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궁금할 게 없는 세상에서

1. 고립
2. 보물찾기
3. 빠바바
4. 사랑의 모양
5. 있지
6. 집28

 


 

너무 많이 아는 세상. 원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원치 않는다 해도 알아버리는.
좀 모르고 지내고 싶었다. 몰라서,
쉽게 증발하지 않을 질문을 붓고 그 위에 우리의 다정하고 뭉근한 이야기를 새기고 싶었다.
더 궁금할 게 없는 세상에서 궁금해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여기 별을 찾는 소녀가 있다.
“오늘 하늘엔 별이 없네.” 소녀의 앞엔 희망을 등진 채 외로운 존재가 되는 익숙한 선택지가 있다. [고립]
누군가 귀띔하는 소리. 소녀는 웅크린 몸을 일으켜 길을 따라가본다. 반짝이는 것들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어쩌면 우리 자신 안에 있던 게 아닐까. [보물찾기]
펼쳐진 세계에서 한 발짝씩 거닐어 본다. 자주 넘어지는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빠바바]
형태 불분명한 무언가에 기대어, 때로는 울고 웃고 의지하며 살았을 우리. 어떤 시절들을 돌아보면 사랑이라는 칭하는 감정과 닮아 있다.[사랑의 모양]
그러다 도착한 곳에서 입을 뗀다. 더 궁금할 게 없던 세상에서 마침내 알게 된 것들. 반짝이는 모든 것들에게 들려주는 고백. [있지]
쉽지 만은 않은 여정. 그리고 언젠가 다시 맞닥뜨릴 고립의 순간에서 부르는 노래. [집28]

작가노트
누군가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말하면 무엇이냐 물었고 저는 ‘희망’이라고 답했습니다. 희망이라는 것은 사랑이라 할 수 있고 사랑은 곧 산다는 것과 같았습니다. 다시금 무언가 궁금해질 때에 희망하는 것들이 어떤 형태로든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1.고립 [Isolation]
늘 제자리인 것 같은 때.
그저 머무르는 편이 쉬웠다.

2.보물찾기 [Wonder road]
고요한 밤, 거짓말처럼 반짝이던 눈. 곁에 있던 이가 올려다보며 ‘오늘 하늘엔 별이 없네요’ 라 말했고 나는 쌓인 눈을 가리키며 ‘여기에도 별이 있어요’ 라 했다.

3.빠바바 [BBaBaBa]
어느 여름날에는 친구와 통기타를 메고 노래를 부르며 골목을 걸었다. 그때의 사뿐한 기분이 좋아 앨범에 수록했다.

4.사랑의 모양 [Shape of love]
오래 떨어져 지낸 친구의 세상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친구에게 쓴 편지를 되뇌며 내 모든 사랑하는 것들을 그려 보았다.

5.있지 [You know]
이따금씩 나는 사랑하는 것들을 떠올리면 먼저 사라지고 싶다. 이기적인 생각인 줄 알면서도 그들 없는 삶은 여전히 자신 없다.

6.집28 [Home28]
선한 사람들이 세상을 등지고 떠나가는 일이 슬퍼서 만든 노래.

<Credits>
Written, Composed & Arranged by 이설아
Composed & Arranged by 이기학 (track3)

Performing by
이설아 Vocal, Chorus, Piano, Synth, Drum, Programming (all tracks)
박기훈 Saxophone (track 2)
홍태훈 Trumpet, Bass trumpet (track 2)
이기학 Vocal, Guitar (track 3)
강재훈 Bass (track 6)

Recorded by
곽동준, 은강인 @필로스플래닛 (Piano on track 1,2,6 / Vocal on track 5)
이설아 @설앗간

Mix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Produced by 이설아
Artwork by 조원준
M/V directed by 조원준(스튜디오웨코)

Epiphany

1. Intro
2. Island
3. Naked
4. Further
5. (screaming)1
6. Corridor
7. Gaze
8. Painting
9. (screaming)2
10. Won’t you take off your shoes and run in morning rain?
11. Distant

 


 

시대를 관통하는 사운드 스케이프, 밴드 HIGA의 [Epiphany]
글. 문현정(큐레이터)

밴드 Higa가 만들어내는 ‘소리’에는 형상이 없다. 이들은 무엇이라 특정 지을 수 없는 소리들이 표류하는 궤적을 자신들의 ‘음악’이라고 부른다. 안정후/최광일/이최희 3인으로 구성된 밴드 Higa는 2021년 1월 25일 첫 앨범 [Epiphany] 를 발매하며 소리와 음악, 그 사이 어딘가에 첫 발자국을 남긴다.

어떤 것이 음악이며, 어떤 것이 음악이 아닌가. 소리와 소리가 지시하는 대상은 대응하는가. 이들의 음악은 이러한 의미론적(semantics) 접근을 거부한다. 일상의 소리들, 이를테면 벌이 비행하는 소리와 노이즈, 목소리가 연쇄되어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 시대를 둘러싼 사운드 스케이프에서 포착된 소리들은 음악 속에 장난스럽게 재배치되어 청자의 내면으로 파고든다. 소음과 함께 뒤섞인 소리들은 실체가 있어야 할 자리를 대체하며 탈구축(deconstruction)과 재구축(reconstruction)을 통해 음악의 경계를 넓히고 있다.

Higa는 폐허를 뒤적여 기존의 유산을 답습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음악의 근원에는 사회적 풍조와 암울한 분위기에 대한 비관과 냉소가 자리 잡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느껴지는 고독과 불안, 그 안에서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의지와 함께 밀려오는 무력감. 마치 한 밤의 꿈과 같이 흩어지는 현실의 공명 속에서 자신을 보존하기 위한 일종의 몸부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음악은 익명의 시선으로부터 도망쳐 공허한 내면 속으로 침잠한다.

타이틀곡 [Island] 에서 이들은 수많은 창문들로부터 벗어나 무인 지대로 도망치자고 말한다. 두 개의 뮤직비디오로 제작된 [Gaze] 와 [Painting] 은 의미와 허무, 존재와 자아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를 무게와 압력, 물에 대한 비유를 통해 풀어나간다.

“만일 우리가 쓸모있는 것이나 아름다운 것을 창조할 수 없다면……. 그러면 우리는 말썽같은 것이라도 일으킬 것이다.” – 레이조스 에그리 「희곡 작법」
밴드 Higa는 위의 말썽꾸러기 같은 문장으로 앨범을 소개한다. 말썽으로 포장된 이 앨범이 시대의 메세지를 관통하는 새로운 사운드 스케이프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CREDIT]
Produced by 이최희
Directed by 안정후
Composed by 이최희, 최광일

Vocals & Guitar 최광일
All other instruments 이최희
Lyrics by 안정후

Vocals Recorded at SOOMMUSIC
Mixed by 이최희
Mastered by 이최희

Art/Direction: 안정후
Photography: Axe Kim
Poster design: 서오영
Sleeve design: Gukhan Kim

Retrofuturism

1. Retrofuturism
2. Never Gonna Stop (feat. 박정현)

 


 

프로듀서 로띠안의 색깔이 가득 담긴 두 번째 싱글이 발매되었다.

‘열정적으로 청춘을 보내지 않으면 돌아갈 과거는 없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언젠가는 떠나가는 시간을 잡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요즘은 지금 내 곁에 머무르는 시간에게 최선을 다하면서 다가올 가능성을 준비하는 게 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단한 사람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꾸준한 사람이 더 대단해 보인다. 멈추지 말자. 사랑하는 것들을 지금 더 사랑하자. 그러면 적어도 후회는 안 남겠지.

글 / 로띠안

[CREDIT]

1. Retrofuturism

Composed / 로띠안
Arranged / 로띠안

2. Never Gonna Stop (feat. 박정현)

Lyrics / 로띠안
Composed / 로띠안
Arranged / 로띠안

Vocal / 박정현
Bass / 정보익
Guitar / 이상혁
Keyboard / 로띠안

Mixed / Mastered / 로띠안

#4

1. #4

 


 

안녕하세요 쿠인입니다.
신났던 제 첫 번째 곡과는 다르게 이번엔 조금 몽환적이고 이상한 곡을 내놓았습니다.
빤쓰만 입고 멋진 생각을 하라고 하더니 이번엔 죽을 거라고 하니까 많이 당황하셨을 텐데요.
이 곡은 방아쇠가 당겨지며 시작되었고, 곡이 끝날 때 전 그 총에 맞아버렸습니다.
아픈 모습은 조금 창피해서 병문안은 안 오셔도 됩니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그가 저에게 걸어옵니다.
그의 총은 장전되었고 그가 가진 마지막 한 발의 총탄은 이미 발사되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하염없이 도망치는 것입니다.
제게 총을 쏜 그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총탄이 이제 바로 제 등 뒤까지 쫓아왔을 때, 저는 그가 저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의 모든 걸작은 희생 없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credit]
Composed by 현주씨 댁 @hyeonjudaek
lyrics by quinn_, 기매진 @gi_magine
arranged by quinn_, 현주씨 댁
guitar by 임호연 @3dmund_lim
bass by 임호연
ukulele by 기매진
EP by 임호연

Mixed by 손우진 @sonwooj
Mastered by 이재혁

Artwork by 이세림 @0.22223

GINZA SIX meets LoFi Hiphop 2

1. Bodhi Hirst – Colne Covert
2. Shola Mcmillan – Underwood Grove
3. Luka Horne – Melton Heath
4. Brody Ponce – Ribble Square
5. Christie Churchill – Cornwall Fold
6. Milan Randolph – Glasgow Pines
7. Harper Senior – Christie Barton
8. Freddie Kenny – Pottery Copse
9. Jagdeep Pugh – Drovers Birches

 


 

일본 도쿄, 긴자 에어리어 최대의 상업 시설 “GINZA SIX”.
241의 브랜드가 집결해,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장소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특별한 장소에 특별한 경험을 위해 재즈힙합의 아이콘 ‘Kenichiro Nishihara’가 시작합니다.

음악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다가가 밀착할 수 있도록 여러 로파이 힙합의 아티스트들이 GINZA SIX를 찾는 이들을 위해 새롭게 쓴 곡들을 컴파일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습니다.
GINZA SIX과 로파이 힙합의 만남이 지금의 시대와 생활에 자그마한 자극과 휴식을 전달할 수 있으면 다행입니다.

 

Mvmnts

1. Late Monsoon

 


 

차원선의 싱글 Mvmnts는 보이지 않는 움직임에 대한 음악이다.
수록곡 Late Monsoon은 지각장마라는 뜻으로 뒤늦게 밀려오는 감정들의 시기, 짙게 가라앉히던 습기가 비가 되는 계절을 담고 있다. 장르는 앰비언스로 영화음악과 같이 주변 음향을 통해 공간을 떠올려 볼 수 있다.
곡에 사용된 소리는 녹음기를 가지고 직접 녹음해온 소음과 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낸 파형, 두 가지이다.
관련 없는 소리 재료를 새로 디자인하여 원하는 풍경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방향이다.

함께 작업한 김도경은 실험음악과 앰비언스 음악을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는 작곡가이다. 현대음악과 전자음악을 병행하며 새로운 음향과 음악적 구상을 찾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이번 싱글은 그들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신호이다.

차원선은 시를 쓰고 곡을 만든다. 살아 온 삶을 통해 발견되는 개인의 시선은 곧 그 한 사람의 창작의 몫이 된다.
자신이 이야기할 수 있는 솔직한 음악을 추구한다. 기록하기 위해 소리를 엮고, 또 글자를 엮는다.

[Credit]

Produced by 차원선
Co-produced by 김도경

Sound Recorded by 차원선
Composed by 차원선, 김도경

Arranged by 김도경

Mixed by 김도경, 김창희 (dNTS Studio)

Mastered by 김창희 (dNTS Studio)

Album Artwork
Photo by 이승호 (sno_pictures)
Graphic by 김채영

Regrets

 


 

Ian – [Regrets]

 

1.이 말 하나에

 

끝까지 이기적이었던 남자의 이야기
따뜻하기로 약속했던 봄, 밤하늘의 별을 보며 꿈꿨던 수많은 날들
지금껏 함께 나눈 약속과 이야기들이 너무나도 쉽게 무너져내린다.
이 말 하나에.

 

[Credits]
Executive Producer : Ian Ryu @ian_ronic
Produced by 구자경 @longblackfrom61
Composed by Ian Ryu, 구자경
Arranged by 구자경
Lyrics by Ian Ryu
Mixed by @Blur sign
Mastered by 권남우

 

2.빈자리

 

손에 쥔 많은 것들을 놓고 나면 가벼워질 거란 확신이
마음을 후회로 가득 차 무겁게 만들었고,
비워내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했던 믿음이
비워낸 만큼 그리움으로 채워져 한동안을 앓게 만들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Ian Ryu @ian_ronic
Produced by 구자경 @longblackfrom61
Composed by Ian Ryu, 구자경
Arranged by 구자경
Lyrics by Ian Ryu
Mixed & Mastered by @Blur sign

 

Fall

1. Ready to fall
2. Lie to me
3. I love you anyway 2018

 


 

Gila의 수년간의 기록
<What’s on your mind?>

변화는 가끔 우리의 마음을 헤집어 놓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그런 변화 속에 자기의 마음을 꺼내 마주하는 건 두렵지만
결국 사랑을 통해 그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사랑일까? 그 사랑은 절대적인 것일까?
정해진 답은 없지만
Gila는 여전히 사랑을 노래한다.

2021년 발매될 Gila의 첫 번째 정규앨범 <What’s on your mind?>의
첫 번째 챕터 <Fall>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꺼내어보자

-Credit-

<Fall>
Cover Art by Tim Lahan

1.Ready to fall

Composed by Gila
Lyrics by Gila
Arranged by Gila
Mixed by Gila
Performed by Gila

Vocal, Guitar, Acoustic Guitar, Chorus, Keyboards – Gila
Additional keyboards by Park Bo Min
Bass by Park Hyun Jin
Bass Recorded at Surf!recordings
Mastered by 박경선 at Boost Knob

-Lie to me-

Composed by Gila
Lyrics by Gila
Arranged by Gila
Mixed by Gila
Performed by Gila
Vocal, Guitar, Acoustic Guitar, Chorus, Keyboards – Gila
Bass by Park Hyun Jin
Bass recorded at Surf!recordings
Mastered by 박경선 at Boost Knob

-I love you anyway 2018-

Composed by Gila
Lyrics by Gila
Arranged by Gila
Mixed by Gila
Performed by Gila
Vocal, Guitar, Acoustic Guitar, Bass, Chorus, Keyboards – Gila
Drums by Kim Dong Hyun
Mastered by Nahzam Sue at Wormwood Hill Studio

 

Bloom

1. Bloom
2. Bloom (Inst.)

 


 

최정윤의 열 번째 싱글 앨범 [Bloom]
타인으로부터 피어난 크고 작은 상처들을 더욱 깊게 뿌리내리게 했던 지난날의 내 모습들을 떠올리며.
우리는 다시금 피어날 수 있을까.

[CREDIT]
Lyrics by 최정윤
Composed by 최정윤
Arranged by 수젠
Chorus by 최정윤
Piano by 박현서
Guitar by Manny Park
Synths Programming by 수젠

Recorded by 최일웅 @pondsound studios
Mixed by Manny Park
Mastered by Manny Park

M/V directed by. 신도현
Photo by. 문성희

Executive / Executive / MAGIC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STRAWBERRY SOUND

 

손과 손

1. 손과 손 (노래 – 강아솔) 

 


 

손에 담겨 건너가는 일에 관하여
“생각의 여름”이 쓰고 강아솔이 부르는 [손과 손]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긴 어둠을 통과하는” – 노래/강아솔
“손에 손잡고 걷고 싶은” – 첼로/임이환 (빅바이올린 플레이어)
“보라색 물결 그득한 위를 항해하는” – 기타/장현호 (컨트리공방)
“내가 ‘나’라는 세상에서 ‘너’라는 세상으로” – 커버 아트 및 뮤직비디오/재수

“쉽지 않은 시간들을 잘 보내자고, 넘기자고, 건너가자고 손을 건네는 작은 노래와 영상이기를 바랍니다. 주변에서 내미는, 혹은 내밀었거나 앞으로 내밀 손들에 고마움을 표하는 데 쓰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사, 작곡/박종현

[Credits]
제작: 박종현
작사, 작곡, 편곡: 박종현

노래, 코러스: 강아솔
기타: 장현호
첼로: 임이환 (Big Violin Player)
건반: 박종현

녹음: 장현호 (기타), 임이환 (첼로), 민상용/스튜디오 로그 (노래, 건반)
믹스: 송재경 (9)
마스터링: 민상용/스튜디오 로그

앨범 아트워크 및 뮤직비디오: 재수

1. 정 (Vocal. Cludyy) 
2. 물결 (Vocal. 이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우ㄹi’의 두 번째 싱글 [정]

모든 사람은 사랑 앞에 겁쟁이가 된다.
상처받을까 두려워 마음껏 표현하지 못하고, 지나간 시간을 떠올리는 것이 두려워 아름다웠던 순간마저 외면한다.
그렇게 사랑은 후회를 남긴다.

Executive producer 우ㄹi
Cover by 의찬

1. 정(Vocal.Cludyy)-우ㄹi(우리)

CREDIT

Composed by 우ㄹi
Lyrics by 우ㄹi
Arranged by 우ㄹi

Keyboards by 우ㄹi
Bass by 우ㄹi
Drum by 우ㄹi
Guitar by 얏타
Vocal by Cludyy

Mixed by 이승훈
Mastered by 이승훈

2. 물결(Voval.이나)-우ㄹi

CREDIT

Composed by 우ㄹi
Lyrics by 우ㄹi
Arranged by 우ㄹi

Guitar by 최은석
Vocal by 이나

Mixed by 박에스더(Esther Studio)
Mastered by 박에스더(Esther Studio)

 

1. 꽃 
2. Turn Left, Turn Right

 


 

1.꽃
이 곡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다가올 때 기적 같은 사랑이 찾아와 주길 바라는 마음에 쓴 가사의 곡입니다.
[작사: 서효빈 / 작곡: 노이/ 편곡: 노이]

2. Turn Left, Turn Right
이 곡은 영화’ Turn Left, Turn Right’를 보고 서로 엇갈리는 상황 속 남녀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쓴 곡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를 최대한 녹여내려 했기에 영화를 안 보신 분들도 곡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두 남녀의 스토리를 함께 공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사: 노이 / 작곡: 노이 / 편곡: 노이]

-Credits-
Produced by 노이
Lyrics by 서효빈, 노이
Arranged by 노이
Piano by 노이
Strings by 박은서
Guitar by 김택균

Mixed by @폰드사운드
Mastering by @폰드사운드
Recording Engineer by 신홍재 @폰드사운드
Photo by 강지노(@from_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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