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찰나
고속버스만 타면 잠이 쏟아져서 풍경을 못 보고 그냥 지나칠 때가 많아요.
잠을 조금 참으려 해봐야겠어요.
Credit
총괄 프로듀서: 권월
작사, 작곡, 편곡: 권월
노래, 피아노, 첼로: 권월
녹음: 권월 스튜디오
믹싱, 마스터링: 권월
아트 커버: 이효준
1. 찌르르르 (With 이세연)
터벅터벅-
생각을 하고 싶지 않아 하염없이 걸었다.
발바닥이 무감각해질 즈음에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반짝거리며 떠 있는 별이 야속하다.
얼마나 더 걸었을까.
눈앞에 있는 평상 위에 앉았다.
나무다리 네 개가 헐고 너절해져 곧 무너질 것 같다.
찌그덕거리는 소리에 맞서 듯 어디선가 서서히 들려오는 소리.
어슴푸레한 새벽빛 속, 우는 귀뚜라미가 가을이 오는 소리를 알려주나 보다.
[credit]
composed & Lyrics by 김이네
Arranged by 김이네
Vocal by 이세연 @7zolrv
piano by 김이네 @in.stahye
Guitar by 임현섭 @seopseopp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Mixed by 김재성 (modo) @ ABO Production
Mastered by 정수종(Sujong-Jung) @Subsonic Sound Studio
Artwork 백지은 @bbbbaekjieun
1. 그래도 돼
힘이 나지 않는다면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돼.
힘들어하는 내게 어느 날 힘내라는 누군가의 말이 꽤 아프게 들린다면.
아냐 힘내지 않아도 돼.
잠시 무너져도 되고, 잠시 쉬어가도 돼
네가 하고 싶은 것이 뭐든 다 해도 돼. 그래도 돼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해주고픈 말
‘그래도 돼’
——-Credit——
작사 모달
작곡 모달
연주 최준화
편곡 최준화
Art Work 박지혜
Recorded by 김태호, 김현규 at Groove N Balance Studio
Mixed by 김태호 at Groove N Balance Studio
Mastered by 김효일 at Rollin Knobs Studio
1. Do You Want More ??? (feat. YERIM)
2. JUMP (feat. YERIM)
3. Ah – ha (feat. Hyojin)
DJ JAMIE 가 INTHESTUDI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왔다
미니 앨범 Do You Want More ??? 을 외치며~
오랫동안 국내외 클럽씬과 대형 페스티벌에서 DJ JAMIE 로 활동했던 그가 INTHESTUDIO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드디어 첫 데뷔 앨범을 발매하였다.
DJ가 아닌 프로듀서 겸 가수로 선택한 장르는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에 걸쳐서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Synthpop 을 INTHESTUDIO만의 사운드로 새롭게 창조해 나타났다.
BACK TO THE SYNTHPOP 을 외치며 앨범의 수록되어 있는 곡들은 80년대 신디사이저와 펑키 디스코의 영향을 받은 업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한 번 들으면 귀에 확 들어오는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 드럼 비트 그리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는 예전 신스팝과는 또 다른 감각과 새로운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Do You Want More ??? 은 신스팝과 레트로한 디스코의 감성을 제대로 녹여서 보여주고 있는 곡이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나오는 신디사이저 사운드에서부터 확 매료되는 이 곡은 후렴에서 더욱더 신나는 멜로디와 가사를 보여주며 누구나 들어도 중독성 넘치는 신나는 곡이다.
두 번째 타이틀 곡 JUMP는 80년대 유행했던 빠른 드럼비트에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만나 마치 신나는 응원가를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다같이 부르는 코러스 파트까지 오랫동안 DJ였던 그가 음악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표현해 낸 곡이다.
마지막 곡 Ah-ha는 반복적인 기타 리프에 그루브 넘치는 베이스와 색소폰 사운드가 합쳐져 레트로 사운드의 진가를 보여주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 담긴 모든 곡들이 첫 앨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벌써 다음 앨범이 기다려지는 INTHESTUDIO이다.
[CREDIT]
Produced by INTHESTUDIO, VEETHOVEN
Co-produced by INTHESTUDIO, VEETHOVEN
Performed by
Drums by INTHESTUDIO
Bass by INTHESTUDIO
Piano by INTHESTUDIO
Keyboards by INTHESTUDIO
All Programming by INTHESTUDIO
Backup Vocal 황솔은, 구효진, 권예림
Mastered by INTHESTUDIO, VEETHOVEN
Mixed by INTHESTUDIO, VEETHOVEN, 김승영
Recorded by 조현준 at REVEL STUDIO
Album Artwork
INTHESTUDIO, SOOJIN
1. 하와
곽시목의 솔로 데뷔 싱글 “하와”
밴드 태평양은 싱글 “Lighthouse”, “거품”, “suffer” 그리고 EP “나의 밤”을 통해 뉴트로의 확장판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태평양의 송라이터, 프로듀서였던 곽시목이 솔로 데뷔 싱글 “하와”를 통해 새로운 향을 제공한다.
신선한 여름 공기를 연상시키는 도입부가 지난 뒤 풍성한 색채와 미니멀한 드랍의 대비가 매력적이다. 어린아이 같은 생기를 가진 여자에게 만들어진 노래.
[Credit]
Produced, arranged, composed, performed & mixed by 곽시목
Mastered by 곽동준 @ Philo’s Planet
Album Artwork 곽시목
1. 사랑이라 부르게 된 계절
프로히 (frohe)의 두 번째 앨범
‘사랑이라 부르게 된 계절’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따사롭게 나를 안아주지만 한편으로는 위태롭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 다정한 계절을 함께 몇 번이나 맞을 수 있을지, 나라는 사람이 당신의 마음을 얼마나 받아도 될는지.
하지만 내가 불어오는 바람이 되었을 때 당신은 나를 감싸주는 햇살이 되었고,
내가 아무도 찾지 않는 숲이 되었을 때 당신은 말없이 나무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렇듯 어느새 우리는 서로를 향하고, 서로를 채웁니다.
그런 순간들이 합쳐져 계절이 되고, 나는 이 계절을 사랑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CREDIT]
Lyrics by 권주희
Composed by 한아영 권주희
Arranged by 한아영
Vocal by 권주희
Piano by 한아영
Guitar by 임대운
MIDI Programming by 한아영
Recorded by 구자성 @ Sound Mania Studio
Vocal Tune by Samin
Mixed & Mastered by 안광현
Album Artwork 권주희
1. 난빤쓰만입고도멋진생각을해
세상을 향해 물음을 던지는 위트 있는 흥얼거림.
사운드 클라우드 팔로워 1900, 재생수 616k. 신스 팝, 로파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quinn_이 [난빤쓰만입고도멋진생각을해]를 통해 정식으로 데뷔한다.
quinn_의 음악은 발랄하면서도 우주 저 너머에 홀로 남겨진 듯 어딘가 쓸쓸하다. 그녀는 자신이 본 세계를 작사와 작곡을 통해 아름답게 표현해낸다. 곡의 화자들은 때로는 더 외로운 곳으로 잠겨 들거나 때로는 더 아름다운 곳을 향해 나아간다. 깊은 우울과 발랄한 발걸음의 동행, 이것이 quinn_이 가진 음악적 세계이다.
[난빤쓰만입고도멋진생각을해]는 경쾌한 리듬의 신스 팝 곡이다. 나는 빤스만 입고도 멋진 생각을 한다는 고백은 반대로 그 누구나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짧고 강렬한 고백 [난빤스만입고도멋진생각을해]. 레트로한 사운드에 입혀진 quinn_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통해 이 위트에 귀 기울여보자.
글 : 김선정 @sunchxxse
[credit]
Produced by quinn_ @quinn.mp3
Composed by quinn_
Lyrics by quinn_, bamboocigar
Mixed by 손우진 @sonwooj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Music video
Film by THINK/ing @jithingking
Cast Kim Seung Joo / Kim Min Jun / Lee Yoo Min
Artwork by 223 @0.22223
1. 푸른 밤의 고백
유용호 [푸른 밤의 고백]
처음 너를 의식한 건 여름 한창인 어느 날이었다
더위에도 내색하지 않고 침착하던 네가 이상하게 신경 쓰였고
그게 너의 깊은 배려라는 걸 알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어른스럽고 다정한 네가 좋아지던 순간엔 매미 우는소리도,
아스팔트 오르는 아지랑이도 잘 기억나지 않았다
-Credits-
Composed by 유용호
Lyrics by 유용호
Arranged by 유용호
Vocal 유용호
Chorus 유용호
Piano 유용호
Vln 강승현
Vln ll 닐루파르 무히디노바
Vla 이성재
VC 강희현
String team by 봄율 콰르텟 @bomyul_quartet
Mixed & Mastered by 김대현 @Headbang Studio
Art design by Layla
1. 그림자그림자 (feat. 사공, 구름달)
정오월,사공,구름달의 ‘그림자그림자’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어도 눈물 한 방울 나지 않는 사랑을 했다면,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았다 할 수 있을까?
우린 서로 기억할 수밖에 없겠지만 다시 누군가와 사랑을 하겠지.
-Credits-
Producer by 이지성 (화도청년) @Warmfish_label
Composed & Lyrics by 정오월
Arranged by 이지성, 정오월
Vocal by 사공, 구름달
Chorus by 정오월
Piano & Synth by 정오월
Guitar by 이지성
Bass by 노건영
Drums by 이동수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류호건 @Tardis_recordingstudio (Drum)
Mix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Mastering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Artwork by 정예림 @ISSHORIM
Management / Warmfish Label
Publishing by POCLAN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