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Instrumental)

 


 

너와 헤어지겠다 했지만 내 마음은 아직 너에게 가고 있음을…
너와의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믿고 싶다…

[CREDIT]
Produced by JACOB, 이혜진

Compose by JACOB
Lyrics by JACOB, 이숙영
Arranged by 이혜진

Vocal JACOB
Drum 안성준
A Guitar / E Guitar 손성목
Bass 강성원
Piano / String 이혜진

Vocal Recorded by Charisma K
Mixed by 손지훈
Mastered by 이레 레코딩

Cover design edit by 유지향

 

일행

1. 일행 

 


 

Loook [일행]
‘널 더 빨리 찾을 걸 그랬나 봐요’
인생을 걸어가면서 누군가 어두운 길을 밝혀주고 그 길을 함께 하는 일행이 있다면, 그 일행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아껴주며 나 또한 분명 그 일행을 사랑하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일 것이다.
Loook의 세 번째 싱글 [일행]에서는 그러한 존재의 고마움과 애틋함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함께 걸어나가야 할 남은 길 위에서 이제는 내가 별이 되어주고, 그림자가 되어 줄 수 있는 일행이 되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Credit
Lyrics by Loook (룩)
Composed by Loook (룩)
Arranged by d.zany, Loook (룩)

Performed by
Piano 조은정
Guitar 안석호
Bass d’zany
Drum d’zany
Strings d’zany

Mixed by d’zany
Mastered by 전훈 @Sonic Korea

Artwork by J.rond (@apesoda_j__rond)

 

그늘

1. 그늘 (feat. HEN) 

 


 

‘서현수’ [그늘]

저와 따뜻한 ‘헨’의 목소리가 많은 분들께 좋은 그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s.

Composed by 헨, 서현수
Lyrics by 헨, 서현수
Arranged by 헨
Piano by 헨

Mixed by Ayul (이아율)
Mastered by Ayul (이아율)

Photography by 조선

In Harmony with Nature

01. The Golden Sunset 
02. Gun Beach Sunset
03. Surf Session
04. Niji
05. Waves of Wonder
06. Ultramarine Blue
07. The Gift at Day’s End
08. Tropical Beach
09. Moonlight Reflection
10. In the Galaxy

 


 

Marukabis [In Harmony with Nature]

Marukabis와 새 앨범, [In Harmony with Nature]와 함께 떠나는 랜선 음악 여행.

정말 좋아 보이더라

1. 정말 좋아 보이더라 
2. 정말 좋아 보이더라 (Inst.)

 


 

조인(ZOIN)의 50번째 Digital Single Album “정말 좋아 보이더라”

2020년 8월 19일
조인(ZOIN) Digital Single Project, 50th Album “정말 좋아 보이더라”

그날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 진짜 너에게 말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너무 고마웠던 너에게, 너무 미안했던 너에게, 혹은 지금의 우리에게

-Written by 조인(ZOIN)

[CREDIT]
Lyrics 임인규
Songwriter 임인규
Arrangement 임인규, 임창규, 유지은, DACY
Piano & Keyboard 임인규, DACY
Drum & Effect 임인규
Strings & Pad 임인규
Percussion 임인규
Electric guitar 유지은
Acoustic guitar 유지은
Bass guitar 임창규
Vocal 임인규
Chorus 임인규
Director 임인규
Producer 임인규
Audio Recording L’s Studio_Engineer 임창규
Mixing L’s Studio_Engineer 임창규
Mixing & Mastering 참치 (CHARMCHY) Summing_Clinic
Album Jacket Design dumbmate

 

極惡無道

1. 친구
2. Rule The World PUNX
3. 송가 
4. 갱도

 


 

2017년 결성된 펑크 밴드 ‘럼킥스’의 첫 디지털 EP ‘極惡無道’.
그 제목답게 솔직하고 악하고 강하고 혼란하다.

럼킥스(RUMKICKS)는 2019년도에 싱글 [우리는]과 [청춘18]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홍대를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의 마지막 치킨헤드 밴드라고 불리지만 정작 그들은 또 다른 펑크의 시작이 되고자 한다.

“친구 – 군중 속에서도 늘 고독을 느끼고 주변인으로만 맴도는 심정을 담은 곡이다. 비주류의 음악을 하면서 그 속에서도 혼자인 자신을 합리화해본다”

“Rule the world PUNX –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믿고 싶지만 항상 입으로만 노력해 입만 근육맨이 된 소녀, 자신을 향한 조언인 듯 조언이 아닌 남들의 말에 진절머리가 난 입근육맨 소녀의 발화곡”

“송가 – 밴드를 시작한 이유 중에 하나는 구구절절한 사랑 노래가 듣기 지긋지긋해져서이다. 이것은 가장 비참한 연애의 말로를 가장 경쾌한 멜로디와 빠른 비트로 풀어낸 이별 노래”

“갱도 – ‘철없는 날에 뛰어든 어둠’은 내겐 음악이다. 사람에겐 저마다 다른 의미의 어둠이 있다. 존경하는 드러머가 운영하는 술집 이름에서 착안하여 쓴 곡인데 얼마 전 폐업했다”

[CREDIT]
Produced by 럼킥스

Performed by
Bass 최세은
Guitar 정예원
Drums 김대원
Vocal 최세은, 정예원

Directed by 럼킥스
Recorded by 홍은진
Mixed by 임준규
Mastered by 임준규

Album Artwork by 정예원

먼 마음 1/2

1. 우린 흐를 뿐이야 (with 박현서)
2. 나의 여름 
3. 진짜든 가짜든
4. 사라진 얼굴들

 


 

이예린 정규 1집 [먼 마음] 1/2 (Far Away 1/2)

사랑을 믿지 못했던 날들이 있었어요. 이런저런 핑계들로 먼 곳에 두고 왔던 마음을 이제서야 꺼냅니다.

Track 1. 우린 흐를 뿐이야 with 박현서 (Continue)
하루하루에 매달려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했다. 책을 읽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셨다. 영화를 보았다. 술을 마셨다. 이내 웃고 떠들다 잠에 들었다. 그래도 우리는 왜 여전히 슬픈 걸까?

Track 2. 나의 여름 (My Summer)
내 속에서 영원히 살아 나를 괴롭힐 노래. 그럼에도 가장 좋아하는 나의 노래. 행복해지고 싶다.

Track 3. 진짜든 가짜든 (Real or Not)
가볍고 쉬운 마음. 기억도 못 할 말들.

Track 4. 사라진 얼굴들 (Faces)
1번 트랙과 더불어 무려 3년 전에 만든 노래다. 간절한 마음을 잃어버린 것 같았다. 뜨거웠던 것들이 더 이상 기억나지 않았다.

[CREDIT]
Produced by 이예린, 오안
All song written, composed, arranged by 이예린
(track 3 arranged with 오안)

Performed by
이예린 Vocal, Chorus, Piano, Synth (all tracks)
오안 Bass (track 2,3), Guitar (track 3)
황예지 Drums (track 2,3)
박현서 Vocal (track 1)
유태현, 이도열 Sound Making (track 1)

Recorded by
유효제, 김호진 @Mplus Studio
(track 2,3 Drums / track 1,4 Vocal)
오안 (track 2,3 Bass / track 3 Guitar )
이예린 (track 1,2,3 Vocal & Chorus)

Mixed by
오안 (track 1,2,3)
곽동준 (track 4)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Album Photo by soongaan

Executive
Management
Executive Producer
Executive Supervisor
Executive A&R
Head Manager
Management Support

 

별을 세지

1. 별을 세지 (Feat. 박지연)

 


 

[별을 세지 (Feat. 박지연)]

허챈의 밤을 담은 ‘Some Nights’의 세 번째 싱글 [별을 세지 (Feat. 박지연)]’

간절히 원하는, 간절히 원했던 모든 것.
‘꿈’이 될 수도, ‘시절’이 될 수도, ‘사람’이 될 수도.

[CREDIT]

[한글]

Composed by 허챈
Lyrics by 허챈
Arranged by 허챈, 디오션(THEOCEAN)

Drum 신성민
Bass 이재명
Guitar 서주환
Piano 허채은
String Arrange 김수현

Vocal 박지연
Recorded by 김우섭 @ATEC
Mixed by 장지복
Mastered by 장지복

PUBLISHED BY POCLANOS

[영문]

CREDIT

Composed by HEO CHAEN
Lyrics by HEO CHAEN
Arranged by HEO CHAEN, THEOCEAN

Drum Shin Sung Min
Bass Lee Jae Myeong
Guitar Seo Ju Hwan
Piano Heo Chaen Eun
String Arrange Kim Su Hyun

Vocal Park Ji Yeon

Recorded by Kim Woo Seop
Mixed&Mastered by Jang Ji Bok

PUBLISHED BY POCLANOS

잔상화

1. 잔상화 
2. 마지막 봄밤

 


 

잔상화

제게 상처 주는 것들을 사랑했습니다.

달이 숨을 때, 눈물들이 모여 만든 새벽을 사랑했고

한껏 달아오른 이마 밑, 초점 없는 눈빛을 사랑했으며

어스름한 기억 속의 아픈 이름들을 사랑했습니다.
/
지워지지 않는 그때의 모습들, 잔인하게 상처를 주고받던 우리의 모습들을 한 폭의 그림(畫)으로 남겨둘지, 잔인한 상처의 꽃(花)으로 받아들일지.

잔상이 남는 것처럼 선명하지 않더라도 곁에 두고 오래도록 품을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합니다.

잔상화(殘傷花) / 잔상화(殘傷畫)
잔상(殘傷):지워지지 아니하는 지난날의 모습
잔상(殘傷):잔인하게 상처를 입히는 일, 또는 그 상처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Produced 겸(GYE0M)
All Instruments 겸(GYE0M)

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Film Photography & Artwork 이유월(leeyoowal)

Cool한 42

1. Cool한 42 (with. 박문치 유니버스)
2. MBTI (with. 박문치 유니버스)

 


 

 

박문치 Single [Cool한 42]

90년대 음악을 가장 탁월하게 재해석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뉴트로 천재’ 박문치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편에서 공개 후 시청자들의 발매 요청이 쇄도했던 자작곡 ‘Cool한 42’, ‘MBTI’가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행복하게, 재미있는 것을, 같이 한다”는 박문치의 모토처럼 이번 음원 역시 기린, 루루, 라라, 준구 등 그의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지원군들과 함께했다. 멋있는 것이란 ‘같이 놀고 싶은 것’이라고 말하는 박문치는 가장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끊임 없이 모색하고 있다.

░▒▓█ 그리고 발견된 편지 한장 █▓▒░
안녕하세요? 박문치 입니다.
재미있는 것들을 최대한 재미있게 하는 박문치 입니다..
제가 들려드리는 음악으로 당신께 주고 싶은 것은 행복….입니다.
각박한 지구생활 속에 이 음악을 듣는 순간 만큼은 당신이 주인공인 영화의 한 장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박문치 유니버스 █▓▒░
‘ 내가 20대 중반일 즈음에, 박문치가 세상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 옆엔 박문치 유니버스가 있었다. ‘

박문치 역 : 박보민
Dala, 라라 역 : 윤다혜
Hukke, 루루 역 : 허성주
기린 역 : 이대희
준구 역 : 정준구
원우 역 : 강원우
민석이 역 : 김민석
은구 역 : 강은구
and many more…..

[Credit]

Produced by 박문치

Track 1. Cool한 42 (with. 박문치 유니버스)
Composed by 박문치
Written by 박문치, 기린, Hukke(루루)
Arranged by 박문치
Vocal 기린, Dala(라라), Hukke(루루)
Background Vocal 기린, Dala(라라), Hukke(루루), 박문치
Rap 준구
Piano 박문치
Synth 박문치
Bass 박문치
Drum 박문치

Track 2. MBTI (with. 박문치 유니버스)
Composed by 박문치
Written by 박문치, 기린
Arranged by 박문치
Vocal 기린, Dala(라라), Hukke(루루)
Background Vocal 기린, Dala(라라), Hukke(루루), 박문치, 조성준, 준구
Narr. 박문치, 기린
Rap 기린
Guitar 김동훈
Piano 박문치
Synth 박문치
Bass 박문치
Drum 박문치

Mixed by 강은구 at eun Studio
Mastered by bk! at GLAB Studios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관찰자로서의 숲

1. 참새는 귀여워
2. 이끼 
3. 무당벌레
4. 4월이라는 제목의 추상화
5. 그 뻐꾸기
6. The Beetle
7. 미네르바의 올빼미 
8. 75데시벨 
9. 억새
10. 따오기(36Y)
11. 딱딱한 열매

 


 

 

만개하는 생명에 대한 찬미
싱어송라이터 전유동 첫 정규앨범 [관찰자로서의 숲]

“헨리 데이빗 소로우처럼 숲에 집을 짓고 그곳의 향기, 색채, 소리들을 자신의 언어로 전한다.” – 이한철
“그 숲에는 우리가 발견할 수 없는 이끼와 열매와 작은 날개를 가진 새, 그리고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리가 있다.” – 이호석
“듣고 있자니 습한 여름 바람 한 점이 뺨에 부딪힌다. 덕분에 오늘 저녁 마스크를 쓰고 강변 한 바퀴 돌아본다.” – 송재돈(밴드 신도시)

음반 소개 – 누군가의 창가의 마지막 잎새를 그리는 일 / 천용성

어린 시절 즐겼던 만화를 다시 본다. 감상은 예전 같지 않다. 강백호나 서태웅, 못해도 이정환이나 김수겸은 될 줄 알았지만 실은 권준호나 고민구도 되지 못했고 손오공이나 베지터, 하다 못해 크리링 정도는 될 줄 알았지만 야무치나 챠오즈 심지어는 재배맨도 되지 못했으니까. 강팀과의 일전에, 명운을 건 사투에서 제외된 사람들. 나는 끽해야 그 정도니까.

세계 명작을 볼 때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이입의 대상은 병상 너머로 옮겨간다. 잎새를 바라보며 죽음을 고대하는 사람보다 흔들리는 사다리 위 위태로운 동작으로 벽을 쓰는 화가의 고됨이 신경 쓰인다. 모두가 잠든 밤 도둑처럼 그림을 그리곤 이내 — 페인트 묻은 붓을 미처 빨지 못하고 — 곯아떨어지는. 더러운 작업복, 땀내와 기름내, 어쭙잖은 훈수에 너무나 지쳐버린 화가.

화가는 그린다, 가짜 잎새를. 누군가 본다, 진짜 잎새를. 가짜가 진짜가 되고 진짜가 가짜가 되는 오해 속에서 등장인물과 독자는 나름의 무엇인가에 도달한다. 유동은 자연을 그린다. 약초꾼처럼 채집하고, 생상스처럼 모사하며, 배우처럼 연기한다. “스피커 안에 새가 있어요.” 그의 음악을 듣고 아이처럼 놀랄 일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 그가 좋아하는 자연처럼 — 적극적으로 위장한 유동을 오해하며 각자 나름의 무엇인가에 도달한다.

그가 택한 ‘오해’란 방식은 꽤나 긴 문예의 역사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것이지만, ‘살아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던 근래의 (한국) 음악에서는 오히려 찾기 어려웠던 것이다. “풀, 다람쥐, 애벌레, 사슴과 고양이”를 노래하는 ‘시옷과 바람’이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신기”한 ‘AKMU’는 불현듯 자연을 마주하는 신비한 경험에 대해 — 말하지 않는 방식으로든, 말하는 방식으로든 — 이야기한다. 한편 이미 무당벌레이며 이끼인 유동은 조금은 다른 것들을 이야기한다.

어떤 거장과의 비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어디에도 없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를 잡고자 하는 거장에게 “동해바다”란 실상 이상향을 가장한 욕망의 대상일 뿐이다. 반면, 전유동은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 혹은 손에 타지 않은 이국의 원시림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여겨지는 ‘태고의 순수’-‘진정한 자연’과 개발로 조성된 공원 풀 포기에 꼬여 있는 벌레, 쓰레기를 먹고사는 도심의 반-야생 동물, 둥지 아래 주차된 차를 하얗게 덮어버리는 새를 구별하지 않는다.

향토적이지도 목가적이지도 않은, 변조와 증폭이 적극적으로 사용된 음악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 자연을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으레 덧씌워지곤 하는 — 도인이나 기인, 혹은 자연인보다는 다른 무언가에 가깝다. 고집이 완전히 꺾이거나 혹은 고집만이 남았을 때 사람들은 산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전유동은 고집과 타협하고 때론 타협을 고집하며, 어떻게든 얽혀있는 자연-사람을 굳이 풀지 않는 그런 사람처럼 보인다. 숲 지기가 아닌 숲이 되고자 하는.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큰 성공조차 너무 초라한 어떤 음악들은 생산적인 것을 하라는 응원과 조언, 경멸과 무시가 뒤섞인 말-돌을 견뎌내야 하며, 영원한 것으로 여겨지는 어떤 것들에 대한 노래는 개중에서도 더 큰 돌을 짊어져야 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것을 폐기하는 대신 언젠가 마주할 잠재적 청자를 향해 굳게 봉해 바다에 띄운다. 그것은 누군가의 창가의 마지막 잎새를 그리는 일과 다르지 않다.

2020. 7. 16.
한 해 전,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출발한, 또래의 음악가
천용성

-Credits
전유동(Jeon Yoodong) Album [관찰자로서의 숲]

Produced by 단편선 @오소리웍스
Music & Words by 전유동
Arranged by 전유동, 단편선, 복다진
Recorded, Mix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전유동 @인천대공원(1), @유동네(11), 이동희 @푸른꿈스튜디오(4, vocal)
Master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Vocal Directed by 단편선, 천학주

Acoustic Guitar 전유동, 단편선(8)
Electric Guitar 파제Pa.je(2, 3, 8, 9, 10), 단편선(2, 3, 7, 8, 9), 전유동(10)
Electric Bass 송현우
Drum 박재준
Piano 복다진
Contra Bass 조은길(4)
Viola 하늘에선 of 쓰다선(4)
Qanun, Fado, Laud 파제(7)
Ukulele 복다진(11)
Tambourine 전유동(9)
MIDI Programming 전유동
Vocal 전유동
Chorus 전유동, 단편선(3), 복다진(3), 천용성(3), 파제(3)

Art Cover by 박은국 @eunkook.park
Design by 장희문 @nice.cola
Photo by 박수환 @swan.park_
Makeup By 권성희 @makimakirobin

무당벌레 비디오

Video Directed by 단편선
Performed by 전유동
Assisted by 파제, 복다진

75데시벨 비디오

Video Directed by 김유라
Performed by 전유동
Assisted by 복다진, 김대호

Published by 포크라노스

She is moonlight

1. She is moonlight 
2. She is moonlight (Inst.)

 


 

 

2020 년 지친 여름을 시원히 적셔줄 THREE1989 (쓰리)의 4주 연속 썸머 튠
제3탄 She is moonlight !!

너무 애절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건조하지도 않은
THREE1989(쓰리) 표 발라드.
일본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투명한 감성을 음미해 보길…

한국 팬들에게, THREE1989(쓰리) 가 보내는 코멘트
:이번 연속 릴리스 기획은 코로나로 인한 자숙 기간에 여러분들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습니다. 저번 10주 연속 기획과 마찬가지로 한 주에 하나씩 자신만을 위한 즐거움을 하나씩 발견해 가면 하루하루가 즐거워지지 않을까, 그런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습니다. 4곡 전부 들으면 자연히 춤을 추고 싶어질 겁니다. Don`t forget dancing!

Music, Word & Composed by THREE1989 (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