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未完成)

1. 시작
2. 눈
3. 나의 일기
4.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있는 그대로의 모습, 금이다의 [미완성(未完成)]
나는 언제나 더딘 속도로 걸었다.

미완성(未完成) / Empty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지 못하고 끝없이 내일을 꿈꾼다.
모두들 어디를 향해 가는지, 그 목적과 이유를 알지 못한 채로.
그저 흐릿하게 보이는 어쩌면 스스로 만들어낸 허상을 따라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우리는 영원히 희망하며 또한 절망할 것이다.

나는 오늘도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한다.
이 행위는 특별하지 않은 나의 존재 이유 중 하나다.
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존재 방식이 있다.
당신이 지금 사랑하고 있든 그렇지 않든.

1. 시작 / First

처음 마주하는 마음
언젠가 나의 말머리를 내어 주겠다는 생각 몇 번

지금 내 앞의 시간과 사람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이야기

그리고 당신이 만나게 될 새로운 것들

2. 눈 / Snow

하얀 눈밭
그 위
수많은 발자국

겨울이 다 지나간 자리

이 곡의 녹음을 끝낸 다음 날 거짓말처럼 흰 눈이 종일 펑펑 내렸다.

3. 나의 일기 / It’s Okay

이루고 싶은 게 많을 무렵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다친 마음
나오지 않는 목소리

그리고 다시
피아노 앞에서

4. 끝나지 않은 이야기 / Undone

나의 꿈
나의 이야기
나의 이유

오늘도 나는
그것을 찾기 위해

-Credits-
금이다(I’m Gold) EP [미완성(未完成)]

Produced by 금이다 I’m Gold
Written, Words by 금이다 I’m Gold
Arranged by 금이다 I’m Gold
All Programming by 금이다 I’m Gold
Piano by 금이다 I’m Gold
Vocal & chorus by 금이다 I’m Gold

Recorded, Mixed by 금이다 I’m Gold @ItsGold金
Mastering by 금이다 I’m Gold @ItsGold金

Artwork & Design by 금이다 I’m Gold

playbook

1. 축제
2. 무슨 일
3. 환각 (feat. 사뮈)
4. 9평 남짓한 공간
5. Intro (for 충훈부)
6. 충훈부

 


 

실리카겔의 멤버 김민수의 홀로서기 프로젝트 제1화
놀이도감 EP [playbook]

[playbook]은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김민수의 1인 프로젝트 ‘놀이도감’의 첫 EP다. ‘실리카겔’의 일원으로서 1장의 정규 앨범과 2장의 EP을 발매하고 다수의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민수가 멤버들의 군 입대로 밴드가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된 시점부터 입대 직전까지 약 8개월 동안 홀로 작업한 곡들을 모아 2019년 3월 여섯개의 트랙이 담긴 앨범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다양한 놀이들을 소개하는 책”을 의미하는 ‘놀이도감’은 김민수가 어릴 때의 추억으로부터 소환한 단어로 평소 혼자 악기를 갖고 놀다가 곡을 만들곤 하는 본인의 작업 방식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선택한 이름이라고 한다. “실리카겔이 친구들과의 단체 생활이라면, 놀이도감은 방에 틀어박혀서 혼자 놀고 있는 나”라고 설명하는 것처럼 작편곡부터 연주, 녹음, 믹싱/마스터링까지 대부분 김민수 스스로 만들어 낸 작업들이다.

밴드로부터 독립한 솔로로서의 첫 작업인 만큼 앨범 전체적으로 ‘기타리스트’보다는 ‘싱어’이자 ‘송라이터’로서의 김민수가 두드러진다. 작업하면서 앤디 쇼프(Andy Shauf), 제시카 프랫(Jessica Pratt), 코난 모카신(Connan Mockasin) 등 포크/인디팝 계열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는 데서도 느껴지듯 ‘놀이도감’은 어딘가 장대한 풍경을 연상시켰던 ‘실리카겔’에서의 작업에 비해 더 내밀한 정서를 담고 있다.

노래 제목을 빌자면 놀이도감이 묘사하고 있는 것은 ‘9평 남짓한 공간’이랄까. 그리고 그 좁은 공간에 다채로운 것들을 담겨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점. 더불어 그러한 정서를 ‘싱어’로서 한결 능숙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면도 매력적이다.

그러면서도 역시 ‘놀이도감=김민수’라고 느끼게 하는 것은 타이틀곡인 ‘환각 (feat. 사뮈)’. 김민수의 섬세함과는 확연하게 대비되는 특유의 선 굵은 목소리로 노래를 한껏 두텁게 한 보컬리스트 사뮈의 참여와 함께 노래 중간에 강렬하게 터져 나오는 기타 솔로는 갑작스러운 일탈 같은 느낌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매력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아직은 밴드 멤버로서의 이력이 더 두드러지는, 그래서 솔로 프로젝트의 성격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지만, ‘놀이도감’은 데뷔 EP [playbook]을 통해 밴드와는 다른 스스로의 색깔을 성공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향후 다른 음악가들과의 협업도 고려 중이라니 보다 풍성해진 음악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아쉽게도 후속 작업은 김민수의 군 복무가 끝나는 시점에야 가능하겠지만.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39번째 작품. 작사/작곡/편곡 김민수. 녹음/믹싱/마스터링은 모두 김민수의 개인 스튜디오인 ‘우리모두레코딩’에서 진행됐다. 단, 1번 곡의 드럼 녹음은 지윤해(깃털 스튜디오), 6번 곡의 드럼 녹음은 신재민(필로스플래닛)이 진행했다. ‘도감’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표현한 커버 아트워크는 김수지의 작품. 그리고 카세트 테이프로 발매되는 음반의 디자인은 이규찬이 맡았다. 타이틀곡 ‘환각 (feat. 사뮈)’의 뮤직비디오는 김민수의 아버지인 김성문이 16mm 필름으로 촬영한 것을 양민영(YANGYANG.zip)이 연출, 편집했다.

글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Credit]
놀이도감 playbook [playbook]

Produced by 놀이도감 (a.k.a. 김민수) playbook (a.k.a. Kim Minsu)

Written & Performed by 김민수 Kim Minsu

Recorded by 김민수 Kim Minsu at 우리모두레코딩 (Oorimodu Recording)
except for Drums of trk. 1 Recorded by 지윤해 Chi Yoonhae at 깃털스튜디오 (Plumage Studio)
and Drums of trk. 6 Recorded by 신재민 Shin Jaimin at 필로스플래닛 (Philos Planet)

Mixed and Mastered by 김민수 Kim Minsu at 우리모두레코딩 (Oorimodu Recording)

Additional Musician
사뮈 Samui – Vocal (trk. 3)

Cover Artwork by 김수지 Kim Sooji
Album Design by 이규찬 Lee Kyuchan

환각 Music Video
Directed by 양민영 Yang Minyoung at YANGYANG.zip
Filmed by 김성문 Kim Seongmun

충훈부 Music Video
Created by 김민영 Kim Minyoung

Executive Producer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Chris Go (BGBG Records)
A&R, Promotion, Marketing / 박상민, 이송은, 배지현 Park Sangmin, Lee Songeun, Bae Jihyun
Accounting / 송대현 Song Daehyun

Carrier

1. Silo
2. Bloc
3. Moeve
4. Hero
5. And So It

 


 

영국과 한국의 음악가들이 만나 내뱉은 새로운 언어.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과 ‘Eyre Llew’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Carrier]

만약 다른 세계의 경계에 존재하는 음악가들이 만나 동고동락하며 투어를 하고, 음반을 만든다면 어떨까?
그것은 어쩌면 모두에게 신선함을 선사 할 수도, 혹은 예상과 달리 꽤 친숙한 것이 될지도 모른다.

[앨범 소개]

[Carrier]는 지난 2018년 봄부터 시작된 한국의 뮤지션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과 영국의 뮤지션 ‘Eyre Llew’ 두 팀의 투어 프로젝트의 마지막 결과물임과 동시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앨범이다.

이미 아트워크를 통해 짐작할 수 있듯, 이들은 음반을 통해, 순수한 눈으로 볼 수 없는 현상들과 움직임, 피상적이지 않은 모든 것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현재, 그들의 손에 눈으로 담을 수 없는 것들이 쥐어진 것처럼 말이다.

두 팀의 만남은 지난 2018년, 하이징스(Highjinkx)와 함께한 투어 익스체인지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졌다. 영국에서의 한 달, 그리고 한국에서의 한 달, 두 차례에 걸쳐 동고동락한 투어 공연은, 이들이 빠른 시간에 ‘다른 무엇’이라는 벽을 허물고, 자신 고유의 색을 무너뜨리지 않되, 타인의 숨을 이해하며 유연한 조화를 담은 음반을 만드는 데 도달케 해 주었다.

‘Carrier’는 과학적 용어로 사용될 때 유전자 형질을 옮기는 사람이나 생물의 뜻을 가지기도 하지만, 어학 단어로서의 ‘Carrier’는 무언가를 운반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 다중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에 두 팀은 청자에게 ‘겁진하지 않는 이데아를 전한다.’는 다소 주관적인 해석을 담았다.

창작자는 손에 쥔 것들을 청자에게 내던지는 과감함이 있다. 그리고 그의 손을 벗어나는 순간, 어떤 형태의 힘을 받게 될지는 오로지 청자의 몫이다. 두 팀의 컬래버레이션은 신선한 경쾌함이 있으며, 부드러움 또한 공존한다. 이렇게 두 팀은 반드시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과 Eyre Llew여야만 했을 때 청자가 맞이하게 될 새로운 채도와 언어를 자아낸다.

“사랑을 담아서”

가끔은 타임머신이 발명된다는 앙증맞은 상상을 합니다.
면허는 없지만, 그래도 타임머신이 생긴다면 어디로 운전해볼까 도요.
그리고 대부분의 지점은 과거입니다. 또 그리고 후회가 많아서요, 사랑이 끈적해서요.

지난해 영국에서 지낸 볕은 저에게 꼭 타임머신을 타고 싶은 때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해주어요.
그리고 더 사랑하고 싶어서, 더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꽃집에 들러 꽃을 고르듯, 윤이 나고 건강한 것들을 소중히 담았어요.

내가 가진 사랑에 색이 있다면 그건 무슨 색일까요?
아마도 A는 시린 형광, B는 칙칙한 회색, C는 보편적 빨간 것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D,E,F,가,나,다,라… 등등
그리고 색이 어떻든, 모양이 어떻든, 누군가를 해치지 않는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싶어요. 마구 던지고 싶고요.
그리고 이제 네가 받을 차례예요!
– 안다영

“10년 만의 일기”

2018년 5월, 엘루와 만났다.

첫 만남에는 반가우면서도 다소 어색하고 서로 다른 언어로 말을 편히 꺼내기가 쉽지는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쌓일수록, 어색함은 무색해졌고, 되려 편안했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별하게 되는 날의 아쉬움을 미리 가늠하게 해주었다.
나중에는 표정을 보고 어느 정도는 기분을 알아차릴 수 있는 사이가 되어서, 마지막으로 ‘Moeve’를 작업하던 때에 잭과 함께 연주를 짜며 긴 대화를 나눌 필요가 없게 되었고, 무리 없이 녹음할 수 있었다.
서로를 꽤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나에게는 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빠듯한 투어 기간 동안 서로를 지지해주며 만들어진 즐거운 감정들과, 길면서도 짧은 여정의 일기장이 되었고 종착점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다시 만남을 기약할 수 있는 증표기도 하다.
– 박성훈

“수상한 편지“

이 편지는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지구를 반 바퀴 돌아 한국에 도착하게 되었으며… (중략)

시작지와 종착지에서 나고 자란 두 밴드가 각 나라에 들러 한 달씩 투어를 교환하는 과정 중 기쁨, 슬픔, 배고픔 등의 다양한 마음을 서로 나눈 끝에 탄생한 공동의 결과물이다.

이 편지를 일주일 안에 주변 사람 10명에게 보내지 않아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나, 좋은 것은 나눌 때 더욱 빛이 나는 법.

읽고 듣는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는 동시에 두 팀이 계속해서 만들어갈 다음 활동을 기대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 김하람

“이씨의 보고서”

<목차>
가. 계기 및 전개
나. 투어 일정
다. 음반 제작

가. 계기 및 전개
1. 2018년 5월. 영국의 밴드 ‘Eyre Llew’와 투어 익스체인지 프로젝트를 시작
2.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투어 공연을 통한 두 밴드의 음악적 교감 형성
3. 투어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로, 이를 기념하는 음반 제작

나. 투어 일정
1. 2018 상반기 영국 투어
1-1. 지역 : 런던을 포함한 영국의 11개 지역

2. 2018년 하반기 한국 투어
2-1. 지역 : 서울을 포함한 한국의 7개 지역

3. 투어 기념 마지막 공연
3-1. 일시 및 장소 : 2018년 10월 27일 서울 벨로주

다. 음반 제작
1. 지난 2018년 10월, 한국에서의 투어 일정 중 음반 작업
2. 두 밴드의 즉흥 합주를 통하여 작곡 및 편곡 작업 진행. ‘Moeve’ 탄생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앨범 [Carrier]가 탄생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서로의 마음들이 오고 가면서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앨범이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머지않은 때에 재미있는 것들로 또 만나 뵙겠습니다.
– 이건석

[Credits]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In The Endless Zanhyang We Are
안다영 Dayoung Ahn (Vocal,Synth)
김하람 Haram Kim (Guitar)
이건석 Geonseok Lee (Bass)
박성훈 Sunghoon Park (Drums)

Eyre Llew (From UK)
Samuel Heaton (Vocal,Guitar)
Jack Bennett (Guitar)
Jack Clark (Drums,Piano)

Track 1. Silo
작곡 EYRE LLEW (Samuel Heaton, Jack Clark & Jack Bennett)
작사 Samuel Heaton
편곡 EYRE LLEW (Samuel Heaton, Jack Clark & Jack Bennett)
Composed by EYRE LLEW (Samuel Heaton, Jack Clark & Jack Bennett)
Lyrics by Samuel Heaton
Arranged by EYRE LLEW (Samuel Heaton, Jack Clark & Jack Bennett)

Track 2. Bloc
작곡 EYRE LLEW (Samuel Heaton, Jack Clark & Jack Bennett)
작사 Samuel Heaton
편곡 EYRE LLEW (Samuel Heaton, Jack Clark & Jack Bennett)
Composed by EYRE LLEW (Samuel Heaton, Jack Clark & Jack Bennett)
Lyrics by Samuel Heaton
Arranged by EYRE LLEW (Samuel Heaton, Jack Clark & Jack Bennett)

Track 3. Moeve
작곡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EYRE LLEW
작사 안다영
편곡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Compesed by In The Endless Zanhyang We Are, EYRE LLEW
Lyrics by Dayoung Ahn
Arranged by In The Endless Zanhyang We Are, EYRE LLEW

연주
보컬/프로그래밍/신디사이저 안다영
기타 김하람, Sam Heaton, Jack Bennett
베이스 이건석
드럼 박성훈, Jack Clark
Performance
Vocal/Programming/Synth by Dayoung Ahn
Guitar by Haram Kim, Samuel Heaton & Jack Bennett
Bass by Geonseok Lee
Drums by Sunghoon Park, Jack Clark

Track 4. Hero
작사/작곡 안다영
편곡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Written by Dayoung Ahn
Arranged by In The Endless Zanhyang We Are

연주
보컬/신디사이저/기타 안다영
기타 김하람
베이스 이건석
드럼 박성훈
Performance
Vocal/Synth/Guitar by Dayoung Ahn
Guitar by Haram Kim
Bass by Geonseok Lee
Drums by Sunghoon Park

Track 5. And So It
작사/작곡 안다영
편곡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Written by Dayoung Ahn
Arranged by In The Endless Zanhyang We Are

연주
보컬/신디사이저 안다영
기타 김하람
베이스 이건석
드럼 박성훈
Performance
Vocal/Synth by Dayoung Ahn
Guitar by Haram Kim
Bass by Geonseok Lee
Drums by Sunghoon Park

녹음/믹싱 B.A Wheeler at 유니온 스튜디오
녹음 유스 그래피 스튜디오 (Main vocal of Track 3)
믹싱 Jack Bennett (Track 1,2)
마스터링 이재수 at 소노리티 마스터링

아트워크 정인지

제작 비라인레코즈
유통 포크라노스

Recorded, Mixed & Mastered by B.A Wheeler at Union Studio
Recorded at Youth Graphy Studio (Main vocal of Track 3)
Mixed by Jack Bennett (Track 1,2)
Mastered by Jae-soo Yi at Sonority Mastering

Artwork Ingee Jung

Released through Beeline Records
Distributed by POCLANOS

나의 오늘

1. 나의 오늘
2. 쉼
3. 밤하늘 위로
4. 숨
5. 늘 곁에 있을게

 


 

너와 [나의 오늘]

1. 나의 오늘
유난히 추웠던 겨울날 따뜻한 집에 도착해서 얼어있는 몸과 마음을 녹이는 공간에 대한 곡입니다.

2. 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늘 노력하는 삶을 살며 하루를 보내도
고요한 밤 생각이 많아지지만 ‘쉼’이 있어 견딜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3. 밤하늘 위로
혼자 버텨내야 하는 삶 속에서 누군가에게 터놓을 수도 없을 때 똑같이 외로워 보이는 대상에게 위로받는 곡입니다.

4. 숨
힘들었던 하루의 끝이 위로로 끝날 수 있길 바라며 쓴 곡입니다.

5. 늘 곁에 있을게
누군가를 위로하는 방법이 어렵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너를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만은 전해지길 바라며 그저 곁에서 머무르고 가만히 듣는다고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Credits-
너와(Neowa) EP [나의 오늘]

Produced by 이성경
Recorded by 이성경
Mixed by 이성경

Performed by
1. 나의 오늘 / Vocal, Piano, Chorus : 이성경
2. 쉼 / Vocal, Piano, Chorus, Midi Programing : 이성경
Bass : 이루리
Guitar : 레니
3. 밤하늘 위로 / Vocal, Piano, Chorus, Midi Programing : 이성경
Guitar : 이루리
4. 숨 / Vocal, Piano, Chorus, Midi Programing : 이성경
5. 늘 곁에 있을게 / Vocal, Piano, Chorus : 이성경

Mastering by 도정회
Assistant 박준

Album cover photo by 황민혜
Publishing by POCLANOS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이 앨범이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솔로 앨범을 낼 수 있게 주위에서 마음 많이 써주고 진심으로 같이 고민해준 태진이, 루리, 세희 고마워요.

flu

1. flu
2. flu (Inst.)

 


 

헤일(HAIL) SINGLE [flu]

나 이전에 심한 아픔을 앓았지만,
나 이제 당신을 만나 영영 앓다 죽으리
모든 시간이 아름답지는 않더라도, 같이 바래지고 싶어라

-Credits-
헤일(HAIL) Members / WOOJEE(우지), GYERIN(계린)

Lyric by WOOJEE
Composed by GYERIN, WOOJEE
Arranged by GYERIN

Producer HAIL
Vocal by WOOJEE
Vocal Arranged by WOOJEE
Piano, Strings by GYERIN

Vocal Recorded by JASEONG KOO @Soundmania Studio, Seoul
Mixed by GYERIN
Mastered by MET @AMe9 Mastering Studio, Seoul

Album Photograph by YONGHYUN KIM @idontknowwhattodobutmyeyesonu
Album Designed by WOOJEE @woojee_1

이 곡은 시 ‘목련 후기’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복효근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Published by POCLANOS

THUNDERBIRD

1. テレパシー (Telepathy)
2. THUNDERBIRD
3. 三日月ララバイ (초승달 자장가)
4. S・M・I・L・E・S
5. Fragments
6. kite (feat. Mona) (Kitri)
7. Wildflower
8. Natural Woman
9. サニーデー (Sunny Day)
10. つぐみ (티티새)

 


 

정교한 사운드로 마음을 설레게 하는 13번째 정규 앨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오하시트리오 [THUNDERBIRD]

데뷔 이래로 줄곧 ‘천재’ 싱어송라이터라 일컬어지며 일본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하시트리오’가 13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재작년부터 아날로그 레코드 시대의 사운드와 그루브에 푹 빠져 있었다고 하는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질감을 ‘오하시트리오’의 색깔로 충실히 재현해냈다.

신디사이저의 활용과 리듬감이 돋보이는 1번 트랙 ‘テレパシー (Telepathy)’에 연달아 들어볼 수 있는 타이틀곡 ‘THUNDERBIRD’에서 그만의 방식으로 노련하게 풀어낸 훵크 사운드가 돋보인다. 여기에 ‘Fragments’, ‘Natural Woman’과 같은 감성적인 멜로디가 주도하는 오하시트리오 특유의 편안한 발라드 트랙까지 놓치지 않았다. 아름다운 듀엣으로 귀를 사로잡는 ‘Kite’는 오하시트리오가 프로듀싱한 일본의 여성 듀오 ‘Kitri’의 멤버 ‘Mona’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차분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일본에서 ‘Tik Tok’ CM송으로 먼저 사랑받았던 ‘S・M・I・L・E・S’,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작업했다고 하는 ‘サニーデー (Sunny Day)’와 같이 생동감 있고 경쾌한 어쿠스틱 트랙들도 수록되어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의 목소리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재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정교한 사운드의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휴일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앨범이다.

네가 사준 립스틱

1. 네가 사준 립스틱

 


 

[행복론, 26] 이후 1년 만에 새로운 싱글로 찾아온 미트(MEat)의 네 번째 공감적 이야기

“네가 사준 립스틱 내가 사준 향수
네가 좋아했던 내 원피스 내가 좋아했던 네 셔츠
모든 게 다 그대로인 듯한데
네가 좋아했던 나 그리고 너 지금은 어디 있니”

‘뭐가 문제일까..
익숙함을 넘어 새로움도 기대감도 사라진 시기, 권태기’

때로는 통통 튀는 음색과 때로는 편안한 목소리로 공감과 위로를 주었던 미트의 4번째 싱글 [네가 사준 립스틱]이 발매되었다. 보기만 해도 설레고 좋기만 했던 전과 달리 새로움도 서로의 기대감도 사라진 연인 간의 권태기를 위트 있는 가사와 함께 공감적으로 담아낸 노래이다.

세련된 기타 루프와 한번 들어도 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 거기에 미트만의 개성 있는 음색을 더해 곡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Credits-
Lyrics by 미트
Composed by 미트, 김단비, 임민기
Arranged by 김단비, 임민기

Performed by
Drums & Guitar 임민기
Piano & Synthesizer 김단비
Bass 유현욱
Chorus 미트
Mixing & Mastering by 이평욱(Booming Studio)

Artwork by 임성화

잠시

1. 잠시
2. 괜찮아
3. 맘편히
4. 꿈처럼

 


 

싱어송라이터 엔스 (Nth) 1st EP Album [잠시]

기다림과 사랑, 그리고 삶을 노래로 감성적인 메시지와 엔스 (Nth)의 담담한 이야기들을 가볍지만은 않게, 듣는 이에게 솔직한 감정이 공감되기를 바라며 지쳐가는 현실 속, 그래도 밝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에게 잠시나마 위안과 휴식의 희망을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정식 멤버 박정현(베이스), 성문지(드럼)와 공동으로 작업을 함께하며, 얼터너티브적인 사운드 그리고 프로덕션 어시스트까지 도움을 받으면서 곡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더욱 탄탄하게 잡았다.

-Credits-
Produced by 엔스 (Nth)
Mixing and mastering by 엔스 (Nth))
Recorded at 렛츠드럼

Bass 박정현
Drum 성문지
Artwork by codehex

Pink Pill

1. Pink Pill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 Pink Pill

하루 2번 아침/저녁 식후 30분에 1정씩 복용하십시오. (28일분)

-Credits-
Composed by Damons Year
Lyrics by Damons Year
Arranged by Joon Jun
Mixed by Joon Jun
Mastered by Joon Jun

Artwork by Damons Year

Thanks to 물감을 선물해준 지인이^^

Published by Poclanos

재즈 (feat. N’oa)

1. 재즈 (feat. N’oa)

 


 

이상한 광고들과 사람들이 다쳐도 계속 돌아가는 비즈니스에 대해서

Q.Q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양재의 작업실에서 녹음했습니다.

보컬: N’oa 이석현
드럼: Lee Juhong 이주홍
베이스: Lee Daebong 이대봉
기타: Park Innn 박인
기타: Lee Sungmin 이성민
오르간/피아노: Lee Chaewon 이채원
퍼커션: Jeong Wonseok 정원석
작사/작곡: Lee Daebong 이대봉
편곡: Lee Daebong 이대봉, Lee Juhong 이주홍, Park Innn 박인

믹싱/마스터링: 이영채 (Timesound in Yangjae 양재)
아트워크: Park Innn 박인

Publishing by POCLANOS

눈물뿐인가봐

1. 눈물뿐인가봐
2. 눈물뿐인가봐 (Inst.)

 


 

은종, 다섯 번째 싱글 [눈물뿐인가봐]

더 잘해주지 못한 마음에 남은 시간마저 눈물로 가득 지새우진 않았으면..

‘오늘도 노래로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은종

[Credits]
Produced 은종
Co-produced 김다솔
Composed by 은종
Lyrics by 은종
Arranged by 박종혁
Recorded by 김다솔 김진환 이건호

Drum 박종혁
Percussion 서익주
Guitar 임진강
Bass 김다솔
Keyboard 김진환
Violin 전성우
String 박종혁
Vocal & Chorus 은종
Mixing & Mastering by 이건호 @TeamNGenius

Album artwork by 김자빈
M/V director 김병준
M/V assisted director 손시연
M/V filming & editor 김병준
M/V actress 김여경 노유진 손시연
M/V make up 노유진
M/V assisted by 김태윤 오득환 이한솜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딴딴한 피플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Artist management / 김태윤 오득환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Published by / POCLANOS

Mango Tree

1. Mango Tree

 


 

영국 5인조 밴드 Karkosa의 새로운 싱글 ‘Mango Tree’
더욱 깊이 있는 가사와 새로운 음악적 전개가 살아있는 곡

2019년 두 번째 내한공연을 앞두고 공개하는 완성도 높은 싱글

Mango Tree는 영국 버밍험의 록 밴드 카르코사의 5번째 싱글이다. 2018년 한국을 방문하여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곡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 곡은 본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늘어놓지만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 우리 주변에 한 명쯤은 있을 법한 사람에 대한 노래다. 실제 카르코사 보컬이자 리더인 마이클이 겪은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헤비한 기타 리프와 섬세한 신스가 살아있는 카르코사의 음악은 청자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긍정적 기운을 준다. Mango Tree는 밴드의 음악적 실험이 많이 가미된 곡이다. 사운드 면에서 예측하기 힘든 전개를 담았다. 최초로 시도된 브라스 파트도 특징이다. 작사를 담당한 마이클이 특별히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한 가사 역시 노래의 완성도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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