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s in My Mind


 

바다의 기억을 닮은 서정적 여운, Waves in My Mind

 

영화 속의 아름다운 한 장면처럼 흐르는 멜로디,
따뜻한 보컬과 서정적인 트랙 위로 스며드는 아련한 슬픔,
잔잔히 밀려왔다가 이내 마음을 덮치는 파도 같은 감정의 물결.
잊지 못한 기억과 남겨진 마음의 잔향이 천천히 피어난다.

 

Shyloh의 새 싱글 〈Waves in My Mind〉는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 여전히 남아 있는 마음의 파도를 담았다.
멀어졌지만 사라지지 않는, 그리움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A cinematic R&B ballad that drifts like a quiet film scene.
Where love that was never yours still feels like home,
and memories return like gentle tides, soft, beautiful, and unending.

 

Credits
Produced by Shyloh

Lyrics by Shyloh

Composed by Shyloh, Chris Bates

Arranged by Shyloh

 

Vocals by Elliot Shore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Shyloh

Mixed by Hyewon Kim

Mastered by Hyewon Kim

 

Artwork by Dalcy

Visualizer by Dalcy

 

Distributed by POCLANOS

 

콘크리트


 

프로듀서이자 뮤지션 이대봉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콘크리트] 는 총 8곡, 25분 남짓의 러닝타임 속에서 하나의 건축물처럼 정밀하게 설계된 감정의 구조다. 모래 같은 입자감과 균열, 그리고 경계들이 서로 차분하게 얽혀서 맞물려 있다.

 

CREDITS
 

작사 / Lyrics

이대봉 Debong Lee

작곡 / Composed

이대봉 Debong Lee (Track 1–8)

이철민 Cheolmin Lee (Track 5 어머니의 어머니)

 

연주 / Instrument Performed by
이대봉 Debong Lee – Voice, Acoustic Guitar, Electric Guitar, Bass Guitar, Synthesizer, MIDI Programming (Track 1–8)
강전호 Jeonho Kang – Drum (Track 3 진흙과 흙탕물)
이혜지 E Hyejy – Cello (Track 6 새 마음)

 

편곡 / Arranged by
이대봉 Debong Lee
이철민 Cheolmin Lee (Track 5 어머니의 어머니)

강전호 Jeonho Kang (Track 3 진흙과 흙탕물)

이혜지 E Hyejy (Track 6 새 마음)

 

믹싱 / Mixed by
이대봉 Debong Lee

마스터링 / Mastered by
이재수 Jae-soo Yi (Sonority Mastering)

사진 / Photo by
Abi Raymaker

유통 / Distributed by
포크라노스 Poclanos

 

두 사람의 호흡만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은 불완전하고, 조금은 느슨한 틈 사이에 서로의 공간을 그대로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 앨범은 완성된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의 우리가 살아가며 남긴 흔적과도 같습니다.

 

 

Credits
<Credits>

 

 

All songs produced by 장성인, 조종근

 

Vocal 장성인

Piano 조종근

 

 

Track 1. 낮잠 [Beneath the Trees]

 

Lyrics & Composed by 장성인

Arranged by 장성인, 조종근

 

 

 

Track 2. 새아침 [Light After Night]

 

Lyrics & Composed by 장성인

Arranged by 장성인, 조종근

String Arrangement by 허은지

Strings

위드 스트링

Violin 조아라

Cello 임은진

 

 

 

Track 3. 떠밀려가네 [Drifting Away]

 

Lyrics & Composed by 조종근

Arranged by 장성인, 조종근

 

 

 

Track 4. 떠밀려가네 (Piano Ver.) [Drifting Away (Piano Ver.)]

 

Composed by 조종근

 

 

 

Track 5. 아주 작은 세상 [Held]

 

Lyrics by 장성인

Composed by 조종근

Arranged by 장성인, 조종근

 

 

Recorded by

강효민, 김채은 at Brickwall Sound (Track 1, 3, 4)

허은지 at Small’s Studio (Track 1, 2, 5)

조민제 at Small’s Studio (Track 2)

 

Mixed & Mastered by

곽동준 at Small’s Studio (Track 1–5)

 

Profile Photo by 서유영

 

Artwork by 서유영, 안규건

Junk Song

새로운 노래가 수없이 쏟아져 나와요. 이 앨범도 그중 하나이지요.

작업에 쏟은 애정과 청자의 수를 비교하고 좌절하는 건 그만두어야겠어요.

그냥 고철처럼 녹슬어 버려도 괜찮아요.

하지만 우리가 쓸데없는 걸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Credits
everything music by 하가

 

album cover 박키키

Poems

Credits

All tracks lyrics by nahyee

All tracks composed by nahyee

All tracks arranged by nahyee

 

All tracks recorded by nahyee

All tracks mixed by nahyee

All tracks mastered by omnostereo

 

Photography Kyungin Na

 

A&R, Album Producer 장세훈

문자 한 통

다친 팔을 놔두지 말아

아침 먹고 눈물은 닦아

돌아가지 않아도 좋아

거기까지만 너를 잡아,

 

밤새 난 그 얘기로 살아 혼자 있지 않은 것만 같아.

 

 

Credits
Composed by 김민성

Lyrics by 김민성

Arranged by 김민성

 

Acoustic Guitar 김민성

Synthesizer 이찬진

Mellotron 김민성

Drum 김민성

Drum Sound Design 윤태근

Sound Design 이찬진

 

Vocal Directed by 김효린

 

Vocal Recorded by 김진평 @tonestudio

Mixed by 이찬진, LambC

Mastered by LambC

 

Album Cover 이민혁

Props Assistant 릿타

Satellite

별들 사이에

두 개의 심장이

공명하듯, 분명하게 뛰고 있어

너와 나의 우주가 하나로 합쳐지고 있어

 

 

Credits
Satellite

 

Composed by [Ji Soo Park (Chapter M), L:VIN (Chapter M)]

Lyrics by [Ji Soo Park (Chapter M)]

Arranged by [L:VIN (Chapter M)]

Vocal by [NIve]

Chorus by [NIve]

Guitar by [L:VIN (Chapter M)]

EG by [L:VIN (Chapter M)]

 

Mixed by [Chapter M Studio]

Recorded by [Chapter M Studio]

Mastering by [Chapter M Studio]

SLOW DANCING TO THE RADIO

라디오를 들으며 천천히 춤추는 너를 중심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한 걸음 늦춰 숨을 고르는 감정을 노래한다.

포크와 인디, 팝, R&B가 자연스럽게 교차하며,

잔잔하지만 깊은 질감으로 완성해보려 한 곡이다.

보다 민낯에 가까운 모습을 담은 싱글이다.

 

– 20251001

 

 

Credits
Acoustic Guitar by 녹음 nokeum

Electric Guitar by 녹음 nokeum

Keys by 녹음 nokeum

Arranged and Composed by 녹음 nokeum

Mixed and Mastered by 녹음 nokeum

해피밀

전설이란 옛날부터 전해져 온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이 노래는 전설의 노래다.

음원이 존재하지 않은 채 수년간 입에서 입으로, 공연에서 공연으로, 폰에서 폰으로 전해지며

지하 클럽을 채운 모든 관객이 곡 전체를 목 놓아 따라 부르게 된 신기한 곡이다.

5분 동안 당신은 연인에게 제일 비싼 밥을 사주고 싶은 햄버거 가게 알바생이 된다.

고단한 하루를 견디게 해주는 소박한 낭만.

그런 음악이다.

그동안 함께 해준 수만 명의 버거집 알바 친구들에게 이 곡을 선물합니다!

 

 

– 류지의 해피밀 –

 

해피밀의 가사, “말라버린 고무 같은 후렌치 후라이” 라는 구절은 우울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하루 용돈이 100원이던 시절(10살)에 동네에 패스트푸드점이 생겼다.

돈까스도 팔고 햄버거도 파는 가게였는데 후렌치 후라이도 팔았다.

롯데리아에서 감자튀김을 먹어본 적이 있었기에 그 맛을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후렌치 후라이가 너무 너무 먹고 싶었다.

동네 패스트푸드점의 후렌치 후라이는 1,000원이었다.

나는 하루 용돈 100원을 늘 당일에 탕진하는 타입이었지만

감자튀김을 먹겠다는 놀라운 집념으로 무려 10일 동안 하굣길에서 아무것도 사 먹지 않고

용돈을 차곡차곡 모았다.

그렇게 1,000원이 다 모인 날, 용기를 내어 가게에 들어가 감자튀김을 구입했다.

그러고는 엄마에게 이걸 샀다는 걸 들키면 혼날 것 같은 느낌에

일단 집으로 소중하게 가져가 몰래 서랍 안에 넣어뒀다.

저녁을 먹고 홀로 방에 있을 수 있는 조용한 시간에

드디어 서랍에 넣어뒀던 감자튀김을 꺼내 입에 넣고 씹었다.

.

.

정말이지 너무 충격적으로 맛없었다.

차갑게 식은 후렌치 후라이는 정말로 고무 같았다.

 

그때 얻은 중요한 인생의 교훈이 있다.

한참 식어버린 후렌치 후라이는 맛이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여러 가지 사연의 새드밀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타버린 패티, 종이 박스 같은 패티, 고무 같은 후렌치 후라이. 혹은 밥 먹다가 음료 쏟기(저는 실제로 경험했어요. 친구가 제 바지에 콜라 1리터를 쏟았어요.) 등등….

“해피밀”은 생활의 슬픔들을 해피믹스해서 신나는 음악으로 만들어냈다.

혼자서 생각에 골몰하다 보면 심각하게 슬퍼질 수도 있는데

해피밀은 마치 그 모든 우울한 일들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갑작스럽지만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다.

쓰레기봉투는 맞들면 크리스마스의 선물 봉투가 된다.

왜냐하면 “너”가 함께 들어(pick up)줬기 때문이다.

이 곡을 맞 들어(listening)주는 여러분들에게도 “해피밀”이 크리스마스의 선물 봉투가 되었으면 좋겠다.

(방금 선불봉투라고 오타 났었어요.)

 

나도 내일 비싼 밥 사준다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I’m lovin’ it.

 

 

Credits
[CREDIT]

Produced by 전자양

 

Vocal 이종범

Guitar 유정목

Bass 전솔기

Drum 류지현

 

Composed by 이종범

Lyrics by 이종범

Arranged by 이종범 유정목 전솔기 류지현

 

Drum technician 이준현

Recorded by 이상철 김진평 권순범 @TONE Studio Seoul

Digital Edited by 이상철 @TONE Studio Seoul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TONE Studio Seoul

 

Echo (feat. 이츠)

어느새 가을이 끝나가고, 바람도 제법 차가워졌지.

근데 이상하게도, 그 안에 아직 여름의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아.

그때의 햇살, 그때의 바다, 그때의 웃음소리처럼.

가을의 끝에서 피어나는 여름의 잔향처럼.

 

지금은 잠시 안녕이지만,

사라져도 여전히 남아 있는 순간처럼 언젠가 다시 웃으면서 부를 수 있을 거야.

 

 

Credits
Lyrics by IT’S

Composed by Naivesign, IT’S

Arranged by Naivesign

 

Vocal by IT’S

All Instrument Played by Naivesign

 

Recorded by Naivesign

Mixed by Naivesign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Photograph by kimeaten

PM 강진우, 안준형

얼음여행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나의 끝나지 않는 얼음여행은.

 

상식이 끊어졌을 때를 아시나요?

채워져 있어야 하는 바다와, 저 멀리 굳건히 서있어야 하는 산과, 하늘을 수놓아야 할 별들이

질서를 잃어버렸을 때의 무한한 공포감이란.

 

진짜 사랑과 가짜 이별, 거짓된 안정과 진실된 상실이 가득했던 썩고 질긴 뿌리의 끝을 내가 결코 가늠할 수가 없을 때.

마침내 끝인 줄만 알았던 마라톤의 결승선이 사실 시작의 시작도 아니었을 때.

처절하고도 예뻤던 그때의 비명 속에 찾아와 기어코 깃들었던, 끝끝내 나의 얼음을 녹여주었던 한줄기 아름다움을 이 앨범으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시간은 그렇게 당연하게도, 눈보라처럼 핏기 어린 살결을 날카롭게 쓸며 지나갔습니다.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 어쩌면 나는 지금껏 찾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 수많은 시간을 찾아 헤맸는지도 몰라.

이렇게 덩그러니 놓여서야, 내가 이곳이 어딘지 모른다는 걸 알게 된 거야. 내가 알던 세상은 이미 무너진 거야.

나는 뜨겁게 직감했습니다. 이제 난 피할 수가 없이 아주 긴 여행길에 올라야 하는구나. 이제부터는 정말 험난할 거야. 숨 쉬어, 숨.

그래서 신발을 고쳐 신고 짐을 더 단단히 싸맸습니다. 꿈에 나온 너를 찾아 떠났습니다. 최대한 멀고, 나와 관련 없는 곳으로.

최대한 추운 곳으로, 폭풍이 몰아치는 끝없고 차가운 얼음땅으로.

 

 

당신의 오랜 얼음도 부디 녹아내리길.

 

TAYAN, 김주안 드림.

 

 

[Credits]

TAYAN 첫번째 장편앨범 [얼음여행]

All songs written, composed, arranged, and produced by TAYAN

 

01. 너를찾아떠나가는길

Vox : TAYAN

Piano : TAYAN

Keys, Synth : TAYAN

Bass : TAYAN

Guitar : 강형주

Drum : 이예찬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02. widewide (*title)

Vox : TAYAN

Keys, Synth : TAYAN

Bass : 유병현

Drum : 조하일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03. not our waltz (*title)

Vox : TAYAN

Piano : TAYAN

Keys, Synth : TAYAN

Guitar : 강형주

Bass : 유병현

Drum : TAYAN, B.A. Wheeler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04. eofw

Keys, Synth : TAYAN

Bass : TAYAN

Drum : 조하일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05. 꿈 / 얼음길

Vox : TAYAN

Chorus : heeju

Piano : TAYAN

Keys, Synth : TAYAN

Bass : 한지원

Drum : 김선빈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06. 눈보라

Arrangement : TAYAN, 국하 (kuka)

Piano, Keys, Synth : TAYAN

Synth : 국하 (kuka)

Drum : 김선빈

Midi programming : TAYAN, 국하 (kuka)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07. 얼음땅 (*title)

Vox : TAYAN

Piano : TAYAN

Keys, Synth : TAYAN

Strings : 여소흔

Bass : 유병현

Drum : 조하일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Strings arrangement : TAYAN

Strings scoring : 박기정

 

08. 터널

Vox : TAYAN

Keys, Synth : TAYAN

Bass : 유병현

Drum : 이예찬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Studios

 

09. Beyond

Vox : TAYAN

Keys, Synth : TAYAN

Guitar : 강형주

Bass : 유병현

Drum : TAYAN

midi programming : TAYAN

Mix & Mastering : B.A. Wheeler @East Seoul

 

소년조각

김새녘 [소년조각]

서투른 감정의 조각들을 신중하게 이어붙여 완성한 소년의 자화상

 

김새녘의 데뷔 싱글 트랙명은 ‘싫증 (demo)’이다. 다른 데뷔곡들과는 사뭇 다른 타이틀이다. 음악 유통사 직원으로서 수많은 노래를 접했지만, 정식 디지털 발매곡에 demo 표기가 붙는다는 건 제법 생소한 일이다. 그러나 ‘싫증’을 듣다 보면, 어느새 섬세한 중저음의 보이스와 몽환적인 기타 질감에 자연스럽게 이끌리게 된다. 그러고는 깨닫는다. 데모라는 형식이야말로 가장 완전한 김새녘스러움을 보여주는 장치였음을.

 

2021년, 미완에 가까운 데모 형태의 곡으로 첫 발을 내디딘 김새녘은, 이듬해 미니앨범 [새빛깔]을 발매하며 온스테이지 2.0 출연, 2022년 상상마당 밴드디스커버리 최종 우승 등 묵직한 행보를 차근히 이어왔다. 호소력 짙은 중저음과 몽환적인 드림팝 사운드를 세상에 각인시키며, 청자로 하여금 김새녘이라는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나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만에, 그가 반가운 정규 소식으로 돌아왔다.

 

김새녘의 새 앨범 [소년조각]은 불완전한 소년이 세상과 부딪히며 자신을 완성해나가는 일종의 통과의례다. 희미해져가는 보물섬을 찾아 나선 화자는 (‘나의 보물섬’), 희망과 절망이 교차하는 세상을 마주한다. 그는 사랑의 설렘과 서투름(‘Young Stupid Love’부터 ‘GYEONG’), 그리고 이별의 아픔과 수용(‘521’부터 ‘다짐’)을 모두 경험한다. 그 과정에서 성공을 향한 열망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끊임없이 충돌하고 (‘희망절망’), 그의 섬세하지만 위태로운 감정선은 조각조각 부서지지만, 소년은 끝내 그 부서짐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길 멈추지 않는다 (‘Passing Through’과 ‘이대로 그대로’).

 

성찰과 인고의 시간 속에서, 김새녘은 부서진 조각들을 섬세하게 봉합하며 그의 음악 세계를 조형한다. 단조로운 구성과 리버브 잔향을 통해서는 소년의 유약한 내면을, 팽창하듯 질주하는 일렉트릭 기타와 청량한 신시 사이저로는 세상을 향한 뜨거운 열망이 드러난다. 여백 하나하나를 정교하게 조정하며 사운드의 밀도를 쌓아 올린 그는, 그 위에 감정의 결을 새겨 넣는다. 그러한 정교함 속에서도 단연 중심을 잡는 것은 그의 음색이다. ‘해가 뜨는 동쪽’을 뜻하는 이름처럼, 그의 목소리는 새벽녘의 빛처럼 서서히 스며들며, 마음 깊숙히 울린다.

 

미완의 순간 속에서 위태하던 소년의 조각들은 청자마저 치유하는 힘을 지닌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된다. 그 그림에는, 데모곡으로 데뷔해 어느덧 어느덧 정규작을 완성한 한 아티스트의 궤적이 자연스레 겹쳐 있다. 섬세하고 여린 마음의 파편들로 완성된 그의 단단한 자화상 [소년조각]. 그 수수한 아름다움 앞에 잠시 멈춰 서서, 당신의 조각을 비춰보길 바란다.

 

– 박현영 (포크라노스)

 

Credits
<소년조각>

 

프로듀스 : 김새녘

 

 

1. 나의 보물섬

 

 

작사, 작곡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배지철

 

보컬, 코러스 : 김새녘

키보드 : 배지철

프로그래밍 : 김새녘

 

 

2. Young Stupid Love

 

 

작사, 작곡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박근호, 배지철, 이재석, 이재인

 

보컬, 코러스 : 김새녘

드럼 : 박근호

베이스 : 이재석

일렉트릭 기타 : 이재인, 김새녘

프로그래밍 : 김새녘

 

 

3. 답답이

 

 

작사, 작곡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박근호, 배지철, 이재석, 이재인

 

보컬, 코러스 : 김새녘

드럼 : 박근호

베이스 : 이재석

일렉트릭 기타 : 이재인, 김새녘

키보드 : 배지철

프로그래밍 : 김새녘

 

 

4. 희망절망

 

 

작사, 작곡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김병현, 배지철, 이재인

 

보컬, 코러스 : 김새녘

베이스 : 김병현

일렉트릭 기타 : 김새녘, 이재인

프로그래밍 : 김새녘

 

 

5. GYEONG

 

 

작사, 작곡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배지철

 

보컬, 코러스 : 김새녘

일렉트릭 기타 : 김새녘

키보드 : 배지철

프로그래밍 : 김새녘, 배지철

 

 

6. 521

 

 

작사, 작곡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박근호, 배지철, 이재석, 이재인

 

보컬, 코러스 : 김새녘

드럼 : 박근호

베이스 : 이재석

일렉트릭 기타 : 이재인, 김새녘

프로그래밍 : 김새녘

 

 

7. 꾸믈꾸믈

 

 

작사, 작곡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배지철, 이재석, 이재인

 

보컬, 코러스 : 김새녘

베이스 : 이재석

일렉트릭 기타 : 이재인, 김새녘

키보드 : 배지철

프로그래밍 : 김새녘, 배지철

 

 

8. 다짐 (feat. 박찬주)

 

 

작사, 작곡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박근호, 배지철, 이재석, 이재인

 

보컬, 코러스 : 김새녘, 박찬주

드럼 : 박근호

베이스 : 이재석

어쿠스틱 기타 : 이재인

일렉트릭 기타 : 이재인, 김새녘

프로그래밍 : 김새녘, 배지철

 

 

9. Passing Through

 

 

작사, 작곡, 프로듀스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박근호, 이재석, 이재인

 

보컬, 코러스 : 김새녘

드럼 : 박근호

베이스 : 이재석

일렉트릭 기타 : 이재인, 김새녘

프로그래밍 : 김새녘

 

 

10. 이대로 그대로 (feat. 윤숭)

 

 

작사, 작곡, 프로듀스 : 김새녘

편곡 : 김새녘, 이재인, 이재석

 

보컬, 코러스 : 김새녘 , 윤숭

베이스 : 이재석

어쿠스틱 기타 : 이재인

일렉트릭 기타 : 김새녘

프로그래밍 : 김새녘, 이재인

 

 

믹스 : 배지철 (1~8,10), 이재인 (9,10)

마스터링 : 배지철

 

드럼 레코딩 : 머쉬룸 레코딩 스튜디오의 천학주 (2,3,6,8) , 양창근(9)

 

보컬 레코딩 : 이재인 44society (2,10)

 

커버아트 · CD 디자인 : 추지원

사진 : 최효원

유통 : 포크라노스의 박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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