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


 

Jue Digital Single <무표정>

 

<부드럽게 변모하는 싱어송라이터 Jue의 7번째 싱글 앨범>
Jue의 디지털 싱글 ‘무표정(Lucid Dream)’은 90년대 한국 R&B 가요 풍의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드라마틱한 무드를 연출해냈다.
프로듀서 Hookuo와는 <Wanna Ride?> 이후 2번째 협업으로, 이별 후 공허하지만 뜨거운 독백을 그려냈다. Jue만의 음색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내며, 동시에 Jue의 음악적 역량을 확장시켰다.

 

Credits

 

Composed by Jue, Hookuo
Lyrics by Jue
Vocal by Jue
chorus by Jue
Produced by Hookuo
Arranged by Hookuo
Guitar by Hookuo
Vocal Mixed by Hookuo
Mixed by Hookuo
Mastered by Alan JS Han
Cover designed by gx2

 

어쩌면 너도


 

‘어쩌면 우리는 이런 마음을 알고 있었던 걸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생각해 본다.
이별 속에 존재하는 아픈 사실과 마주하며 이야기한 솔직한 내 마음, 우리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룸306, 히읗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컬 이히읗과 귀울임, 안시온 등으로 여러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안시온이 만나 발매된 싱글 ‘어쩌면 너도’

 

 

우리의 첫 만남은 아직도 선명하다, 2013년 학교 선 후배로 만나 시온의 첫 자작곡 무대가 끝난 후 히읗이 울면서 다가왔다. 너무 좋다고, 앞으로 응원한다는 큰 힘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말들을 해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2020년 11월 30일 공동작업이라는 명목하에 서로가 오랜만에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서로가 이야기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나누며 그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설렘이 피어났다.
2013년 그때의 설렘, 그 설렘이 2021년에 다른 설렘으로 이어져 여러분들에게 찾아가길

 

 

Credits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안시온

 

Vocal by 이히읗
Piano by 안시온

 

Mixing & Mastering by D.S.D
Photo & Album Artwork 김예준

 

공기놀이


 

첫사랑 두근거림도 이젠 식어버렸고 남은 건 미묘한 감정뿐
모든 게 보나마나 시시한 일들뿐 그렇게 잃어가네 잊혀져가네

 

어릴 적 감성에 젖게 해주던 것들과 잃어버린 것들을 회상하며.

 

Credit

 

1. 공기놀이

 

작곡: 이정재, 전현명
작사: 이정재
편곡: 전현명

 

2. 공기놀이 (Inst.)

 

작곡: 이정재, 전현명
편곡: 전현명

 

Executive Produced by Studio White Hands, Minimal Life
Produced by 전현명
Vocal: 이정재
Acoustic & Elec Guitar: 한영명
Bass: 박상환
Chorus:전현명
Synth: 전현명
Drum: 전현명
Piano: 전현명

 

All tracks mix&mastering by 송정욱(로드뮤직)

 

Cover Edit by ALEPH

 

지금 앞에 있는 널


 

수많은 시간이 가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 벌써 가을이 되었네요
처음 만났던 곳은 그리 대단하지 않았지만, 그 순간부터 매 순간이 평범하지 않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마음,
별일 아니지만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자주 꺼내어 얘기하게 되는 일들,
사소하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계속되고 있는 사랑을 하고 있다면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 노래를 들어주세요!

 

Credits

 

Producer by 이지성, 정오월 @Warmfish Label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이지성
Vocal by 정오월
Vocal Director by 바바라
All Guitar by 이지성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 Synth by 정오월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Drums @Freehand studio
Mix & Mastered By 이지성

 

Album Drawing by 김슬기 @seulgi.k

 

Management / Warmfish Label

 

 

기쁨, 꽃


 

“신인이라 하기엔 너무나 독보적이고 압도적이다. 소음발광은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그렇게 나를 무너뜨린다. 심장을 고동치게 만들고, 충돌없는 삶에 의문을 제기한다.”
― 아도이 오주환

 

“단언컨대 이 앨범은 ‘우리가 애타게 기다려 온 그것’이 분명하다.”
― 차차 차승우

 

“조금 더 힘내서 살아보고 싶어졌다.”
―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배미나

 

격렬한, 너무나도 격렬한 아름다움
― 4-piece 포스트 하드코어 / 펑크 소음발광Soumbalgwang의 2021년 신작 [기쁨, 꽃]

 

― 라이너노트

 

‘발광’의 뜻을 찾아본다. 새삼스레 잘 알고 있다 생각했던 낱말의 뜻을 검색해볼 때가 있다. 소음발광의 새 앨범 「기쁨, 꽃」을 듣다가 발광의 뜻을 다시 찾고 싶어졌다. ‘발광’은 크게 두 가지,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어떤 행동을 격하게 함”이란 뜻을 가진 ‘發狂’과 빛을 낸다는 의미의 ‘發光’으로 나뉜다. 애초 소음발광의 발광은 發光의 뜻을 갖고 있지만 음악을 듣는 내내 發狂이란 다른 의미까지도 생각하게 됐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다. 동일한 밴드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이처럼 극적이고 극명한 변화를 확인한다는 것은. 2019년 소음발광이 첫 EP 「풋」을 낼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로 바뀌리라 예상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소음발광은 당시 “귀엽고 시끄러운 펑크 악동”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지만, 이제 ‘귀엽고’와 ‘악동’이란 말은 저 멀리로 떨어져 나갔다. 대신 이들은 여전히 시끄럽고, 또 ‘광폭함’ 같은 새로운 수식어를 붙여줄 만한 밴드로 진화했다.

 

분명한 진화다. 변신이나 변화보다는 진화란 표현이 더 적절하다. 단순히 스타일의 변화뿐 아니라 사운드의 운용과 악곡까지도 진화를 이루었다. 지난 해 나온 첫 정규 앨범 「도화선」에서 이루어낸 진화를 「기쁨, 꽃」에선 한층 더 확장시켰다. 「도화선」은 펑크 앨범이었다. 펑크와 인디 록의 수많은 선배 밴드 영향을 받아들이면서 소음발광의 인장을 확실하게 찍어 놓은 앨범이었다. 강동수의 보컬은 펑크와 포스트-펑크의 영향을 넘어 자신만의 독특함을 갖고 있었다.

 

「기쁨, 꽃」에는 소음발광의 모든 음악적 여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두를 한 장의 앨범 안에 두루 담아내고 조화시키고 있다. 1960년대 선샤인 팝과 사이키델릭으로 시작해 1970년대 펑크를 거쳐 1980~90년대 꽃을 피운 인디 록, 노이즈 록, 포스트 펑크, 스크리모, 포스트 하드코어, 그리고 2000년대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까지 이들이 좋아하고 동경해온 음악의 요소들이 담겨 있고 때로는 블랙메탈 같은 익스트림 메탈의 정서까지 품고 있었다.

 

언급한 장르들은 모두 대중적이진 않다. 그 비대중적인 사운드의 요소들을 취하면서도 소음발광의 음악이 특별하게 들리는 건 팝이란 기본을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에는 비치 보이스도 있었다. 비치 보이스가 소리의 벽을 쌓으면서도 정중앙에 팝을 두고 있던 것처럼 소음발광 역시 거친 사운드 속에서 팝을 놓지 않는다.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내리꽂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낙하’에서 “쏟아진다”는 후렴구는 선연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어지는 ‘춤’에선 진지한 무드에서도 쟁글거리는 팝의 느낌을 만들어낸다. ‘해변’과 ‘이브’는 몽환적인 팝 그 자체다. 소리의 확장이란 이런 것이다.

 

소음발광의 음악에서 꼭 언급해야 할 낱말은 ‘에너지’다. ‘태양’과 ‘끝’에서 들려주는 광폭함과 처절함을 더 극대화시키는 건 끓어 넘치는 에너지다. 이 에너지는 고스란히 음원으로 기록됐다. 음원이 라이브의 에너지를 넘어서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프로듀서 김병규(세이수미)와 소음발광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이 에너지를 한 장의 디스크에 담았다. 맨 처음 내가 소음발광의 이름에서 ‘發光’과 함께 ‘發狂’까지 생각했던 건 이 ‘미친’ 에너지 때문이었다. 두 한자어를 함께 생각할 수도 있다. 「기쁨, 꽃」에서 소음발광은 소리에 몰두하고, 소리로 격하게 빛을 내고 있다.

― 김학선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소음발광

 

강동수 보컬, 일렉트릭 기타
김기영 베이스
김기태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김보경 드럼

 

음악 프로듀서 : 김병규 of 세이수미
작사 : 강동수
작곡 : 강동수, 김기태
편곡 : 소음발광

 

코러스(Track 10) : 김보경, 김기태, 김기영(이상 소음발광), 김민지, 구슬한, 이상원(이상 보수동쿨러), 키위, 세요, 특민(이상 해서웨이), 배지원, 박다솜

 

레코딩, 믹싱 : 김병규 @세이수미 스튜디오
마스터링 :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디자인, 사진 : 장희문 a.k.a. 나이스콜라
비디오 : 부기

 

제작 총괄 : 단편선 of 오소리웍스

 

음원 배급 : 포크라노스

 

후원 : 부산음악창작소

 

진혼곡 (鎭魂曲)


 

쿠인 (quinn_) [진혼곡 (鎭魂曲)]

 

그때 그 소녀가 몸을 던지기 전, 마지막 말을 전하는 편지

 

한 소녀가 해질녘의 파랑이 깔린 하늘을 등지고 옥상 난간에 걸터앉았습니다
발 밑의 도회지에선 하나 둘 씩 빛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소녀가 누군지 알고 싶어하진 마세요
그 아이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습니다

 

[credit]
Produced by quinn_ @quinn.mp3
Lyrics by quinn_
Composed by quinn_

 

Drum Programming 로띠안 @lotian.wav
Bass 김재형 @shibalovebass
Guitar 임호연 @3dmund_lim
Vocal Chorus 장성인 @letmesungin

 

Mixed by 송찬영 @a.dam_han
Mastered by 이재혁 @crossdissolve1

 

Album art by 이세림 @0.22223

행복으로 키운 오렌지


 

저의 첫 솔로 앨범에는 작고 소중한 행복이 살아요.

 

01 행복으로 키운 오렌지

 

오렌지야 난 너를 사랑해, 난 네가 필요해, 난 너를 이해해
결국에 살아남은 단어는 이 말들뿐이라 그렇게 나 자신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입니다.

 

사랑의 힘을 믿고 너라는 오렌지가 되어라!

 

02 첫사랑

 

언젠가 당신을 위한 노래를 짓겠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이제야 그 노래를 지어 보았습니다.
오래전 꾸던 꿈도 이제는 움을 틔우길!

 

나의 사랑하는 님께 이 곡을 내어 드립니다.

 

 

[CREDIT]

 

01 행복으로 키운 오렌지

 

Lyrics by 신온유, 김령하
Composed by 신온유
Arranged by 신온유, Nowpaper

 

Vocal & Chorus – 신온유
Piano – 박현서
Drum – 신동규
Bass – 차순종
A.Guitar & E.Guitar – 최현종

 

02 첫사랑

 

Lyrics by 신온유
Composed by 신온유
Arranged by 신온유, 박기훈

 

Vocal – 신온유
Piano – 박현서
Clarinet – 박기훈

 

Recorded by
황재연 @ Surf Recordings (Trk 1, 2)
차순종 @ John Cha’s Studio (Trk 1)
박기훈 @ 망포갈 스튜디오 (Trk 2)

 

All tracks mixed by 강은구 @ eunstudio
All tracks mastered by 강승희 @ sonickorea

 

Original Artwork 주예진
Profile Photo by 서유영

 

special thanks to 김강, 작은평화, 신주미, 안규건

 

우린 마를 리 없었지


 

넌 내게 어제를 되뇌게 했고
절망 또한 한 움큼 쥐여줬지
나의 절망은 모두 너의 것이야

 

우리는 절박하게 서로 이해하려 애쓰며,
타인의 겨울에 기대 잔인하게 연민을 갉아먹다

 

끝을 보지 못하고, 돌아오지 않는 계절 속에서

 

[Credit]

 

Produced 겸(GYE0M)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All Instruments 겸(GYE0M)

 

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Artwork DavidKim

비 오는 어제


 

TETE [비 오는 어제]

기억이 나지 않는 비가 오는 어제에 일어난 일들을 떠올려 본다

 

 

Credits
작사 TETE
작곡 TETE, RAMO
편곡 RAMO

 

Produced by TETE
Mixed by RAMO
Mastered by 김예준(Yeah Mastering)

답장


 

포크 뮤지션 황푸하와 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의 EP 앨범 <답장>

 

우리 곁을 먼저 떠나간 이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했던 기억은 우리에게 슬픔으로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그 누구도 그것을 감당하기란 쉽지 않다. 잊은 채 덮어놓고 지내기도 한다. 그러나 덮어둔다고 사라지지는 않는다.

 

우리가 그들을 건강하게 기억하는 방법. 황푸하와 이선지가 피아노한대와 목소리 만으로 건네는 담백한 위로.

 

-Credits-
황푸하 & 이선지 EP [답장]

 

Produced by 황푸하 & 이선지
Recorded by 민상용 @studioLOG
Mixed by 이재혁 @crossdissolve
Mastered by 이재혁 @crossdissolve

 

Track 1. 낙화 (Falling From Trees)
Lyrics by 김성연, 이선지
Composed by 이선지
Arranged by 이선지
Vocal 황푸하, 이선지(vocal directed by 이정아)
Piano 이선지

 

Track 2. 우리의 여름 (Our Summer)
Lyrics by 이선지
Composed by 이선지
Arranged by 이선지
Vocal 황푸하
Piano 이선지

 

Track 3. 저 언덕 너머에 (Beyond The Hill)
Lyrics by 황푸하
Composed by 황푸하
Arranged by 황푸하
Vocal 황푸하
Piano 이선지

 

Track 4. 답장 (The Reply)
Lyrics by 황푸하
Composed by 이선지
Arranged by 이선지
Vocal 황푸하
Piano 이선지

 

Track 5. 사랑한다는 말 하나로 (Just Saying I Love You)
Lyrics by 황푸하
Composed by 황푸하
Arranged by 황푸하
Vocal 황푸하
Piano 이선지

Photography by 김소라 @print_print_shop (instagram)
Designed by 김소라 @print_print_shop (instagram)
Teaser Video by 김산 @Atempofilm

 

Publishing by POCLANOS

하루 끝


 

하루 끝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누군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주며 이야기를 읊어 왔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 그런 하루를 선물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의 눈물을 받아 예쁜 그림을 그리는 당신에게
오늘 하루는 아름다운 눈물 흘려 하루를 끝내길.
어쩌면 아플지도 모를 단어들이
오늘이 지나 내일이 오면 당신을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Credits
Lyrics by 해빈,김동훈,Rubber man(형상현)
Composed by 해빈,김동훈,Rubber man(형상현)
Arranged by 해빈,김동훈,Rubber man(형상현)
Vocal by 해빈
Guitar by Rubber man(형상현)
Bass by Rubber man(형상현)
Acoustic Guitar by Rubber man(형상현)
Drum by 정성근
Piano by 김동훈
Synthesizer by 김동훈
Chorus Arranged by 이주혜

 

MIDI Programming by 서명관 @Heatwave Studio
Recorded by 서명관 @Heatwave Studio
Mixed by 서명관 @Heatwave Studio
Mastered by 강승희 @Sonic Korea
Artworks by Younglong Sim (@_o00_00o_)

Puddle


 

yoono single [Puddle]

 

“매일 밤 몸이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었는데 알아채지 못했어.
이제 나는 물 웅덩이가 되었지만 보게되면 잠깐 들러, 같이 있어줄게.”

 

끝내 후회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지만
이제는 과거를 극복하고 앞으로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Credits
Produced by yoono

 

Performed by
Piano yoono
Guitar yoono

 

Mixed by 장태인 at SEOUL ARCHIVE

 

Mastered by 장태인 at SEOUL ARCHIVE

 

Album Artwork by Alex Rak Lee, yo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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