제야 꺼내 한 입 먹어봅니다.

유치하지만 그 쌉쌀한 끝 맛이 혀끝에 맴돌아서 노래로도 남았어요.

 

내가 태어나고 떠나보냈던 4월,

작은 유령들을 초대해 근사한 파티를 열어주려 해요.

 

_

 

Track 1 난 끔찍한 춤을 췄어요

사랑을 해 보지 않은 아이가 사랑을 하기 위해 자신이 받은 비웃음마저 오역해서 사랑으로 바꾸는 이야기

 

Track 2 HBD, my love (Feat. 김사월)

생일이라는 마법 같은 날, 축하의 말을 더 이상 전할 수 없게 된 당신에게, 축하의 말을 전할 수 있다면.

 

Track 3 카세트테이프

처음 겪는 짝사랑, 작은 아이에게는 생경하지만 버거운 일

 

Track 4 사랑이 뭘까요

원하는 것을 감히 말할 수 없는 어린아이는 그럼에도 꿈을 꾼다

 

Track 5 아무 일 없지

이 지긋한 현실을 떠나는게 대단한 일일 것 같지만, 아무 일도 아니야

 

 

[Party Attendees]

 

Written, Produced, Mixed by cacophony

Arranged by cacophony, KIMILRO(Track 2,3,4)

Recorded by KIMILRO, cacophony, 17 Peri

Mastered by Norman Nitzsche @CALYX

 

Players :

Severn Duo – Strings on Track 1

Kim Sawol – Voice on Track 2

Kim Jin Gyu – Bass on Track 2

KIMILRO – Guitar on Track 2,3,4,5/ Bass on Track 1,3,4/ Ukulele on Track 4

cacophony – Keys, Voice, Drums, Midi Programming

 

Visual Team :

kong hae young, Park yejin – Visual Directing, Styling, Art Setting, H&M

Bookiee – Photo, Stop Motion for Lyric Video

Lee Yulee – Design

cacophony – MV Directing, Lyric Video Editing, Website Design

ISSHORIM – Videography, Editing

Inkyu Lee – Videography, Gaffer

 

Thanks to

 

Gloves by Myunghwa

Cake by Angkocake

Objet by stammtisch

Sculpture by kim dea sung

&

Yoosisipi, Alex Shin

 

Management : VIC

A&R : Heo Minji, Jo IEun, Gwon Doim

 

Distributed by poclanos

 

Will you remember me?


 

About Paul – Will you remember me?

 

 

어렸을때부터 우주와 과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음악만큼 날 두근거리게 했었어요. 최근에 물리학과 천문학에 관심이 생겨서 관련책과 영상들을 챙겨보고 있어요. 우리가 사는 이 우주는 관찰과 정보라는 것이 중요하단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관찰하지 못하는 곳이나 물질들은 아직 존재하지도 않은걸지도 모른다는 것을요. 반대로 우리가 무언가를 관찰하고 기억한다면 그것은 영원히 존재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이 앨범에 실린 두 곡은 기억에 관한 곡들 입니다. 소중한 것들을 마음에 담고 살아가시는 모든분들께 바칩니다. 감사합니다.

 

I have been interested in space and science since I was young. It excited me as much as music did. Recently, I have developed an interest in physics and astronomy, and I have been watching related books and videos. I have come to realize that observation and information are crucial in the universe we live in. Perhaps the places and materials we cannot observe do not even exist yet. Conversely, I thought that if we observe and remember something, it might exist forever. The two songs included in this album are about memory. I dedicate them to everyone who cherishes their precious memories. Thank you.

 

Credits
 

Track 1. Lucky

 

Songwriting, Arranging – About Paul

Producing – About Paul

Main Vocal and Harmony – About Paul

E.Guitars – About Paul

Drums – About Paul

Bass – Joshua Minseok Jong

Synth – About Paul

E.Piano – About Paul

Piano – About Paul

Percussions – About Paul

Sound Design – About Paul

Recording – Rare Bird Records

Mixing – About Paul

Mastering – Calbi/Fallone (Sterling Sound Studio)

 

Track 2. Just

 

Songwriting, Arranging – About Paul

Producing – About Paul

Main Vocal and Harmony – About Paul

E.Guitars – About Paul

Drums – About Paul

Piano – About Paul

Bass – Joshua Minseok Jong

Synth – About Paul

Sound Design – About Paul

Recording – Rare Bird Records

Mixing – About Paul

Mastering – Calbi/Fallone (Sterling Sound Studio)

 

And

 

Album Cover Design – About Paul

M/V Directing – Sujin Park, About Paul

 

심장의 펌핑은 고문질


 

이번 앨범에서 저는, 자주 웃으며 죽음에 대해 말합니다. 제 삶은 죽음에의 충동과 수치심으로 얼룩져 있기 때문에요. 하지만 여러분, 수치심은 우리네 몸이 미치도록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언어는 때 묻었지만 음률이 더해지면 우리는 그것을 말끔한 것으로 여기곤 해요. 그러고는 이곳저곳에서 모이고 만납니다. 슬픔을 모셔두고 함께 춤추는 날을 그리며 9곡을 꼭꼭 담았습니다.

 

Credits
Produced by 우희준

 

1. 낮은 신

Composed by 우희준

Lyrics by 우희준

Arranged by 우희준, omm..

Bass by 우희준

Drums by 우희준

Electric Guitars by omm..

Mixed by omnostereo

 

2. 굽

Composed by 우희준

Lyrics by 우희준

Arranged by 우희준, 김원, omm..

Bass by 우희준

Drums by 우희준

Electric Guitars by One Kim

Drums Recorded by 배도협, 이예준 @baedohyub

Mixed by omm..

 

3. 맨몸

Composed by 우희준

Lyrics by 우희준

Arranged by 우희준, 김나은, 신현빈, omm..

Bass by 우희준

Drums by 우희준

Electric Guitars by 김나은, 신현빈, omm..

Drums Recorded by 배도협, 이예준 @baedohyub

Mixed by omnostereo

 

4. 노력

Composed by 우희준

Lyrics by 우희준

Arranged by 우희준, 김나은

Bass by 우희준

Drums by 우희준

Electric Guitars by 김나은

Drums Recorded by 배도협, 이예준 @baedohyub

Mixed by omnostereo, omm..

5. 조용하고 고요하고 아름다운 소리

Composed by 우희준, omm..

Lyrics by 우희준

Arranged by 우희준, 김나은

Bass by 우희준

Drums by 우희준

Electric Guitars by 김나은

Drums Recorded by 배도협, 이예준 @baedohyub

Mixed by omnostereo, omm..

 

6. 나 같은 아이라면은

Composed by 우희준

Lyrics by 우희준

Arranged by 우희준, 김나은

Bass by 우희준

Nylon Guitars by 김나은

Mixed by omnostereo

 

7. 넓은 집

Composed by 우희준

Lyrics by 우희준

Arranged by 우희준, omm..

Bass by 우희준

Electric Guitars by omm..

Mixed by omm..

 

8. 악다구니

Composed by 우희준, untell, omnostereo

Lyrics by 우희준

Arranged by 우희준, omnostereo, untell

Bass by 우희준

Drums by omnostereo

Acoustic Guitars by untell

Piano by 우희준, untell

Additional Vocals by omnostereo

Synthesizers by omnostereo

Mixed by omnostereo

 

9. 심장의 펌핑은 고문질

Composed by 우희준, 김예찬, 박상현, 이태훈

Arranged by 우희준, 김예찬, 박상현, 이태훈

Bass by 우희준

Drums by 박상현

Electric Guitars by 이태훈

Vibraphone by 김예찬

Recorded by 민상용 @studioLOG

 

All Tracks Mastered by omnostereo

Artwork by 정윤조, 이정근

 

Have a Goodnight


[CREDITS]

 

Produced by JINU

Directed by OURTAPES

Recorded

· Drums by 오혜석 @ MOL_studio

· All other tracks by JINU

Mixed by JINU

Mastered by IKEK @ EQUAL STUDIO

 

Arranged by OURTAPES

Artwork by Sanghun Lee

Published by POCLANOS

 

 

Song by JINU

Lyrics by JINU

Composed by JINU

Guitars by JINU, 이도훈

Drums by 김경배

Bass by 이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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