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눈 한번 깜빡이면 지나가는, 잡을 수 없는 순간에 대한 노래 〈깜빡〉.

 

2023년 발매될 공중그늘의 두 장의 EP와 한 장의 싱글, 그 시작을 여는 노래.

 

Credits

[CREDIT]

 

공중그늘 members 이해인, 이철민, 이장오, 경성수

 

Produced by 공중그늘

Performed by 공중그늘

 

Recorded by 공중그늘

Mixed by 이해인, 이장오

Mastered by 강승희 @Sonic Korea Mastering

Album Artwork by Yesul Lee

Publishing by POCLANOS

 

TROUBLE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창조, 확장, 죽음이라는 사이클을 움직이는 필수요소가 Trouble이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이 곡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규정하는 Trouble을 좁은 관점에서 벗어나 바라보고, 어떻게 정의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었다. 우리는 우주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우주를 대상으로 불안함, 불편함, 두려움 등을 갖기도 한다. 트러블에 의해 확장하는 우주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트러블을 받아들여야 할까?

 

이번 싱글 ‘트러블’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진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반복적인 베이스 리프(riff)와 드럼 비트 위에 기타와 전자음들이 공간을 채웠다 비우기를 반복한다. LFO(저주파오실레이터)라는 이펙터를 신디사이저에 사용하여 엔트로피의 증가를 표현하고자 했다. 두번째 파트는 다소 안정적이며 편안함을 주지만 우주의 광활함과 이에 대한 우리 내면의 두려움을 담고 있기도 하다.

 

 

Credits

작사/작곡/편곡 written and arranged by

안재홍(Hong An)

 

안재홍(Hong An)|vocals, guitars, synthesizers, sound design

안재영(Jae Young An)|bass

박정은(Jung Eun Park)|drums

 

프로듀싱/녹음/믹싱/마스터링 produced, recorded, mixed and mastered by

안재홍(Hong An)

 

커버 아트워크 cover artwork by

Xan

 

뮤직비디오 감독 MV directed by

Xan

 

뮤직비디오 제작 MV produced by

2S2

 

프로필사진 press photo by

안재영(Jae Young An)

 

Management|HAPPY HIPPY VIBE

대표 Chief Executive 쥴리(Julie)

 

아무렇지 않은 듯이


 

‘아무렇지 않은 듯 살 수 있을까’

내면의 외로움과 마주한 우리의 슬픔을 위로한다.

 

빈스(Vinnth)가 네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노래한 그가 조금 더 짙어진 음악을 들려주려 한다. 유니크한 목소리의 언주(UNZ)가 함께하였으며,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음악이 기대가 된다.

 

Credits
Produced by 빈스 (Vinnth)

 

Track 01

 

[Alone]

 

Composed by 빈스 (Vinnth)

Arranged by 빈스 (Vinnth)

Lyrics by 빈스 (Vinnth)

 

Vocal Performed by 언주(UNZ)

Guitar by 빈스 (Vinnth)

Keyboards by 빈스 (Vinnth)

Bass by 빈스 (Vinnth)

Drum by 정종찬

 

Recorded by 김태훈, 류화정 @treezsound

Digital Edited by 김태훈, 류화정 @treezsound

Mixed by 김태훈 @treez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Track 02

 

[아무렇지 않은 듯이]

 

Composed by 빈스 (Vinnth), 언주 (UNZ)

Arranged by 빈스 (Vinnth)

Lyrics by 언주 (UNZ)

 

Vocal Performed by 빈스 (Vinnth), 언주(UNZ)

Guitar by 빈스 (Vinnth)

Synthersizer by 빈스 (Vinnth)

Piano by 화정 (hwajeong)

Bass by 한지원

Drum by 정종찬

 

Recorded by 김태훈, 류화정 @treezsound 이재명 @JM Studio

Digital Edited by 김태훈, 류화정 @treezsound

Mixed by 김태훈 @treez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Artwork by Kimu

Fried Calamari


 

네가 미운 만큼 널 좋아했던 것 같아,

너를 좋아했던 것만큼 네가 많이 미워.

 

Credits

Composed and Written by 안현우

Arranged by 김예지, 안현우, 전성현

Vocal 안현우

Guitars 안현우

Bass 김예지

Drums 전성현

 

Recorded and Mixed by 안현우

Mastered by 강승희 (소닉코리아)

Album Artwork 최효정

 

Yeontral Park


 

11/19 정규 앨범 “나는야 락스타 !”의 두번째 선공개 싱글 “Yeontral Park”
 

Credits

All Composed by 곽태풍

Lyrics by 곽태풍

Arranged by 곽태풍

Recording by Eyedot.

Mix & Mastering by Eyedot.

1st Guitar by 김지원

2nd Guitar by 김지원

Drum by Eyedot.

Bass by Eyedot.

Synth by Eyedot.

 

maum


 

[maum]

 

꺼내기를 주저했던 마음들과 그 안에 담긴 다양한 형태의 사랑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친구들과 부모님의 사랑 토미에게 전합니다.

 

Credits

 

01. Hate you

Composed by 우수진
Written by 우수진
Arranged by 장경민, 우수진

Vocal by 우수진
E. Guitar by 장경민
Bass by 김호
Drums Programming by 장경민
Background Vocals by 우수진
Synth Programming by 장경민

Mixed by Vinternoon
Mastered by Vinternoon

02. Tommy

Composed by 우수진
Written by 우수진
Arranged by 장경민, 우수진

Vocal by 우수진
A. Guitar, E. Guitar by 장경민
Bass by 김호
Piano by 우수진
Drums Programming by 장경민
Background Vocals by 우수진

Mixed by 장경민
Mastered by 전훈 at SONICKOREA

Album Artwork by 윤주향

 

도시 달팽이 (city snail)


 

나는 항상 마음 편히 쉴 곳이 필요했다.

 

회사에서 잔소리를 하는 상사, 나보다 더 이쁨받는 동기

 

월세를 빨리 내라고 하는 집주인 아주머니, 언제나 퉁명스러운 슈퍼마켓 아저씨..

 

늘 이런 도시의 삶 속에서 나는 버티면서 살아가야 했다.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은 언제나 나를 움츠러들게 만들었고, 그럴 때마다 홀로 방 안에서 웅크리고 버티어 내곤 했다.

 

이런 시간은 고독했지만 껍데기처럼 나를 지켜주었다.

 

마치 내가 달팽이라도 된 것처럼..

 

퇴근을 하고 돌아오니 어느새 밤이 되어있었다.

 

형광등이 유일한 빛이 되는 나의 조그만 방에 돌아왔지만 이 방은 내가 편히 쉬기에는 너무나 작고 어두운 느낌이었다

 

이 방을 떠나 다른 곳에 있는 기분이 되고 싶어 TV를 틀고 나만의 밤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tv를 틀고 이 채널 저 채널을 찾아보다가 내 눈에 무언가가 강하게 들어왔다.

 

‘색종이로 만들어진 호텔’

 

색종이.. 어린 시절 이후로는 들은 지 오래된 단어였다

 

마치 저 호텔은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만들어 줄 것 같기도 하고 종이로 만들어져서 어딘가 불안한 느낌이

 

지금의 나와 닮아있는 것 같기도 했다.

 

나는 무작정 차를 타고 색종이 호텔로 향했다.

 

[TRACK CREDIT]

 

1. 도시 달팽이 (city snail)

Lyrics by 비더블루

Composed by 비더블루

Arranged by 팔칠댄스(87dance) (비더블루, 박성호, 이정열, 최준영)

 

Bass 최준영

Synth 비더블루

Guitar 박성호, 비더블루

Chorus 비더블루, orangeflavoredcigarettes

 

2. 야행성 (a night person)

Lyrics by 비더블루

Composed by 비더블루

Arranged by 팔칠댄스(87dance) (비더블루, 박성호, 이정열, 최준영)

Drum Rec by 신광재(Bastardz Music Lab)

 

Bass 최준영

Piano An0

Drum 이정열

Guitar 박성호

Chorus 비더블루

 

[CREDIT]

Executive Producer : 팔칠댄스 (87dance), 석찬우

Co-Producer : STONESHIP

Mixed & Mastered by 비더블루 @loolloohouse

Artwork by 식작가(@signifieee)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ed by KOCCA

 

Psychomania


 

음악은 나를 심연으로 데려가는 직선 통로다. 그 통로를 지나면 수많은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제일 사납고 미친 녀석을 만났다.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줘. 그럼 나도 너를 꺼내줄게.”

목소리가 말했다.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내가 물었다.

 

“너는 화가 나 있어.

안 그래도 쓰레기가 넘쳐나는 이곳을

너는 왜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니까.”

 

“그래, 하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가야 하는걸.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건 내 숙명 같은 거야.”

 

“시끄럽고 빨리 꺼내주기나 해.”

목소리는 짜증 난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렸다.

 

“대신 부탁이 있어. 나를 위해 기도 하나만 해줄래?”

나는 조심히 부탁했다.

 

“기도라…

나는 네가 다시 태어나지 않기를 바라.”

 

“만약에라도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는 네가 죽여줄래?”

나는 웃으며 물었다.

 

“알겠어.”

 

“고마워, 사이코매니아.”

 

 

Credits

작곡/ 작사 Written by 김뜻돌 Meaningful Stone

Produced by 김뜻돌 Meaningful Stone

편곡 Arranged by 김뜻돌, 강원우, 최이재, 김나현

 

Vocal 김뜻돌 Meaningful Stone

Guitar 강원우 Onewoo Kang

Bass 최이재 EJae

Drum 김나현 Nahyun Kim

 

Recorded by 이동희 @춘천상상마당

Mixed by 이동희 (기도), 천학주 (Psychomania), 강원우 (일반쓰레기)

Mastered by 신재민

 

커버아트 Cover Art by Abi Raymaker

 

M/V Directed by MELTMIRROR

Director of Photography: 김수민 Kim Sumin

B, C Camera Operator: 백윤석 Baek Yunsuk, 송기호 Song Kiho

Scenemakers: 백윤석 Baek Yunsuk, 김도이 Kim Doi, 기호와 수민 Kiho and Soomin

Production Designer: 아리 Ahry

Art Director: 청 Chung

Installation Art: Carwash

Hair / Make-up Artist: 이은서 Lee Eunseo

Stylist: 김민지 Kim Minji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 by KOCCA

 

Kiddo (기도)


 

음악은 나를 심연으로 데려가는 직선 통로다. 그 통로를 지나면 수많은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제일 사납고 미친 녀석을 만났다.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줘. 그럼 나도 너를 꺼내줄게.”

목소리가 말했다.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내가 물었다.

 

“너는 화가 나 있어.

안 그래도 쓰레기가 넘쳐나는 이곳을

너는 왜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니까.”

 

“그래, 하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가야 하는걸.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건 내 숙명 같은 거야.”

 

“시끄럽고 빨리 꺼내주기나 해.”

목소리는 짜증 난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렸다.

 

“대신 부탁이 있어. 나를 위해 기도 하나만 해줄래?”

나는 조심히 부탁했다.

 

“기도라…

나는 네가 다시 태어나지 않기를 바라.”

 

“만약에라도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는 네가 죽여줄래?”

나는 웃으며 물었다.

 

“알겠어.”

 

“고마워, 사이코매니아.”

 

 

Credits

작곡/ 작사 Written by 김뜻돌 Meaningful Stone

Produced by 김뜻돌 Meaningful Stone

편곡 Arranged by 김뜻돌, 강원우, 최이재, 김나현

 

Vocal 김뜻돌 Meaningful Stone

Guitar 강원우 Onewoo Kang

Bass 최이재 EJae

Drum 김나현 Nahyun Kim

 

Recorded by 이동희 @춘천상상마당

Mixed by 이동희 (기도), 천학주 (Psychomania), 강원우 (일반쓰레기)

Mastered by 신재민

 

커버아트 Cover Art by Abi Raymaker

 

M/V Directed by MELTMIRROR

Director of Photography: 김수민 Kim Sumin

B, C Camera Operator: 백윤석 Baek Yunsuk, 송기호 Song Kiho

Scenemakers: 백윤석 Baek Yunsuk, 김도이 Kim Doi, 기호와 수민 Kiho and Soomin

Production Designer: 아리 Ahry

Art Director: 청 Chung

Installation Art: Carwash

Hair / Make-up Artist: 이은서 Lee Eunseo

Stylist: 김민지 Kim Minji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 by KOCCA

 

일반쓰레기


 

음악은 나를 심연으로 데려가는 직선 통로다. 그 통로를 지나면 수많은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데, 그중 제일 사납고 미친 녀석을 만났다.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줘. 그럼 나도 너를 꺼내줄게.”

목소리가 말했다.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내가 물었다.

 

“너는 화가 나 있어.

안 그래도 쓰레기가 넘쳐나는 이곳을

너는 왜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니까.”

 

“그래, 하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가야 하는걸.

뭐라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건 내 숙명 같은 거야.”

 

“시끄럽고 빨리 꺼내주기나 해.”

목소리는 짜증 난다는 듯이 미간을 찌푸렸다.

 

“대신 부탁이 있어. 나를 위해 기도 하나만 해줄래?”

나는 조심히 부탁했다.

 

“기도라…

나는 네가 다시 태어나지 않기를 바라.”

 

“만약에라도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는 네가 죽여줄래?”

나는 웃으며 물었다.

 

“알겠어.”

 

“고마워, 사이코매니아.”

 

 

Credits

작곡/ 작사 Written by 김뜻돌 Meaningful Stone

Produced by 김뜻돌 Meaningful Stone

편곡 Arranged by 김뜻돌, 강원우, 최이재, 김나현

 

Vocal 김뜻돌 Meaningful Stone

Guitar 강원우 Onewoo Kang

Bass 최이재 EJae

Drum 김나현 Nahyun Kim

 

Recorded by 이동희 @춘천상상마당

Mixed by 이동희 (기도), 천학주 (Psychomania), 강원우 (일반쓰레기)

Mastered by 신재민

 

커버아트 Cover Art by Abi Raymaker

 

M/V Directed by MELTMIRROR

Director of Photography: 김수민 Kim Sumin

B, C Camera Operator: 백윤석 Baek Yunsuk, 송기호 Song Kiho

Scenemakers: 백윤석 Baek Yunsuk, 김도이 Kim Doi, 기호와 수민 Kiho and Soomin

Production Designer: 아리 Ahry

Art Director: 청 Chung

Installation Art: Carwash

Hair / Make-up Artist: 이은서 Lee Eunseo

Stylist: 김민지 Kim Minji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 by KOCCA

 

해국


 

정규앨범 해국

 

 

 

 

 

#1

 

 

모래와 물은 말라 비틀어 졌으나

뿌리는 잘 내려야 했고

어느 날은

시퍼레진 날씨가 죽을 각오로 덤벼

눈을 감고 모르는 척 지나가리라 고함을 외쳐 버텼더니

저의 벗이 됐던 연은 날아가고 지금은 진보라색이 됐습니다.

자신하며 버텼던 지난날의 자존감은

오만한 걱정들에 꺾여버린 지 오래였고

웃음거리가 되어 나돌아다녀도

웃음은 잃지 않을 테니

눈물이 보여도 위로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2

 

 

시기, 자책, 질투를 가득 머금은 절 보고 물었어요

무엇을 위해서냐고

처음엔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파렴치한 표정으로 회피를 즐겼어요.

뭐 피차 답이 무엇이든 지금처럼 순박한 척 걸어 다닐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아요.

행복하고 싶었던 것을 , 하고 싶었던 것들을 소중히 담아내면 그만인 것을

결국엔 보이지도 않는 이기적인 정답을 찾는 것에 집중하던 저를  돌아서게 하는 곡들이에요.

 

 

 

 

 

 

#3

 

 

푸르게 떠밀려온 파도가 찾아오면 멈춰 서서 눈을 감을테고

불굴의 해국이 거대한 폭풍을 인정하고 고개를 꺾을 때쯤

또다시 나른해진 나의 낭만이 무너져서 우는 날

그때 피는 꽃으로 돌아올게요.

 

 

 

곡 소개

 

 

 

굴복 – 점점 나이가 차오르고 무겁게 쌓여 짊어져야 할 것들을 세어보다 한숨만 나오더니 결국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담았어요. (Have you) ever so feel done lazy?

 

기막힌 예쁜 거짓말 – 오늘 날씨는 아무도 모르고, 비가 오면 우산을 준비한다. 기웃거리다가는 젖어버리기에

 

33-3번지 – 누구보다 뜨거웠던, 젊은 우리들. 밴드를 했던 20대 초반이 생각났고

 

그래서 그래 – 첫 공연에서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부족함을 알아챈 두려움을 벗겨내기 위해

 

파도 –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자괴감과, 소심함을 파괴하고 싶어서

 

산책 – 한때 매번 오르던 뒷동산 바람에 취해, 경치를 거울삼아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고

 

trip – 텅 빈 공연장에 노래를 부르는 것이 부정적인 면모라고 지저귀는 것이고

 

 

혼나 – 다가오는 30이라는 나이에 내 방 가득 냉기가 서려 적어두었고

 

lie for me – 내가 할 수 있는 시기, 질투를 핑계 삼아 그만두어야 할 것들을 위로했고

 

느린신곡 – 사진으로 남길 수 없었던 장면을 안주 삼다 빗소리가 들렸고

 

해국 – 엄마는 응원과 믿음으로 아들을 지켜보고, 나는 포기와 기대를 숨겨놓은 채 살아요.

 

 

[CREDIT]
 

All songs and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라드, 영모

Produced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Vocal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Electric guitar by 라드 (track 5,9)

Electric guitar by 영모 (track 4,8,)

Acoustic guitar by 영모 (track 11)

Synth by 깃임

Bass by 최남갑 (track 5,7,9,10)

Drums by 깃임

Special thanks to by 박소미, 김태양, 장세관, 영모, 박소원

 

 

1. 굴복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2. 기막힌 예쁜 거짓말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3. 33-3번지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4. 그래서 그래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영모

Electric guitar by 영모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5. 파도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라드

Electric guitar by 라드

Bass by 최남갑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6. 산책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7. trip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Bass by 최남갑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8. 혼나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영모

Electric guitar by 영모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9. lie for me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라드

Electric guitar by 라드

Bass by 최남갑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10. 느린신곡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Bass by 최남갑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11. 해국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영모

Electric guitar by 영모

Vocal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강승희 (소닉 코리아)

 

 

내 안의 외로움은 사라져


 

얼마나 더 깊이 울어야 저문 겨울을 보낼 수 있나

 

[Credit]

 

Produced 겸(GYE0M)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All Instruments 겸(GYE0M)

 

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Artwork 여영영(yeoyoung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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