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land


 

우리는 또 섬에 갇힌 것이 아닐까, 차차의 새 더블싱글 [Island]

 

 

떠나 보내고 싶은 것들에게,

 

Credits

 

01.Island
Lyrics , Composed by 조용신
Synthesizer by 최종수

 

02.This is my end
Lyrics , Composed by 김석영
Ep pad by 김세윤

 

 

Credit

 

Produced by 차차(Cha Cha)
All song arranged by 차차(Cha Cha)

 

Played by

 

EP 김세윤(Track2)
Synth 최종수(Track1)
Guitar 조용신
Bass 김원태
Drum 이범희
Vocal & Chorus 김석영

 

Recorded by 이상철, 문정환, 이승준 @Tone studio
Mixed by 김대성 @Tone studio
Mastering by 김대성 @Tone studio

 

Album cover photographed by 이윤호 @leeyoonho_

 

기쁨, 꽃


 

“신인이라 하기엔 너무나 독보적이고 압도적이다. 소음발광은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그렇게 나를 무너뜨린다. 심장을 고동치게 만들고, 충돌없는 삶에 의문을 제기한다.”
― 아도이 오주환

 

“단언컨대 이 앨범은 ‘우리가 애타게 기다려 온 그것’이 분명하다.”
― 차차 차승우

 

“조금 더 힘내서 살아보고 싶어졌다.”
―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배미나

 

격렬한, 너무나도 격렬한 아름다움
― 4-piece 포스트 하드코어 / 펑크 소음발광Soumbalgwang의 2021년 신작 [기쁨, 꽃]

 

― 라이너노트

 

‘발광’의 뜻을 찾아본다. 새삼스레 잘 알고 있다 생각했던 낱말의 뜻을 검색해볼 때가 있다. 소음발광의 새 앨범 「기쁨, 꽃」을 듣다가 발광의 뜻을 다시 찾고 싶어졌다. ‘발광’은 크게 두 가지,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어떤 행동을 격하게 함”이란 뜻을 가진 ‘發狂’과 빛을 낸다는 의미의 ‘發光’으로 나뉜다. 애초 소음발광의 발광은 發光의 뜻을 갖고 있지만 음악을 듣는 내내 發狂이란 다른 의미까지도 생각하게 됐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다. 동일한 밴드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이처럼 극적이고 극명한 변화를 확인한다는 것은. 2019년 소음발광이 첫 EP 「풋」을 낼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로 바뀌리라 예상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소음발광은 당시 “귀엽고 시끄러운 펑크 악동”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지만, 이제 ‘귀엽고’와 ‘악동’이란 말은 저 멀리로 떨어져 나갔다. 대신 이들은 여전히 시끄럽고, 또 ‘광폭함’ 같은 새로운 수식어를 붙여줄 만한 밴드로 진화했다.

 

분명한 진화다. 변신이나 변화보다는 진화란 표현이 더 적절하다. 단순히 스타일의 변화뿐 아니라 사운드의 운용과 악곡까지도 진화를 이루었다. 지난 해 나온 첫 정규 앨범 「도화선」에서 이루어낸 진화를 「기쁨, 꽃」에선 한층 더 확장시켰다. 「도화선」은 펑크 앨범이었다. 펑크와 인디 록의 수많은 선배 밴드 영향을 받아들이면서 소음발광의 인장을 확실하게 찍어 놓은 앨범이었다. 강동수의 보컬은 펑크와 포스트-펑크의 영향을 넘어 자신만의 독특함을 갖고 있었다.

 

「기쁨, 꽃」에는 소음발광의 모든 음악적 여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두를 한 장의 앨범 안에 두루 담아내고 조화시키고 있다. 1960년대 선샤인 팝과 사이키델릭으로 시작해 1970년대 펑크를 거쳐 1980~90년대 꽃을 피운 인디 록, 노이즈 록, 포스트 펑크, 스크리모, 포스트 하드코어, 그리고 2000년대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까지 이들이 좋아하고 동경해온 음악의 요소들이 담겨 있고 때로는 블랙메탈 같은 익스트림 메탈의 정서까지 품고 있었다.

 

언급한 장르들은 모두 대중적이진 않다. 그 비대중적인 사운드의 요소들을 취하면서도 소음발광의 음악이 특별하게 들리는 건 팝이란 기본을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에는 비치 보이스도 있었다. 비치 보이스가 소리의 벽을 쌓으면서도 정중앙에 팝을 두고 있던 것처럼 소음발광 역시 거친 사운드 속에서 팝을 놓지 않는다.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내리꽂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낙하’에서 “쏟아진다”는 후렴구는 선연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어지는 ‘춤’에선 진지한 무드에서도 쟁글거리는 팝의 느낌을 만들어낸다. ‘해변’과 ‘이브’는 몽환적인 팝 그 자체다. 소리의 확장이란 이런 것이다.

 

소음발광의 음악에서 꼭 언급해야 할 낱말은 ‘에너지’다. ‘태양’과 ‘끝’에서 들려주는 광폭함과 처절함을 더 극대화시키는 건 끓어 넘치는 에너지다. 이 에너지는 고스란히 음원으로 기록됐다. 음원이 라이브의 에너지를 넘어서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프로듀서 김병규(세이수미)와 소음발광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이 에너지를 한 장의 디스크에 담았다. 맨 처음 내가 소음발광의 이름에서 ‘發光’과 함께 ‘發狂’까지 생각했던 건 이 ‘미친’ 에너지 때문이었다. 두 한자어를 함께 생각할 수도 있다. 「기쁨, 꽃」에서 소음발광은 소리에 몰두하고, 소리로 격하게 빛을 내고 있다.

― 김학선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소음발광

 

강동수 보컬, 일렉트릭 기타
김기영 베이스
김기태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김보경 드럼

 

음악 프로듀서 : 김병규 of 세이수미
작사 : 강동수
작곡 : 강동수, 김기태
편곡 : 소음발광

 

코러스(Track 10) : 김보경, 김기태, 김기영(이상 소음발광), 김민지, 구슬한, 이상원(이상 보수동쿨러), 키위, 세요, 특민(이상 해서웨이), 배지원, 박다솜

 

레코딩, 믹싱 : 김병규 @세이수미 스튜디오
마스터링 :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디자인, 사진 : 장희문 a.k.a. 나이스콜라
비디오 : 부기

 

제작 총괄 : 단편선 of 오소리웍스

 

음원 배급 : 포크라노스

 

후원 : 부산음악창작소

 

I can’t sleep 0.1


 

I can’t sleep 0.1

 

해가 진 이 순간이 오늘 하루 중 가장 뜨겁게 느껴진다.
반복되는 잠들지 못하는 밤, 이것에는 분명 어떠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전히 난 이것을 이해하고 싶다.

 

사라지는 나, 사라지던 나, 사라질 나, 사라졌던 나.

 

2021년 10월. I can’t sleep 0.1.
불면의 세계를 이해하려고.

 

글 – 함병선 (9z)

 

ROCKTAHTSH!T (Feat. Maol) (Remastered)


 

“ROCKTHATSH!T 2021 Remastered Ver.”!

 

Q. 데이턴서울 – 크레딧에 넣고 싶은 말은?
A. 마올 – 낫잉

 

TYCI

 

Credits
작사 작곡 편곡 데이턴서울 마올
믹스 마스터 데이턴서울
아트워크 데이턴서울

 

Back to you


 

네게 가는 길이야.

 

Back to you (credit)

 

Excutive Producer – eldon
Co-Producer – paulkyte(폴카이트)

 

Lyrics by eldon
Composed by eldon, paulkyte(폴카이트)
Arranged by paulkyte(폴카이트)
Vocal by eldon
Chorus by eldon
Guitar by paulkyte(폴카이트)
Bass by paulkyte(폴카이트)
Synth by paulkyte(폴카이트)
MIDI programming by paulkyte(폴카이트)

 

Mix by 이청무@ENERGEO / paulkyte(폴카이트)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Artwork by hongtaesik

 

Management by AMANAGER
Contents Marketing by AMANAGER
Public Relations by AMANAGER

 

 

Hey Mia


 

영국음악의 분위기를 담당하는 싱어송라이터 오엘바인 새 싱글
[Hey mia]

 

영화 라라랜드를 보면서 미아라는 캐릭터와 수많은 도전하는 사람들과 많이 닮아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영화에서 여주인공 미아 라는 캐릭터와 남주인공 세바스찬은 꿈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을 보면 무언가 갇혀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만나게 되고 그 갇혀 있는 삶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꿈을 응원해주고 조금 더 자유로움을 찾았다고 느꼈지만 이 곡은 라라 랜드의 마지막 장면의 두 사람을 담아보았습니다. 세바스찬이 되어서 미아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곡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 꿈을 이루었지만 서로 각자 다른 길을 가면서 만나게 되는데 이때의 세바스찬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미아에게 주지만 그 세바스찬이 가진 생각 조금 더 현실적인 면을 사실 자기가 꿈꿔왔던 세상은 다르다는 걸 제가 세바스찬이 되어서 표현 해보고 싶었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세바스찬의 심정을 노래로 담아봤습니다.

 

결국 세바스찬은 재즈 클럽이라는 꿈을 이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의 회상처럼 자기가 결국 꿈을 꾸게 된 건 미아와 행복한 순간들을 이어 나가고 싶은 게 아니었을까요?

 

Credit

 

Composed by 오엘바인(OL vine), 최문도
Lyrics by 오엘바인
Arranged by Rennis t, 최문도

 

Chorus by 오엘바인(OL vine), 여운
Acoustic Guitar by 최문도
Electric Guitar by 최문도
Bass by 최문도
Drum by 길문
Mixed by Rennis T
Mastered by Rennis T

 

우리의 마지막이 이게 끝은 아닐 거야


 

우리의 마지막이 이게 끝은 아닐 거야

 

우리는 항상 익숙한 것으로 돌아가려 한다. 온기가 가득한 집이나, 언제나 곁에 있는 사람, 그리고 어제 먹은 커피 자국이 남아있는 머그컵 같은 것들.

 

익숙함은 다른 이름으로 사랑이라 했다.
하지만 사랑은 영원하지 않았고, 소중함을 잃어버리는 순간들을 마주해야만 했다.

 

그럴 때면 사랑해 마지않던 것들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아닐 거라고, 어린아이처럼 울며 부정하지만 손을 뻗으면 닿았던 것들은 결국 우리를 떠난다. 소중함을 끌어안고서.

 

우리는 언제나 떠날 즈음에 간절해진다.

 

‘우리의 마지막이 이게 끝은 아닐 거야’는 익숙한 것들을, 사랑하는 것들을 위한
기도이자 바람이다.

 

이게 끝은 아닐 거야. 결국 제자리로 올 거야.

 

 

Credits

 

종연 Single ‘우리의 마지막이 이게 끝은 아닐 거야’

 

Produced by 종연
Lyrics, Composed, Arranged by 종연

 

Vocal – 종연
Chorus – 종연
Electric guitar – 종연
Acoustic guitar – 종연
Piano – 종연
Bass – 김인호
Drum – 신동규 (Dong Q)
String – 허은지

 

Mixed by 김다니엘
Mastered by 권남우 (821studio)

 

Album Artwork Hyoju Rho

 

Distribution by POCLANOS

Garden of Eden


 

Ram – Garden of Eden

 

나는 눈을떠도 볼수 없었나봐요

 

[CREDIT]
Produced by Ram (람)
Arranged by Ram (람), 태인(Taein)
Piano, Mellotron by 태인(Taein)
Bass by 박동명
Mixed by Ram (람)
Mastered by Harris Newman@Greymarket Mastering
Album art by Ram (람)
Video Directed by Elise DuBois
Video Edited by Ram (람)

GOOD DAY


 

좋은 날, 우리 함께 떠나자.

 

Credits

 

Produced by 태훈킴

 

Composed by 태훈킴
Lyrics by 태훈킴
Arranged by 태훈킴

 

Guitar 태훈킴
Bass 태훈킴
Drum 태훈킴

 

Recorded by 태훈킴 @TREEZ SOUND
Mixed by 최민성@TONE STUDIO
Mastered by bk! @GLAB STUDIO

Please Pray for the Pigs


 

-Credit-

 

• Villain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 Robber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yeonsue
Guitar by yeonsue

 

• 500 Nightmares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yeonsu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Guitar by yeonsue

 

• Mediploz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 Shelter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ged by pleasepleaseplease
Guitar by yeonsue

 

MV Crystal Mess Film Production @crystal_messs

Day By Day


 

CREDIT
24아워즈 (24Hours) D/S – Day By Day

 

Produced, Recorded, Lyrics written,
Composed & Arranged by 24아워즈 (24Hours)
Vocal by 이승진 (Seungjin Lee)
Guitar by 김혜미 (Hyemi Kim), 이승진 (Seungjin Lee)
Bass By 김혁재 (Hyoekjae Kim)
Drums by 민은홍 (Eunhong Min)
Chorus by 24아워즈 (24Hours)

 

Recording by 에이블로드 스튜디오 (Able Road Studio)
Mixed by 이승진 (Seungjin Lee)
Mastering by Gus Elg [Sky Onion]
Album Art by 김혜미 (Hyemi Kim)

Get Me To A Nunnery


 

우주 WOOZE의 두 번째 EP [Get Me to a Nunnery]의 타이틀 트랙 ‘Get Me to a Nunnery’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서의 대사 “Get thee to a nunnery”의 이중적인 의미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희망적이고 낙천적으로 보이는 가사의 이면에 자신에 대한 의심과 혐오가 담겨있는 셀프 디스 트랙으로, 런던의 영화 감독 Ellen Evans가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불안함과 자기 의심을 극적이고 초현실적으로 나타내며 이번 싱글과 완벽하게 호응한다. 밴드는 EP의 수록곡 중 가장 헤비한 사운드를 담고 있는 이번 싱글에 대해 “수많은 80년대의 클래식한 메탈밴드들을 접한 후 그들처럼 소리내고 싶은 욕망에서 만들어진 음악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싱글과 마찬가지로 밴드 The Horrors의 Tom Furse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EP 앨범 전체는 오는 10월 22일 공개된다.

 

[Credit]

 

Written by Theo Spark & Jamie She
Produced by Tom Furse
Mixed by Darren Lawson
Vocals, guitar, programming, keyboards by Theo Spark
Vocals, drums, programming, keyboards by Jamie She
Guitar by Scott Rimington
Bass guitar by Daniel McCar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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