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자
아니다 열심히 하지말자 아니다 그냥 열심히 하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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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Lyrics by zz_opp Composed by zz_opp Arranged by zz_oppGuitar by zz_opp Synthesizers by zz_opp |
포크라노스
열심히 하자
아니다 열심히 하지말자 아니다 그냥 열심히 하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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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Lyrics by zz_opp Composed by zz_opp Arranged by zz_oppGuitar by zz_opp Synthesizers by zz_opp |
사람은 반복되는 사운드에서 안정감을 얻는다.
이번 앨범은 안정적인 사운드 안에서 치열하게 움직이는 소리들이 존재한다. 마치, 소리 없는 아우성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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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Produced by Brian Shin
All Tracks Composed by Brian Shin All Tracks Arranged by Brian Shin Lyrics by Brian Shin (track 4) Vocal by 이민휘 (track 4) Clarinet by 손성제 (track 7) Mixed by Brian Shin Mastered by Brian Shin Artwork Designed by 이진영 |
초여름 밤의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길 위, 다가오는 설렘과 조용히 일렁이는 마음을 담아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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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슬로우진 SLOE JEAN
최영진 CHOI YOUNGJIN 이희상 LEE HEESANG 정영광 JEONG YOUNGKWANG 홍지형 HONG JIHYUNG
Composed by 최영진 Lyrics by 최영진 Arranged by 최영진, 정영광, 홍지형, 이희상 Produced by 슬로우진
Drum by 홍지형 Bass by 이희상 Keyboard by 정영광 Guitar by 최영진 Vocal by 최영진
Recorded by 손민곤, 고남일, 이상혁 @JICA Studio Mixed by 손민곤 @JICA Studio Mastered by bk! at AB Room Cover Artwork by 가망가
Published by POCLANOS |
어떤 슬픔도 영원할 순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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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Composed by SOQI, 이재경, 손길현
Lyrics by 이재경 Arranged by SOQI, 손길현
Piano, Guitar, String by 손길현 Drums, Synth by SOQI Bass Snozern
Mixed by SOQI Mastered by SOQI
Graphic Design by anjiyoon |
okay는 Panema의 첫 번째 앨범입니다.
진호, 지은, 가람이 작업했습니다.
전체 노래는 진호가 담당했고, 대부분의 코러스는 지은이 맡았습니다. ‘Papaya’에서는 지은이 메인 보컬에 가까울 정도로 노래 불렀습니다. ‘Songbadel’, ‘Amazoness’, ‘Odivaroe’에서 진호는 자신의 순수한 발음과 소리를 찾기 위해 애썼습니다.
리듬 연주는 지은과 가람이 나누어 맡았습니다. 지은은 ‘Songbadel’, ‘Kissful’, ‘Amazoness’, ‘Odivaroe’, ‘Power’, ‘안녕’에서 나일론 기타를 연주하며 부드러운 톤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Amazoness’와 ‘Odivaroe’에서는 보드랍고 느낌과 타격감을 함께 살리기 위해 세심하게 연주했습니다.
가람은 ‘Papaya’, ‘Tomtom’, ‘파도라도’, ‘새벽별’에서 나일론 기타로 리듬 기타를 연주했으며, 모든 곡의 일렉 기타, 어쿠스틱 기타, 우쿨렐레, 실로폰, 박수 등의 세션으로 멜로디 라인을 담당했습니다.
앨범은 데모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자 했고 완전하지 않는 그대로 재미와 편안함을 줄 거라 생각했습니다.
첫 트랙 ‘Kissful’은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댄스팝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Amazoness’는 앨범에서 머리와 다리를 잇는 허리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곡입니다. 대부분의 곡은 집에서 녹음했으며, 가람이 녹음과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믹싱과 마스터링은 김바나나와 함께 했습니다.
Credits
1.Kissful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2.Papaya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Shin Garam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3.안녕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4.Songbadel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5.Tomtom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Arranger: Shin Garam Guitar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6.Amazoness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7.Odivaroe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8.파도라도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Shin Garam Melody guitar: Lee Jieun,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9.Power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10.새벽별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Guitar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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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Single from Dontaku Records’s new project, ‘Neo Tokyo Pop Cafe’ series! Tokyo-based music team ‘last spring.’ will host the sessions, inviting upcoming vocalists from around the world! This single is a cover of ‘Manatsunokajitsu’, a song perfect for this season, featuring Summer Soul, a singer from South Korea who is currently getting a big recognition in Asia! Summer Soul’s clear, mature voice and arrangement blend beautifully. Why not listen to this cover for a hot summer chill?
Credits Vocal: Summer Soul Instruments(Drum, Guitar, Piano): last spring. Arrangement: last spring. Mix/Mastering: Tatsuya Miyoshi |
공연 전 무대 위, 긴장되어 빨라진 심장소리가
시작 후 점점 뜨거워지는 격양된 분위기로 인해 결국 두근거림으로 바뀌는 과정을 표현했습니다. 조그만 불씨에서 시작된다 해도, 마지막에 커다란 불꽃이 되어 관객의 마음 속에 기억됐으면 하는 뮤지션의 염원을 담은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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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불씨 (2025 ver.)
Composed by 최도민, 박종현 Lyrics by 박종현 Arranged by 최도민 Lead Guitar by 김상훈 Rhythm Guitar by 최도민 Bass by 최도민 Vocal by 박종현 Chorus by 최도민 Recorded by 최도민 Executive Producer 최도민 Mixing Engineer 최도민 Mastering Engineer 채승균 Sonic Korea 서울숲 스튜디오 Single Cover Artwork by 양대아 |
우리가 보는 가장 빛나는 별 중에는, 이미 수명을 다한 별들도 있다고 한다. 마지막 폭발로 발산한 빛이 너무 강해서, 수천 년이 지난 후에도 우주를 건너 우리 눈에 닿는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런 별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 채 그저 잘하기 위해 달려온 시간들이 있다. 결국 마음이 닳아 음악이라는 세계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온 이곳에서, 가끔 ‘나는 빛나는 별들 사이 어둠 속에 남겨진, 빛을 다한 존재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얽힌 마음을 안고 조용히 밤공기 속으로 걸어 나간 어느 밤이었다. 별 보기가 그렇게 어렵다던 요즘 하늘에, 유독 빛나는 별 하나가 떠 있었다. 그 멀고도 고요한 빛에 이상하리만큼 큰 안도를 느꼈다. 우리가 하는 일들 너머 묵묵히 빛나는 그 별이, 알 수 없는 밤을 지나갈 작은 용기를 주었다. 그 밤의 온기를 붙잡고 이 곡을 썼다.
가사 중 “If someone calls my name, I’ll dive into the cold, burning fire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준다면 그 차가운 불 속으로 뛰어들 텐데)”라는 구절이 있다. 지금의 나로, 내가 만든 음악을 통해 다시 연결될 수 있다면, 그 과정이 아프더라도 괜찮겠다는 마음을 이 곡에 담았다.
어쩌면 별은, 소멸하지 않고 온전히 빛으로 닿는 것이 꿈이 아니었을까.
어딘가에서 ‘내 빛은 다한 걸까’ 느끼는 이가 있다면 – 부디 당신의 어두운 밤에, 이 곡이 살며시 닿기를 바라요. 당신은 이미 활활 타오르고 있는 빛입니다.
2025년 4월의 끝에서, OR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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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Executive Produced by ORORA
Composed & Lyrics by ORORA Arranged by 이의광
Piano by 이의광 Guitar by 임민기 Mixed by 곽동준, 임우석(Assist.) at small’s studio Mastered by 곽동준 at small’s studio |
공기,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이 요소는 동시에 산화와 노화, 그리고 결국엔 죽음이라는 필연적 종착지를 향해 우리를 이끈다.
영화나 가사 속에서는 종종 이렇게 묘사된다. “무거운 공기에 짓눌리다.” 일상적이고 필수적인 것들이, 때로는 우리 내면 깊숙이 내려앉아 숨을 막히게 하는 순간이 있다. 모두에게 익숙한 이 ‘공기’라는 존재가 어느 날 갑자기 살해 현장의 공범처럼 느껴진 적은 없는가?
그 익숙함이라는 살해 현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 답은 ‘덜어냄’에 있다고 생각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걷어내고, 삶에서 단 하나의 방향에 집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짓눌렸던 허리를 펴고 다음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살인 공기”는 바로 이러한 ‘덜어냄’을 통해 본질에 집중하려는 시도다. 거창한 미사여구를 덜어내고 보다 직관적인 현실을 응시한다. 감상적인 몽환을 덜어내고 저항과 해방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 여정은 불안정이 아닌 완성을 향한 또 다른 방식의 접근이 될 것이다.
“공기가 나의 목을 죄여오네.” 날카롭고 현실적인 가사에서의 표현들은 일상을 침투해오는 불안과 고통의 감각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곡을 채운 비트와 멜로디 그 안의 각 기악 사운드들의 자기주장이 혼재된 가운데에서도 체념한 듯 울리는 보컬은, 마치 소음 가득한 세상 속 조용히 살아가는 사회인의 초상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곡이 후반부로 향할수록, 해방과 자유에 대한 의지는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공기, 네가 모두를 죽이려 들어도, 나는 끝까지 살아남을 거야.” 그런 외침처럼 들린다.
음악뿐 아니라 이미지와 외적인 행보에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따뜻하거나 몽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날카롭고 실험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다. 두렵고 낯설지만, 첫 라이브를 앞두고 진정제를 삼켰던 그날처럼 이번 변화 역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단 하나의 곡으로 시작한 ”살인 공기“는 앞으로 이어질 행보의 전환점이자 시작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강준혁 (음악 콘텐츠 기획자 @Metro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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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Track Credit]
Composed by 담담 Lyric by 담담 Arranged by 데일로그 Dailog
Vocal by 담담 Drum by 진수용 Bass by 조윤상 E.Guitar by 김두하 Mixed by 데일로그 Dailog Mastered by 성지훈 Francis Jihoon Seong @JFS Mastering
[All Credit] Produced by 담담 Artwork by 담담 Liner notes by 강준혁 @MetroMag Project A&R 강준혁 @MetroMag
[Thanks to] 곽영현, 고정우, 김병희, 김석주, 김정의, 박경원, 박규현, 박동규, 박지호, 백승훈, 선민준, 유승진, 윤영기, 이은영, 장진호, 전창민, 정재영, 허수용, 황연하 |
나오주성의 데뷔 앨범 [사양]은 그가 겪은 상실들 가운데서 어렵게 발견한 희망과 사랑을 표현한 작품이다. “사양斜陽”은 저녁때의 저물고 있는 해를 일컫는 단어다. 곧 사라질 노을은 긴 밤을 앞두었기에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서쪽 녘으로 잦아든 해가 주위를 붉게 물들면 짐짓 핏빛 같지만, 알고 보면 해는 하늘 끝에 가닿을수록 크고 둥글어진다. 나오주성은 자신이 감당해야만 했던 실존적 애환, 그러나 끝내 놓지 않았던 희망을 어둠에 잠식되기 직전의 핏빛이지만 더더욱 둥근 [사양]에 빗대어 앨범을 만들었다.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속수무책으로 맞닥뜨리게 되는 그런 순간들이 있다. 그저 지나가기를, 흘러가기를 바라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그런 순간들. 산다는 것은 단지 ‘생’이나 ‘삶’ 같은 단정한 한 음절의 단어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종종 살아가는 ‘일’이 되어 고되고 벅차다. 숨차고 무겁다. 이죽거리며 주먹을 휘두르고 고래고래 악을 쓰게 된다. 그때, 삶이 분노로 잠식되려던 찰나, 어둠이 몰려오는 어스름한 시간, 저녁에 지는 햇빛 주위로 붉은빛이 물든다. 나오주성은 서녘으로 기울기 시작한 사양에서 오히려 실낱같은 희망을 발견하고 묻는다. 과연 저무는 해는 몰락하는 중이었던가.
나오주성은 사양을 닮은 소리 하나하나를 손수 빚어 올렸다. 어딘가 모르게 의기소침해 보이지만 말갛다. 신스 소리와 관악기 소리가 함께하면서 만들어내는 불편하지만 조화로운 감각은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처럼 슬금슬금 다가와 긴 여운을 남기기도, 가볍게 훑고 지나가기도 한다. 진득함 가운데 예기치 못하게 배치된 예쁜 소리는 우울감 안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인간의 모순성처럼 느껴진다. 애써 웃으며 농담을 건네는 듯한 위트가 절망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소 지어 보는 듯한 발버둥으로 보여 안쓰러운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나오주성은 해가 지고 밤이 오면 다시 또 해가 뜨는 그런 선형적인 서사에서 비롯되는 사적인 감정보다는, 끝에 걸린 해를 마주했을 때처럼 일순 사로잡히게 되는 이중적이고 양면적인 감각들을 섬세하게 벼려내어 음악에 담았다. 그럼에도 서녘 끝에 잠시 머물던 사양은 끝끝내 저 너머로 사라질 테고, 상실은 언제고 또다시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나오주성은 지는 해를 여기 이 음반에 붙잡아 두었다. 적어도 그의 음악이 흘러나오는 동안만큼은 사양은 그지없이 그곳에 그대로 있을 테다.
-트왱(음악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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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Album Producer Naojusung
Tonmeister Aepmah Studio Director Twang Recorded by Park Dong jin @ AFM Laboratory (Track 6) Mixed by Aepmah @ AFM Laboratory Mastered by Aepmah @ AFM Laboratory Cover Artwork Hwang Yoochae Composer Naojusung ,김뜻돌 (track6) Arranger Naojusung,gimjonny(track2,3,6) ,Qim Isle(track2,6),Jclef(track 2,6)Oon Kyum(Track8) Writer 김뜻돌 (track6) Electric Guitar by gimjonny(track2,3,6) Electric Bass by gimjonny (track2,3,6) Oon Kyum(Trac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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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싱글 [그림자]는 패배감, 무력감을 다룹니다.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절망하는 건 누구라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노래는 삶의 균열을 받아들여, 강박과 불안에서 자유로워지는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시대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걸 하는 것. 그런 적요롭고 우아한 정신을, [그림자]는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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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작사/작곡/편곡/연주
written, arranged, performanced by underflow
녹음/믹싱/마스터링 recorded, mixed, mastered by 서서울레코딩
표지 아트워크 artwork by underflow |
어린 시절 일기장에 얼려 둔 아픔의 조각들을 이제야 꺼내 한 입 먹어봅니다.
유치하지만 그 쌉쌀한 끝 맛이 혀끝에 맴돌아서 노래로도 남았어요.
내가 태어나고 떠나보냈던 4월, 작은 유령들을 초대해 근사한 파티를 열어주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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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1 난 끔찍한 춤을 췄어요 사랑을 해 보지 않은 아이가 사랑을 하기 위해 자신이 받은 비웃음마저 오역해서 사랑으로 바꾸는 이야기
Track 2 HBD, my love (Feat. 김사월) 생일이라는 마법 같은 날, 축하의 말을 더 이상 전할 수 없게 된 당신에게, 축하의 말을 전할 수 있다면.
Track 3 카세트테이프 처음 겪는 짝사랑, 작은 아이에게는 생경하지만 버거운 일
Track 4 사랑이 뭘까요 원하는 것을 감히 말할 수 없는 어린아이는 그럼에도 꿈을 꾼다
Track 5 아무 일 없지 이 지긋한 현실을 떠나는게 대단한 일일 것 같지만, 아무 일도 아니야
[Party Attendees]
Written, Produced, Mixed by cacophony Arranged by cacophony, KIMILRO(Track 2,3,4) Recorded by KIMILRO, cacophony, 17 Peri Mastered by Norman Nitzsche @CALYX
Players : Severn Duo – Strings on Track 1 Kim Sawol – Voice on Track 2 Kim Jin Gyu – Bass on Track 2 KIMILRO – Guitar on Track 2,3,4,5/ Bass on Track 1,3,4/ Ukulele on Track 4 cacophony – Keys, Voice, Drums, Midi Programming
Visual Team : kong hae young, Park yejin – Visual Directing, Styling, Art Setting, H&M Bookiee – Photo, Stop Motion for Lyric Video Lee Yulee – Design cacophony – MV Directing, Lyric Video Editing, Website Design ISSHORIM – Videography, Editing Inkyu Lee – Videography, Gaffer
Thanks to
Gloves by Myunghwa Cake by Angkocake Objet by stammtisch Sculpture by kim dea sung & Yoosisipi, Alex Shin
Management : VIC A&R : Heo Minji, Jo IEun, Gwon Doim
Distributed by poclanos |