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sailor


 

“Even if we fell down like the stars, I’ll hold you and sail to the invisible end”

 

광활한 우주가 떠오르는 전개로 풀어낸 앨범 [Starsailor]는 차가운 현실 속에서 달아나 그들만의 아름답고 평온한 세상으로 항해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아냈다.

 

 

 

 

[Credits]

 

Tuesday Beach Club “Starsailor”

 

Composed by 우성림

Written by 배도협

Arranged by 우성림

 

Vocal by 김예담

Guitar, Synths, Chorus by 우성림

Bass by 조용준

Drums by 배도협

 

Recorded & Mixed & Mastered @ TONE Studio Seoul

Recorded by 최민성, 김진평, 이상철, 김주훈

Digital Edited by 최민성

Mixed & Mastered by 최민성

 

Artwork by 김성민

Yuppie


 

소개글
Yuppie = young upset / professional + Hippy

 

Team study week의 첫 컴필레이션 앨범 Yuppie.

우리만의 관점으로 현 시대의 yuppie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yuppie는 young urban professional과 Hippy의 합성어로 출세위주의 풍토를 지적하는 80년대 유행어를 말한다. yuppie라는 용어가 생겨난 이후에 buppie, suppie, guppie 등 각각의 세대와 사회에 어울리는 용어가 파생되었듯, 우리는 현시대에 어울리는 yuppie를 재해석했다.

 

 

 

Credits

Team Study week

 

1.white shirt theme

Composed by 648 , JIWAN , solen

Lyrics by solen

Arranged by 648 , JIWAN

 

2.breakfast

Composed by 648 , JIWAN , solen , 12:30

Lyrics by solen , 12:30

Arranged by 648 , JIWAN

 

3.castle

Composed by 648 , JIWAN , solen , 12:30

Lyrics by solen , 12:30

Arranged by 648 , JIWAN

 

4.miles high

Composed by 648 , JIWAN , solen , 12:30

Lyrics by solen , 12:30

Arranged by 648 , JIWAN

 

5.human being

Composed by 648 , JIWAN , solen , 12:30

Lyrics by solen , 12:30

Arranged by 648 , JIWAN

 

6.order

Composed by 648 , JIWAN , solen , 12:30

Lyrics by solen , 12:30

Arranged by 648 , JIWAN

 

7.dystopia

Composed by 648 , JIWAN

Arranged by 648 , JIWAN

 

 

All instruments by 648 , JIWAN

Mixed by 648 , JIWAN

Mastered by 648 , JIWAN

Artwork by solen , 김보근

 

ㄴㅂㄱㄱ


 

나비구구

 

 

 

 

Credits
1.고급정보공유 (Feat. Khundi Panda)

Lyrics by Khundi Panda, Od Rhomp, cwar

Composed by MPT, Khundi Panda, Od Rhomp, cwar

Arranged by MPT

 

2.블랙홀

 

Lyrics by cwar, Od Rhomp

Composed by MPT, cwar, Od Rhomp

Arranged by MPT

 

3.우리

 

Lyrics by MPT

Composed by MPT

Arranged by MPT

 

4.자유

 

Lyrics by Od Rhomp, cwar

Composed by MPT, 2SL, Od Rhomp, cwar

Arranged by MPT

 

5.620

 

Lyrics by cwar, MPT, Od Rhomp

Composed by MPT, 2SL, cwar, Od Rhomp

Arranged by MPT

 

Mixed by MPT

Mastered by sAewoo @ WDP Studio

Executive Produced by MPT

Artwork by Yuon

Presented by 나비99

@brogivemeone

 

Introspection


 

소개글
재즈 피아니스트 이은미 정규 1집 [Introspection]

재즈 피아니스트 이자 작곡가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이은미가 첫 정규 앨범, ‘Introspection’을 발매한다.

일곱 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된 그녀의 데뷔 앨범은 세 차례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재즈 트럼보니스트 이자 작곡가 알란 퍼버(Alan Ferber)가 프로듀서로, 드러머 아리 회닉(Ari Hoenig), 색소포니스트 존 앨리스 (John Ellis), 색소포니스트 레미 르 뵈프(Remy Le Boeuf) 등 13인의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빅밴드, 포스트 밥(Post-bop), 실내악 등 다양한 악기의 구성과 섬세한 편곡이 돋보이는 수록곡은 그녀만의 다채로운 음악적인 접근을 통해, 그녀가 음악가로서 뉴욕에서 느끼고 경험한 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심상과 감정, 그리고 때로는 저 자신의 모습일지도 모르는 타인의 모습을 곡조로 표현했습니다. 피아노 콰르텟부터 빅밴드까지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구성된 제 앨범이 여러분에게 흥미로운 상상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랍니다.”

 

 

 

 

1. “Gimmick”

저는 누구나 어떤 상황에 따라 각자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다른 자아가 있는 것을 느낍니다. 누군가에게 말을 걸거나 어떤 상황에서 주목받고 싶을 때, 또는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을 때 등등, 때론 우리는 또 다른 모습의 자신을 드러내야 하는 상황을 만납니다.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다른 모습들의 심상을 곡조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저 자신만의 자아, 나만의 ‘기믹 (상품이나 인물 등에 관심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특별한 전략이나 잔꾀)’ 을 드러냈을 때의 저의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2. “Suspicion”

이 곡은 처음에 실내악으로 작곡했고, 흔히 장조나 단조에서 화음 진행이라 일컫는 ‘기능적 화성’을 벗어난 소리를 탐험해 보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음악적 재료 외에 다른 요소를 시도하고 사용하는 것이 ‘작곡’이 가지는 의미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습관적으로 습득된 화성을 선택하고 배열하는 것보다 때로는 편안한 영역 밖으로 음악적 실험과 탐험을 확장하는 여행이 저에게 새로운 발견과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가끔 삶에서도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의심’을 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지요.

 

3. “5.19”

저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흥미진진한 책을 읽거나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재미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교류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저는 확연히 다른 문화적 특징에 황홀함과 동시에 낯섦을 경험했습니다. 이 곡은 몇 년 전 5월 19일 네덜란드에서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험한 정서적 변화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4. “Narcissism”

시대가 급변하고 코로나19 위기가 전개되면서 소셜미디어를 탐색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소셜미디어에 몰입하면서, 저는 모든 사람이 그 온라인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자아도취’를 가질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행복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곡은 자신의 모습을 인터넷에 반영하는 거울로 휴대폰을 응시하는 현대인을 묘사합니다.

 

5. “Mr. Weird”

가끔 제가 생각이나 감정에 몰입할 때, 다른 사람이 저의 모습을 관찰한다면 그 모습이 어떨지 상상합니다. 저는 머릿속에서 특정 상황에 몰두하고, 혼자만 너무 진지하고, 때론 극적인 감정으로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공원에서 다른 사람을 보는 것처럼 외부에서 타인이 제 겉모습만을 관찰한다면 그 모습은 완전히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죠. 공원에서 제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저와는 약간 다른 특이한 인물이거나 ‘이상한 사람’ 캐릭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저를 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타인과 저 자신에 대한 흥미롭고 유머러스한 시선을 빅밴드 곡으로 표현했습니다.

 

6.”Wavelength”

저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하는 마음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성격, 이념, 나라, 인종이 다르더라도 서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파장’과 비슷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려심과 존중하는 태도는 이 마음의 파장에서 비롯됩니다. 2020 년부터 뉴욕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사람들의 친절함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인상이 제 마음속에 지속적으로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곡을 작곡했습니다.

 

7. “Azure”

누군가가 저에게 마음의 색을 표현하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그것이 푸른 하늘의 색이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저는 내 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저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릴 것입니다. 이 곡의 시발점은 피아노의 흰 건반으로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선율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느꼈던 신선함을 자연스럽고 희망찬 메시지로 노래하고 싶었습니다.

 

 

 

Credits

All pieces composed/arranged by Eunmi Lee ©You&Me Music, BMI

 

Producer – Alan Ferber

Trumpet – Tony Kadleck (track 5)

Trombone, Bass Trombone – Alan Ferber (track 1, 4, 5, 7)

Soprano, Alto Sax – Jon Gordon (track 5, 7)

Alto, Baritone Sax – Remy Le Boeuf (track 4, 5, 7)

Tenor Sax, Clarinet, Bass Clarinet – John Ellis (track 1, 2, 3, 5, 7)

 

Violin – Joyce Hammann (track 2, 3, 7), Meg Okura (track 3)

Viola – Lois Martin (track 2, 3, 7)

Cello – Maria Jeffers (track 3), Jody Redhage (track 2)

 

Guitar – Vinicius Gomes (track 1, 2, 4, 5, 6, 7)

Piano – Eunmi Lee (track 1, 3, 4, 5, 6, 7)

Double Bass – Matt Clohesy (track 1, 3, 4, 5, 6, 7)

Drums – Ari Hoenig (track 1, 3, 4, 5, 6, 7)

 

Album cover design – You&Me Music

Recording engineer – Tyler McDiarmid

Mixed and Mastered by Tyler McDiarmid

 

나의여름은


 

강진아 ‘나의여름은’

나의 여름은
너무나 찬란히 남아서
빛으로 보이는 추억이야
어려운 말없이
담아 보내요
초록 세상의 나의 노래가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Credits

Composed by 강진아

Lyrics by 강진아

Arranged by 강진아, 최초의 (CHOEE)

 

Guitar by 박헌정

Drum by 조하일

Bass by 전명환

Piano by 최초의 (CHOEE)

Synthesizers by 최초의 (CHOEE)

Chorus by 강진아

Vocal Directed by 최초의 (CHOEE), 마소

 

Music Produced by 최초의 (CHOEE)

 

Recorded, Mixed, Mastered @TONESTUDIO SEOUL

Recorded by 이상철, 김진평, 김주훈

Digital Edited by 문정환

Mixed by 문정환, 최민성

Mastered by 최민성

 

Film by 재언

Artwork Design by 이현용

Artwork Edited by Zeti

M/V Production by VAN

 

Publishing by POCLANOS

 

훼이보릿


 

소개글
 

채 식지 않은 여름속 드라이브

설렘 가득한 사랑의 고백

 

Be my love 로 사랑을 받았던 biskit!의 2023년 첫 싱글 훼이보릿은 시티팝 장르의 청량함과 설렘 가득한 가사의 노래이다

싱어송라이터 신다정의 보컬과 주윤하의 라이팅으로 완성된 훼이보릿은

biskit! 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Credits

 

produced by biskit!

music by 주윤하

vocal 신다정

E.guitar 홍갑

E.bass, EP,synth, rhythm programming 주윤하

mix & master 김일호 at 지음 스튜디오

artwork orom

 

자성


 

정적히 바라보았던 형상들
 

 

 

Credits

Title : 자성

Artist : 정수민

 

Produced : 정수민, Choehaesun

Bass : 정수민

Piano : 이보람

Vocal : 연예지

All instrument : 정수민

Recording Engineer : 윈 스튜디오- 박병준 , 김우현 / 스튜디오 놀- 황경하

Mixing Engineer : Choehaesun

Mastering Engineer : 엡마

Art works : 최경주

Design : 김한샘

M/V by : 박세영

C 2023 by

Sumin Jung, Seoul, South Korea.

 

1.전도몽상

작곡 : 정수민

연주 : bass : 정수민 vocal : 연예지 All instrument : 정수민

 

2.정적히 바라보았던 것은

작곡 : 정수민

연주 : bass : 정수민 piano : 이보람

 

3.형상들

작곡 : 정수민

연주 : bass : 정수민 piano : 이보람

 

4.찬란한 사람

작곡 : 정수민

연주 : bass : 정수민 piano : 이보람

 

5.망상

작곡 : 정수민 작사 : 연예지

연주 : All instrument : 정수민

 

6.자각

작곡 : 정수민

연주 : All instrument : 정수민

 

7.Neoliberalism

작곡 : 정수민

연주 : All instrument : 정수민

 

8.자성

작곡 : 정수민

연주 : bass : 정수민 piano : 이보람 vocal : 연예지 All instrument : 정수민

 

Can You Feel The Sun?


 

소개글
재즈 기반의 R&B 싱어송라이터 지언의 새 싱글 ‘Can You Feel The Sun?’ 입니다. 재즈 보컬리스트로, 인디 뮤지션으로 활동을 이어가다 일렉트로닉과 R&B 까지 세계를 확장하고 돌아온 그의 음악적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입니다.

 

뜨거운 여름과 낮 시간이 지나 세상이 노랗고 짙게 변할 때 저는 묘한 기분이 듭니다. 뜨거운 해는 나그네의 옷을 벗기더니 제 마음까지 바싹 말려버려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졌습니다. 멋지고 쿨 한 것보다 뜨겁고 솔직한 마음은 사실 모두가 몰래 조금 더 사랑하고 있지 않나요?

 

 

 

Credits

JIEON – Can You Feel The Sun?

 

Composed by JIEON, vsclm

Lyrics by JIEON

Arranged by JIEON, vsclm

 

Drums by TwinTimes

Bass by vsclm

Keyboards by vsclm

Synthesizers by vsclm

Bass by vsclm

Guitar by vsclm

Chorus by JIEON

 

Recorded by JIEON @ JIEON Bldg.

Mixed by vsclm

Mastered by 나잠수 @ Wormwood Hill Studio

 

Album Art by 강민정

 

 

Dogs Eat Dogs


 

소개글
락도 하고싶고 힙합도 하고싶고, 랩도 하고싶고 노래도 하고싶고…

Mamiya와 Platon Technologies를 지켜봐주세요.

 

 

 

Credits

Performed by 마미야(@primamiya), 과학상자(@gwahaksangja) & AIRAIR(@weareairair)
Composed by 마미야(@primamiya), 과학상자(@gwahaksangja) & AIRAIR(@weareairair)
Arranged by 마미야(@primamiya)
Art Director: 마미야(@primamiya)
Music Video: 마미야(@primamiya), 과학상자(@gwahaksangja), 이오반(@leeoban), 박인준(@pinjuni)
Phtographer: 이오반(@leeoban), 박인준(@pinjuni)
Hair, Makeup : 김재경(@kh7zlo)Cover Design : 한혜선(@opaequeil)

 

배웅


 

소개글
이설아 두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 싱글 ‘배웅’

 

함께였던 시간이 지나고 다시 혼자가 될 때에 우리가 나눈 인사를 떠올립니다

떠올리면, 남겨졌다는 두려움 위로 비로소 무얼 믿어야 할 지가 보입니다

 

 

 

 

Credits

 

Written, Composed & Arranged by 이설아

 

Performing by

이설아 Vocal, Mellotron

진수영 Piano

정수민 Contra bass

박기훈 Bass clarinet

 

Recorded by 곽동준, 이설아

Mix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Mastered by 강승희 @소닉코리아 서울숲 스튜디오

 

Artwork by 배희진

M/V directed by 배희진

 

 

남향 南向 (Sailing South)


 

소개글
<남향(南向)> 우리는 다시 남쪽으로 향했다. 적도 가까이 뜨거운 곳으로, 익숙해서 고마운 친구들과 함께.   여름을 찾아 남쪽으로 향했다. 이번 행선지는 길리 트라왕안.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배로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부처님 손바닥만 한 섬이다. 거기엔 모터 달린 자동차와 경찰이 없다던데···. 정말 길리는 ‘코모도’ 마차와 걸음만으로 어디든 다닐 수 있을 만큼 낭만적일까. 모르긴 몰라도 경찰이 없다는 건 설레는 일이지. 여행이란 어쩜 이렇게 가슴 뛰는 순간을 선물하는 걸까. 자꾸 새어 나오는 웃음을 감출 수 없다. 게다가 길리는 서울보다 한참 남쪽에 있어 여름이 펼쳐져 있을 테고, 자연 그대로의 목가적인 해변도 있을 터. 곁에는 언제나처럼 익숙한 친구들이 있으니 겁날 것도 없다. 그나저나 우리가 함께 남국을 누빈 게 몇 번째더라? 당연하게도 각자의 악기를 들고 왔구나. 우리는 밴드라는 명분으로 영감을 찾아 매년 남국을 누비는 친구들. 세상은 우리를 CHS라고 부른다네. 길리가 지구에 숨은 천국인지, 천국은 그런 곳일 거라던 사람들의 상상이 하필 맞아떨어진 건지, 석양처럼 흐드러지게 웃는 사람들의 환대는 우리를 한껏 들뜨게 했다. 고맙지만 우리는 해변으로 가야 해. 자석처럼 이끌려 백사장에 도착했다. 자신을 이 동네 홍반장 쯤으로 소개하는 처음 만난 비치 보이와 자연스럽게 하이 파이브를 나누며 빈땅을 주문했고 쏜살같이 바다에 몸을 던졌다. 풍덩. 푹푹 찌는 날씨 덕에 끈적해진 몸을 바닷물로 씻어내는 순간의 상쾌함. 쏟아지는 볕이 바다를 만나 아지랑이를 피는 걸 볼 때의 황홀함. 이 섬을 가장 느긋하게 즐기는 바다거북이가 발밑에서 헤엄치는 걸 볼 때의 신비로움. 이토록 목가적인 순간을 익숙한 친구들과 함께 누리고 있다는 걸 온몸으로 느낄 때의 편안함까지. 친구들아, 우리 여름을 삶의 방식으로 삼길 참 잘했다, 그치? 한참을 놀다 멋대로 휘어진 코코넛 나무 아래 모여 이글대는 석양을 본다. 감상에 젖어 식은 빈땅을 마저 비운 뒤, 어둑해질 때쯤 엉덩이 툭툭 털고 일어나 숙소로 향한다. 세월아 네월아 한가로운 나날을 보내며 비치 라이프가 일상처럼 편안해졌을 때, 우리는 숙소의 돌아가는 실링 팬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자연스럽게 악기를 꺼내 들었다. 길리의 파도 소리라며 기타를 튕기는 친구를 보며 깔깔 웃다가, 늦여름의 볕은 이런 박자로 내린다며 드럼을 두드리는 친구가 거들었고, 바다거북이가 수영하는 순간에 어울리는 소리라며 건반을 치는 친구까지 가세했다. <남향>은 그렇게 완성된 더블 싱글이다. CHS 멤버들이 각자의 악기로 남국에서 보낸 추억을 연주한 두 곡이다. 인도네시아어로 바다거북이를 뜻하는 ‘KURA KURA’는 길리 해변에서 누린 목가적인 나날에 대한 감상이고, ‘늦여름’은 제목처럼 이 계절이 가장 선명한 빛을 내는 순간을 각자의 악기로 재현한 곡이다. 그러니까, <남향>을 도무지 질릴 틈을 주지 않는 여름을 향한 CHS의 찬가라 말해보면 어떨까. 볕에 의해 찡그리지만 어쨌든 웃음이 나는 이 계절을 음악에 담아 모두와 나누는 일. CHS는 여름을 찾아 다시 남쪽으로 향할 것이다. 익숙해서 고마운 친구들과 함께.

Text 양보연 프리랜스 에디터 겸 CHS의 여름 친구

 

 

 

 

Credits

늦여름 (Late Summer)

 

작곡: 최현석, 박보민

편곡: 최현석, 박보민, 최송아, 송진호

Producer: CHS

Recorded by 강은구

Mixed by 강은구

Mastered by 최효영 at SUONO Mastering

Dolby Atmos Mixed & Mastered By Alan JS Han

 

KURA KURA (feat. VIDEOTAPEMUSIC)

작곡: 최현석, 박보민

작사: 최현석, 박보민

편곡: 최현석, 박보민, 최송아, 송진호, 양정훈

Producer: CHS

Recorded by 강은구

(except ‘Track1’ Drum recorded by 박용희 at Black Key Studios)

Mixed by 강은구

Mastered by 최효영 at SUONO Mastering

Dolby Atmos Mixed & Mastered By Alan JS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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