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지 않을 편지


 

박현서 [닿지 않을 편지]

 

이야기가 없어 침묵하던 시간이 지나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 소중한 마음들이 채워진다.

떠오르는 사람들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을 붙잡아본다.

 

1. 어쩌면 나

이런 마음은 처음이에요.

 

2. 떠나보내는 가을

사랑하는 것은 꼭 빠르게 지나가요.

 

3. 닿지 않을 편지

어떤 밤마다 어떤 이들을 생각하며 같은 내용의 편지를 썼어요.

 

 

Credits
Composed and written by 박현서

Arranged by 박현서, 강건후 (track 1)

 

Guitars 강건후 (track 1)

Piano 박현서 (tracks 1-3)

Synths, strings programmed 박현서 (tracks 2, 3)

BGVs 박현서 (track 1)

 

Recorded by 강건후, 원보민

Mixed and Mastered by 곽동준

 

Album Photo by 박현서, 한승아

Published by Poclanos

 

Cozic Therapy


 

“마음을 치유하는 향기와 빛”, 코넛의 코직테라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랑과 행복, 슬픔과 아픔, 영원과 죽음, 위로와 치유에 대한 코넛의 다양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음악으로 녹여넣은 이번 앨범 Cozic Therapy. 이번 앨범은 훌륭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루브하고 탄탄한 코넛의 베이스 연주가 돋보인다.

 

1. Cozic Therapy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최문석과 협업한 곡으로 툭툭 내뱉는 코넛의 창법에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바람을 불어넣어 주며 새로운 신선한 느낌을 전달한다. 필스트링에 소속된 윤종수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가 더해지며 입체감을 더했다.

 

2. HOLD ON

프로듀서 ARCX와의 합작품으로 ‘Daft Punk’를 오마주한 곡이다. 과하지 않은 Funk함 위에 모던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사운드로 풀어냈다.

 

3. Apocalypse(feat. COKEONSOBER)

엠넷 ‘그레이트 서울 임베이전’에서 밴드 ‘Patz’의 활동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유니크한 보컬 ‘COKEONSOBER(서병수)’가 피처링한 곡으로 ‘멸망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두 남녀의 영원한 사랑의 약속’이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컨셉추얼한 곡이다.

 

4. Bamboo Forest(with DD!)

동료 뮤지션 DD!(디디) 와 콜라보한 곡으로 시원한 향이 느껴지는 대나무에 대한 일반적인 관점을 독특한 해석으로 풀어낸 로우파이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어 안녕바다의 ‘우선제’의 기타연주가 더해져 완성도를 더했다.

 

5. 거울에 비춘 나의 마음

작편곡자 ‘이하은’과 협업한 곡으로 팬데믹의 끝자락 거울 속의 자신을 보며 오래된 기억들, 그리고 현재의 내 마음을 보살피며 어루만진다. Reel Tape Mixing을 통해 아날로그한 질감을 녹여냈다.

 

 

 

Credits

Track 1. Cozic Therapy

Lyrics by 코넛 (Conut),

Composed by 최문석, 코넛 (Conut)
Arranged by 최문석

String Arranged by 최문석

 

Voc, Cho, Bass 코넛(Conut)

Piano, EP, Beat 최문석

Violin, Cello, Viola 윤종수

 

Vox Recorded and Mixed by MoZ at VTGStudio
Mastered by 박준 @사운드맥스

 

Track 2. HOLD ON – Title

Lyrics by 코넛(Conut), ARCX (아르코)

Composed by 코넛 (Conut), ARCX (아르코), hoyeon
Arranged by ARCX (아르코), hoyeon

 

Voc, Cho, Bass 코넛(Conut)

Key, Synth, Beat : ARCX(아르코), hoyeon

Guitar 소상규

 

Vox Recorded by MoZ at VTGStudio
Mixed and Mastered by ARCX (아르코)

 

Track 3. Apocalypse(feat. COKEONSOBER)

Lyrics by 코넛 (Conut), COKEONSOBER
Composed by ARCX (아르코), 코넛 (Conut), COKEONSOBER
Arranged by ARCX (아르코)

 

Vocal by 코넛 (Conut), COKEONSOBER
Chorus by 코넛 (Conut), COKEONSOBER
Guitar by 김무환, 코넛 (Conut)
Bass by 코넛 (Conut)
String, Synth, Beat Programming ARCX (아르코)

Vox Recorded by MoZ at VTGStudio
Mixed and Mastered by ARCX (아르코)

 

Track 4. BAMBOO FOREST(with DD!)

Lyrics by 코넛 (Conut), DD!, 이하은
Composed by 코넛 (Conut), DD!, 이하은
Arranged by 이하은

 

Vocal by 코넛 (Conut), DD!
Chorus by 코넛 (Conut), DD!
Guitar by 우선제
Bass by 코넛 (Conut)
Drum by 이하은
Synth by 이하은
Midi Programing by 이하은

Song Produced by 이하은

Recorded by MoZ at VTGStudio
Mixed by MoZ at VTGStudio
Mastered by 권남우 at 821Sound

 

Track 5. 거울에 비춘 나의 마음

Lyrics by 코넛 (Conut)
Composed by 코넛 (Conut) 이하은
Arranged by 이하은

 

Vocal 코넛(Conut)

Chorus 코넛(Conut), 이하은

Bass 코넛(Conut)
Guitar 코넛(Conut), 이하은

Synth, Beat, Fx 이하은

Song Produced, Recorded, Directed by 이하은
Mixed by PETER
Matered by 권남우 at 812Sound

Song Produced by 최문석 (track 1)

Song Produced by ARCX (아르코) (track 2, 3)

Song Produced by 이하은 (track 4, 5)

 

Photo @yonilightz

H/M @han_yujin____

 

Artwork by @swimwithlover
Live Album Art by @lovejoy_choi

 

Album Produced by 코넛(Conut)

 

재개발 블루스 Part 2


 

[재개발 블루스]

서울은 여전히 재개발 중입니다. 그만큼 서울의 옛 모습들도 사라지는 중입니다. 프로젝트 재개발
블루스는 재개발로 사라질 공간들에 음악가인 레인보우99와 사진작가 박상용, 비주얼 아티스트인 김가현과 김이안이 함께 찾아가서 그 공간의 모습들을 아카이빙 하는 동시에, 그 공간 속에 들어가 곡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곡의 라이브 연주를 그 장소에서 촬영, 그래픽 작업을 더해 공개하게 되는 프로젝트입니다. 프로젝트는 총 네 군데의 장소에서 진행되게 되는데 이번에 발매된 ‘재개발 블루스 part 2’는 그중 을지로와 방배, 두 곳에서 진행된 작업입니다.

 

“을지로와 방배에서의 작업은 너무도 상반된 분위기의 두 공간 덕분에 더 자유롭게 시도하고 연주할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올해 재개발 장소에서의 작업들을 진행하면서 지금의 재개발은 사람이나 환경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돈을 위한 것이라는 것이 너무도 크게 다가왔어요. 앞으로의 개발들은 돈보다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레인보우99 / RAINBOW99-

 

“나에게 을지로는 이질적인 공간이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식당과 가게, 그리고 높은 빌딩이 있는 곳,

뿌리를 내린 듯 한곳에 정착한 상인들과 바쁘게 움직이는 직장인들이 함께 있는 곳,

낮에는 생업을 위한 사람들의 땀방울이 있다면,

밤에는 레트로함을 쫓는 젊은이들의 웃음소리가 있는 곳

한데 섞일 수 없는 것들이 공존하는 을지로만의 정취가 독특하면서도 무엇 때문에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지 궁금해졌다. 어쩌면 이 공간의 생명이 다되어 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 아쉬움과 섭섭함으로 그것들을 기록해보고 싶었다.“

– 김이안 / Ian Kim-

 

“방배 13구역은 파릇파릇한 느낌이었어요. 재개발을 위해 더 이상 사람들이 살지는 않았지만, 귀여운 고양이들, 자신들의 집을 짓기에 한창인 거미들, 꽃을 찾아 날아다니는 나비들, 괜찮은 땅을 찾아 움직이던 개미들과 사람피를 좋아한다더니 사람이 없는데도 아주 많았던 모기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거든요. 벽돌로 만들어진 집과 바닥의 보도 블록 사이에는 푸른 잡초들이 멋있고,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어요.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은 살기에 좋아 보이는 집들을 부셔버리고, 새롭게 지어야만 하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잠시나마 사람이 떠난 곳에 그들만의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다른 생명들이 아름다워, 화가 났던 마음이 좀 나아졌어요. 어쨌든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이라면 좋은 방향으로 진행될 수는 없는 것일까? 마치 저 귀여운 생명들이 함께 어울려 지내는 것처럼_이라는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방배 13구역에 강아지는 없었어요.

하지만 요즘 제가 돌봐주고 있는 강아지 해찌를 그들과 친구가 되게 해주고 싶어 작업에 넣어 봤어요.”

– 김가현 / Gahyun Kim-

 

* 이 음반은 서울문화재단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Credits

 

produced by RAINBOW99

 

all tracks composed, arranged by RAINBOW99

all tracks recorded & mixed by RAINBOW99

field audio recording by Jiyong Shin

 

mastered by Kyeongjun Min

 

 

 

live performance, sound design | RAINBOW99

 

director of photography | Gahyun Kim, Ian Kim, Sangyong Park, Seonwon Yu

 

design & motion Graphics / 방배 | Gahyun Kim

design & motion Graphics / 을지로 | Ian Kim

 

Photo | Sangyong Park

 

 

nogild88.wixsite.com/rainbow99

 

rainbow99.bandcamp.com

soundcloud.com/therainbow99

facebook.com/rainbow99.net

instagram.com/rainbow99gaze

 

Tuesday Beach Club


 

Tuesday Beach Club의 첫 번째 EP 앨범 [Tusday Beach Club] 은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해변에 대한 이미지를 그들만의 해석과 특유의 사운드로 표현했다. 앞서 발매되었던 데뷔곡 ‘LOBSTER KING’ 과 ’Sunset’을 포함하여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고 그들이 생각하는 해변을 시간적 구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 공개된 타이틀곡 ‘Way’에서는 TBC가 바라는 지향점과 그들의 유토피아로 도달하고자 하는 열망이 담겨있다.

 

[Credits]

 

Tuesday Beach Club (튜즈데이 비치 클럽)

 

김예담 (Vocal)

우성림 (Guitar)

조용준 (Bass)

박도협 (Drums)

 

 

 

1.MARY

 

Composed by 우성림

Arranged by 우성림

Written by 조용준

Recorded by 신광재 @Bastardz Music Lab

Mixing Engineer by 김휘 @Fatsound Studio

Mastered by 전훈 @SONICKOREA (Assist. 신수민)

 

 

2.LOBSTER KING

 

Composed by 우성림

Arranged by 조용준, 우성림, 정윤재

Written by 조용준

Instuments Recorded by 신광재 @Bastardz Music Lab

Vocal Recorded by 정윤재

Mixing Engineer by 김휘 @Fatsound Studio

Mastered by 전훈 @SONICKOREA (Assist. 신수민)

 

 

3.O!

 

Composed by 우성림

Arranged by 우성림

Written by 조용준

Recorded by 신광재 @Bastardz Music Lab

Mixing Engineer by 김휘 @Fatsound Studio

Mastered by 전훈 @SONICKOREA (Assist. 신수민)

 

 

4.Way

 

Composed by 우성림, 조용준

Arranged by 조용준, 우성림

Written by 조용준

Recorded by 신광재 @Bastardz Music Lab

Mixing Engineer by 김휘 @Fatsound Studio

Mastered by 전훈 @SONICKOREA (Assist. 신수민)

 

 

5.Sunset

 

Composed by 우성림

Arranged by 우성림

Written by 박도협

Recorded by 신광재 @Bastardz Music Lab

Mixing Engineer by 김휘 @Fatsound Studio

Mastered by 전훈 @SONICKOREA (Assist. 신수민)

 

 

Artwork by 조용준

 

 

온종일 우리를 생각해 줘


 

 

사랑의 형태에 대해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나의 다짐.
그 첫 번째 형태를 ‘온종일 우리를 생각해줘’ 새 싱글 앨범에 담아냈다.한때 사랑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던 내가 어느새 사랑을 발음하고, 따듯한 감정에 스며들어있는 모습을 보며 가사를 적었다.
어떠한 감정에 채워지고 스며드는 마음, 그로 인해 하루가 아름다워 보이기도 한다.
이 곡은 우리가 여러 가지 사랑의 형태를 접하며 살아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JAE HOON JANG aka NO(Y)B

Produced by JMG Publishing

 

Lyrics by HIZY

Composed by HIZY

Arranged by 준희

 

Chorus by HIZY

Piano by 준희

Electric Piano by 준희

Electric Guitar by 주보링

Bass by 이성해

Synthesizer by 준희

 

Mixed by Noma

Mastered by 강승희 at Sonic Korea

 

Artwork by 동자동휘(DONGZADONGHWI)

 

Original Publisher @JMG Publishing

 

OVERHAUL 2 JIJI


 

PERC%NT OverHaul 2 JIJI

 

“OVERHAUL 2 : JIJI ”은 시계, 기계 등 제품을 부품 단위까지 분해하여 재조립해, 새 제품의 성능과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이다. 이번 앨범은 “OVERHAUL” 1 의 연장선으로 지금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01. Heartbeat

Lyrics, Composed PERC%NT

Arranged by PERC%NT, 최원석

 

“Everytime I look in to the sky”

 

02. Matty

Composed PERC%NT, 최원석

Arranged by 최원석

 

03. Jealousy

Lyrics, Composed PERC%NT

Arranged by PERC%NT, 최원석

 

Jelousey what’s in your mind

 

 

Credits

Producer PERC%NT (All Tracks)

 

All songs written by PERC%NT

Arrangement PERC%NT, 최원석

 

Guitar 최원석, PERC%NT

Bass PERC%NT

Rhythm Programming PERC%NT

Chorus PERC%NT

 

Mixing Engineer PERC%NT (All Tracks)

Mastering Engineer PERC%NT @PERC%NT LAB (All Tracks)

 

Album Illustration &Design & Artwork PERC%NT

 

Publishing by POCLANOS

 

 

carefree


 

carefree, wherever we may be,

We are the famous OFC,

And we don’t give a f**k,

Whoever you may be,

‘Cos we are the famous OFC.

 

 

Credits

Vox by dani

Guitar by gurl

 

Lyrics by gurl, dani

Composed by gurl

Arranged by dani, gurl, mini

Drum by gurl

Bass by mini

Keyboard by gurl

Synth & MIDI programing by gurl

Recorded by gurl at golden blue workroom

Mixed by gurl

Mastered by Oli Morgan by Abbey Road Studio

Artwork by Jang Hun Young

 

발현 (發顯/apparition)


 

고립의 기간을 지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한 아티스트의 짧은 기록

잠비나이의 새로운 EP [발현(發顯/apparition)]

 

2019년 정규 3집 앨범 [온다(ONDA)]의 전 세계적인 호평과 함께 잠비나이는 2020년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더욱 좋은 슬롯과 무대를 제안하는 많은 글로벌 음악페스티벌들과 더욱 규모가 커지기 시작한 투어까지

2020년 80회 이상의 공연을 전세계에서 계획하고 있었으나, 예기치 못한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하여 모든 상황은 급변하게 되었다.

변화된 상황에 맞추어 지난 3년간 잠비나이는 여러 가지 시도를 진행했다.

어쿠스틱 편성을 발표하기도 하고, 여러 곡들을 기록물로 만들어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의 리스너들과 소통을 이어가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Audiotree, SXSW Online, 그리고 Tiny Desk (Home) Concert등에 출연하며 계속적인 활동의 끈을 이어갔다. 2020년 한국 대중음악상 2관왕, 2020년 영국 Songlines Award ‘올해의 아시아 아티스트’ 수상 등 감사한 결과들도 뒤따랐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와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점을 위해 새로운 작업들도 시작되었다.

[발현(發顯/apparition)] 이라는 타이틀로 발매되는 본 작이 바로 그 결과물의 하나이다.

잠비나이라는 아티스트가 조금 더 명확한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앨범 제목을 정했다는

밴드는 앨범 전반에 걸쳐 저는 팬데믹 혹은 지금 자신을 둘러싼 삶의 무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빙하와 화산이 공존하는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는 잠비나이의 강렬한 스타일을 명쾌하게 잘 드러내고 있는 리드 트랙 ‘저기 저  차가운 밑바닥에서 다시’를 지나, 잠비나이 멤버 전원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는 선우정아가 객원보컬로 참여한 ‘지워진 곳에서’, 위대한 실패 또는 미완의 성공에 대한 헌사를 담은 ‘내 날개가 잿더미로 변할 때까지’와 고립과 충돌로 흔들리는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와 평안을 선사하는 마지막 트랙 ‘이토록 거대한 어둠 속 작은 촛불’까지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새로운 EP와 함께 밴드는 다시금 새로운 출발선을 정비하고 있다. 발매 전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 공연을 다녀오며 국제무대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웜 업이 시작되었으며, 2023년 5월과 6월 동안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PORTALS’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출연을 비롯해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11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스케줄이 확정되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의 더욱 활발한 활동들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Covid-19 대유행이 정점이던 2020년은 잠비나이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본작의 발매를 준비하며 진행된 영국의 음악평론가 Martin Aston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밴드의 10주년을 맞이했던 순간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잠비나이는 ‘많은 계획을 준비했지만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이루지 못한 것이 많아 너무 아쉽고 슬펐다.’고 말하면서도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 아쉬움을 앞으로 20주년 이 될 때까지 더 좋은 아티스트가 되고자 노력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

 

모든 일에는 굴곡이 있다. 모든 일에는 상승과 하강이 있다. 모든 일은 전진과 후퇴가 반복된다.

하지만 그 속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출발점을 찾고 걸음을 내딛는 것만이 정해지지 않는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임을 잠비나이는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그 걸음을 걷는 모두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는 음악을 본 작을 통해 전하고 싶어 한다.

 

 

Credits

JAMBINAI

Ilwoo Lee / Guitar, Piri, Taepyeongso, Saenghwang, Vocal

Bomi Kim / Haegeum, Vocal

Eunyong Sim / Geomungo, Vocal

Byeongkoo Yu / Bass

Jaehyuk Choi / Drums

 

Additional Musicians

 

sunwoojunga / Vocal [지워진 곳에서 (from the place been erased)]

Kyuyoung Hwang, Jehak Yeon, Zinman Cho (from Combative Post) / Chorus [저기 저 차가운 밑바닥에서 다시

(once more from that frozen bottom)]

 

Produced by Ilwoo Lee

Engineered & Recorded by Sanghyun Cho, Hyeseok Oh at M.O.L Studios, Seoul, S.Korea

Mixed by Sanghyun Cho at M.O.L Studios, Seoul, S.Korea

Mastered by Francis Jihoon Seong at JFS Mastering Studio, Seoul, S.Korea

 

Cover and Booklet photo by Andri Laukas (andrilaukas.com)

Editorial designed by Hyunggun Kim (The Tell-Tale Heart)

 

Executive Produced by Hyunggun Kim (The Tell-Tale Heart)

 

Into U (Feat. Shammah)


 

JINex (지넥스) [Into U]

이번 곡은 KIRIN, CHAI, Summer Soul, Jhnovr, MRSHLL 등 다양한 R&B 아티스트와 함께한 프로듀서 JINex (지넥스)와 <SBS K팝스타 시즌 6> Top 6, <판타스틱 듀오> 케이윌 편 우승자, <히든싱어 6> 화사 편 등 다수의 방송출연으로 탄탄한 실력을 증명한 아티스트 Shammah(석지수)의 목소리가 더해 완성된 트랙으로, Chill하고 Retro한 사운드가 특징인 R&B곡이다

 

 

Credits

 

Produced by JINex

 

Composed by JINex, Shammah

Lyrics by by Shammah

Arranged by JINex

 

Vocal by Shammah

Piano by JINex

Bass by JINex

Drum by JINex

Synthesizer by JINex

 

Mixed by JINex

Vocal Mixed by Muhpy

Mastered by 등대사운드

Artwork by JINex

 

@jinex_____

 

Moving Forward


 

언제라도 듣기 편한 인스트루멘탈 힙합의 대가인 ‘SoulChef’의 새로운 앨범 [Moving Forward]가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 Style n Love를 통해 오랜만에 정식 발표된다.

변함없이 성실하고 꾸준한 작업임에도 프레쉬한 기운 가득한 첫번째 트랙 ‘Moving Forward’부터, 청량감과 기분 좋은 바이브가 느껴지는 ‘Another Summer’ 등을수록.

Positive Vibes, Positive Minds~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한때 정말 뜨겁게 사랑했던 우리.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SE YEON 입니다.

오랜만에 음원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그동안 여러 장르를 발매해오면서 나는 어떤 아티스트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보았어요.

생각보다 고민이 길어지고 생각이 깊어져서 4월 이후 발매가 늦어지게 되었어요.

고민의 결과는 누군가를 따라하는 것이 아닌 내가 잘 할 수 있고 나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솔직한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되게 당연한 말인데, 다시 한 번 마음 속에 새길 수 있었던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저의 음악을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곡도 좋은 감상 하시길 바랍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SE YEON @seyeonniiya

Album Producer 이범훈

Composed & Lyrics by SE YEON(track 1, 2), 이범훈(track 1, 2)

Arranged by 이범훈 (track 1, 2)

Performed by

Vocal SE YEON

Piano & String & MIDI Programming 이범훈 (track 1,2)

Drum 김선중 (track 1, 2)

Bass 김영광 (track 1, 2)

Guitar 김승준 (track 1, 2)

 

Mixed by 이범훈 (track 1,2)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track 1,2)

Artwork by 윤다은 @yuniversssee

Publishing by POCLANOS

 

작은평화 vol.3


 

포크발라드 음악동아리 ‘작은평화’입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미리 따뜻한 노래를 보냅니다.

새로운 동아리원들과 다 함께 모여, 마음 다해 부른 이 노래들이

여러분께 ‘작은평화’가 되기를 바랄게요.

늘 감사해요.

 

Credits

 

Produced by 작은평화

 

track1 Happy Birthday

Lyrics by 전진희, 강건후, 이예린

Composed by 전진희

Arranged by 강건후

 

Vocal 강아솔, 박진휘, 이예린

Chorus 김민성, 이예린

Guitar 강건후

Whistle 김민성

 

track2 겨울 연가

Lyrics by 이예린

Composed by 이예린

Arranged by 전진희

 

Vocal 전진희, 신온유, 김민성

Piano 전진희

 

Recorded by LambC at String shop

Mixed by 강은구 at eunstudio

Mastered by 강승희 at sonickorea

 

Cover artwork by 곽명주

 

Special thanks to 박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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