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vetHeroin – Hangin’ on
[Single] #3 |
Credits |
Produced ‖ VelvetHeroin
Lyrics, Composed, Arranged ‖ VelvetHeroin Vocal, Instruments ‖ VelvetHeroin Recorded, Mixed, Mastered ‖ VelvetHeroin Album cover ‖ VelvetHeroin |
포크라노스
VelvetHeroin – Hangin’ on
[Single] #3 |
Credits |
Produced ‖ VelvetHeroin
Lyrics, Composed, Arranged ‖ VelvetHeroin Vocal, Instruments ‖ VelvetHeroin Recorded, Mixed, Mastered ‖ VelvetHeroin Album cover ‖ VelvetHeroin |
혼자 있다고 해서 엄청 심심하다거나 슬프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
…그래서 오늘은 몇 시에 들어오는데?! ( =‘w’=) |
Credits |
Lyrics, Composed, Arranged by 7anhee (탄희)
Chorus Arranged by 서로이
Vocal by 강원우 Chorus by 강원우, 서로이, 7anhee (탄희) Guitar by 강원우 Bass by 김민석 Drum Programming by 7anhee (탄희) Synth by 7anhee (탄희)
Vocals Directed by 서로이, 유안 (YUAN) Recorded by 안태봉 @Orca Recording Studio Digital edited by 서로이 Mixed by 7anhee (탄희) Mastered by Dashorn
Artwork 예미니즈 (@yeminizz) |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앨범 <1>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기존 음원보다 한층 선명하고 락 요소가 가미된 느낌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타이틀 곡인 <No one Told Me Why>는 원래 영어로 지어진 곡입니다. 그 느낌을 살린 영어가사와 다른 사운드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빙그르르>와 <느린 춤>이 빠지고 데모곡인 <유성>이 추가 되었습니다. |
Credits
|
Executive Producer: Studio White Hands
Producer ALEPH, 969
1. No One Told Me Why (remake)
작곡: 이정재, 969, 임찬기 작사: 이정재, 969 편곡: 이정재, 969, 임찬기
2. Fall in Love again (remake)
작곡: 이정재, 969 작사: 이정재, 969 편곡: 이정재, 969
3. Night Song (remake)
작곡: 이정재, 969 작사: 이정재, 969 편곡: 이정재, 969, 이태영
4. Who Am I Today (remake)
작곡: 이정재, 969 작사: 이정재, 969 편곡: 이정재, 969
5. 유성 (demo) 작곡: 이정재, 969 작사: 이정재, 969 편곡: 이정재, 969
Instrument
Vocal 이정재 (all track) Acoustic guitar 이정재 (track 3,4) 969 (track 1,2) Elec-guitar 969 (track 1,2,3,5) Bass 969 (all track) Drums 969 (all track) Piano 969 (track 1,2,4) Chorus 이정재 (track 1,2,4)
Recording Engineer 969 Vocal Editing 969 Mixing & Mastering Engineer 969
Cover Design: Studio White Hands |
Vanishing, but we are still here |
best regards, |
Credits |
Vox by dani
Guitar by gurl
Lyrics by dani Composed by gurl, dani, mini Arranged by dani, gurl, mini Drum by gurl Bass by mini Keyboard by gurl Synth & MIDI programing by gurl Recorded by gurl at golden blue workroom Mixed by gurl Mastered by Oli Morgan by Abbey Road Studio Artwork by Jang Hun Young |
록이 돌아오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지나간 음악이란 인상이 강했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다. 최후의 생존자들이 아닌 새로운 세대가 활발히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취향과 공명하고 있다.
단순한 부활이 아니다. 양상이 달라졌다. 일단 여성 뮤지션들이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이 남자였던 예전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특별히 록에만 투신하지도 않는다. 싱어송라이터 포지션에서 다양한 장르를 끌어안는다. 이들에게 록은 팔레트 위의 여러 물감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작년 여름에 베리코이버니의 ‘Diary’를 듣고 한국에서도 이 흐름이 시작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이어서 발표된 ‘모자라’를 듣고는 확신이 생겼다. 이건 세계적인 현상이구나. 베리코이버니는 얼터너티브 록에 영향 받았지만 좀 더 걸리쉬하다. ‘모자라’의 커버 아트를 보면 마일리 사이러스의 한나 몬타나 시절이 떠오른다. 최근에 Z세대들 사이에서는 <클루리스>, <퀸카로 살아남는 법> 같은 하이틴 영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기말 ‘Y2K’ 패션이 유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 세대가 록을 하면 이런 형태인 걸까? 10대에 그런지 전성기를 겪은 록 팬으로서 이 새로움이 신기하고 또 신기하다. 영국의 가디언은 젠지 세대의 록을 다음의 말로 요약했다. “규칙 없음 (There Are No Rules Now)” 이번 정규 앨범을 들으면서도 같은 말이 떠올랐다. 이건 록 앨범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심플한 인디 팝이다가 갑자기 일렉트로닉 댄스가 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그런지의 연막탄 같은 기타 사운드를 뿜기도 한다. 타이틀곡 ‘Don’t Get Me Wrong’이 좋은 예다. 메인은 헤비한 기타지만 어렴풋이 DAW 앞에서 비트 찍는 프로듀서들의 영향이 느껴진다. 쏟아지는 강렬한 소리들 위로 여리고 앳된 보컬이 노래하는 것도 흥미롭다. ‘Mirror’도 재밌는 곡이다. 록의 기운 쏙 빼고 몽롱한 팝으로 가다가 드럼 앤 베이스 풍의 빠른 일렉트로닉 댄스로 변한다. 이런 건 장르를 뭐라 해야 하지? 생각을 굴려봤지만 결론이 나지 않는다. 베리코이버니는 렉스 오렌지 카운티를 자주 들었다고 한다.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로이 시반의 음악을 커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런지 기타를 쏟아내는 로커이기도 하다. 다양한 취향을 모으고 저장했다가 “규칙 없는” 음악을 쏟아낸다. 이번 앨범에서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트랙에 따른 다양한 도전들을 시도했다”라고 한다. EP <BUNNY>의 음악적 스타일과 성격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달라진 점도 있다. 더 풍부한 기타 사운드와 탄탄한 편곡, 그리고 다채로운 감성의 트랙들을 담았다. 더욱 성숙하고 밀집도 높은 음악을 만들었다. 가사에도 조금의 변화가 있다. EP <BUNNY>를 비롯한 예전 음악들에서는 사랑을 중심으로 관계를 이야기했지만 이번엔 사랑을 비롯해 성장과 하락, 우울과 환희 등 대비되는 요소들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순서대로 듣는다면 사랑의 시작, 상처, 방황, 우울 등을 겪다가 결국 출구를 찾는 성장 스토리로 들릴 수도 있다. “한 편의 영화를 들은 것 같은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에 베코버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모자라’와 ‘Diary’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각각 4만 회를 넘겼다. 인디 신인들이 평균적으로 5천을 넘기기 힘든 현실을 감안하면 대단한 선전이다. 5월엔 온스테이지에 출연했다. 6월엔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에 출연했다. 새로운 얼굴을 찾는 기획자, 에디터, 평론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얘기다. 새 앨범이 지금의 분위기에 화력을 더해줄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음악 저널리스트 이대화 |
Credits
All Composed by verycoybunny All Mixed by kim yohan |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이곳에는 사랑이 있고, 후회가 있고, 열의가 있고,
영원하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영원을 꿈꾸는 이들의 헌신이 있다.
우리는 결국 소멸하겠지만 소중하게 여겨진 이야기는 불후할 것이다.
|
CREDIT
evenif 박준영, 민지선, 박성호
Produced by evenif Written and Composed by 박준영 Performed and Arranged by evenif
With Track 4. Saxophone by 김진걸 Track 6. Guitar Solo by 박한범
Recorded by 박준영 @envy the moon 민지선 @Lutea 황재연 @Surf!Recordings
Mixed and Mastered by 박준영 @envy the moon
Album Artwork by Lutea Profile Photo by NOKO M/V Produced by NOKO
Published by POCLANOS |
파란노을과 아시안 글로우의 합작
Credits
All by Parannoul & Asian Glow
Album art by Ian Lim |
시너가렛의 첫 번째 EP ‘Invisible Diary’로
우리 모두의 하루, 경험, 결심, 동기, 마음과 같은 우리가 담아두고 뱉어내지 못했던 것들을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각기 다른 색으로 시너가렛만의 색을 표현하면서 단순하고 또 거칠게 담아내고 싶었던 앨범입니다.
누군가의 경험과 생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시간을 낭비하고 같은 실수가 되풀이될 수도 있지만 창문 너머 비친 월광에 눈을 뜨면 하루의 시작이 되는 빛이 되고, 어제와 다른 내가 되기 위해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그 사람이 남긴 마지막 글을 읽을 자신이 없는 파도에 잠겨 떠내려가는 이는 언제쯤 그 종이를 펼쳐 볼 수 있을까요.
|
Credits |
Producer 시너가렛 (허두원, 이동영, 홍현승) (All Tracks)
All songs written by 허두원 (Track.3 이동영, 허두원) Arrangement 시너가렛 (허두원, 이동영, 홍현승) (All Tracks)
Vocal 허두원 (All Tracks) Guitar 허두원 (All Tracks) Bass 이동영 (All Tracks) Drums 홍현승 (All Tracks)
Recording Engineer 김병규 @ SaySueMe Studio (All Tracks) Vocal Director 이동영, 홍현승, 김병규 (All Tracks) Vocal Editing 김병규 @ SaySueMe Studio (All Tracks) Mixing Engineer 김병규 @ SaySueMe Studio (All Tracks) Mastered Engineer by 전훈 @ SONICKOREA (Assist. 신수민) Mastered Engineer by Cheon “bigboom” Hoon at SONICKOREA (Assist. Shin Sumin)
Album Illustration 김건우 studio antnym @overdoservant by @yiinflac Design & Artwork 김건우 studio antnym @overdoservant by @yiinflac Profile Picture 이철현 ondo.pic @ Studio ondo.pic Publishing by POCLANOS
이 음반은 2022 부산음악창작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
세이수미 커버 EP < 10 >
2012년 겨울, 커버곡 몇 곡으로 부산대 앞 카페 업스테어에서 어영부영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고, 2014년 1집 앨범을 발매하고 2022년 지금까지 해왔다. 밴드 결성 10주년을 기념한다.
|
Credits |
세이수미 Say Sue Me
Vocal & Guitar by 최수미 Sumi Choi Guitar & Chorus by 김병규 Byungkyu Kim Bass & Chorus by 김재영 Jaeyoung Kim Drums & Percussions by 임성완 Sungwan Lim
Composed by 김병규 Byungkyu Kim Lyrics by 최수미 Sumi Choi Arranged by 세이수미 Say Sue Me
Produced by 김병규 Byungkyu Kim
Recorded & Mixed by 김병규 Byungkyu Kim @ Say Sue Me’s Studio Mastered by Matthew Barnhart @ Chicago Mastering Services Artwork Photo by 이예린 Lee Yelin Design by Janice Li |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 수상
2020년대 한국 포스트 펑크씬의 유일무이한 라이징스타 소음발광의 2022 뉴―싱글 [빈 방]
/ / / /
코멘터리 A : 언제든 이끌려 갈 준비가 되어있다 ― 구슬한(보수동쿨러)
광폭하고 지글거리는 악기들, 그리고 그보다 더욱 폭발적인 목소리는 소음발광이 우리를 휘어잡는 도구이다.
울어버렸고 소리 질러버렸으며 새파랗게 질려버렸다고 연신 중얼대다 폭발하듯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토해낸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처럼, 삼켜져버린 것처럼.
그러한 공허와 우울 그리고 응집된 분노의 칼 끝이 우리의 심장을 깊게 찌를 때 어떠한 해방감을 느끼게 되었다.
소음발광이 전하는 분노 가득한 선동에 언제든 이끌려 갈 준비가 되어있다.
/ / / /
코멘터리 B : 정교한 공감각적 요소들이 질주하는 듯 느껴졌다 ― 안현우(폴립)
소음발광의 새로운 두 곡의 싱글은 정교한 공감각적 요소들이 질주하는 듯 느껴졌다.
첫 번째 트랙 ‘방’에서의 공허감은 어느 날 홀로된 불 꺼진 방의 아득함을 고스란히 일깨우는 듯하다. 광활한 공간감의 사운드가 불러일으키는 텅 비어버린 공간에 대한 연상이 정교하게 느껴진다. 광활한 어둠 속에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폭약을 쥐고 불안하게 읊조리는 지난 희망과 사랑의 도입부는 절규로 발돋움하고, 결국 폭약은 결국 울음소리를 내며 폭발한다.
노래의 끝자락에서 종말 속에 홀로 선 울부짖음을 마주할 때 내 안에 까맣게 전소된 방 한칸이 부서진 문을 흔들거리는 듯했다.
두 번째 트랙 ‘파란’의 날카로운 소리들은 새파랗게 녹슨 오래된 쇠붙이들의 울림처럼 다가왔다. 광폭하게 질주하는 음악 속에서 서정성을 덧붙이는 소음발광의 기타리프가 이번 곡에도 강렬하고 광기 어린 파랑의 색채를 입히는데 큰 몫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녹슨 증오의 나이프가 파랗게 질린 마음을 도려낼 수 있을 것만 같다.
/ / / /
코멘터리 C : 무저갱 이란 이런 것이겠구나 싶었다 ― 성기명(더 바스타즈)
백 미터를 전력질주했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 13초 걸렸다. ‘방’을 플레이했다. 심장이 터졌다. 10초도 안 걸렸다.
전작이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데일 듯한 지지를 받고 있는 그들은 굳이 노선을 바꿀 필요도, 새로운 시도를 할 필요도 없고, 그 기세 그대로 몰아치는 게 나을 거란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전작의 연장선 일 거라는 무의식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나 9초 만에ㅡ우사인 볼트보다 빠르게ㅡ 심장이 요동침과 동시에 몹시 부끄러워졌다. 부끄러움과 부러움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대단하다’라는 글자가 광안대교를 달리는 차창 위로 선명하게 새겨졌다.
나는 오랜 기간 절망감에 휩싸여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의 방은 검은 그림자에 짓눌려 생기가 사라진 죽어가는 방이었다. 무저갱 이란 이런 것이겠구나 싶었다. 소음발광의 ‘방’을 듣고 보이지 않는 저 밑바닥에서부터 무언가 끓어오르는 감정을 느꼈다.
우선 커튼을 걷었다.
/ / / /
코멘터리 D : 완전히 게워낼 때까지 ― 권동욱(검은잎들)
소음발광으로부터 짧은 감상평을 써달라는 부탁과 함께 새로 나올 두 싱글의 음원을 받았다. 곡을 듣고 난 뒤에 든 생각. “거 여전히 시끄럽네.” 이 친구들은 아직도 시끄럽게 토해내고 싶은 것들이 많은 모양이다. 바로 직전의 정규앨범이 오버랩된다. 그래, 질릴 때까지 하고 싶은 대로 뱉고 소리 질러보라. 깊이 가라앉은 것들을 완전히 게워낼 때까지. 언제나 소음발광 친구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 홧팅.
/ / / / |
– CREDIT –
소음발광
강동수 보컬, 일렉트릭 기타 김기영 베이스 김기태 일렉트릭 기타 김보경 드럼
작사 강동수 작곡 강동수, 김기태 편곡 소음발광
보컬(1) 이사흘
레코딩, 믹싱 김병규@세이수미 스튜디오 마스터링 강승희@소닉코리아 마스터링 스튜디오
커버아트 이은우
제작 오소리웍스 음원 배급 포크라노스 |
Bye my world – 정우물
“넌 왜 내향인 인 것 같아?” “글쎄, 나도 사람 만나는 거 좋아했던 것 같은데…” . 내향인으로 바뀌게 된 친구의 이야기를 쭉 듣고, 저는 “너와 같은 사람이 이 세상에 점점 줄어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습니다. 친구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웃고 있네요
|
[Credits]
작곡, 작사, 편곡 – 정우물
기타 – 정우물 드럼 – 배현근 베이스 – 정우물 신스 – 정우물 피아노 – 김나라 코러스 – 정우물, 김나라
믹스 & 마스터링 – 허정욱 @스튜디오 기록 아트디자인 – 이민영
정우물 @10c1van
|
누군가를 증오하고, 미워하는 감정. 이런 감정을 다루는 나 자신조차도 증오스럽다.
이러한 감정을 누군가에게 표출한다는 것은 예민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용기 내 꼭 이야기하고 싶은, 내뱉지 않으면 속이 곪아 썩어질 것 같은 것. 나는 이러한 감정들을 사랑이라는 주제 속에서 이야기한다. 내가 느꼈던 사랑은 이러한 것이었다.
01. Intro
난 사랑을 할 때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그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 소리친다.
Composed by 성지환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02. Happy at this time
내가 적는 많은 글 속에는 여전히 너의 이야기뿐이다. 아직도 너는 나의 뮤즈이고, 난 너의 생각을 한다. 미련이나, 그리움이 아닌 증오, 분노이다. 하지만 내 모든 감정을 숨긴 채로 어떻게든 행복하게 보이고 싶다. 그래야 네가 더 아파할 것 같아서, 내가 덜 아플 것 같아서.
Composed by 성지환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03. Love Scene
내가 외로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애인이 있다. 그 애인의 외도장면을 함께 목격했다. 그 이후 너는 매일 밤 내 몸에 화풀이를 하고 있다. 지금 이 모든 장면, 모든 순간이 나에겐 사랑을 쟁취할 기회이다.
Composed by 성지환 이요셉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04. Tunnel
이상을 꿈꾸는 날 향해 모진 말을 던진 너희에게 하지 못했던, 할 수 없었던, 속에 담고만 있었던 말 들을 전한다. 넌 이 난잡한 사회에 끼어있는, 치여 사는 바보잖아. 난 너희가 말하는 음지에서 내 세상 끝에 빛을 볼 거야. 지금은 어둡지만, 세상 끝의 빛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나를 이해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널 욕보일 것이다.
Composed by 성지환 이요셉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Mixed by 이요셉 김다니엘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05. 564
웃음도 많고 장난도 많았던 , 아픔이라고는 없을 것 같았던 그가 죽었다. 언젠가 그는 너무 힘들다는 말을 했었다. 다들 느끼는 감정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어리광이라고만 생각했다. 그가 살던, 그가 죽은 564번지 그 집엔 이제 온기가 남아있지 않다.
Composed by 성지환 이요셉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
Credits |
Produced by ANDOR
Performed and Arranged by 성지환 이요셉 정영재 강필복
Vocal by 성지환 Sung Jiwhan Guitar by 이요셉 Yi Yoseph Bass by 정영재 Jung Yeongjae Drum by 강필복 Kang Pilbok
Recording by ANDOR
Mixed by 김다니엘 (track 1,2,3,4) Mixed by 이요셉 (track 4,5) Mastered by 차순종
Album Art by 성창환 Art directed by 성지환 정필환 Designed by 성지환 서우정 정필환 박예빈 Styling by 성지환 서우정 Profile Photo by 박영수
Published by POCLAN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